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6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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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코리아 GP 관중수는 3일 동안 16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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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조직위원회가 2012 F1 코리아 그랑프리를 찾은 관중이 16만여 명이라고 밝혔다. 조직위 발표에 따르면 연습주행이 있는 12일에는 2만1천370명, 13일에는 5만6천523명, 결승이 진행된 14일에는 8만6천259명이 KIC를 찾아와 제3회 F1 코리아 그랑프리를 관전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메인 그랜드스탠드 티켓은 지난해와 같은 89만원. 일반 그랜드스탠드는 관람객 저변 확대를 위해 지난해 최대 41만원이었던 일요일권을 70% 가량 할인한 12만원에 판매됐다.
조직위는 “모터스포츠를 접해보지 못한 학생들에게 현장체험 학습과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금요일권과 대학생 전용석을 5만원의 저렴한 가격에 공급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코리아 그랑프리에는 해외 관람객 1만5천여 명이 찾아온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당초 목표 1만2천명에서 3천명이 늘어난 수준이다. 코리아 그랑프리에 취재 등록을 신청한 미디어는 해외 404명, 국내 154명 등 총 558명이다.
조직위는 “올해는 런던올림픽, 여수 세계박람회 등 여러 국제 행사가 개최됨에 따라 마케팅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F1 홍보대사 싸이를 활용한 홍보 등으로 예년 수준을 넘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전했다.
TRACKSIDE NEWS, 사진/F1 조직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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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영 조직위원장, 홍보대사 싸이에 감사장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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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조직위원회(위원장 박준영)는 10월 14일 코리아 그랑프리 홍보대사로 활동한 월드 스타 싸이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최근 들어 세계적으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싸이는 지난 9월 7일 2012 F1 코리아 그랑프리 홍보대사로 임명되었다. 이후 국내외에 코리아아 그랑프리를 적극 홍보하여 왔으며, 10월 14일에는 결승 체커기를 흔드는 등 대회 홍보에 크게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이번 감사장 수여식은 전세계 188여개국에 중계되었다. 특히 F1 코리아 그랑프리 FOM 총 책임자인 파스칼레가 참석하여 싸이의 특허 댄스인 말춤을 함께 춰 눈길을 끌었다.
싸이는 감사장을 받은뒤 14일 오후 6시부터 한 시간 동안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 상설무대에서 F1 축하 단독공연을 열어 분위기를 한층 북돋았다. 이날 공연에는 5만여 명이 참석했다.
TRACKSIDE NEWS, 사진/F1 조직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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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전 잡은 윤광수, 시리즈 챔피언 고지 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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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 모터스포츠 팀 윤광수가 시리즈 최종전 포디엄 정상에 올라 샴페인을 터뜨렸다. 잠정 예선 1위, 지난 6전 3위에 따른 핸디캡타임(1초)을 더해 2그리드에서 출발한 윤광수는 10월 14일(일) 12시에 시작된 슈퍼레이스 넥센N9000 7전을 1위로 마치고 시리즈 챔피언 타이틀을 낚아챘다.
2012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넥센N9000은 시즌 내내 팽팽한 대결 구도를 만들어냈다. 초반 흐름은 EXR 팀106 슈퍼루키 출신 윤광수가 주름잡았다. KIC에서 열린 1, 2전 우승컵을 거머쥐고 드라이버즈 선두행진에 탄력을 붙인 결과다.
그러나 이어진 4개 라운드는 윤광수에게 거센 시련을 안겼다. 3전 리타이어. 계속된 레이스에서도 눈에 띄는 성과를 내지 못한 채 2위그룹으로 굴렀다. 하지만 6전 3위로 재도약의 발판을 다진 윤광수는 올해 최종전에서 예상하기 어려운 반전 드라마의 주인공으로 거듭났다.
윤광수가 선택할 수 있는 우승 방정식은쉽지 않았다. 예선 베스트랩, 우승, 그리고 결승 패스티스트랩을 모두 기록해야 하는 고난도 해법을 명쾌하게 풀어야했기 때문이었다. 일단 첫 단추는 잘 꿰었다. 드라이버즈 선두 이건희(모터타임)보다 앞선 기록으로 베스트랩에 부여되는 2점을 선취한 것.
두 번째 풀이과정, 레이스 우승은 슈퍼6000, 엑스타 GT와의 통합전 첫 랩째 해결의 단초를 찾았다. 올해 꾸준한 페이스로 넥센N9000 선두그룹에 편승한 이건희를 제치고레이스 대열1위에 이름을 올린 것이다. 이후 탄력을 붙인 윤광수는 마지막 관문을 향해 맹공을 펼쳤고, 그 결과는 완주 우승은 물론 패스티스트랩 1점으로 이어졌다.
이로써 시리즈 우승에 필요한 점수를 모두 획득한 윤광수(127점)는 클래스 데뷔 두 번째 해에 챔피언 타이틀을 차지했다. 종합 2위 이건희(126점)와의 점수 차이는 단 1점. 폴투윈을 기대하며 KIC에서 역주를 펼친 이건희는 아쉽게 우승컵을 놓치고 시리즈 2위에 만족할 수밖에 없었다.
넥센N9000 최종 7전 3위 이동훈(124점)은 윤광수와 이건희에게 앞자리를 내주고 시리즈 종합 3위를 기록했다. 3전 우승, 1, 4전을 제외한 나머지 레이스 시상대에 오르며 좋은 성적을 이어왔지만, 라이벌의 가파른 상승세에 눌려 챔피언 고지에 오르지 못했다.
최종전 포디엄에서 한 걸음 나앉았지만, 전난희(팀 챔피언스)와 박성은(SL 모터스포트), 오한솔(바보몰닷컴)도 올해 뛰어난 레이스를 펼쳤다. 최종전 성적은 4~6위. 이화선(CJ 레이싱), 박용희(인치바이인치), 이승훈(이레인), 최세종(가톨릭상지대학)도 2012 시리즈 마지막 라운드에서 귀중한 포인트를 따냈다.
2012 슈퍼 레이스 챔피언십 넥센N9000 제7전 결승 결과
순위
드라이버
경주차
기록
1
윤광수
SL 모터스포트
엑센트
23분 53.001초
2
이건희
모터타임
베르나
23분 58.541초
3
이동훈
인치바이인치
프라이드
23분 58.788초
4
전난희
팀 챔피언스
프라이드
24분 02.312초
5
박성은
SL 모터스포트
엑센트
24분 06.340초
6
오한솔
바보몰닷컴
젠트라
24분 08.666초
7
이화선
CJ 레이싱
프라이드
24분 23.624초
8
박용희
인치바이인치
프라이드
24분 25.801초
9
이승훈
이레인
프라이드
24분 31.770초
10
최세종
가톨릭상지대학
프라이드
24분 34.702초
※ 10월 14일.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 1랩=5.615km 8랩
※ 패스티스트랩 : 윤광수=2분 56.175초(7랩)
(영암) 박기현(allen@trackside.co.kr), 사진/슈퍼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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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 불 듀오 베텔과 웨버, 코리아 GP 원투 피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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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바스찬 베텔이 2012 코리아 그랑프리에서 올해 네 번째 우승을 기록했다. 폴시터 마크 웨버를 첫 랩 첫 코너에서 따돌린 베텔은 KIC 55랩을 제일 먼저 주파하고 코리아 GP 2연승 트로피에 입을 맞추었다. 페르난도 알론소는 예선 순위를 한 계단 끌어올리고 3위 포디엄에 올라갔다.
10월 14일(일) 오후 3시에 문을 연 제3회 코리아 그랑프리는 스타트 이후 곧바로 포디엄 드라이버를 가려냈다. 1코너를 먼저 장악한 세바스찬 베텔이 팀 동료 웨버를 끌어내렸고, 4그리드에서 출발한 알론소는 루이스 해밀턴을 제치고 3위로 도약한 것이다.
초반부터 승기를 잡은 베텔의 우승 전선은 흔들림이 없었다. 35랩째 두 번째 소프트 타이어로 교체한 뒤 나머지 20랩을 선두에서 달린 베텔은 마크 웨버를 8.231초 차이로 따돌리고 빛나는 승리를 기록했다. 싱가포르, 일본에 이어 3연승. 이로써 올해 4승 포함, 일곱 차례 포디엄 피니시를 달성한 베텔은 챔피언십 라이벌 페르난도 알론소를 밀어내고 드라이버즈 1위로 점프했다.
예선 1위 마크 웨버는 스타트에서 놓친 승기를 되가져오지 못했다. 베텔보다 좋은 그리드 컨디션에서 올해 세 번째 우승을 노렸지만, 빠른 스타트로 첫 코너를 선점한 팀 동료의 견고한 달리기를 넘어서기는 어려웠다. 우승 대신 거둔 수확은 54랩째 작성한 패스티스트랩(1분 42.037초). Q3 마지막 순간에 잡은 웨버의 폴포지션은 우승 대신 2012 시즌 세 번째 포디엄으로 이어졌다.
일본 GP까지 드라이버즈 선두를 지킨 페르난도 알론소는 일찍부터 원투 체제를 구축한 레드 불 듀오 뒤에서 3위 체커기를 받았다. 첫 랩째 루이스를 제치고 3위로 올라선 뒤 레드 불 듀오를 압박하지 못한 알론소는 55랩 내내 RB8 그림자 멀리서 힘겨운 주행을 펼쳤다.
펠리페 마사는 시리즈 후반 들어 개선된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 유럽 그랑프리까지 빈공에 허덕인 펠리페는 독일부터 느린 회복세를 드러냈고, 일본에서는 올해 처음 2위에 올랐다. KIC 예선 성적은 6위. 가파른 순위 상승은 기록하지 못했지만, 이전 페라리 동료 키미 라이코넨보다 좋은 컨디션으로 코리아 GP를 4위로 마쳤다.
레이스 내내 치열한 순위 경쟁을 벌인 니코 휠켄베르크와 로망 그로장, 장 에릭 베르뉴, 다니엘 리카르도는 6~9위. 유일한 3스톱 작전을 펼친 루이스 해밀턴은 네 번째 그리드에서 출발해 겨우 1점을 뽑아냈을 뿐이다. 예선 10위 미하엘 슈마허는 13위. Q2에서 탈락한 젠슨 버튼은 1랩째 카무이 고바야시에 비운의 일격을 맞고 제일 먼저 리타이어했고, 예선 8위 니코 로스베르크고 1랩을 달린 뒤 도중하차했다.
시리즈 16전을 마친 현재 세바스찬 베텔(215점), 페르난도 알론소(209점), 키미 라이코넨(167점), 루이스 해밀턴(153점)이 드라이버즈 부문 1~4위를 달리고 있다. 컨스트럭터즈 1~3위는 레드 불(367점), 페라리(290점), 맥라렌(284점).
2012 F1 그랑프리는 인도, 아부다비, 미국에 이어 11월 23~25일, 브라질 인테라고스에서 시즌 최종 20전을 치른다.
2012 F1 제16전코리아 그랑프리 결승 결과
순위
드라이버/국적
팀/엔진
기록
1
세바스찬 베텔/독일
레드 불/르노
1시간 36분 28.651초
2
마크 웨버/호주
레드 불/르노
+8.231초
3
페르난도 알론소/스페인
페라리/페라리
+13.944초
4
펠리페 마사/브라질
페라리/페라리
+20.168초
5
키미 라이코넨/핀란드
로터스/르노
+36.739초
6
니코 휠켄베르크/독일
포스인디아/메르세데스
+45.301초
7
로망 그로장/프랑스
로터스/르노
+54.812초
8
장 에릭 베르뉴/프랑스
토로 로소/페라리
+1분 09.589초
9
다니엘 리카르도/호주
토로 로소/페라리
+1분 11.787초
10
루이스 해밀턴/영국
맥라렌/메르세데스
+1분 19.692초
※ 10월 14일, 대한민국 KIC 5.807km, 55랩=308.630km
※ 패스티스트랩 : 마크 웨버=1분 42.037초(54랩)
※ 2위 이하의 기록은 1위와의 시간차
(영암) 박기현(allen@trackside.co.kr), 사진/F1 조직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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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일 우승, 시즌 챔피언은 유경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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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R 팀106이 2012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엑스타 GT 클래스를 제패했다. 시리즈 최종 7전은 정연일(EXR 팀106)의 폴투윈. 드라이버즈 부문에서는 3승을 기록한 유경욱이 챔피언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이로써 한류스타 류시원 감독이 이끄는 EXR 팀106은 엑스타 GT 클래스 데뷔 첫 시즌에서 풍성한 결실을 맺었다.
엑스타 GT 최종 7전은 EXR 팀106과 쉐보레 레이싱, 유경욱과 이재우의 라이벌 대결에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었다. 10월 13일에 열린 예선 결과는 EXR 팀106에 유리한 국면으로 돌아갔다. 핸디캡웨이트 부담이 없는 정연일이 폴포지션을 차지한 가운데 이재우와 유경욱이 그 뒤에 포진해 7점차로 앞선 유경욱의 어깨가 다소 가벼워 보였기 때문이다.
슈퍼6000, 넥센N9000과 함께 통합전으로 진행된 엑스타 GT 7전 결승은 이변 없이 정연일의 폴투윈으로 막을 내렸다. 롤링스타트로 시작된 레이스에서 정연일은 처음부터 끝까지 클래스 선두를 지키며 올 시즌 두 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2승 트로피가 절실한 이재우는 KIC에서 역전 드라마를 만들어내지 못했다. 시리즈 초반부터 EXR 팀106의 강공에 흔들린 이재우는 지난 6전을 승리로 엮고 마지막 라운드에서 반전을 노렸지만, 제네시스 쿠페 경주차를 타고 선전을 펼친 정연일을 넘어서지 못하고 2위 체커기를 받았다.
EXR 팀 에이스 유경욱은 시리즈 최종전을 3위로 마치고 챔피언 타이틀을 차지했다. 쉐보레 레이싱팀 베테랑 이재우의 막판 추격에 쉽지 않은 일전이 예상되었지만, 차분하게 예선 순위를 지켜내며 드라이버즈 선두 자리를 고수했다. 이로써 유경욱은 지난해 슈퍼3800 타이틀을 차지한데 이어 올해 엑스타 GT에서도 1위에 올라 2년 연속 챔피언십 정상에 서게 됐다.
엑스타 GT 7전 4~6위는 류시원, 안석원, 김진표. 6전부터 이 클래스에 출전한 강진성(모터타임)은 경주차 접촉사고로 7위에 머물렀다.
2012 엑스타 GT 종합 순위는 유경욱(154점)과 이재우(151점)가 1, 2위. 최종전을 앞두고 7점차 공방을 벌인 두 선수의 치열한 순위 대결은 유경욱의 3점차 승리로 판가름났다. 최종전에서 우승한 정연일이 시리즈 종합 3위(119점). CJ 레이싱 안석원(109점)은김진표(107점)를 제치고 2012 엑스타 GT 시리즈를 4위로 마쳤다.
2012 슈퍼 레이스 챔피언십 엑스타 GT 제7전 결승 결과
순위
드라이버
경주차
기록
1
정연일
EXR 팀106
제네시스 쿠페
24분 58.429초
2
이재우
쉐보레 레이싱
크루즈
25분 10.591초
3
유경욱
EXR 팀106
제네시스 쿠페
25분 12.401초
4
류시원
EXR 팀106
제네시스 쿠페
25분 13.171초
5
안석원
CJ 레이싱
제네시스 쿠페
25분 15.327초
6
김진표
쉐보레 레이싱
크루즈
1랩 뒤짐
※ 10월 14일.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 1랩=5.615km 10랩
※ 패스티스트랩 : 정연일=2분 27.402초
(영암) 박기현(allen@trackside.co.kr), 사진/슈퍼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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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F1 코리아 GP, 9개국 언어로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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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에서 운영 중인 대한민국 해외문화홍보원 홈페이지 코리아넷(www.korea.net)에서 2012 F1 코리아 그랑프리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코리아넷에서는 10월 5일과 12일에 F1 코리아 그랑프리와 관련된 기사를 두 차례 게재했다. 코리아넷은 두 기사를 영어, 중국어, 일본어, 스페인어, 독일어, 프랑스어, 베트남어 등 9개 국어로 동시에 번역했다.
5일에 게재된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F1 코리아 그랑프리’ 기사에서는 지난 주말에 열린 일본 그랑프리 결과와 더불어 코리아 그랑프리에 대한 세계적인 관심 상승에 관한 기사를 실었다. 12일에는 F1 코리아 그랑프리 연습 주행 결과와 세바스찬 베텔 인터뷰가 실렸다. 해외문화홍보원은 홈페이지인 코리아넷을 통해 F1 코리아 그랑프리와 한국, 한국문화를 연계시키고 있다.
F1 코리아 그랑프리가 끝난 뒤에는 오후 6시부터 월드 스타 싸이의 특별 축하공연이 F1 경주장 특설 무대에서 열린다. 13일에는 K-POP 콘서트가 진행되었다. 올해 2회를 맞는 K-POP 콘서트는 스포츠와 관광, 엔터테인먼트를 결합한 대표적 프로그램이다. K-POP 콘서트에는 일본 단체관람객 500여명을 포함해 중국과 동남아 지역 한류팬 등 외국 관광객 2천여명이 F1 영암 경주장을 찾았다.
TRACKSIDE NEWS, 사진/F1 조직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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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R 팀106 정연일, 엑스타 GT 예선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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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3일(토), 전남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KIC)에서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최종 7전 예선이 벌어졌다. 슈퍼6000, 엑스타 GT, 넥센N9000 등 3개 클래스 예선 결과 박형일(이레인), 정연일(EXR 팀106), 윤광수(SL 모터스포트)가 각 클래스 잠정 폴포지션을 차지했다.
7명이 출전한 슈퍼6000 예선은 5.615km 서킷을 2분 18.190초에 주파한 박형일에게 첫 폴포지션을 안겼다. 인제오토피아 소속 김태현과 김동은이 2, 3위. 민우(CJ 레이싱)와 황진우(발보린)는 득점 선두 김의수(CJ 레이싱)보다 상위 그리드를 예약했다.
EXR 팀106과 쉐보레 레이싱팀의 맞대결이 뜨거운 엑스타 GT 7전 예선에서는 핸디캡웨이트 부담이 없는 정연일(2분 25.250초)이 가장 빠른 기록을 작성했다. 핸디캡웨이트 70kg을 얹은 이재우(2분 27.369초)가 예선 2위. 엑스타 GT 챔피언을 노리는 유경욱(EXR 팀106, 핸디캡웨이트 100kg)은 2분 27.448초의 기록으로 세 번째 그리드에 서게 된다.
이밖에 안석원(CJ 레이싱), 김진표(쉐보레), 강진성(모터타임), 류시원(EXR 팀106)은 4~7그리드에서 시리즈 최종전 결승을 맞이한다.
▲ SL 모터스포트 윤광수가 넥센N9000 예선에서 가장 빠른 기록을 작성했다

11명이 결승에 나온 넥센N9000 클래스 잠정 폴포지션은 윤광수(2분 55.241초)가 차지했다. 그러나 지난 6전 3위에 부여되는 핸디캡타임 1초를 더해 이건희(2분 55.865초)에게 톱그리드가 돌아갔다.
3~4그리드에서 결승을 치르는 드라이버는 오한솔(바보몰닷컴)과 박성은(SL 모터스포트). 지난 6전 포디엄 정상 주자 전난희(팀 챔피언스)는 이동훈(인치바이인치)과 이화선(CJ 레이싱)을 거느리고 연승에 도전한다.
시리즈 최종전을 남겨둔 현재 김의수(130점), 황진우(106점), 김범훈(92점)이 슈퍼6000 1~3위. 엑스타 GT에서는 유경욱(135점)과 이재우(128점)가 1, 2위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안석원과 김진표가 97점으로 공동 3위를 지키고 있다. 이동훈(105점)과 이건희(104점)는 넥센N9000 선두그룹. 윤광수와 전난희의 타이틀 도전은 험난한 여정이 예상된다.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7전은 10월 14일 12시부터 30분 동안 펼쳐진다. 규정 주회수는 KIC 10랩이다.
(영암) 박기현(allen@trackside.co.kr), 사진/슈퍼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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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 불 마크 웨버, KIC 폴포지션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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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코리아 그랑프리 폴포지션은 레드 불 레이싱 마크 웨버에게 돌아갔다. Q3 종료 직전까지 세바스찬 베텔이 잠정 폴포지션을 유지했지만, 마지막 트랙 공략을 성공적으로 치른 웨버가 팀 동료를 제치고 올해 두 번째 예선 1위를 기록했다. 개인통산 11번째 폴. 가장 최근에 작성한 웨버의 폴포지션 무대는 2012 모나코 그랑프리였다.
Q1, Q2를 완벽하게 제압한 세바스찬 베텔은 연속 폴포지션을 아깝게 놓쳤다. 바레인, 캐나다, 유럽, 일본 그랑프리에서 예선 1위에 오른 베텔은 KIC에서 좋은 컨디션을 보여주었지만, 팀 동료 웨버의 마지막 강공에 밀려 2그리드로 나앉았다.
2012 F1 그랑프리에서 가장 많은 폴포지션을 차지한 루이스 해밀턴은 KIC 세 번째 그리드에서 결승을 시작한다. 드라이버즈 선두 페르난도 알론소는 예선 4위. 키미 라이코넨과 펠리페 마사가 5, 6를 기록했고, 로망 그로장, 니코 휠켄베르크, 메르세데스 듀오 니코 로스베르크와 미하엘 슈마허가 톱10을 마무리지었다.
대기온도 22도, 트랙온도 28도 상태에서 시작된 코리아 그랑프리 첫 번째 예선은 헤이키 코발라이넨의 트랙 공략으로 불을 뿜었다. 예선 개시 13분 후 순위는 키미 라이코넨, 펠리페 마사, 젠슨 버튼, 알론소가 선두그룹. 그러나 곧이어 예선에 돌입한 베텔이 1분 38.208초로 기록지 제일 윗자리에 이름을 올렸다.
마크 웨버가 1차 예선 2위. 그 뒤로 맥라렌, 페라리, 메르세데스, 로터스 듀오가 10위권에 포진했다. Q1 탈락자 명단에는 이번에도 하위팀 트리오 HRT(나레인 카디키얀, 페드로 드 라 로사), 마루시아(티모 글록, 샤를 픽), 케이터햄(헤이키 코발라이넨, 비탈리 페트로프) 드라이버 6명과 브루노 세나가 들어갔다.
Q1 종료 7분 후에 시작된 두 번째 예선도 세바스찬 베텔이 휘어잡았다. 선공에 나선 알론소(1분 37.987초)가 잠깐 동안 선두를 잡았지만, 쾌조의 컨디션을 보인 베텔(1분 37.767초)의 페이스를 따라잡지 못했다. 젠슨 버튼은 Q2에서 탈락하는 이변의 주인공이 되었다. 기어박스 트러블로 턴15에 멈춘 다니엘 리카르도의 불운이 젠슨에게 어두운 그림자를 던진 결과다. 자우버와 토로 로소 듀오, 디 레스타, 파스토 말도나도도 세 번째 예선에 진출하지 못했다.
모든 드라이버가 슈퍼 소프트 타이어를 신고 나온 Q3 최종 순위는 종료 직전에 희비를 갈랐다. 연속 폴포지션을 기대한 베텔이 2위로 밀려난 반면 모나코 폴투윈 주자 마크 웨버가 제3회 코리아 그랑프리 폴포지션을 차지한 것이다. 루이스 해밀턴과 알론소는 그리드 2열 멤버. 키미 라이코넨은 올해 12번째 예선 톱10에 들어갔고, 펠리페 마사와 로망 그로장이 그 뒤를 이었다.
한편, 세 번째 연습주행에서 9번째 엔진을 사용한 샤를 픽에게는 10그리드 강등 페널티가 부여되었다. 2012 F1 코리아 그랑프리는 10월 14일 오후 3시부터 결승을 시작한다.
2012 F1 제16전 코리아 그랑프리 예선 결과
순위
드라이버/국적
팀/엔진
기록
1
마크 웨버/호주
레드 불/르노
1분 37.242초
2
세바스찬 베텔/독일
레드 불/르노
1분 37.316초
3
루이스 해밀턴/영국
맥라렌/메르세데스
1분 37.469초
4
페르난도 알론소/스페인
페라리/페라리
1분 37.534초
5
키미 라이코넨/핀란드
로터스/르노
1분 37.625초
6
펠리페 마사/브라질
페라리/페라리
1분 37.884초
7
로망 그로장/프랑스
로터스/르노
1분 37.934초
8
니코 휠켄베르크/독일
포스 인디아/페라리
1분 38.266초
9
니코 로스베르크/독일
메르세데스/메르세데스
1분 38.361초
10
미하엘 슈마허/메르세데스
메르세데스/메르세데스
1분 38.513초
※ 10월 13일,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5.615km
(영암) 박기현(allen@trackside.co.kr), 사진/F1 조직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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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 최종전, 코리아 GP 서포트 레이스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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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최종 7전은 F1 코리아 그랑프리 서포트 레이스로 개최된다. 올해 개막전을 KIC에서 열고 시리즈 7전을 시작한 슈퍼레이스는 12일 자유주행, 13일 공식 예선을 거쳐 14일 오후 12시부터 30분간 결승 레이스를 펼친다.
이번 대회는 슈퍼6000, 엑스타 GT, 넥센N9000 등 3개 클래스 통합전으로 진행된다. 슈퍼6000에 출전하는 드라이버는 7명. 6전을 마친 현재 김의수(CJ 레이싱)가 선두를 달리는 가운데 황진우(발보린), 김범훈(슈퍼스포츠), 김동은(인제오토피아)가 그 뒤를 따르고 있다. 1, 2위 점수 차이가 24점으로 크게 벌어진 상태여서 김의수는 완주만해도 챔피언 타이틀을 차지하게 된다.
올해 엑스타 GT에서는 EXR 팀106과 쉐보레 레이싱팀의 라이벌 대결이 뜨겁게 전개되고 있다. 시리즈 전반은 EXR 팀106이 유리하게 풀어나갔다. 유경욱과 정연일이 6전 중 4전(1, 3~5전)에서 1위에 올라 챔피언십 숙적 쉐보레보다 좋은 흐름을 이었다. 그러나 클래스 강팀, 쉐보레의 반격도 만만치 않아 시리즈 내내 팽팽한 대결 구도를 놓치지 않았다.
최종전을 앞둔 엑스타 GT 챔피언 후보는 유경욱(135점)과 이재우(128점). 3승을 기록한 유경욱이 1승 주자 이재우를 7점 차이로 제치고 아슬아슬한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유경욱(100kg)은 이재우(70kg)보다 30kg 무거운 핸디캡웨이트를 얹어야 해 최종전 성적을 낙관하기 어렵다.그러나 2위에7점이 앞서 있는 만큼 선두 유경욱이 다소 유리한 상태에서우승 방정식을 풀 것으로 전망된다.이재우가 우승하고, 유경욱이 3위 이하로 밀릴 경우 역전이 가능하다.리타이어하는 드라이버는챔피언 타이틀을 거머쥘 수 없다.
매 라운드마다 화끈한 순위 대결을 보여주고 있는 넥센N9000 7전 역시 박빙 승부를 예고했다. 시리즈 우승 후보는 이동훈(인치바이인치, 105점), 이건희(모터타임, 104점), 윤광수(SL 모터스포츠, 97점), 전난희(팀 챔피언스, 86점) 등 4명. 1, 2위 점수가 1점 밖에 차이나지 않아 최종전 결과에 따라 시리즈 명암이 크게 엇갈릴 전망이다.
일반적인 기준으로 볼 때 이건희가 다소 유리한 입장이다. 지난 6전 결승 성적에 따라 부여되는 핸디캡타임에 대한 부담이 없어 챔피언십 라이벌보다 상위 그리드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KIC에 강한 면모를 보여준 윤광수와 전난희가 초반 격전을 원만하게 풀어낸다면 예상 밖 역전 시나리오도 만들어낼 가능성은 충분하다.
지난 6전 폴시터 박성은(SL 모터스포트)의 강공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동훈과의 추돌사고로 포디엄을 놓친 박성은은 현재 쾌조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다.
박기현(allen@trackside.co.kr), 사진/슈퍼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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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코리아 그랑프리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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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F1 코리아 그랑프리 대회조직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