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6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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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수 김재현 서주원, 로탁스 맥스에서 삼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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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탁스코리아가 주최하고 경주 카트밸리(대표 김정민)가 주관하는 2012 코리아 카트 챔피언십(KKC) 제5전이 7월 8일(일)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스피드파크에서 개최된다. 이번 5전에는 로탁스 맥스, 로탁스 마스터, 로탁스 주니어, 야마하 선수, 야마하 신인전 등 5개 클래스에 36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KKC 최고 클래스인 로탁스 맥스에는 8명이 참가해 경쟁을 펼친다. 5전을 앞두고 나란히 2승씩을 챙긴 서주원(피노)과 김재현(BHR)이 시즌 드라이버 순위에서 공동 1위에 올라 있다. 이에 따라 이들의 라이벌 경쟁이 이번 대회에서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그 뒤를 추격하고 있는 김택준(피노)의 기세도 만만치 않다. 또한 경험이 풍부한 김진수(그리핀 모터스포츠)도 빼어난 실력을 바탕으로 첫 우승에 도전한다.
로탁스 마스터에서는 4전까지 우승을 기록하지 못한 우주식(드림, 94점), 김정훈(카트 밸리, 76점), 이베안(레전드, 68점)이 선두권을 유지하고 있다. 이민철(피노)의 3연승 여부도 주목할 만하다.3대가 참가하는 로탁스 주니어에서도 선의의 경쟁이 예상된다. 현재까지 2전 우승자 김정태(피노, 100점)가 안정감 있는 경기 진행을 통해 1위를 달리고 있다. 박준빈(카트밸리, 88점)이 2위. 개막전 우승 이후 매전 아쉬운 승부를 펼치고 있는 김민규(몬스터, 77점)는 이번 5전에서 두 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야마하 선수전에는 8대가 참가해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그 어느 때보다 더욱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 야마하 선수전에서는 현재까지 3승을 거둔 알렉세이(카티노)가 104점으로 단독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 3전 우승과 꾸준한 선전으로 96점을 획득한 전찬욱이 2위로 그 뒤를 추격하고 있어 이번 5전에서 짜릿한 승부를 보여줄 것으로 보인다. 3, 4전 모두 2위에 머문 김강두(스피드파크)는 90점을 획득하며 3위에 포진해 있다.
9명이 경합을 벌이는 야마하 신인전 5전에서는 지난 2전부터 4전까지 3연승을 거두며 상승세를 타고 있는 조희망(피노 카트)의 4연승 여부에 모든 이목이 주목하고 있다. 이를 저지하기 위한 이정민(드림레이서)과 안찬수(스피드파크)의 반격이 만만치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여인영(카티노)의 상승세도 눈여겨볼 만하다. 현재까지 드라이버 순위는 조희망이 102점으로 1위에 올라 있으며, 이정민과 안찬수가 각각 84점과 80점을 획득해 그 뒤를 추격하고 있다.
남태화 기자(더 아이오토), 사진/정인성

알론소, 영국에서 2년 연속 우승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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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 전반 8전을 마친 F1 그랑프리에서는 여전히 팽팽한 접전이 계속되고 있다. 5개 팀 드라이버 7명이 우승컵을 나눠 갖는 이변이 스페인 발렌시아까지 이어진 때문이다. 유럽 그랑프리를 마친 현재 70점 이상을 따낸 드라이버는 5개 팀 6명. 유일하게 2승을 챙긴 드라이버가 1명(페르난도 알론소)뿐일 정도로 2012 F1에서는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
7월 8일 결승을 치르는 영국 그랑프리는 독일, 헝가리, 벨기에, 이탈리아로 이어지는 유럽 라운드의 흐름을 점칠 수 있는 일전이 될 것이다. 어느 해보다 우승 후보를 예측하기 어려운 올해 그랑프리에서 영국도 예외가 될 수 없다는 것이 대다수 전문가들의 평가. 시리즈 전반에 흐르는 이상 기류가 실버스톤 서킷 상공에 떠 있는 까닭이다.
일반적인 전력으로는 맥라렌과 메르세데스, 레드 불, 로터스, 페라리의 강세가 여전할 전망이다. 이 가운데 고속 서킷으로 이름난 실버스톤에서는 맥라렌과 메르세데스, 레드 불의 근소한 우위가 예상된다. 그러나 여러 차례 업그레이드를 통해 머신 경쟁력을 강화한 페라리의 전력으로 볼 때 알론소의 연승 가능성도 높게 나타나고 있다.
F1에서 11년째를 보내고 있는 알론소는 실버스톤에서 두 차례 우승(2006, 2011)을 기록했다. 현역 드라이버 가운데서는 최근 10년 동안 마크 웨버(2010), 세바스찬 베텔(2009), 루이스 해밀턴(2008), 키미 라이코넨(2007), 그리고 미하엘 슈마허(2002, 2004)가 영국 그랑프리 우승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이들 중 키미와 슈마허는 올해 아직 포디엄 정상에 오르지 못한 상태. 이전까지 열린 레이스에서 충분한 경쟁력을 보여준 만큼 두 챔피언 출신 드라이버들이 어떤 활약을 펼칠지도 기대할 만하다.
실버스톤은 올 시즌 그랑프리가 열리는 서킷 중에서 속도가 가장 빠르다. 고속 코너가 많아 타이어에 가해지는 부담도 매우 큰 편. 따라서 스페인에 이어 두 번째로 하드와 소프트(옵션)로 지정된 타이어 관리 능력은 영국 그랑프리 순위를 좌우할 키포인트가 될 수 있다. 현재 소나기가 예보된 상태여서 변덕스러운 날씨도 간과할 수 없다.
현재까지의 드라이버즈 순위는 알론소, 웨버, 루이스, 베텔, 니코 로스베르크가 톱5. 올해 열린 8전 전 레이스에서 포인트를 획득한 알론소가 모나코 우승자 마크 웨버를 20점 차이로 따돌리고 드라이버즈 선두를 달리고 있다. 컨스트럭터즈 부분에서는 듀오 합작 2승을 거둔 레드 불이 정상. 맥라렌, 로터스, 페라리, 메르세데스가 2~5위로 선두그룹을 형성하고 있다.
F1 영국 그랑프리는 스카이라이프 스타스포츠(채널 506번)에서 생방송(8일 오후 9시)으로 볼 수 있다.
TRACKSIDE STAFF,사진/LAT Photograph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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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DDGT, 이번 주말 열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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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린트 레이스와 타임 트라이얼, 드리프트를 한 데 아우른 2012 한국 DDGT 챔피언십 제4전이 7월 8일(일)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KIC)에서 개최된다.올해 계획된 6전 중 하반기 3전의 포문을 여는 이번 대회에는 170여 명이 참가해 열전 퍼레이드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들어 더욱 활기를 띄고 있는 한국 DDGT 챔피언십 드리프트 종목(한국-D, 벤투스-D)에는 39명이 출전해 실력을 겨룬다. 국내 정상급 드리프트 선수들이 맞대결을 펼치는 한국-D(이전 D1) 4전 흐름을 점치기는 매우 어렵다. 매 라운드마다 우승 주자들이 바뀌는 혼전이 계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선두그룹 진출이 기대되는 드라이버는 이미 1승을 기록한 장주석, 이태호, 소도원. 지난 2, 3전 연속 2위에 머문 김동욱도 4강 합류 가능성이 높은 선수로 지목되고 있다 드리프트 선수권전 원년 챔피언 김상진(YR-모비벅스)의 복귀는 후끈 달아오른 한국-D 대결장을 더욱 복잡하게 만들 것으로 전망된다. 개막전을 마친 뒤 일본 D1 그랑프리에 진출해 좋은 성적을 거둔 김상진은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는 신진 드라이버들과 함께 한국-D 인기몰이에 앞장 설 유력 주자로 꼽힌다. 3전을 마친 현재 장주석, 김동욱, 이태호가 한국-D 선두 1~3위를 지키고 있다.
라운드를 거듭할수록 더욱 많은 선수들이 참여하는 벤투스-D에서의 경쟁도 지켜볼 만하다. 김세환과 정준용, 지영민, 서주형, 윤치욱 등이 현재 벤투스-D 상위 드라이버들. 여성 드라이버 강성미의 활약에도 팬들이 시선이 몰리고 있다.
GT300에서는 배선환의 강세가 조심스럽게 점쳐진다. 그러나 3전 우승컵을 거머쥔 배선환은 올해 신설된 피트스루 핸디캡(이전 경주 1~3위에 부여하는 핸디캡으로, 결승 도중 한 차례 의무 피트인을 해야 한다)을 이행해야 하는 만큼 쉽지 않은 일전을 치러야 한다. 배선환(74점)의 라이벌로는 송혁진, 정기용, 서주형, 김장래 등이 떠오르고 있다.
시리즈 전반 3전을 마친 현재 ST300 선두 주자는 김성현이다. 그 뒤에서 선두 추격의 고삐를 당기고 있는 드라이버는 박경준과 이용운. 2전 우승컵을 가져간 윤준한은 1, 3전에서 기대한 점수를 뽑지 못해 4위를 달리고 있다. 이밖에 ST200에서는 2승 포함, 세 경주 연속 포디엄에 최성훈이 정상가도에 올라 있고, 박선호와 정인모, 박정호가 펼치는 ST100 삼파전은 4전에서도 재현될 듯하다. 올해 신설된 경차 스프린트 레이스 K1000에서는 이대희가 선두를 지키는 가운데 조승태와 유경식이 2, 3위에 랭크되어 있다.
한편, 한국타이어가 후원하고 MKRC가 주관하는 한국 DDGT 챔피언십 4전 현장에서는 듀오백 코리아와 불스원 레인OK가 경품 행사를 진행하고, 카트 체험주행, X-RAY RC 데모런 등의 이벤트도 열릴 예정이다.
TRACKSIDE STAFF,사진/MKR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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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BC, F1 코리아 GP 홍보마케팅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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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조직위원회와 (주)아이엠비씨(iMBC)가 7월 3일 2012 F1 코리아 그랑프리 성공 개최를 위한 홍보, 마케팅을 공동 추진하기로 협의했다.
이번 협약은 대회 3년차를 맞아 F1 그랑프리가 보다 많은 사람들이 즐길 수 있는 문화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공동으로 노력하는 한편, 모터스포츠를 활용한 관광산업 발전의 초석을 마련하는 방안으로 추진되었다.
이에 따라 iMBC는 올해 코리아 그랑프리가 끝날 때까지 메인 홈페이지에 F1 배너를 게재하고, 지상파 및 케이블 채널과 인터넷 방송 등에 F1 소식을 전달할 예정이다. F1 조직위는 이를 통해 “연간 수십억원의 홍보효과가 기대되며, K-POP 후원 기업 확보, 티켓 판매 중간 딜러 참여 등 마케팅에 많은 도움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F1 조직위 서이남 공보팀장은 “iMBC는 회원수가 2천만명 이상이고, 하루 방문객 수가 100만명 이상인 대형 인터넷 매체이면서 방문객들이 20~30대 젊은 층으로 구성되어 있어 F1 홍보마케팅에 상당한 경쟁력과 파급력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서 팀장은 “올해 F1 코리아 그랑프리는 자동차와 스피드에 관심이 있는 국민이면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원활한 대회 운영과 K-POP 콘서트 등을 차질 없이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코리아 그랑프리는 10월 12일부터 14일까지 전라남도 영암 F1 경주장에서 개최된다. 티켓은 옥션이나 공식 홈페이지(www.koreangp.kr)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폰이나 아이폰 구별 없이 어플 스토어에서 ‘F1 코리아’를 검색하거나 공식 홈페이지 또는 F1 홍보물에 있는 QR코드를 통해 다운로드하면 실시간으로 F1 관련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TRACKSIDE NEWS,사진/스포츠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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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오토클럽 스피드웨이에서 ‘가속’ 편 온에어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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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대표이사 서승화)가 지난 1월 시작한 ‘타이어의 능력’ 광고 캠페인의 세 번째 시리즈 ‘가속’ 편을 이번 달부터 새롭게 선보인다.
자동차의 한계를 뛰어넘는 타이어의 제동 능력을 효과적으로 전달한 첫 번째 시리즈 ‘제동’ 편과 타이어까지 친환경이어야 진정한 친환경이 가능하다는 메시지를 표현한 ‘친환경’ 편에 이어 ‘가속’ 편에서는 자동차의 한계까지 질주하는 극한의 조건에서도 최고로 발휘되는 타이어의 능력을 강조했다.
특히 보다 실감나는 사운드를 표현해 내기 위해 실제 자동차의 엔진 소리, 타이어가 트랙을 밟는 소리, 속도감을 느끼게 해 줄 바람 소리 등을 직접 녹음하고 디자인하여 사운드 디자인만 3개월을 소요할 만큼 디테일한 작업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이번 광고는 지난 11월, 미국의 인기 스톡카 레이스 나스카(Nascar)의 개최 장소이기도 한 오토클럽 스피드웨이에서 촬영이 진행되었다. 300km/h에 가까운 최고 속도를 내는 영국의 스포츠카 애스턴 마틴을 활용, 슈퍼카의 성능을 극한으로 몰아 부치는 주행 조건에서도 안정적인 퍼포먼스를 발휘하는 타이어의 비주얼과 사운드를 독특한 앵글로 잡아낸 것이 포인트다. 영화 007 시리즈의 본드카로도 유명한 애스턴 마틴은 광고 내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전망이다.
한국타이어 브랜드 담당 김세헌 상무는 “한국타이어가 세 번째로 선보이는 ‘가속’ 편은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메시지를 강렬한 비주얼 이미지와 사실적인 사운드를 통해 보다 효과적으로 표현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타이어 시장의 선도 기업으로서 소비자의 공감을 이끌어낼 수 있는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한국타이어가 추구하는 ‘드라이빙 이모션(Driving Emotion)의 진정성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가속 편은 업계 최초로 공중파 방송 외에 극장판 3D로도 제작되어 전국 CGV 극장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소비자들은 실제 트랙 위의 자동차가 마치 내 눈앞에 있는 듯한 입체감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TRACKSIDE NEWS,사진/한국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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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 GP 성공 기원 D-100 행사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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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일(일), 2012 F1 코리아 그랑프리 성공을 기원하는 D-100일 기념행사가 전남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5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F1 서킷 달리기 대회에 참가한 마라톤 동호회원 등 2천여명은 비가 내리는 가운데에서도5.615km 트랙을 직접 달려봤다.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F1 서킷 달리기 대회에 참가한 곽운옥 씨는 “평소 이색 마라톤 대회에 많이 참가했지만,F1 서킷에서의 경험이 가장 이채로웠다”면서 “F1 경주장을 활용한 정식 마라톤 코스가 개발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전국 스피드 자전거 대회, F1 모형자동차 대회, 어린이 사생 대회도 함께 진행되었다. 행사 참가자들과 관람객을 위해 모터바이크 묘기쇼, 자동차 드리프트 쇼, 승마 체험, 그리고 다양한 경품 행사 등이 진행되어 가족들이 함께 보고 즐기는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F1 머신 모형을 직접 제작해 레일 위에서 속도를 측정해 순위를 가리는 F1 모형자동차 대회는 가족단위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한 김성중 군(목포 청호중 3년) 가족은 “평소 F1을 좋아해서 가족과 함께 참가하였는데 우승까지 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어린이 사생 대회에는 광주, 전남 지역 유치원과 초등학생 300여명이 참여했다. 크레파스화와 수채화 부문에서 F1을 소재로 한 그리기 대회가 개최되어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에게는 F1 티켓을 부상으로 제공했다.
이번 행사에는 푸마코리아, 동서식품, 레드 불 코리아, 인피니티 코리아, 호텔현대목포 등 관련 기업들이 2012 F1 코리아 그랑프리 성공을 함께 기원했다.
F1 조직위원회 박종문 사무총장은 “이번 행사는 올해 코리아 그랑프리 성공을 기원하기 위해 준비했다”면서 “예년에는 경주장 행사를 관람하고 돌아가는 프로그램이 대부분이었는데 금년에는 가족단위로 직접 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 위주로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총장은 “올해 코리아 GP에 대한 준비가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는 만큼 반드시 성공적인 대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TRACKSIDE NEWS,사진/스포츠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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랠리크로스 3전에 나타난 그론홀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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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8~7월 1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글로벌 랠리크로스 3전이 열린다. 올해 X게임즈는 로스 앤젤레스 이벤트를 포함해 총 5전이 계획되어 있다. 사진은 연습 중인 더블 월드 랠리 챔피언 출신 마커스 그론홀름. 메인 이벤트는 6월 28일 점프 연습을 시작으로, 7월 1일 오후 3시 30분(현지 시각)에 결승이 예정되어 있다.
사진/www.mgronholm.com

슈퍼지티코리아, 슈퍼 GT 4전 참관단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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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슈퍼지티코리아가 오는 7월 28~29일, 일본 수고 서킷에서 개최되는 슈퍼 GT 4라운드를 관람할 참관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여름휴가를 맞아 모터스포츠팬을 위해 마련한 상품으로, 슈퍼 GT를 더욱 박진감 넘치게 관람할 수 있도록 입장권(그랜드스탠드, 패독, 피트워크)과 주변 관광 상품을 연계한 T패키지로 구성되어 있다. 사전 예약을 통해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모터스포츠와 일본의 관광지를 여행할 수 있는 상품이라는 것이 주최측의 설명이다.
슈퍼 GT 관람 패키지는 7월 26일(목) 출국해 7월 30일(월)에 돌아오는 4박5일 일정. 5성급 베스트웨스턴호텔에서의 숙박과 자유여행, 주요관광지 관람, 슈퍼 GT 관람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1인당 값은 179만원(15인 이상일 경우). 7월 13일(금)까지 슈퍼지티코리아 홈페이지(www.supergt.kr)를 통해 신청을 받는다.

TRACKSIDE NEWS,사진/금호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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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모터스포츠 교육 기부 프로그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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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대표 : 김창규)가 지난 24일 전남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모터스포츠 관련 교육 및 경기장 현장 체험 등의 ‘교육 기부’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육 기부’란 기업이 교육 활동 지원을 위해 자사의 보유 자원과 임직원들의 재능, 역량 등을 대가 없이 기부하는 새로운 방식의 사회공헌 활동. 사회적으로 배려와 나눔의 문화가 강조되면서 더욱 그 의미가 재조명되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자사 모터스포츠 마케팅 활동을 활용한 모터스포츠 교육 기부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모터스포츠에 대한 이해도와 친밀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모터스포츠 관련 직업군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진로 선택의 폭을 넓히는 계기를 제공하고자 했다.
모터스포츠 교육 기부 프로그램은 헬로모바일 슈퍼 레이스 챔피언십 3전 일정에 맞춰 목포 지역 초중고 학생 31명을 초청해 24일 진행됐다. 이날 체험 프로그램은 모터스포츠에 대한 역사, 경기 운영방식 소개와 함께 금호타이어 후원 레이싱팀인 EXR 팀106 부스 방문 및 선수들과의 기념촬영 등으로 이뤄졌다. 또한 경기장에서는 택시타임과 피트워크 등을 실시해 학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윤서(13, 목포상동초)는 “미니 카트를 운전해본 경험이 있어 평소 자동차에 관심이 많았는데 모터스포츠 관람을 통해 레이싱카 드라이버에 대한 꿈을 가지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체험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금호타이어 캐릭터 ‘또로’에 대해서도 큰 관심을 보였다. 이처럼 캐릭터 마케팅을 통해 친밀한 기업으로 다가서고 있는 금호타이어는 교육 기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기업 호감도를 끌어올릴 계획이다.
금호타이어는 모터스포츠 교육 기부 프로그램을 일회성 이벤트에 그치지 않고, 올해 하반기 전남 영암 및 강원 태백 등지에서 3회 더 실시할 예정이다.
TRACKSIDE NEWS,사진/금호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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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 알론소, 유럽 잡고 드라이버즈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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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난도 알론소(페라리)가 놀라운 승리를 기록했다. 6월 24일, 스페인 발렌시아 스트리트 서킷에서 열린 2012 F1 제8전 유럽 그랑프리에서 알론소는 키미 라이코넨(로터스)을 6.4초 차이로 제치고 올 시즌 2승을 거두었다. 3위에 오른 드라이버는 미하엘 슈마허. 3년 공백기를 보낸 뒤 2010년 복귀한 슈마허는 메르세데스에서 처음으로 시상대를 밟았다. 이로써 유럽 그랑프리는 챔피언 출신 세 명을 표창대에 올리며 막을 내렸다.
셋 모두의 커리어에 페라리가 들어가 있는 것도 공통점. 슈마허는 2000년부터 2004년까지 5년 연속 페라리에서 드라이버즈 월드 타이틀을 거머쥐었고, 키미 라이코넨은 슈마허가 은퇴한 자리에 들어가(2007년) F1 그랑프리 정상을 휩쓸었다.
모나코 스트리트 서킷을 제압한 마크 웨버(레드 불)도 발렌시아에서 특유의 저력을 발휘했다. 예선에서 소프트타이어로 고전하며 예선 19위에 머문 웨버는 일요일에 벌어진 결승을 4위로 마치며 좋은 흐름을 이어갔다.
포스 인디아 듀오의 활약도 돋보였다. 예선에서도 톱10에 든 니코 휠켄베르크(예선 8위)와 폴 디 레스타(예선 10위)는 니코 로스베르크(메르세데스)를 사이에 두고 5, 7위를 기록하는 선전을 펼쳤다. 예선 순위를 한 계단 끌어올린 젠슨 버튼(맥라렌)이 8위. 올해 활약이 두드러진 세르지오 페레즈(자우버)와 부르노 세나(윌리엄즈)는 득점 10위권에서 유럽 그랑프리를 마무리지었다.
발렌시아 스트리트 서킷 57랩을 주파하는 유럽 그랑프리는 전반 28랩까지 세바스찬 베텔이 이끌었다. 폴포지션에서 출발해 올 시즌 2승 고지를 향해 순항을 거듭한 것이다. 특히 베텔은 최근 2년 연속 유럽 그랑프리에서 폴투윈을 거둬 이번에도 그의 우승이 유력해 보였다.
그러나 레이스 도중 일어난 사고로 세이프티카가 투입되면서 베텔의 폴투윈에 금이 가기 시작했다. 결국 머신 트러블에 휘말린 베텔은 33랩째 트랙을 떠났다. 팀 동료 키미보다 앞선 예선 4위로 출발해 포디엄 등정을 노린 로망 그로장도 40랩째 리타이어하는 불운을 맞았다.
▲ 챔피언 출신 세 명이 유럽 그랑프리 포디엄에 올랐다. 미하엘 슈마허(오른쪽)는
그랑프리 복귀 후 최고 성적인 3위를 기록했다

이들과 달리 페르난도 알론소는 발렌시아에서 값진 성과를 거두었다. 알론소의 예선 기록은 11위. 우승 가능성이 희박한 상태에서 결승에 돌입한 알론소는 세이프티카 상황과 피트스톱 작전을 절묘하게 활용해 홈그라운드 스페인에서 시즌 2승 트로피를 차지하는 전과를 올렸다.
챔피언 출신 키미 라이코넨은 바레인에 이어 올 시즌 두 번째로 2위를 기록했다. 3위는 미하엘 슈마허. 레이스 종료 2랩을 남겨 두고 선두 추격의 고삐를 당긴 루이스 해밀턴은 파스토 말도나도(윌리엄즈)와의 접촉사고로 순식간에 19위로 굴렀다. 포디엄이 유력했던 루이스가 선두그룹에서 멀어지자 미하엘 슈마허가 순위를 올려 복귀 후 3년 만에 처음으로 포디엄에 올라 샴페인을 맛봤다. 한편, 복통으로 인해 예선에 참가하지 못한 티모 글록(마러시아)은 결승 그리드에도 나서지 못했다.
유럽 그랑프리를 마친 현재 2012 시리즈에서 유일하게 2승을 챙긴 페르난도 알론소(111점)가 드라이버즈 선두로 복귀했다. 마크 웨버와 루이스 해밀턴은 2, 3위. 세바스찬 베텔은 4위로 떨어졌다. 컨스트럭터즈 부분에서는 레드 불, 맥라렌, 로터스가 1~3위를 달리고 있다.
2012 F1 제9전 영국 그랑프리는 7월 6일부터는 실버스톤 서킷에서 열린다.
2012 F1 제8전 유럽 그랑프리 결승 결과
순위
드라이버/국적
팀/엔진
기록
1
페르난도 알론소/스페인
페라리/페라리
1시간 44분 16.649초
2
키미 라이코넨/핀란드
자우버/페라리
+6.421초
3
미하엘 슈마허/독일
메르세데스/메르세데스
+12.639초
4
마크 웨버/호주
레드 불/르노
+13.628초
5
니코 휠켄베르크/독일
포스 인디아/메르세데스
+19.993초
6
니코 로스베르크/독일
윌리엄즈/르노
+21.176초
7
폴 디 레스타/영국
포스 인디아/메르세데스
+22.866초
8
젠슨 버튼/영국
맥라렌/메르세데스
+24.653초
9
세르지오 페레즈/멕시코
자우버/페라리
+27.777초
10
브루노 세나/브라질
윌리엄즈/르노
+34.630초
※ 6월 24일, 스페인 발렌시아 스트리트 서킷 5.419km, 57랩=308.883km
※ 패스티스트랩 : 니코 로스베르크=1분 42.163초(54랩)
※ 2위 이하의 기록은 1위와의 시간차
TRACKSIDE STAFF,사진/LAT Photograph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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