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6월 25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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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자동차경주협회 ‘KARA E-스포츠 컵’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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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 협회장 강신호)가 자동차 e스포츠 대회를 개최한다.

KARA e스포츠 컵은 아이레이싱(iRacing), 아세토 코르사 컴피티션(Assetto Corsa Competizione), 그란 투리스코(Gran Turismo) 등 3개 클래스로 운영된다. 이번 대회는 먼저 예선을 진행한 후 9월 8일 PSR 서울에서 본선을 열 예정이다.

아이레이싱과 아세토 클래스 참가 대상은 자동차 e스포츠 경력자와 선수. KARA는 각 클래스 우승자에게 FIA 모터스포트 게임즈 한국 대표 자격을 부여한다. 이밖에 그란 투리스모 클래스에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KARA 회원을 대상으로 한 예선은 8월 15일부터 25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아이레이싱, 아세토 예선에는 16세 이상부터 참여할 수 있고, 그란 투리스모는 나이 제한 없이 운영된다.

아이레이싱과 아세토 참가 방법은 FIA 모터스포트 이스포츠 핫랩 #3 리더보드를 통해 각 상위 9명을, 그란 투리스모는 랩타임 인증 이메일 접수 방식으로 상위 18명을 선발한다. 이후 총 36명이 9월 8일 서울 강동구에 위치한 PSR에서 본선을 치를 예정이다.

KARA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로지텍 코리아가 E-스포츠 컵을 후원한다

KARA는 자동차 e스포츠를 통한 모터스포츠 대중화를 위해 13일 로지텍 코리아와 마케팅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이에 따라 본 대회 공식 장비는 로지텍 게이밍 제품을 사용하고, 대회 우승자에게는 로지텍 게이밍 최신 제품을 증정한다.

이밖에 KARA는 로지텍 코리아와 함께 유소년 교육, 일반인 체험 프로그램인 심레이싱 스쿨과 클럽을 운영하고, 대학축제에서 체험 부스를 운영하는 등 로지텍의 고성능 게이밍 장비를 활용해 모터스포츠 체험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DCT 레이싱은 FIA 모터스포트 게임즈에 출전하는 선수들의 트레이닝을 담당하고, PSR은 본 대회 및 트레이닝 장소를 제공해 최적의 환경을 지원한다. 또한 스노우피크는 한국 대표 선수 유니폼 후원사로 참여한다.

RACEWEEK

더 하우스 오브 지엠 리뉴얼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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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통합 브랜드 스페이스 더 하우스 오브 지엠(The House of GM)이 열린 공간으로 리뉴얼되었다.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에 위치한 더 하우스 오브 지엠은 쉐보레, 캐딜락, GMC 브랜드를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 공간이다.

GM은 캐딜락 리릭 국내 출시를 기념해 더 하우스 오브 지엠을 차량 전시와 아트 콜라보가 함께하는 아틀리에 리릭으로 단장하고 많은 고객들의 관심 속에 성황리에 운영을 종료했다.

리뉴얼 작업을 거친 더 하우스 오브 지엠은 방문객들이 GM 브랜드와 제품을 통해 자동차 문화를 함께 즐기고 공유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 역할까지 담당할 예정이다.

더 하우스 오브 지엠 1층은 컨설팅 공간과 고객 라운지로 탈바꿈되었다. 이곳에서는 GM이 국내 시장에 선보이고 있는 여러 차종 시승 기회를 제공한다. 2층은 다양한 커뮤니티 행사가 열리는 이벤트 장소로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GM은 더 하우스 오브 지엠에서 시즌별 테마 시승 프로그램 운영과 함께 RC카 만들기, GM 엔지니어들과 함께하는 커리어 토크와 같은 커뮤니티 미팅을 개최하며 고객과 소통하는 창구로서의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다.

캐딜락, 올해만 신규 서비스센터 4곳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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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딜락이 서울서비스센터, 수원서비스센터를 포함해 올해 신규 서비스센터 4곳을 오픈했다.

대지 면적 3970.60㎡(1,201평), 지하 3층부터 지상 8층까지 전국 최대 규모(총 연면적 26,252.23㎡(7,941평))로 문을 연 서울서비스센터(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선유로 234)는 서울 양화대교 남단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나며, 최신식 장비가 적용된 워크베이와 판금·도장 전용 부스를 갖춰 고객들에게 높은 수준의 서비스 품질을 제공한다.

또한 총 연면적 3,100㎡(938평), 지상 3층 규모로 마련된 수원서비스센터(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매영로220번길21)는 광교, 동탄 등에 인접한 지리적 위치를 배경으로 경기남부 신도시 지역 서비스 수요 증가에 충분히 대응할 수 있도록 20개 워크베이와 10개의판금·도장 전용 부스 등 충분한 서비스 능력을 갖췄다.

캐딜락은 부산서비스센터(4월), 광주서비스센터(5월) 등 올 해만 4개의 신규 서비스센터를 개소하며 고객 접점을 늘리는 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2승 거둔 정경훈 슈퍼레이스 GT 전반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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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레이스 챔피언십 GT 시리즈에서 6년 연속 챔피언 타이틀을 거머쥔 정경훈(비트알앤디)이 올해도 정상 행진을 이어갈 수 있을까? 2024 시리즈 7라운드 중 4라운드를 마친 현재 기상도는 맑음. 전반 합계 82점을 획득한 정경훈은 디펜딩 챔피언의 관록을 입증하며 드라이버즈 랭킹 1위를 지키고 있다.

이고 레이싱 정회원 2~4라운드 연속 포디엄 피니시

4월 20~21일,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출발한 2024 오네(O-NE)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GT 개막전은 지난해 톱3 드라이버들에게 1~3위 트로피를 안겨주었다. 정경훈, 문세은(BMP 퍼포먼스), 이동호(이레인 모터스포트)가 포디엄 피니시를 기록한 결과다.

지난해 슈퍼레이스 GT 시리즈 톱3 드라이버들이 올해 개막전에서 1~3위를 기록했다. 사진은 왼쪽부터 문세은, 정경훈, 이동호. 개막전 승자 정경훈이 득점 랭킹 1위를 지키고 있다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 2라운드에서도 정경훈은 고득점을 쌓았다. 예선 2위, 결승 3위로 두 경주 연속 시상대 등정을 이뤄낸 덕분이다.

인제스피디움 나이트 레이스 결승은 6위. 핸디캡웨이트 70kg을 얹고 잠시 숨을 고른 정경훈은 다시 찾은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4라운드를 완벽하게 지배하고 폴투윈을 거두었다.

정회원의 쾌속질주는 2024 슈퍼레이스 GT 시리즈의 재미를 북돋아 주었다. 개막전을 건너뛴 뒤 출전한 2라운드부터 아반떼 N 경주차를 타고 힘찬 주행을 재개한 것이다.

GT 클래스 복귀전 성적은 2위. 경쾌한 첫걸음에 탄력을 붙인 정회원은 3라운드에서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역주를 펼쳤다. 새로운 소속팀 이고 레이싱에 GT 첫 우승의 기쁨을 전한 것. 이어진 4라운드에서 다시 한번 포디엄을 밟은 정회원은 드라이버즈 챔피언십 2위(66점)에 이름을 올렸다.

이동호(46점)와 박석찬(브랜뉴 레이싱, 43점)은 3, 4위에 랭크되어 있다. KIC 2라운드 예선과 결승을 휩쓴 박석찬이 4위. 1~3라운드에서 두 차례 3위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보여준 이동호가 3점 차이로 선두그룹 3위에 들어가 있다.

2023 슈퍼레이스 GT 시리즈 2위 문세은(38점)은 전반 5위. 개막전 2위, 2라운드 4위로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지만, 불운에 빠진 3~4라운드 합계 2점 추가에 머물면서 순위 반등 기회를 놓쳤다.

2라운드부터 출전한 정회원은 이고 레이싱에 GT 첫 승 트로피를 안겼다

문세은 뒤에는 나연우(브랜뉴 레이싱, 35점), 김성희(BMP 퍼포먼스, 24점), 김주한(브랜뉴 레이싱, 21점)이 자리 잡았다. 4라운드에서 2, 4, 5위 체커기를 통과한 세 선수는 단숨에 6~8위권에 진입하며 하반기 약진의 발판을 다졌다.

예선 9위에 머문 3라운드 결승에서 2위로 점프한 남기문(이레인 모터스포트, 19점)이 9위. 뒤이어 이고 레이싱 심정욱(17점)이 GT 시리즈 전반을 10위로 마무리 지었다.

이밖에 이정표(투케이바디, 14점), 고세준(브랜뉴 레이싱, 13점), 김지원(비트알앤디, 12점), 김민상(룩손몰, 10점), 이재연(피카몰 레이싱, 10점)이 1~4라운드 합계 10점 이상을 획득하고 11~15위에 랭크되어 있다.

2024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GT 5라운드는 8월 24일(토) 인제스피디움에서 열린다.

박기현 기자 l 사진 정인성 기자

KG 모빌리티 액티언 가격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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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 모빌리티(KGM)가 액티언 가격과 세부 제품 정보를 공개하고 판매에 돌입한다. 액티언은 2005년 선보인 1세대 액티언의 헤리티지를 계승하는 모델이다.

액티언은 역동적이고 스타일리시한 루프 라인을 접목해 도심형 SUV 이미지를 구현한다. 긴 차체에 낮은 루프, 중형 SUV보다 넓은 차폭으로 안정감 있는 디자인을 완성했다.

태극기의 ‘건곤감리 4괘’를 활용한 KGM의 시그니처 디자인도 돋보인다. 인테리어 디자인은 슬림&와이드 콘셉트를 적용한 인체공학적 설계와 함께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넓은 실내를 갖춘 점도 장점이다. 익스텐션 플로팅 루프 라인을 바탕으로 여유로운 2열 헤드룸을 갖추었다. 골프백 4개와 여행용 가방 4개를 적재하고도 넉넉한 러기지 공간(668리터, 2열 전체 폴딩 시 1568리터/VDA 기준)으로 일상은 물론 레저 활동에도 뛰어난 공간 활용성을 제공한다.

외장 색상은 로얄 카퍼, 라떼 그레이지, 그랜드 화이트, 아이언 메탈, 포레스트 그린, 댄디 블루, 스페이스 블랙 등 원톤 컬러 7가지, 그리고 댄디 블루와 스페이스 블랙을 제외한 5가지 투톤 컬러를 운영한다. 내장 색상은 블랙&레드 투톤, 카멜&베이지 투톤, 블랙 인테리어 3종으로 구성됐다.

1.5리터 터보 가솔린에는 아이신 6단 자동변속기를 매칭했다. 최대토크 28.6kg·m, 최고출력 170마력의 1.5 터보 GDI 엔진은 기존 엔진 대비 출발 시 가속 성능을 10% 향상시켰다. 연비는 복합 11km/리터이며, 도심 및 고속 연비는 각각 10km/리터와 12.5km/리터(2WD 기준)이다.

또한, 저공해 3종 자동차 인증을 획득한 초저공해 친환경 엔진 적용으로 공영·공항·지하철 환승 주차장 이용료 50~80% 감면 등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최고 수준의 안전사양도 탑재했다. 어댑티브 크루즈컨트롤, 지능형 속도제한 보조, 긴급 제동 보조, 스마트 하이빔, 전방 추돌 경고, 안전거리 경고, 차선유지 보조, 중앙차선 유지 보조, 차선이탈 경고, 부주의 운전 경고, 안전하차 경고, 안전거리 경고, 차선변경 경고, 후측방 충돌 보조, 후측방 접근 충돌 보조, 후측방 경고 등 첨단 안전보조 시스템으로 다양한 위험 상황을 능동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

KGM은 8월 12일부터 액티언 판매에 돌입한다. 액티언은 두 가지 모델로 운영되며 엔트리 모델부터 고급 안전·편의 사양을 기본으로 적용했다. 판매 가격은 S7 3395만원, S9 3649만원이다.

캐딜락, 허츠 팀 조타와 함께 2025 WEC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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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딜락이 허츠 팀 조타(Hertz Team JOTA)와 손을 잡고 2025 FIA WEC(World Endurance Championship) 하이퍼카 부문에 출전한다고 발표했다.

공식 팀명은 캐딜락 허츠 팀 조타. 2023 FIA WEC 하이퍼카 클래스에 참가해 매뉴팩처러즈 챔피언십 4위를 기록한 캐딜락 레이싱은 올해 5.5L V8 엔진을 얹은 캐딜락 V-시리즈.R 경주차를 하이퍼카 클래스에 투입하고 있다.

2024 시리즈 8라운드 중 5라운드를 마친 현재 캐딜락의 하이퍼카 클래스 매뉴팩처러즈 챔피언십 랭킹은 7위.

영국에 본사를 둔 허츠 팀 조타는 나이트헤드 캐피탈 매니지먼트(Knighthead Capital Management, LLC)의 계열사가 일부 소유하고 있다. 허츠 팀 조타는 글로벌 자동차 렌탈 회사 허츠와 슈퍼볼 챔피언십 출신 기업가 톰 브래디의 후원 아래서 2023년부터 WEC 하이퍼카 클래스에 프라이비트 팀으로 참가하고 있다.

올해 포르쉐 963 경주차 2대를 WEC에 내보내고 있는 허츠 팀 조타는 3라운드가 열린 벨기에 스파-프랑코샹 6시간 레이스에서 프라이비트 팀 사상 처음으로 하이퍼카 클래스 우승컵을 차지했다.

존 로스 글로벌 캐딜락 부사장은 “2025 시즌부터 허츠 팀 조타와 함께 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캐딜락은 모터스포츠 분야에서 오랜 경험과 기술적 전문성을 축적한 팀과 더불어 성공적인 시즌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허츠 팀 조타 팀 디렉터 샘 히그넷은 “최근 두 시즌 동안 캐딜락의 하이퍼카 경주차가 충분한 경쟁력을 갖추었다는 것을 확인했다”면서 “2025년부터 직접 캐딜락 V-시리즈.R 경주차를 운영하게 되어 영광이다. FIA WEC, 특히 르망에서 신기록을 경신해 나갈 수 있을 정도로 고무되어 있다. 캐딜락과 허츠가 함께 만들어 나갈 성공적인 시즌이 매우 기대된다”는 소감을 전했다.

캐딜락은 향후 2025 WEC 드라이버 라인업과 IMSA 스포츠카 챔피언십에 대한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RACEWEEK

기아 ‘더 뉴 K8’ 계약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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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가 더 뉴 K8(The new K8) 사양과 가격을 공개하고 계약 접수를 시작했다. 새 모델은 2021년 4월 첫 출시 후 3년 만에 선보이는 상품성 개선 모델로, 차급에 걸맞은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기본화, 신규 편의사양 등을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더 뉴 K8은 기아의 최신 디자인 정체성을 반영해 미래지향적인 모습으로 진화했다. 기아는 K8의 외관에 대담하고 혁신적인 디자인 요소를 적용해 더욱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구현했다.

기아의 새로운 패밀리룩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을 반영한 주간 주행등과 센터 포지셔닝 램프로 전면부를 꾸몄고, 범퍼 하단부에 가로로 긴 크롬 장식을 적용해 와이드한 느낌을 더했다.

측면부는 앞뒤 오버행을 각각 10mm, 25mm 늘이고 볼륨감 있는 후드 디자인을 적용해 날렵하고 역동적인 분위기의 새로운 비례감을 연출했다.

후면부는 신규 범퍼 디자인으로 풍부한 볼륨감을 구현했다. 하단부 크롬 장식,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 램프 중앙부 수직조형이 적용된 리어 콤비 램프로 전면부와 일체감 있는 디자인을 완성했다.

아울러 K8에는 고객이 선택할 수 있는 3가지 패턴의 다이내믹 웰컴 라이트와 현대차그룹 최초로 헤드램프 에스코트 기능에 패턴 점등을 더한 다이내믹 에스코트 라이트가 적용되었다.

실내는 새로운 소재로 고급감을 높이고 우아함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탑승객의 손이 닿는 크래시 패드 상단부와 무릎이 닿는 콘솔 하단 측면부에 부드러운 느낌의 소재를 적용했다. 크래시 패드 중앙에서 시작해 1열 양쪽 도어까지 이어지는 실버 라이닝 다크 우드그레인 내장재는 기하학적인 패턴의 스피커 그릴과 조화를 이루며 고급감을 더한다.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 양쪽에 적용되어 실내공간을 더 넓어 보이게 해주는 다이내믹 앰비언트 라이트는 과속 안내, 어린이 보호구역 진입, 음성인식, 웰컴·굿바이 등 다양한 상황에서 점등된다.

콘솔에는 스마트폰 무선 충전 시스템(듀얼), 지문 인증 시스템, 열선 및 자외선(UV-C) 살균 기능이 포함된 양문형 콘솔 암레스트를 신규 적용해 1열 탑승객의 편의성을 높였다.

아울러 쿠션과 시트백 공기주머니를 제어해 최적의 착좌감은 물론 컴포트 스트레칭 기능으로 편안한 이동을 돕는 에르고 모션 시트가 동승석에도 적용되었다.

기아는 K8을 아이보리 실버, 선셋 베이지 등 신규 2종을 포함한 6종의 외장 색상과 라운지 브라운 투톤, 뉴트럴 베이지 투톤, 딥씨 네이비 투톤 등 신규 3종을 포함한 4종의 내장 색상으로 운영한다.

다양한 주행 편의사양,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기본으로 적용한 것도 장점이다. 프리뷰 전자제어 서스펜션은 전방 카메라로 인식한 노면 정보와 내비게이션 지도정보를 활용해 과속방지턱 통과 등의 주행 상황에서 쇼크업소버 감쇠력을 최적으로 제어함으로써 보다 안락한 주행 환경을 구현한다.

이와 함께 메리디안 프리미엄 사운드와 연계한 액티브 로드 노이즈 컨트롤이 새롭게 적용되어 정숙한 주행 환경을 제공하며, 전방 상황에 맞춰 상향등을 부분 소등 제어하는 지능형 헤드램프를 탑재해 안정적인 시야 확보에 도움을 준다.

차로유지 보조 2는 기본으로 돌렸다. 스마트 크루즈컨트롤(정차&재출발),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컨트롤, 고속도로 주행 보조 역시 모든 트림에 기본으로 들어간다.

앞좌석 센터 사이드 에어백을 포함한 10개 에어백 시스템, 후방 노면에 조명을 투사해 주변 차량 및 보행자에게 알리는 후진 가이드 램프, 뒷좌석 시트벨트 버클 조명, 트렁크 리드 비상 조명은 탑승객의 안전한 이동을 돕는다.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ccNC(connected car Navigation Cockpit)와 제어기 무선(OTA)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기능은 차량의 주요 전자제어와 연계된 기능을 최신 상태로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자연어 음성인식, 퀵 컨트롤, 영상/고음질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인 스트리밍 플러스, e 하이패스, 무선 폰 프로젝션, 세차 및 발레 모드 등도 갖추었다.

이밖에 증강현실 내비게이션, 빌트인 캠 2, 기아 디지털 키 2, 에어컨 광촉매 살균 시스템 등 고객 선호도가 높은 편의사양도 들어가 있다.

K8의 가격은 2.5 가솔린 노블레스 라이트 3736만원, 노블레스 4088만원, 시그니처 4501만원, 시그니처 블랙 4550만원, 3.5 가솔린 노블레스 라이트 4048만원, 노블레스 4375만원, 시그니처 4788만원, 시그니처 블랙 4837만원, 1.6 터보 하이브리드 노블레스 라이트 4372만원, 노블레스 4724만원, 시그니처 5137만원, 시그니처 블랙 5167만원, 3.5 LPG 프레스티지 3782만원, 노블레스 4166만원이다(하이브리드 모델은 환경친화적 자동차 세제 혜택 전 기준).

기아는 K8 2.5 가솔린, 3.5 가솔린, 3.5 LPi 모델을 이달 중 고객에게 인도하고, 하이브리드 모델은 주요 부처 인증이 완료되는 시점에 맞춰 순차적으로 출고할 계획이다.

CJ대한통운 2분기 영업이익 전년대비 11.5%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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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이 연결재무제표기준 올해 2분기 매출이 3조592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3.3%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기술 경쟁력에 기반한 수주 확대, 미국·인도 물류사업 호조, 초국경 전자상거래(CBE, Cross-Border Ecommerce) 물량 확대에 기인했다.

동 기간 영업이익은 매출확대, 생산성 혁신활동 등으로 지난해 2분기 대비 11.5% 늘어난 1254억원을 기록했다.

부문별로 택배·이커머스사업 매출은 9427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3% 성장했고, 영업이익은 0.2% 증가한 617억원으로 집계됐다. 글로벌 이커머스 플랫폼, 패션·뷰티 커머스 중심의 물량확대 효과가 반영됐다.

계약물류(CL) 사업은 W&D(보관·창고·운송) 부문의 외형확장 덕을 봤다. W&D 부문은 올해 2분기 물류 컨설팅 역량을 기반으로 다수 신규 3PL(3자 물류) 고객을 유치, 전년 동기보다 11% 증가한 3397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 결과 CL 사업 총매출은 737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3% 늘었고, 영업이익은 13.3% 증가한 426억원을 기록했다.

글로벌사업은 포워딩과 CBE 물류사업 확대, 미국∙인도 등 해외 주요국가 사업 호조에 힘입어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5% 증가한 1조1239억원, 영업이익은 17.8% 늘어난 185억원을 기록했다.

한편, CJ대한통운은 2016년부터 현재까지 국내 대표 자동차경주,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타이틀 스폰서로 활약하고 있다.

캐롤, 자동차 구매 정보 포털 사이트 ‘뉴페이브’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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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롤이 자동차 구매 정보 포털 사이트 ‘뉴페이브’ 서비스를 시작한다.

뉴페이브는 신차 구매 과정에 필요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포털 서비스로, 차에 대한 조건 탐색부터 온라인 상담, 시승 신청, 금융, 보험 상품 제안, 그리고 전문적인 시각의 큐레이션 등을 제공한다. 특히, 자동차 제조사의 온라인 판매 채널과 소비자가 한 곳에서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소비자는 탐색하기 기능을 통해 현재 시판 중인 모든 신차를 구매 예산을 비롯한 원하는 조건에 따라 자유롭게 탐색할 수 있다. 제조사의 당월 공식 프로모션, 정부 및 지자체의 전기차 구매 보조금 등을 적용한 찻값을 비교해 볼 수도 있다.

이외에 큐레이션 컨텐츠를 이용하면 신차, 판매 상위 모델, 하이브리드 순위 등 구매 의사 결정에 도움이 되는 내용을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일시불/할부, 장기렌트, 리스, 자동차 보험 등 금융 상품에 대한 비교, 중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캐롤은 추후 AI 기반의 데이터 매칭 기술을 활용해 소비자의 조건에 맞는 최적의 자동차와 금융, 보험 상품을 통합 제안하고 결제까지 이루어지는 원스톱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뉴페이브는 정식 서비스 시작을 기념해 8월 한 달간 포드, 링컨 모델에 대한 국내 최대 할인 기획전을 진행한다. 롯데카드 일시불 및 할부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국내 최대 오토캐시백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펼친다.

한국타이어 2024년 2분기 매출액 2조3,178억원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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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주)가 2024년 2분기 글로벌 연결 경영실적 기준 매출액 2조3,178억원과 영업이익 4,200억원을 발표했다. 전년 동기대비 매출액은 2.4%, 영업이익은 69.2% 증가했다.

한국타이어는 고물가, 고금리 기조 장기화로 글로벌 시장 전반의 소비심리가 위축된 상황에서도 선제적 연구개발, 전기차 전용 타이어 시장과 고성능 자동차 메이커 파트너십 강화 등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 전략이 성과를 거두며 성장세를 지속했다. 또한 판매 채널 확대 등 유통 인프라 강화를 기반으로 각 지역에 최적화된 판매 전략을 전개했다.

2분기에는 승용차, 경트럭 타이어 매출 중 18인치 이상 고인치 타이어 비중이 46.3%로, 전년 동기대비 2.8% 포인트 상승하는 성장률을 보였다. 주요 지역별 고인치 승용차용 타이어 판매 비중은 중국이 63%로 가장 높았고, 한국 55.3%, 북미 54.6%, 유럽 37.8% 순으로 기록됐다.

한국타이어는 현재 50여개 브랜드, 280개 차종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 중이다.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각인시키기 위한 마케팅 활동도 국내외에서 강화하고 있다.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오피셜 파트너로 활약하고 있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글로벌 8개 생산기지를 운영하고 있다. 제조 측면에서 올해 상반기 타이어 생산량은 전년 동기대비 전반적으로 증가했으며, 이는 원가 경쟁력 강화와 수익성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 다만, 한국 공장과 미국 공장의 경쟁력은 타 글로벌 지역 공장 대비 상대적으로 낮은 상황으로 지속적인 수익성 개선에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