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6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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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부산 모터쇼에 아트라스BX 경주차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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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라스BX 레이싱팀 경주차가 ‘2012 부산 국제 모터쇼’ 현대 전시관에 모습을 드러냈다. 현대 제네시스 쿠페(배기량 3천800cc)를 베이스로 만든 이 경주차는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KSF) 원메이크 레이스 규정에 맞춰 부품 및 차체를 개조한 것이다. 5월 19~20일, 전남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열린 2012 시리즈 개막전 성적은 5위(조항우)와 7위(김중군). 1차 예선 1위, 2차 예선(코리아랩)에서는 2, 3위를 기록해 올해 좋은 성적이 기대된다. 아트라스BX 레이싱팀은 2011년부터 현대자동차와 공동으로 ‘튜익스’ 튜닝 부품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해오고 있다.
TRACKSIDE NEWS,사진/아트라스B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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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5월 17~19일 한국 대회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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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을 대표하는 자동차경주 슈퍼 GT가 우리나라에서도 열릴 전망이다. 5월 31일, 슈퍼지티코리아 조직위원회가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내년 슈퍼 GT 캘린더에 한국 대회가 포함되어 있다. 구체적인 일정은 2013년 5월 17~19일.
슈퍼지티코리아 조직위원회(위원장 이명옥)는 보도자료를 통해 “슈퍼 GT를 개최하는 (주)GTA(대표 반도마사아키)와 한국 대회 일정을 확정했다”면서 “말레이시아에 앞서 슈퍼 GT 한국 대회를 열고, 경주차 운반은 해상과 육로를 이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간 40만명 이상이 관람하는 슈퍼 GT에는 일본을 대표하는 렉서스, 혼다, 닛산, 스바루 외에 페라리, 포르쉐, 람보르기니, 벤츠, 아우디 등 세계적으로 인지도가 높은 다수의 카메이커들이 참가하고 있다. 2013년에는 일본을 중심으로 중국과 말레이시아, 그리고 우리나라에서 레이스가 열릴 예정이다. 슈퍼 GT에 포함된 이벤트는 GT500과 GT300. 보통 드라이버 2명이 300~500km를 주행해 순위를 가린다.
슈퍼지티코리아 조직위원회는 내년 슈퍼 GT 한국 대회에 국내 레이싱팀이 출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몇몇 레이싱팀과 논의하고 있다는 슈퍼지티코리아 조직위원회는 “현재 상황으로 볼 때 쏠라이트 인디고가 가장 유력하다”고 밝혔다. 드라이버는 독일 F3 출신으로,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KSF) 제네시스 쿠페 챔피언십에 출전 중인 최명길이 거론되고 있다.
슈퍼지티코리아 조직위원회는 “국내 레이싱팀이 슈퍼 GT에서 당장 좋은 성적을 거두기는 어렵겠지만, 이를 계기로 아시아시장을 겨냥한 한국 기업들의 참여가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12 슈퍼 GT 시리즈 3전은 6월 9~10일, 말레이시아 세팡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개최된다.
박기현(allen@trackside.co.kr),사진/슈퍼지티코리아 조직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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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우버 F1 머신을 둘로 나누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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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자우버 팀이 이색적인 동영상을 공개해 관심을 끌고 있다. 5월 30일 유튜브를 통해 ‘세로로 절개한 F1 머신’을 공개한 것이다. 화면에 등장하는 F1 머신은 미캐닉들이 2년 동안 짬짬이 만든 것으로, 자우버 팀 머신이 매우 정교하게 둘로 나뉘어져 있다. 동영상에서 자우버 팀 치프 디자이너 맷 모리스는 섀시 내부를 빈틈없이 채운 F1 머신을 자세하게 설명한다. 5분짜리 동영상에는 세르지오 페레즈도 등장해 일반차와 확연하게 다른 드라이빙 포지션을 보여준다.

동영상 : http://tinyurl.com/cato8u5



TRACKSIDE NEWS,사진/F1 자우버 팀

F1 조직위, 프로야구 5개 구단과 공동 홍보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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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조직위원회와 프로야구 구단(기아, 넥센, 롯데, 한화, NC)들이 F1 코리아 그랑프리 성공 개최를 위한 공동 홍보 협약을 맺어 국민적 관심과 호응이 높아질 전망이다.
지난 5월 29(화) 프로야구 5개 구단과 공동 홍보 협약을 맺음에 따라 각 구단에서는 구장 전광판에 F1 동영상을 상영하고, F1을 홍보함으로써 국민적 참여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더불어 각 구간은 홈구장을 찾는 관중들에게 F1 티켓을 경품으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열고, 구단 차원의 사회공헌 프로그램도 운영하게 된다. F1 조직위에서는 각 구단에 2012 F1 코리아 그랑프리를 관람할 수 있는 입장권을 협찬한다.
F1 조직위 박종문 사무총장은 “이번 프로야구 구단들과의 협업은 F1과 프로야구 팬을 연결하는 새로운 스포츠 마케팅의 시작점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2012 F1 코리아 그랑프리는 오는 10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전남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열린다. 입장권은 F1 공식 홈페이지(www.koreangp.kr) 또는 옥션티켓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TRACKSIDE NEWS,사진/스포츠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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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해민, 나이트 비포 더 500 예선 6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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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해민의 ‘나이트 비포 더 500’ 첫 출전은 아쉬운 리타이어로 끝났다. 지난 5월 26일, 101회 인디 500 서포트 레이스로 열린 나이트 비포 더 500(2천cc 포뮬러 레이스, USF2000 시리즈 5전)에 한국인 최초로 출전한 최해민은 2랩째 일어난 다중충돌 사고에 휘말리며 도중하차했다.
최해민(에프원파일럿닷컴 애프터버너 오토스포트)의 예선 성적은 6위. 오후 7시 40분에 시작된 결승 출발 직후 예선 5위 닐 앨버리코의 인사이드를 파고들어 추월에 성공한 최해민은 선두그룹으로의 도약을 노리며 강공을 이어나갔다. 그러나 이어진 2랩 턴2에서 경주차 9대가 뒤엉키는 사고가 일어났고, 이 가운데 6대는 레이스를 지속할 수 없었다.
뜻하지 않은 사고에 엮인 최해민은 즉시 앰뷸런스에 실려 인근 병원으로 후송되었고, 검사를 마친 이튿날 퇴원했다. “14년 레이싱 경력 중 가장 위험한 순간이었다”는 최해민은 “헬멧이 부서질 정도의 큰 사고였다. 경주차도 크게 파손되었다. 검사 결과 다행히 심각한 상태가 아니라는 판정을 받았다. 처음 접한 오벌트랙에서 예선 6위를 차지해 자신감이 생겼지만, 사고가 발생해 너무 아쉽다”는 소감을 밝혔다.
최해민을 관리하는 존 노턴 주니어는 “우리 팀 모두에게 아쉬움을 남긴 레이스였다. 그러나 최해민이 무사해 다행이다. 오벌트랙을 처음 달리며 많은 것을 배웠으리라 생각한다. 이어지는 로드코스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철저하게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이트 비포 더 500 예선에서 6위를 기록한 최해민은 영국 오토레이싱 저널리스트 제레미 샤우, 마쓰다 USA 마케팅 매니저 제임스 조던 등 레이스 현장을 찾은 몇몇 관계자들로부터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이와 관련해 최해민은 “내년 인디 라이츠 프로그램에 대해 벨라디 오토레이싱의 브라이언 벨라디와 팬 포스 유나이티드 타이스 칼슨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전했다.
USF2000 챕피언십은 8월 4~5일 미국 오하이오에서 6~7전이 예정되어 있다. 이 경주는 IZOD 인디카 시리즈 서포트 레이스로 펼쳐진다.
※ 나이트 비포 더 500 영상 : https://vimeo.com/43052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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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딩크와 허정무 전 감독, F1 코리아 GP 홍보대사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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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스 히딩크와허정무전 국가대표팀 감독이나란히 F1 코리아 그랑프리 홍보대사로 나선다.
박준영(F1 대회조직위원장) 전남 도지사는 5월 29일 오후 재단법인 허정무거스히딩크 축구재단 설립을 위해 전남을 방문한 히딩크, 허정무 전 감독을 면담하고 F1 코리아 그랑프리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히딩크 전 감독은 지난 2002년 한일월드컵 당시 4강신화를 일궈내 그 공로로 제1호 대한민국 명예국민증과 명예서울시민증, 체육훈장 청룡장을 받았다. 이후 호주, 러시아, 터키 국가대표팀을 맡으면서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는 러시아 프로팀(FC 안지 마하치칼라) 감독,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명예감독을 맡고 있다.
허정무 전 감독은 2010년 남아공월드컵에서 원정 첫 16강 진출이라는 축구사의 새 역사를 썼으며, 그 공로로 지금까지 전라남도 홍보대사 역할을 맡고 있다.
박 지사는 히딩크 전 감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는 자리에서 “한국 축구의 위상을 빛낸 명지도자로서 F1 코리아 그랑프리 붐 조성에 큰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재단법인 허정무거스히딩크 축구재단은 목포축구센터에 둥지를 틀어 유소년 축구클럽 운영, 허정부거스히딩크 FC 운영, 시각장애인 축구 대회 개최,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생활체육 활동 지원사업을 펼친다.
TRACKSIDE NEWS,사진/스포츠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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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GT 3전 사진첩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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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 MKRC

로탁스-야마하 컵 코리아 카트 챔피언십 2전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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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카트와 카트밸리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11 로탁스-야마하 컵 코리아 카트 챔피언십(RYC) 제2전이 6월 12일(일) 경주 카트밸리에서 개최된다. 시리즈 두 번째 라운드에 출사표를 던진 드라이버는 30명. 로탁스 맥스/마스터, 야마하 수퍼 SS/SS 등 4개 클래스로 나눠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는 국내 정상급 카트 드라이버들이 모두 참가해 어느 때보다 박진감 넘치는 레이스가 기대된다.
가장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 클래스는 로탁스 맥스. 피노카트를 대표하는 서주원, BHRT 듀오 김진수와 김재현, 그리고 개막전 우승자 이준은(DR레이서) 등이 시리즈 2전 우승컵을 놓고 치열한 대결을 펼칠 전망이다. 로탁스 마스터에서는 SRT와 카트밸리 팀의 라이벌전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1전 우승자 김찬홍과 지난해 챔피언 이종주가 홈그라운드의 이점을 살린 카트밸리 소속 드라이버들의 기세에 맞서 어떤 레이스를 보여줄지 지켜볼 만하다.
야마하 수퍼 SS 우승 후보는 이충석(카티노), 김재홍(DR레이서), 김연동(CRT 카트) 등이다. 5월 1일 잠실카트장에서 치러진 개막전에서는 이충석이 먼저 1승 트로피를 거머쥐었지만, 처음 경험하는 카트밸리 트랙에서 어떤 드라이버가 포디엄 정상에 설 수 있을지는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야마하 SS 클래스에는 CRT 카트, DR레이서, 피노카트 등 3개 팀이 출전해 우승에 도전한다. 일단 개막전에서 포인트를 쌓은 임동락과 정성민이 유리한 입장이지만, 세 팀 드라이버 8명이 한 무대에서 처음 경쟁하는 만큼 결과를 예측하기는 어렵다.
한편, 로탁스-야마하 컵 코리아 카트 챔피언십 주최측은 제2전 1~3위 드라이버들에게 2011년 F1 코리아 그랑프리 그랜드스탠드(S, A, B석) 결승 관람권을 부상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밖에 4전까지 각 클래스 시리즈 1위에게는 메인 그랜드스탠드 R석 전일권을 제공할 방침이다.
박기현(allen@trackside.co.kr),KKC 조직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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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고 최명길, 시리즈 2연패 시동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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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KSF) 제네시스 쿠페 챔피언십 첫 우승컵의 주인공은 최명길(쏠라이트 인디고)이었다. 지난해 이 대회 챔피언 최명길은 예선 4위를 기록했지만, 안정적인 레이스 운영능력을 앞세워 2012 시리즈 개막전 1위 체커기를 받았다. 2~3위는 서한-퍼플모터스포트 듀오 장현진과 전대은. 올해부터 KSF 제네시스 쿠페 챔피언십에 도전하는 서한-퍼플모터스포트는 클래스 데뷔전을 포디엄 피니시로 마치는 경사를 누렸다. 한편, 잠정 결승 2위 오일기는 스포츠맨십 위반에 따른 페널티(30초 가산)를 받고 9위로 떨어졌다.
서한-퍼플모터스포트 듀오, KSF 데뷔전에서 포디엄 올라
지난해 KSF 메인 이벤트로 인기를 누린 제네시스 쿠페 챔피언십의 경쟁 구도가 재편될 조짐이다. 절대 강자 쏠라이트 인디고에 맞서는 라이벌팀들이 전력강화를 마쳐 시즌 초반부터 화끈한 순위 대결이 펼쳐질 전망이다. 이 같은 흐름은 시리즈 1전 예선에 뚜렷하게 투영되었다. 최명길과 오일기로 구성된 최강 라인업의 강세가 올해도 이어진 가운데 아트라스BX와 서한-퍼플모터스포트, DM레이싱 소속 드라이버들이 1, 2차 예선 선두그룹에 포진한 것이다.
인제오토피아와 채널A동아일보도 호시탐탐 선두그룹으로의 도약을 노리는 팀. 다카유키 아오키, 조성민을 전면에 띄운 두 팀은 이번 1전에서 코리아랩 진출에 실패했지만, 충분한 가능성을 갖추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따라 올 시즌 KSF 제네시스 쿠페 챔피언십에서는 5개 팀 드라이버 10여 명이 포디엄 세 자리를 놓고 치열한 승부를 벌일 것으로 기대된다.
5월 20일(일), KIC 5.615km F1 트랙에서 진행된 시리즈 제1전은 올 시즌 전반을 예측할 수 있는 잣대로 손색이 없었다. 그리드 1~2열을 차지한 드라이버는 오일기, 김중군(아트라스BX), 조항우(아트라스BX), 최명길. 신예 장현진은 정의철(DM레이싱)보다 한 계단 앞선 5그리드에 터를 잡고 KIC 13랩 결승에 돌입했다.
스탠딩 스타트로 시작된 제네시스 쿠페 결승은 첫 랩부터 이상 기류를 내포하고 있었다. 폴시터 오일기가 제자리를 지킨 반면 뒤따르던 김중군은 4위로 구른 것. 이 사이 조항우와 최명길은 예선 순위를 한 단계씩 올려 선두그룹에 형성된 미세한 균열의 향방을 점치기 어려웠다.
한 차례 회오리가 지나간 뒤 맞은 2랩은 폭풍전야. 이어 맞이한 3랩은 1~4위 드라이버들의 진퇴를 결정짓는 중요한 길목이었다. 3랩째 일어난 격전의 최대 수혜자는 최명길. 오일기와 조항우가 접근전을 펼치며 잠시 균형을 잃은 사이 대열 선두로 나서는 호기를 잡은 것이다. 이때 시작된 조항우와 오일기의 라이벌 대결은 4랩 이후 소강상태로 접어들었다. 몸싸움 과정에서 빚어진 경주차 접촉의 여파로 선두를 노리던 조항우가 5위로 밀려났기 때문이다.
이후 레이스는 쏠라이트 인디고 원투 체제. 일치감치 다가온 기회를 놓치지 않은 최명길이 우승 체커기를 향해 순항을 거듭했고, 조항우를 제친 오일기가 그 뒤를 따르며 막강 라인업의 파워를 과시했다. 이와 달리 아트라스BX 듀오는 예선 결과와 다른 길에서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조항우는 신예 장현진에 밀려 5위로 처졌고, 종반 들어 페이스를 올리던 김중군은 한 차례 일어난 스핀에 발목이 잡혀 7위로 굴렀다.
격랑을 헤친 제네시스 쿠페 챔피언십 1전은 결국 인디오 듀오의 원투 피니시로 막을 내렸다. 3, 4위는 개막전 돌풍의 핵으로 떠오른 서한-퍼플모터스포트 듀오 장현진과 전대은. 지난해와 달리 좋은 컨디션으로 시리즈 예선을 시작한 아트라스BX 조항우는 경주차 트러블로 고전한 정의철보다 앞서 체커기를 받았다.
그러나 쏠라이트 인디고 팀 원투는 결승 이후 변화를 맞이했다. 2위 오일기에 30초 가산 페널티가 내려진 때문이다. 이에 따라 서한-퍼플모터스포트 장현진과 전대은이 2, 3위 포디엄에 서서 샴페인 세리머니를 즐겼다. “KSF 데뷔전에 대한 심리적인 부담이 컸다”는 장현진은 “운이 좋았다. 앞으로 더욱 발전하는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더욱 정진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올 시즌부터 DM레이싱에서 새로운 시즌을 맞이하는 정의철은 예상보다 어려운 일전을 치렀다. 그러나 2년여 공백기와 뜻하지 않은 경주차 트러블을 고려하면 전체적으로 선전을 펼친 셈. “올해 이미지 변신을 시도하겠다”는 정의철은 2006년에 한솥밥을 먹은 DM레이싱에서 좋은 성적을 고대하고 있다.
한편, 제네시스 쿠페 챔피언십을 통해 프로 자동차경주에 데뷔한 가수 알렉스(쏠라이트 인디고)는 이번 경주에서 13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하위 팀 록키 레이싱은 일반적인 예상을 뛰어 넘는 성적을 남겼다. 예선에서는 17(박재범), 20위(문 용)로 고전하는 듯했지만, 14~15위로 순위를 끌어올려 중상위권 도약의 가능성을 내비쳤다. 이밖에 선두그룹 후보 이승진(채널A동아일보)은 경주차 이상으로 조기 리타이어했고, 박성은(팀 챔피언스)과 이문성(바보몰)도 피니시라인을 밟지 못한 채 1전을 마쳤다. 질풍 J5 레이싱 소속 최장한은 일단 완주에 성공하며 17위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2012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 제네시스 쿠페 챔피언십 제1전 결과
순위 드라이버 팀 기록
1 최명길쏠라이트 인디고 34분 00.412초
2 장현진서한-퍼플모터스포트 34분 13.846초
3 전대은서한-퍼플모터스포트 34분 14.425초
4 D. 아오키 인제오토피아 34분 23.667초
5 조항우아트라스BX 34분 25.056초
6 정의철 DM레이싱 34분 25.384초
7 김중군 아트라스BX 34분 28.738초
8 김동은 인제오토피라 34분 30.765초
9 오일기 쏠라이트 인디고 34분 40.267초
10 J. 리 인제오토피아 34분 48.650초
※ 5월 20일. KIC 1랩=5.615km 13랩
※ 패스티스트랩 : 최명길=2분 28.454초
(영암) 박기현(allen@trackside.co.kr),사진/KS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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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 불 웨버, 시즌 첫 우승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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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웨버(레드 불)가 2012 F1 모나코 그랑프리 우승을 차지했다. 5월 27일에 열린 모나코 그랑프리에서 웨버는 3.340km 서킷 78랩을 1시간 46분 06.557초의 기록으로 주행해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토요일 예선에서 마크는 2위를 차지했으나 예선 1위 미하엘 슈마허(메르세데스)가 5그리드 강등 페널티를 받아 선두를물려받았다. 결승 레이스에서 웨버는 마지막 랩까지 펼쳐진 경쟁자들의 맹렬한 추격을 따돌리고 모나코 그랑프리 정상에 오르는데 성공했다.
중국 그랑프리 우승자 니코 로스베르크(메르세데스)는 웨버에 0.64초 뒤진 기록으로 2위를 차지했다. 3위는 페르난도 알론소(페라리). 예선에서 6위를 기록했지만 결선에서 로망 그로장(로터스)과 루이스 해밀턴(맥라렌)의 리타이어와 부진을 틈타 시상대에 합류했다.
지난해 월드 챔피언으로 바레인 그랑프리 우승을 차지한 세바스찬 베텔(레드 불)은 4위. 알론소의 동료 펠리페 마사는 6위였고, 포스인디아 듀오 폴 디 레스타와 니코 휠켄베르크는 7, 8위를 차지했다.
모나코 그랑프리 우승자 마크 웨버는 드라이버즈 포인트 73점으로, 베텔과 함께 종합 2위에 진입했다. 시리즈 6전을 마친 현재 모나코 그랑프리 3위로 15포인트를 추가한 페르난도 알론소(76점)가 드라이버즈 1위를 지키고 있다. 컨스트럭터 부문에서는 레드 불이 1위(146점)를 유지했다. 2위는 108점을 기록한 맥라렌. 페라리와 로터스가 공동 컨스트럭터즈 공동 3위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웨버가 모나코 그랑프리 우승을 차지함에 따라 올 시즌 6번의 그랑프리는 모두 다른 드라이버들이 포디엄 정상에 올랐다. 2012 F1 7라운드 캐나다 그랑프리는 6월 8~10일 몬트리올 질 빌르너브 서킷에서 열린다.
2012 F1 제6전 모나코 그랑프리 결승 결과
순위
드라이버/국적
팀/엔진
기록
1
마크 웨버/호주
레드 불/르노
1시간 46분 06.557초
2
니코 로스베르크/독일
메르세데스/메르세데스
+0.643초
3
페르난도 알론소/스페인
페라리/페라리
+0.947초
4
세바스찬 베텔/독일
레드 불/르노
+1.343초
5
루이스 해밀턴/영국
맥라렌/메르세데스
+4.101초
6
펠리페 마사/브라질
페라리/페라리
+6.195초
7
폴 디 레스타/영국
포스 인디아/메르세데스
+41.537초
8
니코 휠켄베르크/독일
포스 인디아/메르세데스
+42.562초
9
키미 라이코넨/핀란드
로터스/르노
+44.036초
10
브루노 세나/브라질
윌리엄즈/르노
+44.516초
※ 5월 27일, 모나코 시가지 서킷=3.340km, 78랩=260.520km
※ 패스티스트랩 : 세르지오 페레즈=1분 17.296초(49랩)
※ 2위 이하의 기록은 1위와의 시간차
TRACKSIDE NEWS,사진/LAT Photograph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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