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4월 21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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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서울모빌리티쇼 관람객 56만명 기록하며 성료

2025 서울모빌리티쇼가 4월 3일부터 13일까지 11일간의 일정을 마무리 지었다. 올해 서울모빌리티쇼 관중은 2023년 51만명에서 56만명으로 10% 증가하는 성장세를 보였다.

2025 서울모빌리티쇼는 ‘공간을 넘어, 기술을 넘어!’(Mobility Everywhere, Beyond Boundaries!)를 주제로, 모빌리티 기술이 더 이상 도로에만 머무르지 않고 해상과 항공 등 다양한 공간으로 확장되는 흐름을 반영했다. 또한, 전기차와 자율주행차, 선박, 도심항공교통(UAM), 건설기계 등 다양한 이동 수단을 통해 첨단 기술이 실제 생활 전반으로 스며들고 있다는 점을 보여주었다.

서울모빌리티쇼조직위원회(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국토교통부·환경부가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451개 기업과 기관이 참가해 산업계 전반의 높은 관심을 증명했다.

특히 HD현대, BYD, 롯데 등 3개 기업이 처음으로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헤드라인 파트너로 참가한 이들 기업은 건설기계, 배터리, 자율주행, 전동화 등 모빌리티 핵심 분야의 대표주자로서 전시에 참여했으며, 이를 통해 서울모빌리티쇼는 ‘자동차’ 중심의 행사를 넘어 ‘모빌리티’ 산업의 현재 트렌드를 반영하고 미래 방향성을 제시하는 전시회로 전환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또한, 현대자동차, 기아, 제네시스, 메르세데스-벤츠, 포르쉐, BMW, 미니, BYD, 이네오스 그레나디어, 로터스, 어울림모터스, 디피코 등 12개 국내외 완성차 브랜드가 참여해 신차, 콘셉트카를 중심으로 다양한 모델을 선보였다. 월드 프리미어 5종, 아시아 프리미어 2종, 코리아 프리미어 14종 등 21종의 신차가 최초로 공개되며 관람객과 업계 관계자의 이목을 끌었다.

서울모빌리티쇼는 산업, 기술, 문화를 아우르는 종합 전시회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강남훈 서울모빌리티쇼조직위원회 위원장은 “서울모빌리티쇼는 모빌리티 산업과 최신 기술 트렌드를 선보이는 기술 플랫폼이자, 대중과 기업이 즐겁게 만나는 마케팅 플랫폼으로 꾸준히 자리매김 해나갈 것”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부족한 점을 보완하여 2027년에는 보다 혁신적이고 발전된 콘텐츠와 함께 모빌리티의 모든 것을 보고 즐기고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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