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6월 17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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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 샤를 르클레르 모나코 통산 3회 폴포지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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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를 르클레르가 몬테카를로 서킷에서 F1 통산 24번째 폴포지션을 기록했다

샤를 르클레르의 폴포지션 기록이 24회로 늘어났다. 2024 F1 8라운드 모나코 그랑프리에서 예선 1위에 랭크된 르클레르는 페라리에 통산 250번째 폴포지션의 기쁨을 전했다.

르클레르의 모나코 예선 1위는 2021, 2022 시즌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그러나 홈그라운드, 모나코 그랑프리에서는 우승컵을 들지 못했다. 2021년에는 경주차 트러블로 결승 그리드에 올라가지 못했고, 이듬해에는 4위로 밀려난 결과다.

올해 모나코 3차 예선에서는 쾌조의 컨디션을 보여주었다. 마지막 타임어택에서 기록한 르클레르의 랩타임은 1분 10.270초. 맥라렌 오스카 피아스트리는 0.154초 차이로 결승 그리드 1열 두 번째 자리를 예약했다.

이에 따라 르클레르는 스털링 모스, 니키 라우다, 미하엘 슈마허와 같이 모나코 그랑프리에서 3회 폴포지션 기록을 세웠다. 더불어 니키 라우다, 넬슨 피케와 같은 24회 폴포지션을 기록하게 되었다.

르클레르의 통산 폴투피니시는 4회(2019 벨기에 & 이탈리아, 2022 바레인 & 호주). 전체적으로 예선 1위로 출발한 레이스에서 우승한 비율(17%)은 높지 않은 편이다.

그러나 올해 모나코 연습주행과 예선 전반에 드러난 페라리와 르클레르의 경쟁력을 고려하면 이전과 다른 성적을 거둘 수 있을 전망이다.

예선 3, 4위는 호주, 마이애미 그랑프리에서 우승한 페라리 카를로스 사인츠와 맥라렌 랜도 노리스. 페라리와 맥라렌 드라이버들이 징검다리 그리드를 형성한 가운데 메르세데스 조지 러셀이 노리스에 0.001초 뒤진 랩타임으로 예선 5위를 기록했다.

2024 F1 1~7라운드 예선을 모두 석권한 맥스 페르스타펜은 루이스 해밀턴을 힘겹게 따돌리고 6위권에 들어갔다.

이밖에 츠노다 유키가 예선 8위. 윌리엄즈 알렉산더 알본은 3차 예선에 진출해 9위 성적을 남겼고, 알핀 피에르 개슬리가 모나코 예선 톱10을 마무리 지었다.

F1 모나코 그랑프리 예선 기록

순위드라이버컨스트럭터기록
1샤를 르클레르페라리1:10.270
2오스카 피아스트리맥라렌 메르세데스+0.154
3카를로스 사인츠 Jr.페라리+0.248
4랜도 노리스맥라렌 메르세데스+0.272
5조지 러셀메르세데스+0.273
6맥스 페르스타펜레드불 레이싱 혼다 RBPT+0.297
7루이스 해밀턴메르세데스+0.351
8츠노다 유키RB 혼다 RBPT+0.588
9알렉산더 알본윌리엄즈 메르세데스+0.678
10피에르 개슬리알핀 르노+1.041

※ 기록은 분:초.1/10초. 2위 이하 기록은 1위와의 시간차

※ 모나코 몬테카를로 서킷 1랩=3.337km

박기현 기자 l 사진 피렐리타이어

혼다코리아, 모빌리티 카페 ‘더 고’에 임진한 프로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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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코리아가 5월 22일 혼다 모빌리티 카페 더 고(the go)에 골프레슨의 대가 임진한 프로를 초청했다. 혼다코리아는 고객과의 소통과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지난 4월 오픈한 더 고를 거점으로 매월 다양한 문화 이벤트를 기획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사전에 모집된 혼다 자동차, 모터사이클 고객 50명이 참여했다. ‘골프를 쉽게 치자’를 주제로 임진한 프로가 아마추어 골퍼의 눈높이에 맞춰 노하우와 팁을 전수하며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사했다.

혼다코리아 이지홍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혼다 모빌리티 카페 더 고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차별화된 문화 프로그램들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의 강연을 맡은 임진한 프로는 <골프다이제스트>가 선정한 세계 50대 골프 교습가에 두 차례 선정된 베스트 골프 코치로 이름 높다. 1977년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에 입문해 5승, 일본프로골프투어(JGTO)에서 3승을 기록한 바 있다. 선수 생활 은퇴 후 지도자로 전향해 수많은 골프 스타를 양성하고 있으며, 약 50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임진한 클라스)을 운영하고 있다.

오네 레이싱 이정우 KIC 3라운드 포디엄 피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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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네 레이싱 이정우의 피트스톱. KIC 3라운드 결승에서 이정우는 슈퍼6000 복귀 후 처음으로 포디엄 등정에 성공했다. 사진 : MJ CARGRAPHY 이명재

슈퍼레이스 슈퍼6000 클래스로 복귀한 이정우가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열린 2024 시리즈 3라운드에서 포디엄 피니시를 기록했다.

2019년 CJ로지스틱스 레이싱에서 본격적으로 슈퍼6000에 진출한 이정우는 2020년 엑스타 레이싱에 발탁되어 세 시즌을 보냈다. 이후 군복무를 마친 이정우는 팀 재정비에 나선 오네 레이싱 라인업에 합류했다.

올해 오네 레이싱 라인업에 발탁된 이정우. KIC에서 개인통산 7번째 포디엄 피니시를 기록했다. 사진 : 정인성 기자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1라운드를 통해 복귀한 이정우의 성적은 예선 10위, 결승 리타이어. 2라운드에서 5위를 기록한 이정우는 KIC 3라운드에서 오네 레이싱 경주차를 타고 처음으로 2위 포디엄을 밟았다.

이정우의 활약 덕에 오네 레이싱(이전 CJ로지스틱스 레이싱)은 2021 시리즈 7라운드 우승 이후 20라운드 만에 포디엄 드라이버를 배출했다. 이정우의 슈퍼6000 통산 전적은 36전, 7회 포디엄 피니시. 3라운드를 마친 현재 드라이버즈 랭킹 6위를 달리고 있다.

박기현 기자 l 사진 MJ CARGRAPHY 이명재, 정인성 기자

서한GP 장현진 슈퍼6000 드라이버즈 랭킹 선두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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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GP 장현진이 KIC 29랩 결승을 제일 먼저 주파하고 우승 체커기를 받고 있다. 사진 : MJ CARGRAPHY 이명재

2024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슈퍼6000 3라운드는 서한GP 장현진에게 오래 기억될 일전으로 남을 것이다. 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 공인 100경주 출전의 장에서 1위 트로피를 차지했기 때문이다.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KIC) 29랩 결승 출발은 매끄럽지 않았다. 예선 성적은 3위. 오프닝랩에서 5위로 밀려난 장현진은 결승 전반 한때 7위로 떨어졌다.

우승 포디엄에 올라간 장현진. KIC 3라운드에서 슈퍼6000 통산 7승을 기록했다. 사진 : 정인성 기자

그러나 슈퍼레이스 베테랑 황진우와의 접전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4위로 도약한 장현진은 의무 피트스톱 이후 한층 강력한 경쟁력을 발휘했다. 유력한 우승 후보 김중군이 피트스톱에서 고전한 사이 레이스 대열 선두를 꿰찬 장현진은 예측불허 결승을 우승으로 마무리 짓고 포디엄 정상에 올라갔다.

KIC 3라운드 우승으로 슈퍼6000 통산 7승을 기록한 장현진은 챔피언십 포인트 64점을 획득하고 드라이버즈 랭킹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박기현 기자 l 사진 MJ CARGRAPHY 이명재, 정인성 기자

포드코리아, 머스탱 60주년 기념 무비 나이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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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가 22일, 씨네 드 쉐프 용산아이파크몰 스트레스리스 시네마에서 진행된 ‘머스탱 무비 나이트’(Mustang Movie Night)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포드의 아이콘, 머스탱 탄생 60주년을 기념하고 문화적 상징으로서 머스탱이 가지는 특별한 가치와 존재감을 팬들과 나누기 위해 기획되었다. 머스탱은 스포티한 디자인과 퍼포먼스로 수많은 글로벌 팬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포드는 지속적으로 고객들과 함께 호흡하는 행사를 운영해 왔다.

머스탱의 60번째 생일파티를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포드코리아 인스타 소셜 계정을 통해 선정된 60명이 참석해 특별한 시간을 공유했다. 포드코리아는 참가자를 대상으로 특별 굿즈를 제공하고, 인기 영화 ‘포드 V 페라리’를 관람하며 머스탱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호응을 얻었다.

포드코리아 마케팅총괄 노선희 전무는 “머스탱 무비 나이트는 국내 머스탱 팬들과 한 자리에 모여 포드의 아이콘 머스탱이 가진 특별한 매력과 가치를 공유하고자 마련했다. 앞으로도 다양한 포드 모델을 특별하게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현장에서 상영된 ‘포드 V 페라리’는 1966년 르망 24시간 내구레이스를 배경으로 한 영화다. 특히, 당시 포드가 고용한 전직 레이서이자 자동차 디자이너 캐롤 쉘비와 레이서 켄 마일즈가 합심하게 되는 과정에서 머스탱의 초기 모델이 세상에 처음 공개되던 모습을 그린 장면을 통해 머스탱의 유구한 헤리티지를 간접 체험할 수 있다.

한편, 7세대 올-뉴 포드 머스탱은 가장 혁신적인 변화를 거쳐 진일보한 모델로 국내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다. 1세대 머스탱 고유의 DNA를 계승한 디자인과 역대 최고의 주행 퍼포먼스 등 전통과 혁신을 완벽하게 조화시킴으로써 소비자들을 폭넓게 만족시키고 있다.

RACEWEEK l 사진 포드코리아

캐딜락 첫 순수 전기 SUV ‘리릭’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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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딜락이 럭셔리 EV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브랜드 최초 순수 전기 SUV 리릭(LYRIQ)의 국내 출시를 공식화하고 23일부터 사전 계약에 돌입한다. 아울러 캐딜락은 통합 브랜드 스페이스 더 하우스 오브 지엠을 아틀리에 리릭(Atelier LYRIQ)으로 리뉴얼하고, 31일 리릭을 공개한다.

리릭은 자연의 리듬(The Rhythms of Nature)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을 기반으로 헤리티지와 차세대 테크놀로지 요소를 조화롭게 적용한 모델이다. 전통적으로 사용한 크롬 그릴을 대신하는 블랙 크리스탈 실드는 유니크한 그릴 패턴, 라이팅 시그니처를 완성하며 캐딜락의 미래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보여준다. 탑승자가 리릭에 접근하거나 잠금을 해제하면 자동으로 펼쳐지는 빛의 향연 코레오그래피 라이팅(Choreography Lighting)은 리릭 디자인 연출의 정점으로 꼽힌다.

전면에 위치한 캐딜락 로고와 블랙 크리스탈 실드를 시작으로 진행되는 코레오그래피 라이팅은 9개 개별 LED로 구성된 수직형 헤드램프를 따라 빛이 아래로 흐르는 모습의 디지털 레인(Digital Rain)으로 디자인되었다.

리릭 특유의 넓고 긴 차체에는 캐딜락만의 직선형 캐릭터라인이 더해져 모던하고 세련된 느낌을 강조한다. 플로 스루 루프 스포일러, 매립형 도어 핸들과 같은 디테일 요소와 어울려 공기 역학적 성능을 극대화하는데 기여한다.

후면부는 리어 윈드실드 아래에서 시작해 C필러를 따라 루프까지 이어지는 리어 램프와 하단부로 이어지는 직선형 리어 램프가 연동되어 리릭만의 유니크한 비주얼을 완성한다.

리릭의 외관 컬러는 아젠트 실버 메탈릭, 스텔라 블랙 메탈릭, 크리스탈 화이트 트라이코트, 오플런트 블루 메탈릭, 래디언트 레드 트라이코트 등 5가지.

리릭의 인테리어의 또한 테크놀로지와 예술적 디자인의 조화에 중점을 두고 럭셔리 EV 경험에 대한 목표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구성됐다. 클러스터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하나로 통합된 33인치 커브드 어드밴스드 LED 디스플레이를 중심으로 알루미늄, 원목, 나파 가죽 등 고급스러운 소재와 섬세한 디자인 요소를 결합해 간결하면서 럭셔리한 인테리어를 마무리 지었다.

탑승자의 선택, 또는 주행 모드에 따라 유기적으로 작용하는 앰비언트 라이트는 26가지 컬러의 LED RGB 스펙트럼을 제공하며, 레이저로 가공된 도어패널의 유니크한 패턴과 연계되어 실내에서도 빛을 활용한 쇼케이스를 연출한다.

이외에도 새롭게 디자인된 앞좌석 센터 암레스트, 크리스탈을 가공해 제작한 센터 콘솔, 특별한 퀼팅 패턴을 적용한 시트 등은 리릭을 한 차원 높은 럭셔리 EV로 완성시켜 준다.

리릭은 GM의 차세대 모듈형 전기차 전용 플랫폼 얼티엄(ULTIUM)을 기반으로 제작된 첫 모델로, 뛰어난 성능과 효율성, 넓은 실내공간과 새로운 차원의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리릭은 102kWh 대용량 배터리 팩을 탑재했다. 업계 최초로 적용된 무선 배터리 매니지먼트 시스템은 각 배터리 모듈을 독립적으로 제어하고, 혁신적인 열 순환 시스템, BEV3 히트 시스템을 통해 안전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완전 충전 시 주행거리는 465km. 시간당 최대 190kW 출력으로 충전할 수 있는 DC 고속충전도 지원해 10분 충전으로 약 120km까지 주행할 수 있다.

다양한 테크놀로지 또한 리릭이 추구하는 럭셔리 EV 경험을 완성하는데 중요한 요소다. 9K 초고화질 해상도를 지닌 33인치 커드브 어드밴스드 LED 디스플레이를 통해 모터, 배터리 등 핵심 구동요소를 모니터링 할 수 있으며, 다양한 옵션을 제어할 수 있다.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 영역에서는 차량 기능 설정, 편의 옵션 설정을 포함해 드라이브 모드, 360도 카메라, 무선 애플 카플레이 & 무선 안드로이드 오토 등을 손쉽게 조작할 수 있다.

리릭에는 GM의 글로벌 커넥티비티 서비스, 온스타(OnStar)가 기본으로 탑재되어 사용자의 차량 제어 가능 범위를 확장했다. 이외에도 주행 환경에서 차량을 안전하게 제어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레이더, 카메라, 초음파 센서를 갖춰 전후방/측방 사각지대 경고, 전후방 자동 긴급 제동, 자동 주차 보조, 차선 유지 보조 등의 안전, 편의 기능을 지원한다.

리릭은 스포츠 단일 트림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1억696만원(개별소비세 5% 기준)이다. 캐딜락은 23일부터 전국 전시장에서 사전 계약을 받는다.

슈퍼6000 3라운드에서 주목할 기록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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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레이스 슈퍼6000 3라운드에서도 다채로운 기록이 양산되었다. 사진 : 슈퍼레이스 오피셜 포토

5월 18~19일,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열린 슈퍼레이스 슈퍼6000 3라운드에서도 다채로운 기록이 나왔다. 특히, 서한GP는 슈퍼6000 진출 이후 처음으로 3연승 행진곡에 발을 맞췄고, 박규승은 개인통산 첫 폴포지션을 기록했다. 올해부터 슈퍼6000 경쟁 대열에 뛰어든 미쉐린타이어의 폴포지션과 패스티스트랩도 주목할 기록이다.

준피티드 레이싱 베테랑 황진우의 연속 완주 기록은 52라운드로 늘어났다. 이밖에 오네 레이싱 이정우는 KIC 3라운드에서 포디엄 피니시를 이뤄냈고, 원레이싱 강진성은 슈퍼6000 복귀전에서 톱10 진입에 성공했다.

서한GP 장현진이 2, 3라운드에서 연승을 거두었다

서한GP & 넥센타이어, 슈퍼레이스 슈퍼6000 3연승 행진

서한GP가 2024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슈퍼6000 시리즈에서 3연승을 거두었다. 서한GP 3연승을 견인한 드라이버는 정의철과 장현진. 올해 서한GP로 이적한 정의철이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개막전에서 1위에 올랐고, 2라운드 승자 장현진은 3라운드에서 역전 우승을 기록했다. 이와 더불어 넥센타이어는 서한GP와 손을 잡고 세 경주 연속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2연승 주자 장현진은 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 통산 100번째 출전 경주에서 우승하는 진기록도 세웠다. 이와 같은 기록은 KARA 공인 대회 사상 다섯 번째(김의수, 김중군, 정의철, 김효겸, 장현진)로 양산되었다.

2024 시리즈 1~3라운드를 연이어 석권한 서한GP는 2019년 개막전부터 올해 3라운드까지 슈퍼6000 130라운드(결승 기준)에 참가했다. 통산 우승은 7승째. 2019 시리즈 개막전을 제패한 김중군이 팀에 첫 승 트로피를 안겼고, 장현진이 5승을 달성했다.

브랜뉴 레이싱 박규승이 슈퍼6000 데뷔 후 처음으로 폴포지션을 기록했다

박규승 & 브랜뉴 레이싱, 슈퍼6000 첫 예선 1

브래뉴 레이싱 박규승이 슈퍼6000 폴시터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부터 슈퍼6000 시리즈에 출전한 박규승은 2024 슈퍼6000 3라운드 무대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2분 11.744초 랩타임으로 예선 1위를 기록한 것이다.

2008~2024 슈퍼6000 폴시터는 27명. 조항우(19PP)가 통산 폴포지션 부문 1위에 랭크되어 있고, 현역 중에서는 정의철(9PP), 황진우(7PP), 김중군·김동은(6PP), 장현진(5PP)이 5PP 이상을 기록 중이다.

오네 레이싱 이정우가 슈퍼6000 3라운드 결승을 2위로 마무리 지었다

오네 레이싱 이정우 포디엄 피니시

군복무를 마친 뒤 오네 레이싱에 발탁된 이정우가 포디엄 피니시를 달성했다. 개막전 리타이어, 2라운드에서 5위 체커기를 통과한 이정우는 KIC 3라운드 결승에서 2위 트로피를 차지했다.

개인통산 7번째 포디엄 피니시를 기록한 이정우와 더불어 김동은, 오한솔이 6, 8위를 기록하면서 오네 레이싱 트리오가 모두 포인트 피니시 10위권에 들어갔다.

준피티드 레이싱 박정준. 슈퍼6000 진출 이후 처음으로 세 경주 연속 포인트 피니시 10위권에 들어갔다

준피티드 레이싱, 1~3라운드 더블 포인트 피니시

준피티드 레이싱 박정준과 황진우가 더블 포인트 피니시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개막전 2위 황진우는 2, 3라운드에서 각각 7, 4위에 랭크되었고, 박정준도 세 경주 연속 포인트를 획득했다. 2017년 3라운드부터 슈퍼레이스 슈퍼6000 드라이버로 활약하고 있는 박정준의 세 경주 연속 포인트 피니시 기록은 이번이 처음이다.

원레이싱 소속으로 슈퍼6000 클래스로 복귀한 강진성. 3라운드 결승에서 9위 성적표를 받았다

원레이싱 강진성 복귀전 톱10

강진성이 슈퍼6000 복귀전 결승을 원만하게 마무리 지었다. 모터타임(2013), ENM 모터스포츠(2016~2017), CJ로지스틱스 레이싱(2019) 소속으로 슈퍼6000 경력을 쌓은 강진성은 KIC 3라운드부터 원레이싱 수트를 입게 되었다.

복귀전 예선 성적은 11위. 의무 피트스톱이 포함된 KIC 29랩 결승에서는 9위 성적표를 받았다. 이밖에 원레이싱 임민진은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와 KIC 2, 3라운드에서 연속 10위권에 진입했다.

박기현 기자 l 사진 정인성 기자, 슈퍼레이스 오피셜 포토

한국토요타자동차, 세종꿈나무오케스트라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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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요타자동차가 5월 22일 재단법인 세종문화회관의 세종꿈나무오케스트라에 후원금(6천만원)을 전달했다. 이 후원금은 세종꿈나무오케스트라의 전문 악기교육과 정기 연주회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토요타자동차는 2021년부터 세종문화회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세종꿈나무오케스트라 지원을 시작했다. 4년째 이어지고 있는 누적 후원금액은 2억2천만원으로, 연간 100여명의 문화소외계층 아동·청소년이 세종꿈나무오케스트라 단원으로서 전문 음악교육 혜택을 받고 있다.

한국토요타자동차는 2023년 10월에 세종문화회관에서 무료 클래식 음악회 ‘토요타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하고, 올해 3월에는 KBS교향악단 제800회 정기연주회 티켓을 제공하는 등 세종꿈나무오케스트라에 폭 넓은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세종꿈나무오케스트라는 2010년부터 세종문화회관에서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운영해 온 한국판 엘 시스테마(El Sistema)로 현재 사회취약계층, 다문화 가정 아동을 포함한 아동·청소년 단원 약 100명이 다양한 예술교육의 기회를 제공받고 있다.

22일 김형준 한국토요타자동차 이사는 세종문화회관의 ‘세종꿈나무오케스트라’ 연습 현장을 방문하여 단원들에게 직접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김형준 한국토요타자동차 이사는 “세종꿈나무오케스트라 학생 단원들이 자신만의 예술적 자아를 실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한국토요타자동차는 한국 사회에서 사랑받는 기업시민이 되기 위해 앞으로도 인재육성을 목표로 폭넓은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세종꿈나무오케스트라를 비롯해 전국 8개 대학, 5개 고등학교와 함께하는 자동차 분야 인재육성 프로그램 T-TEP, 장인정신을 지닌 신진 공예작가를 발굴하는 렉서스 크리에이티브 마스터즈 등 국내 인재육성을 중심으로 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오고 있다.

2024 옥스팜 트레일워커 인제군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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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5일(토), 세계적인 기부 프로젝트 ‘2024 옥스팜 트레일워커’가 인제군 일원에서 개최된다.

옥스팜 트레일워커는 4명이 한 팀을 이뤄 100㎞를 38시간 이내에 완주하는 도전형 기부행사다. 올해는 25km, 50㎞ 코스 도전 팀을 포함해 총 195팀, 780명이 참가한다. 뉴질랜드,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베트남, 홍콩 등 대회 참가를 위해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참가자 수도 역대 최고 105명을 기록했다. 13살 중학교 1학년 최연소 참가자부터 77세 최고령 참가자까지 연령대도 다양하다.

타인을 위한 여정에 도전하는 사람들의 스토리도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후천성 시각장애 1급으로 앞을 볼 수 없는 김미순 씨와 그의 길잡이가 되어준 남편 김효근 씨가 함께하는 ‘멈추지 않는 도전’ 팀은 올해 7번째 도전을 이어간다. 김미순 씨 팀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오프라인 대회가 열리지 못했던 해를 제외하고 한국에 옥스팜 트레일워커가 소개된 첫해부터 매년 참가하고 있다.

강원도 소방학교 31기 졸업생들로 구성된 GFF_31 팀, 강릉원주대치과병원 직원들이 만든 GWNUDH솔아름 팀, 한국에 뿌리내린 다국적 외국인으로 구성된 화이트 크로우 브루잉 팀도 옥스팜 기부 펀딩에 참여했다.

대회 참가비와 팀별 사전 기 부펀딩을 통해 모금된 기부금 전액은 전 세계 가난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에게 생수와 위생·생계·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데 사용된다. 국내에서는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6차례 대회가 열렸고, 총 2,960여명이 참가해 11억원의 기부금이 모였다.

한편 대회 참가자들은 25일 오전 6시 인제군 정중앙휴게소를 출발해 갯골자연휴양림, 대암산 용늪자연생태학교, 설악의 능선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설악마주보길 등 주요 명소를 두루 지나며 100㎞의 도전을 함께 할 예정이다.

대회 완주자들에게는 트레일러너들의 꿈의 무대인 UTMB(Ultra Trail Mont-Blanc)에 참가할 수 있는 인증점수(UTMB Index)를 준다. UTMB는 프랑스 샤모니에서 시작해 스위스와 이탈리아 19개 도시를 지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트레일러닝 대회로 매년 1만명 이상이 참가한다.

최상기 인제군수는 “올해가 벌써 인제군과 함께하는 4번째 대회”라며 “참가하신 모든 분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대회를 마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쉐보레, 2025년형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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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가 상품성을 개선한 2025년형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를 국내에 출시하고, 22일부터 판매한다.

2025년형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에는 새로운 커넥티비티 서비스와 외장 컬러 등 신규 옵션이 적용된다. 먼저 GM의 온스타(OnStar) 기능이 새롭게 탑재됐다. 온스타는 모바일 앱을 통해 원격제어(시동, 도어 잠금, 경적, 비상등), 차량 상태 정보(주행거리, 타이어 공기압, 연료 레벨, 엔진오일 수명, 연비), 차량 진단 기능 등 확장된 디지털 정보를 제공하는 GM의 글로벌 커넥티비티 서비스다.

스마트폰이 보편화되기 전인 1996년, GM이 자동차와 통신 시스템을 결합해 만든 온스타 서비스는 현재 글로벌 시장에서 560만명이 넘는 유료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GM은 국내 소비자들이 모바일 커넥티비티 서비스를 보다 쉽고 빠르게 사용할 수 있도록 디지털 활성화 기능을 최초로 도입했다. 이를 통해 온스타 서비스 이용자는 상담사와의 통화, 대기 등으로 시간이 소요되던 기존 서비스 가입절차 없이 디지털화된 모바일 앱 인증방식을 이용할 수 있다.

이밖에 2025년형 트레일블레이저에는 마리나 블루 컬러가 새롭게 적용된다. 글로벌 시장에서 큰 성공을 거두고 있는 트레일블레이저는 정통 SUV를 표방한 모델이다. 고강성 차체와 첨단 사륜구동 시스템, 높은 지상고, 터프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파워트레인은 최고출력 156마력, 최대토크 24.1kg·m를 발휘하는 1.35리터 E-터보 엔진이 얹혀 있다. 트랜스미션은 9단 자동이다.

고급 옵션도 트레일블레이저의 글로벌 성공 비결이다. 동급 유일 파노라마 선루프를 탑재했으며, 액티브 노이즈 캔슬레이션(ANC), 쉐보레 보타이 프로젝션 핸즈프리 파워 리프트게이트 등을 갖추었다.

실내에는 8인치의 컬러 클러스터와 중앙 11인치 컬러 터치스크린을 탑재하고, 무선으로 스마트폰을 차량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연결해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를 사용할 수 있는 무선 폰 프로젝션 기능, 보스 프리미엄 7스피커 등 다양한 옵션을 적용해 편의성을 높였다.

2025년형 쉐보레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의 가격은 프리미어 2,799만원, 액티브 3,099만원, RS 3,099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