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6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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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리페 마사, 내년에도 페라리에서 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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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리페 마사(31)가 2013년에도 페라리에서 활약한다. 이 같은 내용은 코리아 그랑프리 이틀 뒤에 발표된 것으로, 페라리 대표 루카 디 몬테제몰로는 10월 16일 “펠리페 마사가 1년 연장 계약서에 사인했다”고 밝혔다.
2002년 자우버 팀에서 F1에 데뷔한 펠리페는 테스트 드라이버로 1년 동안(2003) 페라리에 머물렀다. 이후 다시 자우버로 돌아가 36GP에 출전했고, 2006년부터 F1 명가 페라리에 합류해 7시즌을 함께 했다.
이번 계약이 성사되기 이전에 펠리페는 페라리에서 내년 시트를 보장받기 어려운 입장이었다. 시즌 초반부터 계속되는 부진에 허덕인 때문이다. 그러나 벨기에, 이탈리아, 싱가포르 그랑프리에서 연속 톱10을 기록한 뒤 일본 GP 2위 포디엄에 올라간 펠리페는 팀의 신뢰를 회복하고 8년 연속 페라리에서 그랑프리에 출전하게 되었다.
페라리에 들어간 첫 해 2승을 기록한 펠리페는 그동안 11승, 15PP, 34회 포디엄 피니시를 기록하며 괜찮은 성적을 거두었다. 페라리에서의 전성기는 6승, 6PP, 97점으로 드라이버즈 2위에 오른 2008년. 시리즈 최종전 브라질 홈 그랑프리에서 우승하며 챔피언 타이틀에 성큼 다가섰지만, 루이스 해밀턴에 1점이 뒤져 눈물을 삼켰다.
2009년부터는 악몽에 시달렸다. 헝가로링에서의 심각한 부상으로 9GP에만 출전한 까닭이다. 이후 펠리페는 우승을 기록하지 못했고, 2년 연속 드라이버즈 6위로 시즌을 마감했다. 올 시즌 들어서는 팀 동료 페르난도 알론소와 확연하게 차이나는 성과를 거둬 시트를 잃을 위기에 처했지만, 이번 재계약이 이뤄짐에 따라 그랑프리 명가에서 다시 1년 동안 활동할 수 있게 되었다.
“신뢰를 보내준 몬테제몰로와 스테파노 도메니칼리에게 감사하다”고 밝힌 펠리페 마사는 “페라리의 목표가 달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각오”를 전했다.
2012 F1 시리즈 16전 코리아 그랑프리를 마친 현재 펠리페는 9회 톱10 피니시 기록으로 81점을 따냈다. 드라이버즈 순위는 로망 그로장에 이어 9위를 지키고 있다.
TRACKSIDE STAFF, 사진/F1 조직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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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TM과 슈퍼 GT, 2014년부터 규정 단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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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으로 인지도가 높은 자동차경주 DTM과 슈퍼 GT 경주차 규정이 2014년부터 단일화된다. 이와 관련해 슈퍼 GT를 운영하는 GTA와 DTM 주관사 ITR이 일본 도쿄에서 만나 경주차 규정 단일화를 공식 발표했다.
2009년부터 양사는 경주차 규정을 통합하기 위한 협의를 지속해 왔으며, 마침내 합의점에 이르렀다. DTM의 메르세데스, 아우디, BMW와 슈퍼 GT에 참가하는 렉서스, 혼다, 닛산의 GT500 경주차는 두 시리즈에 모두 출전할 수 있는 기본 토양이 마련되었다..
이번 규정 단일화는 경주차 제작비용 절감뿐만 아니라 유럽과 아시아 자동차메이커 사이의 경쟁을 한층 촉발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세계 모터스포츠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수 있는 레이스가 태동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할 수 있다.
2014년부터 적용되는 GT500 경주차 규정은 현재 DTM 규정에 맞추게 된다. 길이, 높이, 휠베이스, 타이어 사이즈, 윙과 디퓨저 등 경주차의 성능을 결정짓는 주요 부품이 모두 공통화된다. 그러나 엔진 규정은 다르다. DTM은 자연흡기 4리터 V8 엔진, 슈퍼 GT는 2리터 터보 엔진을 사용하게 된다. 또한 GT500은 드라이버 교대가 있기 때문에 급유구와 배기관의 위치를 변경해야 한다.
한편, 슈퍼 GT는 2013년 5월 17~19일, 전남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 대회에는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팀이 출전할 계획이다. 경주차는 현대 제네시스 쿠페. 출전 클래스는 GT300이다.
TRACKSIDE NEWS, 사진/슈퍼지티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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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0~11일, 코리아 에코 랠리 페스티벌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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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모터스포츠컴퍼니(KMC)가 11월 10~11일 이틀 동안 강원도 인제군과 동해안 일대 약 350km 구간에서 ‘2012 코리아 에코 랠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강원도 인제군과 한국자동차경주협회(KARA)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에코 랠리 페스티벌은 랠리 규정을 지키면서 가장 경제적인 운전기술을 발휘한 팀이 우승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팀은 주최측이 제공하는 로드북에 설정된 체크 포인트를 해당 시간 내에 통과해야 하며, 최종 목적지에 도달한 후 연료를 가득 채워 연비에 따라 순위를 매긴다. 여기에 빼어난 경치를 감상하면서 과제를 수행해야하는 테마여행의 특징도 갖고 있다.

이 대회에 참가하려면 당일까지 유효한 자동차면허증과 자동차종합보험에 가입되어 있어야 한다. 운전자는 보험에서 명시하는 자격을 갖춰야 한다. 2인 이상 해당 자동차의 승차 정원까지 허용하지만, 1명은 반드시 조수석에 앉아야 한다. 탑승 인원에 의한 연료 소모 여부는 성적에 고려되지 않는다.

출전 자동차는 휘발유와 디젤을 연료로 사용하는 것으로 제한한다. 대회운영본부에서 참가자 확인 전까지 연료를 가득 채운 상태여야 하며, 부족할 경우 재급유를 요구할 수 있다. 대회 중에 로드북에 지정된 코스를 벗어나 주행할 경우 실격 처리하는 등 페널티를 다양하게 적용하기에 이를 확인하는 것은 필수다.

참가 접수는 10월 16일부터 11월 4일까지 선착순 60대를 받고, 참가 팀에게는 인제군 만해마을(콘도미니엄) 숙박권과 식사 등을 제공한다. 참가 신청 및 관련사항은 오토레이싱(http://www.autoracing.co.kr)에 접속해 상단 메뉴 2012KEF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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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코리아 그랑프리가 열린 K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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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F1 코리아 그랑프리 대회조직위원회

6월 25~26일, 시리즈 3전 KIC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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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가 후원하고 MK가 주관하는 2011 한국 DDGT 챔피언십 제3전이 6월 26일(일) 전남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열린다. 한국 DDGT는 서킷의 피겨로 불리는 드리프트, 스프린트 방식으로 순위를 겨루는 슈퍼 투어링(ST500, ST300, ST200, ST100), 레이스의 기초로 불리는 짐카나 및 타임 트라이얼, 목표 기록을 달성하는 타임 챌린지 등 5개 종목으로 구성된 이벤트로, 아마추어와 프로 레이서가 함께 경기를 치르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3전에서는 슈퍼 투어링 통합전 20여대, 드리프트 20여대, 타임 트라이얼과 타임 챌린지 60여대 등 총 160여 대가 출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동호인과 일반인이 참여할 수 있는 짐카나 오너스 챌린지와 실전 드리프트 스쿨이 동시에 진행되어 관람객에게 흥미 있는 볼거리를 선사할 전망이다.
실전 드리프트 스쿨에서는 드리프트를 관람하는 수준을 벗어나 직접 드리프트를 경험하고 즐길 수 있다. 주관사 MK는 드리프트 스쿨에 참여하는 교육생에게 한국타이어 벤투스 타이어 2개를 증정해 흥미로운 스쿨이 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MK 이맹근 대표는 “DDGT가 아마추어와 프로 레이서, 모터스포츠 매니아 등 모두에게 달리는 즐거움이 무엇인지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지역 주민들과 함께 하는 모터스포츠 축제의 장으로 키워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대회 짐카나에서는 전남 도민을 비롯한 일반인들을 위한 ‘아빠가 레이서가 된다’는 컨셉트의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 행사는 대회 당일 오후 1시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운영된다.
문의 : (02)575-1374~5. 홈페이지 : www.ddgt.co.kr
TRACKSIDE NEWS, 사진/MKR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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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는 F1 챔피언도 춤추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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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의 인기는 F1 코리아 그랑프리 패독에서도 대단했다. 코리아 GP 축하공연에 앞서 레드 불 팀 빌딩을 찾은 싸이. 2년 연속 컨스트럭터 타이틀을 차지한 레드 불 듀오와 싸이의 만남은 요즘 대세 ‘말춤’으로 흥겹게 이어졌다. 예선과 결승에서는 레드 불 듀오가 원투를 기록했지만, 말춤으로 포디엄에 오르기는 힘들 듯……. 그럼에도 싸이의 원포인트 레슨은 충분한 효과가 나타난 것처럼 보인다.

TRACKSIDE STAFF, 사진/F1 조직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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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버 팬사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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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F1 코리아 그랑프리 대회조직위원회

2012 F1 코리아 그랑프리 그리드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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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F1 코리아 그랑프리 대회조직위원회

류시원, 페라리 챌린지 레이스에서 우승 축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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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스타 류시원(EXR 팀106)이 6월 19일 중국 주하이에서 열린 페라리 챌린지 레이스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쉘과 피렐리 등 두 개 클래스로 나뉘어 진행된 페라리 챌린지에 한국인 최초로 출전한 류시원은 쉘 클래스 두 번째 레이스에서 당당히 폴투피니시를 기록했다.
EXR 팀106 감독 겸 드라이버 류시원은 18일 열린 예선에서 최하위로 레이스를 시작하였지만 페라리 458 챌린지에 빠르게 적응하며 1위로 예선을 통과했다. 일찌감치 우승을 예상한 류시원은 19일 결승 첫 경주에서 1위를 달리다가 스핀해 2위에 머물렀지만, 두 번째 라운드에서는 노련한 레이스를 펼치며 우승 체커기를 받았다.
한-중 스타의 맞대결로 기대를 모았던 류시원과 곽부성은 다른 클래스에 출전해 정면승부는 무산되었다. 류시원의 예선 최고 기록은 1분 41.645초. 전체 참가자 22명 중 8위를 차지한 곽부성(예선 베스트랩 1분 41.627초)에 뒤진 9위를 기록하며 팽팽한 경쟁을 펼치기도 하였다. 그러나 최종 레이스에서 류시원이 쉘 클래스에서 우승하며 랩타임으로는 전체 순위 5위에 올랐고, 피렐리 클래스의 곽부성은 전체 순위 13위에 올라 두 스타의 첫 대결은 류시원의 승리로 마무리되었다.
류시원은 “좋은 경험이었다. 한국 대표로 처음 출전한 만큼 최선을 다했다. 예선 초반 페라리 458 챌린지 경주차에 대한 적응에 다소 어려움을 겪었지만 결승에서 폴투피니시라는 좋은 결과를 얻어 기쁘다. 공항과 서킷을 찾아 응원해준 중국 팬들에게도 감사드린다. 한국 대표로 출전할 수 있도록 기회를 준 FMK에도 고마움을 전한다”는 소감을 전했다.
류시원은 오는 7월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되는 페라리 챌린지 레이스 2전에 참가해 연속 우승에 도전할 계획이다.
TRACKSIDE NEWS, 사진/EXR 팀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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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수 유경욱 윤광수, 2012 챔피언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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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에서 김의수(슈퍼6000), 유경욱(엑스타 GT), 윤광수(넥센N9000)가 챔피언 타이틀을 차지했다. 10월 14일(일), 전남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열린 시리즈 최종 7전에서는 황진우(발보린), 정연일(EXR 팀106), 윤광수(SL 모터스포트)가 각 클래스 1위에 올랐다.
F1 코리아 그랑프리 서포트 레이스로 개최된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슈퍼6000 7전 결승은 오프닝랩에서 희비가 갈렸다. 올해 처음 폴포지션을 잡고 1그리드에 포진한 박형일(이레인)이 첫 랩에서 리타이어한 반면 예선 5위 황진우가 1위로 도약하는 파란이 일어났다.
이후 황진우는 KIC 10랩 결승을 리드하며 우승 체커기를 받았고, 김동은(인제오토피아)과 민우(CJ 레이싱)가 그 뒤를 이어 피니시라인을 갈랐다. 김태현(인제오토피아)과 김범훈(슈퍼스포츠)이 4, 5위. 6전까지 득점 선두를 지킨 김의수(CJ 레이싱)는 6위에 머물렀지만, 2위 황진우의 사정권에서 일찌감치 벗어난 덕에 슈퍼6000 타이틀을 거머쥘 수 있었다.
엑스타 GT 7전은 정연일의 한판승. 예선부터 라이벌을 압도한 정연일은 결승에서 이 클래스 연패 기록을 보유한 이재우(쉐보레)를 12초 차이로 따돌리고 폴투윈, 2012 시즌 2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이에 따라 7전 3위 유경욱(EXR 팀106)이 엑스타 GT 클래스 초대 챔피언 자리에 우뚝 서는 쾌거를 이루었다.
넥센N9000에서는 윤광수, 이건희(모터타임), 이동훈(인치바이인치)이 차례로 피니시라인을 통과했다. 지난 6전까지 이동훈과 이건희가 1점 차이로 시즌 우승을 노렸으나, 선두에 8점 뒤진 윤광수가 역전 우승을 일궈냈다.
슈퍼6000 챔피언 김의수는 “행운이 따라 챔피언에 오를 수 있었다”면서 “금호타이어의 지원과 기술 발전이 승리에 큰 밑거름이 되어주었다. 팀 감독 입장에서는 민우와 안석원이 기대 이상의 기량을 발휘해주 만족스럽게 생각한다”는 소감을 전했다.
엑스타 GT에서 괄목할 성적을 거둔 유경욱도 기쁜 표정을 감추지 않았다. “지난해 슈퍼3800에 이어 2년 연속 시즌 챔피언에 올라 기쁘다”고 밝힌 유경욱은 “뛰어난 실력과 노하우를 갖춘 쉐보레 레이싱팀의 연승을 저지하고 잡은 챔피언 타이틀은 EXR 팀106 모두의 역량을 집중한 결과 덕분”이라고 말했다.
레이스 데뷔 2년 만에 드라이버즈 정상을 밟은 윤광수도 값진 성과를 얻었다. “올 시즌에 정말 많은 것을 배웠다”는 윤광수는 “연승과 리타이어 등 우여곡절을 겪으면서 힘겨운 점이 많았지만, 이렇게 좋은 결과를 얻어 감격스럽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슈퍼루키 프로젝트를 통해 이 자리에 설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은 EXR 팀106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앞으로 꾸준히 발전하는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TRACKSIDE STAFF, 사진/슈퍼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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