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3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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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슈퍼6000 2년 연속 종합 우승


금호타이어(대표 김창규)가 10월 27일 전남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열린 2013 CJ 헬로비전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최종전에서 우승하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종합 우승을 달성했다. 금호타이어 엑스타(ECSTA) S700을 장착한 CJ 레이싱팀 황진우가 종합 1위를 차지하며 챔피언 타이틀의 주인공이 되었다.
한-중-일 3개국 서킷을 넘나들며 총 7전으로 치러진 올해 슈퍼레이스는 각 클래스마다 치열한 경쟁이 벌어져 팽팽한 긴장감을 선사했다. 특히 슈퍼6000 클래스에서 2013년 시즌 종합 우승의 향방을 가리는 CJ 레이싱과 인제스피디움, 아트라스BX 등 세 팀의 승부가 관전 포인트였다.
금호(CJ 레이싱)와 요코하마(인제스피디움), 한국(아트라스BX) 등 3개 타이어 메이커 사이의 기술력 대결도 화제. 결국 올해는 금호타이어가 승리를 견인하며 2012년 우승자인 김의수(CJ 레이싱)에 이어 황진우에게 우승컵을 안겼다.
김주상 광고홍보팀장은 “올해 슈퍼레이스는 일본, 중국 등 해외에서도 경기가 치러져 금호타이어의 세계적인 기술력을 널리 선보일 수 있어 매우 뜻 깊은 시즌이었다”며 “앞으로도 한국 모터스포츠 저변 확대 및 경기력 향상을 위해 아낌없이 노력할 것”이라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지난 12일 독일 최고의 내구레이스 뉘르부르크링 내구레이스(VLN) 9전 최상위 클래스 SP9(5천200cc)에서 금호타이어를 장착한 트윈부쉬(Twin Busch) 팀이 16대의 출전차 중 1위를 기록했다.
TRACKSIDE NEWS, 사진/금호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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