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전기차 전용 키너지 AS EV를 장착하고 진행한 폭스바겐 ID.4 미국 투어 프로젝트에서 대기록이 수립됐다.
ID.4 미국 투어는 폭스바겐 브랜드 최초 순수 전기 SUV ID.4를 타고 미국 내 주행 네트워크를 점검하는 프로젝트다. 지난해 ID.3 독일 투어에 참가했던 드라이버 레이너 지에트로가 다시 합류해 사진작가 데릭 콜린스와 함께 7월 13일부터 10월 18일까지 약 100일 동안 미국 48개주 횡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ID.4는 5만6327km를 주행했다. 이는 단일 국가에서 전기차로 연속 여행을 한 가장 긴 주행거리로 세계 신기록에 올랐다.
ID.4 미국 투어는 전기차 충전소에 208번 정차하며 충전소 네트워크를 점검했다. 이와 함께 미국 내 폭스바겐 대리점 622개소와 한국타이어 대리점을 방문하기도 했다. 미국 테네시주에 위치한 한국타이어 하이테크 생산시설 테네시 공장도 거쳤다.
키너지 AS EV는 한국타이어가 교체용 시장에 선보인 전기차 전용 타이어다. 전기차 주행에 최적화된 저소음 환경 구현은 물론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하는 하이테크 기술력을 집약한 상품이다.
한국타이어는 폭스바겐과 지속적인 신차용 타이어 공급 파트너십을 통해 꾸준히 신뢰를 쌓아 이번 프로젝트에 함께할 수 있었다. 실제 폭스바겐 ID.4에 전기차용 벤투스 S1 에보3 EV를 공급하고 있다.
service@trackside.co.kr ㅣ 사진 한국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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