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5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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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2024년 글로벌 경영실적 발표, 창사 이래 최대 실적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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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대표 정일택)가 2024년 연결기준 경영 실적으로 매출액 4조5,381억원, 영업이익 5,906억원을 발표했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액 12.3%, 영업이익은 43.7%가 증가한 수치다.

금호타이어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1조2,466억원(영업이익 1,532억원)으로, 2023년 4분기 이후 5분기 연속 1조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하고 있다.

지난해 글로벌 경기 침체와 완성차 시장의 수요 둔화가 지속되는 상황에서도 금호타이어는 미국/유럽 등 주요 시장을 중심으로 글로벌 신차용(OE) 및 교체용(RE) 타이어 시장에서 모두 판매가 확대되어 꾸준한 매출 성장세를 보였다.

또한 고수익 제품 중심 밸류 개선, 판매 가격 관리를 통한 안정적 수익 구조 창출, 유통채널 다변화 등을 통해 수익성을 개선했다.

금호타이어는 올해 경영 목표로 매출액 5조원 달성, 18인치 이상 고인치 제품 판매 비중 46% 달성, 글로벌 OE 매출 기준 EV 타이어 비중 26% 확보 등을 제시했다. 금호타이어는 매출액 성장률을 전년 대비 10% 이상으로 설정하고, 올해 고부가가치 제품 포트폴리오 강화, 글로벌 생산능력 확대 등 글로벌 시장 확장과 수익성 확보에 집중할 계획이다.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제주 ‘레이지 모닝 패키지’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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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제주가 오후 2시에 퇴실할 수 있는 ‘레이지 모닝(Lazy Morning) 패키지’를 5월 31일까지 운영한다.

패키지 이용객에게는 푸른 잔디 정원과 바다 전망이 펼쳐지는 레스토랑 이디에서 브런치를 즐길 수 있는 이탈리언 세트(1회)를 제공한다. 이 세트 메뉴는 화덕에서 구운 마르게리타 피자와 봉골레 링귀니, 트러플 감자튀김으로 구성된다.

또한 바다 전망 실내외 수영장과 피트니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식음료 업장/스파 10%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편리한 이동을 위한 쏘카 카쉐어링 서비스 50% 할인 혜택도 더했다. 2박을 투숙하면 해비치에서 자체 블렌딩한 해비치 빈을 선물로 증정한다.

리조트 투숙객에 한해서는 자연 속에서 심신을 재충전할 수 있는 웰니스 프로그램 참여 혜택을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아울러 해비치 홈페이지나 예약실을 통해 예약하면 제주 화산암 차와 다과로 구성된 웰컴티 세트를 추가로 제공한다. 가격은 1박 기준으로 호텔이 211,100원, 리조트가 272,250원부터다.

[2024 SR 리뷰] 프리우스 PHEV 원레이크 레이스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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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을 총괄 운영하는 ㈜슈퍼레이스가 토요타코리아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프리우스 PHEV 원메이크 레이스를 선보였다. 2023년 12월 13일, 서울 광진구 파이팩토리 스튜디오에서 프리우스 PHEV 클래스 창설을 공식 발표한 ㈜슈퍼레이스는 2024년 4월 20~21일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개막전을 열고 국내 최초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레이스’의 출범을 알렸다.

국내 최초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레이스, 슈퍼레이스와 동행

프리우스 PHEV 원메이크 레이스의 기반은 5세대 프리우스 PHEV 모델이다. 2세대 TNGA(Toyota New Global Architecture) 플랫폼에 2.0L, 4기통 자연흡기 가솔린 엔진과 고성능 모터를 조합한 파워 유닛을 얹고, 시스템 총 출력 223마력을 발휘한다.

원메이크 레이스용으로 개조된 프리우스 PHEV에는 롤케이지가 장착되고, 서스펜션과 브레이크 패드, 에어로파츠, 소화기와 견인고리, 레이싱 시트 등 2천만원 상당의 튜닝 파츠가 들어간다. ㈜슈퍼레이스는 2024년부터 3년 동안 프리우스 PHEV 클래스에 출전하는 선수들을 대상으로 튜닝 비용을 지원했다.

프리우스 PHEV 원메이크 레이스 오피셜 타이어는 브리지스톤이 선정되었다. 브리지스톤이 공급한 모델은 일상뿐 아니라 서킷 주행까지 소화할 수 있는 스포츠 타이어 포텐자 RE-71RS.

2024 프리우스 PHEV 시리즈는 6라운드로 운영되었다.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개막전에 이어 5월 18~19일 KIC에서 2라운드가 열렸고, 3~5라운드는 인제 스피디움-에버랜드 스피드웨이-인제 스피디움 나이트 레이스로 개최되었다.

프리우스 PHEV 창설전 포디엄 드라이버들. 왼쪽부터 2위 천용민, 1위 강창원, 3위 이율. 시상은 (주)슈퍼레이스 김동빈 대표가 맡았다
시리즈 6라운드 중 5승을 거둔 강창원이 프리우스 PHEV 첫 시즌에 뚜렷한 성적을 남겼다

11월 2~3일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최종전을 치른 결과 강창원이 압승을 거두었다. 현대 N 페스티벌 모닝 챌린지와 아반떼 N라인 컵 등 아마추어 레이스에서 경력을 쌓은 강창원은 5승, 5PP, 전 경주 포디엄 피니시를 기록하고 프리우스 PHEV 첫 시즌 1위를 기록했다.

강창원의 쾌속질주는 개막전부터 불을 뿜었다. 천용민, 송형진, 표중권을 거느리고 톱그리드에서 출발한 강창원은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12랩 결승에서 1위 체커기를 통과했다.

KIC와 인제 스피디움을 달린 2, 3라운드 포디엄 정상 주자도 강창원. 천용민과의 접전을 0.979초 차이로 마무리 짓고 2라운드 폴투윈을 낚아챈 강창원은 송형진의 추격을 뿌리친 3라운드에서도 우승 트로피를 들었다.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나이트 레이스 우승컵을 송형진에 내준 강창원은 시리즈 종반 5, 6라운드에서 연승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드라이버즈 포인트 166점을 획득한 강창원은 2위와의 점수 차이를 70점으로 벌리고 2024 프리우스 PHEV 클래스 챔피언이 되었다.

시리즈 2위 송형진의 활약상도 눈에 띈다. KARA 공인 대회 50라운드 이상을 소화한 송형진은 1, 2라운드 결승에서 불운에 빠졌지만, 3라운드부터 고득점 행진을 지속했다. 특히,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4라운드는 송형진의 이름을 팬들에게 각인시킨 일전으로 꼽을 만하다. 10랩 결승 오프닝랩에서 폴시터 강창원에 앞선 송형진은 초반의 추격자 전현준을 제압하고 역전 우승을 기록했다.

천용민의 1년도 풍요로웠다. 강창원, 송형진과 라이벌 구도를 형성하며 4회 포디엄 등정을 이뤄낸 때문이다. 1, 2라운드 2위로 산뜻한 출발을 알린 천용민은 전반 1~3라운드에서 선전을 펼친 이율을 뒤에 두고 프리우스 PHEV 첫 시즌을 3위로 마쳤다. 최준원, 김현일, 전현준이 5~7위. 뒤이어 표중권, 박영근, 김영민이 톱10에 합류하는 성적을 남겼다.

2024 프리우스 PHEV 클래스에서 우승한 드라이버는 강창원과 송형진. 폴포지션 기록은 강창원과 이율이 작성했다. 이밖에 1~6라운드 포디엄에는 강창원(6회), 송형진과 천용민(4회), 이율(3회), 전현준(1회) 등 5명이 올라갔다.

박기현 기자 l 사진 정인성 기자

관유 저우, 페라리 F1 리저브 드라이버로 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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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유 저우(중국, 25세)가 페라리 F1 리저브 드라이버로 선발되었다. 페라리 드라이버 아카데미(2015~2018) 소속으로 이탈리아 F4 챔피언십, F3 유러피언 챔피언십에 출전한 관유 저우는 F2(2019~2021)를 거쳐 2022년부터 3년 동안 F1 드라이버로 활약했다.

지난해 소속팀 자우버의 드라이버 라인업 전면 개편에 따라 F1 시트를 잃은 관유 저우는 올해 안토니오 지오비나찌와 함께 페라리 리저브 드라이버 역할을 맡는다. 관유 저우는 F1 통산 68라운드에 참가해 챔피언십 포인트 16점을 획득했다.

RACEWEEK l 사진 페라리

포드코리아 ‘머스탱-브롱코 특별 프로모션’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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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가 새해를 맞아 포드에서 가장 아이코닉한 두 모델, 머스탱과 브롱코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3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은 2024년식 포드 머스탱 2.3L 에코부스트, 브롱코 아우터 뱅크스 신차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지난해 2월 국내에 선보인 7세대 올-뉴 포드 머스탱은 특유의 슬릭한 디자인과 믿을 수 있는 주행 퍼포먼스로 전설적인 아메리칸 머슬카의 계보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1세대 머스탱 고유의 DNA를 계승한 외관과 디지털 진화를 마친 사용자 맞춤형 내부 디자인을 통해 유일무이한 매력을 갖춘 트렌디하고 자유로운 드림카로서 폭넓은 고객층의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9월, 새로운 2.3L 엔진 모델을 도입해 라인업을 확장한 포드 브롱코는 개성 넘치는 스타일에 실용성까지 갖춘 정통 오프로드 SUV로서, 자연 친화적인 라이프스타일을 지닌 고객들에게 각광받고 있다.

총 6가지 주행 모드를 지원하는 G.O.A.T.(Goes Over Any Type of Terrain) 모드 지형 관리 시스템과 하이 퍼포먼스 오프로드 서스펜션(HOSS, High-Performance Off-Road Stability Suspension) 등 보다 쉽게 오프로드 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능으로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2024 SR 리뷰] MIM 레이싱 박찬영 2024 SR M 시리즈 챔피언 트로피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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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M 레이싱 박찬영이 2024 슈퍼레이스 M 시리즈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2024 오네(O-NE)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서포트 레이스, M 시리즈는 5라운드로 운영되었다. 윤활 시스템 솔루션 전문 기업 드롭사(DropsA)의 공식 인증 파트너 루벡스(LUBEX)가 네이밍 스폰서로 참여한 M 클래스에는 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 공인을 받은 9개 팀 드라이버 18명이 출전했다.

2024 M 클래스 참가 자격은 기존 KARA 국내 B라이선스 이상에서 국내 C라이선스 이상으로 변경되었다. 핸디캡 규정은 전면 수정되었다. 2023년에는 직전 경주 1~3위 선수에게 해당 라운드 최후미 그리드를 역순으로 배정했으나, 올해는 이 규정을 삭제했다.

포인트 규정은 이전과 같이 1위부터 10위까지 25~1점을 차등 부여하고, 예선 점수(1위 3점, 2위 2점, 3위 1점)와 완주 점수(1점)는 그대로 유지했다.

디펜딩 챔피언 김민현 2024 시리즈 3

2024 루벡스 M 시리즈에서는 MIM 레이싱 박찬영, 고잉패스터 체코, 자이언트 팩토리 김민현의 타이틀 경쟁이 흥미진진하게 전개되었다. 특히, 2023 시리즈 2위 박찬영과 M 클래스에 처음 참가한 체코의 맞대결이 팬들의 이목을 끌었다.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개막전은 체코의 선공이 성공한 일전이었다. 박찬영이 1차 연습주행 이후 서킷에 올라가지 못한 것과 달리 예선 1위 체코는 M 클래스 데뷔전에서 우승컵을 들었다. 12랩 결승 초반에는 디펜딩 챔피언 김민현의 기세에 밀렸지만, 4랩째 예선 순위를 되찾은 체코가 수중전 결승을 1위로 끝냈다.

2라운드부터는 개막전을 놓친 박찬영의 반격이 거세게 몰아치기 시작했다. KIC로 옮겨 치른 2라운드에서 1위를 꿰찬 박찬영은 인제 스피디움 3라운드를 2연승으로 엮어냈다.

김민현의 추격을 뿌리친 4라운드도 박찬영의 폴투윈 무대. 득점 랭킹 2위 체코와의 점수 차이를 16점으로 벌린 박찬영은 최종전 예선과 결승을 휘어잡고 4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이에 따라 시리즈 합계 115점, M 클래스 통산 최다 연승 기록을 양산한 박찬영은 현재복, 권형진, 김효겸, 한상규, 김민현에 이어 챔피언 명단에 이름을 새겼다.

박찬영의 뒤를 이은 드라이버는 고잉패스터 소속 체코. 개막전 승자 체코는 2라운드 2위로 득점 선두를 지켰다. KIC 5그리드에 터를 잡은 12랩 결승에서 송기영보다 0.220초 빠른 기록으로 2위 체커기를 통과한 덕분이다. 그러나 박찬영의 연승 행진에 제동을 걸지 못한 체코는 34점 차이로 시리즈 종합 2위에 랭크되었다.

개막전 4위 김민현은 2라운드에서 리타이어하며 라이벌 진영에 밀리기 시작했다. 3라운드 결승 4위, 4~5라운드에서 연속 2위로 고득점을 올렸지만, 이미 기울어진 무게추를 되돌리지 못한 채 3위를 기록했다.

박찬영의 팀 동료 선형조가 2024 시리즈 4위. 개막전 3위 포디엄을 밟은 선형조는 풀 시즌 5라운드에서 모두 포인트 피니시를 이뤄내고 4위권에 포진하는 성적을 거두었다.

2023 시리즈 3위 김현수는 5위로 떨어졌다. 1라운드를 건너뛴 김현수는 2라운드 예선 2위로 좋은 출발을 보였지만, 결승 도중 오른쪽 리어 타이어가 빠지는 악재를 만났다. 이후 3~5라운드에서 40점을 수확하며 2024 시즌을 마무리 지었다.

송기영과 김건우는 1점 차이로 순위를 갈랐다. M, 알핀 클래스를 오가며 활약한 송기영이 6위. 대건모터스 루키 김건우는 특히 4라운드에서 인상적인 주행을 펼치고 7위권에 진입할 수 있는 포인트를 쌓았다.

8위 서승완은 3, 5라운드에 참가해 두 차례 3위 트로피를 차지했다. 이어 MIM 레이싱 전세명이 9위를 기록했고, 개막전 엔트리에 단발 등록한 장준은 2024 M 클래스 10위권에 진입했다. 이밖에 석주찬, 김민하, 김연환, 헨리, 필 킴, 임상혁, 장규진, 이한준은 11~18위 성적표를 받았다.

RACEWEEK l 사진 슈퍼레이스 오피셜 포토

[2024 SR 리뷰] 알핀 A110S 원메이크 레이스 국내 상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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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시리즈에 르노 알핀 A110S 원메이크 레이스가 신설되었다. 르노 코리아와 함께한 대회 공식 명칭은 ‘알핀 클래스’. 국내 자동차경주 사상 처음으로 도입된 알핀 원메이크 레이스는 6월 15일 인제 스피디움에서 테스트 주행을 마치고, 7월 13일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데뷔전을 치렀다.

후륜구동 기반 A110S는 최고출력 300마력, 최대토크 340Nm을 발휘한다. 트랜스미션은 7단 DCT. 경주차 무게는 1,109kg이고, 0→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 데 4.2초가 소요된다. 오피셜 타이어로 선정된 금호타이어는 초고성능 엑스타 V730을 공급했다.

대회 주최측은 알핀 클래스 첫 시즌에 참가하는 선수들을 대상으로 롤케이지, 버킷 시트, 레이싱 슈트, 데이터 로깅 시스템, 데칼, 기타 안전장구 등 R-튠 부품을 무상 지원(1회)하고, 참가비 전액 면제 혜택도 제공했다.

알핀 클래스 창설전에서 송기영(가운데), 헨리(왼쪽), 김정수가 1~3위 트로피를 받았다

2024 알핀 시리즈 엔트리에 등록한 드라이버는 11명. 타임 트라이얼 방식을 적용한 1~3라운드 결과 71점을 획득한 송기영(스티어 모터스포츠)이 2024 시리즈에서 1위를 기록했다.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나이트 코스, 인제 스피디움,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풀 코스에서 고르게 빠른 랩타임을 작성한 송기영은 2024 M 시리즈 6위에 이어 알핀 클래스에서도 뛰어난 활약을 보였다.

타임 트라이얼 출전 경험이 있는 김정수(61점)가 2위. 1라운드 3위, 2라운드 1위, 3라운드 2위 등 송기영과 대등한 경기력을 발휘한 김정수는 2025 시즌 전망을 밝히는 성적을 거두었다.

스티어 모터스포츠 서연(38점)은 톱3에 들어가는 포인트를 뽑았다. 알핀 A110S를 타고 루키 시즌을 보낸 서연은 기복이 없는 1년을 알차게 마치고 다음 시즌을 기약했다.

시리즈 전반을 안정적으로 운영한 변수민(고잉패스터, 38점)이 4위. 이어 슈퍼레이스 서포트 레이스 래디컬 시리즈와 M 클래스에 참여하며 경력을 쌓은 헨리가 1, 2라운드에 출전해 35점을 획득했다.

2019 슈퍼레이스 MINI JCW 클래스를 경험한 엄정욱(23점)은 주재걸(25점)의 뒤를 따라 7위에 랭크되었다. 이밖에 신예 노지훈(19점), 김용훈(9점), 임호석(7점), 김종일(6점)은 8~11위로 한 시즌을 마무리 지었다.

㈜슈퍼레이스는 올해 알핀 클래스를 스프린트 레이스로 변경, 운영할 예정이다.

RACEWEEK l 사진 MJ CARGRAPHY 이명재

2025 슈퍼레이스 GT4 성장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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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시리즈에는 GT4, 프리우스 PHEV, 알핀 등 새로운 클래스 3종이 추가되었다. 이 가운데 GT4 클래스는 양산차 메이커의 고출력 경주차들이 참가하는 인터내셔널 레이스. 국내 자동차경주에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GT4 클래스가 도입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프로모터 ㈜슈퍼레이스는 이와 관련해 “대한민국 모터스포츠를 세계적인 기준에 맞추고 발전시키기 위해 GT4 클래스를 신설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글로벌 레이싱 카테고리로, 동일한 규정과 기술 표준을 따르는 GT4 클래스를 통해 국내 드라이버들이 자연스럽게 해외 무대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팬들에게는 세계적인 수준의 레이싱을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는 경험을 선사하는 것이 목표”라고 덧붙였다.

한국 컴피티션 & 오네 레이싱, GT4 첫 시즌에 출전

㈜슈퍼레이스는 2023년 GT4 클래스 신설을 확정하고, 해당 클래스 운영권을 갖고 있는 SRO(Stephane Ratel Organisation) 모터스포츠 그룹과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1995년에 공식 출범한 SRO 그룹은 FIA가 공인하는 다양한 국제 자동차경주를 운영하고 있다. 스파 24시, 인터내셔널 GT 챌린지, 파나텍 GT 월드 챌린지 유럽 등이 대표적이다.

유럽, 아시아, 북아메리카, 오스트레일리아 등지에서 GT 월드 챌린지를 펼치고 있는 SRO 모터스포츠 그룹과 계약을 맺은 ㈜슈퍼레이스는 2024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시리즈에서 GT4 7라운드를 운영했다.

오피셜 타이어 파트너는 한국타이어. 세계 톱티어 기술력을 바탕으로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 월드 랠리 챔피언십,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TCR 이탈리아 시리즈 공식 타이어 서플라이어로 활약하고 있는 한국타이어는 첫 시즌 오피셜 타이어로 선정되어 슈퍼레이스 GT4 클래스의 성공적인 출발을 뒷받침했다.

2024 GT4 시리즈에 출전한 레이싱팀은 한국 컴피티션과 오네 레이싱. 한국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의 계보를 이어받은 한국 컴피티션은 슈퍼레이스 슈퍼6000 클래스에서 12회 챔피언 타이틀(드라이버 챔피언 7회, 팀 챔피언 5회)을 차지한 국내 정상급 팀으로, 최근에는 해외 내구 레이스에서도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오네 레이싱 역시 국내 톱 클래스 레이싱팀. 슈퍼6000 창설 첫 해부터 현재까지 꾸준하게 활약하며 다수의 챔피언(드라이버 챔피언 4회, 팀 챔피언 2회) 경력을 보유한 오네 레이싱은 GT4 클래스로 활동 영역을 넓혔다.

GT 1~7라운드와 통합전으로 개최된 2024 슈퍼레이스 GT4 시리즈에서는 한국 컴피티션 소속 김종겸이 뛰어난 주행 능력을 선보였다. 슈퍼6000 챔피언 출신 김종겸은 4.0리터 V8 바이터보 엔진을 얹은 메르세데스-AMG GT4 레이스카를 타고 2024 GT4 시리즈를 리드했다.

오네 레이싱은 2005년생 영 드라이버 송영광에게 메르세데스-AMG GT4 시트를 맡겼다. 슈퍼레이스 GT와 슈퍼6000 클래스에서 경험을 쌓은 송영광은 김종겸에 필적할 경력을 갖추지 못했지만, 풀 시즌 7라운드에 출전하며 뚜렷한 성장 가능성을 입증했다.

이밖에 필 킴(한국 컴피티션, 토요타 GR 수프라 GT4 EVO)은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6, 7라운드에 참가하며 향후 활동을 조율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GT4 첫 시즌을 원만하게 마무리 지은 ㈜슈퍼레이스는 2025 GT4 시리즈를 슈퍼6000 클래스와 통합전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대회 규모 확대에 대해서는 “GT4 클래스는 다양한 카메이커가 참여할 수 있는 열린 무대이다. 여러 브랜드 자동차가 동일한 조건에서 경쟁할 수 있도록 설계된 만큼, 공정성을 기반으로 각 제조사의 기술력을 뽐낼 수 있는 무대를 제공한다. 내년에는 슈퍼레이스 팬들에게 더 다양한 볼거리와 흥미를 선사할 수 있도록 올해보다 많은 레이싱팀 선수들이 출전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슈퍼레이스는 또한 “GT4 클래스는 국내 모터스포츠의 질적 성장뿐 아니라 산업 전반의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이와 같은 노력을 통해 글로벌 트렌드에 발맞추며 대한민국 모터스포츠의 위상을 더욱 높여 나아가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RACEWEEK l 사진 정인성 기자

기아 ‘EV 페스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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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가 전기차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EV 페스타’를 실시한다. 이번 EV 페스타는 전기차 보조금 지원을 확대하는 정부 정책에 발맞춰 진행된다.

기아는 EV 페스타를 통해 니로 EV 200만원, EV6 150만원, EV9 250만원, 봉고 EV 350만원의 제조사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2024년 생산분에 대해서는 추가 할인까지 진행한다.

서울시 기준으로 EV 페스타를 통해 구매할 경우 EV6 2WD 19인치 롱레인지 트림 4,058만원, EV9 2WD 19인치 에어 트림 6,560만원, 니로 EV 에어 트림 3,843만원, 봉고 EV 1톤 2WD 초장축 킹캡 스마트 셀렉션 트림은 2,450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EV6 2WD 19인치 롱레인지 트림의 기존 가격은 5,060만원이지만(세제 혜택 후 개소세 3.5% 기준) EV6 제조사 할인 150만원, 2024년 생산분 할인 200만원, 정부 보조금 580만원, 서울시 보조금 60만원, 정부 추가 보조금(제조사 할인 비례 보조금) 30만원에 관련 세제 효과를 더하면 약 1천만원이 줄어든다.

기아 관계자는 “전기차 보급 확대를 위한 정부 정책과 연계해 고객들의 부담을 덜어드릴 수 있는 특별 혜택을 준비했다. 앞으로도 고객들이 더욱 합리적인 가격에 전기차를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현대자동차 전기차 구매 혜택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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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가 전기차 구매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현대차는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전기차 9종 기본 가격 할인, 월별 재고 할인 등을 더해 차종별로 최대 300~500만원의 구매 혜택을 지원한다.

대상 차종 및 최대 할인 금액은 아이오닉 5/아이오닉 6 300만원, 코나 일렉트릭 400만원, 포터 II 일렉트릭/ST1 500만원, 아이오닉 5 N/캐스퍼 일렉트릭 100만원이다. 제네시스의 경우 GV60 300만원, G80 전동화 모델 5% 가격 혜택을 지원한다.

2월 4일 기준 서울에서 최대 구매 혜택을 적용받을 경우 실구매가는 아이오닉 5 2WD 롱레인지 19인치 빌트인 캠 미적용 모델 약 4,438만원, 아이오닉 6 2WD 스탠다드 18인치 모델 약 3,781만원, 코나 일렉트릭 2WD 스탠다드 17인치 모델 약 3,152만원 등으로 낮아진다.

이는 아이오닉 5 2WD 롱레인지 19인치 빌트인 캠 미적용 모델에 적용되는 정부 보조금 및 제조사 할인 비례 보조금 613만원, 서울 지자체 보조금 약 59만원, 현대차 혜택 300만원을 반영한 결과다.

아이오닉 6 2WD 스탠다드 18인치 모델의 실구매가는 정부 보조금 및 제조사 할인 비례 보조금 560만원, 서울 지자체 보조금 54만원, 현대차 혜택 300만원을 적용한 금액이다. 코나 일렉트릭 2WD 스탠다드 17인치 모델의 실구매가는 정부 보조금 및 제조사 할인 비례 보조금 544만원, 서울 지자체 보조금 약 46만원, 현대차 혜택 400만원을 적용한 금액이다.

제조사 할인 비례 보조금은 환경부가 제조사의 차량 가격 할인 규모에 비례해 추가 보조금을 지원하는 제도다. 특히 ‘2025 EV 에브리 케어’ 서비스를 통해 제공되는 80만원 상당의 충전 크레딧을 더하면 아이오닉 5, 아이오닉 6, 코나 일렉트릭 구매자의 실구매 부담은 더욱 줄어든다.

현대차 관계자는 “국내 전기차 보급 확대에 기여하고 고객의 전기차 구매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구매 혜택 강화하고 고객들이 전기차를 편리하게 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