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6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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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라스BX, 제네시스 쿠페 2전 연속 폴포지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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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라스BX 김중군이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KSF) 3전 제네시스 쿠페 챔피언십 예선을 1위로 끝마쳤다. 7월 14일(토), 비가 내리는 가운데 진행된 예선에서 김중군은 1분 33.424초를 기록하며 올 시즌 첫 폴포지션을 따냈다. 제네시스 쿠페 예선 2, 3위는 최명길(쏠라이트 인디고)과 조항우(아트라스BX).
채널A동아 팀 조성민과 이승진, 예선 5, 6위 기록
KSF 1차 예선이 열린 14일 전남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KIC)에는 오후 들어서부터 세찬 비가 쏟아졌다. 이로 인해 KIC 상설트랙(1랩 3.045km)은 흥건하게 젖은 상태. 모든 드라이버들이 웨트 타이어를 끼우고 예선에 돌입했지만, 미끄러운 트랙을 공략하기가 쉽지 않아 보였다.
오후 2시 20분에 시작된 예선 초반 선두는 전대은(서한-퍼플모터스포트)이었다. 조성민(채널A동아일보)과 정의철(DM레이싱)이 잠정 2, 3위. 그러나 제네시스 쿠페 3전 예선은 6분 30여초가 진행된 뒤 적기 중단되었다. 많은 비가 쏟아져 정상적인 예선 진행이 어려운 상황이었기 때문이다.
2시 50분에 재개된 예선 선두그룹은 조성민, 오일기(쏠라이트 인디고), 사사키 코타(인제오토피아), 전대은과 장현진(서한-퍼플모터스포트). 이후 예선 시작 20분이 지나면서 다카유키 아오키(인제오토피아)가 대열 선두로 나섰고, 예선이 끝날 때까지 그보다 빠른 기록을 뽑아낸 드라이버는 나타나지 않았다. 이에 따라 다카유키 아오키가 제네시스 쿠페 1차 예선 1위에 올랐고, 최명길과 김중군, 조성민, 조항우가 선두 5위권을 형성했다.
지난 2전 결승 상위 5위권에 부여하는 핸디캡 타임에 따라 2차 예선(코리아랩)에 진출한 드라이버는 김중군, 최명길, 조항우, 다카유키 아오키, 조성민, 이승진으로 정해졌다. 이들 6명이 벌인 코리아랩 최종 순위는 김중군의 폴포지션으로 판가름났다. 잠정 1위 최명길을 0.268초 차이로 제친 김중군은 예선 마지막 순간에 가장 빠른 랩타임을 기록하며 올해 첫 폴포지션을 차지했다.
개막전 우승, 2전 3위 최명길이 예선 2위. 2전 폴시터 조항우는 3그리드를 예약했고, 다카유키 아오키, 조성민과 이승진이 그 뒤를 이었다. 한편, 1차 예선에서 7위에 오른 오일기(쏠라이트 인디고)는 핸디캡 타임 0.9초를 가산함에 따라 10그리드로 밀려나 결승을 치른다.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 제네시스 쿠페 챔피언십 3전 결승은 7월 15일 오후 12시 50분에 시작될 예정이다.
2012 KSF 제네시스 쿠페 챔피언십 제3전 예선 결과
순위
드라이버
기 록
1
김중군
아트라스BX
1분 33.424초
2
최명길
쏠라이트 인디고
1분 33.692초
3
조항우
아트라스BX
1분 33.708초
4
다카유키 아오키
인제오토피아
1분 33.724초
5
조성민
채널A동아일보
1분 34.496초
6
이승진
채널A동아일보
1분 34.700초
7
장현진
서한-퍼플모터스포트
1분 36.930초
8
코타 사사키
인제오토피아
1분 37.076초
9
전대은
서한-퍼플모터스포트
1분 37.396초
10
오일기
쏠라이트 인디고
1분 37.637초
※ 7월 14일(토).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 1랩=3.045km
(영암) 박기현(allen@trackside.co.kr),사진/KS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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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6000, 교류전으로 KSF 3전에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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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모바일 슈퍼 레이스 챔피언십을 주관하는 (주)슈퍼레이스가 7월 14~15일에 개최되는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KSF) 3전에 슈퍼6000이 참여한다고 밝혔다. 시리즈 2전을 2012 KSF 개막전과 함께 치른 슈퍼 레이스 관계자는 “교류전 형식으로 슈퍼6000 클래스만 KSF 3전에 참가한다”고 설명했다.
이와 같은 교류전은 8월 26일에도 열릴 예정이다. 슈퍼 레이스 5전에 KSF 제네시스 쿠페 챔피언십에 출전하는 레이싱팀이 원정 레이스를 펼치기로 계획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슈퍼 레이스와 KSF 측은 “앞으로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국내 모터스포츠 활성화에 두 프로모터의 힘을 모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대 제네시스 카울에 6천200cc 엔진을 얹은 슈퍼6000은 헬로모바일 슈퍼 레이스 챔피언십 최고 클래스. 여기에는 CJ레이싱, 인제오토피아, 발보린, 슈퍼스포츠, 이레인 레이싱팀 등이 참여하고 있다. 수중전이 예상되는 이번 대회에는 드라이버즈 1위 황진우(발보린), CJ레이싱 김의수, 인제오토피아 김동은 등이 참가할 예정이다.
한편, 7월 21일 태백 레이싱파크에서 열리는 헬로모바일 슈퍼 레이스 챔피언십 4전은 ‘나이트 레이스’로 개최된다. 슈퍼6000, 엑스타GT(배기량 2천cc, 터보), 넥센N9000(배기량 1천600cc), 벤투스 등 4개 메인 이벤트와 서포트 레이스에는 100여 명이 출전해 경합을 벌일 전망이다.
이에 맞추어 (주)슈퍼레이스는 CJ그룹과 함께 SNS(페이스북) 이벤트 등을 통한 경품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이벤트 당첨자 2명에게는 결승 당일 CJ레이싱팀 이화선 선수 경주차 동승 체험권과 슈퍼 레이스 관람권, 하이원리조트 숙박권, 슈퍼 레이스 티셔츠와 모자를 제공한다. 이 행사는 7월 9~15일까지 7일간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7월 16일이다.
이 외에도 슈퍼 레이스 4전에서는 한여름밤 숲속에서 즐기는 록밴드 공연과 함께 다양한 경품 이벤트가 열릴 예정이다. 슈퍼레이스 4전 입장권은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TRACKSIDE STAFF, 사진/(주)슈퍼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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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 2012 F3 마스터스 오피셜타이어로 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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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대표 : 김창규)가 오는 7월 14일(토)부터 15일(일)까지 네덜란드의 휴양도시인 잔부르트에서 열리는 ‘F3 마스터스’(Masters of F3)에 레이싱 전용 타이어 ‘엑스타(ECSTA)’ S700, W700 400여개를 전량 유상 공급한다.
1991년에 시작된 F3 마스터스는 세계 여러 나라에서 개최되는 F3 가운데 단연 최고 수준. 이 대회에 참가하는 팀과 드라이버는 물론 관중 동원 등 여러 면에서 홍보효과가 높아 세계적 자동차 관련 업체들의 마케팅 경쟁이 치열하게 벌어지는 장이다.
금호타이어는 2002년부터 2014년까지 대회 공식 타이어 공급업체로서 선정되었다. 첫 참가 이후 11년 연속 F3 마스터스 오피셜 타이어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것이다.
금호타이어는 지난 2002년, 세계적 타이어 기업인 일본의 브리지스톤을 제치고 이 대회 공식타이어로 선정된 이후 올해까지 자사 대표 브랜드인 ‘엑스타’ 레이싱용 타이어를 유상공급하고 있다. 2002년에는 출전 경주차 16대가 모두 전년 기록 갱신이라는 놀라운 성과를 이루었고, 매년 기록을 앞당기며 금호타이어 레이싱 타이어의 성능과 기술력을 입증하고 있다.
현역 F1 드라이버 가운데서는 루이스 해밀턴(2005), 폴 디 레스타(2006), 니코 휠켄베르크(2007)가 F3 마스터스에서 우승했다. 테스트 드라이버로 뛰고 있는 발테리 보타스(윌리엄즈, 2009~2010), 줄 비앙치(포스 인디아, 2008)도 F3 마스터스 우승자 출신이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영국 현지의 우수 딜러 80명을 네덜란드로 초청해 마스터스 F3 경기 참관뿐만 아니라 유람선 투어, 바비큐 파티 등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최기명 금호타이어 영국법인장은 “세계 최고 권위의 F3에 10년 이상 공식타이어로 선정될 수 있었던 배경은 금호타이어의 기술력이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을 수 있을 정도로 위상이 제고되었음을 의미한다”며 “딜러 초청 프로그램을 통해서도 고객들이 금호타이어 제품에 대한 우수성 및 신뢰성을 고취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TRACKSIDE STAFF, 사진/금호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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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쿠페 챔피언십 정상 대결이 뜨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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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를 더해가는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KSF) 3전은 2012 시리즈 전반을 가름하는 분수령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제네시스 쿠페 챔피언십, 아반떼와 포르테 쿱 챌린지 등 3개 클래스 선두그룹의 윤곽이 드러난 가운데 반전을 노리는 각 팀 드라이버들의 역공이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KIC)을 뜨겁게 달굴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인디고 아트라스BX 인제오토피아 DM레이싱, 정상에서 격돌
KSF 메인, 제네시스 쿠페 챔피언십 3전에는 9개 팀 드라이버 18명이 참가해 스피드 대결을 벌인다. 현재까지 나타난 전력으로 볼 때 쏠라이트 인디고, 인제오토피아, 아트라스BX 팀의 강세가이어질 전망이다.
최강 듀오 오일기와 최명길을 내세운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팀의 목표는 3연승. 개막전(최명길)과 2전(오일기)에서 연승을 거둔 쏠라이트 인디고는 라이벌을 압도하는 막강 전력을 앞세워 챔피언십 주도권을 거머쥘 각오를 다지고 있다. 그러나 두 선수 모두 이전 레이스 성적에 따라 부여하는 핸디캡 타임(오일기 0.9초, 최명길 0.5초)을 적용받아 다소 불리한 상태에서 3전 예선을 치러야 한다.
인제오토피아 오버롤을 입은 다카유키 아오키와 코타 사사키도 선두그룹에서 경쟁할 드라이버로 꼽힌다. 2전 예선 3위, 결승 2위 주자 아오키는 매 라운드마다 뛰어난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고, 2전을 통해 KSF에 데뷔한 코타 사사키 역시 예선 4위, 결승 6위로 선전을 펼친 결과에 따른 분석이다.
아트라스BX 듀오 조항우와 김중군은 이번 3전에서 필승 카드를 꺼내들었다. 올해 열린 2전 예선을 모두 톱6로 마무리하고도 결승에서 불운에 휘말린 두 선수는 포디엄 정상을 목표로 일전을 준비하고 있다.
DM레이싱 정의철은 “심기일전한 모습으로 3전에 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지난 두 경주에서 포디엄에 오르지는 못했지만, 팀의 든든한 지원과 패기를 앞세워 재도약의 발판을 굳건하게 다지겠다는 뜻을 단호하게 내비친 것. 전반적인 흐름이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는 만큼 정의철의 선전도 기대할 만하다.
서한-퍼플모터스포트 장현진과 전대은의 마음가짐도 남다르다. 개막전 2, 3위 포디엄, 2전 톱10으로 일반적인 예상을 뛰어넘는 활약을 펼치고 있지만, 보다 안정적인 교두보를 마련해야 좋은 성적을 이어갈 수 있는 까닭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심적 부담을 떨어내는 것이 열쇠. 따라서 제네시스 쿠페 챔피언십 3전은 서한-퍼플모터스포트의 하반기 전반을 가늠해볼 수 있는 잣대가 될 것으로 예측된다.
록키 레이싱(박재범)과 록타이트-HK(한민관, 최장한)는 중위그룹으로의 도약을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세 드라이버 가운데서는 박재범(12위)이 근소하게 앞선 상태. 예선보다 결승에서의 활약이 더 좋은 박재범은 1, 2전 13위로 분전하고 있다. 이와 달리 채널A동아 이승진과 조성민은 예상보다 저조한 성적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2전을 마친 현재 드라이버즈 10(조성민), 17위에 머물러 뚜렷한 반전이 요구되는 시점이다.
2012 제네시스 쿠페 챔피언십 드라이버즈 1~3위는 최명길, 다카유키 아오키, 오일기. 팀 챔피언십 부문에서는 쏠라이트 인디고, 인제오토피아, 서한-퍼플모터스포트가 선두권을 형성하고 있다.
아반떼와 포르테 쿱 챌린지 3전에는 40여 명이 출전을 앞두고 있다. 아반떼 챌린지 부분 1, 2위는 강병휘와 원상연. 포르테 쿱에서는 이진욱, 박규승, 허태웅이 박동섭, 조용우, 홍성재를 거느리고 선두 경쟁을 벌이고 있다.
한편, 7월 14~15일 결승을 치르는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에서는 골프스타 김하늘과 쏠라이트 인디고 최명길이 벌이는 이색 스피드 대결 ‘현대자동차 스피드업 빅 매치’가 스페셜 이벤트로 준비된다. 국내 모터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교류전 ‘2012 헬로모바일 슈퍼 레이스 챔피언십 슈퍼6000’도 마련되어 있다.
박기현(allen@trackside.co.kr),사진/정인성, KS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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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늘 vs 최명길, 이색 스피드 대결의 승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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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KSF) 3전 결승이 열리는 7월 15일, 전남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KIC)에서 이색 스피드 대결이 벌어진다. KSF 주관사 이노션이 프로 골퍼 김하늘(BC카드)과 프로 카레이서 최명길(쏠라이트 인디고)을 한 무대에 올리는 ‘현대자동차 스피드업 빅 매치’를 스페셜 이벤트로 준비한 것.
2011년 KLPGA 상금왕과 다승왕을 휩쓴 미녀골퍼 김하늘(24)과 지난해 제네시스 쿠페 챔피언십 타이틀을 거머쥔 최명길은 이 날 KIC 200미터 직선주로에서 각각 드라이버 샷과 제네시스 쿠페 경주차로 두 차례 스피드 맞대결을 치른다.
이 행사를 주관하는 이노션 측은 “그동안 이와 유사한 이벤트가 몇 차례 있었지만, ‘현대자동차 스피드업 빅 매치’와 같이 수천 명의 관중을 대상으로 하는 공개 이벤트를 펼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다.
2006년 프로 골프에 데뷔해 통산 6승을 기록한 김하늘의 드라이버 평균 비거리는 260야드(약 237미터). 이는 국내 여자골퍼 중 최고 수준으로, 드라이버 스윙 시 볼의 최고 속도는 약 220km/h 이상으로 알려져 있다. 2011년 SK 인비테이셔널 등 3대 대회 우승컵을 들어 올린 김하늘은 상금왕과 다승왕을 석권하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여자골퍼로 입지를 굳건히 다지고 있다. 올 시즌에도 톱10 진입율 1위, 평균 타수 2위, 상금 포인트 4위 등 좋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김하늘은 이 날 이색대결을 펼친 후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을 찾은 팬들을 대상으로 사인회와 제네시스 쿠페 출발 퍼포먼스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7월 6일, 이벤트 설명회를 찾은 김하늘은 “경주차와의 대결이 처음이어서 무척 설렌다. 저를 응원해주시는 팬들을 위해서 열심히 준비해 멋진 승부를 보여 드리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독일 F3를 거쳐 현재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팀에서 활약하고 있는 최명길은 지난해 KSF 제네시스 쿠페 시리즈 챔피언 출신. 올 시즌에도 1전 우승, 2전 3위를 기록하며 시리즈 포인트 1위를 달리고 있다.
프로골퍼 김하늘과의 한판 승부를 앞둔 최명길은 “매우 흥미 있고 재미있는 대결이 예상된다. 승패를 떠나 멋진 승부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KSF 관계자는 “전문가들의 시뮬레이션 결과 약 4초 내외면 승부가 가려질 것으로 보인다”면서 “두 선수의 승부는 현장 분위기와 기후가 변수가 될 수 있을 것이다. “골프공의 초반 스피드가 레이싱카보다 월등히 빠르지만, 의외의 결과가 나올 수도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출했다.
한편, 김하늘과 최명길의 대결과 함께 관중들이 참여하는 승부 예측 이벤트로 진행된다. 승리자를 맞춘 관중 1천명에게는 여수 엑스포 티켓이 제공된다.
현대자동차 스피드업 빅 매치와 더불어 쇼트트랙 황제 김동성과 올림픽 2연패의 신화를 일군 심권호가 드라이버로 변신해 KIC를 달리는 또 하나의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나가노 동계 올림픽 금메달, 2002년 세계 선수권 6관왕의 주인공 김동성과 역대 최초 올림픽 2체급 석권 레슬러인 심권호는 KSF 3전에서 레이싱에 도전한다. 채널A의 ‘불멸의 국가대표’에 출연 중인 김동성과 심권호는 지난 7월 초 자체 선발전에서 압도적인 성적으로 선발되어 이번 대회 아반떼 챌린지 레이스에 출전하게 되었다.
KSF 관계자는 “쇼트트랙에서의 경험이 자동차경주에서도 빛을 발하는 것 같다. 특히 주행라인을 읽는 능력이 기대 이상”이라며 김동성을 높게 평가했다. 심권호에 대해서는 “레슬러 출신답게 특유의 근성과 끈기로 안정적인 레이스를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KSF 결승이 열리는 7월 15일에 김동성과 심권호는 아마추어 레이스에 출전하고, 불멸의 국가대표에 출연하는 이만기, 김세진, 우지원, 이봉주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스포츠 스타들은 팬사인회에 참가한 뒤 출전 동료를 응원할 계획이다.
TRACKSIDE STAFF, 사진/이노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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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 그랑프리, 어느 자리에서 관람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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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F1 코리아 그랑프리(10월 12~14일)가 석 달 앞으로 다가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코리아 그랑프리를 현장에서 관람하려는 사람들에게 자리 선택은 무엇보다 중요한 문제. 스타트와 피니시, 각종 이벤트를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메인 그랜드스탠드가 가장 좋은 자리임은 분명한 사실이지만, 티켓 값을 고려하면 누구나 손쉽게 선택하기는 어려운 실정이다. 그렇다면, 경제적인 부담을 최소화해 그랑프리를 즐길 수 있는 자리는 어디일까?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KIC) 각 스탠드 별 특징을 미리 알아두면 도움이 될 것이다.
먼저 스타트라인 전면에 위치한 A스탠드. 메인 그랜드스탠드 다음으로 값이 비싼 이 자리는 스타트라인을 벗어난 F1 머신의 순위 대결을 지켜볼 수 있는 명당이다. 또한 KIC 1, 2번 코너가 눈앞에 펼쳐져 다이내믹한 레이스를 관람하기 좋다. 스타트 장면을 찍기 위해 사진 기자들이 운집하는 스탠드로, 드라이버들의 격렬한 자리다툼에 따른 사고가 빈번하게 일어난다.
A스탠드 옆에 위치한 B스탠드에서 스타트 장면을 보기는 어렵지만, 1, 2번 코너가 한눈에 잡힌다. KIC에서 가장 긴 1.2km 직선주로가 B스탠드 앞에서 시작된다는 점도 매력이다. C스탠드는 상설블록 옆 4번 코너 앞에 위치했다. 상설 관람석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며, 두 번째로 긴 직선주로를 지나 급격한 코너로 진입하는 머신을 볼 수 있다. 5, 6번 코너까지 조망할 수 있는 좌석이다.
D스탠드는 C스탠드 맞은편에 위치한다. 3개의 스탠드로 나눠져 있으며, 3개의 스탠드 중 가장 높은 블록을 고르면 두 번째로 긴 직선주로와 4~6번 헤어핀 코너 및 고속 시케인까지 관람할 수 있다.
E~J스탠드에서는 고속 코너링을 마음껏 관람할 수 있다. 시속 200km를 넘나드는 코너링과 브레이킹, 그리고 추월장면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그 중 최고의 좌석을 꼽으라면 F, G스탠드를 추천한다. 두 스탠드에서는 고속 코너링뿐만 아니라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의 최장 직선구간을 빠져 나오는 머신의 모습까지 볼 수 있다. E~J스탠드에서는 영암호의 풍광이 눈에 들어온다.
TRACKSIDE STAFF, 사진/스포츠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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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려의 손인사를 주고받는 두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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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 카트 챔피언십(KKC) 5전 야마하 선수권 포디엄 드라이버를 결정짓는 일전은 쉽게 흘러가지 않았다. 드림, 피노, 몬스터, 카티노, 스피드파크 소속 드라이버 8명이 한 치의 양보 없는 접전을 펼친 때문이다. 히트1, 히트2를 거쳐 스피드파크 13랩을 주파하는 결승은 카티노 소속 알렉세이의 우승으로 판가름났다. 마지막 그리드에서 히트2에 돌입해 상위권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한 알렉세이는 쟁쟁한 라이벌 김강두(스피드파크)와 전찬욱(피노)을 제치고 우승 행진곡에 발을 맞추었다. 결승을 마친 뒤 격려의 손길을 보내는 알렉세이(왼쪽)와 전찬욱. 역경을 극복하고 좋은 성적으로 레이스를 마친 이들에게 박수를 보낸다.
TRACKSIDE STAFF,사진/KKC 조직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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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R 김재현, 로탁스 맥스 강자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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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8일 경기도 파주 스피드파크에서 2012 코리아 카트 챔피언십(KKC) 제5전이 열렸다. KKC 정상 로탁스 맥스 클래스 5전에 출전한 드라이버는 8명. 국내 카트 레이스 최고 무대에서 격돌한 이들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열전을 이어갔다. 이 클래스 챔피언 출신 서주원(피노)과 김진수(그리핀), 떠오르는 강자 김재현(BHR)과 김택준(피노)이 우승컵을 놓고 벌인 레이스 결과 4전 우승자 김재현이 2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로탁스 맥스 2, 3위 포디엄에는 김택준과 서주원이 올라갔다.
TRACKSIDE STAFF,사진/KKC 조직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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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웨버, 시즌 두 번째 우승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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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웨버(레드 불)가 치열하게 전개된 영국 그랑프리 우승을 차지했다. 7월 8일 실버스톤에서 열린 2012 F1 영국 그랑프리에서 웨버는 5.891km 서킷 52랩을 제일 먼저 주파해 시즌 2승을 기록했다.
비가 내리는 가운데 진행된 영국 GP 예선 1위는 올 시즌 유일한 2승 주자 페르난도 알론소(페라리). 웨버는 두 번째 그리드에서 결승을 시작했다.
두 드라이버의 명암은 결승 종료 4랩을 남겨두고 엇갈렸다. 서로 다른 타이어 선택이 웨버와 알론소의 영국 그랑프리 결승 결과에 중대한 영향을 미친 것이다. 소프트타이어로 시작해 하드-하드타이어 전략을 구사한 웨버는 하드-하드-소프트 작전으로 맞선 알론소보다 유리하게 레이스를 이끌어 영국 GP 우승을 차지했다.
1, 2위 마크와 알론소의 순위를 가른 시차는 3.060초. 모나코 이후 2개월 만에 우승 포디엄에 오른 웨버는 이로써 올해 2승을 기록한 두 번째 드라이버가 되었다.
3위는 세바스찬 베텔. 페라리의 펠리페 마사는 올해 들어 가장 좋은 4위로 영국 그랑프리 결승을 마쳤다. 로터스 듀오 키미 라이코넨과 로망 그로장은 영국 GP를 5, 6. 이와 달리 수중전 예선 3위로 포디엄 등정이 기대된 미하엘 슈마허는 루이스 해밀턴, 브루노 세나, 젠슨 버튼을 거느리고 7위를 기록했다.
시리즈 9전 영국 그랑프리를 마친 현재 페르난도 알론소가 드라이버즈 정상을 달리고 있다. 2년 만에 영국 그랑프리 우승컵을 차지한 웨버가 2위. 3, 4위는 세바스찬 베텔과 루이스 해밀턴이다. 돌아온 챔피언 키미 라이코넨은 니코 로스베르크보다 앞선 드라이버즈 5위를 기록 중이다.
컨스트럭터즈 순위에서는 변화가 생겼다. 베텔과 웨버를 보유한 레드 불이 여전한 1위를 지키는 가운데 페라리가 2위로 올라섰고, 로터스-맥라렌-메르세데스가 선두 5위권을 형성하고 있다.
다음 그랑프리는 7월 20일 독일 호켄하임에서 열린다.
2012 F1 제9전 영국 그랑프리 결승 결과
순위
드라이버/국적
팀/엔진
기록
1
마크 웨버/호주
레드 불/르노
1시간 25분 11.288초
2
페르난도 알론소/스페인
페라리/페라리
+3.060초
3
세바스찬 베텔/독일
레드 불/르노
+4.836초
4
펠리페 마사/브라질
페라리/페라리
+9.519초
5
키미 라이코넨/핀란드
로터스/르노
+10.314초
6
로망 그로장/프랑스
로터스/르노
+17.101초
7
미하엘 슈마허/독일
메르세데스/메르세데스
+29.153초
8
루이스 해밀턴/영국
맥라렌/메르세데스
+36.463초
9
브루노 세나/브라질
윌리엄즈/르노
+43.347초
10
젠슨 버튼/영국
맥라렌/메르세데스
+44.444초
※ 7월 8일, 영국 실버스톤 서킷 5.891km, 52랩=306.332km
※ 패스티스트랩 : 키미 라이코넨=1분 34.661초(50랩)
※ 2위 이하의 기록은 1위와의 시간차
TRACKSIDE STAFF,사진/피렐리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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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A, 한국 Action For Road Safety 적극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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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자동차연맹의(FIA) 장 토드 회장(67)이 한국자동차경주협회(KARA)가 진행 중인 글로벌 교통안전 캠페인 ‘Action For Road Safety’에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KARA는 7월 7일 변동식 회장이 최근 체코 프라하(6월 26~30일)에서 열린 2012 FIA 컨퍼런스에서 장 토드 FIA 회장과 만나 한국에서의 Action For Road Safety 캠페인 지원을 포함한 포괄적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FIA는 이번 회담 기간 중 한국의 캠페인 활동에 대해 큰 만족을 표현했다. 장 토드는 회장은 “Action For Road Safety는 FIA가 중장기적으로 중점 추진 중인 캠페인이며, 한국이 솔선수범해 모범적으로 참여해 준 점이 매우 인상적이었다”며 “2013년 이후에도 KARA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토드 회장은 또 “F1 코리아 그랑프리 때도 캠페인과 관련한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어 주면 적극적으로 돕겠다”며 “캠페인 홍보대사인 미쉘 위(양자경)를 한국으로 파견하는 등 추가적인 지원방안도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변동식 회장은 이에 대해 “Action For Road Safety가 한국의 국가적 이슈가 되도록 영역을 넓히는데 주력하겠다”며 “단지 구호에 그치는 캠페인이 아니라 실질적으로 도로 사망자가 줄어드는 성과를 내기를 바란다”고 답했다.
KARA 변동식 회장이 장 토드 회장과 해외에서 개별 회동을 갖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KARA는 FIA가 올해 세계 200여개 회원국을 대상으로 실시한 캠페인 지원 요청 심사에 응모해 경쟁국들보다 높은 점수로 지원금을 확보한 바 있다. 당시 140여 개 국가 및 단체가 지원서를 제출해 단 23개 단체만이 선정되었다.
KARA는 변동식 회장과 장 토드의 회장의 이번 회동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됨에 따라 오는 2013년 이후애도 FIA의 지원금을 지속적으로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AFRS는 UN 반기문 총장이 2011년 제창한 사업으로, 도로에서 목숨을 잃는 500만 명의 생명을 구한다는 목표로 2020년까지 장기 추진되는 글로벌 프로젝트다. UN 협력기구인 국제자동차연맹(FIA)이 지난해부터 이 캠페인을 주도하고 있다.
‘지금 당장 행동하라’(Action)는 캠페인 명칭에 나타나듯 도로교통 관련 사망자를 줄이기 위한 실체적 방법론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점이 AFRS의 특징이다. FIA는 자동차의 안전도 향상, 도로 구조의 안전화, 운전자의 습관 개선 등 구체적 분야를 지목해 국가별 사정에 맞는 실천 방안을 찾아 내도록 유도하고 있다.
FIA는 “우리 함께 500만명의 생명을 구할 수 있습니다”(together we can save 500million lives)라는 슬로건을 전면에 내세웠다. F1 드라이버를 비롯한 FIA 공인 대회 참가자들도 안전운전 실천 요강을 정리한 ‘골든 룰’(Golden Rules)에 서명하는 등 이미 전세계적으로 캠페인이 진행되고 있다.
KARA는 FIA의 실천 항목 가운데 운전자 습관 개선 프로그램에 초점을 맞추면서, 모터스포츠의 공익적 측면을 강조하는 캠페인 정책을 수립했다. 협회는 헬로모바일 슈퍼 레이스,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 등에 참가하는 드라이버들이 함께한 골든 룰 서명식을 개최하는 등 60여 명의 국내 최정상급 프로 레이서들의 동참을 이끌어 낸 바 있다.
KARA는 7월부터 캠페인에 참여한 운전자의 승용차에 별도로 준비한 드라이빙 패턴 측정 장치를 달아, 안전운전 습관을 수치로 확인하는 프로그램을 도입한다. 이 측정에서 안전 운전 습관이 크게 개선된 참가자를 선발해 10월에 열리는 F1 한국 그랑프리 입장권 및 드라이버 사인회 초청 등의 경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이 프로그램은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운전 습관에 대한 계량화된 정보를 제공하는 내용도 포함하고 있어 큰 호응이 예상된다.
TRACKSIDE NEWS,사진/KA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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