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앤컴퍼니그룹이 후원하는 한국컴피티션이 2025 뉘르부르크링 24시 정상 SP9 클래스에 출전해 톱10 피니시를 기록했다.
예선에서 25위를 기록한 한국컴피티션은 21일 오후 4시에 시작된 24시간 레이스에서 136랩을 주행하며 SP9 엔트리 27대 중 9위에 올랐다.
한국컴피티션 드라이버는 조항우, 최명길, 김종겸, 마르코 홀저. 결승 첫 주행은 마르코 홀저가 맡았고, 마지막 주자로 최명길이 나서 24시간 레이스를 마무리했다.
올해 성과와 관련해 한국앤컴퍼니그룹은 “이번 대회는 단순한 기록을 넘어 조현범 회장이 주도해 온 장기적인 모터스포츠 전략이 실질적 성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깊다”고 평가했다.
한편, 한국앤컴퍼니그룹은 이번 대회를 그룹의 글로벌 통합 브랜드 한국(Hankook)을 글로벌 모빌리티 업계 관계자들에게 알리는 기회로 활용했다. 레이싱팀 이름을 한국컴피티션으로 변경한 것도 한국이 글로벌 모터스포츠 분야에 도전해 혁신과 발전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알리기 위한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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