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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월 11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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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스피드레이싱 2전에서 코란도C 첫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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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타이어가 후원하는 2012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이 4월 22일 전남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2전을 치렀다. 이번 대회에서는 SGT 클래스에 출전한 팀코란도C 이동호가 1전에서의 부진을 만회하며 폴투윈을 기록했다. 개막전 우승자 이승우는 예선 8위, 결승 6위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TRACKSIDE NEWS, 사진/KSR

F1 조직위, 영국 JCB와 장비 후원 계약 맺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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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코리아 그랑프리 조직위원회와 JCB가 2년 연속 후원 계약을 맺었다. F1 조직위는 4월 23일 “영국에 본사를 둔 세계적인 다국적 기업 JCB와 크레인 무상 후원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면서 “올해 코리아 그랑프리 운영에 필요한 중장비를 지원받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직위 박종문 사무총장과 JCB 아시아태평양지역 판매담당 총괄매니저 피터 월스, JCB 한국총판 재인텍 최현엽 대표가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번 협약으로 JCB는 1천250kg을 들어 올릴 수 있는 크레인 18대를 비롯해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까지의 수송비용, 운행 중 연료 및 부품 등 제반 비용을 모두 부담하고, 장비 운행에 필요한 운전자 교육 등을 지원하게 된다. 조직위는 오피셜 중에 JCB 운전원을 선발해 별도로 교육한 뒤 현장에 투입할 계획이며, 이에 따라 장비 임대비와 운영비 등 약 1억5천만원에 달하는 예산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945년에 설립된 JCB는 영국 로캐스터에 본사를 둔 다국적 기업. 건설, 폭파, 농업장비를 전문적으로 제조하는 업체로, 연간 매출은 5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인도, 브라질 등 5개국에서 18개의 공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약 35만대를 제작해 그 중 약 70%를 수출하고 있다. JCB 한국총판 재인텍은 전북 김제에서 본사와 정비공장을 운영 중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JCB와의 후원 계약은 F1 코리아 그랑프리의 발전 가능성과 우수한 홍보 효과를 직접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면서 “앞으로도 국내외 후원사를 지속적으로 코리아 그랑프리 성공 개최를 실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JCB는 2011 F1 코리아 그랑프리에 텔레스코픽 핸들러 18대를 지원했다. 세계적으로 약 180개국에 방송되는 TV 프로그램 등을 통해 뛰어난 홍보효과를 거두게 됨에 따라 2년 연속 장비 후원을 결정하게 된 것으로 풀이된다.

S. 베텔, 로터스 듀오 제치고 힘겨운 1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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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가뭄에 시달리던 레드 불이 바레인 그랑프리에서 귀중한 1승을 챙겼다. 2년 연속 월드 챔피언 타이틀을 차지한 세바스찬 베텔이 올해 처음 잡은 폴포지션을 승리로 연결지은 것. 이로써 베텔은 지난해 인도 그랑프리 이후 처음으로 1위 시상대를 밟았고, 드라이버즈 부문에서도 선두에 올라서는 겹경사를 맞았다.

 

 

로터스 듀오의 활약은 우승만큼 빛났다. 돌아온 챔피언 키미 라이코넨이 11그리드에서 출발해 2위를 기록했고, 호주 개막전부터 파란을 일으킨 로망 그로장은 개인통산 첫 포디엄 등정에 성공하는 등 바레인 그랑프리에서 로터스는 우승팀보다 값진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복귀 후 처음으로 포디엄 피니시를 달성한 키미 라이코넨은 선두 베텔을 3.333초 차이로 압박하는 선전을 펼쳐 로터스 팬들에게 짜릿한 전율을 선사했다.
 

 

레드 불 세컨드 드라이버 마크 웨버도 꾸준한 성적을 유지하고 있다. 시리즈 개막전 호주 그랑프리부터 4GP 연속 4위를 기록, 소속팀 레드 불이 컨스트럭터즈 선두를 유지하는데 큰 보탬이 되고 있다.

 

 

올해 크게 달라진 팀 컬러를 보여주고 있는 메르데세스도 바레인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상승세를 이어나갔다. 중국 GP 우승자 니코 로스베르크가 마크 웨버의 뒤를 이어 5위 체커기를 받았고, 22그리드에서 출발한 미하엘 슈마허도 10위에 들어 메르세데스 듀오 모두 포인트를 획득하는 기쁨을 만끽했다.

 

 

10위권에 든 드라이버 가운데 유일하게 2스톱 전략을 구사한 폴 디 레스타(포스 인디아)의 2012 시즌 초반 흐름은 쾌청. 중국을 제외한 나머지 3개 그랑프리에서 포인트를 거머쥔 디 레스타는 팀 퍼스트 카무이 고바야시보다 앞선 성적을 보여주고 있다. 이와 달리 말레이시아 수중전을 깜짝 승리로 장식한 페르난도 알론소는 루이스 해밀턴을 힘겹게 제압하며 얻은 6점에 만족할 수밖에 없었다. 올해 처음 포인트를 기록한 펠리페 마사의 미래는 여전히 어두운 편. 예전 페라리 동료 슈마허를 6초 차이로 따돌리고 9위에 올랐지만, 알론소와 크게 차이나는 경쟁력을 회복하기가 쉽지 않아 보인다.

 

 

시리즈 4전을 마친 현재 드라이버즈 부문에서는 53점을 획득한 베텔이 불안한 1위를 지키고 있다. 루이스(49점)와 마크 웨버는 1점차 2, 3위. 개막전 챔프 젠슨과 말레이시아 정상 알론소는 43점을 쌓았고, 니코와 키미, 로망 그로장, 세르지오 페레즈, 폴 디 레스타가 드라이버즈 10위권에 포진해 있다. 컨스트럭터즈 경쟁에서는 레드 불(101점)과 맥라렌(92점)이 로터스(57점), 페라리(45점), 메르세데스(37점)를 큰 점수 차이로 따돌리고 선두 경쟁을 벌이고 있다.

 

 

2012 F1 제4전 바레인 그랑프리 결승 결과

 

순위

드라이버/국적

팀/엔진

기록

1

세바스찬 베텔/독일

레드 불/르노

1시간 35분 10.990초

2

키미 라이코넨/핀란드

로터스/르노

+3.333초

3

로망 그로장/프랑스

로터스/르노

+10.194초

4

마크 웨버/호주

레드 불/르노

+38.788초

5

니코 로스베르크/독일

메르세데스/메르세데스

+55.460초

6

폴 디 레스타/영국

포스 인디아/메르세데스

+57.543초

7

페르난도 알론소/스페인

페라리/페라리

+57.803초

8

루이스 해밀턴/영국

맥라렌/메르세데스

+58.984초

9

펠리페 마사/브라질

페라리/페라리

+1분 04.999초

10

미하엘 슈마허/메르세데스

메르세데스/메르세데스

+1분 11.490초

 

※ 4월 22일, 바레인 인터내셔널 서킷=5.412km, 57랩=308.484km

 

※ 패스티스트랩 : 세바스찬 베텔=1분 36.379초(41랩)

 

※ 2위 이하의 기록은 1위와의 시간차

 

 

박기현(allen@trackside.co.kr),사진/로터스 코리아, LAT Photographic

 

[CopyrightⓒTrackside.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 월드 랠리 챔피언십 캘린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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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월드 랠리 챔피언십 캘린더
라운드
랠리
날짜
노면
1
몬테카를로
1.23~26
타막 & 스노
2
스웨덴
2.13~16
스노
3
멕시코
3.12~15
그래블
4
아르헨티나
4.30~5.3
그래블
5
포르투갈
5.21~24
그래블
6
이탈리아
6.4~7
그래블
7
케냐
7.16~19
그래블
8
핀란드
8.6~9
그래블
9
뉴질랜드
9.3~6
그래블
10
터키
9.24~27
그래블
11
독일
10.15~18
타막
12
영국
10.29~11.1
그래블
13
일본
11.19~22
타막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슈퍼6000 드라이버 챔피언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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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슈퍼6000 드라이버챔피언십
드라이버
시즌
김의수
CJ 레이싱
2009, 2011, 2012
조항우
현대 레이싱, 아트라스BX
2008, 2014, 2017
김종겸
아트라스BX
2018, 2019
밤바 타쿠
시케인
2010
황진우
CJ 레이싱
2013
팀 베르그마이스터
아트라스BX
2015
정의철
엑스타 레이싱
2016, 2020

2012 여주 짐카나 챌린지 5월 13일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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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동차경주협회(변동식 협회장)가 ‘2012 여주 짐카나 챌린지’를 주관 및 공인한다고 19일 발표했다.

짐카나(Gymkhana)는 정해진 구간에서 달리고, 회전하고, 멈추기를 반복하며 기록을 재는 경기다. 인도 짐카나 지방에 파견된 영국 군인들이 무료한 시간을 달래기 위해 도로에 장애물을 놓고 겨루던 것에서 유래해 현재는 모터스포츠의 가장 기본으로 통한다.

경기 진행 방식은 매우 간단하다. 평탄한 공간에 파일런을 세워두고 각 코스를 지정된 방식에 맞게 주행하면 된다. 코스에서 가장 좋은 기록을 내려면 차의 움직임을 적절하게 제어할 수 있어야 하며, 이는 일반도로 운전이나 레이스에서 벌어지는 상황과 거의 비슷하다.

코스 구성은 보통 직선 구간, 8자 주행, 90도 턴, 180도 턴, 360도 턴 등으로 다양하다. 참가자들은 이런 과정을 통해 운전 중 발생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돌발상황을 경험하면서 대처할 수 있는 기술을 익힐 수 있다.

또한 고속 레이스와 달리 500미터 내외의 짧은 구간에 코스가 만들어져 누구나 부담 없이 참가 할 수 있다. 특히 일반인들이 평소 이용하던 자신의 승용차로도 참가할 수 있어 모터스포츠 가운데 가장 대중적인 종목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짐카나는 모터스포츠의 테크닉 습득을 위해 필요한 기초 종목으로, 드라이버의 자질을 시험해 보고 자격을 획득하기 위한 방편으로도 이용된다. 2012 여주 짐카나 챌린지 역시 참가자 가운데 기록이 인정된 모두에게 (사)한국자동차경주협회의 드라이버 국내C 라이선스 발급 자격이 주어진다.

이 대회는 올해 모두 4라운드의 일정으로 치러진다. 첫 경기는 5월 13일 경기도 여주군에 위치한 금은모래유원지 주차장에서 개최된다. 자세한 일정과 규정 등은 경기 오거나이저인 네이버 한국짐카나협회 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첫 대회가 열리는 여주는 서울에서 불과 1시간여 거리. 대회가 열리는 5월 13일은 여주 도자기 축제 마지막 날이어서 경기와 가족 단위 나들이를 겸한 참가 신청이 잇따를 것으로 기대된다. 주최측은 원활한 경기 진행을 위해 선착순 100명까지만 참가 신청을 받을 방침이다.

한국자동차경주협회 변동식 회장은 “일반인 누구나 카레이서에 도전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는데 이번 대회의 의의가 있다“며 “짐카나를 공인 드라이버 확대의 기회로 육성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경기도 여주군과 바보몰, 전국자동차동호회연합, 아로마티카, 벨류게이츠코리아, (주)한국그린피아, 타이어카이글, 카엔스포츠티비 등에서 후원한다.

참가접수 문의: http://cafe.naver.com/gymkhana



TRACKSIDE NEWS, 사진/KARA

YR-모비벅스 김상진, 일본 D1 그랑프리 데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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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한국 DDGT 챔피언십 드리프트 선수권전 챔피언 김상진(RD-TECH 위드 모비벅스)이 일본 D1 그랑프리에 도전해 무난한 데뷔전을 치렀다. 4월 13일, 일본 오다이바 특설 경기장에서 열린 2012 D1 그랑프리 개막전에서 김상진은 선두권에 오르지는 못했지만, 일본 현지 관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는 등 인상적인 결과를 얻었다.
2012 그란투리스모 D1 그랑프리 1전 도쿄 드리프트 본선에 진출하기는 매우 어렵다. 시드 배정자(전년 순위에 따라 예선을 치르지 않는 선수) 16명을 제외한 참가자 35명 중 8명에게만 자격을 부여하기 때문이다. 여기에다 김상진이 속한 예선 1조에는 2001년 초대 챔피언 타니구치 노부테루를 비롯해 세이미 타나카, 킨야 니시노 등 D1 그랑프리 간판급 선수들이 배치되어 험난한 여정을 예고했다.
첫날 연습주행에서 공격적인 주행을 펼치며 강렬한 인상을 남긴 김상진은 오후 단독주행 1차 시기에서 96.93(100점 기준)점을 얻어 외국인 선수 중 상위권에 랭크되었다. 그러나 경주차 트러블로 단독주행 2차 시기를 포기해 본선 진출이 좌절되었다.
4월 15일에 벌어진 D1 챔피언스 본선 무대의 벽도 높았다. 경주차를 수리한 뒤 심기일전한 김상진의 컨디션은 좋은 편이었지만, 단독주행 1차 시기에서 기대한 점수를 얻지 못했고, 이어 열린 체이스배틀에서도 제기량을 펼치지 못해 본선에 오르지 못했다.
경기 결과에 대해 RD-테크 박경준 대표는 “코스가 생각보다 좁고 노면이 불규칙해 경주차 세팅이 어려웠다. 경주차(제네시스 쿠페)가 비교적 무겁고, 변속기도 시퀀셜 타입이 아닌 일반 H매틱인 점도 악재로 작용했다. 그러나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생각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제성민 감독은 “초반에 너무 강력한 상대를 만나 상대적으로 위축될 수밖에 없었으나 적응은 빠른 편”이라는 말로 김상진의 선전을 평가했다.
이번 RD-테크 위드 모비벅스의 D1 그랑프리 진출이 갖는 의미는 작지 않다. 일본의 대표적인 드리프트 경기에 드라이버와 팀 스태프는 물론 경주차와 타이어, 서스펜션, 브레이크 등 순수 국내 기술력을 묶어 참가했기 때문이다.
자신의 첫 해외 무대 진출을 원만하게 마무리한 김상진은 5월 5~6일 일본 센다이 스고 서킷에서 진행되는 드리프트 머슬에도 한국인 최초로 출전할 예정이다.
TRACKSIDE NEWS, 사진/RD-테크 오토모티브

F1 코리아 GP 자원봉사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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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조직위원회가 10월 12~14일까지 3일 동안 전라남도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개최되는 2012 F1 코리아 그랑프리에서 활동할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4월 23일부터 6월 1일까지. 조직위는 통역(영어), 관람석 안내, 입퇴장 관리, 입장권확인, 일반안내, 사무지원, 공공부스 등 7개 분야에 629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2012년 10월 1일을 기준으로 만18세 이상인 대한민국 국민과 해외동포, 주한 외국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F1 대회 자원봉사자 홈페이지(www.koreangp-volunteer.or.kr)에 직접신청하거나 전남도청과 시군 자원봉사센터에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해 자원봉사센터 또는 F1 조직위에 제출하면 된다.
합격자 발표는 서류, 면접 심사를 거쳐 7월 중에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합격자는 기본 소양교육(7월) 및 직무현장교육(10월)을 거쳐 F1 코리아 그랑프리 동안 활동하게 된다. 자원봉사자들에게는상해보험 가입은 물론 향후 전남에서 개최되는 각종 국제 행사 시 자원봉사자로 우선 활동할 수 있는 기회도 부여할 예정이다.
F1 조직위 박종문 사무총장은 “지난해 자원봉사자의 헌신적이고 열정적인 참여 덕분에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면서 “올해 한 단계 더 성숙하고 도약하는 계기를 만들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TRACKSIDE NEWS,

F1 코리아 GP 의료지원 시스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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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F1 코리아 그랑프리 성공 개최를 위한 의료 시스템 구축을 위해 F1 조직위원회와 전남지역 대학병원 및 지역병원이 한자리에 모였다.
지난 19일 조직위는 전남개발빌딩 8층 회의실에서 전남대학교병원, 화순전남대학교병원, 조선대학교병원, 목포한국병원, 목포중앙병원 등 지난해 F1 지정병원 관계자와 전라남도, 강진, 순천 의료원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 F1 코리아 GP 의료인력 확보와 장비운영, 메디컬센터 및 일반진료소 설치 등 안정적인 의료 시스템 구축을 위한 대책 회의를가졌다.
조직위는 이날 회의를 통해 경주장 내 응급수술을 위한 메디컬센터 설치 및 의료진 배치와 서킷에서 근무하는 구조구급 전문 인력의 확보 등은 대학병원의 협조를 받기로 했으며, 관람객을 위한 일반진료소 설치는 공공 보건기관과 소방공무원 등의 지원을 받기로 했다.
응급환자 후송과 치료 등을 담당할 F1 지정병원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5곳(전남대병원, 조선대병원, 화순전남대병원, 목포한국병원, 목포중앙병원)을 선정해 활용하기로 했다.집중치료에 필요한 메디컬센터 내 고가 특수 의료장비는 이들 지정병원의 지원을 얻기로 협의해 약 2억원의 예산을 절감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조직위는 여수엑스포와의 의료 분야 공조를 통해 지난 3월에 의료장비 39종을 무상대여 해주었으며, 엑스포 종료 후에는 각종 의료장비를 F1 그랑프리 때 활용할 수 있도록 추진하기도 했다.
이밖에 조직위는 응급 후송을 위해 헬기 2대와 구급차 9대 등도 배치할 계획이며, 일반 관람객의 진료를 위해 응급의료 권역센터를 설치하고 일반진료소 10곳도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F1 코리아 그랑프리에는 의사 자격증 소지자 60명을 포함해 의료 및 구급인력 오피셜로 173여명이 동원된다. 조직위는 한국인으로는 최초로 전남대 의대 범희승(55) 박사를 CMO로 선정해 FIA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은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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