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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월 11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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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KARA 공인 드래그 레이스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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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가 한국자동차경주협회(KARA)가 공인하는 ‘금호 엑스타 드래그 레이스 챔피언십’을 공식 후원한다. 프로모터 탑드래그 레이스가 주최하는 ‘2012 금호 엑스타 드래그 레이스’는 총 6전. 5월 20일, 강원도 태백 레이싱파크에서 개막전을 열고, 11월 11일에 최종 6전을 치를 예정이다.

금호 엑스타 드래그 레이스가 준비하고 있는 클래스는 5개. 배기량 및 튜닝, 무게 등에 제한을 두지 않는 프로전을 최상위 클래스에 배치하고, T600(배기량 2천cc 이하, 무게 1천250kg 이하), T300(배기량 1천500~2천cc, 무게 1천150kg 이하), TT(일반도로를 주행할 수 있는 차. 배기량 및 타이어, 무게 제한 없음), 그리고 팀 대항전(국산차, 배기량 1천500~2천cc. 팀 당 3대 이상 출전 가능) 등으로 나눠 순위를 가린다.


T300, TT, 팀 대항전 클래스에서 사용할 수 있는 타이어는 금호 엑스타 XS 제품. 대회 주최측은 금호 엑스타 드래그 레이스를 “이전과 달리 체계적인 규정과 참가 선수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운영할 방침”이라면서 “KARA가 공인한 첫 공식 드래그 레이스의 위상을 정립하는 한편 토너먼트 방식 배틀 레이스와 야간 레이스 등으로 참가자 및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계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금호타이어 마케팅/물류 담당 신용식 본부장(전무)은 “드래그 레이스는 국내 자동차 튜닝 시장의 기반이 되고 있다. KARA가 공식 인증한 금호 엑스타 드래그 레이스를 통해 보다 많은 참가자 및 관람객들이 안전하게 즐기면서 금호 고성능 타이어의 성능을 직접 확인하고 직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는 소감을 밝혔다.

2012 엑스타 드래그 레이스 캘린더































라운드

일 정

장 소

1

5월 20일

태백 레이싱파크

2

6월 10일

태백 레이싱파크

3

7월 29일

태백 레이싱파크

4

9월 2일

태백 레이싱파크

5

10월 7일

태백 레이싱파크

6

11월 11일

태백 레이싱파크


TRACKSIDE NEWS, 사진/금호타이어

F1 코리아 GP 오피셜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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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조직위원회와 한국자동차경주협회(KARA)가 공동으로 올해 10월 12일부터 14일까지 전라남도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KIC)에서 개최되는 F1 코리아 그랑프리 오피셜을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4월 16~27일까지. 신청은 온라인을 통해서만 가능하며, F1 코리아 그랑프리 공식 홈페이지(www.koreangp-official.kr)에 접속해 지원 신청서를 작성한 뒤 제출하면 된다. 교육일정, 선발방법, 지원사항 등 자세한 모집공고는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원 자격은 만 19세 이상의 대한민국 국민과 해외 동포, 국내 거주 외국인(단, 한국어 의사소통 가능자)으로, 오는 5월부터 그랑프리 전까지 진행될 예정인 교육 참가는 물론 대회 기간 동안 활동이 가능해야 한다.
올해는 예년과 달리 활동 경력에 따라 일반 오피셜과 경력 오피셜로 구분해 신청을 받고 있다. 일반 오피셜은 지원 요건을 충족하면 별도의 자격제한 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선착순 800명). 경력 오피셜의 경우에는 3년 이상 경험을 갖춘 이들을 대상으로 한다. 국내 자동차경주에 20회 이상 참여한 사람, 지난해 F1 그랑프리에 시니어로 참가했던 인원들로 자격을 제한해 150명을 모집한다.
신청자들은 향후 조직위와 KARA가 주관하는 단계별 교육(일반, 현장, 파트, 시니어 교육 등)을 이수한 뒤 최종적으로 8월 중에 교육 성적에 따라 F1 오피셜로 선발된다. 참고로 올해부터는 5월 중에 서울, 부산, 광주 등지에서 진행되는 일반교육을 이수해야 KARA에서 발행하는 오피셜 라이선스를 취득할 수 있다.
2012 F1 코리아 그랑프리 오피셜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근무수당 외에 유니폼, 경기 진행용품, 숙박 및 식사 및 교통편, 입장권 등이 지급될 예정이다.
F1 조직위 관계자는 “지난 2년 동안의 코리아 그랑프리 진행 수준은 경험이 풍부한 해외 상황과 비교해 매우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면서 “앞으로 우수한 오피셜 양성에 더욱 적극적으로 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TRACKSIDE NEWS, 사진/F1 조직위원회

2012 시리즈 2전, 4월 22일 KIC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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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타이어가 후원하는 후원하는 승용과 RV 자동차들의 스피드 축제, ‘2012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 제2전이 오는 4월 22일 영암 코리아 인터네셔널 서킷 상설트랙에서 열린다.
아마추어 레이서들의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스피드레이싱 2전에는 163명이 출전을 앞두고 있다. 이 가운데 이 대회 하이라이트인 SGT 클래스에서는 쌍용과 기아자동차 경주차의 대결이 화제가 되고 있다. 코란도C(샤프카 레이싱팀)와 개막전 우승자 이승우(로직)의 스포티지 R이 그 주인공. 또한 포르쉐, BMW M3, MR2, 인테그라, 제네시스 쿠페, 쉐보레 크루즈 등이 펼치는 GT, TT 클래스에도 레이싱 팬들의 시선이 몰리고 있다.
대회 주최측은 이번 2전에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모하비, 스포티지R, 코란도C 동호회가 경기장을 찾아 각 모델별로 열띤 응원을 펼칠 예정이며, 경주차 동승체험, 레이싱게임, 림보게임 등도 마련되어 있다.



TRACKSIDE NEWS, 사진/KSR

니코 로스베르크, F1 데뷔 후 첫 승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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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코 로스베르크(메르세데스)가 4월 15일 상하이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열린 중국 그랑프리를 폴투윈으로 장식하며 F1 데뷔 후 첫 우승을 기록했다. 2006년 윌리엄즈에서 F1에 데뷔한 니코는 전날 열린 예선에서 111GP만에 첫 폴포지션을 거머쥔데 이어 결승에서도 안정된 레이스 운영과 탁월한 타이어 전략을 바탕으로 우승, 소속팀 메르세데스에 빛나는 승리를 바쳤다.
니코의 우승은 메르세데스에게도 값진 의미를 전한다. 1955년 이탈리아 그랑프리 이후 메르세데스 팀으로는 첫 우승이기 때문이다. 2010년부터 줄곧 레드 불, 페라리, 맥라렌에 밀려 우승 후보군에 이름을 올리지 못한 메르세데스는 올 시즌 크게 개선된 경쟁력을 무기로 개막전부터 달라진 위상을 보여주었고, 중국 그랑프리에서는 예선 1, 3위(미하엘 슈마허)를 기록하는 등 선전을 펼치고 있다.
중국 그랑프리 2, 3위는 올해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 맥라렌이 차지했다. 개막전 우승자 젠슨 버튼이 2위 체커기를 받았고, 2009년 챔피언 루이스 해밀턴은 올해 열린 3개 그랑프리 연속 3위를 기록하며 탄탄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들과 달리 디펜딩 챔피언 세바스찬 베텔(레드 불)의 걸음은 다소 무거운 편이다. 중국 GP 예선 성적은 11위. 레이스 초반에는 14위로 밀려나며 주춤거렸고, 중반에 크게 올린 순위도 결승 종반 3랩을 남겨두고 지키지 못해 5위로 굴렀다.
6~8위에 오른 로망 그로장(로터스), 브루노 세나(윌리엄즈), 파스토 말도나도(윌리엄즈)는 상하이에서 괄목할 성적을 보여주었다. 셋 모두 예선 10, 14, 13위로 출발했지만, 크게 개선된 경주차 성능 덕에 올 시즌 초반부터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치고 있다. 그러나 돌아온 챔피언 키미 라이코넨(로터스)은 예선 4위로 포디엄 등극을 노렸지만, 타이어 전략에 실패한 듯 10계단 구른 14위로 중국 GP 결승을 마쳤다.
페르난도 알론소(페라리)와 카무이 고바야시(자우버)가 9, 10위. 말레이시아 수중전에서 깜짝 우승을 기록하며 선전을 펼친 알론소는 포인트권에 안착하는 것에 만족할 수밖에 없었고, 세르지오 페레즈에 밀린 듯 한 고바야시는 올해 처음 톱10에 들었다.
미하엘 슈마허에게 중국 그랑프리는 아쉬움이 많은 레이스였다. 예선 2위 루이스 해밀턴이 기어박스 교체로 5그리드 강등 페널티를 받아 메르세데스 원투 체제를 구축했지만, 첫 번째 피트스톱 도중 일어난 피트크루의 실수에 덜미를 잡혀 리타이어했다. 그러나 F1 복귀 후 처음으로 예선 톱3에 든 슈마허는 앞으로 남은 그랑프리에서도 최근 2년과 다른 경쟁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2012 F1 제3전 중국 그랑프리를 마친 현재 루이스(45점), 젠슨(43점), 알론소(37점), 마크 웨버(36점)가 드라이버즈 1~4위를 지키고 있다. 5~7위는 베텔, 니코, 세르지오. 키미, 부르노, 카무이 고바야시가 그 뒤를 이어 드라이버즈 순위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컨스트럭터즈 정상 팀은 맥라렌(88점)이다. 2~3위는 레드 불(64점)과 페라리(37점). 펠리페 마사가 부진의 늪에 빠진 페라리는 자우버와 메르세데스의 사정권에서 가까스로 3위를 고수하고 있다.
2012 F1 제3전 중국 그랑프리 결승 결과
순위
드라이버/국적
팀/엔진
기록
1
니코 로스베르크/독일
메르세데스/메르세데스
1시간 36분 26.929초
2
젠슨 버튼/영국
맥라렌/메르세데스
+20.626초
3
루이스 해밀턴/영국
맥라렌/메르세데스
+26.012초
4
마크 웨버/호주
레드 불/르노
+27.924초
5
세바스찬 베텔/독일
레드 불/르노
+30.483초
6
로망 그로장/프랑스
로터스/르노
+31.491초
7
브루노 세나/브라질
윌리엄즈/르노
+34.597초
8
파스토 말도나도/베네수엘라
윌리엄즈/르노
+35.643초
9
페르난도 알론소/스페인
페라리/페라리
+37.256초
10
카무이 고바야시/일본
자우버/페라리
+38.720초
※ 4월 15일, 중국 상하이 인터내셔널 서킷=5.451km, 56랩=305.256km
※ 패스티스트랩 : 카무이 고바야시(자우버)=1분 39.960초(40랩)
※ 2위 이하의 기록은 1위와의 시간차
박기현(allen@trackside.co.kr), 사진/LAT Photographic

F1 코리아 GP 오피셜 모집 설명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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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2일, F1 조직위원회와 대불대학교 F1 대회지원단은 10월 12~14일에 개최되는 코리아 그랑프리 오피셜을 모집하기 위해 대불대 복지회관 건물에서 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대불대 송태정 부총장, F1 대회지원단 박희석 부단장을 비롯해 200명 이상의 재학생이 참석해 F1 그랑프리 오피셜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주최측 관계자는 “이날 참석자들은 F1 영상 및 프리젠테이션을 시청한 뒤 레이스 오피셜에 남다른 관심을 드러냈다”면서 “희망자를 대상으로 향후 오피셜 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교육을 마친 이들은 오피셜 라이선스를 발급받아 F1뿐만 아니라 국내 모터스포츠 전반에 투입되어 오피셜로 활동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국내 자동차경주에 투입되는 오피셜은 80~100명 내외. 그러나 F1에서는 국내외 인력을 포함해 800명 이상의 오피셜이 활동하게 된다.
조직위에 따르면 “지금까지 F1 그랑프리 오피셜은 공개모집을 통해 전국에서 선발했다. 올해는 4월 중에 진행할 예정인 전국 공개모집과는 별개로 지역 내 모터스포츠 저변확대와 KIC에서 열리는 20여회 자동차경주 진행인력의 원활한 수급을 위해 대불대, 목포대 등 지역 대학과 함께 별도 오피셜을 육성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TRACKSIDE NEWS, 사진/한국타이어

광주은행, F1 코리아 입장권 3억원 구매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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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대회조직위원회와 광주은행이 4월 12일 전라남도지사 집무실에서 박준영 조직위원장과 송기진 광주은행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F1 코리아 그랑프리 입장권 3억원 구매약정을 체결했다.
광주은행은 “F1 코리아 그랑프리 첫해부터 올해까지 3년간 입장권 대량 구매를 통해 후원을 지속해왔다”고 밝히고, “이번 약정을 통해 구입한 F1 입장권은 주요 고객을 관리하는 수단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조직위 관계자는 “광주은행의 입장권 대량 구매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면서 “올해 처음 이루어진 기업 차원의 입장권 구입은 향후 F1 코리아 그랑프리 참여 분위기 확산과 단체 입장권 구매에 기폭제 역할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 3월 28일, 티켓 론칭 행사를 통해 2012 F1 코리아 그랑프리 입장권을 판매하기 시작한 조직위원회는 8만여 석에 해당하는 일반스탠드(A등급) 가격을 금요일 1만원, 토요일 8만원, 일요일 12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또한 4월 30까지 티켓을 구입할 경우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F1 코리아 그랑프리 입장권은 옥션티켓과 조직위 홈페이지에서 구입할 수 있다.
조직위 관계자는 “올해 코리아 그랑프리는 자동차와 스피드에 관심이 있는 국민이면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교통, 숙박 등 대회 운영과 K-POP 콘서트 등 문화행사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TRACKSIDE NEWS, 사진/한국타이어

맥라렌 젠슨 버튼, 시즌 개막전 우승 축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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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슨 버튼(맥라렌)이 2012 F1 호주 그랑프리 정상에 올랐다. 3월 18일 호주 멜버른 앨버트파크에서 열린 시즌 개막전 호주 그랑프리에서 젠슨은 팀 동료 루이스 해밀턴과 지난해 챔피언 베텔을 제치고 우승,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버튼은 3월 17일 예선에서 팀 동료 루이스 해밀튼에 이어 2위를 기록했으나,결승 출발 이후 승기를 잡고 개인 통산 13승 고지를 밟았다.세바스찬 베텔은2위.예선 6위로 불안한 모습을 보인 베텔은 폴시터 루이스를 3위로 밀어내고 포디엄 두 번째 자리에 올랐다.
홈그라운드에서 시상대를 노린 마크 웨버는 4위를 기록했다.예선 12위로 부진한 페르난도 알론소는 5위로 도약했고,로터스에 새 둥지를 마련한키미 라이코넨은 그랑프리 복귀전을 7위로 마무리지었다.
3월 25일 말레이시아 세팡 인터내셔널 서킷에서는 F1 말레이시아 그랑프리가 열린다. 올해 세 번째로 개최되는코리아 그랑프리는 10월 12일부터 14일까지 전라남도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시리즈 16전으로 치러진다.
2012 F1 제1전 호주 그랑프리 결승 결과
순위
드라이버/국적
팀/엔진
기록
1
젠슨 버튼/영국
맥라렌/메르세데스
1시간 34분 09.565
2
세바스찬 베텔/독일
레드 불/르노
+2.139초
3
루이스 해밀턴/영국
맥라렌/메르세데스
+4.075초
4
마크 웨버/호주
레드 불/르노
+4.547초
5
페르난도 알론소/스페인
페라리/페라리
+21.565초
6
카무이 고바야시/일본
자우버/페라리
+36.766초
7
키미 라이코넨/핀란드
로터스/르노
+38.014초
8
세르지오 페레즈/멕시코
자우버/페라리
+39.458초
9
다니엘 리카르도/호주
토로 로소/페라리
+39.556초
10
폴 디 레스타/영국
포스 인디아/메르세데스
+39.737초
※ 3월 18일, 호주 앨버트파크=5.303km, 58랩=307.574km
※ 패스티스트랩 : 젠슨 버튼(맥라렌)=1분 29.187초(56랩)
※ 2위 이하의 기록은 1위와의 시간차
TRACKSIDE NEWS,사진/LAT Photographic

EXR 팀106 ‘수퍼루키 프로젝트 시즌 2’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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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해 뛰어난 성적을 거둔 EXR 팀106이 12월 27일(화) 서울 강남구 논현동 파티오나인에서 ‘송년의 밤’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팀 타이틀 스폰서 (주)이엑스알코리아 민복기 대표를 비롯해 금호타이어, 페트로나스코리아, 알스컴퍼니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먼저 인사말에 나선 EXR 팀106 류시원 감독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챔피언 팀이라는 목표를 달성했다”면서 “드라이버와 스태프, 끊임없는 관심과 응원을 보내준 (주)이엑스알코리아, 금호타이어 등을 비롯한 후원사들께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말했다.
팀 창단 이후 줄곧 타이틀 스폰서를 맡은 이엑스코리아 민복기 대표도 축사를 건넸다.
“국내 모터스포츠계에 새로운 비전을 제시한 팀106과 함께한 지 벌써 3년이 지났다. 2010년부터 챔피언을 목표로 뛰겠다는 류시원 감독의 말대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종합 우승을 이루었다. 6년 만에 100회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치르는 바쁜 과정 속에서도 새롭게 구성한 팀을 국내 정상의 반열에 올린 팀106 모든 구성원들에게 축하를 보낸다. 앞으로도 팀106과 함께 뜻 깊은 인연을 이어가고 싶다.”
한편, 2011 EXR 팀106 송년의 밤 행사에서 류시원 감독은 “내년에도 수퍼루키 프로젝트를 변함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엑스알코리아와 함께 신인 드라이버 양성과 모터스포츠 대중화를 목표로 출범한 수퍼루키 프로젝트 시즌 1에 뽑힌 윤광수와 최원제는 수퍼 레이스 챔피언십 수퍼1600 클래스에 출전해 종합 3, 4위를 차지했다.
류시원 감독은 “수퍼루키 프로젝트 시즌 1을 통해 선발된 윤광수와 최원제가 꾸준히 성장하는 모습을 보면서 보람을 느꼈다”면서 “시즌 2에서도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밝혔다.
수퍼루키 프로젝트 시즌 2는 포털사이트 다음 커뮤니케이션과의 협력을 통해 진행되어 시즌 1보다 훨씬 치열한 경쟁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내년에도 올해와 같이 2명을 선발할 예정. 팀106과 바보몰 레이싱팀에 각각 한 명씩 배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참가 자격은 만 18~25세 이하. 올해보다 다소 완화되어 카트 및 국내 아마추어 경기에 참가한 경험이 있는 일반인들도 신청할 수 있다. 심사는 서류심사 및 면접, 드라이빙 능력 테스트를 통해 이루어질 예정이다. 여기에서 선발된 수퍼루키는 프로 레이싱팀과 계약을 맺고 소속팀 드라이버로 2012 수퍼 레이스 챔피언십 수퍼1600 클래스 전 경주에 참가하게 된다.
드라이버 라이선스 취득 및 테스트 참가, 드라이빙 교육 등은 모두 소속팀에서 지원한다. 참가 신청 및 접수 기간은 12월 30일부터 내년 1월 29일까지. 2월 3일에 서류심사를 거친 1차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수퍼루키 사이 : www.exrkorea.com/superrookie
박기현(allen@trackside.co.kr), 사진/윤경현 기자, EXR 팀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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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시리즈 최종전 11월 6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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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대표이사 서승화)가 후원하고, MKRC가 주관하는 2011 한국 DDGT 챔피언십 시리즈 최종 6전이 11월 5~6일 이틀 동안 전남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KIC) 상설 트랙(3.045km)에서 개최된다.
아마추어 드라이버들의 스피드 축제를 표방하며 지난 2006년 5월 첫 선을 보인 한국 DDGT 챔피언십은 정통 스프린트 레이스는 물론 국내 최초로 드리프트를 도입하고 드라이빙과 드리프트 스쿨, 짐카나와 경차 등 여러 이벤트를 함께 진행해 모터스포츠 팬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2011 시리즈 최종전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수퍼 투어링 55대, 타임 트라이얼 110대, 드리프트 20대, 짐카나 37대를 비롯해 드리프트 주행회 50대 등 총 270여 대가 출전해 스피드 축제를 벌인다.
장현진과 이대현, 슈퍼 투어링 최고 클래스에서 타이틀 결정전 치러
9월 24~25일에 개최된 시리즈 5전은 프로모터 MKRC와 대회 타이틀 스폰서 한국타이어가 야심차게 준비한 리즈 밀렌 드리프트 스쿨, 케이팝(K-POP) 콘서트 등의 이벤트와 함께 열려 출전 드라이버들은 물론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을 찾은 팬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스프린트 레이스 최고 클래스 ST500 1위 트로피의 주인공은 장현진이었다. 폴포지션에서 출발한 장현진은 피니시 체커기가 나올 때까지 완벽하게 라이벌을 압도하며 폴투윈, 시즌 3승을 기록했다. 2~3위는 박형일과 이대현. ST300 결승에서는 이변이 일어났다. 세계적인 드리프트 스타 리즈 밀렌이 아트라스BX 레이싱팀의 제네시스 경주차를 타고 출전해 1위에 오른 것이다. 4그리드에 터를 잡고 결승에 돌입한 리즈 밀렌은 스타트부터 저돌적인 레이스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그 결과 4랩째부터 ST300 예선 1위 배선환(아우라 레이싱)을 따돌리고 통합전 2위로 올라섰고, 장현진 뒤에서 10랩 체커기를 받았다.
ST200/ST100 통합전은 정경호의 승리로 판가름났다. 예선 1위 김용준이 경주차 트러블로 결승에 참가하지 않은 가운데 시작된 레이스는 정현욱의 독주로 흘러갔지만, 8랩 이후 선두를 꿰찬 정경호가 ST200 클래스 첫 우승을 기록했다. 신재욱(포디엄 레이싱)에게는 아쉬운 일전이었다. 결승 초반, 정현욱을 압박하며 상승세에 편승하는 듯했으나, 정경호에 5초 뒤진 채 2위를 기록했다. ST100 5전을 표창대에서 마무리한 드라이버는 정인모, 박정호, 정규영. 클래스 선두 김보건이 경주차 트러블로 주춤거린 가운데 울산 타이어스토리 소속 정인모가 귀중한 승리를 챙겼다. 이밖에 TT500, 300, 200, 100 1위 시상대에는 각각 신은광, 김성환, 전대은, 전우석이 올라갔다.
김상진과 김동욱, 장주석, 홍성경이 합류한 D1 결승 체이스배틀 최종 승자는 장주석이었다. 클래스 라이벌 김상진과 연장까지 이어진 접전을 벌인 끝에 시즌 3승을 기록했다. D2 5전 우승컵을 놓고 벌인 서주형과 윤대덕의 정면승부는 서주형의 승리로 끝을 맺었다.
시리즈 최종전을 앞둔 현재 D1 클래스 1~4위는 장주석, 김상진, 배선환, 김동욱. 지난 4전까지는 김상진이 근소하게 앞섰지만, 5전 승자 장주석이 역전에 성공했다. 두 선수의 점수 차이는 2점. 드리프트 신구세대를 대표하는 이들의 올 시즌 마지막 승부가 어떤 구도로 흘러갈지는 예측하기 어렵다. D2 라이벌전도 뜨겁다. 4승 주자 최형진 저격수로 등장한 서주형이 1점 차이로 따라붙어 두 드라이버의 타이틀 쟁탈전은 험난한 여정을 거쳐야할 듯하다.
스프린트 레이스 하이라이트, 슈퍼 투어링 500 1위 자리는 이대현이 지키고 있다. 그러나 시리즈 3전부터 3연승을 기록한 장현진이 챔피언 후보로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어 이들 사이에 벌어질 시리즈 최종전은 벌써부터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또한 2012 시리즈를 앞두고 새롭게 출전하는 포르쉐 GT3, RX-7 등이 박진감 넘치는 승부가 예상된다.
2011 시즌 ST300/ST200 챔피언은 이미 확정되었다. 클래스 2위 신상범보다 74점 앞선 배선환이 ST300 1위. 퍼플 모터스포트 팀 김용준은 정현욱을 77점 차이로 따돌리고 ST200 챔피언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타임 트라이얼 500 우승 후보는 홍원표, 박준형, 홍승표 등 3명. TT300 클래스에서는 최선우와 김선준이 유력한 챔피언 후보군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 DDGT 챔피언십 제6전 관람은 무료.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 C스탠드에서 관람할 수 있다.
박기현(allen@trackside.co.kr), 사진/MKR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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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 강민재, 독일 현지 F3 테스트 성공적으로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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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스포츠가 강민재(26)의 F3 진출에 청신호가 켜졌다고 밝혔다. 10월 26일 오후 4시(한국 시간), 독일 호켄하임링(1랩 4.574km)에서 가진 F3 첫 테스트 주행에서 뮈케 모터스포츠 팀의 합격점을 받았다는 내용이다.
POS스포츠 김형철 팀장은 “첫 테스트에서 강민재는 270km를 주행하며 F3 경주차와 현지 서킷 적응 과정, 주행 데이터 등에 대한 분석 및 평가를 받았다”면서 “그 결과 뮈케 모터스포츠 팀 2012 시즌 F3 유로 시리즈 시트 가운데 하나를 사실상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는 설명을 덧붙였다.
2001년, 레이싱 카트로 모터스포츠에 데뷔한 강민재는 국내 F1800 시리즈에 출전하다 2007년부터 2년 동안 군복무를 마쳤다. 이후 5년 만에 F3 테스트를 받을 수 있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 10월 23일 F3 유로 시리즈 최종전 현장을 찾아간 강민재는 현역 선수들의 레이스를 직접 관전하고, 이틀 뒤인 25일 오전에 생애 처음으로 F3 경주차에 올랐다.
흐리고 약한 빗방울이 떨어진 오전 주행에서는 F3 경주차의 가속력과 감속, 최적의 변속 시점을 찾아가며 서킷을 익혀나갔다. 주행 후에는 담당 엔지니어와 함께 주행 데이터를 분석했고, 이날 함께 주행한 펠릭스 로젠비스트(20, 스웨덴)의 데이터와 비교해 정확한 평가를 받을 수 있었다. 로젠비스트는 이틀 전 F3 유로 시리즈 최종전 레이스2에서 우승컵을 차지할 정도로 유럽에서 톱클래스로 인정받는 선수로, 메르세데스-벤츠의 지원을 받는 프로그램 드라이버다.
첫 F3 주행을 분석한 결과 강민재는 최고 속도에 도달하는 시간이 길고, F3 경주차의 감속 성능이나 다운포스, 타이어 그립에 대한 인지가 부족하다는 점이 드러났다. 이 부분에 대한 공략을 주문 받고 오후 주행에 다시 나선 강민재는 오후 마지막 주행에서 계획에 없던 새 타이어를 추가로 장착하고 최고의 컨디션에서 랩타임을 줄여보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마지막 주행을 앞두고 뮈케 팀에서 경주차의 컨디션을 실전처럼 세팅한 것이 화근이었다. 마지막 주행을 위한 코스인 직후 연료압력 문제가 발생해 구난차의 도움을 받고서야 피트로 돌아왔다. 게다가 비까지 내리기 시작해 남은 주행은 레인타이어 연습으로 마무리 됐다.
뮈케 팀 F3 담당 치프 엔지니어인 피터 프뤼키거는 모든 테스트를 마친 후 담당 엔지니어와 논의한 결과 “마지막 주행에서 발생한 예기치 못한 문제점과 날씨 등 여건이 좋지 않아 최종 랩타임은 확인할 수 없었지만, 머신과 코스에 대한 적응과정을 이미 분석했다. 좋지 않은 날씨 속에서도 경주차 컨트롤 능력은 높게 평가할 만하다. 강민재가 2012 시즌에 뮈케 팀과 함께 할 수 있을 것”이라며 흡족함을 나타냈다.
유럽 무대 데뷔를 위한 첫 관문을 무사히 통과한 강민재는 10월 28일 귀국해 이번 테스트 결과를 토대로 2012 시즌 출전 준비와 추후 연습일정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강민재의 이번 테스트 과정은 MBC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을 통해 11월 중 방영될 예정이다.
TRACKSIDE NEWS,사진/POS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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