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9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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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조직위, ‘산단공’과 함께 코리아 GP 홍보 나서

F1 조직위원회가 한국산업단지공단, (사)한국산업단지경영자협의회연합회(이하 산경련) 등과 손을 잡고 코리아가 F1 코리아 그랑프리 홍보에 나선다.
조직위는 8월 24일(수) 전남도청에서 박준영 조직위원장, 조석 산업단지공단 이사장, 김상복 산경련 회장, 유선호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산업단지 근로생활의 질 향상과 더불어 F1 성공 개최를 통한 지역 경제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산업단지공단과 산경련은 국내 모터스포츠 산업 클러스터 조성과 F1 홍보, 마케팅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조직위에서는 일하고 싶은 산업단지 조성과 산업단지 근로자의 건전한 레저 활동을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조직위에서는 자체 사회공헌프로그램에 따라 외국인 및 영세사업장 근로자의 여가 향상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박준영 조직위원장은 업무협약식에서 “F1을 전남과 대한민국의 대표 브랜드로 키워 나가겠다”면서 “전남 도내 산업단지를 교육, 연구, 문화, 여가가 어우러진 복합공간으로 조성해 젊은이들이 일하고 싶은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석 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은 “F1의 성공 개최는 곧 기업의 경쟁력과도 직결된다”며 “대회 성공 개최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참여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김상복 산경련 회장도 “F1 코리아 그랑프리는 지역을 넘어 국가적인 관심과 지원 속에 개최되어야 할 메가 스포츠 이벤트”라고 강조하면서 코리아 그랑프리 붐 조성에 적극 협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국회 유선호 의원은 “우리 지역에서 개최하는 국제 행사에 전국 산단 대표들이 참여한 것에 대해 감사하다”고 말하고 “국회 차원에서 F1 코리아 그랑프리가 범국가적 행사로 치러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라는 인사말을 건넸다.
한편, 이날 박준영 조직위원장은 서울디지털, 경인, 서부, 구미, 창원, 울산, 군산, 북평 등 전국 14개 국가산업단지 입주기업 경영자협의회 회장을 F1 대회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홍보대사들은 올 연말까지 각 산업계 현장에서 F1을 비즈니스 차원에서 활용한 성공사례 등을 전파하는 등 참여 분위기 조성에 앞장선다. 또한 참석자 모두는 코리아 그랑프리 성공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F1 티켓을 구매하기도 했다.
TRACKSIDE NEWS,사진/한국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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