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초경량 스포츠카 로터스 공식수입사 모토쿼드가 로터스 국내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로터스 트랙데이’를 개최했다. 11월 19~20일, 전남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KIC)에서 열린 이번 트랙데이는 모토쿼드 운영진을 비롯해 모터타임 김태훈 감독과 카레이서 김동길, 김범훈 등이 진행을 맡았다.
이틀 동안 이어진 트랙데이에서 서킷 코너 공략, 자유주행, 슬라럼 등의 프로그램을 소화한 로터스 고객들은 “F1 서킷을 직접 달려보니 정말 짜릿하다. 같은 차를 타는 사람들끼리 친해질 수 있어 좋았다. 내가 선택한 자동차의 우수성을 알게 되어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다.
특히 엑시지 트랙버전 컵260 오너 김봉기는 “최초 랩타임 1분 37.33초에서 이틀간 열심히 달린 결과 1분 34.41초로 단축할 수 있었다”면서 “내년 목표는 1분 33초대다. 이번 트랙데이는 정말 만족스러운 이벤트였다”고 밝혔다.
한편 11월 20일에는 모토쿼드 첫 번째 출고고객 김상훈(엘리스SC)의 1호차 출고식이 열렸다. 많은 로터스 고객들의 축하 속에 모토쿼드 첫 번째 고객이 된 김상훈은 “KIC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로터스 오너들을 보니 로터스를 선택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오늘은 잊지 못 할 추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모토쿼드 윤수녕 대표는 “로터스를 선택한 고객들께 로터스만의 매력과 흥미로움을 다시 한 번 알려드리게 되어 기쁘다. 로터스 고객들이 로터스와 즐거운 시간을 함께 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는 것은 물론 트랙데이나 페밀리데이를 통해 보다 단합되고 소속감 있는 자리를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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