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가 레고(LEGO) 공인 작가 김성완과 협업해 구현한 타이어 테스트 트랙 ‘한국테크노링’을 글로벌 및 국내 공식 소셜미디어 채널에 공개했다.
김성완은 대한민국 1호 레고 공인 작가(LEGO Certified Professional, LCP)이다. 이번 협업에서는 8천여 개의 블록을 활용해 한국테크노링 하이테크 R&D 시설과 주요 테스트 트랙을 레고 블록으로 정밀하게 재현했다.
작품은 한국테크노링 전체 면적 중 주요 핵심 구간을 1:700 비율로 축소 제작한 것으로, 오피스동과 컨트롤타워, 고속주회로, VDA/원선회로, 오프로드 등이 실제 구조와 유사하게 전시되어 있다. 이를 통해 최첨단 시설과 다양한 주행 환경을 입체적으로 보여주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작품 제작 과정을 담은 타임랩스 영상과 스톱모션, 실차 주행 연출을 결합한 본편은 2개의 디지털 콘텐츠로 공개됐다. 타임랩스 영상은 제작 과정을 역동적으로 담아 기대감을 높였고, 본편은 실제 주행 장면을 더해 현장감을 한층 강화했다. 해당 콘텐츠는 한국타이어 글로벌 및 국내 공식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타이어는 레고 블록이라는 독특한 소재를 통해 타이어 연구개발 과정을 창의적으로 풀어냄으로써, 자동차와 모터스포츠 팬은 물론 레고 블록과 디지털 콘텐츠에 친숙한 MZ세대와도 적극적으로 소통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