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모터스가 10월 10일(금)부터 19일(일)까지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1층에서 특별 팝업 전시를 진행한다.
메르세데스-벤츠 부산 북구 전시장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고객들이 일상에서 메르세데스-벤츠의 새로운 모델과 브랜드 가치를 손쉽게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메르세데스-벤츠의 최신 모델 E 200 AMG 라인을 가까이에서 만나볼 수 있는 이번 팝업은 그동안 한성모터스가 부산본점과 광복점에서 꾸준히 이어온 롯데백화점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진행된다. 전시 공간에서는 상담, 계약, 출고 고객을 위한 혜택이 마련되며, 백화점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브랜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14일(화)에는 롯데백화점 VIP 커뮤니티 라운지에서 한성모터스 고객을 위한 원데이 컬처 클래스가 진행된다.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을 테마로 마련된 이번 클래스는 고객에게 색다른 브랜드 가치를 제공하는 행사이다.
한성모터스 배규환 대표이사는 “이번 팝업 전시는 롯데백화점을 찾는 고객들이 메르세데스-벤츠 신모델을 직접 확인하고 상담하실 수 있도록 마련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고객들과 꾸준히 만날 수 있는 오프라인 접점을 확대하고, 다양한 방식으로 브랜드 경험을 넓혀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성모터스는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2024 딜러 어워드’에서 ‘올해의 딜러사’(Dealer Group of the Year)와 함께 총 12개 부문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금호타이어의 유럽 특화 제품 윈터크래프트 WP52+가 <아우토빌트>가 실시한 2025년 겨울용 타이어 테스트에서 글로벌 51개 브랜드 제품 중 3위를 차지하며 최우수(Exemplary) 등급을 획득했다.
<아우토빌트>는 독일 최고 권위의 자동차 전문 잡지로, 자동차 및 관련 제품들에 대한 컨텐츠를 비롯해 다양한 성능 테스트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아우토빌트>의 성능 테스트 결과는 자동차 업계에는 신뢰도 높은 품질 인증의 지표로 작용하며, 소비자들에게는 전문적이고 객관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기준이 되고 있다.
최근 <아우토빌트>는 유럽 지역에서 판매 중인 주요 글로벌 브랜드 겨울용 타이어 51개 제품을 대상으로 눈길(Snow), 마른 노면과 젖은 노면에서의 핸들링, 제동력 등을 평가했다. 그 결과 금호타이어의 유럽 겨울용 신제품 윈터크래프트 WP52+가 노면을 가리지 않는 뛰어난 주행 성능과 안정성 항목에서 호평을 받았다.
금호타이어 윈터크래프트 WP52+는 유럽 겨울 도로 환경에 최적화된 프리미엄 겨울용 타이어이다. 특히 천연성분이 첨가된 특수 겨울용 고무 컴파운드를 사용해 눈길에서도 강한 접지력과 우수한 핸들링을 제공한다. 또한 눈길에 최적화된 트레드 패턴과 배수 성능을 높인 패턴 디자인을 통해 수막현상 발생을 낮추는 등 겨울철 안전한 주행을 위한 최적의 견인력과 제동력을 발휘한다.
전기차의 주요 요구 성능인 소음, 내마모 성능을 만족시키기 위해 금호타이어만의 EV 기술력을 적용했다. 고하중 차에서 최적의 성능을 구현하는 HLC(High Load Capacity) 기술을 적용한 라인업도 포함되어 있다.
금호타이어 유럽본부 이강승 부사장은 “<아우토빌트> 테스트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한 것은 금호타이어의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이 유럽 시장에서도 충분히 인정받고 있음을 입증한 결과”라며,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유럽 겨울용 프리미엄 타이어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로의 도약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타이어 11월 30일까지 트럭·버스 전문 매장 TBX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월동준비 페스티벌’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행사 제품은 프리미엄 트럭용 브랜드 스마트플렉스 제품군 8종이다. 해당 제품은 한국타이어의 최첨단 TBR(Truck Bus Radial) 기술 스마텍(Smartec, Smart+Technology)이 적용되어 안전성, 마일리지, 칩앤컷(Chip and Cut) 방지, 재생 성능, 제동력 등 다섯 가지 핵심 요소를 기반으로 타이어 성능 전반을 향상시킨 점이 특징이다.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행사 제품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수량에 따라 최대 18만원 상당의 GS칼텍스 모바일 주유 상품권을 증정한다. 이와 함께 행사 기간 TBX 멤버십 신규 가입 고객 중 스마트플렉스 AH51+, AH51, DH51 각각 동일 제품 2본 이상을 구매하면 1만원 상당의 할인 쿠폰을 추가로 제공한다.
아우디 공식 딜러사 아이언오토가 부산 신세계 센텀시티몰에 ‘아우디 해운대 전시장’을 신규 오픈했다.
아우디 해운대 전시장은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센텀4로 15, 신세계 센텀시티몰 1층에 자리잡았다. 아우디 해운대 전시장은 고객 접점 확대를 위해 도입한 ‘시티몰 컨셉트 스토어’ 형태로, 총 294.8㎡ 규모를 갖추었다. 아우디의 최신 CI를 반영한 세련된 공간에서 다양한 모델을 만날 수 있으며, 부산 및 영남권 고객들에게 우수한 접근성과 편의성을 제공한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주말에는 오후 8시 30분까지 문을 연다.
아우디 해운대 전시장은 오픈 기념 이벤트를 한 달 동안 진행한다. 상담 고객에게는 아우디 기프트를 제공하며, 계약 및 출고 고객에게는 특별 사은품과 경품을 전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아이언오토 공식 홈페이지, 또는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티브 클로티 아우디 코리아 사장은 “아우디 해운대 전시장은 지역 고객에게 아우디의 프리미엄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는 중요한 거점이다. 고객 만족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차별화된 서비스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이언오토는 부산, 울산, 경남 지역 아우디 공식 딜러사이다. 2019년 국내 최대 규모 아우디 양산 서비스센터를 시작으로 현재 부산 금정, 해운대, 창원, 울산, 김해 지역에 5개 신차 전시장과 양산 공식 인증 중고차 전시장, 6곳의 서비스센터(민락, 금정, 양산, 창원, 진주, 울산)를 운영하고 있다.
2025 FIA TCR 월드 투어 6전이 10월 17~19일 강원도 인제군 인제 스피디움에서 개최된다.
WTCR 대체 시리즈로 2023년에 출범한 TCR 월드 투어는 2024년부터 FIA 산하 인터내셔널 레이스로 열리고 있다. 올해는 유럽, 남아메리카, 아시아 대륙을 순회하며 8전, 19라운드로 운영된다.
2025 시리즈는 5월 2~3일 멕시코 오토드로모 헤르마노스 로드리게즈 서킷에서 출발 테이프를 끊었다. 이후 스페인, 이탈리아, 포르투갈, 오스트레일리아에서 2~5전을 치렀고, 인제 스피디움에서 6전, 13~15라운드가 이어진다. 최종 8전은 11월 13~16일 마카오 기아 서킷에서 열린다.
TCR 월드 투어에는 현대 엘란트라 N TCR(아반떼 N TCR), 아우디 RS3 LMS TCR, 혼다 시빅 타입 R TCR, 링크 & 코 03 FL TCR 등이 참가한다. 5전, 13라운드를 마친 현재 링크 & 코 03 FL TCR을 내세운 링크 & 코 사이언 레이싱(544점)이 GOAT 레이싱(367점)과 BRC 현대 N 스쿼드라 코르세(338점)를 거느리고 팀 랭킹 1위를 달리고 있다.
드라이버즈 부문에서는 이안 얼래서(296점, 링크 & 코 사이언 레이싱), 에스테반 귀리에리(260점, GOAT 레이싱), 테드 비요르크(243점, 링크 & 코 사이언 레이싱)가 톱3. 2023~2024 챔피언 노베르트 미첼리즈(BRC 현대 N 스쿼드라 코르세)는 5위권에 포진해 있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TCR 월드 투어를 유치한 인제스피디움은 대회 기간 동안 별도 VIP 라운지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는 태영그룹 윤세영 회장이 방문해 TCR 월드 투어 한국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지원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윤세영 회장은 “인제스피디움은 단순한 서킷이 아니라 한국 모터스포츠와 세계가 만나는 창구이다. 자동차 기술은 달리는 현장에서 발전하고, 레이스는 관광과 산업을 연결하는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 낸다. 앞으로도 인제스피디움이 강원도를 넘어 대한민국의 미래 산업을 이끄는 무대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인제스피디움 이정민 대표는 “세계 유일 서킷 뷰 호텔과 콘도를 보유한 인제스피디움은 TCR 월드 투어를 통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관광 명소로 성장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를 마련할 방침이다. 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토요타 가주 레이싱 WRT 소속 칼레 로반페라(25세, 핀란드)가 2025 시즌을 마치고 WRC를 떠난다고 발표했다. 2017년 WRC 데뷔 이래 뛰어난 성적을 거두어 온 로반페라는 10월 9일 “사우디아라비아 랠리를 끝으로 월드 랠리 챔피언십에서 은퇴한다”고 밝혔다.
2022~2023 챔피언, 2026 일본 슈퍼 포뮬러 진출 예정
WRC 드라이버 출신 해리 로반페라의 아들로 널리 알려진 칼레 로반페라는 2015년, 14세 때부터 랠리 무대에 발을 들였다. 시트로앵 C2 R2 랠리카를 타고 라트비아 랠리에 출전한 것이다.
이듬해 WRC-2 클래스를 경험한 로반페라는 2017년 들어 핀란드 랠리 챔피언십을 비롯해 라트비아와 이탈리아 랠리, 그리고 유러피언 랠리 챔피언십에 참가하며 보폭을 넓혔다. WRC 데뷔전은 포드 피에스타 R5 경주차로 출전한 영국 랠리.
이후 2년을 스코다 모터스포트 팀에서 보낸 로반페라는 2020년 토요타 가주 레이싱 WRT 워크스 드라이버 라인업에 합류하면서 고공비행을 시작했다. 이 해 드라이버즈 랭킹은 5위. 데뷔 후 두 번째로 치른 스웨덴 랠리에서 WRC 통산 최연소 포디엄(19세 139일) 기록을 세운 로반페라는 2021년 에스토니아 랠리에서 최연소 우승(20세 289일) 드라이버로 거듭났다.
칼레 로반페라의 토요타 GR 야리스 랠리1. 로반페라는 토요타 가주 레이싱 WRT 소속으로 WRC 17승을 거두었다
2022년에는 WRC 역사에 오래 남을 성적을 거두었다. 하이브리드 시대로 접어든 랠리1 클래스 1~7라운드에서 5승 트로피를 움켜쥐고 정상가도를 달린 로반페라는 코드라이버 존 할투넨과 함께 WRC 최연소(22세 1일) 챔피언 타이틀을 차지한 것이다.
2023 WRC도 로반페라의 해. 시리즈 13라운드 중 12라운드에서 톱4에 들어간 로반페라는 2회 월드 챔피언 반열에 올라서는 역주를 펼쳤다. 이후 7라운드에만 참전한 2024 시즌에는 4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소속팀 토요타 가주 레이싱 WRT의 4 시즌 연속 매뉴팩처러 챔피언 등정에 크게 기여했다.
시리즈 종료 3라운드를 남겨 둔 현재 로반페라는 팀 동료 오지에, 에반스의 뒤를 이어 드라이버즈 랭킹 3위를 달리고 있다. WRC 통산 기록은 75전, 17승, 26회 포디엄, 260회 스테이지 우승. 올해 9라운드에서는 홈그라운드 핀란드에서 처음으로 우승하는 쾌거도 이뤄냈다.
“쉽지 않은 결정이었지만, 오랜 생각 끝에 은퇴를 발표하게 되었다”고 밝힌 로반페라는 “WRC에서 많은 것을 이룬 지금, 또 다른 도전을 시작하려 한다”는 입장을 전했다.
9년 WRC 경력을 마친 로반페라는 토요타 가주 레이싱과 함께 일본 슈퍼 포뮬러 챔피언십에 출전할 예정이다.
메르세데스 F1 키미 안토넬리가 아제르바이잔, 싱가포르 그랑프리에서 두 경주 연속 톱5에 들어갔다. 2025 F1 17라운드 아제르바이잔 그랑프리에서 4위를 기록한 안토넬리는 싱가포르 그랑프리에서 5위로 피니시라인을 통과했다. 이에 따라 안토넬리는 F1 데뷔 후 처음으로 두 경주 연속 5위권에 진입했다.
2022 ADAC F4 & 이탈리안 F4 챔피언, 2023 FR(Formula Regional) 중동 & FR 유러피언 챔피언 타이틀을 차지한 안토넬리는 이듬해 F2에 진출했고, 2025 시즌에는 페라리로 이적한 루이스 해밀턴의 바통을 이어받아 메르세데스 F1에 발탁되었다.
오스트레일리아 그랑프리 데뷔전 성적은 예선 16위, 결승 4위. F1 첫 경주에서 인상 깊은 주행을 펼친 안토넬리는 캐나다 질 빌르너브 서킷에서 처음으로 3위 포디엄 피니시를 기록했다.
캐나다 그랑프리에서 F1 데뷔 후 처음으로 포디엄 피니시를 기록한 키미 안토넬리. 일본 그랑프리에서는 F1 최연소 패스티스트랩 기록을 세웠다
18라운드 싱가포르 그랑프리를 마친 현재 안토넬 리가 획득한 챔피언십 포인트는 88점. 10회 톱10 피니시를 작성한 안토넬리는 드라이버 챔피언십 7위를 달리고 있다. 일본 그랑프리에서는 F1 통산 최연소(18세 224일) 패스티스트랩 기록을 세웠다.
메르세데스 F1 조지 러셀이 싱가포르 그랑프리에서 폴투윈을 거두었다. 사진 : 피렐리타이어
메르세데스 조지 러셀이 2025 F1 18라운드 싱가포르 그랑프리에서 우승컵을 들었다. 10월 5일, 마리나베이 스트리트 서킷 62랩 결승을 1시간 40분 22.367초에 완주한 러셀은 캐나다 그랑프리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우승을 폴투윈으로 장식했다.
레드불 맥스 페르스타펜과 맥라렌 랜도 노리스가 2, 3위. 챔피언십 리더 오스카 피아스트리는 메르세데스 루키 키미 안토넬리를 여유 있게 따돌리고 4위로 피니시라인을 갈랐다.
맥라렌 F1, 컨스트럭터즈 챔피언십 2연패 확정
밤 8시(현지 시각)에 문을 연 싱가포르 나이트 레이스는 메르세데스 러셀에게 승리의 영광을 안겨 주었다. 2026년 시트가 확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우승이 절실한 러셀은 자신의 존재감을 각인시키는 일전을 펼치고 포디엄 정상에 우뚝 섰다.
그의 우승 전선은 오프닝랩부터 피니시 체커기가 발령될 때까지 견고하게 이어졌다. 2위 이하 선수들을 제압할 수 있는 오프닝랩을 마치고 선두 자리를 꿰찬 러셀은 일찌감치 페르스타펜의 사정권에서 벗어나며 순항을 시작했다.
이후 25랩을 달린 뒤 C5 하드 컴파운드 타이어로 갈아신은 러셀의 라이벌은 나타나지 않았다. 선두그룹 드라이버들과 다르게 소프트-하드 타이어를 연계한 페르스타펜이 꾸준하게 따라붙었지만, 마리나베이 서킷에서 강력한 경쟁력을 발휘한 러셀의 벽을 넘어서기는 어려웠다.
이에 따라 러셀은 싱가포르 그랑프리 첫 승, 올해 2승, F1 통산 5승을 기록했다. 아울러 2022년에 작성한 한 시즌 최다 8회 포디엄과 동률 기록도 세웠다.
맥스 페르스타펜은 랜도 노리스의 추격을 0.636초 차이로 뿌리치고 네 경주 연속 포디엄 피니시를 기록했다. 사진 : 피렐리타이어
페르스타펜은 5.430초차 2위. 싱가포르 그랑프리 첫 승을 이뤄내지는 못했지만, 네덜란드, 이탈리아, 아제르바이잔에 이어 4라운드 연속 포디엄에 올라가는 상승세를 보여주었다.
맥라렌 진영에서는 다소의 잡음이 일어났다. 오프닝랩에서 노리스와 피아스트리의 경주차가 접촉하는 사고가 빚어졌기 때문이었다. 이후 사고의 여파를 벗어난 두 선수는 3, 4위를 기록했다.
첫 랩에서 예선 순위를 놓친 안토넬리는 5위. 페라리 샤를 르클레르가 그 뒤를 따라 피니시라인을 통과했고, 브레이크 계통 트러블로 고전한 루이스 해밀턴은 톱10 드라이버 중 유일하게 투스톱을 전개한 뒤 8위로 완주했다.
예선 10위 페르난도 알론소에게는 7위 체커기가 발령되었다. 일반적인 흐름과 달리 중고 소프트와 중고 미디엄 타이어를 신고 달린 알론소는 네덜란드 그랑프리 이후 세 번째 레이스에서 다시 포인트 피니시 10위권에 들어갔다. 9위 올리버 베어맨은 올해 다섯 번째 톱10. 최하 18그리드에서 출발한 카를로스 사인츠는 역주 끝에 10위를 기록했다.
맥라렌이 싱가포르 그랑프리를 마치고 2025 F1 컨스트럭터즈 챔피언 타이틀을 확정지었다. 사진 : 맥라렌 F1
싱가포르 그랑프리를 마친 현재, 드라이버즈 챔피언십 1~5위는 그대로 유지되었다. 그러나 1위 피아스트리와 2위 노리스의 점수 차이는 22점으로 줄어들었다. 선두와 3위 페르스타펜의 점수 차이는 63점. 러셀(237점)과 르클레르(173점)는 4, 5위를 달리고 있다.
2025 F1 컨스트럭터즈 챔피언은 싱가포르 그랑프리에서 확정되었다. 650점을 획득한 맥라렌이 조기에 2년 연속 타이틀을 차지한 것이다. F1 통산 10번째. 1974년에 처음 컨스트럭터즈 정상에 올라선 맥라렌은 1984~1985, 1988~1991, 1998, 그리고 2024~2025 시즌 F1을 석권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조지 러셀이 싱가포르 그랑프리에서 처음으로 예선 1위를 기록했다. 사진 : 메르세데스 F1
메르세데스 조지 러셀이 싱가포르 그랑프리 예선에서 1위를 기록했다. 10월 4일 밤 9시(현지 시각)에 시작된 Q1에서 2위 랩타임을 작성한 러셀은 Q2, Q3에서 연이어 톱타임을 뽑아내고 싱가포르 그랑프리 결승 폴포지션을 획득했다.
러셀의 폴포지션은 통산 7번째. 캐나다 그랑프리에서 폴투윈을 기록한 러셀은 마리나베이 스트리트 서킷에서 올해 두 번째 폴포지션을 잡았다.
그의 싱가포르 그랑프리 첫 폴포지션 과정은 쉽지 않았다. 두 번째 연습주행 도중, 프론트 윙이 크게 손상되는 사고를 일으킨 것이다. 그러나 마지막 연습주행에서 맥스 페르스타펜, 오스카 피아스트리에 이어 3위에 오른 러셀은 Q3에 진출해 눈에 띄는 결과를 만들어냈다.
Q3 첫 플라잉랩 기록은 1분 29.165초. 이후 마지막 타임어택에 뛰어들어 자신의 베스트랩을 1분 29.158초로 0.007초 단축한 러셀은 마리나베이 트랙 레코드를 경신하는 역주를 펼쳤다.
레드불 페르스타펜은 0.182초차 2위. 이탈리아 몬자,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2연승을 거두고 맥라렌 추격의 기반을 다진 페르스타펜은 2그리드에 포진해 싱가포르 그랑프리 결승을 시작한다.
마리나베이 스트리트 서킷에서 F1 첫 나이트 레이스로 개최된 싱가포르 그랑프리가 올해로 16회째를 맞이한다. 사진 : 피렐리타이어
드라이버즈 랭킹 선두 피아스트리는 메르세데스 루키 키미 안토넬리를 거느리고 예선 3위를 기록했다. 맥라렌 랜도 노리스는 예선 5위. Q1 1위 루이스 해밀턴은 Q2 7위로 Q3에 올라간 뒤 최종 6위로 싱가포르 그랑프리 예선을 마쳤다.
페라리 샤를 르클레르는 예선 7위. 레이싱 불스 아이작 하자르가 Q3 8위에 랭크되었고, 하스 드라이버 올리버 베어맨은 F1 진출 이후 치른 예선에서 최고 9위권에 진입했다. 이어 애스턴마틴 페르난도 알론소가 싱가포르 그랑프리 예선 톱10을 마무리 지었다.
자우버 니코 휠켄베르크는 Q2 10위 베어맨에 0.065초 뒤진 기록으로 Q3에 올라가지 못했다. 윌리엄즈 알렉산더 알본과 카를로스 사인츠도 Q2에서 탈락했다. 특히, Q2 잠정 12, 13위를 기록한 알본과 사인츠는 리어 윙 기술규정 위반에 따라 실격되면서 최하 그리드로 밀려나게 되었다.
이에 따라 잠정 예선 14위 이하 리암 로슨, 츠노다 유키, 가브리엘 보톨레토, 랜스 스트롤, 프랑코 콜라핀토, 에스테반 오콘, 피에르 개슬리의 결승 그리드가 한 계단씩 상승했다.
아우디 코리아가 브랜드 최초 고성능 전기 그란 투리스모, 더 뉴 아우디 S e-트론 GT와 더 뉴 아우디 RS e-트론 GT 퍼포먼스 부분 변경 모델을 국내에 출시한다.
아우디 RS 라인업의 ‘RS’는 ‘RennSport’(Racing Sport)의 약자로, 레이싱을 향한 아우디의 집념과 혁신 정신, 그리고 모터스포츠 DNA를 상징한다. 아우디 스포트 GmbH(Audi Sport GmbH)가 제작하는 RS 모델은 브랜드 고성능 라인업의 정점에 있으며, 더 뉴 아우디 RS e-트론 GT 퍼포먼스는 순수 전기차 RS 모델 중에서도 플래그십 포지션을 차지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부분 변경 모델은 더욱 날렵하고 스포티한 디자인, 강화된 주행 퍼포먼스, 최신 인포테인먼트와 편의사양을 적용해 진화한 면모를 보여준다. 특히 전기 파워트레인의 효율성이 개선되었고, 충전 성능과 에너지 회생 시스템이 최적화되어 일상 주행과 고성능 드라이빙에서 한층 향상된 성능을 제공한다.
강력한 전기 구동 성능과 다이내믹 퍼포먼스 갖춰
더 뉴 아우디 S e-트론 GT와 더 뉴 아우디 RS e-트론 GT 퍼포먼스는 전후방에 장착된 두 개의 전기모터를 기반으로 뛰어난 성능을 발휘한다. S e-트론 GT는 최고출력 435kW(전축 176kW, 후축 415kW),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h까지 3.6초(런치 컨트롤 모드 3.4초) 만에 도달한다.
RS e-트론 GT 퍼포먼스는 최고출력 550kW(전축 252kW, 후축 415kW)를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h까지 단 2.9초(런치 컨트롤 모드 2.5초)라는 기록적인 성능을 자랑한다. 두 모델 모두 105kWh 용량의 리튬이온 배터리를 탑재했으며, 1회 충전 시 S e-트론 GT는 420km(복합 기준), RS e-트론 GT 퍼포먼스는 384km(복합 기준)까지 주행할 수 있다.
S e-트론 GT에는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 RS e-트론 GT 퍼포먼스에는 액티브 서스펜션이 적용되어 다양한 주행 상황에서 최적의 안정성을 제공한다.
Audi S e-tron GT
낮고 넓은 비율의 차체는 그란 투리스모 특유의 역동성을 강조하며, 미래 모빌리티를 향한 아우디의 디자인 철학을 보여준다. S e-트론 GT에는 21인치 5-트윈 스포크 콘케이브 블랙 휠, 오렌지 캘리퍼, S 익스테리어 패키지가 적용되어 스포티한 매력을 더했다.
RS e-트론 GT 퍼포먼스는 RS 전용 21인치 6-트윈 스포크 RS 글로스 블랙 휠, 레드 캘리퍼, 카본 패키지, RS 전용 익스테리어로 플래그십다운 고급스러움을 구현한다. 두 모델 모두 스위처블 파노라믹 루프, 풀 바디 페인트, 블랙 패키지(앞뒤 범퍼 및 로고), 프렁크 등 고급 사양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실내에는 각 모델 전용 인테리어가 적용되어 차별화된 감각을 선사한다. S e-트론 GT는 S 인테리어 패키지와 S 로고가 새겨진 다기능 가죽 타공 3-스포크 스포츠 스티어링 휠을, RS e-트론 GT 퍼포먼스는 RS 인테리어 패키지, 발광 RS 로고, RS 도어 엔트리 라이트, 디나미카 스티어링 휠 등을 갖춰 초고성능 모델의 아이덴티티를 강화했다.
두 모델 모두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레이저 라이트 포함)와 LED 테일라이트, 전후방 다이내믹 턴 시그널을 탑재해 아우디 고유의 조명 기술을 경험할 수 있다. 실내에는 12.3인치 버추얼 콕핏 플러스, MMI 내비게이션 플러스, MMI 터치 리스폰스, 아우디 스마트폰 인터페이스, B&O 3D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16 스피커, 15채널, 710와트) 등 다양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탑재된다.
이와 함께 헤드업 디스플레이, 전후방 주차보조 시스템, 360도 서라운드뷰 카메라, 파크 어시스트 플러스, 사이드 어시스트, 후측방 보조 시스템 등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갖춰 안전성과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
더 뉴 아우디 S e-트론 GT는 170,120,000원, 더 뉴 아우디 RS e-트론 GT 퍼포먼스는 223,020,000원이다(부가세 포함, 개별소비세 3.5%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