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7월 12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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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타 레이싱 이창욱 1~4라운드 연속 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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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타 레이싱 이창욱이 네 경주 연속 폴포지션을 차지했다

엑스타 레이싱 이창욱이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4라운드 예선에서 1위를 기록했다. 7월 12일(토),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나이트 코스(1랩 2.538km)에서 치른 최종 예선에서 이창욱은 1분 16.944초 기록으로 나이트 레이스 결승 폴포지션을 잡았다.

이창욱의 6000 클래스 폴포지션은 통산 9번째. 올해 열린 1~4라운드 예선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한 이창욱은 1, 3라운드에 이어 올해 세 번째 폴투윈에 도전한다.

서한GP 정의철과 장현진도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4라운드 예선에서 뚜렷한 인상을 남겼다. 정의철은 올해 들어 가장 뛰어난 2위에 랭크되었고, 디펜딩 챔피언 장현진은 두 경주 연속 예선 3위를 기록했다.

원레이싱 최광빈의 행보도 눈에 띈다. Q1 5위로 Q2에 진출한 최광빈의 최고 랩타임은 1분 17.249초. 앞선 주자 장현진과 0.005초 차이를 보인 최광빈은 결승 그리드 2열 두 번째 자리에서 순위 반등을 노린다.

서한GP 김중군은 Q1 4위, Q2 5위. 엑스타 레이싱 노동기가 그 뒤에 포진하는 6위 랩타임을 작성했다.

오네 레이싱 트리오도 모두 Q2에 올라갔다. 이정우와 오한솔이 7, 8위. KARA 센추리클럽 드라이버 김동은은 10위 기록표에 이름을 올렸다.

이밖에 Q1 종료를 앞두고 잠정 10위 김무진을 제친 헨잔 료마는 10분 동안 운영된 Q2에서 9위권에 들어가는 랩타임을 남겼다. 원레이싱 임민진은 예선 12위. 박규승, 황진우, 박정준은 13~15그리드에 터를 잡고 토요타 가주 레이싱 4라운드 결승에 돌입한다.

박기현 기자 l 사진 정인성 기자(한국모터스포츠기자협회)

현대차 ‘아이오닉 6 N’ 세계 최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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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고성능 브랜드 N이 7월 10일(목) ‘2025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Goodwood Festival of Speed)에서 아이오닉 6 N을 전 세계에 처음 공개했다.

아이오닉 6 N은 모터스포츠와 움직이는 연구소라는 뜻의 ‘롤링랩’에서 얻은 차량 데이터와 현대차의 첨단 전동화 기술을 결합해 주행 성능을 극한으로 끌어올린 모델로, 트랙과 일상 주행에서 모두 고객을 만족시킬 현대 N의 두 번째 고성능 전동화 모델이다.

현대 N은 고성능 전동화 모델을 통해 즐거운 주행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브랜드 3대 성능 철학인 코너링 악동(Corner Rascal), 레이스 트랙 주행 능력(Racetrack Capability), 일상의 스포츠카(Everyday Sports Car)를 기반으로 아이오닉 6 N을 개발했다.

아이오닉 6 N은 고성능 사륜구동 시스템과 84.0kWh 고출력 배터리를 바탕으로 N 그린 부스트 사용 기준 전ᆞ후륜 모터 합산 478kW(650PS)의 최고출력과 770Nm(78.5kgf·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차세대 서스펜션 지오메트리를 적용해 경쾌하고 안정적인 코너링 성능과 뛰어난 주행 능력 등 일상을 넘나드는 고성능 주행 감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노면 상태에 따라 성능 제어를 최적화하는 N 론치 컨트롤 사용 기준 3.2초 만에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에 도달할 수 있는 동력성능을 갖췄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6 N의 동력성능을 더욱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주행 목적별 배터리 온도와 출력을 최적 제어하는 N 배터리 기능을 적용했다. N 배터리는 최대 가속 성능을 발휘하기 위한 드래그, 빠른 트랙 주행을 위한 스프린트, 트랙 주행 지속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인듀어런스 등 3가지 모드로 구성되어 있다.

아이오닉 6 N은 아이오닉 5 N보다 더 나은 공기저항계수(Cd) 0.27과 낮은 무게중심을 구현해 더욱 안정적이고 신뢰감을 주는 핸들링 성능을 제공한다. 강력한 성능을 안정적으로 제어할 수 있도록 다운포스를 생성해 주는 대형 리어윙 스포일러도 적용되었다.

또한 공기역학을 고려한 대구경 20인치 단조 휠, 피렐리와 함께 개발한 275/35 R20 사이즈의 아이오닉 6 N 전용 광폭 타이어를 적용해 공력 및 주행 성능을 극대화했다.

넓은 펜더 디자인으로 고성능 세단에 어울리는 낮고 당당한 자세를 갖췄으며 아이오닉 6 N 전용 신규 외장 색상 퍼포먼스 블루 펄을 적용해 역동적인 이미지를 빛의 각도에 따라 정교하고 입체적으로 표현했다.

현대차는 고객에게 차별화된 주행 감성을 제공하기 위해 아이오닉 6 N에 차세대 서스펜션 지오메트리와 스트로크 감응형 전자제어 서스펜션(ECS) 댐퍼를 적용했다. 아이오닉 6 N에 적용된 서스펜션 지오메트리는 롤 센터를 낮추고, 전륜 캐스터 트레일과 후륜 스프링의 강성을 증대시킨 것이 특징이다.

고속 주행 안정성과 일상 주행 편의성을 확보하기 위한 차체 사양도 다양하게 적용되어 있다. 스트로크 감응형 전자제어 서스펜션 댐퍼는 전ᆞ후륜 로워 암에 부착한 4개의 차고 센서를 활용해 주행 모드 및 노면 조건에 따라 각 휠의 감쇠력을 정교하게 제어해 준다.

이와 함께 아이오닉 6 N의 차체와 서브 프레임에 보강재를 적용해 조향에 따른 차체 거동의 직결감을 높이고 한계 주행성능을 확보했다. 고성능 전동화 사양으로는 N e-시프트 및 N 앰비언트 시프트 라이트, N 액티브 사운드 플러스 등이 들어가 있다.

아이오닉 6 N은 N 드리프트 옵티마이저, N 그린 부스트, N 토크 디스트리뷰션, N 페달, N 회생제동, N 트랙 매니저, TPMS 커스텀 모드, N 레이스 캠, 액션캠 마운팅 등 트랙 주행에 특화된 사양도 빠짐없이 갖췄다.

현대차는 모터스포츠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한 아이오닉 6 N 전용 퍼포먼스 파츠를 함께 선보여 N이 지향하는 일상 속 주행 감성을 고객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7월 12일부터 20일까지 경기도 의왕시 소재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의왕에서 아이오닉 6 N과 아이오닉 6, 아이오닉 6 N 라인을 전시해 국내 고객에게 아이오닉 6 라인업의 다양한 매력을 알릴 예정이다.

2026년형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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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가 신규 스페셜 에디션에 상품성을 더한 2026년형 트랙스 크로스오버를 새롭게 출시하고 11일부터 판매에 돌입한다.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세단의 주행 감성과 SUV의 실용성을 결합한 모델로, 동급대비 뛰어난 가격 경쟁력과 넓은 실내공간, 첨단 편의사양으로 국내 소형 SUV 시장에서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출시 직후 북미 베스트 소형 SUV 중 하나로 선정되며 상품성을 인정받았다. 지난해까지 전 세계적으로 50만대 이상 판매되는 기록을 세우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더욱 새로워진 외장 컬러와 RS 미드나이트 에디션 추가

2026년형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최신 컬러 트렌드에 대한 분석을 바탕으로 주요 트림 외장 색상을 개선하며 제품 전반의 시각적 매력을 더했다.

액티브(ACTIV) 트림에는 감성적이면서 편안한 분위기의 모카치노 베이지를 도입, 글로벌 컬러 트렌드인 모카무스(Mocha Mousse)가 연상되는 뉴트럴 톤의 부드러운 브라운 색감으로 도심형 아웃도어 감성을 세련되게 표현한다.

RS 트림에는 기존 밀라노 레드 대신 칠리페퍼 레드를 신규 외장 컬러로 적용, 명도와 채도를 높인 선명한 레드 컬러가 한층 젊고 세련된 인상을 완성한다.

이와 함께 RS 미드나이트 에디션을 새롭게 추가하며 올 블랙 디테일을 강조한 익스테리어 테마를 강화했다. 전용 컬러 모던 블랙은 절제된 스포티함을 고급스럽게 표현하며 정제된 분위기를 자아낸다.

RS 미드나이트 에디션은 전면 그릴바와 18인치 알로이휠까지 모두 글로스 블랙으로 마감했다. 어댑티브 크루즈컨트롤과 파워 리프트게이트를 기본 사양으로 탑재해 실용성과 주행 편의성을 더했다.

2026년형 트랙스에 적용된 온스타(OnStar)는 차량 소프트웨어를 무선통신을 통해 업데이트할 수 있는 업그레이드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온스타는 원격 시동, 원격 도어 잠금, 차량 상태 정보 및 차량 진단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는 GM의 커넥티비티 플랫폼이다.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는 서비스센터 방문 없이도 차량 소프트웨어를 최신상태로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로, 차량 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통해 손쉽게 설치 시점을 선택할 수 있다.

도어 및 차체 구조 보강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안전성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GM의 스마트 엔지니어링 설계를 통해 하중 집중 부위의 보강과 무게중심 분산 설계를 실현했다. 이를 기반으로 탁월한 주행 안정성, 충돌 보호 성능, 에너지 효율을 동시에 확보했다.

2026년형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검증된 고강성 경량 차체를 기본으로 차량의 도어 및 언더바디 등 눈에 보이지 않는 주요 부위에 패널을 신규 보강했으며, 보다 견고한 세이프티 케이지로 탑승자의 안전을 지킨다.

여기에 전방 충돌 경고 및 자동 제동 시스템, 차선 이탈 경고 및 보조, 어댑티브 크루즈컨트롤(ACC) 등 동급 최고 수준의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을 결합해 실질적인 안전성과 운전 신뢰성까지 확보했다.

2026년형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LS 2,155만원, 레드라인 2,565만원, 액티브 2,793만원, RS 2,851만원이다.

한국타이어 ‘2024/25 ESG 보고서’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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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2024년 한 해 동안의 지속가능경영 활동과 성과, 미래 전략을 담은 ‘2024/25 ESG 보고서’를 발간했다.

올해로 16회째를 맞은 이번 보고서는 친환경 가치사슬(Eco Value Chain), 지속가능한 제품(Sustainable Product), 책임 있는 참여(Responsible Engagement) 등 글로벌 ESG 비전을 기반으로, 한 해 동안의 한국타이어 지속가능경영 실천 내용을 다각도로 담아냈다.

이번 보고서에는 유럽 지속가능성 보고 기준(European Sustainability Reporting Standards, ESRS)의 이중 중대성 평가 가이드라인에 따라 공시 대상 지표 결정 과정에 사회, 환경, 재무적 영향을 반영하는 고도화된 체계를 소개했다. 또한, 자연 관련 재무정보 공개 협의체(Taskforce on Nature-related Financial Disclosure, TNFD)를 포함하여 글로벌 공시 기준에 부합하는 생물다양성 관련 공시를 강화하는 등 글로벌 스탠더드에 발맞춘 ESG 경영 내재화에 심혈을 기울였다.

특히, 기후변화 및 자원순환 주요 관리 8대 이슈를 선정하여 관리 현황 및 향후 과제 등을 상세히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기후변화 완화, 에너지 효율성 관리, 유해·화학물질 관리, 자원순환 관리, 근로자 건강 및 안전, 근로자 인권 존중, 공급망 ESG 리스크 관리, 연구개발 및 기술 혁신이 포함되며, 각 이슈별 주요 실행 내용과 성과를 포함했다.

글로벌 ESG 규제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활동도 적극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유럽연합 산림전용방지규정(European Union Deforestation Regulation, EUDR) 선제적 대응을 위한 전사 차원의 위원회를 구성하고, 이를 통해 천연고무 공급망 전반에 대한 관리 체계 구축과 정기적 점검, 보고 체계를 마련해 효과적인 대응책을 수립했다. 또한, 해외 권역별 ESG 이슈 파악 및 분석을 토대로 추적 관리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

지속가능경영을 뒷받침하는 내부 운영 체계도 강화하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2021년부터 이사회 산하에 ESG위원회를 설치, 운영함으로써 ESG 중심의 경영 기조를 더욱 명확히 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체계적인 ESG 관리 기반을 공고히 하고 있다.

타이어 산업의 순환경제 체제 전환을 앞당기는 노력도 이어졌다. 지난해 효성첨단소재, SK케미칼과 함께 국내 최초 화학적 재활용 페트 섬유 타이어코드 적용 타이어 상업화에 성공했으며, 친환경 분야 국제인증 제도 ISCC PLUS 인증 지속가능원료 77% 적용 전기차 전용 타이어 양산, 폐타이어 열분해 오일 기반 ISCC PLUS 인증 카본블랙 3종 양산 적용 등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이외에도 생물다양성 활동을 통한 글로벌 기후변화 및 해양 생태계 보호, 인권경영 및 임직원 성장 지원, 국내외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추구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2024/25 보고서는 인터랙티브 PDF 형식으로 제작되었다. 한국타이어 글로벌 공식 웹사이트 ESG 페이지에서 PC와 모바일을 활용해 열람, 다운로드할 수 있따.

인제 국제 모터 페스티벌 7월 19~20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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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인제 국제 모터 페스티벌이 7월 19~20일 강원도 인제군 인제 스피디움에서 펼쳐진다. 올해 인제 국제 모터 페스티벌은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아시아, 인제 마스터즈 시리즈 인제 내구, 래디컬 컵 코리아, 금호 BMW M 등 4개 클래스로 운영된다.

3년 연속 인제 스피디움에서 열리는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아시아는 람보르기니 우리칸 슈퍼 트로페오 에보2 원메이크 레이스이다. 대륙별 시리즈를 거쳐 연말 유럽에서 세계 챔피언 결정전을 치른다. 아시아 시리즈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호주, 중국, 일본, 말레이시아 등 6개국에서 개최된다.

이 대회는 프로, 프로-암, 아마추어, 람보르기니 컵 등 4개 클래스로 구성되며, 한국 국적 드라이버는 3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인제 내구는 120분간 레이스로 진행된다. 2023년 출범 이후 해외 레이스 관계자들에게 첫 선을 보이는 만큼, 국제 무대에서의 가능성을 가늠해 보고, 향후 국제 대회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금호 BMW M 클래스와 래디컬 컵 코리아는 관람객들의 볼거리를 더해줄 전망이다.

다양한 현장 이벤트도 준비된다. 관객 대상 EDM 공연과 워터 캐논 이벤트, 카트, RC카 체험, 클래식카 박물관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오프로드 파쿠르 체험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오프로드 코스에 대한 주행 기술을 익히며 특별한 경험을 가질 수 있다.

인제 국제 모터 페스티벌은 스포츠 전문 채널 ‘STN 스포츠’와 인제스피디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7월 19~20일 이틀 동안 인제 스피디움은 무료로 개방된다.

RACEWEEK

볼보자동차코리아 볼보 안양 서비스센터 확장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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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자동차코리아가 안양 서비스센터를 확장 이전한다. 볼보자동차 공식 딜러 아주오토리움이 운영하는 볼보 안양 서비스센터는 2017년 3월 처음 오픈한 이래 경기 남부 지역 고객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이후 빠르게 증가하는 수도권 고객 수요에 대응하고, 이전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안양 서비스센터의 확장 이전을 결정했다.

새롭게 확장 이전한 볼보 안양 서비스센터는 총 연면적 1,941.07㎡(약 587평)로, 지상 2층 규모를 갖추었다. 볼보자동차가 추구하는 지속가능성에 따라 태양광 캐노피를 활용해 친환경 에너지로 운영된다.

특히 기존 3개에 불과했던 워크베이를 8개로 늘리고, 판금/도장 부스 등 사고 수리 시설을 도입해 일반 수리는 월 최대 600대, 사고 수리는 월 최대 300대까지 처리할 수 있다. 아울러 볼보 개인 전담 서비스를 통해 보다 전문적이고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서비스센터 방문 고객들이 점검이나 수리를 기다리며 편안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스웨디시 프리미엄 고객 라운지를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안양 서비스센터 확장 이전 오픈을 기념해 서비스센터 방문 고객 대상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먼저 안양 서비스센터에 방문만 해도 볼보 종이 디퓨저를 제공하며, 20만원 이상 유상 수리 고객에게는 보조배터리 또는 볼보 우산을 증정한다. 더불어 안양 전시장을 방문한 후 리뷰를 작성한 고객에게는 볼보 순로기 키링을 제공할 예정이다(재고 소진 시까지).

볼보자동차코리아 고객 서비스 총괄 송경란 전무는 “고객들에게 스웨디시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볼보자동차의 투자와 노력을 계속되고 있다”며 “볼보자동차의 인간 중심 철학에 따라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볼보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크리스찬 호너 레드불 레이싱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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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불 GmbH(Red Bull GmbH)가 팀 CEO & 대표 크리스찬 호너(51세, 영국)를 해임한다고 발표했다.

레드불 대변인은 7월 9일(수) 공식 발표를 통해 “크리스찬 오너를 모든 업무에서 즉시 배제하기로 했다”면서 “로랑 메키스를 새로운 CEO & 팀 대표로 선임한다”는 내용을 전했다.

이와 함께 레드불 GmbH 프로젝트 & 투자 부문 CEO(CEO Corporate Projects and Investments) 올리버 민츠라프는 “지난 20년 동안 보내준 크리스찬 호너의 헌신에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밝혔다.

포뮬러 드라이버 출신 크리스찬 호너는 레드불 레이싱의 발전을 주도한 인물이다. 2005년, 레드불 레이싱 출범 첫 시즌에 당시 최연소 대표로 부임한 크리스찬 호너는 팀 설립자 디트리히 마테쉬츠의 지원 아래서 뛰어난 역량을 발휘하기 시작했다.

2006년에는 당대 최고의 엔지니어 애드리안 뉴이를 기술총괄로 영입했다. 이후 그와 함께 팀 성장의 토대를 다진 크리스찬 호너는 2010년부터 레드불 레이싱 전성시대의 서막을 열었다. 2013년까지 4년 연속 더블 타이틀을 차지하며 레드불 레이싱을 F1 정상의 반열에 올려놓은 것이다.

레드불 레이싱에서 쌓은 크리스찬 호너의 통산 주요 전적은 124승, 107PP, 287회 포디엄 피니시. 6회 컨스트럭터 챔피언, 8회 드라이버 챔피언 타이틀도 그와 함께 양산되었다.

그러나 2024년부터 크리스찬 호너의 리더십에 균열이 생겼다. 성적 하락과 팀 조직원 사이의 몇몇 갈등이 원인으로 꼽혔다. 그 여파는 애드리안 뉴이의 애스턴마틴 이적으로 촉발되었고, 이후에도 스포츠 디렉터, 최고 마케팅 책임자, 커뮤니케이션 그룹 디렉터 등이 팀을 떠나면서 크리스찬 호너는 위기를 맞았다.

이처럼 다양한 어려움 속에서도 팀 수장의 자리를 지킨 크리스찬 호너는 레드불 GmbH의 전격적인 해임 결정에 따라 레드불 레이싱을 떠나게 되었다. 당초 2030년까지 계약되어 있었지만, 격변기를 앞둔 2026 F1을 앞두고 팀 대표직을 내려놓게 된 것이다.

레드불 레이싱 신임 대표는 레이싱 불스에서 승격된 로랑 메키스(48세, 프랑스)로 결정되었다.

한편, 크리스찬 호너의 향후 행보와 관련해 여러 루머가 나돌고 있다. 최근 불거진 페라리와의 접촉설이 대표적이다. 아울러 크리스찬 호너와 함께 4회 월드 챔피언에 오른 맥스 페르스타펜의 거취도 F1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현재까지 본인은 부인하지만, 메르세데스 F1 대표 토토 볼프가 맥스 페르스타펜 영입에 공을 들이고 있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박기현 기자 l 사진 Red Bull Media

아우디 울산 전시장 리뉴얼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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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공식딜러사 아이언오토가 울산 전시장을 리뉴얼 오픈한다. 새롭게 문을 연 아우디 울산 전시장은 연면적 2,988.15㎡, 지상 4층 규모로, 1층과 2층에 최대 12대를 전시할 수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동일 건물 3층에 서비스센터가 들어선다.

스티브 클로티 아우디 코리아 사장은 “울산 전시장은 아우디의 프리미엄 브랜드 경험을 지역 고객에게 보다 가까이에서 전달할 수 있는 중요한 거점”이라며, “고객 만족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서비스 품질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민규 아이언오토 대표는 “이번 리뉴얼을 통해 울산 및 인근 지역 고객에게 아우디만의 차별화된 서비스와 브랜드 가치를 전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기대를 뛰어넘는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우디 울산 전시장은 울산광역시 남구 돋질로 356에 위치하며, 연중무휴로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된다.

전시장 리뉴얼을 기념해 한 달간 다양한 고객 이벤트도 진행된다. 방문 및 시승 고객은 더 뉴 아우디 A5, 더 뉴 아우디 Q5 등 다양한 아우디 모델을 체험할 수 있다.

2025 자율주행모빌리티산업전 7월 9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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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자율주행 기술과 산업 비전을 공유하는 2025 자율주행모빌리티산업전(AME)이 9일부터 3일간 코엑스 C홀에서 열린다.

코엑스와 한국자율주행산업협회이 공동 주최하는 2025 AME에서는 자율주행산업을 선도하는 기업들이 참여해 최신 기술과 서비스를 선보인다.

자율주행 완성차 분야에서는 오토노머스에이투지(Autonomous A2Z)가 무인 자율주행 자동차 로이(ROii)를 발표한다. 포니링크(PonyLink)는 현대 코나 일렉트릭을 고도화된 자율주행 시스템 기반 모델로 개조한 로보택시를 전시한다.

자율주행 센서 분야에서는 에스오에스랩(SOS LAB)이 기계식 구동부 없는 완전 고정행 3D LiDAR ML-X와 컴팩트한 광각 스캐닝 2D LiDAR GL-310/320을 전시한다. 오토엘(AutoL)은 250m 이상의 전방 감지가 가능한 32개 채널 고성능 라이다 센서 G32와 192개 채널의 고해상도 고성능 라이다 센서 G192를 선보인다.

소프트웨어 분야에서는 옐로나이프(yellowknife)가 자체개발한 몰입형 사용자 서비스 마이 프라이비트 개러지(My Private GARAGE)를 선보이며, 위밋모빌리티(Wemeet Mobility)는 차량 배치를 자동으로 최적화하고, 최적 경로를 제시하여 운영 비용을 절감하는 SaaS 솔루션(ROOUTY)을 전시한다.

다양한 주제의 자율주행 산업 컨퍼런스도 진행된다. 이번 컨퍼런스는 자율주행 기술과 산업, 정책을 입체적으로 다루는 9개 세션, 30개 발표로 구성되며, AI 기반 자율주행, SDV(소프트웨어 정의 차량), 센서·통신, 디지털 엔지니어링, 사이버보안, 글로벌 기술 전략 등 자율주행의 전 주기를 포괄하는 주제들이 3일간 이어진다.

9일에는 ‘대한민국 자율주행 기술 미래 전략 간담회’를 주제로 한 패널 토론이 진행된다. 이 토론에는 카카오모빌리티, 오토노머스에이투지, 마스오토,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카이스트(KAIST), 한국자동차연구원이 참여해 국내 자율주행의 전략적 방향과 기술·제도 균형 모델에 대한 논의가 펼쳐진다.

조상현 코엑스 사장은 “자율주행은 단순한 기술 진보를 넘어 다양한 산업과 도시 환경을 변화시킬 중요한 전환점에 서 있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기술 기업, 정책 기관, 학계뿐만 아니라 일반 참관객들도 자율주행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직접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는 입장을 전했다.

넥센타이어, 현대 수소차 디올 뉴 넥쏘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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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타이어가 현대자동차의 수소전기차 디 올 뉴 넥쏘에 프리미엄 컴포트 타이어 엔페라 슈프림 S를 신차용 타이어(OE)로 공급한다.

디 올 뉴 넥쏘는 현대차가 7년 만에 선보인 완전 변경 모델로, 700km 이상 주행할 수 있는 고효율 수소 전기 시스템과 정숙한 주행 성능,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내외장 디자인이 특징이다. 넥센타이어는 새 모델의 특성에 맞춰 정숙성, 고하중 대응력, 주행 안정성을 균형 있게 구현한 엔페라 슈프림 S를 공급한다.

엔페라 슈프림 S는 고성능 수소 전기 SUV에 걸맞은 주행 안정성과 내구성을 제공하도록 설계된 프리미엄 타이어다. AI 기반 하중 분산 설계와 고강성 사이드월 구조를 통해 고하중차 디 올 뉴 넥쏘의 특성에 최적화된 접지력과 조향 응답성을 구현했다. 패턴 형상 유지(Level Keeping Technology) 기술을 적용해 타이어가 50% 마모된 상태에서도 성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개발되었다. 또한, 에어로다이내믹 디자인으로 공기저항과 회전저항을 낮춰 연비 효율을 높이고, 고속주행에서도 안정적인 제동력과 핸들링 성능을 제공한다.

승차감 측면에서도 수소전기차의 정숙한 주행 특성을 강화하는 다양한 최신 기술이 적용되었다. NRS(Noise Reduction System) 기술로 흡음재를 타이어 내부에 부착해 공명음을 획기적으로 줄였으며, 빅데이터 기반 AI 저소음 패턴 설계로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 노면 소음 유입을 최소화해 더욱 쾌적하고 조용한 드라이빙 환경을 완성했다.

넥센타이어는 현대차를 비롯한 글로벌 완성차 제조사와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2016년 포르쉐를 시작으로 유럽과 미국의 주요 자동차 브랜드에 본격적으로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며, 짧은 기간에 유수의 글로벌 카메이커의 타이어 공급사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동일한 제품으로 전기차와 내연기관 차량 모두에 장착 가능한 제품 전략으로 전동화 시대에 발맞추며 친환경 차량에 대한 신차용 타이어 공급도 지속 확대하고 있다.

넥센타이어는 “이번 수소전기차 신차용 타이어 공급은 미래 친환경 모빌리티 시장에서도 당사의 앞선 기술 경쟁력이 다시 한번 입증된 사례이다. 넥센타이어는 수소전기차뿐 아니라 전기차, 하이브리드, 내연기관차 등 모든 구동 방식의 차량에 최적화된 제품을 통해 글로벌 OE 파트너십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