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8월 31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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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KARA 카트 챔피언십 스피드파크에서 개막

▶ 김해찬, 예선·프리 파이널·파이널 모두 1위

▶ KARA & 이창욱 ‘그리드 업 프로젝트’ 통해 유소년 드라이버 본격 지원

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가 주관하는 2026 KARA 카트 챔피언십 개막전이 8월 30일 경기도 파주 스피드파크에서 열렸다.

대회 최고 종목 시니어 개막전에서는 프로젝트-K 팀 김해찬이 우승했다. 김해찬은 파주 스피드파크(1랩 1.200km) 18랩 최종 결승에서 13분 03.231초 기록으로 가장 먼저 피니시라인을 통과했다. 이어 이민재(피노카트)와 권오탁(스피드파크)이 2, 3위로 포디엄에 올라갔다.

김해찬은 루키 3명이 포함된 14명이 참가한 예선부터 두각을 나타내며 폴포지션을 잡았다. 프리 파이널에서도 1위를 지킨 김해찬은 파이널 4그리드에서 출발한 이민재의 거센 추격을 0.505초 차로 막아내고 우승 트로피를 차지했다.

“카트 레이스에 늦게 입문한 만큼 더 많이 노력해 왔다”는 김해찬은 “그동안의 준비가 오늘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 지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는 소감을 전했다.

시니어 클래스 개막전에서는 김해찬, 이민재, 권오탁이 1~3위를 기록했다

이번 개막전에서는 KARA와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슈퍼6000) 드라이버 이창욱(금호 SLM)이 함께 추진하는 유소년 드라이버 육성 프로그램 ‘그리드 업 프로젝트’(GRID UP PROJECT)도 본격 출범했다.

이 프로젝트는 참가 부담을 낮추고, 잠재력을 지닌 어린 드라이버에게 성장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창욱은 프로젝트 운영과 차세대 드라이버 발굴, 육성을 위해 2,000만원을 후원하고 멘토로도 참여한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처음 운영된 ‘그리드 업 이창욱 주니어’ 클래스에서는 마크 츠제브스키(피노카트)가 우승했고, 박도율(프로젝트-K), 이신욱(피노카트)이 2, 3위를 기록했다.

‘그리드 업 이창욱 미니’ 클래스 1~3위 트로피는 렌 마츠오카(크레이지), 조이록과 윤지성(이상 피노카트)에게 돌아갔다.

‘그리드 업 이창욱 미니’ 클래스에 출전한 선수들과 이창욱. 그리드 업 프로젝트는 KARA와 이창욱이 함께 추진한다

이창욱은 “카트는 모든 레이싱의 시작점이자 모터스포츠의 뿌리인 만큼 그리드 업 프로젝트가 미래 한국 모터스포츠를 이끌 유망주들에게 의미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내 이름을 딴 클래스가 운영되는 만큼 큰 영광과 함께 책임감도 느낀다. 이번 시즌을 시작으로 카트 레이스 활성화와 유소년 드라이버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KARA는 앞으로도 스칼라십과 교육 프로그램, 안전한 카트 참여 환경 조성 등을 통해 차세대 드라이버 발굴과 육성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ghpark@raceweek.co.kr l 사진 KA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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