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11일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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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딩 챔피언 정경훈 슈퍼레이스 GTA 예선 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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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알앤디 정경훈이 GTA 개막전 결승 폴포지션을 확보하는 예선을 치렀다

비트알앤디 정경훈이 2025 슈퍼레이스 GTA 1라운드 예선에서 챔피언의 관록을 드러냈다. 4월 19일(토),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개최된 예선에서 정경훈은 최고 기록 2분 03.186초 랩타임을 작성하고 결승 폴포지션을 예약했다.

강신홍, 이중훈, 이상진 GTB 예선 1~3

올해 슈퍼레이스 GT 클래스는 A, B 클래스로 이원화되었다. GTA 클래스 엔진 규정은 2,000cc 미만 과급 흡기(전륜), 2,000cc 미만 과급 흡기(전륜) 또는 3,800cc 미만 자연흡기 MPI/자연흡기 GDI. GTB 클래스에는 2,000cc 이하 터보(전륜) 경주차가 참가할 수 있다.

오후 3시 20분에 출발한 20분 예선의 승자는 정경훈. 제네시스 쿠페 경주차를 타고 나온 정경훈은 지난해 개막전의 영광을 재현할 수 있는 예선을 치르고 1위를 기록했다.

2024 GT 개막전 폴시터 문세은(BMP 퍼포먼스, 아반떼 N)은 예선 2위 기록표에 이름을 새겼다. 1위와의 랩타임 차이는 0.151초. 올해도 BMP 퍼포먼스 소속으로 GTA에 출전한 김성희(아반떼 N)는 김민상(룩손몰, 아반떼 N), 조익성(비트알앤디, 아반떼 N), 체코(투케이바디, 아반떼 N)보다 앞선 기록으로 예선 3위권에 올라갔다.

GT 클래스 2년차 김시우(BMP 퍼포먼스, 아반떼 N)는 지난해보다 향상된 기량을 발휘하며 예선 7위 랩타임을 찍었다. 이어 브랜뉴 레이싱 소속으로 GTA에 참가한 한민관은 10여년 만에 슈퍼레이스로 복귀한 안경식(비트알앤디, 아반떼 N)에 앞선 8위에 랭크되었고, BMP 퍼포먼스 신예 최수민이 GTA 예선 톱 10을 마무리 지었다.

GTB 클래스 예선 1~3위는 강신홍(그리드 모터스포츠), 이중훈(레퍼드 레이싱), 이상진(그리드 모터스포츠). 김화랑(오네 레이싱)과 필 킴(모드 X DCT 레이싱)은 GT4 개막전 예선에서 1, 2위를 기록했다.

박기현 기자 l 사진 정인성 기자(한국모터스포츠기자협회)

금호 SLM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개막전 예선 원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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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 SL모터스포츠 이창욱(왼쪽)과 노동기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개막전 에선에서 1, 2위를 기록했다

2025 오네(O-NE)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슈퍼6000) 시리즈 개막전 예선 결과 이창욱과 노동기가 금호 SL모터스포츠 원투를 합작했다. 4월 19일(토),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최종 예선 1위는 1분 53.024초 랩타임을 작성한 이창욱. 노동기는 0.564초 차이로 2위를 기록했다.

2024 챔피언 장현진 2차 예선 7

오후 2시 10분에 시작된 1차 예선에서는 이정우(오네 레이싱), 이창욱, 최광빈(원레이싱), 노동기, 김동은(오네 레이싱)이 1분 54초대 기록으로 1~5위에 포진하는 기록을 세웠다.

지난해 드라이버즈 챔피언 장현진(서한GP)은 1차 예선 6위. 브랜뉴 레이싱 박규승이 그 뒤를 이었고, 올 시즌 루키 헨잔 료마(브랜뉴 레이싱)는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데뷔전 예선에서 8위 랩타임을 보였다. 1차 예선 9, 10위는 황진우(준피티드 레이싱)와 오한솔(오네 레이싱).

2차 예선 진출 드라이버 10명이 확정된 가운데 서한GP 정의철과 김중군, 원레이싱 루키 김무진, 그리고 박정준(준피티드 레이싱)과 임민진(원레이싱)은 탈락의 고배를 들었다. 이들 중 1차 예선 11위 정의철은 오한솔에 0.001초 뒤처지면서 2차 예선 진출 자격을 얻지 못했다.

10분 동안 운영된 2차 예선에서는 1차 예선과 다른 양상이 드러났다. 1년 공백기를 보낸 뒤 슈퍼레이스 정상 무대로 돌아온 금호 SL 모터스포츠 소속 드라이버들이 3위 이하 선수들을 멀리 따돌리는 역주를 펼친 결과를 반영한 것이다.

특히, 2023 시리즈 2위 이창욱은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개인 통산 6번째 예선 1위 기록을 작성했다. 2021년 이후 4년 만에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클래스로 복귀한 노동기가 예선 2위. 1차 예선 7위 박규승은 2차 예선 3위로 도약했고, 오네 레이싱 이정우와 오한솔은 5위권에 진입하는 예선을 치렀다.

원레이싱에서 두 번째 시즌을 시작한 최광빈은 2차 예선 6위. 디펜딩 챔피언 장현진은 헨잔 료마를 0.026초 차이로 제치고 7위를 기록했고, 김동은과 황진우가 예선 10위권을 마무리 지었다.

2025 슈퍼레이스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1라운드 결승은 4월 20일 오후 1시 45분에 시작될 예정이다. 올해 바뀐 규정에 따라 의무 피트스톱이 포함된 결승 주행 랩은 지난해보다 14랩이 늘어난 35랩으로 진행된다.

한편, 2025 슈퍼레이스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시리즈에서는 금호, 넥센, BFG의 타이어 삼파전이 뜨겁게 전개될 것으로 전망된다. 2023~2024 챔피언 넥센타이어는 서한GP, 오네 레이싱, 원레이싱과 함께 뛰고, 금호타이어는 금호 SL모터스포츠와 브랜뉴 레이싱과 손을 잡았다. 준피티드 레이싱은 BF굿리치를 사용한다.

박기현 기자 l 사진 정인성 기자(한국모터스포츠기자협회)

캐딜락 ‘더 뉴 에스컬레이드’ 초도 물량 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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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딜락이 4월 16일 출시한 더 뉴 에스컬레이드가 계약 시작 당일 하루 만에 완판되었다.

캐딜락을 대표하는 럭셔리 풀사이즈 SUV, 에스컬레이드는 장인정신, 기술력, 그리고 성능이 집약된 모델이다. 1998년 1세대 모델 출시 이후 전 세계 셀럽과 기업인, 혁신가들의 선택을 받으며 문화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았다.

더 뉴 에스컬레이드는 제품 역사상 최초로 장착된 파워 오픈/클로즈 도어, 2열 이그젝큐티브 시트 패키지, 24인치 알로이 휠을 비롯해 한층 세련된 디자인과 풀체인지급으로 변경된 인테리어를 통해 럭셔리 풀사이즈 SUV의 기준을 한 단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캐딜락은 16일 저녁, 경기도 광명시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더 뉴 에스컬레이드의 국내 출시를 기념하는 고객 초청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심포니 오브 석세스’(Symphony of Success)를 주제로 새롭게 진화한 더 뉴 에스컬레이드가 선사하는 성공의 가치와 압도적 존재감을 고객과 함께 경험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행사에는 100여명의 캐딜락 고객과 잠재 고객들이 참석했다.

행사에 참석한 GM 한국사업장 최고마케팅책임자(CMO) 겸 커뮤니케이션 총괄 윤명옥 전무는 무대에 올라 더 뉴 에스컬레이드가 시장에서 대체할 수 없는 가치를 제공하는 독보적인 모델임을 강조했다.

또한 캐딜락이 지향하는 고객 경험과 제품이 상징하는 진보된 럭셔리 가치를 소개하고, 캐딜락 고객을 위한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계획을 공유했다.

구스타보 콜로시 GM 한국사업장 세일즈, 마케팅 부사장은 “캐딜락 에스컬레이드는 북미 시장에서 20년 넘게 판매 1위를 기록하며 소비자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온 모델”이라며, “더 뉴 에스컬레이드가 한국 시장에서 초도 물량 완판을 기록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더 뉴 에스컬레이드를 선택해 주신 고객들을 위해 추가 물량 확보와 빠른 인도를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한국타이어 벤투스 에보 Z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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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가 초고성능 익스트림 슈퍼 스포츠 타이어 ‘벤투스 에보 Z’를 4월 21일에 출시한다.

벤투스 에보 Z는 플래그십 타이어 브랜드 벤투스의 익스트림 슈퍼 스포츠 모델이다. 글로벌 슈퍼카를 겨냥해 개발한 제품으로, 포뮬러 E,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월드 랠리 챔피언십 등 세계적인 모터스포츠 대회 후원을 통해 확보한 기술력을 기반으로 서킷과 일상에서 뛰어난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발휘하는 점이 특징이다.

벤투스 에보 Z 제품 전 규격은 국내 에너지소비효율등급을 획득해 국내 소비자들이 모터스포츠 기술력의 정점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올해 하반기까지 총 25개 규격이 차례로 출시될 예정이다. 기존 벤투스 S1 에보 Z, 벤투스 S1 에보 Z AS, 벤투스 에보 등 스포츠 라인업과 함께 스포티한 드라이빙을 추구하는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벤투스 에보 Z는 2025 오네(O-NE)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알핀 클래스 공식 레이싱 타이어로 선정되었다.

오네 레이싱 GT4 드라이버로 김화랑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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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네 레이싱(O-NE RACING)이 2025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GT4 클래스 드라이버로 김화랑(19)을 영입했다.

김화랑은 아시아와 유럽 무대를 두루 경험한 드라이버로, 2011년 만 6세 때 카트에 입문했다. 2018년에는 CJ 레이싱 주니어 프로그램에 선발되어 전일본 카트 챔피언십 야마하 KT FP-주니어 클래스에 출전했고, 이후 독일 AMG 주니어 프로그램에 입단해 FIA 유러피언 챔피언십, 독일 카트 챔피언십 등에 참가했다.

2022년 이탈리아 F4 챔피언십, 2024년 TCR 이탈리아 투어링카 챔피언십 등 포뮬러 레이스와 투어링카 레이스 경력을 쌓은 김화랑은 올해 오네 레이싱에 발탁되어 GT4 클래스에 출전한다.

오네 레이싱은 “김화랑 선수는 어린 시절부터 글로벌 무대에서 성과를 낸 검증된 유망주로, CJ 레이싱 주니어 프로그램을 통해 인연을 맺었던 만큼 다시 오네 레이싱 수트를 입게 된 것이 더욱 뜻깊다”고 밝혔다.

이어 “GT4 클래스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김화랑 선수와 장기적인 성장을 함께 도모할 계획이다. 우리 팀이 지향하는 에너제틱 무브먼츠를 보여줄 수 있는 핵심 자원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화랑은 “오네 레이싱에서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되어 기대가 크다. GT4 클래스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오네 레이싱은 4월 19일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개막하는 2025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클래스와 GT4 클래스에 출전하며 시즌을 시작한다.

RACEWEEK

제네시스 GMR-001 하이퍼카 실차 디자인 모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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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브랜드가 4월 15일 미국 뉴욕 맨해튼에 위치한 제네시스 하우스 뉴욕에서 전동화 오프로더 SUV 엑스 그란 이퀘이터 콘셉트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이와 함께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 리버리를 적용한 ‘GMR-001 하이퍼카’ 실차 디자인 모델과 레이싱 수트 디자인을 선보였다.

앞서 제네시스는 지난해 12월 UAE 두바이에서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 출범과 함께 GMR-001 하이퍼카 1:2 스케일 모델을 공개하며 공식적으로 내구레이스 진출 계획을 밝혔다.

GMR-001 하이퍼카는 전면에서 측면까지 이어진 제네시스 고유의 두 줄 디자인을 바탕으로 공기역학적인 구조와 볼륨감을 완성했다. 전면부터 후면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아치형 파라볼릭 라인을 적용해 강인함과 안정감을 더했다.

이번에 공개된 GMR-001 하이퍼카는 기존 디자인에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 리버리를 처음 반영한 모델이다. 한국적 미학과 브랜드 고유의 아이덴티티를 살린 디자인이 특징이다. 선명하게 드러나는 한글 ‘마그마’는 한국적 정서를 반영한 브랜드 정체성을 강조한다.

현대모터스포츠 법인장 겸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 총감독 시릴 아비테불은 “GMR-001 하이퍼카 실차 디자인 모델과 레이싱 수트를 공개한 것은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에 중요한 이정표”라며 “제네시스는 2026년 WEC, 2027년 WTSCC 출전을 준비하면서 모터스포츠 분야에서 제네시스가 가진 잠재력을 실현하기 위한 걸음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ACEWEEK l 사진 현대자동차

넥센타이어 SR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시리즈 3연패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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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타이어는 올해도 서한GP, 오네 레이싱, 원레이싱과 함께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클래스에 참가한다

넥센타이어가 2025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최상위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시리즈에 타이어를 공급하며 ‘타이어 제조사 챔피언십’ 타이틀 3연패에 도전한다.

넥센타이어는 지난해 9라운드 중 8라운드에서 우승하며, 타이어 제조사 챔피언 2연패라는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 2025 시즌에도 넥센타이어는 서한GP, 오네 레이싱, 원레이싱 등 3개 팀과 함께 달린다.

넥센타이어의 초고성능 레이싱 전용 타이어는 엔페라(N’FERA) SS01과 엔페라(N’FERA) SW01. 엔페라 SS01은 마른 노면에서 뛰어난 접지력과 고속 코너링 성능을 발휘하는 레이싱 전용 슬릭 타이어이며, 엔페라 SW01은 젖은 노면에서 우수한 배수 성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주행을 제공한다.

넥센타이어는 BMW의 고성능 브랜드 M 모델이 참가하는 슈퍼레이스 M 클래스에 스포츠 타이어 엔페라 SUR4G를 단독으로 공급한다. 넥센타이어는 2018년부터 M 클래스에 타이어를 공급하며 클래스의 기술적 완성도와 안정성을 지원하고 있다.

넥센타이어는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클래스에서 2년 연속 타이어 제조사 챔피언 타이틀을 수상한 것은 기술력과 현장 경험이 만들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트랙에서 얻은 데이터를 바탕으로 제품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며 넥센타이어만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ACEWEEK

한성자동차 & 서일대학교 산학협력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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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자동차와 서일대학교가 산학협력 MOU를 체결했다. 사진은 서일대학교 오선 총장(왼쪽)과 한성자동차 AS본부장 김민정 전무

한성자동차가 4월 10일 서일대학교와 자동차 정비 분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한성자동차가 추구하는 고객 중심의 AS 품질 향상 전략의 일환으로, 정비 서비스의 핵심 경쟁력인 인재를 체계적으로 육성, 지원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기술 정보 교류 및 공동 연구, 현장 실습, 교육 지원, 한성자동차 장비 및 교육 인프라 제공, 우수 학생 대상 취업 연계 프로그램 운영 등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협력을 다방면으로 이어갈 예정이다.

서일대학교는 자동차 정비 전공 교육을 기반으로 현장형 인재를 양성하고 추천하는 역할을 맡는다. 한성자동차는 실습 환경과 교육 인프라를 제공하고 우수 인재에게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성자동차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대학교와의 산학협력을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현장 견학 프로그램, 직무 교육과 연계된 커리큘럼 개발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한성자동차는 자사 AS 직군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전담 기술교육 부서인 ‘AS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와 협업한 직무 수준별 맞춤형 기술 교육, 온·오프라인 기반 기술 트레이닝, 관리자 육성을 위한 리더십 프로그램 등 체계적인 커리어 육성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한성자동차 김마르코 대표는 “이번 산학협력은 기업과 대학 간 연계를 강화해 자동차 정비 분야의 우수 인재를 조기에 발굴하고 체계적으로 양성하는 것이 목표”라며, “이를 통해 중장기적으로 고객 만족을 넘어 신뢰를 쌓아갈 수 있는 서비스 품질을 한층 더 끌어올릴 방침”이라고 전했다.

RACEWEEK

토요타코리아 2025 시즌 모터스포츠 프로그램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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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코리아가 4월 19~20일에 개막하는 2025 오네(O-NE)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을 시작으로 모터스포츠 활동을 본격적으로 전개한다.

2020년부터 슈퍼레이스 6000 클래스 카울(GR 수프라) 후원사로 참여해 온 토요타코리아는 올해 공식 네이밍 스폰서로 활동 범위를 확대했다.

이에 따라 슈퍼레이스 최상위 클래스 명칭은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클래스’(TOYOTA GAZOO Racing 6000 Class)’가 사용된다. 토요타코리아는 이를 통해 브랜드 철학과 레이싱의 가치를 국내 팬들에게 더욱 적극적으로 전달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국내 유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원메이크 레이스인 ‘프리우스 PHEV 클래스’도 지원한다. 이 클래스는 2023년 12월 국내에 출시된 5세대 프리우스 PHEV 단일 모델로 구성되며, 2025 시즌에는 총 18명이 참가해 한층 박진감 넘치는 레이스가 펼쳐질 전망이다.

토요타코리아는 슈퍼레이스 개막전 현장에서 다양한 고객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올해로 9회를 맞는 ‘GR 레이싱 클래스’에는 GR 수프라와 GR86을 보유한 토요타 고객 25개 팀, 렉서스 고객 5개 팀 등 30개 팀을 초청해 스포츠 드라이빙 교육을 제공한다. 참가자들은 이론/서킷 교육, 1:1 인스트럭터 코칭을 통해 역동적인 드라이빙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어린이 대상 주행 체험 프로그램인 ‘GR 키즈 슈퍼레이스 스쿨’도 계속된다. 만 5세 이상, 키 110~140cm 어린이를 대상으로 GR 전기 카트를 활용한 실습을 진행하고, 교통안전 교육과 함께 레이싱의 재미도 전달할 예정이다.

서킷 현장에서는 ‘토요타 GR 브랜드 부스’를 운영한다. GR 수프라 스톡카, GR86 등 GR 라인업 전시는 물론 GR 포토 이벤트, GR RC카 레이싱, 프리우스 PHEV 클래스 퀴즈 이벤트 등 전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로 모터스포츠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한다.

또한, 대학생 서포터즈 프로그램 ‘팀 GR 서포터즈’ 2기 발대식을 4월 19일에 개최한다. 올해 선발된 대학생 12명은 1년 동안 토요타 가주 레이싱 브랜드와 모터스포츠의 매력을 전달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활동을 전개한다.

콘야마 마나부 토요타코리아 대표이사는 “모터스포츠는 토요타가 추구하는 ‘더 좋은 자동차 만들기’의 핵심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더 많은 고객들과 모터스포츠의 즐거움을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기현 기자

금호타이어, 슈퍼레이스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출격 준비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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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가 후원하는 금호 SL모터스포츠(감독 신영학)가 4월 19~20일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개막하는 2025 오네(O-NE)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슈퍼6000) 클래스에 참가한다.

금호 SL모터스포츠는 2014년에 금호타이어가 창단한 엑스타 레이싱의 계보를 잇는 레이싱팀이다. 2014~2023 슈퍼레이스 슈퍼6000 시리즈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쳐온 엑스타 레이싱은 4회 팀 챔피언(2015, 2016, 2020, 2023), 3회 드라이버 챔피언(2016, 2020, 2023) 타이틀을 차지했다.

지난 1년 동안 현대 N 페스티벌에 집중한 금호 SL모터스포츠는 전열 재정비를 마치고 2025 슈퍼레이스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시리즈로 복귀한다.

노동기(왼쪽)와 이창욱이 금호 SL모터스포츠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드라이버로 발탁되었다

금호 SL모터스포츠 드라이버 라인업은 노동기와 이창욱으로 결정되었다. 2020~2021 시즌에 엑스타 레이싱팀 소속으로 출전한 노동기는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클래스 통산 23라운드 결승에 참가해 3승, 4PP, 6회 포디엄 기록을 세웠다. 역대 최고 성적은 2021 시리즈 3위.

카트 레이스, 슈퍼레이스 GT 시리즈를 거쳐 2022년 엑스타 레이싱 라인업에 합류한 이창욱은 두 시즌 동안 16라운드에 출전해 3승, 5PP, 6회 포디엄 피니시를 거두었다. 엑스타 레이싱이 더블 타이틀을 거머쥔 2023 시즌에는 이찬준의 뒤를 이어 드라이버즈 랭킹 2위를 기록했다.

금호 SL모터스포츠와 팀 타이틀 계약을 체결한 금호타이어는 엑스타 S700(드라이), 엑스타 W701(웨트)를 공급한다.

금호타이어 연구개발본부 김영진 전무는 “금호 SL모터스포츠가 다시 한 번 챔피언이 될 수 있도록 금호타이어의 모터스포츠 기술력이 집약된 첨단 레이싱 타이어를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박기현 기자 l 사진 금호타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