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7일 일요일
Home Blog Page 725

서한-퍼플모터스포트, 제네시스 쿠페 데뷔

0

서한-퍼플모터스포트가 오는 5월 20일 전남 영암 KIC에서 열리는 2012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KSF) 개막전을 통해 프로 자동차경주에 데뷔한다. 2007년에 서한그룹을 타이틀 스폰서로 맞이한 서한-퍼플모터스포트는 2008년부터 한국 DDGT 챔피언십에 출전해 괄목할 성과를 거둔 아마추어 강팀. 지난해에는 이 대회 최고 ST500을 비롯해 ST200과 TT200 클래스 시리즈 챔피언에 오르는 저력을 보여주었다.
올해부터 국내 프로 자동차경주에 데뷔하는 서한-퍼플모터스포트 이문식 감독은 “7년 만에 프로 무대로 복귀한 만큼 초심을 잃지 않고 레이스에 임할 것”이라면서 “아마추어 리그에서 최고의 자리에 오른 장현진, 전대은이 본격적인 프로 무대에서 어떤 성적을 낼지 관심 있게 지켜봐 달라”는 각오를 밝혔다.
서한-퍼플모터스포트 팀 타이틀 후원사인 서한그룹은 한국프랜지공업을 모태로 출발해 현재 자동차 부품을 중심으로 자유 단조 부품 및 풍력발전용 부품 등 새로운 사업군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있다.
모터스포츠 분야에서는 2007년 서한-퍼플모터스포트 팀 후원을 시작으로, 한국 DDGT 챔피언십에서 활약하는 브로스 모터스포트, YR-모비벅스와 연구 협약을 맺는 등 다양한 지원활동도 펼치고 있다.
2012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는 서한-퍼플모터스포트는 장현진과 전대은 듀오를 제네시스 쿠페 챔피언십에 출전시킨다. 2003년 KARF 짐카나(1위)로 모터스포츠와 인연을 맺은 장현진(36)은 2006년 한국 DDGT 챔피언십 짐카나 및 TT 클래스 챔피언을 차지했고, 2007년에는 TT-무제한 클래스에서 시리즈 정상에 올랐다. 지난해 성적은 개인통산 역대 최고. 한국 DDGT 챔피언십 스프린트 정상 ST500에 참가해 3연승을 기록하며 이 클래스 초대 챔피언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지난해 티빙 슈퍼 레이스 넥센N9000에 출전한 전대은은 올해 서한-퍼플모터스포트에서 제네시스 쿠페 경주차를 조련한다. 2005년 벤투스 GT 컵 그룹C, 2007년 한국 DDGT 챔피언십, 2010년 티빙 슈퍼 레이스 슈퍼2000, 2011 한국 DDGT 챔피언십 TT200 클래스 등을 거치며 실력을 연마한 전대은은 장현진과 함께 서한-퍼플모터스포트 라인업에 합류해 본격적인 프로 자동차경주 무대에 도전한다.
박기현(allen@trackside.co.kr),사진/서한-퍼플모터스포트
[CopyrightⓒTrackside.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슈퍼 레이스] EXR 팀106과 쉐보레, 엑스타 GT에서 재격돌

0

헬로모바일 슈퍼 레이스 챔피언십 제2전이 5월 19~20일, 전남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KIC, 5.615km)에서 개최된다. 개막전을 연 이후 2주 만에 재개되는 이번 대회에는 슈퍼6000, 엑스타 GT, 넥센N9000, 벤투스 등 4개 클래스에 50여 명이 참가해 경합을 벌인다.
이 가운데 가장 주목받는 클래스는 국내 정상급 레이싱팀과 드라이버들이 겨루는 엑스타 GT. 지난 1전에서는 유경욱과 정연일을 앞세운 EXR 팀106이 압승을 거두었지만, 쉐보레 레이싱의 반격이 예상되는 만큼 그 결과에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엑스타 GT 우승 후보는 유경욱, 정연일, 이재우(쉐보레 레이싱) 등으로 압축된다. 여기에 맞서는 박상무(CJ 레이싱), 박시현(바달 레이싱)의 선전 여부도 볼거리. 참가대수는 많지 않지만, 4개 팀 드라이버들의 시즌 두 번째 맞대결은 헬로모바일 슈퍼 레이스 챔피언십의 백미로 꼽을 만하다.
▲ 넥센N9000 1전 포디엄. 걸출한 신인들의 대결이 시리즈 내내 이어질 전망이다
넥센N9000에서의 순위 경쟁은 올 시리즈 내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슈퍼 루키 라이벌 윤광수(SL 모터스포트)와 오한솔(바보몰닷컴), 개막전 3~4위 정회원(인치바이인치)과 이건희(LED 스튜디오), 선두그룹으로의 도약이 예상되는 김선익(HSD&그리핀) 등 걸출한 신인들이 겨루는 무대여서 박진감 넘치는 레이스가 기대된다. 여기에 더해 팀 챔피언스 여성 듀오 박성은과 전난희, 이화선(CJ 레이싱), 고명진(EXR 팀106), 권봄이(바보몰닷컴) 등 여성 레이서간의 경쟁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슈퍼6000 2전에서 우승컵을 노리는 드라이버는 김의수(CJ 레이싱), 황진우(발보린), 김동은(인제오토피아)과 김범훈(슈퍼스포츠). 1전에서 리타이어한 안석원(CJ 레이싱)의 포디엄 등정도 예상된다. 2전부터 발보린과 요코하마타이어가 짝을 이루게 되어 금호, 한국타이어와의 타이어 삼파전도 치열할 전망이다.
한편, 헬로모바일 슈퍼 레이스 챔피언십 2전은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KSF) 개막전과 통합 경주로 개최된다. 엑스타 GT 예선은 5월 19일(토) 오후 2시 20분부터 50분까지 30분. 결승은 20일 오후 12시 55분부터 KIC 5.615km F1 트랙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박기현(allen@trackside.co.kr),사진/슈퍼레이스
[CopyrightⓒTrackside.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코리아 GP 의료 오피셜 5월 26일까지 공개 모집

0

F1 조직위원회가 10월 12~14일 전남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개최되는 2012 F1 코리아 그랑프리에서 활동할 의료분야 오피셜을 공개 모집한다.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한 접수 기간은 5월 14일부터 26일까지.


의료 오피셜은 F1 드라이버와 팀 관계자, 기타 경기 진행요원에게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담당하며, 의사 70명을 포함해 약 13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지원 자격은 의사, 간호사, 간호조무사 등 관련 자격증 소지자로써, 조직위에서 실시하는 교육훈련에 참석해야 하고, F1 기간 4일 동안 활동이 가능해야 한다.

참가 신청은 F1 오피셜 전용 홈페이지(http://www.koreangp-official.kr)에서 온라인으로만 할 수 있다. 교육 일정, 활동 내용, 참가자 혜택 등 자세한 내용은 공지사항 모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의료 오피셜 신청자들은 교육 훈련 참가 후 경력에 따라 패독 및 메디컬센터, 트랙, 의료차량인 MIV와 앰뷸런스, 긴급구난팀 등에 배치되어 F1 코리아 그랑프리 의료 오피셜로 활동하게 된다.

F1 조직위에 따르면 지난 2년 동안의 의료 오피셜은 광주, 전남지역 대학 및 병의원과 공공기관의 협조를 얻어 별도로 인원을 선발해 충원했지만, 올해부터는 F1에 관심도가 높은 자발적인 참여 인력을 점진적으로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F1 조직위는 지난 4월 중에 진행한 일반 오피셜 공개모집을 통해 교육대상자 920명을 선발했다. 국내 자동차경주에 직접 오피셜로 참여해 활동하는 현장교육을 시작으로 지난 5월 12~13일 서울, 부산지역에서 일반교육을 실시하는 등 본격적으로 단계별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TRACKSIDE NEWS,사진/F1 조직위원회

[CopyrightⓒTrackside.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2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 5월 20일 개막

0

지난해 출범한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KSF)이 5월 19~20일 전남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두 번째 시즌 첫 경주를 치른다. 헬로모바일 슈퍼 레이스 챔피언십(2전)과 공동으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국내 모터스포츠 양대 산맥간의 통합전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새로운 시즌을 맞이하는 2012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 제1전에는 57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KSF 메인 이벤트, 제네시스 쿠페 챔피언십에는 11개 팀 드라이버 20명이 출전을 앞두고 있다.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 이 클래스에서는 지난해 챔피언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을 비롯해 인제오토피아, 아트라스BX, DM레이싱, 채널A 등이 우승 후보로 꼽힌다.
인디고 레이싱팀 메인 드라이버는 최명길과 오일기. 이에 맞서 인제오토피아는 다카유키 아오키를 대항마로 내세우고, 지난해 DM레이싱에서 좋은 활약을 펼친 김중군은 아트라스BX로 옮겨 챔피언에 도전한다. 채널A 라인업은 이승진과 조성민. DM레이싱은 정의철을 단독으로 출전시킨다.
개그맨 한민관은 올해도 록타이트-HK 경주차의 스티어링 휠을 잡는다. 팀 시스템을 새롭게 개편한 록키 레이싱팀은 박재범 감독 외에 루키 문 용을 발탁해 시리즈 6전을 치른다. 바보몰 레이싱팀 드라이버는 이문성. 여성 레이서만으로 구성된 팀 챔피언스는 박성은을 제네시스 쿠페 경주차에 앉힌다.
서한그룹이 후원하는 서한-퍼플모터스포트와 질풍 레이싱은 올해 제네시스 쿠페 챔피언십에 처음 참가하는 팀이다. 서한-퍼플모터스포트 팀 드라이버는 지난해 한국 DDGT 챔피언십 ST500 챔피언 출신 장현진과 전대은. 질풍 레이싱팀은 클릭 스피드 페스티벌과 GTM 등에서 실력을 쌓은 최장한을 투입하기로 결정했다.
올해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에는 여성 참가자들이 크게 늘어난 양상을 보이고 있다. 전체 엔트리 중 여성 드라이버 비율은 약 12%. 제네시스 쿠페 챔피언십에 도전하는 박성은을 비롯해 아반떼 챌린지 3명(팀 챔피언스 연임순, 임민진 외 1명), 포르테 쿱 챌린지에 3명(최윤례, 김수진, 이승석) 등 총 7명이 KSF에서 실력을 겨룬다.
KSF 관계자는 “3개 클래스에 올해 신규로 참가하는 드라이버가 20명에 이른다”면서 “특히 여성 출전자가 12%를 넘어선 점은 매우 고무적으로 평가된다”는 입장을 밝혔다. KSF 측은 모터스포츠 저변확대를 위한 일환으로 챌린지 레이스 선수들을 대상으로 하는 ‘쏠라이트 베스트랩’(성우오토모티브 후원)과 ‘모비스 페어 플레이상’( 현대모비스 후원) 등 2개 부문 특별상을 신설했다.
이번 개막전을 빛내기 위한 여러 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주최측이 밝힌 이벤트 중에는 KBS 개그콘서트 인기 코너 용감한 녀석들 특별 무대, 베스트랩 토토 이벤트 등이 포함되어 있다. 개그콘서트 ‘용감한 녀석들’ 편에 출연 중인 정태호, 박성광, 양선일, 신보라가 5월 20일 KIC를 방문해 팬사인회(10시 30분부터 30분)를 열고, KSF를 위한 특별편 ‘즐겨봐 KSF’를 공연할 계획이다.
각 클래스별 최고 기록 드라이버를 예측해보는 ‘베스트랩 토토 이벤트’ (현대자동차 후원) 당첨자 1천 명에게는 여수엑스포 티켓 1매(약 3만3천원)를 현장에서 증정한다. 또한 토토 이벤트 응모 선착순 50명에게는 자동차 관리용품 불스원샷을 비롯해 현대모비스가 제공하는 안전우산, 자동차용 블랙박스, 내비게이션, 농구공 등을 증정한다.
오피셜타이어를 공급하는 한국타이어는 현대 포니 픽업이 펼치는 드리프트를 선보일 계획이다. ‘포니 픽업’ 드리프트는 포털 사이트 인기 동영상으로 추천될 만큼 현장을 찾은 관중들에게 재미와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한국자동차경주협회가 주최하고 현대자동차가 후원하는 카트 유망주 발굴 프로그램인 ‘영 카트 드라이버 스칼라십’에 뽑힌 청소년들의 축하주행도 2012 KSF 1전을 밝힐 이벤트로 준비되어 있다.
한편, 성우오토모티브가 KSF 8번째 후원사로 참여하기로 했다. ‘쏠라이트 배터리’로 익숙한 성우오토모티브(주)는 5월 14일, 대회 프로모터 (주)이노션과 2012 공식 후원사 조인식을 열고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다. 성우오토모티브(주)는 현재 인디고 레이싱팀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이 팀은 제네시스 쿠페 챔피언십 시리즈 1, 2위를 석권했다.
성우오토모티브 황호순 상무는 “레이싱팀뿐만 아니라 국내 정상급 모터스포츠 이벤트에 후원사로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고 전제한 뒤 “성우오토모티브는 이번 후원을 통해 모터스포츠 선두 이미지를 강화하는 동시에 KSF가 추진하는 모터스포츠 저변확대 활동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KSF에는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한국타이어, 한국쉘석유, 현대모비스, 현대화재해상보험, 현대글로비스, 성우오토모티브 등 총 8개의 후원사가 참여하고있다.
박기현(allen@trackside.co.kr),사진/KSF
[CopyrightⓒTrackside.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아트라스BX 레이싱팀, 2012 시즌 출정식 개최

0

아트라스BX 레이싱팀이 2012 시즌 출정식을 열고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KSF)에 출전한다고 밝혔다. 5월 12일(토), 경기도 용인 팀 캠프에서 열린 출정식에는 한국타이어가 운영하는 공식 체험단 ‘클럽 T2’가 참여해 아트라스BX 레이싱팀의 2012 시즌 출발을 응원했다.
아트라스BX 조항우 감독은 출정식에서 “지난해에는 여러 악재가 겹쳐 당초 기대한 성과를 내지 못했다”면서 “그러나 올해는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역량을 동원해 반드시 정상에 오르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밝혔다.
이어 조항우 감독은 “오늘 한국타이어 클럽 T2 회원들과 치른 출정식이 각오를 새롭게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올 시즌 KSF 투입을 위해 영입한 김중군 선수와 함께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팀원들 모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타이어 T2 클럽 이동민 회원은 “평소 아트라스BX 레이싱팀의 팬이었는데, 직접 팀 캠프에 방문하게 되어 기쁘다. 팀 드라이버들과 마주 앉아 레이싱에 관한 생생한 에피소드를 들을 수 있어서 무척 흥미로웠다. 개막전 준비로 바쁜 와중에도 따뜻하게 맞아준 아트라스BX 스태프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 올해 아트라스BX 레이싱팀이 선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응원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아트라스BX 레이싱팀이 치르는 올해 첫 경주는 5월 20일로 예정된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 개막전. 팀 감독 조항우와 김중군이 KSF 제네시스 쿠페 클래스에 참가한다.
TRACKSIDE NEWS, 사진/아트라스 BX 레이싱팀
[CopyrightⓒTrackside.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디고 알렉스, 여주 짐카나 챌린지 3위 입상

0

5월 13일, 경기도 여주군 은모래유원지에서 개최된 2012 여주 짐카나 챌린지(KARA 코리안컵 짐카나 시리즈) 1전에서 성우오토모티브 인디고 레이싱팀의 신인 드라이버 알렉스(본명 추헌곤)가 선수전 3위를 차지했다.
2012 여주 짐카나 챌린지는 한국 짐카나협회, DMA(드라이빙 마스터 아카데미), 카앤모델이 주최하고 한국자동차경주협회와 여주문화원이 주관하는 대회. 올 시즌 참가자 가운데 기록이 인정된 이들에게는 한국자동차경주협회 드라이버 국내C 라이선스 발급 자격을 부여하며, 3위 이내 입상 선수에게는 국내B 라이선스 발급자격도 준다.
성우오토모티브 인디고 레이싱팀 알렉스는 지난달 전남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열린 한국 DDGT 챔피언십 2전 GT300에 출전해 우승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 경력을 인정받아 짐카나 챌린지 선수전에 출전한 알렉스는 3위에 올라 국내B 드라이버 라이선스 발급자격을 갖추었다.
짐카나 챌린지는 출전자들에게 각각 세 차례 도전 기회를 부여하고, 이 중 가장 좋은 성적을 기록으로 인정하는 방식으로 순위를 가린다. 알렉스는 2차 시기에서 가장 빠른 기록을 냈지만, 3차 시기에서 박동섭(KRTC)과 서주형(아우라레이싱)에 밀려 3위를 기록했다.
올해 알렉스를 영입한 성우오토모티브 인디고 레이싱팀은 미투데이 계정(http://me2day.net/indigoracing)을 열고, 팬들과의 소통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할 계획이다. 인디고 레이싱팀은 5월 19일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열리는 KSF(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 1전에 출전한다.
TRACKSIDE NEWS, 사진/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팀
[CopyrightⓒTrackside.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초 모터스포츠 이벤트에 참가 열풍

0

기초 모터스포츠에 대한 전국적 열기가 심상치 않다. 지난 주말, 서울과 파주, 이천 등 전국에서 한국자동차경주협회(KARA가 공인 또는 주최한 자동차경주 기초 종목 카트와 짐카나 대회가 일제히 치러져 신청자 250명, 참가자 200여명을 돌파하는 대성황을 이루었다.
5월 12일 서울 잠실에서는 한국자동차경주협회가 주최하고 국제자동차연맹이 지원하는 ‘현대자동차와 함께 하는 영 카트 드라이버 스칼라십 2012’의 시즌 첫 번째 교육이 열려 카레이서를 꿈꾸는 청소년들의 참여가 잇따랐다. 이날 행사는 시범적인 1차 교육이어서 대대적인 홍보가 이루어지지 않았음에도 100여 명이 넘는 청소년들이 신청해 선착순으로 40명을 선발했을 만큼 높은 관심을 끌었다.
13일, 경기도 여주에서 열린 ‘2012 KARA 여주 짐카나 챌린지 1라운드’에는 신인 레이서 지망생과 짐카나 전문 드라이버 97명이 참가했다. 이 행사에는 연예인 카레이서 지원자 알렉스가 공인 라이선스 신청 여건을 갖추기 위해 출전해 눈길을 끌었다. 같은 날 경기도 파주시에서는 협회 공인 카트 대회인 코리아 카트 챔피언십 3라운드 경기가 열렸다. 이 대회 참가자의 10% 이상은 10대 청소년들이다.
한국자동차경주협회는 시즌 초반부터 모터스포츠 기초 종목에 대한 참여가 기대 이상의 수치를 보이면서 올해 드라이버 라이선스 발급건수가 예년 평균치를 훌쩍 뛰어넘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국자동차경주협회 변동식 회장은 “지난 주말 전국적으로 나타난 모터스포츠 참여 열기를 고무적으로 평가하고 있다”며 “모터스포츠 100만 관중 시대에 대비하기 위해 기초 종목 참가자들의 뿌리를 튼튼히 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레이서 지망생뿐 아니라 자동차경주 심판원인 오피셜 부문 지원자들도 줄을 잇고 있다. 한국자동차경주협회는 지난 12~13일 서울과 부산에서 각각 열린 ‘2012 오피셜 일반교육’에 300여 명의 수강생들이 몰렸다고 밝혔다. 협회와 F1 조직위원회가 공동으로 진행 중인 이 교육은 올해 세 차례의 일반 및 현장교육이 더 실시되며 최종적으로 800여명의 모터스포츠 운영 인력을 배출하게 된다.
이 교육에 참가한 오피셜 지망생들은 10월에 열리는 F1 코리아 그랑프리 운영요원 자격을 얻게 되며, 협회 라이선스 취득 여건에 따라 국내 자동차경주에도 참가할 수 있다.
TRACKSIDE NEWS, 사진/KARA
[CopyrightⓒTrackside.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파스토 말도나도, F1 첫 폴투윈 기록

0

파스토 말도나도가 주연으로 등장한 스페인 영화 ‘카탈루냐그랑프리’는 개봉 이틀 만에 세계 F1 팬들로부터 찬사를 받았다. 드라마틱한 예선에서는 루이스 해밀턴이 조연으로 출연해 분위기를 띄웠고, 1시간 40분짜리 본 영화에는 시작부터 끝까지 스크린에서 눈을 뗄 수 없는 내용이 가득 담긴 결과다.
화려한 조연들도 ‘카탈루냐 그랑프리’가 대성황을 이루는데 크게 기여했다. 월드 챔피언 출신이 아니면 애초부터 조연으로 발탁될 수 없을 정도. 초반에는 일곱 차례나 F1 타이틀을 휩쓴 미하엘 슈마허(메르세데스)가 등장해 브루노 세나와의 리타이어 신을 멋지게 소화했고, 종반으로 들어서는 더블 조연 페르난도 알론소(페라리)와 키미 라이코넨(로터스)을 띄워 흥행몰이에 불을 지폈다.
2년 연속 그랑프리 정상에 오른 세바스찬 베텔(레드 불), 맥라렌의 챔피언 듀오 루이스 해밀턴과 젠슨 버튼이 간간히 화면에 비칠 정도라면 상식과 예상을 파괴한 이 영화의 각본은 그랑프리 팬들의 머릿속에서 두고두고 회자될 것이 분명하다.
페르난도 알론소, 베텔과 함께 드라이버즈 공동 선두
지난해 데뷔해 이제 겨우 24GP에 출전한 파스토 말도나도(윌리엄즈). 단 한 번의 승리로 깜짝 스타의 반열에 오른 말도나도는 올해 F1 판도변화를 여실히 드러낸 드라이버로 손색이 없다. 5개 GP 연속 포디엄 정상 주자를 바꾼 2012 F1의 흐름이 스페인에서도 재현되었기 때문이다.
이전에 열린 4전과 다른 점이라면 선두권에서 밀려난 윌리엄즈가 다시 등장했다는 것. 자크 빌르너브가 활약한 1997년 이후 컨스트럭터즈 우승과 담을 쌓은 윌리엄즈는 페라리와 맥라렌, 르노, 그리고 레드 불의 그늘에 가려 F1 명가의 자존심을 구기고 있었다.
가장 최근에 우승한 그랑프리는 2004년 브라질(드라이버는 후앙 파블로 몬토야). 10년 가까이 선두권에서 밀려난 윌리엄즈 팀에 희망마저 보이지 않았지만, 변화의 파고가 높게 몰아친 올해 드디어 감동의 우승컵을 거머쥐는 영광을 안았다.
카탈루냐 피니시라인을 제일 먼저 가른 말도나도가 결코 잊지 못할 스페인 그랑프리는 팀 대표 윌리엄즈 경에게도 색다른 감회를 전해줄 것이다. 2012 F1 20GP 중 1전에 불과하지만, 파스토 말도나도의 카탈루냐 우승은 진한 여운을 남길 듯하다. 물론 추월이 어려운 카탈루냐 서킷에서 일어난 일회성 반전일 수도 있지만, F1에서의 1승이 갖는 의미는 결코 가볍지 않기 때문이다.
무젤로 테스트 이후 처음 열린 스페인 그랑프리에서 페르난도 알론소와 키미 라이코넨도 값진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2위로 알론소는 세바스찬 베텔과 함께 드라이버즈 공동 1위에 올랐고, 라이코넨은 2개 GP 연속 포디엄을 밟는 등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로터스 팀 신예 로망 그로장의 활약도 간과할 수 없다. 말도나도의 고공비행에 가려 빛을 보지는 못했지만, 5전 현재 드라이버즈 8위는 대단한 평가를 받기에 충분한 수준이다. 예선에서도 줄곧 좋은 기록을 내고 있어 발전 가능성이 높게 평가된다.
루이스 역시 챔피언 출신다운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스페인 그랑프리를 마친 현재 루이스와 맥라렌의 전적은 컨스트럭터즈 선두 레드 불에게 가장 위협적인 수준. 떠오르는 로터스, 반전을 노리는 페라리와 메르세데스와의 시리즈 전반 격돌이 기대되는 이유이기도 하다. 스페인 5위 카무이 고바야시(자우버), 그리고 10위를 기록한 니코 휠켄베르크(포스 인디아)도 이번 그랑프리에서 역주를 펼쳤다.
2012 F1 제5전 스페인 그랑프리 결승 결과
순위
드라이버/국적
팀/엔진
기록
1
파스토 말도나도/베네수엘라
윌리엄즈/르노
1시간 39분 09.145초
2
페르난도 알론소/스페인
페라리/페라리
+3.195초
3
키미 라이코넨/핀란드
로터스/르노
+3.884초
4
로망 그로장/프랑스
로터스/르노
+14.799초
5
카무이 고바야시/일본
자우버/페라리
+1분 04.641초
6
세바스찬 베텔/독일
레드 불/르노
+1분 07.576초
7
니코 로스베르크/독일
메르세데스/메르세데스
+1분 17.919초
8
루이스 해밀턴/영국
맥라렌/메르세데스
+1분 18.140초
9
젠슨 버튼/영국
맥라렌/메르세데스
+1분 25.246초
10
니코 휠켄베르크/독일
포스 인디아/메르세데스
1랩 뒤짐
※ 5월 13일, 스페인 카탈루냐 서킷=4.655km, 66랩=307.230km
※ 패스티스트랩 : 로망 그로장=1분 26.250초(53랩)
※ 2위 이하의 기록은 1위와의 시간차
박기현(allen@trackside.co.kr),사진/LAT Photographic
[CopyrightⓒTrackside.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맥라렌 루이스, 마지막 그리드에서 출발

0

맥라렌의 루이스 해밀턴이 스페인 그랑프리에서 롤러코스트를 타게 되었다.5월 12일 오후 2시(현지 시각), 카탈루냐 서킷에서 열린 2012 시리즈 5라운드에서 루이스는 1분 21.707초를 기록하며 가장 빠른 랩타임을 기록했지만,연료규정 위반에 따른 페널티를 받고 마지막 24번째 그리드로 밀려나게 된 것이다.
이에 따라 예선 2위파스토 말도나도(윌리엄즈)가 톱그리드를 물려받았다.지난해부터F1에 출전한지24전만에 폴포지션에 서게 되는쾌거를 이룬 셈.말도나도의 윌리엄즈도 2010년 브라질 GP(당시 니코 휠켄베르크)이후 처음으로 예선 1위를 기록했다. 말도나도와 예선 2위 알론소와의 랩타임 차이는 0.017초.
로터스 듀오도 스페인 GP 결승을 상위 그리드에서 치른다. 로망 그로장이 3위. 키미 라이코넨은 팀 동료에 0.063초 뒤진 기록으로 카탈루냐 서킷 4그리드를 예약했다. 말레이시아 GP 깜짝 2위의 주인공 세르지오 페레즈는 예선 5위에 올랐고, 니코 로스베르크(메르세데스)는 세바스찬 베텔(레드 불), 미하엘 슈마허(메르세데스), 카무이 코바야시(자우버)를 거느리고 6그리드를 차지했다. 베텔, 슈마허, 고바야시는 타이어를 아끼기 위한 전략에 따라 Q3 공략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았다.
개막전 우승자 젠슨 버튼의 예선 성적은 신통치 않다. 올해 열린 4라운드 내내 톱10에 진출한 젠슨은 10위로 굴렀고, 2012 시즌 4전 연속 결승 4위를 기록한 마크 웨버도 Q3에 올라서지 못한 채 젠슨 뒤에 포진해 힘겨운 승부가 예상된다.
올 시즌 내내 저조한 펠리페 마사(페라리)는 스페인에서도 회복세를 보여주지 못했다. 마사의 그리드는 16번째. 포스 인디아와 토로 로소 드라이버들에게 밀려난 마사는 Q2 최하위 성적에 고개를 떨구었다. 이밖에 스페인 예선 마지막 그리드는 HRT 듀오 페드로 드 라 로사와 나레인 카디키얀. 이들 앞에는 마러시아 팀 샤를 픽과 티모 글록이 서게 되었다.
2012 스페인 그랑프리 결승은 5월 13일 오후 2시(현지 시각) 카탈루냐 서킷에서 열린다.
2012 F1 스페인 그랑프리 결승 그리드
순위 드라이버 팀 기록
1 파스토 말도나도 윌리엄즈 1분 22.285초
2 페르난도 알론소 페라리 1분 22.302초
3 로망 그로장로터스 1분 22.424초
4 키미 라이코넨 로터스 1분 22.487초
5 세르지오 페레즈 자우버 1분 22.533초
6 니코 로스베르크 메르세데스 1분 23.005초
7 세바스찬 베텔 레드 불 –
8 미하엘 슈마허 메르세데스 –
9 카무이 고바야시 자우버 –
10 젠슨 버튼 맥라렌 1분 22.944초
11 마크 웨버 레드 불 1분 22.977초
12 폴 디 레스타 포스 인디아 1분 23.125초
13 니코 휠켄베르크 포스 인디아 1분 23.177초
14 장 에릭 베르뉴 토로 로소 1분 23.265초
15 다니엘 리카르도 토로 로소 1분 23.442초
16 펠리페 마사페라리 1분 23.444초
17 브루노 세나 윌리엄즈 1분 24.981초
18 비탈리 페트로프 케이터햄 1분 25.277초
19 헤이키 코발라이넨 케이터햄 1분 25.507초
20 샤를 픽 마러시아 1분 26.582초
21 티모 글록 마러시아 1분 27.032초
22 페드로 드 라 로사 HRT1분 27.555초
23 나레인 카디키얀 HRT 1분 31.122초
24루이스 해밀턴맥라렌 1분 21.707초
※ 5월 12일, 스페인 카탈루냐 서킷=4.655km
박기현(allen@trackside.co.kr),사진/F1 조직위원회
[CopyrightⓒTrackside.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 DDGT 2전에서는…

0

사진 : MK, 윤경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