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3월 15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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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코리아 ‘혼다 에듀케이션 센터’ 공식 오픈

혼다코리아가 모터사이클 안전운전 교육 전문기관 ‘혼다 에듀케이션 센터’(Honda Education Center)를 3월 5일(수)에 공식 오픈하고, 일반 소비자 대상 교육을 시작한다.

혼다는 글로벌 비전 중 하나로 2050년까지 전 세계 혼다 자동차, 모터사이클과 관련된 교통사고 사망자 제로를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1970년 일본에 안전운전 보급 본부를 설치한 이래 전 세계 거점에서 안전운전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혼다 에듀케이션 센터는 글로벌 비전의 일환으로 운전자와 보행자 등 도로 위 ‘모두를 위한 안전’(Safety For Everyone)이라는 슬로건 아래서 혼다 안전운전 활동의 전 세계 43번째 거점으로서 출범했다.

국내 소비자를 대상으로 모터사이클을 올바르고 안전하며 즐겁게 탈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함으로써 모터사이클로 인한 사고 예방과 더불어 성숙한 안전 의식과 모터사이클 문화 저변을 확대하는 데 의의를 두고 있다.

혼다 에듀케이션 센터는 국내 수입차 브랜드 최초이자 국내 최대 규모로 모터사이클 안전운전 교육을 제공하는 공인 학원 시설로 인증받았다. 경기도 이천시 부발읍 수정리에 위치한 혼다 에듀케이션 센터 면적은 실외 교육장 약 1,200평, 2층 건물 약 550평을 포함해 총면적 약 2,400평으로 모터사이클 안전운전 교육 시설로는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1층에는 고객 리셉션과 라운지, 피팅존, 라커룸 등 편의시설이 자리한다. 60대 이상의 교육용 모터사이클을 보관하는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혼다 에듀케이션 센터를 방문하는 이들에게는 헬멧, 보호대, 부츠 등 다양한 사이즈의 모든 안전장구를 무상으로 대여한다.

2층에는 고객 편의를 위한 샤워실이 마련되어 있으며, 교육생을 대상으로 실습 교육 시작 전 다양한 안전 지식과 교육 내용 등에 대한 이론 교육을 진행하는 5개의 확장형 강의실이 마련되어 있다.

혼다 에듀케이션 센터는 일본 현지에서 혼다 안전운전 지도자 연수 자격을 취득한 한국인 인스트럭터가 글로벌 혼다의 검증된 교육 커리큘럼을 기반으로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한다.

교육은 5가지 코스로 구성되어 있다. 입문 과정인 비기너 스쿠터 코스는 기본 주행이 미숙한 고객에게 적합한 교육이다. 비기너 매뉴얼 코스는 출발과 정지, 기어 변속이 익숙하지 않은 고객을 대상으로 차량 점검/승차 자세/회전/브레이크 연습 등 매뉴얼 모터사이클 라이딩에 필요한 기초 교육을 제공한다.

초·중급 과정인 타운 라이더 코스는 출발, 정지, 기어 변속이 능숙한 고객을 대상으로 워밍업부터 각종 슬라럼, 저속 밸런스 등 라이딩의 기초 테크닉에 대해 교육한다.

중급 및 고급 과정인 투어 라이더 코스와 테크니컬 라이더 코스는 하위 코스를 수료한 고객이 수강할 수 있다. 한층 더 적극적이고 능숙한 주행을 위한 라이딩 테크닉 심화 과정과 정확하고 섬세한 테크닉 라이딩을 완성하는 교육을 진행한다.

혼다 에듀케이션 센터는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주 5일 동안 운영한다(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안전운전 교육 신청은 전용 홈페이지를 이용하면 된다. 비용은 전 과정 27만원.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고객를 위해 지하철 경강선 부발역에서 혼다 에듀케이션 센터까지 셔틀버스를 운영한다.

한편, 혼다코리아는 기존 경기도 평택시에 위치해 있던 혼다 트레이닝 센터를 통합 이전했다. 혼다 트레이닝 센터에서는 국내의 혼다 공식 자동차, 모터사이클 서비스 센터의 테크니션, 서비스 어드바이저를 대상으로 기술연수, 테크니션 양성, 고객 응대 품질 향상을 위한 서비스 어드바이저 교육 등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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