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준피티드 레이싱 황진우가 2026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5라운드에서 우승 트로피를 차지했다. 8월 22일(토)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나이트 코스(1랩 2.538km)에서 열린 올해 두 번째 나이트 레이스에서 베테랑의 관록을 여지 없이 드러내며 포디엄 정상에 우뚝 선 것이다.
결승이 시작되기 이전에 황진우의 우승을 점치기는 어려웠다. 금호 SLM, 서한GP, 오네 레이싱 등 국내 정상 레이싱팀 드라이버들이 예선 선두그룹에 포진해 있었기 때문이다.
황진우의 결승 그리드는 12번째. 그러나 젖어 있는 트랙에서 웨트 타이어를 신고 역주한 황진우는 화끈한 추월쇼를 거듭한 끝에 1위로 피니시라인을 통과했다.
이번 우승은 슈퍼레이스 6000 클래스 통산 13승째. 2012년부터 본격적으로 슈퍼레이스 정상 클래스에 출전한 황진우는 다승 부문 2위(김의수와 공동 2위), 최다 포디엄 피니시 부문 1위에 랭크되어 있다. 아울러 2018 시리즈 개막전부터 올해 5라운드까지 72라운드 연속 완주 기록도 이어가고 있다.
박기현 기자 l 사진 정인성 기자(한국모터스포츠기자협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