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9월 21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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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RA, FIA와 함께 미래 모터스포츠 인재 육성 나선다

▶ FIA Girls on Track & Career Shift in Korea 개최

▶ 10월 3일 인제스피디움에서 모터스포츠 체험, 진로 탐색 자리 마련

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 협회장 신영수)가 국제자동차연맹(FIA)과 함께 10월 3일(토) 강원도 인제스피디움에서 ‘2026 FIA 걸스 온 트랙 & 커리어 시프트 인 코리아’(Girls on Track & Career Shift in Korea)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FIA가 모터스포츠 분야에서의 다양한 직무를 직접 체험하고 진로 가능성을 탐색할 수 있도록 추진하는 글로벌 인재 육성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지난해 국내에서 처음 개최한 ‘FIA 걸스 온 트랙’에 이어, 청년층을 대상으로 하는 ‘FIA 커리어 시프트’를 새롭게 도입해 프로그램 참여 대상과 규모를 확대한다.

지난해 KARA와 FIA는 TCR 월드 투어 한국 대회와 연계해 국내 최초로 FIA 걸스 온 트랙 인 코리아를 공동 개최했다. 당시 8~18세 여성 청소년 53명이 실제 모터스포츠 현장을 기반으로 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특히 당초 계획을 크게 웃도는 참가 신청이 이어지며 여성 청소년의 모터스포츠 진로 체험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

올해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프로그램을 한 단계 확대한다. 걸스 온 트랙 40명과 커리어 시프트 부문 40명 등 총 8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오전과 오후로 프로그램을 단순 분리하지 않고 참가자들이 하루 동안 모터스포츠 현장을 충분히 살펴볼 수 있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청소년부터 청년까지, 모터스포츠 진로 탐색 범위 확대

FIA 걸스 온 트랙은 8~18세 여성을 대상으로 모터스포츠를 쉽고 흥미롭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FIA 커리어 시프트는 청년층이 모터스포츠 산업의 실질적인 직업과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FIA는 이를 통해 참가자들이 현장 워크숍과 업계 전문가와의 교류 등을 경험하며, 레이싱 드라이버뿐만 아니라 스포츠 운영, 기술, 미디어, 의료, 이벤트 운영 등 모터스포츠를 구성하는 다양한 직업군을 이해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커리어 시프트는 2025년 첫 운영 이후 FIA 챔피언십과 연계한 5개 행사에서 275명 이상의 참가자와 15명 이상의 게스트가 참여하며 프로그램의 기반을 확대해 왔다. FIA는 2026년에도 포뮬러 E, WEC, WRC, TCR 월드 투어 등 주요 국제 모터스포츠 챔피언십과의 연계를 강화하고 있다.

올해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이 경기를 관람하는 데 그치지 않고, 국제 모터스포츠 대회가 운영되는 현장 곳곳을 직접 살펴볼 수 있도록 추진한다.

참가자들은 그룹별 프로그램을 통해 레이스 컨트롤 투어, 개러지 투어, FIA 챌린지, 전문가 워크샵 등 일반 관람객이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영역을 체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TCR 관람, 서킷 사파리, 심레이싱 체험 등 모터스포츠를 보다 폭넓게 이해할 수 있는 프로그램에도 참여한다.

또한 참가자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서울역과 수서역에서 인제스피디움까지 왕복 셔틀버스를 운영하고, 중식과 공식 기념품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현장에서는 KARA가 선발한 대학생 모터스포츠 서포터즈 8명이 참가자 그룹 활동을 지원한다.

KARA 관계자는 “지난해 걸스 온 트랙을 함께 한 여성 청소년들은 모터스포츠가 선수뿐만 아니라 기술, 경기 운영, 미디어 등 다양한 분야의 인재가 함께 만들어 가는 산업이라는 점을 경험할 수 있었다”며 “올해는 커리어 시프트를 새롭게 도입해 체험을 넘어 실제 진로와 커리어를 고민하는 청년층까지 참여 기회를 확대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이어 “KARA는 FIA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국내에서도 더 많은 미래 세대가 모터스포츠를 새로운 진로와 커리어의 영역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KARA는 10월 1일(목) 오후 3시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

ghpark@racewee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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