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인제 GT 마스터즈 시리즈 5개 클래스 챔피언이 모두 가려졌다. 10월 11일 강원도 인제군 인제 스피디움에서 열린 2026 인제 GT 마스터즈 최종 5라운드 마스터즈 1 클래스에서 최근환·권도윤 조(아주자동차대학교)가 시즌 챔피언에 올랐다.
예선 1위로 3시간 레이스를 시작한 최근환·권도윤 조의 전반 흐름은 순탄하지 않았다. 결승 도중 여러 차례 세이프티카가 투입되는 상황에서 3위권으로 밀려난 것이다.
선두 정원형·김준수 조(비트알앤디) 조의 세 번째 피트인 이후에는 피트스톱을 소화하며 순위를 끌어올리기도 했다.
최종 순위는 결승 종반에 뒤바뀌었다. 선두를 달리던 정원형·김준수 조가 경주차 이상으로 리타이어하면서, 김태환·이인용·탁범진 조가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최근환·권도윤 조는 2위로 레이스를 마치고 자력으로 시즌 챔피언을 확정 지었다.
최근환·권도윤 조는 개막전부터 포디엄에 올랐지만, 1~2라운드 우승컵은 다른 팀에게 돌아갔다. 첫 우승은 3라운드에서 나왔다. 예선 1위로 출발해 2위와 8랩 차이로 포디엄 정상에 올라갔다.
4라운드에서는 김태환·이인용 조와의 박빙 승부를 벌인 우승하며 챔피언십 선두를 굳혔다. 3~4라운드 연속 우승에 이어 최종전 2위까지 달성한 최근환·권도윤 조는 올 시즌 5라운드에서 모두 포디엄 피니시를 기록했다.
시즌 챔피언에 오른 최근환은 “2026 시즌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서 기쁘다. 마지막 라운드에서 쟁쟁한 선배들과 경기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팀 동료 권도윤은 “끝까지 믿고 함께해 준 팀원들에게 오늘의 영광을 돌린다“고 답했다.
이외에 정정재·신형주·최윤민 조(마스터즈 N-evo), 김태일·장성훈 조(TEAM05X, 마스터즈 N) 조, 박민제·정연섭·신동민 조(마스터즈 2), 정시현·이재용 조(마스터즈 3)는 4라운드를 마치고 각 클래스 챔피언 타이틀을 잡았다.


이정민 대회조직위원장은 “5라운드를 거쳐 시즌 챔피언에 오른 모든 팀에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 올해 인제 GT 마스터즈는 참가 규모와 경기 내용 면에서 모두 한 단계 도약한 시즌이었다. 내년에는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7 인제 GT 마스터즈는 4월 10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총 5라운드로 개최된다.
ghpark@raceweek.co.kr l 사진 인제스피디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