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6월 9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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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레이스 슈퍼6000 3라운드 ‘핫 뉴스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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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3라운드 예선과 결승이 6월 3~4일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KIC)에서 열렸다. 아시아 모터스포츠 카니발 메인 이벤트를 장식한 슈퍼6000 3라운드 결승에 출전한 드라이버는 14명. 1랩 5.615km 29랩, 160km 결승은 중간 급유, 타이어 교체가 포함된 의무 피트스톱을 더해 다이내믹한 경쟁 구도를 만들어냈다. 슈퍼6000 3라운드에서 작성된 핫 뉴스 5가지를 뽑아 보았다.

엑스타 레이싱 이창욱(왼쪽)과 이찬준이 슈퍼6000 1~3라운드에서 엑스타 레이싱 3연승을 합작했다

엑스타 레이싱 슈퍼6000 3연승

2023 시리즈 8라운드 중 3라운드를 마친 현재 엑스타 레이싱이 가장 뛰어난 행보를 보이고 있다. 특히 1~3라운드 예선과 결승에서 모두 1위를 기록한 엑스타 레이싱은 3개 챔피언십 타이틀 경쟁에서 라이벌 팀에 앞서 달리고 있다.

예선에서는 이창욱의 기록이 눈에 띈다.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1라운드와 KIC 3라운드에서 폴포지션을 획득한 결과다. 이에 따라 지난해 슈퍼6000에 진출한 이창욱은 개인통산 3PP 기록을 세웠다.

이찬준의 3라운드 성적은 엑스타 레이싱 진영을 밝게 빛냈다.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2라운드에서 슈퍼6000 통산 첫 폴투윈을 작성한 이찬준은 9그리드에서 출발한 KIC 3라운드에서 2연승을 거두었다.

브랜뉴 레이싱 박규승이 슈퍼6000 출전 세 번째 레이스에서 포디엄 피니시를 이뤄냈다

브랜뉴 레이싱 박규승 첫 포디엄 피니시

슈퍼6000 신예 박규승은 KIC 3라운드 결승에서 괄목할 결과를 이끌어냈다. 슈퍼6000 출전 세 번째 레이스에서 처음으로 포디엄 피니시를 달성한 것이다.

그의 첫 포디엄은 어렵게 이루어졌다. 엔진 트러블로 정상적인 예선을 치르지 못한 박규승은 엔진을 교체한 뒤 특별 출주 신청을 통해 결승 무대에 올라갔다. KIC 29랩 결승 성적은 2위. 14그리드에서 출발해 20랩을 달린 뒤 프론트 타이어 2본을 교체한 박규승은 3위로 트랙에 복귀했고, 최종 2위 체커기를 받는 역주를 펼쳤다. 브랜뉴 레이싱 첫 포디엄 드라이버도 박규승이다.

엑스타 레이싱 루키 송영광. 3라운드 결승 6위에 랭크되었다

루키 송영광 데뷔전 포인트 획득

엑스타 레이싱 루키 송영광(19)은 슈퍼레이스 슈퍼6000 데뷔전에서 포인트 피니시를 기록했다. 요시다 히로키의 바통을 넘겨받고 슈퍼6000 시트를 차지한 송영광은 6위로 피니시라인을 통과하며 챔피언십 포인트 10점을 획득했다.

슈퍼6000 데뷔전 예선 성적은 12위. 경주차가 크게 파손되는 예선을 치른 그에게는 12그리드가 배정되었다. 오프닝랩 순위는 11위. 이후 결승 종반 10위권에 들어간 송영광은 앞선 주자들이 흔들리는 틈을 비집고 6위권에 안착했다.

AMC 모터스포츠 서석현. 슈퍼6000 15번째 레이스 결승에서 개인통산 첫 포인트 피니시를 기록했다

AMC 모터스포츠 서석현 슈퍼6000 첫 톱10 피니시

AMC 모터스포츠 소속 서석현이 슈퍼레이스 슈퍼6000 진출 이후 처음으로 포인트 피니시 10위권 진입에 성공했다. 그의 슈퍼6000 데뷔 무대는 2020 시리즈 5라운드가 열린 인제 스피디움. 올해 2라운드까지 14전을 뛰면서 개인 최고 14위를 기록한 서석현은 6월 4일 KIC 결승에서 10위 체커기를 통과했다.

준피티드 레이싱 황진우의 슈퍼6000 경주차. 황진우는 44라운드 연속 완주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준피티드 레이싱 황진우 44경주 연속 완주

올해 준피티드 레이싱 소속으로 출전하는 황진우는 슈퍼6000 주요 기록 부문에서 선두그룹에 올라가 있다. 결승 출전, 우승, 포디엄 피니시 부문에서 모두 뛰어난 기록을 쌓아온 것이다.

먼저 2009 시리즈 2라운드부터 슈퍼6000 커리어를 시작한 황진우는 최다 결승 출전 부문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13 시즌 통산 결승 출전은 91라운드(2023 시리즈 3라운드까지). 이 부문 2~5위 김의수(81), 조항우(80), 김동은(77), 정의철(74)에 앞서 1위 행진을 계속하고 있는 황진우의 기록을 넘어설 드라이버는 향후 수년 동안 나오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최다 우승(11승) 2위, 최다 포디엄 피니시(26회) 3위에 랭크된 황진우는 연속 경주 완주 부문에서 독보적인 주행을 펼치고 있다. 2018 시리즈 개막전부터 올해 3라운드까지 44전 연속 완주 기록을 이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박기현 기자 l 사진 정인성 기자

현대자동차 ‘포니의 시간’ 전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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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현대모터스튜디오 서울에서 포니를 비롯해 현대차의 헤리티지를 다양한 시각에서 바라볼 수 있는 ‘포니의 시간’ 전시회를 개최한다.

포니의 시간은 지난 5월 이탈리아에서 진행된 현대 리유니온 이후 두 번째로, 국내에서 처음으로 진행되는 현대자동차 헤리티지 프로젝트이다.

이번 전시는 대한민국 첫 독자 개발 모델 포니가 쌓아 올린 시간의 흔적을 따라가며 당시 시대적 배경, 디자인, 철학적 고민 등을 다각도에서 경험해 볼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현대차는 이를 통해 정주영 선대회장부터 이어져 오는 혁신과 이를 기반으로 한 브랜드 비전 ‘인류를 위한 진보’(Progress for Humanity)를 다시 한 번 되새겨 볼 방침이다.

현대자동차는 포니의 시간 전시 개최와 함께 지난 여정을 체계적으로 기록한 출간물 리트레이스 시리즈(RETRACE Series)를 선보였다. 리트레이스 시리즈는 그동안 외부에 공개되지 않았던 포니 개발과 관련된 사료를 충실히 담은 리트레이스 컬렉션과 마이카 시대를 연 포니를 통해 소유라는 주제를 다각도로 풀어낸 리트레이스 매거진 등 두 가지 출판물로 구성되어 있다.

6월 7일(수) 현대모터스튜디오 서울에서 열린 포니의 시간 전시 오프닝 겸 리트레이스 시리즈 출간 기념회에는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 현대자동차 장재훈 사장, 김뇌명 전 해외사업본부장, 이수일 전 기술연구소장 외 포니의 시작에 기여한 전현직 임직원과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정의선 회장은 “인공 지능이 화두가 되고, 로보틱스 기술이 급격하게 발전하고 있다는 뉴스를 매일 접하는 상황에서 우리의 존재 이유와 어떤 지향점을 가지고 나아가야 할지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우리의 시작을 돌이켜 보고, 무엇이 오늘날의 현대자동차를 만들었는지 되짚어 보고자 했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리트레이스 시리즈 출간을 비롯해 포니 도면 복원과 전시 기획 비하인드 스토리 등 현대차 헤리티지와 관련된 다양한 히스토리와 현재까지 계승되고 있는 가치를 전달하는 시간으로 구성되었다. 행사 마지막에는 밴드 잔나비의 기념공연도 진행됐다.

현대자동차 장재훈 사장은 “이번에 발간한 리트레이스 시리즈는 창업주로부터 시작되어 지금으로 이어진 사람을 위한, 그리고 대담한 도전을 통한 혁신을 이뤄낸 우리들의 여정을 쫓는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며 “오늘날의 현대자동차와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선배들의 노력과 열정이 있었음을 느낄 수 있었다. 이러한 역사는 현대자동차가 오늘을 싣고, 내일을 향해 가는데 참고가 될 나침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6월 9일(금)부터 8월 6일(일)까지 진행되는 포니의 시간은 현대모터스튜디오 서울 전 층을 하나의 전시 공간으로 마련해 포니가 겹겹이 쌓아 올린 시간의 층위를 따라 내려오는 형태로 구성되었다.

5층에서 시작되는 전시의 첫 도입부에는 포니 탄생 당시 시대적 배경인 1970~80년대 수집된 수집품과 당시를 재해석한 영상, 음악, 회화 작품을 선보여 관람객이 당시 상황을 생동감 있게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했다.

4층에는 포니의 첫 탄생부터 전 세계로 수출을 시작할 당시의 다양한 사료들을 전시했다. 3층에는 지난달 현대 리유니온에서 처음으로 공개된 포니 쿠페 콘셉트 복원 모델을 국내 최초로 공개했으며, 이를 탄생시킨 이탈리아의 전설적인 디자이너 조르제토 주지아로의 디자인 회고 자료를 함께 선보이고 있다.

이와 더불어 현대차는 포니 쿠페 콘셉트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된 고성능 수소 하이브리드 롤링랩(Rolling Lab) N 비전 74도 같은 공간에 전시해 그 의미를 더했다.

전시의 마지막인 2층은 많은 국민들의 추억 속에 함께 했던 포니의 다양한 순간을 담은 이미지와 정주영 선대회장의 인본주의 정신을 되짚어볼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됐다.

포니의 시간 전시 관람을 희망하는 고객은 현대모터스튜디오 사이트에서 예약할 수 있다. 리트레이스 시리즈는 모두 포니의 시간 전시장에서 만날 수 있다. 리트레이스 매거진은 현대모터스튜디오 서울, 현대 컬렉션 온라인샵, 전국 온·오프라인 판매한다.

한편, 현대자동차는 포니의 시간 전시와 리트레이스 시리즈뿐만 아니라 포니 개발과 판매 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와 네덜란드에서 실제로 포니를 운행하고 있는 20대 청년의 스토리를 담은 필름을 제작해 공개하는 등 브랜드 헤리티지를 선보이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raceweek

혼다 5개 차종 2023년 미국 IIHS 충돌평가서 최고 등급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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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가 발표한 충돌평가에서 혼다 5개 차종이 최고 안전등급을 획득했다.

IIHS는 미국 출시 자동차를 대상으로 충돌안정성능과 충돌예방성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등급을 매긴다. 이번 평가에서 혼다 CR-V, 오딧세이, HR-V는 최고 안전등급 TSP+ 등급을, 시빅 2개 모델은 TSP 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각 모델에는 운전자 주행보조 시스템 혼다 센싱이 기본으로 탑재되어 차 대 차 정면충돌방지 항목에서 탁월함(Superior)을 획득했다. 혼다 센싱은 보행자 감지기능이 있는 추돌경감 제동 시스템™(CMBS™), 전방충돌 경고 시스템, 차선이탈 경고 기능(LDW)이 적용된 도로이탈 경감 시스템(RDM), 차선유지 보조 시스템(LKAS), 자동 감응식 정속주행장치(ACC) 등으로 구현된다.

모든 혼다 자동차에는 다양한 정면충돌 상황에서 탑승자를 보호하도록 설계된 혼다의 독자적인 에이스 바디™(ACE™; Advanced Compatibility Engineering™)가 적용되어 있다. 더불어 시트벨트 프리텐셔너, 프론트, 사이드, 무릎, 사이드 커튼 에어백이 장착된 어드밴스드 SRS 에어백 시스템도 갖추고 있다.

CR-V와 오딧세이는 국내에서 혼다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판매 중이다. 올 뉴 CR-V 터보는 지난 4월 6년 만에 풀 체인지 모델로 출시되었다.

포르쉐 모터스포트 2023 르망 24시 하이퍼카 우승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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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펜스키 모터스포트 팀이 포르쉐 스포츠카 75주년을 기념해 2023 르망 24시 하이퍼카 클래스 우승에 도전한다. 포르쉐 펜스키 모터스포트는 르망 24시 최상위 클래스에서 우승하기 위해 IMSA 스포츠카 챔피언십에 출전하는 3세대 하이브리드 프로토타입과 FIA WEC 퍼머넌트 엔트리 2대를 투입한다.

영국 커스터머 팀 허츠 팀 조타도 포르쉐 963으로 하이퍼카 클래스에 출전한다. 포르쉐는 올해 페라리, 토요타, 푸조, 캐딜락과 종합 우승 경쟁을 펼친다.

700마력 LMDh 레이싱카는 르망에서 이룬 포르쉐의 성공적인 역사에 경의를 표하는 컬러를 반영한 리버리 디자인을 선보인다.

포르쉐 펜스키 모터스포트는 최근 미국 왓킨스 글렌, 프랑스 르 카스틀레, 이탈리아 몬자 서킷에서 테스트를 마치고 6월 10~11일 르망 24시에 대비했다.

두 대의 FIA WEC 포르쉐 963은 2023 시즌 정규 드라이버가 맡는다. 데인 캐머론(미국), 마이클 크리스텐센(덴마크), 프레데릭 마코위키(프랑스)가 5번 경주차를 책임진다.

케빈 에스트레, 로렌스 반투르, 앙드레 로테레르가 포르쉐 펜스키 모터스포트 포르쉐 963 하이퍼카 클래스를 책임진다

르망 24시에서 3승을 거둔 앙드레 로테레르(독일)와 함께 로렌스 반투르(벨기에), 케빈 에스트레(프랑스)는 6번 경주차로 르망 24시 우승에 도전한다.

IMSA 드라이버 펠리페 나스르와 미티유 자미네(브라질), 닉 탠디(영국)는 세 번째 포르쉐 963(75번)을 운전한다. 닉 탠디는 2015년 세 번째 포르쉐 919 하이브리드 19번 경주차로 르망 우승컵을 차지했다.

허츠 팀 조타의 38번 엔트리는 안토니오 펠릭스 다 코스타(포르투갈), 윌 스티븐스(영국), 이페이 예(중국)가 교대로 운전한다. 이페이 예(22세)는 포르쉐 모터스포트 아시아 퍼시픽 셀렉티드 드라이버로 지원을 받고 있다.

GTE-Am 클래스에는 포르쉐 911 RSR 8대가 참가한다. 이 가운데 프로톤 컴페티션 팀 경주차는 리차드 리츠(오스트리아), 마틴 럼프(에스토니아)를 비롯해 할리우드 배우 마이클 패스벤더가 공유한다.

이밖에 아이언 댐즈 팀 드라이버는 전원 여성으로, 사라 보비(벨기에), 라헬 프레이(스위스), 미셸 가팅(덴마크)으로 구성되어 있다.

포르쉐 모터스포트 토마스 로덴바흐 회장

포르쉐 모터스포트 토마스 로덴바흐 회장은 “르망 24시 100주년은 포르쉐에 매우 중요한 이벤트”라며, “올해 75주년을 맞이하는 포르쉐만큼 르망에서 유의미한 역사를 지닌 브랜드는 없다. 종합 19승, 110회 클래스 우승에 이어 올해는 20번째 종합 우승을 목표로 참가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포르쉐는 중요한 기념일을 맞이해 워크스팀과 함께 세 대의 포르쉐 963을 출전시키고, 허츠 팀 조타 커스터머 팀은 바이작에서 개발한 또 다른 프로토타입으로 참가한다. 경쟁이 치열한 하이퍼카 클래스에서 우승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포르쉐 펜스키 모터스포트 매니징 디렉터 조나단 디귀드는 “미국 무어스빌에서 한 대, 독일 만하임에서 두 대를 준비했다. 포르쉐 스포츠카 75주년에 열리는 2023 르망 24시 우승을 향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기현 기자

한국타이어, 도르트문트와 공식 파트너십 3년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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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독일 분데스리가 프로축구 클럽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3년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 2009년부터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공식 파트너로 활약한 한국타이어는 2025/26 시즌까지 동행을 이어간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는 독일 최대 축구 경기장을 보유한 팀이다. 매 시즌 130만명이 넘는 축구 팬들이 도르트문트 홈구장을 찾고 있다. 2022년 8월부터 올해 5월까지 진행된 2022/23 시즌에서 정규 리그 2위를 기록했다.

한국타이어는 파트너십 기간 동안 홈구장에서 다양한 광고를 전개한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홈구장에서는 LED 보드, 대형 전광판 등을 통해 브랜드를 노출하고, 선수단 버스에서도 광고를 진행한다.

한국타이어는 이밖에 다양한 스포츠를 공식 후원하며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2012년부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리그와 파트너십을 이어가고 있으며,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 파트너로도 활약 중이다.

김민현·필 킴·전세명 슈퍼레이스 M 2라운드 포디엄 피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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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4일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KIC)에서 열린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M 클래스 2라운드 포디엄 드라이버는 김민현(V8), 필 킴, 전세명으로 결정되었다.

톱그리드에서 출발한 김민현은 KIC 10랩 결승을 27분 28.786초에 주파하고 M 클래스 통산 2승을 기록했다. 2022 M 시리즈 3위 필 킴은 올해 2라운드 2위. 4그리드에서 결승을 시작한 전세명은 김현수의 추격을 0.245초 차이로 따돌리고 3위 포디엄에 올라갔다.

3라운드 예선 1위 박찬영은 5위로 피니시라인을 통과했다. 리버스 그리드 규정에 따라 11그리드를 배정받은 박찬영은 챔피언십 포인트 11점을 추가하고 드라이버즈 랭킹 1위를 유지했다.

사진 정인성 기자

포르쉐 모터스포트 스페셜 리버리 적용한 963으로 르망 24시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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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가 2023 르망 24시에 특별한 리버리를 적용한 963 경주차 3대를 출전시킨다. 올해 르망 하이퍼카 클래스에 참가하는 포르쉐 963에는 역사 속 전설적인 포르쉐 레이싱카에 대한 경의를 담아 옐로, 레드, 다크 블루, 라이트 블루, 그린, 핑크, 오렌지 등 7개 컬러 스트라이프 패턴을 적용했다. 통합 19승, 110회 클래스 우승을 기록한 포르쉐는 100주년을 맞이한 르망 24시에서 가장 성공적인 브랜드로 꼽힌다.

오렌지 : 영화와 포디엄을 석권한 걸프 917

포르쉐 963 오렌지 스트라이프 패턴은 전설적인 포르쉐 917의 걸프 디자인에서 영감을 받았다. 1969년에 우승한 영국의 존 와이어 오토모티브 엔지니어링은 1970년 917 모델로 교체하고 광유회사를 스폰서로 영입했다.

그해 경주차 세 대가 모두 리타이어했으나 걸프 포르쉐를 향한 팬들의 관심은 지속되었다. 미국 헐리우드 스타 스티브 맥퀸이 영화 르망에서 주인공 마이클 딜레이니 역으로 블루와 오렌지 컬러 레이싱카를 운전하는 장면은 현재까지도 가장 훌륭한 모터레이싱 연출로 기억되고 있다.

1971년 10월 포르쉐와 페라리의 화려한 대결이 스크린을 장식하기 전, 걸프 포르쉐는 르망에서 포디엄에 올랐다. 영국 리차드 앳우드와 스위스 허버트 뮐러는 4.9리터, 12기통 엔진을 탑재한 917 KH로 종합 2위를 기록했다. 약 50년 뒤 걸프 디자인은 세계내구레이스(WEC)에 출전한 포르쉐 911 RSR과 스파-프랑코샹 24시간 레이스에 참가한 여러 대의 포르쉐 911 GT3 R 디자인에 적용되었다.

핑크 : 도전적인 전설적인 핑크 피그

1971년 포르쉐 917/20은 르망 팬과 드라이버를 즐겁게 했다. 포르쉐 디자이너 아나톨레 라핀은 핑크 컬러 바탕에 푸줏간의 돼지고기 조각을 스케치한 뒤 각 부위별 명칭에 따른 라벨을 붙였다. 애정이 담긴 별명도 생겼다. 빌리 카우젠과 라인홀트 조스트가 운전한 경주차는 독일어권에서는 자우(Sau), 영어권에서는 핑크 피그(Pink Pig)로 불렸다.

1971년, 917/20의 퍼포먼스는 아쉬움을 남겼다. 5위를 달리던 카우젠과 조스트가 르망 24시 종료 직전에 리타이어한 것이다. 그러나, 해당 리버리를 다시 도입한 2018년에는 뛰어난 성적을 올렸다. 핑크 피그 디자인으로 장식된 포르쉐 911 RSR은 워크스 드라이버 케빈 에스터, 마이클 크리스텐센, 로렌스 반투르와 함께 2018년 사르트 서킷에서 열린 르망 24시 GTE 클래스에서 우승컵을 차지했다.

그린 : 수석 디자이너에게 완전한 자유를 선사한 히피

1969년 4월 아나톨레 라핀은 포르쉐의 새로운 수석 디자이너로 임명되었다. 라트비아 출신 라핀은 1년 만에 제라드 라루스와 빌리 카우젠이 운전한 롱테일 포르쉐 917을 통해 모터스포츠에서 예술적인 감각을 발휘했다. 약 1,500개의 스프레이 캔으로 히피 경주차에 적용한 그린, 퍼플 컬러의 물결 패턴은 사이키델릭 효과를 자아냈다.

일부 경영진은 디자인에 대해 회의적이었으나 레이싱팀 소유주 한스 디터 데첸트와 스폰서 마티니 앤 로시 관계자들은 호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1970년 한스 헤르만과 리차드 앳우드는 르망에서 포르쉐 최초로 종합 우승을 달성했으며, 라루스와 카우젠도 2위를 차지했다.

라이트 블루 : 마티니포르쉐가 오랜 시간 유지한 기록은?

1970년 한스 디터 데첸트는 이탈리아 주류 브랜드 마티니와 함께 처음으로 르망에 팀을 출전시켰다. 포르쉐 잘츠부르크 우승에 이어 라루스와 카우젠의 히피 917이 2위, 린스와 마르코의 908이 3위를 기록하면서 포르쉐가 포디엄을 점령했다.

변화는 이듬해에 이뤄졌다. 헬무트 마르코와 헤이스 반 렌넵이 마티니 레이싱팀 포르쉐 917 KH로 우승했다. 두 드라이버는 당시에는 상상할 수 없었던 5,335km 주행 기록을 세웠다. 이 기록은 39년이나 지속되었다. 눈길을 사로잡는 라이트 블루, 레드, 그리고 다크 블루 스트라이프가 들어간 화이트 컬러 리버리는 오늘날에도 여전히 컬트적 인기를 누리고 있다.

해당 리버리는 1976년 르망에서 종합 우승을 차지한 재키 아이크스와 헤이스 반 렌넵의 포르쉐 936에도 반영되었다. 1년 뒤에는 위르겐 바르트, 헐리 헤이우드, 재키 아이크스가 마티니 컬러 포르쉐 936/77로 세 번째 우승을 거뒀다.

다크 블루 : 로스만 디자인의 포르쉐 956962가 한 시대에 미친 영향

다크 블루, 화이트에 레드와 골드로 포인트를 준 로스만 디자인은 포르쉐의 연이은 우승과 관련이 있다. 캐나다 담배그룹과 파트너십을 맺은 워크스팀의 첫 번째 출전은 큰 주목을 받았다. 1982년 르망 24시에 출전한 세 대의 포르쉐 956이 1, 2, 3위를 휩쓸었다. 4위와의 차이는 30랩이었다. 이듬해에는 1, 2위를 차지했다.

1986~1987년 956 리버리로 디자인된 포르쉐 962C는 르망 24시에서 첫 번째로 피니시라인을 통과했다. 약 30년 후 포르쉐는 르망에서 전설적인 디자인을 부활시켰다. 2018년 로스만 디자인을 담은 포르쉐 911 RSR은 GTE 클래스 예선 신기록을 세웠고, 핑크 피그 리버리가 적용된 911 RSR에 이어 결승 2위를 기록했다.

레드 : 포르쉐 잘츠부르크가 지휘한 두 번째 워크스팀

잘츠부르크에 등록된 경주차와 존 와이어의 신규 워크스팀 경주차 3대로 1970년 르망 레이스에 나선 포르쉐는 오스트리아를 상징하는 레드와 화이트 컬러로 큰 성공을 거두었다. 1970년 6월 13일 토요일, 페리 포르쉐가 녹색기를 흔들며 경기를 지켜보는 동안 여동생 루이제 피에히는 잘츠부르크 팀의 비즈니스를 담당했다. 기존의 클래식한 스타트를 처음 폐지했던 당시 르망 레이스에서는 폭우로 인한 사고가 다수 발생했다. 최종적으로 결승에 참여한 57대 중 7대만 완주했다. 선두에는 포르쉐 917KH 23번 경주차가 있었다. 리차드 앳우드와 한스 헤르만은 2위에 5랩을 리드하며 포르쉐의 첫 번째 르망 종합 우승을 합작했다.

옐로 : 포르쉐 펜스키 팀의 전성기

중앙에 위치한 레드 테두리의 옐로 스트라이프는 포르쉐와 펜스키 팀의 이전 승리에서 영감을 받았다. 1970년대 초 포르쉐는 미국 펜스키 팀과 함께 캔암 시리즈에서 두 번의 타이틀을 잡았다.

메인 스폰서 DHL의 옐로와 레드가 적용된 포르쉐 RS 스파이더가 미국 르망 시리즈(ALMS)에서 보여준 성과는 더욱 인상적이었다. LMP2 프로토타입 레이스카는 2006년부터 2008년까지 24승을 거두었고, 이 중 2008년 세브링 12시간 레이스에서는 티모 베른하르트, 로맹 뒤마, 엠마누엘 콜라드가 LMP1 경주차를 꺾고 종합 1위에 랭크되었다. 르망에서는 RS 스파이더가 펜스키 팀의 부재에도 2008~2009 LMP2 클래스에서 우승컵을 차지했다.

raceweek l 사진 포르쉐 코리아

토요타 크라운 국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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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코리아는 6월 5일 서울옥션 강남센터에서 토요타를 대표하는 플래그십 모델 크라운(CROWN)을 공식 출시했다.

왕관을 뜻하는 단어에서 이름을 딴 크라운은 1955년 토요타 최초의 양산형 승용차로 출시되었다. 토요타 브랜드 라인업 중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모델로, 토요타의 ‘혁신’과 ‘도전’을 상징한다. ‘새로운 시대를 위한 크라운’을 목표로 16세대로 진화한 크라운은 전통적 세단에 대한 재해석과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해 크로스오버, 세단, 스포츠, 에스테이트 등 4가지 타입으로 공개되었다.

한국 시장에 출시되는 16세대 크라운은 젊고, 미래 지향적인 스타일의 크로스오버 타입이다. 연비 효율성을 극대화한 2.5리터 하이브리드(HEV)와 다이내믹한 드라이빙을 느낄 수 있는 토요타 최초 2.4리터 듀얼 부스트 하이브리드 등 2가지 파워트레인으로 출시된다.

새로운 크라운은 전통적인 3박스 구조를 탈피했다. 전면부와 후면부가 자연스럽게 연결된 실루엣은 볼륨감과 함께 날렵하고 세련된 크로스오버 스타일을 구현하고 있다. 망치의 머리를 형상화한 헤머해드 컨셉트로 공격적이면서도 역동적인 전면 디자인, 21인치 대구경 휠이 적용되어 리프트 업 스타일이 강조된 측면 디자인, 일자형 LED 리어램프로 심플하면서도 강렬한 인상의 후면 디자인이 크라운만의 아이덴티티를 보여준다. 아일랜드 아키텍처 컨셉트를 기반으로 한 인테리어는 편안한 느낌을 받도록 설계되었다.

2.5리터 하이브리드 모델은 가솔린 자연흡기 엔진과 e-CVT를 기반으로 바이폴라 니켈 메탈 배터리가 장착되어 있다. 복합연비 17.2km/ℓ로 높은 연료 효율성과 친환경성, 편안한 주행감을 느낄 수 있는 모델이다.

2.4리터 듀얼 부스트 하이브리드 모델은 효율성과 퍼포먼스의 양립을 실현한 새로운 하이브리드이다. 바이폴라 니켈 메탈 배터리를 바탕으로 2.4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과 모터, 그리고 6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되어 348ps에 달하는 시스템 총 출력을 발휘한다.

아울러 2.4리터 듀얼 부스트 하이브리드 모델에는 퍼포먼스 주행에 특화된 E- 포 어드밴스드(E-Four Advanced)가 탑재되어 있다. 주행상황에 따라 프론트와 리어의 구동력을 100:0에서 20:80까지 기민하게 조절할 수 있다. 또한 가변제어 서스펜션(AVS : Adaptive Variable Suspension)을 탑재해 안정적인 직진 주행성과 코너링, 가속감을 제공한다.

크라운은 경량화 및 고강성 차체를 구현했다. 차별화된 디자인과 즐거운 주행감각, 플래그십에 어울리는 높은 품질의 승차감을 통해 독보적인 상품성을 완성했다. 여기에 더욱 업그레이드된 예방 안전사양 토요타 세이프티 센스(TSS: Toyota Safety Sense)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토요타 커넥트, 12.3인치 터치 디스플레이와 12.3인치 대형 풀컬러 MID, 앞좌석 통풍시트 및 뒷좌석 열선시트, 파노라마 선루프 등 강화된 예방 안전사양과 여러 편의사양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크라운은 ‘더 퍼스트 크라운’(The First CROWN)이라는 메시지로 토요타 최고의 헤리티지 플래그십, 최초로 적용된 다양한 전동화 기술 및 한국토요타가 최초로 선보이는 크라운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크라운은 메이커 일반 보증기간인 3년 또는 10만km에 한국토요타자동차의 자체 2년 서비스 프로그램을 추가해 5년 또는 10만km를 지원한다.

토요타 크라운 2.5리터 하이브리드의 가격은 5,670만원(개별소비세 3.5%), 크라운 2.4리터 듀얼 부스트 하이브리드는 6,480만원(개별소비세 3.5%)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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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아이온 에보 론칭 프로모션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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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가 8월 31일까지 티스테이션, 더타이어샵, 티스테이션닷컴 등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아이온 에보 론칭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아이온 에보와 에보 SUV는 지난 5월 국내에 출시한 고성능 전기차 전용 타이어다. 행사 기간 중 두 제품 4본을 구매한 고객에게 전기차 충전 서비스 채비 무료 이용권을 제공한다. 카카오톡으로 모바일 충전 이용권을 받아 채비 애플리케이션에 접속해 이용권 번호를 입력하면 100kWh 용량의 전기차 충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용권 등록 기간은 9월 30일까지. 사용 기간은 등록일로부터 1개월이다.

또한 행사 제품 구매 시 콜맨 캠핑 용품도 증정한다. 캠핑 용품 5종 중 1종을 선택해 카카오 알림톡으로 전달되는 구글폼 신청서를 제출하면 받을 수 있다.

이번 프로모션에 참여한 고객은 한국타이어 전기차 전용 겨울용 제품 아이온 아이셉트 재구매 혜택도 누릴 수 있다. 행사 제품 구매 고객 전원에게 아이온 아이셉트 3+1 쿠폰을 제공하고, 4본 교체 시 1본은 무상으로 장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한국타이어는 6월 7일 저녁 7시 네이버 쇼핑라이브 채널을 통해 아이온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한다. 이 시간에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전기차 충전권, 콜맨 캠핑 용품, 아이온 아이셉트 3+1 쿠폰 등의 경품을 제공한다.

아시아 모터스포츠 카니발에 F1 코리아 GP 이후 최다 관중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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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4일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KIC)에서 개최된 2023 아시아 모터스포츠 카니발에 17,500여명의 관중이 찾아온 것으로 집계되었다. 이번 대회를 총괄 운영한 ㈜슈퍼레이스(대표이사 김동빈)는 이와 관련해 “F1 코리아 그랑프리 이후 최다 관중이 KIC를 방문해 아시아 모터스포츠 카니발을 함께 즐겼다”고 밝혔다.

사진 ㈜슈퍼레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