금호타이어가 후원하는 금호 SLM이 2025 현대 N 페스티벌 eN1 시리즈에서 안정적인 경기 운영능력을 보여주며 올해 첫 경주를 마쳤다.
5월 17~18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현대 N 페스티벌 개막 더블 라운드에서 금호 SLM 이창욱은 모두 2위를 기록했고, 노동기는 2라운드에서 3위 포디엄에 올라갔다.
2024 팀 챔피언, 금호 SLM은 이번 개막전에서도 강한 페이스를 이어가며 eN1 클래스 우승 후보로서의 경쟁력을 증명했다.

이창욱은 “우승컵을 놓친 것이 아쉽다. 다음 라운드에서는 반드시 1위를 차지할 수 있도록 더욱 철저히 준비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노동기는 “전체적으로 좋은 레이스였지만, 개인적으로 아쉬운 부분도 남는다. 다음 경기에서는 꼭 우승할 수 있도록 보완하고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금호 SLM 신영학 감독은 “두 드라이버 모두 안정적인 운영으로 시즌 초반 흐름을 잘 이끌어 주었다. 이번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다음 라운드부터 적극적으로 우승 경쟁에 뛰어들겠다”고 밝혔다.
RACEWEEK l 사진 정인성 기자(한국모터스포츠기자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