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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월 11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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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2000 이상호, 여름 사나이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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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코리아 랠리 슈퍼 스테이지(KRSS) 제3전이 7월 17일(일) 호반의 도시 춘천에 위치한 모터파크에서 개최되어 오프로드 레이스의 짜릿함을 관람객들에게 선사했다. 출전 드라이버는 57명. 지난 2전에서 많은 사고가 발생해 경주차가 줄어 들 수 있다는 예상과 달리 KRSS 시리즈는 회를 거듭할수록 열기를 더해 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3전에서는 몇몇 드라이버들의 클래스 이동도 눈에 띄었다. 그동안 신인전과 투어링A에서 활약하던 드라이버 5명이 상위 클래스인 투어링B와 슈퍼2000으로 자리를 옮긴 것. 그 가운데 신인전(루키) 1, 2라운드 우승컵을 차지한 김성표(챔피언스)와 투어링A 2전 챔프 박재천(임팩트)은 3전에서 같은 클래스 경쟁자들을 긴장시킬 정도로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L4와 슈퍼2000 통합 결승은 지난 2전과 다른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KRSS 정상 L4 클래스 경주차들이 그리드 앞쪽, 그 뒤로 슈퍼2000 경주차들이 그리드에 정렬해 결승에 돌입했다. 17명이 경합을 벌인 결과는 심선보(카이안&서울모터스)의 우승. 찜통 같은 무더위 속에서 끝까지 집중력을 발휘한 심선보가 1위 체커기를 받았고, 안정적인 주행을 펼친 이상호(RUN & 롯데손해보험)는 슈퍼2000에서 연승가도를 달렸다.
클래스를 올린 박재천은 아쉽게 탈락했다. 통합전 4위, 슈퍼2000 3위로 선전했지만 13랩 SC 상황에서 범한 추월 실수로 페널티를 받고 실격되었다. 오프로드 베테랑 드라이버들의 눈부신 활약도 돋보였다. L4 라이벌 김종수(춘천레이싱)와 김석기(랠리스타즈)는 레이스 도중 발생한 사고로 앞타이어에 심각한 상처를 입고도 끝까지 완주하는 열정을 보여주었다.
18명이 출전한 투어링A/B 통합전에서는 템페스트 팀 조용성이 우승 체커기를 받았다. 투어링A 클래스 첫 우승이었다. 투어링B 1위 자리에는 올 시즌 두 차례 2위에 머문 강정필(템페스트)이 올랐다. 신인전에서 투어링B로 전향한 김성표는 17랩까지 선두를 바짝 추격하며 2위를 유지했지만, 18랩 도중 리타이어하는 불운을 겪으며 표창대 등정을 다음으로 미루었다. 이와 달리 임팩트 팀 김태경은 데뷔전에서 3위를 차지하는 기쁨을 누렸다.
루키 클래스에서의 격전도 볼 만했다. 13대가 경쟁을 벌인 가운데 타임어택부터 두각을 나타낸 전형춘(임팩트)이 가장 먼저 체커기를 받으며 새로운 신인왕으로 등장했다. 이밖에 T 클래스에서는 예선 4위로 출발한 전성진(이스트 랠리)이 1전에 이어 다시 한 번 우승을 차지했다.
코리아 랠리 슈퍼 스테이지 제4전은 9월 3~4일 춘천 모터파크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주최측은 4전부터 관람객 편의시설을 확충하는 등 시설보강에 더욱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KRSS 제3전 결과
클래스순위드라이버 팀
L41 심선보카이안
2 김종수춘천레이싱
3 김석기랠리스타즈
슈퍼1 이상호RUN&롯데손해보험
20002권오수잭
3 김상윤무한질주
투어링A1조용성템페스트
2김양담카이안
3안용길알스타
투어링B1강정필템페스트
2한유철저스트원
3김태경임팩트
루키1전형춘임팩트
2명재희이카루스
3송상현알스타
T1전성진이스트랠리
2백무현투맨오일
3 구성집이스트랠리
(춘천) 남태화 기자/월간 IAUTO, 사진/KR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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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 알론소 2011 시리즈 첫 1위 포디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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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난도 알론소(페라리)가 올 시즌 처음으로 우승컵을 차지했다.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개최된 유럽 그랑프리까지 1위 포디엄을 밟지 못한 알론소는 7월 10일 실버스톤 서킷에서 열린 영국 그랑프리 결승 52랩을 선두로 달리며 1위 체커기를 거머쥐었다.
알론소의 우승은 지난해 우리나라에서 열린 코리아 그랑프리 이후 처음. 2011 시리즈 개막 이후 레드 불과 맥라렌 듀오의 기세에 밀린 알론소는 3그리드에서 출발한 실버스톤에서 드디어 우승 트로피에 입을 맞추었다.
예선 1위 세바스찬 베텔은 28랩 이후 불운에 빠졌다. 알론소와 같은 28랩째 피트로 들어갔지만, 경쟁 드라이버보다 늦게 트랙에 복귀했기 때문이다. 이후 3위로 밀린 베텔은 뜨거운 추격전을 벌였지만, 루이스에 막혀 1위 추격의 고삐를 당기지 못했고, 세 번째 피트스톱 이후에는 선두 알론소와의 간격을 좁히지 못한 채 2위에 머물렀다.
폴시터 마크 웨버는 영국 그랑프리 2연승을 이루지 못했다. 레이스 출발과 동시에 2위로 밀린 것이 패인. 레이스 종반, 앞선 베텔을 따라잡기 위해 접근전을 펼쳤지만 루이스 해밀턴을 따돌린 것에 만족할 수밖에 없었다.
4, 5위는 루이스 해밀턴과 펠리페 마사. 피니시 체커기가 내려질 때까지 혈투를 벌인 두 드라이버의 대결은 결국 마지막 순간에 런오프 구역으로 들어간 마사의 패배로 판가름 났다.
박기현(allen@trackside.co.kr), 사진/LAT Photograp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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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라렌 루이스, 3년만에 독일 GP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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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 해밀턴(맥라렌)이 독일 그랑프리 정상에 올랐다. 7월 24일, 뉘르부르크링에서 열린 시리즈 제10전에서 루이스는 5.148km 서킷 60랩을 1시간 37분 30.344초에 주파하며 제일 먼저 피니시라인을 갈라 시즌 2승을 기록했다.
루이스 해밀턴의 예선 성적은 2위. 폴포지션을 차지한 마크 웨버와 치열한 1위 다툼을 벌인 해밀턴은 지난 4월 중국 그랑프리 우승 이후 3개월 만에 1위 포디엄을 밟았다. 독일 그랑프리 우승은 2008년 이후 3년 만이다.
해밀턴은 첫 코너에서 웨버를 제친 이후 레이스 중반을 제외하고 선두 자리를 유지했다. 이후 해밀턴은 안정적인 드라이빙을 보여주며 웨버와 알론소의 거센 추격을 따돌렸다. 드라이버즈 순위에서 25점을 보탠 해밀턴은 세바스찬 베텔, 마크 웨버에 이어 종합 3위로 올라섰다.
독일 GP 2위는 2연승을 노린 페르난도 알론소가 기록했다. 알론소는 마지막까지 공격적인 드라이빙으로 순위를 끌어올렸지만 1위 해밀턴에 3.980초 뒤졌다. 예선에서 폴포지션을 기록한 마크 웨버는 3위에 그쳤다. 웨버는 올 시즌 세 차례나 폴포지션을 차지했으나 스타트에서의 실수로 단 한 차례의 우승도 거두지 못했다.
드라이버즈 정상을 달리고 있는 세바스찬 베텔은 4위에 머물러 올 시즌 가장 저조한 성적을 기록했다. 예선 3위로 불안하게 출발한 베텔은 결승에서 브레이크 트러블로 고전했다. 이로 인해 레이스 중반 9위까지 쳐졌지만 막판 저력을 보여주며 순위를 끌어올렸다. 시즌 첫 포디엄을 노린 펠리페 마사는 마지막 랩에서 베텔에 밀려 5위로 쳐졌다.
애드리안 수틸은 6위를 차지하며 올 시즌 최고 성적을 올렸다. 그 뒤를 메르세데스 듀오 니코 로즈베르크와 미하엘 슈마허가 이었다. 한편, 드라이버즈 5위를 달리고 있는 젠슨 버튼은 유압계통 트러블로 리타이어했다.
독일 그랑프리까지의 드라이버즈 순위는 베텔, 웨버, 해밀턴, 알론소 순. 216점을 기록한 베텔이 2위 웨버를 큰 점수 차이로 제치고 선두 자리를 굳건하게 지키고 있다. 3위 해밀턴과 2위 웨버의 점수 차이는 불과 5점. 130점을 쌓은 알론소의 추격도 만만치 않은 상황이다. 컨스트럭터 부분에서는 여전히 레드 불(355점)의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 2위는 맥라렌(243점), 3위는 192점을 기록한 페라리.
2011 F1 11라운드는 7월 29일 헝가리 헝가로링 서킷에서 열린다.
TRACKSIDE NEWS, 사진/LAT Photograph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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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 그랑프리 우승컵의 주인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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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환점을 돌아선 2011 F1 그랑프리에서는 여전히 레드 불과 세바스찬 베텔의 강세가 눈에 띈다. 독일 그랑프리까지 6승을 기록한 베텔은 2위 이하 그룹을 큰 점수 차이로 따돌리고 타이틀 2연패를 향해 순항하고 있는 반면, 맥라렌 듀오 루이스 해밀턴과 젠슨 버튼, 그리고 페르난도 알론소는 레드 불 파워에 눌린 모습으로 시즌 전반 10전을 마무리했다.
이 같은 흐름은 언제까지 이어질까? 7월 31일에 개최되는 헝가리 그랑프리 결승은 유럽 라운드 종반 3전 결과를 예측하는 바로미터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지난해 헝가리 GP 우승 드라이버는 마크 웨버. 이후 현재까지 우승 기록을 추가하지 못한 웨버가 1년 만에 포디엄 정상에 설 수 있을까? 최근 분위기는 상승세를 타고 있는 루이스와 알론소, 득점 선두 베텔의 삼파전 양상이 짙지만, 웨버의 2011 시즌 첫 우승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헝가로링 서킷에서 최초의 F1 그랑프리가 열린 때는 1986년. 이 서킷에서 가장 많은 우승을 기록한 팀은 맥라렌. 88년부터 통산 9승을 기록한 맥라렌에 이어 윌리엄즈(7회)와 페라리(5회)도 좋은 성적을 올렸다. 최다 우승 드라이버는 4승을 거둔 미하엘 슈마허. 아일톤 세나도 헝가로링에서 3승을 거머쥐었고, 2008년 드라이버즈 챔피언 루이스 해밀턴은 올해 이곳에서 개인통산 세 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헝가로링 서킷의 길이는 4.381km. F1 서킷 중에서는 짧은 편에 속해 결승 주회수는 비교적 많은 70랩이다. 추월이 어려운 헝가로링 서킷에서 주목할 추월 포인트는 턴1. 그러나 다시 도입된 KERS, 가변식 리어 윙, 그리고 피렐리타이어의 사용 여부 등에 따라 예상 밖으로 흥미진진한 레이스가 전개될 수도 있다.
헝가리 그랑프리는 7월 31일 SBS ESPN을 통해 중계될 예정이다. 스카이라이프 스타스포츠(채널 506번)에서는 31일 오후 9시에 생중계된다.
헝가리 그랑프리가 끝나면 2011 시즌 전반기를 마친 F1 그랑프리는 한 달 간의 휴식에 들어간다. 다음 일정은 8월 26일의 벨기에 그랑프리다.
TRACKSIDE NEWS, 사진/LAT Photograph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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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니 에클스톤 2012 F1 뉴 캘린더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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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A 총책 버니 에클스톤이 새롭게 판을 짠 2012년 F1 캘린더를 제안했다. 버니의 제안은 6월초 FIA가 발표한 시리즈 21전(터키 그랑프리 포함)과 일부 차이가 있고, 개막전을 비롯한 몇몇 그랑프리 일정은 크게 바뀌어 공식 캘린더가 나오기 전까지 다소의 파장이 일 것으로 전망된다.
버니 에클스톤이 생각하는 2012 F1은 20전. 기본 골자에는 올해 문제를 야기한 바레인 그랑프리를 시리즈 후반부로 미루고 터키 레이스는 제외한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 터키 그랑프리는 2012년 F1 잠정 캘린더에 오르지 못했다
FIA 캘린더와의 차이점은 개막전부터 시작된다. FIA 는 당초 3월 18일 바레인에서 개막전을 연다고 발표했지만, 버니는 올해처럼 호주에서 개막전을 개최하고 바레인 그랑프리는 복귀전을 치르는 미국 그랑프리 앞에 배치하자고 제안했다. 여기에는 자국 내에서의 정치적인 문제로 올 시즌 그랑프리 일정에서 제외된 바레인에 시간적인 여유를 주자는 배려가 주요 원인으로 작용한 듯하다.
창설전 인도 그랑프리의 전진배치도 눈에 띈다. FIA는 코리아 그랑프리를 4월 22일로 크게 앞당기고 일본에 이어 인도 GP(10월 28일)를 배정했지만, 버니는 싱가포르-일본-대한민국-아부다비로 이어지는 그랑프리를 고수하는 한편 인도 레이스는 중국(4월 8일) 다음에 치르자고 제안했다. 미국 GP 일정 변화에 대해서는 7월의 고온을 피해 11월이 무난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버니 에클스톤의 구상에 따라 2012년 F1이 치러질 경우 일주일 간격으로 열리는 백투백 레이스가 늘어날 전망이다. 우선 시즌 개막전(호주)과 말레이시아 그랑프리가 연속으로 열리고, 독일과 헝가리, 벨기에와 이탈리아, 일본과 우리나라, 아부다비와 바레인, 그리고 미국과 시리즈 최종전 브라질 그랑프리가 백투백 레이스로 개최될 예정이다.
버니 에클스톤이 제안한 2012 F1 캘린더는 아래와 같다.
라운드날짜 국가
13월 18일호주
23월 25일 말레이시아
34월 8일중국
44월 22일인도
55월 13일스페인
65월 27일모나코
76월 10일캐나다
86월 24일스페인(유럽)
97월 8일 영국
10 7월 22일 독일
11 7월 29일 헝가리
12 9월 2일 벨기에
139월 9일 이탈리아
14 9월 23일싱가포르
15 10월 7일일본
16 10월 14일대한민국
17 10월 28일아부다비
18 11월 4일바레인
19 11월 18일미국
20 11월 25일브라질
박기현(allen@trackside.co.kr),사진/LAT Photograph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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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예선의 왕자 베텔 8PP 독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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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바스찬 베텔(레드 불)이 헝가리 그랑프리 폴포지션을 차지했다. 7월 30일(토), 헝가로링 서킷(1랩 4.381km)에서 열린 헝가리 그랑프리 예선 결과 1분 19.815초를 기록한 베텔이 올 시즌 여덟 번째로 톱그리드를 장악했다.
예선 2위는 맥라렌의 루이스 해밀턴이 기록했다. 선두와의 시차는 0.093초. 헝가리 그랑프리 연습주행부터 줄곧 좋은 컨디션을 보여준 해밀턴은 팀 동료 젠슨 버튼보다 빠른 기록으로 그리드 1열 두 번째 자리를 예약했다.
펠리페 마사(페라리)는 모처럼 활기찬 모습을 보여주었다. 2년 전 헝가리 그랑프리 예선 도중 심각한 부상을 입고 시즌을 마감했던 마사는 페르난도 알론소(페라리)와 마크 웨버보다 앞선 4그리드에 터를 잡고 결승을 맞이하게 되었다.
예선 종반까지 선전을 펼친알론소에게 헝가리 예선은 아쉬움이 남을 듯하다. Q1, Q2 연속 1위 자리를 지키며 올해 첫 폴포지션이 예상되었지만, Q3 마지막 공격 세 번째 섹터에서 기록을 줄이지 못해 5위로 밀렸다.그러나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를 통해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는 만큼 결승에서 어떤 레이스를 보여줄지 기대된다.
메르세데스 듀오의 헝가리 그랑프리 예선 기록은 7, 9위. 니코 로스베르크가 이번에도 미하엘 슈마허보다 상위 그리드를 차지했다.예선 8위 애드리안 수틸(포스 인디아)과 세르지오 페레즈(자우버)의 활약도 돋보였다. 또한 톱10에 들지는 못했지만, 비탈리 페트로프(르노)를 0.03초 차이로 제친 폴 디 레스타(포스 인디아)는 헝가리에서 개인 통산 세 번째 포인트 피니시를 기대하고 있다.
헝가리 그랑프리에서 사용되는 타이어는 소프트와 수퍼 소프트.한편, 지난 독일 그랑프리 결승 도중 닉 하이드펠트와 충돌사고를 일으킨 세바스티앙 부에미는 헝가리에서 5그리드 강등 페널티를 받았다. 이를 만회하기 위해 부에미는 모든 드라이버들이 수퍼 소프트 타이어를 선택한 것과 달리 소프트 타이어로 결승을 시작한다. 피트스톱 작전으로 뒤진 순위를 앞당기겠다는 전략이다. 그러나 결승일에 비가 예상되어 타이어 전략이 상당한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2011 헝가리 그랑프리는 7월 31일 오후 2시(현지 시간 기준)에 결승을 치른다. 우리나라(오후 9시)에서는 SBS ESPN과 스카이라이프(채널 506)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2011 헝가리 그랑프리 예선 결과
순위드라이버팀기록
1세바스찬 베텔레드 불 1분 19.815초
2루이스 해밀턴맥라렌 1분 19.978초
3젠슨 버튼 맥라렌 1분 20.024초
4펠리페 마사 페라리1분 20.350초
5페르난도 알론소 페라리1분 20.365초
6마크 웨버 레드 불 1분 20.474초
7니코 로스베르크 메르세데스 1분 21.098초
8애드리안 수틸 포스 인디아 1분 21.445초
9미하엘 슈마허메르세데스 1분 21.907초
10세르지오 페레즈자우버 1분 22.157초
TRACKSIDE NEWS, 사진/LAT Photograph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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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F1 코리아 GP 주관통신사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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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조직위원회와 통신업체 (주)KT가 2011 F1 코리아 그랑프리 성공 개최를 위해 손을 잡았다. 이에 따라 KT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 인터넷을 비롯한 전화, 국제회선 등 유무선 인프라를 조기에 구축해 F1 관계자 및 관람객들에게 최적의 방송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고, 조직위는 KT의 방송통신 서비스 시설 운용을 위한 종합상황실 설치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합의했다.

8월 10일(수), 전남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열린 업무 협약식에 참석한 F1 조직위 이점관 운영본부장은 “KT의 기술력과 서비스, 전국적인 인프라를 바탕으로 F1 홍보와 경주장에 대한 기술지원이 이뤄진다면 한 차원 향상된 관람객 서비스가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KT 전남법인사업단 공성환 단장은 “F1의 엄청난 홍보 파급효과를 고려해 세계에서 가장 빠른 통신 연락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면서 “F1 코리아 그랑프리를 통해 KT와 F1 조직위원회가 적극 협조해 통신강국 대한민국을 과시하는 스포츠 이벤트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2011 F1 코리아 그랑프리는 10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 동안 전남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개최된다. F1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을 찾은 관람객은 약 16만5천명. 조직위는 올해 팀 관계자 4천여명을 포함해 국내외 관람객 20여만명이 영암을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TRACKSIDE NEWS, 사진/스포츠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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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레인 모터스포트, 포뮬러 레이싱스쿨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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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JK 레이싱 아시아 시리즈(전 포뮬러 BMW 아시아, 포뮬러 BMW 퍼시픽)에 출전하고 있는 이레인 모터스포트가 ‘포뮬러 레이싱스쿨’을 개최한다.
지난 2003년, 국내 레이싱팀 가운데 최초로 해외 포뮬러 레이스에 진출한 뒤 괄목할 성장을 거듭한 이레인은 JK 레이싱 아시아 시리즈에서 확고한 위치에 오른 명문 팀. 인도 출신 F1 드라이버 카룬 찬독(2006년 포뮬러 V6 아시아 시리즈 챔피언)을 비롯해 유경욱(현 EXR 팀106), 살만 알 칼리파, 션 맥도나 등 다수의 우승 드라이버를 배출하며 탄탄한 입지를 굳힌 이레인은 포뮬러 상위 클래스 진출을 꿈꾸는 국내 유망주들을 위해 레이싱스쿨을 기획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레인의 포뮬러 레이싱스쿨은 지난해부터 F1 GP를 치르는 우리나라에 제대로 된 포뮬러 드라이버 육성 프로그램이 없다는 점에서도 큰 의미를 갖는다. 카트를 졸업한 드라이버들 및 엔트리 포뮬러 레이스에 도전하고 싶은 유망주들에게 실속 있는 교육의 장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레인모터스포트 신정엽 팀장은 “이번 레이싱스쿨을 통해 2012 JK 레이싱 아시아 시리즈 및 국제 포뮬러 대회를 준비하는 드라이버들, 특히 카트 드라이버들에게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레이싱스쿨 기간은 8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 말레이시아 세팡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스쿨 전 일정이 진행된다. 한편 2003년 포뮬러 BMW 아시아 시리즈 루키 챔피언, 2004년 포뮬러 BMW 아시아 시리즈에서 종합 2위를 차지한 유경욱이 드라이빙 코치로, 이레인 레이싱팀 유경사 감독이 엔지니어로 이번 레이싱스쿨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레인 포뮬러 레이싱스쿨
장소 : 말레이시아 세팡 인터내셔널 서킷
날짜 : 8월 22~24일(3일)
대상 : F1 드라이버를 꿈꾸는 드라이버, 포뮬러 국제 대회를 준비 중인 드라이버
인원 : 선착순 2명
마감 : 2011년 8월 12일
경주차 : 포뮬러 BMW
문의 : (주)이레인모터스포트 신정엽 팀장(010-3030-83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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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톱기어 코리아 방송에 벤투스 R-s3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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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가 세계적인 자동차 버라이어티 TV 쇼, 톱기어 코리아에 자사 상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유명인들이 서킷을 돌며 시간을 재는 스타 랩타임 코너에 레이싱 매니아를 위한 익스트림 퍼포먼스 타이어인 벤투스 R-s3를 지원하게 되며, 이 외에도 다양한 코너에 상품을 지원해 한국타이어의 기술력을 널리 알릴 방침이다.
또한, 한국타이어는 드리프트의 전설로 불리는 유명 선수 츠치야 케이치와 함께 드리프트를 소재로 한 한국타이어 에피소드도 제작하는 등 국내 자동차문화에 대한 저변을 넓히기 위한 지원도 꾸준히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한국타이어 브랜드 담당 김세헌 상무는 “국내 최초 자동차 버라이어티쇼인 톱기어 코리아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타이어만의 세계적인 기술력을 보다 많은 사람들이 체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자동차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모터스포츠를 비롯한 국내 자동차문화 저변 확대를 위해서도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톱기어 코리아에 지원되는 한국타이어 벤투스 R-s3는 초고성능 타이어로, 지난해 일본의 튜닝전문지 Rev Speed가 실시한 핸들링, 반응속도, 그립력 등 서킷 및 고속주행에 대한 다양한 테스트에서 최고의 성능을 받았다.
TRACKSIDE NEWS,사진/한국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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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조직위, ‘산단공’과 함께 코리아 GP 홍보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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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조직위원회가 한국산업단지공단, (사)한국산업단지경영자협의회연합회(이하 산경련) 등과 손을 잡고 코리아가 F1 코리아 그랑프리 홍보에 나선다.
조직위는 8월 24일(수) 전남도청에서 박준영 조직위원장, 조석 산업단지공단 이사장, 김상복 산경련 회장, 유선호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산업단지 근로생활의 질 향상과 더불어 F1 성공 개최를 통한 지역 경제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산업단지공단과 산경련은 국내 모터스포츠 산업 클러스터 조성과 F1 홍보, 마케팅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조직위에서는 일하고 싶은 산업단지 조성과 산업단지 근로자의 건전한 레저 활동을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조직위에서는 자체 사회공헌프로그램에 따라 외국인 및 영세사업장 근로자의 여가 향상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박준영 조직위원장은 업무협약식에서 “F1을 전남과 대한민국의 대표 브랜드로 키워 나가겠다”면서 “전남 도내 산업단지를 교육, 연구, 문화, 여가가 어우러진 복합공간으로 조성해 젊은이들이 일하고 싶은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석 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은 “F1의 성공 개최는 곧 기업의 경쟁력과도 직결된다”며 “대회 성공 개최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참여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김상복 산경련 회장도 “F1 코리아 그랑프리는 지역을 넘어 국가적인 관심과 지원 속에 개최되어야 할 메가 스포츠 이벤트”라고 강조하면서 코리아 그랑프리 붐 조성에 적극 협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국회 유선호 의원은 “우리 지역에서 개최하는 국제 행사에 전국 산단 대표들이 참여한 것에 대해 감사하다”고 말하고 “국회 차원에서 F1 코리아 그랑프리가 범국가적 행사로 치러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라는 인사말을 건넸다.
한편, 이날 박준영 조직위원장은 서울디지털, 경인, 서부, 구미, 창원, 울산, 군산, 북평 등 전국 14개 국가산업단지 입주기업 경영자협의회 회장을 F1 대회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홍보대사들은 올 연말까지 각 산업계 현장에서 F1을 비즈니스 차원에서 활용한 성공사례 등을 전파하는 등 참여 분위기 조성에 앞장선다. 또한 참석자 모두는 코리아 그랑프리 성공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F1 티켓을 구매하기도 했다.
TRACKSIDE NEWS,사진/한국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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