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6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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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레이스 나이트 레이스에 1만 관중 환호

국내에서 유일하게 즐길 수 있는 나이트레이스가 시종일관 흥미진진한 레이스를 선보이며 서킷을 찾은 1만여 관중의 환호와 열기로 가득 채웠다.

6월 11일(토) 강원도 인제군 인제 스피디움에서 2022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3라운드가 열렸다. 이번 대회는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시그니처 이벤트인 나이트 레이스. 슈퍼6000 클래스에서는 한국아트라스BX 모터스포츠 최명길이 폴투윈을 기록했다.

예선 1위 최명길은 인제 스피디움 24랩 결승을 39분 56.753초에 주파하고 포디엄 정상에 올라갔다. 뒤이어 같은 팀 조항우가 2위를 기록했고, 치열한 순위 대결 끝에 이찬준(엑스타 레이싱)이 3위로 피니시라인을 통과했다.

금호 GT1 3라운드에서는 박규승(브랜뉴 레이싱)이 뜻 깊은 기록를 새겼다. 2019 슈퍼레이스 3라운드를 통해 GT1에 데뷔한 이후 첫 우승을 기록한 것이다.

1, 2라운드 연속 우승으로 120kg 핸디캡웨이트를 추가한 정경훈(서한GP)이 2위. 2019년 슈퍼6000 나이트 레이스에서 우승한 김동은(원레이싱)이 박규승, 정경훈과 함께 3위로 시상대를 밟았다.

캐딜락 CT4 클래스에서는 박현준이 데뷔 후 첫 우승을 거두었다. 베스트 랩타임 1분 58.761초를 기록하며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어 변정호가 0.2초 가산초가 적용된 1분 59.232초를 기록하며 2위, 이석우가(1분 59.780초) 3위에 랭크되었다.

M 클래스에서는 원종현(스타일모터스포츠), 한치우(스티어모터스포츠), 김민현(V8)이 포디엄 피니시를 기록했다. 이밖에 스포츠 프로토타입 컵 코리아 우승컵은 박성연이 차지하며 올해 2승을 거두었다. 2~3위는 김현준과 이영진.

이밖에 나이트 레이스에서 특별히 선보인 슈퍼 패스트 피렐리 컵 코리아에서는 김경호(GTN 레이싱팀), 임제중(TEAM911), 이정균(Team ERAS)이 1~3위를 기록했다.

2022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4라운드는 7월 16~17일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아시아 모터스포츠 카니발’로 개최된다.

racewee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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