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6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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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제3회 ‘PBV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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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가 ‘제3회 PBV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PBV 아이디어 공모전은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파악하고, 이를 실제 PBV 개발에 반영하기 위해 2022년부터 개최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내년에 출시할 기아의 첫 번째 PBV ‘PV5’를 주제로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일반 등 3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하드웨어 부문은 컨버전(특장) 또는 차량 용품 등의 사업을 운영하고 있거나 개발 역량을 보유한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다. 레저카, 패밀리카, 캠핑카 등 PV5 컨버전 모델의 가치를 향상시킬 수 있는 특화 상품 아이디어를 제출하면 된다.

소프트웨어 부문은 앱 서비스 사업을 운영하거나 개발 역량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차량을 사용할 때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앱 아이디어를 제시하면 된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일반 부문은 일상, 여가, 업무 생활에서 적용할 수 있는 ‘나를 위한, 나만의 PV5’의 이상적인 모습에 대한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받는다.

제3회 PBV 아이디어 공모전은 12월 18일(수)부터 내년 2월 12일(수)까지 기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기아는 접수된 아이디어에 대해 상품성, 창의성, 실현가능성, 사업성 등을 기준으로 예선 및 본선 심사를 진행하고, 하드웨어·소프트웨어 부문에서 대상 2팀(각 1천만원), 최우수상 2팀(각 3백만원), 우수상 6팀(각 1백만원), 일반 부문에서 대상 1팀(5백만원), 최우수상 1팀(3백만원), 우수상 3팀(각 1백만원) 등 15팀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우수 아이디어는 향후 실제 PBV에 적용하는 방안도 검토할 예정이다.

한편, 기아는 지난 1월 열린 2024 CES에서 PBV의 개념을 ‘플랫폼 비욘드 비히클’(Platform Beyond Vehicle, 자동차 그 이상의 플랫폼)로 재정의하고, 자유로움과 유연성을 갖춘 맞춤형 설계로 새로운 비즈니스와 라이프스타일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5년 출시를 앞두고 있는 중형급 PBV 모델 PV5는 패신저(Passenger), 카고(Cargo), 오픈베드(Drop Side), 섀시캡(Chassis Cab) 등 다양한 버전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금호타이어 ‘산타원정대’ 봉사활동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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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대표 정일택)가 12월 17일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구세군 서울후생원에서 ‘2024 메리크리스마스 산타원정대’ 활동을 실시했다.

산타원정대 활동은 금호타이어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함께 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이번 금호타이어 산타원정대는 대상 어린이들이 크리스마스에 가장 받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사전에 파악하고 소원 선물을 전달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금호타이어 임직원들은 ‘감사해 you 소중한 우리들의 크리스마스’라는 캠페인을 통해 일일 산타가 되어 선물을 포장하고 직접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동들이 소외감 없이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내고 건강하게 새해를 맞이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특별한 추억을 선물했다.

강진구 금호타이어 경영지원팀장은 “매년 금호타이어는 따뜻한 연말을 선사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산타원정대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앞으로도 미래 성장 세대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그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산타원정대 활동 외에도 희망의 공부방 조성, 어린이 교통안전교육, 청소년 학교폭력예방교육, 자동차사고 유자녀 미래역량강화 멘토링 지원 등 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기부사업과 후원 사업을 실시하며 ESG 경영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대한자동차경주협회, 2024 모터스포츠 결산 9대 이슈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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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 협회장 강신호)가 올해 국내 모터스포츠 전반을 돌아보는 결산 자료를 17일 발표했다. KARA는 ‘2024 모터스포츠 결산 9대 이슈’를 발표하면서 “모터스포츠 업계가 미개척 영역에 과감히 도전하는 동시에 한 차원 성장하는 한 해를 보냈다”고 평했다. KARA 결산 내용은 아래와 같다.

슈퍼레이스, 코비드 팬데믹 이후 최다 관중 기록

국내 최고 등급 챔피언십 프로 대회인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이 팬데믹 이후 최다 관중(14만8522명)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 7월에 열린 6라운드에는 3만1558명이 몰리며 단일 이벤트 최다 관중 기록을 다시 썼다. 개막전 더블 라운드에도 3만1417명의 관람객이 방문했으며, 경기당 평균 관중수는 2만1217명으로 집계되었다.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2023년 기준 프로야구 경기당 평균 관중은 1만1408명, 프로축구는 6475명, 남자 농구 2354명 순이다. 상대적으로 적은 경기를 펼친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평균 관중수가 2만명을 넘어서며 모터스포츠가 가족 중심 주말 나들이 문화로 자리 잡았음을 보여줬다.

기초종목 참여자 1500명 돌파

2024년 프로 대회 관중 동원력의 강세와 함께 모터스포츠 입문 기초종목의 성장도 두드러졌다. KARA는 일반인의 모터스포츠 체험기회 확대를 위해 기초종목 운영사 및 관계사와 함께 짐카나, E스포츠, 스쿨 등 연 27회 이벤트를 진행했다. 여기에 참여한 인원은 연 1505명으로 역대 최고치다.

모터스포츠 업계의 지평을 넓힌 주 요인 중 하나로, KARA E스포츠 컵 신설 등 다양한 진입 기회 확대 정책이 지목됐다. 누적 750명에 달하는 심레이싱 클럽 참가자와 전국 5대 지역으로 확대 개최한 짐카나 종목(참여자 502명)의 활성화가 핵심 성장 동력인 것으로 파악되었다.

KARA 회원 규모 확대

KARA 회원 규모 확대와 함께 모터스포츠에 대한 사회적 관심의 증가도 눈에 띈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을 선두로 현대 N 페스티벌 등의 누적 시청자와 SNS 인게이지먼트, KARA 자체 콘텐츠에 노출된 누적 인원이 3048만명에 달하는 등 지난해 대비 53% 성장했다.

KARA는 늘어나는 멤버십 가입자를 위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매월 정기 발행하는 뉴스레터로 경기와 업계 정보를 다양하게 전달하고 있다. 또 주요 대회 입장권과 경기장 주행 이용권, 인제스피디움 호텔 숙박 할인권, 각종 이벤트 참여 기회 제공 등 갖가지 혜택을 확대해 가입자들의 유입 활성화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외에도 최근 CHA 의과학대학교 차병원과의 업무 협약을 통해 회원들에게 고품질의 건강검진 할인 혜택을 제공하기도 했다.

국내 첫 하이브리드 경기 신설

국내 간판 대회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토요타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레이스 ‘프리우스 PHEV’ 클래스를 새로 선보였다. 엔진과 전기 모터를 함께 쓰는 친환경적 레이스를 펼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종목은 하이브리드카 오너를 주 대상으로 한 엔트리 종목으로, 모터스포츠 참여 인구를 확대하는 효과도 톡톡히 가져왔다. 한국 토요타 자동차는 해당 클래스 참가자 18명을 위해 프리우스 마스터 아카데미를 개설하는 등 모터스포츠 참여자에게 더욱 특별한 경험과 차별화된 재미를 선사했다.

전기차 클래스 첫 등장

현대 N 페스티벌은 지난 5월 전기차 클래스 ‘eN1’을 처음 선보이며 국내 최초 전기차 원메이크 대회를 개최했다. 현대자동차의 전용 레이싱 부품으로 만든 아이오닉5 eN1 컵 카는 일대일 토너먼트 방식으로 운영되었다. 이 클래스 시험적 도입을 계기로 KARA는 전기차 레이스 안전 가이드라인을 제정하는 등 경기 운영 전반에 새로운 대응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레이스 현장 안전 대응력 강화

KARA는 2024년 경기 현장에서의 안전 확보에 전문 역량을 집중했다. 경기장 거점 권역응급센터와의 협력을 강화해 공인 대회에 의사, 응급구조사 등 전문 의료진이 차질 없이 파견될 수 있도록 조치했다. 더불어 관련 기관 협조로 자동차 사고 부상에 대한 대응력을 높인 특수 구급차를 배치하기도 했다.

특히 유소년이 참여하는 모든 공인 카트 대회 현장에 KARA가 임명한 CMO(Chief Medical Officer)와 구급차를 직접 배치해 안전 및 응급 대응 수준을 끌어올렸다. 전년까지 카트 대회 주최측이 의료 인력 구성을 담당했지만, 올해부터 협회의 직접 파견방식으로 전환해 사고 시 안전 대응력을 강화한 것이다.

협회는 이와 함께 경기장 관할지역 소방서와 연계해 경기 운영 인력으로 자원봉사에 참여하는 오피셜 요원, 소방관, 의사, 응급구조사 등 응급 관련 전문가가 참여하는 합동 사고 대응 교육 훈련을 확대 실시했다.

국내 선수들 국제 대회에서 활약

지난 10월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열린 2024 FIA 모터스포츠 게임즈(FIA Motorsport Games)에서 협회 파견 국가대표팀이 역대 첫 메달권 진입에 성공했다. 이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참가국 중 가장 좋은 성적이다.

금은동 메달을 수여하는 올림픽형 시상 구조로 관심을 모은 국제 대회에서 한국팀은 총 26개 종목 중 5개 대회(카팅 시니어, 카팅 미니, E스포츠 F4, E스포츠 GT, 오토슬라럼)에 참가했다. 이 중 디지털 심레이싱 종목인 E스포츠 F4에 도전한 김규민이 아시아 국가 중 유일하게 동메달을 획득했다.

FIA가 카트 활성화를 위해 만든 첫 국가대항전인 2024 FIA 카팅 OK-N 월드컵에서 유망주 이규호 선수(15세)가 대한민국 최초로 우승컵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밖에 KARA는 현대 N x 토요타 가주 레이싱 페스티벌을 주요 이슈로 꼽았다. 특히, 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회장과 토요다자동차 아키오 회장이 직접 현장에 참여해 모터스포츠의 매력을 알렸다.

현대차와 토요타는 티켓 판매 수익금 전액을 국내 모터스포츠 주관단체인 KARA에 기부했다. 이 기금은 모터스포츠 안전강화를 위한 교육 확대, 유소년 육성 등의 공익사업에 재투자될 예정이다.

KARA는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나이트 레이스 섬머 시즌’도 9대 이슈로 선정했다. 여름철 폭염의 악조건을 정면으로 돌파하는 동시에 모터스포츠가 주는 즐거움을 획기적으로 증폭시킨 점을 높게 평가했다.

KARA는 향후 기존 오피셜 및 심사위원 교육 체계와 수준의 질을 높이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공인비용 납부 구조와 라이선스 체계 선진화 등 모터스포츠 주관단체의 고유 기능을 고도화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모터스포츠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는 ESG 개념을 국내 경기 현장에 단계적으로 도입하기로 했다. 대표적으로 FIA가 부여하는 환경인증 스타 취득이 선결 과제가 됐다. 지속가능한 모터스포츠 산업 환경 구축을 위해 협회가 발벗고 나서 본격적 준비에 들어서는 것이다.

협회는 2024년을 마무리하며 올 한해 최고의 활약을 펼친 팀과 선수에게 시상하는 ‘KARA PRIZE GIVING’을 오는 19일 서울 한강 반포지구 세빛섬에서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 한 해의 성과를 결산하는 한편 새해의 주력 사업 방향에 대한 개괄적 발표도 진행할 예정이다.

RACEWEEK l 사진 정인성 기자

렉서스코리아 커넥트투 오픈 10주년 기념 스페셜 이벤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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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코리아가 커넥트투(CONNECT TO) 오픈 10주년을 맞이하여 12월 20일부터 31일까지 ‘커넥트투 10th 애니버서리’(CONNECT TO 10th Anniversary) 특별 이벤트와 스페셜 메뉴를 선보인다.

커넥트투는 렉서스 복합문화공간으로, 2014년 개관 후 지난 10월 리뉴얼 오픈했다. 특히 고객 전용 프라이빗 공간인 ‘오너스 라운지’에는 마스터 드라이버로 활동하고 있는 모리조의 모터스포츠에 대한 열정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을 새롭게 마련했다.

이번 행사 기간 동안에는 렉서스 영파머스의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레드 앤 블랙’ 콘셉트의 스페셜 메뉴를 선보인다. 또한, 모리조가 추천하고 오재성 농부의 감귤을 사용해 만든 ‘제주 한라산 크루아상’을 비롯해 권두현, 김빛나 농부의 딸기를 활용한 레드 에디션, 장문규 로스터의 공정무역 인증 커피 원두로 만든 블랙 에디션 등 음료 5종과 디저트 7종을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토요타 GR 86 랩핑카 전시와 크리스마스 장식이 더해진 포토존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방문 당일 어린이를 동반하거나 매장에서 1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경품 뽑기 이벤트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고, 참가자 모두에게 선물을 증정한다.

렉서스 및 토요타 오너의 경우 행사 기간 동안 커넥트투 음료 또는 디저트 구매 시 커넥트투에서 쓸 수 있는 그린포인트(1만점)을 추가로 제공한다(행사 기간 중 최초 1회 제공).

이병진 렉서스코리아 부사장은 “10년 동안 커넥트투에 많은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신 고객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새롭게 선보일 스페셜 메뉴와 이벤트를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라며, 새로운 자동차 문화를 전할 커넥트투에 많은 기대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커넥트투에는 ‘자이언트 북트리’가 전시될 예정이다. 도서 기부 캠페인을 통해 고객이 기부한 도서를 활용해 만들어질 북트리는 약 3.8미터의 규모로 고객들과 함께하는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자아낼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도서 기부 캠페인은 22일까지 진행되며 도서 5권을 기부한 방문객에게는 렉서스 영파머스 김빛나 농부의 딸기잼 세트 또는 커넥트투 아메리카노 교환권 1매를 증정한다.

인제스피디움, 인제군·홍진에너텍·KCL과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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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스피디움이 12월 16일 인제군청에서 인제군, 홍진에너텍,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Korea, Conformity Laboratories)과 인제군 전기차 배터리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전기차 충전기 제조 전문기업의 인제군 내 입주에 따라 전기차 배터리 관련 사업 활성화를 위한 협력을 위해 추진되었다.

인제스피디움은 협약에 따라 전기차 배터리 초급속 충전장치 실증 및 테스트 공간으로서 향후 관련 산업 테스트베드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인제군은 관련 산업 활성화를 위한 행정적, 재정적 지원은 물론 전문인력 양성과 교육, 전기차 배터리와 관련된 신규사업 발굴을 지원할 계획이다.

전기차 충전기 제조 기업 홍진에너텍은 지역 주민 고용 및 연구 인프라를 활용한 인재 육성에 힘을 쏟는다. KCL은 전기차 배터리팩 분야 시험평가, 국책 연구과제를 함께 진행하며 모빌리티 분야 시험과 평가 장비를 지원한다.

인제스피디움 이승우 대표는 “경주장이 모터스포츠 산업을 넘어 엔터테인먼트, 자동차 산업·문화와 연관된 건강한 소비의 가교 역할을 해야 한다는 것이 시대적 흐름”이라며 “경주장 인근에 관련 연구시설과 기업들이 늘어난다는 점을 적극 환영하고,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ACEWEEK

2024 현대 N 페스티벌 종합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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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12월 14일(토) 경기 의왕시 현대 N 아카이브(가칭)에서 2024 현대 N 페스티벌 종합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 현대 N 페스티벌은 eN1, N1, N2, N TT 등 4개 클래스로 운영되었다. 팀 부문 종합 우승컵은 금호 SL 모터스포츠(eN1)와 DCT 레이싱(N1)이 차지했다. 드라이버 부문에서는 박준의(eN1)와 김규민(N1)이 챔피언 타이틀을 잡았고, 김효겸과 최유준이 N2, N TT 클래스에서 1위에 올랐다.

DCT 레이싱 김영찬은 현대 주니어 드라이버로 선정되어 2025 뉘르부르크링 24시 출전 기회를 얻었다.

현대차는 2022년부터 현대 주니어 드라이버를 선정해 뉘르부르크링 24시와 TCR 이탈리아 등 세계 대회 출전 기회를 부여하고 있다.

현대 주니어 드라이버 선정은 TCR 월드 투어 감독 및 선수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N1 클래스에 출전하는 25세 미만 선수 중 성적, 경주차 기술적 이해도, 외국어 능력 등을 평가해 선정한다.

시상식 이후 현대차는 현대 N 페스티벌을 글로벌 모터스포츠 대회로 발전시키기 위한 다음 시즌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 2025 시즌 현대 N 페스티벌은 4월부터 11월까지 6전으로 계획되어 있다.

현대 N 페스티벌은 내년에 TCR 월드 투어, TCR 아시아와 함께 한다. TCR 월드 투어는 내년 10월 인제 스피디움에서 진행되고, TCR 아시아는 9~10월에 같은 서킷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내년 11월로 예정된 현대 N 페스티벌 최종전에 중국 현대 N 컵과 미국 현대 N 트로피 컵 우승자가 참가한다.

2025 현대 N 페스티벌 캘린더

1라운드 4/12~13 인제 스피디움

2라운드 5/17~18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3라운드 6/7~8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

4라운드 9/13~14 인제 스피디움

5라운드 10/18~19 인제 스피디움

6라운드 11/8~9 TBA

RACEWEEK

금호타이어, 르노 그랑 콜레오스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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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가 르노코리아 중형 SUV 그랑 콜레오스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한다.

그랑 콜레오스에 공급되는 금호타이어 크루젠 HP71 제품은 부드러운 주행성능과 정숙성을 강화한 고성능 프리미엄 컴포트 SUV용 타이어다. 해당 제품은 차별화된 프리미엄 소재와 차세대 컴파운드를 적용해 기존 제품 대비 마모 성능과 스노 성능을 20% 이상 높였다.

금호타이어는 235/50 R19, 245/45 R20 사이즈를 공급한다. 이 중 20인치 사이즈에는 폼(Foam)이 부착된 ‘공명음 저감 타이어’가 적용된다.

김인수 금호타이어 OE영업본부장은 “연비, 성능, 신기술이 어우러진 그랑 콜레오스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면서 금호타이어의 프리미엄 기술력을 입증하는 계기가 되었다. 금호타이어는 꾸준히 주요 완성차 브랜드들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며 신차용 타이어 공급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올해 창사 이래 최대 매출액인 4조5600억원의 목표를 설정하고 판매 증대와 비용 효율화를 통해 수익성 개선에 주력하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겨울맞이 캠페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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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통합 서비스 패키지 기간이 만료된 고객에게 프리미엄 전문 진단 서비스를 제공하는 ‘2024 겨울맞이 캠페인’을 2025년 1월 31일까지 진행한다.

캠페인 기간 동안 서비스센터를 방문하는 ISP(Integrated Service Package, 통합 서비스 패키지) 기간 만료 자동차 고객은 브레이크, 타이어, 제동장치, 배터리, 각종 등화장치 등에 대한 메르세데스-벤츠 전문 테크니션의 진단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받을 수 있고, 브레이크 관련 부품 및 계절성 부품을 20% 할인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일부 액세서리 및 컬렉션 품목 20% 할인, 50만원 이상 유상 수리 고객 대상 윈터 스페셜 선물 패키지 증정, 타이어 2본 이상 교체 고객에게 백화점 모바일 상품권 증정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한다.

이번 겨울맞이 캠페인은 전국 74개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진행되된다. 자세한 내용은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홈페이지 또는 전국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 SR GT] 4승 주자 정경훈 슈퍼레이스 GT 7연패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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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훈(가운데), 이동호(오른쪽), 문세은이 2024 슈퍼레이스 GT 시리즈에서 1~3위를 기록했다

정경훈의 2024 시즌은 풍요롭게 마무리되었다. 시리즈 7라운드 중 4라운드를 제패하고 디펜딩 챔피언다운 실력을 발휘한 덕분이다. 정경훈이 움켜쥔 슈퍼레이스 GT 챔피언 트로피는 통산 7개. 2008~2024 시리즈를 연이어 석권한 정경훈은 국내 자동차경주 역사에 오래 남을 기록을 새겼다.

우승 포디엄을 밟은 이동호와 정회원도 힘찬 1년을 보냈다. 아울러 드라이버즈 3, 4위 문세은과 남기문, 그리고 톱10 진입에 성공한 나연우, 심정욱, 김성희, 김주한도 올해 GT 시리즈에서 진일보의 기틀을 다졌다.

10개 팀 28, 2024 슈퍼레이스 GT 7라운드에 출전

2024 슈퍼레이스 GT 1~7라운드에는 10개 팀 드라이버 28명이 참가해 박진감 넘치는 레이스를 펼쳤다. 이레인 모터스포트, 원레이싱, 비트알앤디, 룩손몰, 다이나믹 레이싱, 투케이바디, 브랜뉴 레이싱, BMP 퍼포먼스, 이고 레이싱, 피카몰 레이싱 선수들이 슈퍼레이스의 재미를 한껏 북돋아 준 예선과 결승을 치렀다.

올 시즌 전반은 변함 없이 정경훈이 이끌었다.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개막전을 화끈한 역전승으로 장식한 정경훈은 KIC 2라운드에서 연속 포디엄 피니시를 이뤄냈다. 이어 4, 5라운드 우승으로 라이벌을 압도한 정경훈은 최종전을 남겨둔 6라운드에서 GT 7연패를 확정 지었다.

지난해 2, 3위 문세은과 이동호의 순위는 올해 바뀌었다. 이레인 모터스포트 이동호는 6라운드 우승을 포함한 3회 포디엄을 묶어 103점을 획득했다.

개막전 폴시터 문세은은 1라운드 2위, 2라운드 4위로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후반 5~7라운드 성적은 연속 포디엄. 그러나 3, 4라운드 결승에서 불운에 빠진 문세은은 이동호에 6점 뒤진 점수로 드라이버즈 랭킹 3위를 기록했다.

1~3위 선수들이 전반적으로 강세를 드러낸 가운데 GT 레이스로 돌아온 남기문이 시리즈 4위권에 들어가는 활약을 보였다. 1, 2라운드 리타이어는 재도약의 발판. 인제 스피디움 3라운드 2위로 고득점을 올린 남기문은 6, 7 더블 라운드에서 2, 3위 트로피를 들고 선두그룹 4위권에 안착했다.

이고 레이싱 정회원의 1년은 절반의 성공. 풀 시즌 시트를 확보하지 못한 채, 7라운드 중 4라운드에 참가해 순위 상승 기회를 놓쳤기 때문이다. 그러나 2019년 이후 5년 만에 슈퍼레이스 GT 레이스에 출전한 정회원은 2~4라운드에서 연속 포디엄 피니시를 기록하며 고득점을 쌓았다. 특히, 인제 스피디움 3라운드에서는 예선과 결승을 주름잡고 폴투윈을 거두었다.

정회원의 뒤를 이은 박석찬이 드라이버 부문 6위. 개막전 5위, 2라운드 우승 등 시리즈 초반의 흐름은 좋았지만, 5라운드 결장, 그리고 두 차례 리타이어로 무거운 발걸음을 옮길 수밖에 없었다.

나연우와 심정욱은 빠르게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브랜뉴 레이싱 나연우는 GT 출전 세 번째 시즌에 7위를 기록했고, 2년차 심정욱은 결승 그리드에 올라간 6라운드를 침착하게 운영하며 8위권에 진입하는 성적을 남겼다.

BMP 퍼포먼스 김성희의 2024 시즌은 맑음. 벨로스터 N 경주차를 타고 루키의 열정을 불사른 김성희는 드라이버 순위 9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17위 김주한은 올해 10위. 세 경주에 나선 김민상과 루키 이정표는 11, 12위를 기록했다.

톱10 밖에서는 꾸준하게 경력을 쌓고 있는 김지원과 루키 한준현, 이재연, 김시우의 행보에 눈길이 쏠렸다. 풀 시즌 완주와 더불어 세 경주에서 톱10 피니시를 달성한 김지원은 지난해보다 한층 향상된 성적표를 받았고, GT 뉴페이스 세 선수도 밝은 미래가 예견되는 1년을 보냈다.

박기현 기자 l 사진 정인성 기자

아이오닉 5 N ‘2024 그란 투리스모 월드 시리즈’ 월드 파이널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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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12월 8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e스포츠 토너먼트 2024 그란 투리스모 월드 시리즈 월드 파이널 네이션스 컵 부문 타임 트라이얼 예선에 아이오닉 5 N이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그란 투리스모 월드 시리즈는 세계적인 디지털 레이싱 게임 그란 투리스모 7의 글로벌 챔피언십으로, 올해 7회를 맞았다. 아이오닉 5 N은 내년 1월 그란 투리스모 7 레이싱 게임에 공식 투입되기에 앞서 이번 타임 트라이얼 레이스 예선에 깜짝 등장했다.

아이오닉 5 N은 현대차의 핵심 전동화 전략 현대 모터 웨이(Hyundai Motor Way)의 실행을 알리는 상징적인 모델이다. 현대차의 첨단 전동화 기술을 집약해 주행성능을 극한으로 끌어올린 N 브랜드 최초의 고성능 전기차다.

고성능 사륜구동 시스템을 바탕으로 전후륜 모터 합산 478kW(650마력, 부스트 모드 기준)의 최고출력과 770Nm(78.5kgf·m, 부스트 모드 기준)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84kWh 고출력 배터리와 고성능 EV 특화 열관리 제어 시스템 등 다양한 고성능 전기차 N 전용 기술이 적용되어 있다.

2024 그란 투리스모 월드 시리즈 월드 파이널 기간 중 그란 투리스모 7 게임 속 배너를 통해 네이션스 컵 경기를 시청한 팬들은 고성능 레이싱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아이오닉 5 N 게임 차량을 선물로 받을 수 있다.

한편 현대차는 지난 5월 그란 투리스모 개발사인 폴리포니 디지털과 함께 2024 뉘르부르크링 24시에서 아이오닉 5 N TA 스펙을 공개했다. 이 차는 7월 미국 콜로라도에서 열린 파이크스 피크 힐클라임 양산형 전기 SUV 개조 부문에서 신기록을 수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