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6월 26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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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팀 드라이버 8명, 슈퍼6000 1~5라운드 포디엄 피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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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슈퍼6000 개막전 포디엄. 왼쪽부터 2위 황진우, 1위 정의철, 3위 박규승

2024 오네(O-NE)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슈퍼6000 1~5라운드 결승 결과 4개 팀 드라이버 8명이 포디엄 피니시를 기록했다.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 인제스피디움을 연이어 달린 슈퍼6000 전반 5라운드에서 서한GP, 오네 레이싱, 준피티드 레이싱, 브랜뉴 레이싱 소속 드라이버들이 1~3위 트로피를 나눠 갖는 선전을 펼쳤다.

서한GP 트리오 5라운드 합계 8PP 기록

4월 20일,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개막전에서는 정의철, 황진우, 박규승이 먼저 시상대 등정을 이뤄냈다. 예선 4위 정의철이 역전 1위. 폴시터 황진우와 브랜뉴 레이싱 박규승은 올 시즌 첫 경주를 포디엄 피니시로 마무리 지었다.

개막 더블 라운드 두 번째 결승은 서한GP 트리오가 포디엄 세 자리를 휩쓸었다. 장현진이 폴투윈을 거둔 무대에서 김중군과 정의철이 서한GP 완승을 엮어낸 결과다.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 29랩, 162km 레이스 포디엄 드라이버는 장현진, 이정우, 박규승. 타이어 교체와 급유가 포함된 의무 피트스톱 규정이 적용된 결승에서 장현진이 1위 체커기를 통과했고, 군복무를 마치고 복귀한 이정우가 오네 레이싱 소속으로 첫 포디엄 피니시를 달성했다.

서한GP 장현진은 올 시즌 전반 5라운드에서 3승을 거두었다
5라운드 1위 김중군은 5년 만에 우승컵을 차지했다

슈퍼레이스 썸머 시즌 첫 나이트 레이스를 장식한 인제스피디움 4라운드는 이변 속에서 1~3위 트로피의 주인공을 가렸다. 비에 젖은 트랙에서 시작된 결승에서 타이어 전략이 중요한 변수로 작용했기 때문이다.

예선 1~4위는 최광빈, 정의철, 이정우, 김중군. 웨트 타이어를 신고 결승을 시작한 이들이 고전한 반면, 처음부터 드라이 타이어를 선택한 장현진이 세 경주 연속 우승하는 역주를 펼쳤다. 아울러 예선 12위 박석찬과 예선 9위 황진우도 2, 3위로 피니시라인을 갈랐다. 슈퍼6000 통산 첫 폴포지션 기록을 세운 최광빈은 아쉬운 일전을 4위로 마쳤다.

군복무를 마치고 슈퍼6000으로 복귀한 이정우는 인제스피디움 4라운드 결승에서 오네 레이싱 소속으로 첫 포디엄 피니시를 기록했다
오네 레이싱 오한솔은 슈퍼6000 20번째 결승에서 처음으로 포디엄 피니시 3위권에 진입했다. 사진 오른쪽은 오네 레이싱 장준수 감독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나이트 코스에서 열린 슈퍼6000 5라운드 결승에서는 예선 1~3위 김중군, 정의철, 오한솔에게 샴페인 세리머니의 영광이 돌아갔다. 김중군은 2019년 개막전 이후 5년 만에 우승컵을 차지했고, 오네 레이싱 오한솔은 슈퍼6000 20번째 결승에서 처음으로 포디엄 진출의 기쁨을 누렸다.

올 시즌 1~5라운드 합계 최다 3회 포디엄 드라이버는 장현진과 정의철. 넥센 레이싱 타이어를 장착한 선수들이 10회 포디엄을 합작했다. 팀 별로는 서한GP(8회), 브랜뉴 레이싱(3회), 오네 레이싱(2회), 준피티드 레이싱(2회)이 소속 드라이버를 1~3위 시상대에 올렸다.

박기현 기자 l 사진 정인성 기자

현대 월드 랠리 팀 2024 WRC 종반 선두 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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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월드 랠리 팀 티에리 누빌이 드라이버즈 랭킹 1위를 달리고 있다. 사진 : 현대 WRT

현대 쉘 모비스 월드 랠리 팀이 2024 월드 랠리 챔피언십에서 더블 타이틀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시리즈 13라운드 중 9라운드를 마친 현재 드라이버즈 랭킹 1위는 티에리 누빌. 매뉴팩처러즈 부문에서는 토요타 가주 레이싱 WRT(375점)를 거느린 현대 WRT(395점)가 정상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현대 티에리 누빌 드라이버즈 랭킹 1

올해 현대 WRT는 티에리 누빌과 오트 타낙을 풀 시즌 드라이버로 선택했고, 안드레아스 미켈센, 에사페카 라피, 다니 소르도를 세 번째 경주차에 나눠 태운다.

현대 WRT는 2024 시리즈 개막전을 우승으로 시작했다. 2014년부터 현대 월드 랠리카를 운전한 티에리 누빌이 토요타의 8회 월드 챔피언 세바스티앙 오지에보다 앞선 기록으로 우승 트로피를 차지한 것.

스웨덴 스노 랠리와 케나 사파리 랠리에서 연이어 고득점을 올린 누빌은 크로아티아, 포르투갈 랠리에서 연속 포디엄 피니시를 기록했다.

이탈리아 그래블 랠리는 중반 도약의 발판. 토요일까지의 불운을 극복하고 일요일 4개 스테이지를 1위로 마친 누빌은 이어진 폴란드, 라트비아, 핀란드 랠리에서 46점을 추가하며 드라이버즈 랭킹 1위를 지켰다.

특히 토요타 WRT의 완승이 점쳐졌던 핀란드 랠리 2위는 남아 있는 4라운드에서 유리하게 작용할 전망이다. 팀 동료 오트 타낙, 우승 문턱에서 리타이어한 칼레 로반페라, 타이틀 라이벌 엘핀 에반스가 모두 탈락한 무대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점수를 수확한 덕분이다.

핀란드 랠리에서 올해 3승 트로피를 거머쥔 세바스티앙 오지에가 드라이버즈 2위에 랭크되어 있다. 사진 : 토요타 가주 레이싱

누빌의 챔피언십 포인트는 1~9라운드 합계 168점. 토요타의 유일한 풀 시즌 드라이버 엘핀 에반스(132점)를 36점 차이로 제친 누빌은 현재까지 가장 유력한 챔피언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그러나 세바스티앙 오지에(141점)와 오트 타낙(137점)의 사정권에 들어가 있는 만큼, 쉽지 않은 여정이 예상된다.

현대 WRT와 토요타 가주 레이싱의 매뉴팩처러즈 정상 대결 결과는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핀란드 랠리까지 현대 WRT가 20점 앞서 있지만, 남아 있는 4라운드 판세는 크게 요동칠 것으로 전망된다.

애드리안 포모를 퍼스트 드라이버로 올린 M-스포트 포드 WRT의 활약도 중요한 변수. 8월 휴식기를 보낸 WRC는 9월 5~8일 그리스 아크로폴리스 그래블 랠리로 종반 4라운드의 문을 연다.

박기현 기자

아우디 코리아 24년식 A6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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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코리아가 프리미엄 비즈니스 중형 세단 24년식 A6를 출시한다. 24년식 아우디 A6는 기존 A6 상품성 개선 모델로, 새로운 디자인의 싱글 프레임, 고급스러운 인레이와 가죽소재가 기본으로 적용되었고, 운전자 편의사양이 추가된 것이 특징이다.

아우디 A6 40 TDI 기본형과 프리미엄 트림 모두 2.0L 직렬 4기통 디젤 직분사 터보차저(TDI) 엔진과 7단 S 트로닉 변속기(듀얼 클러치)를 탑재했다. 최고출력 204마력, 최대토크 40.79kg·m, 최고시속은 246km(안전제한 속도)이며,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 데 7.9초가 소요된다. 연비는 기본형과 프리미엄 모두 15.0km/L(복합연비 기준, 도심 13.7km/L, 고속도로 17.0km/L)이다.

아우디 A6 45 TFSI 기본형과 프리미엄, 콰트로 프리미엄 트림에는 2.0L 직렬 4기통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TFSI) 엔진과 7단 S 트로닉 변속기(듀얼 클러치)가 얹혀 있다. 최고출력 265마력, 최대토크는 37.7kg·m를 발휘한다. 최고시속은 210km(안전제한 속도)이다. 연비는 기본형과 프리미엄의 경우 복합연비 기준 11.0km/L(도심 9.7km/L, 고속도로 13.1km/L), 콰트로 프리미엄은 복합연비 기준 10.7km/L(도심 9.5km/L, 고속도로 12.8km/L)이다.

외관에는 새롭게 디자인된 싱글 프레임과 S라인 외장 패키지를 적용했다. 실내에는 내추럴 리니어 버치 인레이와 블랙 헤드라이닝이 발코나 가죽 컴포트 시트와 조화를 이룬다.

안전 & 편의 시스템도 돋보인다. 운전석 전면 유리에는 헤드업 디스플레이(HUD)가 들어가고, 어댑티브 크루즈 어시스트, 전후방 주차 보조 시스템 및 서라운드 뷰 디스플레이, 360° 카메라, 프리센스 360°, 교차로 보조 시스템, 사이드 어시스트 등 최첨단 안전사양을 탑재해 운전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이밖에 버추얼 콕핏과 듀얼 터치 스크린의 MMI 내비게이션 플러스, MMI 터치 리스폰스를 장착해 운전자가 모든 정보를 통합적이고 직관적으로 컨트롤할 수 있다. 또한, 내비게이션 시스템과 독립적으로 애플 카 플레이 및 안드로이드 오토 인터페이스를 활용해 승인된 스마트폰의 컨텐츠를 바로 이용할 수 있는 ‘아우디 스마트폰 인터페이스’가 탑재되었다. 음성인식 보이스 컨트롤, 무선충전, 그리고 아우디 뮤직 인터페이스(AMI) 등 인포테인먼트 시스템도 두루 갖추고 있다.

아우디 A6 40 TDI의 가격은 71,000,000원, A6 40 TDI 프리미엄은 78,100,000원이다. A6 45 TFSI는 72,400,000원이며, A6 45 TFSI 프리미엄은 79,500,000원, A6 45 TFSI 콰트로 프리미엄은 82,500,000원이다(부가세 포함).

아우디는 공식 딜러사를 통해 판매하는 모든 아우디 모델의 기본 보증인 아우디 워런티를 5년 또는 최종 주행거리 15만km까지(선도래 조건) 보장하고 있다. 24년식 구매 고객부터 기본 무상 쿠폰인 소모품 정비 쿠폰 CSP(Car Service Plus, 카 서비스 플러스)에 3년간 총 편도 6회의 픽업 앤 딜리버리 서비스를 추가로 제공한다.

마세라티 2024 몬테레이 카 위크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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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세라티가 2024 몬테레이 카 위크(Monterey Car Week)에 참가해 MC20 기반 슈퍼 스포츠카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몬테레이 카 위크는 8월 9~18일 미국 캘리포니아 몬테레이에서 열리는 자동차 축제로, 클래식카와 럭셔리카, 모터스포츠와 관련된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진다. 이번 행사에서 마세라티는 레이싱 헤리티지를 담은 MC12 스페셜 에디션을 비롯해 현재 브랜드를 이끌어가는 주요 라인업을 전시하고, 자동차 애호가들을 매료시킬 MC20 기반 신차를 선보인다.

마세라티는 16일 몬테레이 카 위크를 대표하는 행사 ‘더 퀘일: 모터스포츠 게더링’(The Quail: A Motorsports Gathering)에서 MC20 기반 새로운 슈퍼 스포츠카를 공개한다.

이탈리아에서 100% 설계, 개발, 생산하는 새 모델은 레이싱 정신을 계승한 최첨단 기술과 운전의 재미를 선사하는 브랜드 특유의 역동성을 자랑한다. 또한 로드카의 편안함을 유지하면서 레이싱카의 전형적인 디테일을 갖춘 다양한 커스터마이징 옵션을 제공한다.

마세라티의 야심작은 18일 몬테레이 카 위크 하이라이트인 ‘페블비치 콩쿠르 델레강스’ 콘셉트 론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더 퀘일에서는 북미 시장 출시를 앞둔 MC20 스페셜 에디션, MC20 이코나도 선보인다. 전 세계에 20대 한정판으로 판매하는 MC20 이코나는 MC12 스트라달레에서 영감을 얻은 리버리를 입었다. 외관은 비앙코 오다체 매트와 블루 스트라달레 컬러로 꾸몄다.

뒷바퀴에는 마세라티 맞춤 제작 프로그램 푸오리세리에 로고, 도어 하단에는 이탈리아 국기 로고를 배치해 브랜드 정체성을 강조했다.

마세라티의 레이싱 야수로 불리는 MCX트레마도 더 퀘일에 전시된다. 8월 17일 몬테레이에 위치한 레이스웨이 라구나 세카에서 1호 고객 인도식을 마련한다. 마세라티 수석 테스트 드라이버 안드레아 베르톨리니가 직접 서킷을 질주하고 고객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몬테레이 카 위크 기간 동안 하우스 오브 마세라티에서는 마세라티 본고장 모데나에 경의를 표하고 몬테레이 카 위크를 기념하기 위해 제작된 단 하나뿐인 MC20 쿠페, MC20 트리뷰토 모데네제를 최초로 만나볼 수 있다.

이외에도 풍부한 레이싱 헤리티지를 기념하는 MC12 스페셜 에디션을 비롯해 그란투리스모 폴고레, 그란카브리오 폴고레, 그레칼레 폴고레, 그란카브리오 트로페오, MC20 첼로 등 최신 모델을 전시할 예정이다. 그란카브리오 폴고레, 그란카브리오 트로페오, MC20 첼로의 탁월한 성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라이빗 오픈 에어링 시승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RACEWEEK

BMW 코리아 ‘BMW 밴티지 앱’ 여름 기획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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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코리아가 맞춤형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BMW 밴티지 앱을 통해 ‘BMW 밴티지 여름 기획전’을 진행한다. 이번 기획전은 9월 30일까지 2개월간 BMW 밴티지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BMW 밴티지 멤버십 회원은 제주와 부산 특급호텔에서 BMW 전용 패키지를 이용할 수 있으며, 객실 예약 시 최대 66%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할인율은 호텔 및 멤버십 등급에 따라 다를 수 있다.

더불어 국내 유명 여행지의 관광시설 및 프로그램을 예약하거나 대리운전 또는 탁송 서비스 이용 시, 혹은 제주에서 렌터카 대여 시 사용할 수 있는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BMW 밴티지 여름 기획전에서는 해외여행에 필요한 혜택도 준비했다. 국내외 항공사의 항공권이나 기내 면세점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고, 멤버십 등급에 따라 프리미엄 아울렛 비스터 컬렉션이나 인도네시아 발리의 고급 리조트 더 르기안 스미냑, 발리 등에서 고급스러운 제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크루즈 투어와 렌터카 할인 등 다양한 프로모션과 이벤트가 진행된다.

금호타이어 ‘2024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 대회’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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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대표이사 정일택)가 2024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 대회’를 후원한다.

경주시와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는 화랑대기 대회에는 전국 학교와 클럽 610개 팀에서 1만2000여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금호타이어는 지난해 한국 유소년 축구 육성을 위한 프로젝트 ‘2023 팀 차붐 독일 원정대’ 후원에 이어 올해 전국 유소년 축구 대회 후원까지 유소년 축구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올해 참가한 선수단, 학부모,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타이어 안전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8월 8일(목)~10일(토)까지 타이어 외관, 마모 상태, 공기압, 밸런스 등을 무상으로 점검받을 수 있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이태리 AC 밀란과 독일 독일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뿐만 아니라 영국 토트넘 홋스퍼, 체코 FK 믈라다볼레슬라프와도 공식 글로벌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테크니션 우병현 ‘원 맨 포 아워스’ SS400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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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렐리 M4 4시간 레이스에서 인제스피디움 107랩을 주행한 우병현이 1위 체커기를 통과했다

2024 인제 마스터즈 시리즈 3라운드와 함께 한 피렐리 M4 내구레이스는 ‘원 맨 포 아워스’(One Man 4 Hours)라는 대회명 아래서 4시간 동안 운영되었다.

SS300, SS400 통합전 결승 결과 3시간 58분 07.949초에 인제스피디움 107랩을 달린 우병현(테크니션, 가와사키 닌자400)이 SS400 클래스 1위를 기록했다. 93랩을 주행한 류석(테크니션)이 2위. SS300 클래스에서는 신재철(106랩, 허스크바나강남, 허스크바나 스바르트필렌 401), 김수강(100랩, 팀911, 가와사키 닌자400), 김원휘(95랩, GBHAN라이딩스쿨, KTM RC390)가 1~3위 트로피를 받았다.

RACEWEEK l 사진 인제스피디움

넥센타이어 사상 최대 분기 매출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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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타이어(대표이사 강호찬)가 올해 2분기 매출 7,638억원, 영업이익 629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액 10.5%, 영업이익은 69.5% 증가한 것으로, 증권사 추정치를 초과했다.

전년대비 높은 외형성장을 이룩한 넥센타이어의 2분기 실적은 판매 물량 확대와 믹스 개선이 주효했다. 매출은 전 지역 모두 전년 동기대비 성장했다. 특히 유럽을 중심으로 윈터타이어 판매 성수기에 앞서 미리 확보한 수주 물량을 바탕으로 판매량이 증가했고, 1분기에 이어 신차용 타이어(OE) 공급이 확대된 결과다.

영업이익은 1분기 이후 안정화되고 있는 유럽 2공장 램프업과 고인치 제품 판매 증가가 영향을 미쳤으며, 원재료와 운임 등 비용을 전략적으로 관리한 결과로 분석했다.

하반기에는 유럽 2공장 증설 효과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올해 초 가동을 시작한 유럽 2공장은 하반기로 갈수록 가동률이 상승하고, 고인치 제품 생산이 확대됨에 따라 넥센타이어의 외형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최근 변동성이 확대된 고무 등 원재료비와 홍해 발 물류대란으로 인해 급등한 해상운임 정상화 여부가 하반기 실적의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최근 증설을 완료한 넥센타이어 유럽공장은 첨단 자동화 설비가 적용되어 전 세계 타이어 공장 중 가장 스마트한 생산 환경을 갖추었다고 평가받고 있다. 전 생산공정에 적용된 물류 자동화 및 실시간 통합 관제와 생산 정보의 디지털화를 통해 생산 효율성이 향상되고 있다.

향후 넥센타이어는 프리미엄 브랜드에 OE 공급을 확대함으로써 글로벌 시장에서의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하고, 이를 통한 안정적인 교체용 타이어(RE) 수요 확보를 통해 질적, 양적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한편, ESG 경영에도 힘쓰고 있는 넥센타이어는 지난 5월 글로벌 ESG 평가기관인 에코바디스로부터 상위 3%를 기록하며 골드 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렉서스코리아 ‘2024 렉서스 마스터즈’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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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코리아가 ‘2024 렉서스 마스터즈’를 개최한다. 렉서스 마스터즈는 2024 시즌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투어 신설 대회로, 8월 29일부터 9월 1일까지 경남 양산 에이원CC에서 진행된다.

2024 렉서스 마스터즈는 총상금 10억원, 우승상금 2억원 규모로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열정과 환호’라는 콘셉트 아래 팀 렉서스 소속 박상현(동아제약), 함정우(하나금융그룹)를 포함한 144명의 국내 최정상급 선수들이 출전해 승부를 펼친다.

렉서스코리아는 다채로운 스타일을 기반으로 진정한 고객 감동의 가치를 전달하는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서 다양한 골프 관련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또한 갤러리들이 렉서스만의 진심 어린 환대인 오모테나시를 경험할 수 있도록 여러 부대시설과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17번 시그니처 홀에서 선수들의 열정과 갤러리들의 환호가 만나는 마스터즈 라운지를 운영하고, 갤러리 플라자에 들어서는 마스터즈 인 타운(MASTERS in TOWN)은 렉서스의 브랜드 철학을 담은 공간으로 탄생한다. 특히 18번 홀 렉서스 라운지에서는 렉서스 오너만을 위한 프라이빗 공간으로 차별화된 의전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2024 렉서스 마스터즈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기대평을 남기는 렉서스 팬을 대상으로 한 렉서스 마스터즈 티켓 증정 이벤트, 팀 렉서스 선수 응원 이벤트도 함께 진행 중이다.

콘야마 마나부 렉서스코리아 사장은 “올해 창설된 2024 렉서스 마스터즈는 갤러리들의 환호와 선수들의 열정적인 플레이를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대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렉서스코리아는 앞으로 한국 남자 골프, KPGA 투어의 동반 성장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4 렉서스 마스터즈는 SBS 골프2 채널에서 8월 29일(목)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8월 30일(금)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8월 31일(토) 오후 12시부터 5시까지, 9월 1일(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생중계된다.

원상연·정규민 인제 내구 3시간 레이스 우승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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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상연과 정규민(레드콘 모터스포트)이 2024 인제 마스터즈 시리즈 인제 내구 3라운드 통합 결승에서 1위로 피니시라인을 통과했다. 결승 전반을 안정적으로 운영한 원상연·정규민은 2위 이하 팀 드라이버들의 추격 의지를 잠재우고 INGT1 클래스 포디엄 정상에 올라갔다.

인제 마스터즈 시리즈 인제 내구 최초로 3시간 레이스 도입

인제 내구 3시간 레이스는 ‘인제 마스터즈 시리즈’의 미래를 가늠할 수 있는 일전으로 관심을 모았다. 향후 본격적인 내구레이스를 도입하기 위한 첫걸음을 내디딘 때문이다.

8월 3일(토) 오후 4시 35분에 시작된 인제 내구 3라운드 결승 그리드에 도열한 경주차는 26대. INGT1, INGT2, INGT2N, INGT2N 에보, INGT3 등 5개 클래스에는 62명이 참가해 순위 경쟁을 벌였다.

트랙온도가 섭씨 53도를 웃도는 불볕더위 속에서 막을 올린 인제 내구 3시간 레이스는 예선 1위 팀 레드콘 모터스포트가 이끌었다. 스타트 드라이버 원상연이 투케이바디와 BMP 퍼포먼스 팀 선수들을 뒤에 두고 힘찬 주행을 시작한 것이다.

원상연(왼쪽)과 정규민이 인제 내구 3라운드 통합전 예선과 결승을 주름잡고 우승 체커기를 통과했다

지난해 챔피언 원상연과 기대주 정규민은 3회 피트스톱을 효과적으로 연계하는 역주를 펼쳤다. 다소 여유 있게 라이벌을 거느린 원상연은 24랩을 달린 뒤 정규민에게 바통을 넘겼다. 이후 원상연과 정규민이 의무 피트스톱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인제 내구 3시간 레이스를 기분 좋게 마무리 지었다.

원상연·정규민 조의 기록은 88랩(3시간 02분 17.731초). 경험 풍부한 원상연과 미래가 밝은 정규민이 우승컵을 차지한 무대에서 투케이바디 장준·체코 조가 2위 체커기를 지나갔다.

이정표·이정재(투케이바디)와 계창업·안성진(레드콘 모터스포트)의 3위 경쟁은 페널티에 따라 결정되었다. 투케이바디 팀이 먼저 88랩을 완주했지만, 피트스톱 규정 위반(드라이버 탑승 중 주유)에 따른 5분 가산 페널티를 받으면서 레드콘 모터스포트 더블 포디엄이 완성되었다.

INGT2 클래스에서는 85랩을 주행한 이동훈·한창호 조가 1위를 기록했다. 결승 종반까지 유력한 우승 후보로 떠오른 백승태는 84랩을 마치고 2위 트로피를 들었고, 단독으로 3시간 레이스를 이행한 이대웅은 3위 체커기를 받았다.

INGT2N 1~3위 팀 드라이버들이 포디엄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

INGT2N 1위는 드라이버 4명(이상진, 정윤호, 김재우, 민병호)을 투입한 오버런 팀. 현대 N 페스티벌 N1 클래스에서 뛰어난 성적을 올리고 있는 DCT 레이싱(김영찬, 김규민, 장준혁)은 근소한 기록 차이로 2위에 랭크되었다. 3위는 최윤민·손건·신솔찬 조.

이밖에 INGT2N 에보 클래스에서는 비앙코웍스(라이안리, 전현준, 천용민, 황준호, 79랩)가 비테쎄535(강재현, 김성필, 최근호, 73랩)를 눌렀고, 이재훈·이진영·곽동주 조는 INGT3 클래스 예선과 결승을 휩쓸었다.

박기현 기자 l 사진 인제스피디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