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6월 17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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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딜락 스토리텔링 전시공간 ‘아틀리에 리릭’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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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딜락이 브랜드 최초 순수 전기 SUV 리릭 출시를 기념해 통합 브랜드 스페이스 더 하우스 오브 지엠(The House of GM)을 아틀리에 리릭(Atelier LYRIQ)으로 리뉴얼 오픈했다.

리릭은 GM 전기차 전용 플랫폼 얼티엄을 적용한 최초의 모델이다. 캐딜락은 디자이너뿐 아니라 엔지니어들의 창의적 발상과 특별한 영감의 순간이 모여 완성된 리릭을 더 많은 고객들과 특별한 방식으로 공유하고 또 다른 영감을 선사할 수 있도록 아틀리에 리릭을 마련했다.

아틀리에 리릭은 비욘드 존, 헤리티지 존, 테크 존, 인스퍼레이션 스테어, 리릭 언베일 존, 인터렉티브 존, 리릭 디스플레이/포토 존 등 7개의 다른 컨셉트로 구성됐다.

아틀리에 리릭 1층에 위치한 비욘드 존에는 리릭 제작 과정에서 서로 다른 요소들이 하나의 작품으로 발전하는 순간을 크리에이티브 그룹 아워레이보(OUR LABOUR)와 협업해 표현한 키네틱 아트가 전시된다.

헤리티지 존은 리릭의 스티어링휠에 영감을 준 올드카 드빌, 리릭의 독특한 리어램프에 영감을 준 엘도라도의 선형적 램프, 리릭의 시그니쳐 그릴에 영감을 준 CT6 등 캐딜락의 헤리티지와 리릭 디자인이 이어지는 점을 한눈에 표현하는 렌티큘러 액자로 구성된다.

테크 존은 리릭의 배터리, 주행성능, 인테리어 등 혁신적인 기술력을 상징적인 숫자를 통해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2층으로 이어지는 인스퍼레이션 스테어에는 리릭의 라이팅, 디자인, 드라이빙 경험을 주제로 AI 아티스트 김지현 작가와 협업해 완성한 네 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아틀리에 리릭의 2층은 리릭 디자인의 정점으로 꼽히는 웰컴 라이팅 시퀀스 코레오그래피 라이팅과 리릭의 실제 모델을 관람할 수 있는 리릭 언베일링 존, 리릭의 다양한 디자인 요소들이 결합된 모션 감지 인터렉티브 아트를 체험할 수 있는 인터렉티브 존으로 구성됐다. 또한 리릭을 배경으로 네 컷의 이미지를 촬영할 수 있는 포토 부스가 설치된 리릭 디스플레이/포토 존이 1층 별도의 공간에 마련되었다.

캐딜락은 아틀리에 리릭을 방문하는 고객을 위해 도슨트 투어를 진행한다. 이외에도 스탬프 투어를 완료하면 선물을 제공한다. 아틀리에 리릭은 5월 31일부터 일반에 공개되며, 6월 30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KG 모빌리티 ‘토레스 EVX 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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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 모빌리티(KGM)가 국내 최초로 전기 SUV ‘토레스 EVX 밴’을 출시한다.

토레스 EVX 밴은 EVX 디자인을 그대로 이어받아 EV 감성은 물론 미래 지향적이고 세련된 스타일에 뛰어난 안전성과 합리적인 경제성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최대 1,462리터 적재공간에 300㎏ 중량의 화물을 실을 수 있어 평일에는 비즈니스를 위한 업무용으로, 주말에는 레저용으로 활용 가치를 높였다. 운전석 및 동승석 공간과 적재공간 사이에는 후방 시야 확보가 가능한 리어뷰 윈도 파티션을 설치했다.

이와 함께 토레스 EVX 밴은 엔트리 모델(TV5)부터 인텔리전트 어댑티브 크루즈컨트롤을 포함하는 첨단 주행 안전 보조 시스템 딥컨트롤 등 안전사양을 기본으로 갖추었다. 또한 운전석 무릎 에어백이 들어간 8개 에어백을 장착해 안전성을 극대화했다.

더불어 국내 최장 보증기간(10년/100만km)을 제공하는 73.4kWh 용량의 리튬 인산철(LFP) 블레이드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 411km의 주행거리(18인치 타이어 기준)를 달성했다. 152.2kW 전륜구동 모터와 감속기를 통해 최고출력 207마력, 최대토크 34.6kgf·m의 동력성능을 발휘한다.

토레스 EVX 밴의 가격은 TV5 4,438만원, TV7 4,629만원이다(환경부 보조금, 지자체별 보조금 미포함). 여기에 소형 화물차(전기자동차)로 분류되 개별소비세 5% 면제, 교육세 면제, 취득세 5%(최대 140만원 감면), 연간 자동차세 28,500원 등의 세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토레스 브랜드는 “내연기관(가솔린)의 토레스와 토레스 밴을 비롯해 LPG+가솔린 겸용 토레스 바이퓨얼, 전기차 토레스 EVX, 토레스 EVX 밴에 이르기까지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확장 모델을 선보였다. KGM은 앞으로도 고객의 활용성에 맞춘 브랜드별 확장 모델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슈퍼레이스 슈퍼6000 결승 출전 톱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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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피티드 레이싱 황진우가 슈퍼6000 결승 최다 출전 부문 1위를 달리고 있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을 대표하는 슈퍼6000 클래스는 2008년에 출범해 올해로 17번째 시즌을 맞이했다. 2008년부터 2024년 3라운드까지 개최된 슈퍼6000 결승은 통산 124전. 여기에 출전한 117명(1전 이상 결승 출전 기준) 중 가장 많은 결승에 참가한 톱10 드라이버들의 주요 기록을 집계했다.

준피티드 레이싱 황진우, 인제 스피디움 나이트 레이스에서 슈퍼6000 100전 결승 돌파

슈퍼6000 결승 최다 출전 부문 1위 기록은 황진우가 보유하고 있다. 황진우의 슈퍼6000 통산 전적은 99전(엔트리 100전, 예선 100전), 11승, 8PP, 28회 포디엄 피니시. 2009년 태백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2전을 통해 슈퍼6000에 뛰어든 황진우는 2024년 4라운드 무대 인제 스피디움에서 100전 고지를 돌파할 예정이다.

14 시즌 합계 99전을 펼친 황진우는 2013 시즌에 가장 뛰어난 성적을 거두었다. 당시 CJ 레이싱(현 오네 레이싱) 소속으로 7전에 참가한 황진우는 한 시즌 최다 4승을 기록하며 챔피언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2016, 2020년 챔피언 정의철은 2014년부터 올해 3전까지 슈퍼6000 82전 결승에 출전했다

올해 서한GP에서 새로운 출발을 알린 정의철이 슈퍼6000 최다 출전 부문 2위로 올라섰다. 지난해 최종전 기준 4위에 랭크되었던 정의철은 올해 3전을 추가하면서 순위가 올라갔다. 11 시즌 통산 주요 기록은 82전, 5승, 9PP, 27회 포디엄. 2016, 2020 시즌에는 슈퍼6000 챔피언 타이틀을 차지했다.

현역에서 물러나 2024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해설위원(KBS)으로 활약하고 있는 김의수가 3위. 2008년 슈퍼6000 창설전부터 줄곧 화려한 성적을 거두어 온 김의수는 81전, 13승, 9PP, 31회 포디엄 기록을 쌓았다. 그의 오랜 경력에는 세 시즌(2009, 2011, 2012) 챔피언 기록이 포함되어 있다.

최근 2년 동안 해외 내구레이스에 주력하고 있는 조항우의 커리어도 눈에 띈다. 2008년, 슈퍼6000 출범 첫 시즌에 드라이버즈 타이틀을 움켜쥔 조항우는 치열한 순위 경쟁이 벌어진 2014, 2017 시즌에도 정상의 자리에 우뚝 섰다. 11 시즌 통산 80전 결승에 출전해 17승, 19PP, 31회 포디엄 등정 기록을 세웠다.

오네 레이싱 김동은은 슈퍼6000 결승 출전 부문 4위에 랭크되어 있다

80전을 치른 김동은이 조항우와 함께 슈퍼6000 최다 출전 부문 공동 4위를 지키고 있다. 2010년 4라운드를 통해 슈퍼6000에 데뷔한 김동은은 2019년까지 왕성한 활동을 펼쳤다. 2021년 이후 2년 동안 슈퍼레이스를 떠나 있던 김동은은 올해 오네 레이싱 소속으로 슈퍼6000 경력을 이어가고 있다.

GT 월드 챌린지 아시아 시리즈로 활동 무대를 옮긴 김재현이 6위. 2018년부터 슈퍼6000에 전념한 김중군(61전)은 류시원(58전) 앞자리 7위에 이름을 올려놓았다.

준피티드 레이싱 박정준은 슈퍼6000 결승 출전 9위를 달리고 있다. 2017 시리즈 3전부터 올해 3전까지 55전에 참가한 것. 그 뒤에 포진한 장현진은 2018~2024 슈퍼6000 52전 결승에 진출해 7승, 5PP를 기록 중이다.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와 KIC 2, 3전에서 연승을 거둔 장현진은 2024 슈퍼6000 드라이버즈 랭킹 1위를 달리고 있다.

외국인 드라이버 중에서는 이데 유지가 가장 많은 결승을 치렀다

슈퍼레이스 슈퍼6000 결승 50전 이상을 뛴 드라이버는 12명. 이밖에 외국인 선수 중에서는 이데 유지(49전, 일본), 아오키 타카유키(33전, 일본), 최명길(29전, 네덜란드), 야나기다 마사타카(25전, 일본), 팀 베르그마이스터(24전, 독일), 밤바 타쿠(21전, 일본)가 20전 이상에 출전했다.

박기현 기자 l 사진 정인성 기자

스바루· 토요타·마쓰다, 전동화 시대에 필요한 새로운 엔진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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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바루, 토요타, 마쓰다 등 일본 3개 자동차 기업이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전동화에 적합한 새로운 엔진을 개발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이들이 발표한 새로운 엔진 개발은 모터나 배터리 등 전동화 부품과 최적의 조합을 이루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엔진을 소형화해 자동차 패키지를 혁신하고, 내연기관 자체가 탄소중립을 실현할 수 있도록 한다.

지금까지 스바루와 토요타, 그리고 마쓰다 3사는 각 브랜드를 상징하는 개성 넘치는 엔진을 개발하면서 고객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구현하는데 일조해 왔다. 또한 탄소중립을 실현시키기 위해 엔진과 이를 뒷받침하는 서플라이 체인, 미래 일자리를 보장하기 위한 대응을 계속해 왔다.

3사는 레이싱이라는 극한의 상황에서 액체수소 및 탄소중립 연료로 달리는 자동차를 출전시키는 등 파워트레인이나 연료의 선택지 역시 확대하고자 노력해 왔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탄소중립을 실현시키기 위한 미래 엔진의 역할이 분명해졌다. 차세대 엔진은 엔진의 단독 성능을 향상시키는 것 외에도 엔진과 전동 유닛이 각각의 장점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전동 유닛과 최적의 조합을 이루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기존 엔진 대비 고효율·고출력과 소형화를 이루어 자동차 패키지에서도 혁신을 일으킨다는 계획이다. 소형화 엔진을 사용하면 엔진 후드를 더욱 낮출 수 있고, 디자인과 공기역학적 성능을 향상시키면서 연비도 개선시킬 수 있다.

엔진 개발은 향후 더욱 엄격해질 배기가스 규제에도 대응할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새로운 엔진은 화석연료에서 벗어나 합성 연료, 바이오 연료, 액체수소 등 다양한 연료에 대응하며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이를 통해 탄소중립 연료 보급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스바루 CEO 오사키 아쓰시는 “탄소중립 사회를 구현하는 것은 일본의 산업계와 사회 전체가 이루어야 하는 과제이다. 자동차 전동화 기술을 더욱 발전시키는 동시에 탄소중립 연료를 활용하기 위한 수평대향 엔진도 한층 더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토요타 대표이사 사장 사토 코지는 “탄소중립에 공헌하는 다양한 선택지를 고객에게 제공하기 위해 미래의 에너지 환경에 맞춘 엔진 진화에 도전하겠다. 뜻을 공유하는 3사가 멈추지 않고 꾸준히 노력하며 기술을 개발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마쓰다 CEO 모로 마사히로는 “전동화 시대에 맞춘 내연기관을 개발하며 멀티 패스웨이로 탄소중립 실현 가능성을 넓히고 고객이 가슴이 설레는 자동차를 계속 제공하겠다. 전동화나 탄소중립 연료와 호환되는 로터리 엔진을 사회에 널리 공헌할 수 있는 기술로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도전하겠다”고 전했다.

3사는 엔진과 자동차 튜닝을 포함한 상품 제조 분야에서는 경쟁하면서도 멀티 패스웨이를 통한 탄소중립 실현이라는 같은 목표를 가지고 있다. 이들은 엔진에 대해 같은 생각이나 기술을 가진 동료와 함께 일본 자동차 산업의 미래를 공동 창조해 나갈 계획이다.

RACEWEEK

인천시 유정복 시장 모나코 F1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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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가 유정복 시장이 5월 25일 모나코 그랑프리 현장을 방문해 F1 인천 그랑프리 개최를 위한 실무논의를 F1 그룹과 진행하고, 모나코 서킷과 대회 현장을 둘러봤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유정복 시장이 스테파노 도메니칼리를 만나 협력의향서를 전달하고, F1 인천 그랑프리 개최와 관련된 대화를 나누었다고 덧붙였다.

이 자리에는 태화홀딩스 강나연 회장도 참석했다. 이와 관련해 인천시는 “포뮬러원 그룹 측이 인천 그랑프리 추진을 원칙적으로 공감하고, 상호 분야별 전문가 협의를 통해 올해 안에 공식제안서 제출, MOU 및 계약 체결을 위한 조건을 점검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 자리에서 유정복 시장이 협력의향서를 전달하고, 속도감 있는 추진을 위해 F1 관계자의 조속한 인천 현장 방문도 요청했다”고 전했다.

유정복 시장은 “인천은 인천국제공항 등을 통해 전 세계에서 찾아오기 편리한 도시로 고급 숙박시설과 우수한 도심 경관을 갖춘 F1 개최 최적지”라고 강조하고, “F1 개최를 통해 글로벌 톱10 시티 인천(Global Top 10 City Incheon)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리고,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대회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 대표단의 F1 모나코 그랑프리 현장 방문은 유정복 시장의 일본 스즈카 그랑프리 방문(4월 6일), F1 대회 관계자 및 서킷 디자인 전문가의 인천 방문(4월 16일)에 이어 진전된 후속 협의의 일환이다.

박기현 기자 l 사진 인천광역시

코엑스 & 한국자율주행산업협회 업무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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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엑스와 한국자율주행산업협회가 5월 28일(화)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자율주행·모빌리티산업전(Autonomous driving Mobility Expo)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핵심 역량과 전문성을 살려 7월 17~ 19일 코엑스 C홀에서 자율주행·모빌리티산업전’을 개최하고, 자율주행 핵심 기술(인지, 판단, 제어, 통신)을 보유한 국내외 대표 기업과 함께 글로벌 자율주행 기술의 발전 현황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한국자율주행산업협회는 한국자율주행산업 공동관을 조성해 국내 기업들의 비즈니스, 홍보 활동을 지원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드론, 무인이동체 전문 전시회 ‘2024 무인이동체산업엑스포’와 ‘자율주행 산업 컨퍼런스’가 함께 열려 국내 모빌리티 산업의 미래 기술 트렌드를 조망할 수 있다.

코엑스 이동기 사장은 “자율주행 기술을 전문으로 하는 전시회는 이번이 첫 사례”라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국내 자율주행 기술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앞으로 국내 자율주행 산업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자율주행산업협회 조성환 회장은 “이번 자율주행·모빌리티산업전이 국내 자율주행산업의 발전과 새로운 도약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 또한 국내 기업들이 혁신적인 기술력과 국제적인 경쟁력을 겸비한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는 밑바탕이 될 수 있는 전시회가 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인제 마스터즈 2라운드 6월 1~2일 인제 스피디움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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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모터스포츠 플랫폼을 모토로 기획된 ‘인제 마스터즈 시리즈’ 2라운드가 6월 1~2일 강원도 인제군 인제 스피디움에서 펼쳐진다.

인제 마스터즈 시리즈를 대표하는 메인 이벤트 ‘인제 내구’는 2시간 동안 3.908km 인제 스피디움 풀코스를 주행하는 경주다. 올해는 INGT1, INGT2, INGT2N, INGT2N 에보, INGT3 등 5개 클래스 통합전으로 운영된다.

인제 내구에는 2회 의무 피트스톱 규정을 적용된다. 이에 따른 드라이버 교체, 급유 등을 주요 볼거리로 꼽을 수 있다.

자동차경주, 모터사이클 레이스, 드리프트 이벤트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인제 마스터즈 시리즈 2라운드가 이번 주말 인제 스피디움에서 열린다. 사진 : MJ CARGRAPHY 이명재

인제 내구 예선은 1일 오후 4시 20분부터 5시 10분까지 50분 동안 치를 예정이다. 이어 결승은 2일 오후 2시 40분터 2시간 동안 개최되며, 인제스피디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중계된다.

모터사이클 레이스는 두카티 코리아 V 컵과 스즈키 GSX 컵이 열린다. 토요일 연습주행 이후 일요일에 예선과 결승을 진행한다.

인제 스피디움 B코스 패독에서는 드리프트 입문자를 대상으로 ‘인트로 투 드리프트 컴페티션’(IDC)이 개최된다. 이번 라운드에는 수상 경험이 많아 입문자 레벨을 넘어선 선수들을 위해 더욱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선보일 수 있는 번외전이 신설되었다.

이밖에 슈퍼카들의 서킷 질주를 직접 볼 수 있는 ‘슈퍼카 챌린지’가 진행되며, 토요일 야간에는 동호인들이 트랙 주행을 즐기는 ‘테이머 타임어택’을 볼 수 있다.

레이스 관람 외에도 즐길거리가 풍부하다. 메인 패독에서는 드리프트 드라이버가 직접 운전하는 차에 동승할 수 있는 ‘드리프트 택시’를 경험해볼 수 있고, 지역 특산물 장터와 프리마켓이 펼쳐져 보는 즐거움을 더한다. 또 식음 구역에는 다양한 푸드트럭들이 들어서 골라먹는 재미를 선사한다.

인제 내구를 비롯한 자동차 레이싱과 드리프트, 모터사이클 레이스를 하나로 묶은 인제 마스터즈 시리즈는 인제군과 금호타이어가 후원한다.

RACEWEEK ㅣ 사진 MJ CARGRAPHY 이명재

넥센타이어 ‘2024 더 타이어 쾰른’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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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타이어(대표이사 강호찬)가 독일에서 열리는 ‘2024 더 타이어 쾰른’에 참가해 신제품을 선보인다.

더 타이어 쾰른은 타이어, 휠, 자동차 부품 등 타이어 산업 관련 업체가 참가하는 글로벌 전시회로, 6월 4일부터 6일까지 열린다.

넥센타이어는 다채로운 전시, 체험 공간을 마련해 혁신 기술과 브랜드를 선보일 계획이다. 전기차용, 썸머, 윈터, 올 시즌, 레이싱용 등 5개 카테고리에서 8개 주력 제품을 전시한다.

먼저, 겨울용 신제품 윈가드 스포츠 3와 윈가드 아이스 3를 공개한다. 윈가드 스포츠 3은 윈가드 스포츠 2 후속 제품으로 센터 블록 적용해 기존 제품 대비 강화된 스노 성능을 발휘한다. 21인치까지 라인업을 강화해 고성능차 운전자의 만족도를 높였다.

윈가드 아이스 3는 국제표준화기구(ISO)로부터 아이스 그립 인증을 받았다. 넓은 타이어 단면과 높은 접지력를 바탕으로 빙판길에서의 뛰어난 제동 성능과 안정적인 핸들링 성능을 제공한다.

자동차 전문 매거진 테스트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은 엔블루 포시즌 2와 엔페라 스포츠도 전시한다. 엔블루 포시즌 2는 독일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빌트>에서 그린 타이어 등급을 획득했다. 그린 타이어 등급은 안전한 이동성과 깨끗한 환경에 기여한 타이어가 받는 등급으로 35개 글로벌 타이어 브랜드 올 시즌 제품을 대상으로 진행한 테스트에서 넥센타이어를 포함한 2개 브랜드가 선정된 바 있다.

이와 함께 EV 전용 엔페라 스포츠 SUV EV를 전시하는 공간을 마련하고 방문객들이 모터스포츠 시뮬레이터 및 넥센타이어의 유럽 공장 미니어처를 경험할 수 있는 체험존을 운영한다.

6월 4일에는 넥센타이어가 후원 중인 독일 분데스리가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레전드 선수들의 사인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GMC 시에라-캐딜락 에스컬레이드 26회 코리아 내셔널 호그 랠리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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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이 5월 24~26일 강원도 태백 종합운동장 일대에서 열린 26회 코리아 내셔널 호그 랠리에 공식 스폰서로 참가해 미국의 자동차와 모터사이클을 대표하는 브랜드 간의 성공적인 협업을 이뤄냈다.

호그 랠리는 세계 최대 모터사이클 동호회 할리 오너스 그룹 회원을 대상으로 개최되는 연례 행사다. 국내에서는 1999년에 발족한 이후 매회 할리데이비슨 오너 수천여 명이 함께하는 모터사이클 축제로 발전했다. 26회째를 맞이한 올해 이벤트에는 2천명 이상이 참가했다.

GM은 할리데이비슨과의 협업을 통해 2년 연속 호그 랠리에 참가하며 국내 고객에 대한 제품 경험 확대에 나섰다. 올해는 GMC와 캐딜락 전시 부스를 함께 마련하고 현장 마케팅 활동을 진행했다.

전시 모델은 GMC 시에라와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2개 차종. GMC는 아웃도어를 테마로 한 차크닉(차+피크닉) 라이프스타일, 캐딜락은 미국의 대도시를 연상시키는 부스를 꾸미고 각각 오프로드와 온로드에서의 매력을 강조했다. 또 현장에서는 시에라와 에스컬레이드 시승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윤명옥 GM 한국사업장 최고마케팅책임자 & 커뮤니케이션총괄은 “미국의 자동차와 모터사이클을 상징하는 GM과 할리데이비슨이 협업한 호그 랠리 행사는 GM이 보유한 정통 아메리칸 브랜드의 감성과 풀사이즈 제품 라인업에서만 느낄 수 있는 존재감과 파워를 고객들에게 선보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면서 “앞으로도 GM은 타깃 고객층을 위한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으로 고객 경험을 확대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샤를 르클레르 모나코 그랑프리 폴투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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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를 르클레르가 홈그라운드 모나코 그랑프리에서 올해 첫 승을 거두었다. 사진 : 페라리

페라리 드라이버 샤를 르클레르가 2024 F1 모나코 그랑프리를 완벽하게 지배하고 폴투윈을 기록했다. 5월 26일 몬테카를로 서킷 78랩 결승에서 르클레르는 오스카 피아스트리(맥라렌)와 카를로스 사인츠(페라리)를 거느리고 우승 체커기를 통과했다.

맥라렌 오스카 피아스트리 2위 포디엄

2024 모나코 그랑프리 결승은 오프닝랩에서 일어난 다중 충돌사고로 일찌감치 적기 중단되었다. 레드불 세르지오 페레즈, 하스 듀오 니코 휠켄베르크와 케빈 마그누센이 대형 접촉사고에 휘말렸기 때문이었다.

다소 성급하게 페레즈 추월을 시도한 마그누센의 주행이 대형 사고의 발단. 두 선수의 경주차가 크게 파손된 데 이어, 이들 뒤를 따르던 휠켄베르크도 사고의 여파를 벗어나지 못한 채 리타이어했다.

에스테반 오콘의 경주차도 손상을 입었다. 터널 앞 포르티에 코너에서 팀 동료 피에르 개슬리와 부딪친 것이다. 이 사고로 오콘은 리타이어했고, 타이어가 터진 개슬리는 C4 미디엄 타이어로 교체한 뒤 레이스 대열에 합류했다.

3그리드 주자 사인츠는 1랩 도중 트랙을 벗어나며 순위가 떨어졌지만, 재개된 결승에서 본래 그리드로 돌아가는 행운을 잡았다.

서킷 정비를 마친 이후 다시 시작된 모나코 그랑프리 결승은 르클레르의 완승으로 마무리 되었다. 피아스트리의 거센 추격을 뿌리치고 78랩을 모두 리드하는 역주를 펼친 결과다.

F1 통산 6승째. 2022년 오스트리아 그랑프리 이후 39라운드 만에 포디엄 정상에 올라간 르클레르는 F1 월드 챔피언십 사상 처음으로 모나코 국적 드라이버가 모나코 그랑프리에서 우승하는 기록을 만들었다.

맥라렌 오스카 피아스트리. 업그레이드된 경주차를 타고 모나코 그랑프리 2위 포디엄에 올라갔다. 사진 : 피렐리타이어

오스카 피아스트리도 모나코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두었다. 지난해 카타르 그랑프리와 같은 2위 포디엄을 밟게 된 것. 3위 이하 톱10 드라이버들은 눈에 띄는 순위 변화 없이 예선 성적 그대로 피니시라인을 지나갔다.

모나코 그랑프리를 마친 이후 드라이버즈 1, 2위 점수 차이는 크게 좁혀졌다. 169점을 쌓은 맥스 페르스타펜이 1위. 1승을 포함해 5회 포디엄 피니시를 기록한 샤를 르클레르(138점)가 31점 차이로 그 뒤를 따르고 있다.

1승 주자 랜도 노리스(113점)와 카를로스 사인츠(108점)는 3, 4위. 세르지오 페레즈(107점)와 오스카 피아스트리(71점)가 5, 6위에 포진했고, 조지 러셀(54점), 루이스 해밀턴(42점), 페르난도 알론소(33점), 츠노다 유키(19점)가 7~10위를 달리고 있다. 이밖에 윌리엄즈 에스테반 오콘과 알핀 피에르 개슬리는 모나코 그랑프리에서 올해 처음 포인트를 획득했다.

컨스트럭터즈 챔피언십 부문에서는 레드불(276점)이 여전히 1위를 지키고 있지만, 모나코에서 더블 포디엄을 기록한 페라리(252점)와의 간격은 24점으로 줄어들었다.

F1 모나코 그랑프리 결승 기록

순위드라이버컨스트럭터기록
1샤를 르클레르페라리2:23:15.554
2오스카 피아스트리맥라렌 메르세데스+7.152
3카를로스 사인츠 Jr.페라리+7.585
4랜도 노리스맥라렌 메르세데스+8.650
5조지 러셀메르세데스+13.309
6맥스 페르스타펜레드불 레이싱 혼다 RBPT+13.853
7루이스 해밀턴메르세데스+14.908
8츠노다 유키RB 혼다 RBPT+1랩
9알렉산더 알본윌리엄즈 메르세데스+1랩
10피에르 개슬리알핀 르노+1랩

※ 기록은 시간:분:초.1/10초. 2위 이하 기록은 1위와의 시간차

※ 모나코 몬테카를로 서킷 1랩=3.337km, 78랩=260.286km

※ 패스티스트랩=루이스 해밀턴(메르세데스) 1:14.165

박기현 기자 l 사진 페라리, 피렐리타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