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5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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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포뮬러, 인제오토테마파크에서 8월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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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5월 개장을 앞둔 인제오토테마파크가 ‘아시안 르망 시리즈’에 이어 아시아 최고 수준 포뮬러 레이스인 ‘슈퍼 포뮬러’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주)인제오토피아매니지먼트(대표 정필묵) 측은 1월 11일 “일본레이스프로모션(대표 히로시 시라이)과 전일본 슈퍼 포뮬러 선수권 시리즈(슈퍼 포뮬러)를 인제오토테마파크에서 개최하는데 합의했다”면서 “개최 일정은 8월 25일로 예정되어 있다”고 전했다.

이로써 인제오토테마파크는 아시아 지역 최고의 내구 레이스와 포뮬러 레이스를 모두 유치하는 등 개장 첫 해 굵직한 포트폴리오를 만들고 있다.

슈퍼 포뮬러는 지난해까지 ‘포뮬러 니폰’이라는 명칭으로 17년간 진행되어온 일본 대표 포뮬러 레이스로, 올해부터 슈퍼 포뮬러로 이름을 바꾸고 아시아 지역 공략을 강화할 방침이다. 슈퍼 포뮬러에 사용되는 경주차는 국제자동차연맹(FIA)의 F2 클래스에 적용되는 카본 모노코크 섀시를 기본으로 600마력을 내는 3천400cc 엔진을 사용한다.

일본레이스프로모션 관계자는 “아시아 지역은 모터스포츠와 불가분의 관계에 있는 자동차 산업이 왕성한 지역이며 한국은 그 중 최대의 자동차 생산지이자 비약적인 모터스포츠 산업의 발전지로서 눈여겨보고 있었다”며 “일본 모터스포츠와의 경험 공유를 통해 한국 모터스포츠가 한층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인제오토피아 관계자는 “슈퍼 포뮬러로 이름을 바꾼 첫 해에 우리나라에서 대회를 진행하는 것은 한국을 주요 시장으로 생각한다는 반증일 것”이라며 “슈퍼 포뮬러와 아시안 르망 시리즈의 잇단 유치로 인제 오토테마파크가 국내는 물론 아시아지역까지 아우를 수 있는 모터스포츠 메카로 빠르게 자리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를 바탕으로 인제오토피아와 일본레이스프로모션은 1월 11일부터 3일간 일본 지바현 마쿠하리 메세에서 열리는 도쿄오토살롱에 참가해 슈퍼 포뮬러 한국 대회에 대한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슈퍼 포뮬러의 해외 진출과 관련해 일본 내 언론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인제오토피아는 강원도 인제군에 건설 중인 오토테마파크 관광지 조성사업 추진을 위해 2009년 설립된 특수목적법인이다. 태영건설과 포스코ICT, (주)KRF 등건설, 금융, 운영 등 분야별 전문기업의 출자를 통해 설립되었으며, 2013년 오토테마파크 완공 후 30년간 총괄 운영을 담당한다.

박기현(allen@trackside.co.kr), 사진/인제오토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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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도쿄오토살롱에 5년 연속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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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대표 김창규)가 일본 도쿄 마쿠하리 메세 국제전시장에서 열리는 ‘2013 도쿄오토살롱(Tokyo Auto Salon 2013)’에 5년 연속 참가한다.
2013 도쿄오토살롱은 1월 11일부터 13일까지 열리며, 금호타이어는 ‘친환경(eco) 및 프리미엄 브랜드’를 컨셉트로 도쿄오토살롱에 참가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포뮬러 기술을 적용한 V700 타이어를 비롯해 친환경 제품인 에코윙 S와 럭셔리 스포츠 세단용 엑스타 LE 스포트(LE Sport)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에코윙 S는 일본 타이어 공정거래협회가 주관하는 일본 저연비타이어라벨링제도에서 5개 규격이 최고등급인 AAA(회전저항 기준)를 받았다. 이를 비롯해 국내 타이어에너지효율등급제에서도 1등급(회전저항 기준)을 받았다.
도쿄오토살롱은 올해로 31회째를 맞는 일본 최대 자동차 부품 및 튜닝 전시회로, 매년 약 25~30만명의 관람객이 방문한다.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만큼 이 행사에는 BMW, 도요타, 닛산 등 유명 자동차 메이커와 브리지스톤, 굿이어 등 글로벌 타이어 메이커 및 휠, 배터리 등 자동차 부품 업체 약 1천100여 개가 참가한다.
이호우 금호타이어 일본법인장은 “이번 도쿄오토살롱은 신년 초 처음으로 개최되는 자동차 전시회라는 특성상 글로벌 자동차 및 부품 메이커들의 신제품과 주력 제품을 소개하고, 자동차 산업의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금호타이어 또한 도쿄오토살롱에 지속적으로 참가하며 일본 시장 내 브랜드 인지도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TRACKSIDE NEWS, 사진/금호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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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DDGT, 2013 시즌 잠정 캘린더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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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DDGT 챔피언십 시리즈를 주관하는 MKRC가 홈페이지를 통해 2013 시즌 잠정 캘린더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자동차경주 가운데 제일 먼저 개막전을 치른 한국 DDGT 챔피언십은 올해도 비슷한 흐름을 유지할 전망이다.
전반적인 시리즈 운영 계획은 2012년과 같은 6전. MKRC는 3월 24일 전남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KIC)에서 개막전을 열고, 10월 20일에 최종 6전을 배정했다. 주최측이 정규 시리즈 6전과 별도로 추진하는 스페셜 라운드 일정은 유동적이다. 1월 중순 현재 11월로 계획된 스페셜 라운드는 지난해와 같은 통합전이 운영될 경우 자동 취소된다는 것이 주최측의 입장이다.
2013 시즌 잠정 캘린더를 발표한 MKRC 측은 “다른 레이스와 일정이 겹치지 않도록 면밀하게 신경 쓸 방침”이라면서 “KIC와 인제오토테마크 등을 중심으로 투어 레이스를 운영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레이스 클래스 변하는 눈에 띈다. 지난해와 달리 GT500과 GT300, ST300 통합전 명칭을 한국 GT로 바꾸고 몇몇 클래스를 신설한 것이 특징. 또한 지난해 시범적으로 도입한 RT 클래스는 정규 종목으로 격상되고, ST와 타임트라이얼, K1000은 그대로 유지된다.
MKRC는 여성 드라이버들을 위한 별도 클래스, K1600 추가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이밖에 지난해까지 한국-D와 벤투스-D로 이원화한 드리프트선수권은 올해 한국 드리프트 이름표를 달고 또 다른 변화를 시도할 것으로 알려졌다.
2013 한국 DDGT 챔피언십 캘린더(잠정)
라운드 날짜서킷
1 3월 24일 KIC
2 4월28일 KIC
3 6월23일 미정
4 8월 11일 미정
5 9월 8일 미정
6 10월 20일 미정
TRACKSIDE NEWS, 사진/MKR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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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몰․채널A 팀, 2013 시즌 레이싱카 디자인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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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몰과 채널A 레이싱팀이 2013 시즌에 사용할 레이싱카 디자인을 공개 모집한다. 국내 레이싱팀이 경주차 디자인을 공모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 두 팀 이문성 감독은 바보몰 홈페이지(babomall.com)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발표하고, 고객과 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했다.
‘2013 시즌 바보몰/채널A 레이싱팀을 위한 레이싱카 디자인’ 공모 기간은 12월 28일부터 내년 1월 20일까지 24일. 수상작은 1월 30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참여 방법은 바보몰 홈페이지에 접속한 뒤 먼저 디자인 베이스파일을 다운로드 받아야 한다. 이후 바보몰 및 채널A 팀 스폰서 로고 및 기본 컬러를 사용해 자유롭게 디자인한 다음 작품 소개를 덧붙여 응모하면 된다. 응모할 곳은 cardesign@babomall.com. 주최측은 1인 혹은 팀 당 2개 이하로 출품작을 제한한다고 밝혔다.
바보몰/채널A 레이싱팀을 위한 레이싱카 디자인 공모전 시상 내역은 대상 1명을 포함해 총 7명이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50만원 상당의 바보몰 상품권을 제공하고, 최우수상(1명)과 우수상(2명), 인기상(3명)에도 소정의 상품이 걸려 있다.
바보몰 레이싱팀은 올해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챔피언십(넥센N9000)과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제네시스 쿠페)에 동시 출전해 눈에 띄는 성적을 거두었다. 특히 바보몰 소속 오한솔은 2012 넥센N9000 개막전에서 2위 포디엄에 오르는 활약을 밑거름삼아 시즌 종합 5위를 기록했다. 제네시스 쿠페 챔피언십에 출전한 조성민(채널A)도 시리즈 종합 톱10으로 미래를 밝혔다.
박기현(allen@trackside.co.kr), 사진/정인성, babomal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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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미국 ‘2012 굿디자인 어워드’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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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대표이사 서승화)가 미국의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2012 굿디자인 어워드’ (Good Design Award)에서 운송 디자인(transportation design) 부문 본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미국 굿디자인 어워드는 시카고 아테네움 건축 디자인 박물관과 유럽 건축·예술·디자인·도시 연구센터가 협력해 선정하는 상으로, 전자, 운송, 가구, 컴퓨터 등 포춘 500대 기업의 다양한 제품들에 대해 각 부문별 수상작을 매년 발표하고 있다.

1950년 시작돼 올해로 62회째를 맞은 미국 굿디자인 어워드는 정통성과 권위를 인정받고 있으며 심미성, 혁신성, 신기술, 형식, 재질, 구성, 콘셉트, 기능, 유용성, 에너지 효율, 환경친화성 등 제품에 대한 종합적 평가를 중심으로 각 분야 수상작을 선정한다. 올해는 세계 48개국에서 출품된 500여 점이 분야별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된 가운데 한국타이어의 겨울용 타이어 ‘윈터 아이셉트 에보’(Winter I*cept evo)가 운송 디자인 타이어 분야 수상작으로 결정됐다.

윈터 아이셉트 에보는 기능과 스타일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친환경, 초고성능 겨울용 타이어로 젖은 노면과 눈길에서 필수적인 핸들링과 제동력을 극대화한 한국타이어의 대표적인 겨울용 타이어다. 특히 북극곰 발톱 형상의 그루브 디자인 및 3D 커프, 보조 커프 등을 적용해 디자인 완성도를 높였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우수한 디자인뿐만 아니라 새로운 실리카 트레드 컴파운드를 적용해 우수헌 주행 성능을 구현함은 물론, 회전저항을 감소시켜 겨울용 타이어의 약점이었던 연비성능을 향상시켰다는 점에서 소비자들에게도 호평을 받고 있는 상품이다

본 수상에 앞서 윈터 아이셉트 에보는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IF Design Award), 미국의 IDEA 디자인 어워드(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손꼽히는 레드닷 디자인상(red dot Design Award)에서 제품 디자인(Product Design)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된 바 있다.

한국타이어 마케팅기획 부문 배호열 전무는 “한국타이어는 세계 최고 권위의 레드닷 디자인상을 수상한 데 이어 미국 굿디자인 어워드까지 수상하며 업계 선도적인 기술과 성능, 세계적인 디자인 경쟁력을 모두 인정받는 영예를 안았다”며 “앞으로도 품질과 성능은 물론 디자인, 친환경성을 두루 갖춘 세계 최고의 타이어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TRACKSIDE NEWS, 사진/한국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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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A 장 토드 회장 방한, KARA 안전운전 캠페인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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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자동차연맹(FIA) 장 토드 회장(67)이 모터스포츠 발전 격려 차원에서 마련된 방한 일정에 참석했다고 (사)한국자동차경주협회(KARA, 회장 변동식)가 27일 밝혔다.

전 세계 자동차 정부라 할 수 있는 FIA 수장이 국내 모터스포츠 주관단체(KARA)의 일정을 위해 단독 방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장 토드 회장은 취임 직후인 지난 2010년 전남 영암에서 열린 F1 코리아 그랑프리 첫 대회에 참석한 바 있으나 한국 초청이 아닌 FIA 자체 경기 참관 일정이었다.


▲ 장 토드 FIA 회장(왼쪽)과 한국자동차경주협회 변동식 회장이 핸드 프린팅에 참여하며

안전운전을 서약하는 골든룰을 들어 보이고 있다

장 토드 회장의 이번 방한은 KARA가 올해 추진한 도로교통 안전 캠페인 Action For Road Safety의 활동을 격려하고 대한민국 모터스포츠 발전을 기원하는 차원에서 이루어졌다. UN 반기문 총장이 제창하고 FIA가 주도하는 이 캠페인은 오는 2020년까지 도로 위에서 죽어가는 500만 명의 생명을 구한다는 목표로 추진 중인 글로벌 프로젝트다.

우리나라는 KARA 주도로 2012년 이 캠페인에 참여해 FIA 200여 회원국 가운데 상위 10%에 해당하는 우수 프로그램 실행국으로 평가 받은 바 있다.

장 토드 FIA 회장은 이번 방한 일정을 통해 변동식 협회장과 공동으로 KARA의 2013년 캠페인에 활용될 홍보용 레이싱 헬멧에 서명하고 한국과의 우호적 협력 관계를 확인하는 의미에서 핸드 프린팅에 참여했다. 또 FIA 지원으로 KARA가 실시한 유소년 드라이버 육성 프로그램 참여한 어린이들과 기념 촬영 시간을 갖는 등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장 토드 회장은 “2012년 대한민국의 모터스포츠가 25주년을 맞이한 해여서 이번 방한이 더욱 뜻 깊다”며 “국제 사회에서 한국은 자동차경주의 성장 속도가 매우 두드러진 국가로 평가 받고 있으며 FIA는 KARA의 옆에서 앞으로의 더 큰 발전을 지켜보고자 한다”고 말했다.

장 토드 회장은 랠리 코드라이버로 모터스포츠에 입문해 모국인 프랑스의 간판 자동차회사 푸조의 자동차경주팀을 거쳐 F1 페라리 대표로 활동하며 7회 월드 챔피언을 차지하는 등 스타 감독으로 유명했던 인물이다. 지난 2009년 FIA 회장에 선출되어 세계 모터스포츠를 이끄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TRACKSIDE NEWS, 사진/KA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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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R 팀106, 2012년 송년의 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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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연속 챔피언 드라이버를 배출한 EXR 팀106이 12월 20일(목) 서울 강남구 논현동 파티오나인에서 ‘EXR 팀106 송년의 밤’을 열고 풍성한 결실을 거둔 2012 시즌을 마무리지었다. 이 자리에는 타이틀 스폰서 (주)이엑스알코리아를 비롯한 후원사 및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해 뜻 깊은 시간을 함께 했다.
류시원 감독이 주도한 EXR 팀106 송년의 밤은 올해 처음 도전한 엑스타 GT 클래스(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에서의 우승을 자축하는 시간이었다. 아울러 내년부터 해외 레이스에 출전하는 유경욱의 이적과 장순호의 재입단을 공식적으로 발표하는 자리도 겸했다.
EXR 팀106 류시원 감독은 “창단부터 함께 한 유경욱의 국제 무대 진출을 누구보다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팀106의 챔피언 드라이버로서 해외 레이스에서도 괄목할 성적을 기대한다”는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류시원 감독은 유경욱의 빈자리를 대신할 드라이버로 장순호를 소개했다. EXR 팀106에 첫 번째 챔피언 타이틀(2010년, 제네시스 쿠페)을 안겨준 장순호의 계약 기간은 2년. 이에 따라 EXR 팀106은 류시원, 정연일, 장순호 트리오 체제로 2013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에 출전할 방침이다.
이날 행사에서 EXR 팀106은 슈퍼 루키 프로젝트 시즌3 시작을 알렸다. 류시원 감독은 “슈퍼 루키 프로젝트 시즌2를 통해 배출된 드라이버들이 놀라운 성장과 잠재력을 보여준데 대해 더없이 기쁘다”고 말하면서 “초대 슈퍼루키 출신 윤광수가 SL 모터스포츠로 이적해 챔피언에 오르는 등 신인 양성과 모터스포츠 저변확대를 위해 시작한 슈퍼 루키 프로젝트가 성공적인 결과를 가져와 보람을 느낀다”는 소감을 밝혔다.
슈퍼 루키 프로젝트 시즌3는 2013년 1월 중에 시작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류시원 감독은 “슈퍼 루키 프로그램이 레이싱 꿈나무들에게 더 많은 기회와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모터스포츠 아카데미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기업 및 모터스포츠 관계자들의 관심과 조언을 부탁한다”고 강조했다.
2009년에 창단된 EXR 팀106은 2010, 2011년 제네시스 쿠페 클래스에서 2년 연속 챔피언 타이틀을 차지했다. 올 시즌에는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엑스타 GT에 출전해 화려한 전과를 쌓았다. 지난해 제네시스 쿠페 챔피언 출신 유경욱이 클래스 라이벌 쉐보레 레이싱팀을 꺾고 국내 정상 레이싱팀의 실력을 입증한 것이다.
한편 팀106은 타이틀 스폰서 (주)이엑스알코리아와의 협업을 통해 ‘팀106 라인’ 의류를 출시하는 등 성공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프로모션과 이벤트를 열어 국내 모터스포츠 저변확대 및 대중화에도 앞장서고 있다.
TRACKSIDE NEWS, 사진/EXR 팀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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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렉스, F1 오피셜 타임키퍼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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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명품시계 브랜드 롤렉스가 2013년부터 포뮬러원 오피셜 타임키퍼로 등장한다. 이에 따라 5년 동안 활약한 LG 대신 롤렉스 로고가 2013년 F1 그랑프리에 노출되게 되었다.

롤렉스와 모터스포츠와의 인연은 영국의 유명 스피드 레이서인 말콤 캠벨 경이 롤렉스 오이스터(Rolex Oyster)를 착용하고 세계 신기록을 수립한 1935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9월 3일 캠벨 경은 미국 유타주 보네빌 소금평원에서 세계 최초로 시속 300마일(약 484km) 돌파 기록을 세웠다.

이후 1950년 말 롤렉스는 미국 플로리다 주 데이토나 비치에 위치한 데이토나 인터내셔널 스피드웨이와 파트너십을 맺었고, 1963년에는 이 서킷의 명칭을 딴 ‘코스모그래프 데이토나(Cosmograph Daytona)’라는 카레이서를 위한 시계를 출시하기도 했다. 카레이서들의 요청에 따라 디자인된 코스모그래프 데이토나에는 특허 기술인 크로노그래프 매커니즘과 속도계 눈금이 새겨진 베젤이 장착되어 주행 시간을 측정하고 평균 속도를 계산할 수 있다.

이밖에 롤렉스는 데이토나 24(Rolex 24 at Daytona), 르망 24(Les 24 Heures Du Mans), 굿우드 리바이벌(Goodwood Revival), 페블비치 콩쿠르 델레강스(Pebble Beach Concours d’Elegance), 페블비치 투어 델레강스(Pebble Beach Tour d’Elegance) 등 다양한 자동차경주를 후원하고 있다.


롤렉스는 1960년대 말 모터스포츠계의 전설 재키 스튜어트 경을 홍보대사로 위촉했으며, 4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파트너로 함께하고 있다. 1965년 F1에 데뷔한 재키 스튜어트는 1973년까지 9년 동안 그랑프리에서 활동하며 세 차례 월드 챔피언을 차지한 명 드라이버다.

롤렉스 CEO인 지안 리카르도 마리니는 “세계 최고의 자동차경주인 F1의 공식 타임키퍼로 선정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지난 50년간 각 분야에서 최고의 자리에 오른 롤렉스와 F1은 모험심, 최고의 기술, 그리고 한계에 대한 도전 정신을 공유하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F1과 긴밀하게 협업할 수 있는 기회들이 많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는 소감을 전했다.

allen@trackside.co.kr, 사진/롤렉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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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고객이 가장 추천하는 기업’ 5년 연속 1위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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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대표 김창규)가 한국능률컨설팅(KMAC)에서 주관하는 ‘2012 고객이 가장 추천하는 기업’(KNPS) 승용차 타이어 부문에서 5년 연속 1위로 선정됐다.
올해 6회째를 맞는 ‘고객이 가장 추천하는 기업’(KNPS)은 한국 산업의 각 산업별 상품, 서비스에 대한 고객들의 순수 추천 의향 정도를 나타내는 지수로서,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충성 고객의 비율을 나타내는 지표이다. 이는 매년 만 18세 이상 65세 미만의 국내 남녀 소비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 조사는 현재 이용 중인 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타인에게 추천할 의향이 있는지와 관련해 적극 추천부터 비추천까지 응답 비율을 세분화해 점수로 환산, 실질적인 고객 만족도와 충성도를 알아볼 수 있다.
금호타이어는 소비재 및 내구재, 서비스업 등 총 96개 산업군 중 승용차타이어 부문에서 32.3점을 얻어 이 부문 평균인 25.8점을 크게 웃돌며 1위를 차지했다.
금호타이어는 평소 엄격한 제품 품질 관리는 물론 자사의 특화유통점 ‘타이어프로’ 전국 380개 매장 직원을 대상으로 고객 서비스 교육 및 경영 워크숍, 기술 연수 등을 꾸준히 실시하여 기술 및 서비스 품질 제고에 힘쓰고 있다.
또한 고객 만족도 상승을 위해 프로슈머(prosumer, 소비는 물론 제품의 기획, 생산, 유통 과정에도 참여하는 소비자) 활동을 수행할 승용차용(PCR), 트럭버스용(TBR) 타이어 고객체험단을 운영하고 있다.
김성민 금호타이어 품질담당 상무는 “2012년 한 해 동안 보내주신 고객들의 사랑에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고객 중심 경영을 목표로 제품과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선정 소감을 밝혔다.
TRACKSIDE NEWS, 사진/금호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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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밴드 ‘게이트플라워즈’ KARA 모터스포츠인의 밤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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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수 출신 인디밴드 ‘게이트플라워즈’가 오는 12월 17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리는 2012 KARA 모터스포인의 밤 및 제7회 한국모터스포츠 어워즈 2012 행사를 빛낸다.
시원한 록음악이 우렁찬 카레이싱의 배기음을 닮은 게이트플라워즈는 이번 시상식에서 모터스포츠인의 한마당을 더욱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게이트플라워즈는 염승식(기타), 양종은(드럼), 박근홍(보컬), 유재인(베이스)으로 구성된 실력파 밴드로, 젊은층의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차세대 밴드로 평가받고 있다.
게이트플라워즈는 지난 2010년 데뷔해 2011년 제8회 한국대중음악상 올해의 신인상을 거머쥐며 더욱 주목을 받았다. 2011년 제8회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록 부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국내 모터스포츠 레이싱팀 및 드라이버와 관계자 300여명이 종합시상식을 갖는 2012 KARA 모터스포츠인의 밤 및 한국 모터스포츠 어워즈는 게이트플라워즈와 함께 연말 미니 콘서트 분위기로 더욱 뜨겁게 달아오를 것으로 기대된다.
TRACKSIDE NEWS, 사진/KA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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