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5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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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조직위, F1 관광 여행사에 인센티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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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대회 조직위원회는 2013 F1 코리아 그랑프리에 보다 많은 국내외 관람객 유치를 위해 여행사, 항공사 등 여행업 등록기관에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조직위는 그동안 높은 가격 장벽으로 F1을 쉽게 접할 수 없었던 국내외 F1 매니아들과 잠재층 및 가족단위 여행객들에게 좀 더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여행사를 통한 F1 단체 관람상품 개발 마련을 위해 다양한 인센티브를 마련했다.

우선 인바운드 여행사가 F1과 전라남도 유명 관광지를 연계한 관람상품을 개발하거나 단독으로 F1 관람상품을 개발하여 해외 관람객을 모집하고 도내 공항 또는 항구 등으로 전세기 또는 고속선 등을 취항할 경우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한다. 또한, 국내외 외국인을 대상으로 최소 100명 이상의 대형 상품을 개발하여 F1을 관람할 경우 최대 300만원을 상품 개발 홍보비용으로 지원한다.

특히 금년에는 국내외 여행사들이 F1 단체 관람상품을 기획할 수 있도록 여행사 특별 좌석도 운영한다. 이와 별도로 전라남도에서도 F1 그랑프리에 맞춰 숙박비와 교통비 지원뿐만 아니라 중국 시장 전용 지원안을 별도로 마련해 시행 할 예정이다.

F1 조직위 홍보마케팅부 박봉순 부장은 “그동안 높은 티켓가격으로 F1 상품개발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던 여행사들이 단체 관람객 전용좌석 확보와 다양한 인센티브로 보다 많은 F1 관람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국내 모터스포츠 저변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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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RA, 국내 첫 자동차경주 운영 이론서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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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자동차경주협회(변동식 협회장)가 국내 첫 공식 오피셜 교육서인 <모터스포츠는 어떻게 움직이는가>를 발간했다. 이 책은 관중석이나 TV 화면에는 보이지 않으나 거대한 레이스를 움직이는 숨은 주역, 오피셜을 중심으로 풀어낸 국내 최초의 체계적인 모터스포츠 이론서다. 또 자동차경주의 세계에 더욱 깊숙이 관여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오피셜의 세계에 발을 들여 놓기 위한 입문서 구실을 한다.
이 도서를 발간한 (사)한국자동차경주협회는 UN 협력기구이자 IOC 파트너인 국제자동차연맹(FIA)이 국가마다 1개 단체에만 독점 부여하는 ASN(National Sporting Authority)의 권한을 가지고 대한민국 모터스포츠를 관장하는 비영리 기구이다.
이 책의 가장 중요한 목적은 모터스포츠 경기를 성공적으로 진행하기 위해서 없어서는 안 될 주역인 오피셜을 양성하기 위한 교육의 기반을 마련하는 데 있다. 하나의 모터스포츠 경기를 치르기 위해서는 적게는 수십 명에서 많게는 천여 명에 이르는 오피셜을 필요로 한다. 우수한 오피셜은 모터스포츠의 성공과 발전을 위해서는 없어서는 안 되는 존재다.
그러나 국내 모터스포츠는 아직까지 실력과 책임 의식을 가진 오피셜을 양성하기 위한 교육 과정을 충분히 갖추고 있지 못한 것이 현실이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모터스포츠는 어떻게 움직이는가>는 모터스포츠 오피셜의 세계로 나아가기 위한 길라잡이로서 오피셜의 의미와 직무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충실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책은 모터스포츠에 관심을 가진 사람들이 기초적인 개념을 이해할 수 있는 대중적인 입문서로서도 기획되었다. 모터스포츠를 정의하는 개념에서부터 모터스포츠를 분류하는 방법, 모터스포츠 경기를 만들어 나가는 각 주체들, 모터스포츠를 공정하고 안전하게 운영하기 위한 규정의 종류와 의미, 모터스포츠가 열리는 장소인 경기장, 그리고 세계의 모터스포츠와 한국의 모터스포츠 역사에 이르기까지 모터스포츠 전반에 관한 개념 정립과 이해를 돕는 내용들이 망라되어 있으며, 부록에는 모터스포츠에서 자주 쓰이는 용어들에 대한 해설 모음집을 담고 있다.
오피셜만이 아니라 모터스포츠에 발을 들여놓으려는 선수 및 엔지니어들, 그리고 모터스포츠에 관심을 가진 일반 팬들에게도 체계적인 개념 정립과 기본 지식을 익히는 데 필요한 내용도 다루고 있다.
이 책을 집필한 필진은 모터스포츠 현장을 발로 뛰며 경험을 쌓아온 각 분야의 현역 오피셜들이다. 이들은 경기장 구석구석에 배치되어 자신의 임무를 묵묵하게 수행하는 각 분야 오피셜들이 어떤 일을 하는지, 그리고 각자의 업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서 알아야 할 기초 지식은 무엇인지를 이 한 권에 충실하게 녹여냈다.
이를 통해서 독자들은 거대한 공룡과도 같은 모터스포츠 경기를 초정밀 시계처럼 정확하게 움직이도록 하고, 눈 깜짝할 사이에 벌어지는 돌발적인 사고를 신속하고 말끔하게 처리하는 비밀이 무엇인지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전국 주요 서점과 온라인 서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값은 2만3,000원.
TRACKSIDE NEWS, 사진/KA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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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 스피디움, 그랜드 오픈 앞두고 비전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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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제 스피디움이 5월 20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프레스 컨퍼런스를 갖고 대한민국 모터스포츠 발전에 이바지하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인제스피디움은 자동차경주 프로모터로서 국제 대회에 한국 선수들의 참가를 장려하고, 오토테마파크 운영사로서 일반인들에게 다양한 체험 및 교육을 제공하여 모터스포츠 저변을 확대시켜 나갈 계획이다.
5월 25일, 착공 2년 6개월 만에 모습을 드러내는 인제 스피디움은 ‘슈퍼다이큐 인 코리아’를 시작으로 올해 10여개의 국제 대회를 유치할 방침이다. 인제 스피디움에 따르면 다양한 국제 대회 유치 배경에는 한국 드라이버들의 다양한 국제 경기 경험과 수준 높은 해외 선수와의 경쟁을 통한 경기력 향상으로 대한민국 모터스포츠의 국제 경쟁력을 강화시키겠다는데 목적이 있다.
5월 25~26일에 개최되는 슈퍼다이큐 인 코리아에는 인제 스피디움 레이싱팀을 비롯한 국내 11개 팀과 일본의 페트로나스 신티넘 팀 등 20개 일본 팀이 같은 무대에서 경쟁을 벌인다.
인제 스피디움 관계자는 “인제 스피디움에서 유치한 국제 대회에 많은 한국 선수들이 출전하게 되면 더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하게 될 것이며, 이로 인해 모터스포츠 저변이 확대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인제 스피디움에 따르면 인제군의 자연환경과 주변 레포츠와의 연계성, 지리적 근접성, 다양한 체험 및 교육 등의 소프트웨어가 모터스포츠 대중화를 앞당길 큰 강점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호텔, 콘도 등의 숙박시설을 비롯해 카트장, 모터스포츠 체험관과 드라이빙센터 등으로 많은 사람들이 흥미롭게 다가갈 수 있는 컨텐츠를 갖춘 인제 스피드움은 앞으로 라이선스 교육과 스포츠 주행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스포츠 주행 정기권을 판매해 모터스포츠 매니아들이 레이싱을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모터스포츠와 관련된 다양한 분야의 교육 프로그램도 직접 운영할 방침이다. 여기에는 미캐닉 분야를 비롯해 경주 진행에 필요한 인력들을 양성할 수 있는 아카데미 프로그램도 포함되어 있다.
(주)인제 스피디움 정필묵 대표는 “최근 모터스포츠에 대한 대기업들의 참여가 늘어나고 있고, 일반 동호인들도 자가용으로 서킷을 찾아 즐기고 있어 문화적 토양은 충분히 마련되었다고 생각한다”며 “국내 유일 복합 자동차 문화시설의 강점을 살려 올해 모터스포츠가 4대 스포츠 종목으로 발전하는데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TRACKSIDE NEWS, 사진/인제 스피디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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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5~26일 인제 스피디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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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말 그랜드 오픈을 앞둔 인제 스피디움(이전 인제오토테마파크)에서 열리는 첫 번째 모터스포츠 이벤트는 일본의 대표적인 내구레이스 ‘슈퍼다이큐’ 로 결정되었다. 이 대회는 2013 시즌 우리나라에서 개최되는 첫 국제 자동차경주. 당초 슈퍼GT 올스타 한국 대회가 5월 5일 KIC를 무대로 펼쳐질 예정이었으나, 복합적인 사정으로 잠정 연기되면서 슈퍼다이큐가 그 자리를 물려받았다.
(주)인제오토피아가 인제 스피디움 그랜드 오픈 행사와 함께 준비한 슈퍼다이큐 한국전은 5월 25~26일(일) 이틀 동안 진행된다. 이 대회는 2013 슈퍼다이큐 정규 시리즈 7전 중 2전. (주)인제오토피아는 슈퍼다이큐 한국전을 올해 단일 이벤트로 끝내지 않고, 슈퍼다이큐 조직위원회(STO)와 5년간 지속하기로 합의했다.
복합 자동차문화 공간을 지향하는 인제 스피디움에서 열리는 슈퍼다이큐 한국전은 사실상 올해 개막전 역할을 맡게 되었다. 4월 20~21일, 일본 스포츠랜드 스고 서킷에서 문을 연 2013 시리즈 오프닝 레이스 결승이 폭설로 취소되었기 때문이다. 슈퍼다이큐 한국전은 3시간 이상 이어지는 전통적인 진행방식에서 벗어나 1시간씩 2회 스프린트 레이스로 치러질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인제오토피아 측 관계자는 “인제 스피디움 개장 후 첫 경주인만큼 여러 사안을 고려해 슈퍼다이큐 조직위원회와 합의를 통해 내린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슈퍼다이큐 한국 대회에는 5개 종목 드라이버 25명이 출전할 예정이다. 슈퍼다이큐 최고 종목 GT3에 등록된 팀은 지난해 챔피언 페트로나스 신티엄, 엔드리스 스포츠, GTNET 모터스포츠 등 3개. 말레이시아 출신 챔피언 듀오(멜빈 모/도미닉 앙)는 메르세데스 SLS AMG GT3를 타고 인제 스피디움을 달리고, 엔드리스 스포츠(다니쿠치 유케, 미네오 쿄스케)는 포르쉐 911GT-3R 997를 투입한다. 이밖에 GTNET 모터스포츠(오모토 나오후미, 호시노 카즈키)는 닛산 GT-R R35를 GT3 클래스에 출전시킨다.
슈퍼다이큐 한국전에 참가하는 경주차들은 5월 20~21일 국내 입항을 준비하고 있다. 슈퍼다이큐 한국전에는 올해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에서 활약하는 아마추어 선수들도 가세한다. 이와 관련해 스피드레이싱 주관사 KSR 측은 “엔페라 GT300 경주차 10대가 슈퍼다이큐 한국전에 나가게 될 것”이라면서 “스프린트 레이스인 점을 고려해 엔페라 GT300 경주차 한 대 당 드라이버는 1명 또는 2명을 지정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일본의 대표적인 내구레이스, 슈퍼다이큐(Super Taikyu)는 일본의 대표적인 내구레이스로 1991년부터 시작되었다. 첫 번째 레이스는 국제자동차연맹(FIA)의 그룹N 규정을 변형시킨 N1 규정에 따라 미네 서킷에서 개최되었다. 그러나 N1 규정이 내구레이스의 가혹한 조건에 맞지 않는다는 여론에 따라 1996년부터 현재와 같은 슈퍼다이큐가 새로운 뿌리를 내리기 시작했다.
2013 슈퍼다이큐는 7전이 계획되어 있다. 그러나 4월 20~21에 문을 연 올해 시리즈는 원활하게 치러지지 못해 향후 일정은 일부 조정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인제 스피디움에서의 2전은 1시간씩 두 차례 스프린트 레이스로 진행될 예정이다. 시리즈 3전은 7월 20~21일, 트윈링 모테기에서 5시간 내구레이스로 펼쳐진다. 이어 후지 스피드웨이로 달려간 레이싱팀들은 슈퍼다이큐 최장 7시간 내구레이스에 뛰어든다. 오카야마 서킷에서의 5전은 다시 3시간 내구레이스. 시리즈 6전 스즈카 레이스는 한국전과 비슷한 40분씩 3회 스프린트 방식이 적용된다. 2013 슈퍼다이큐 최종 7전은 11월 9일 오토폴리스에서 3시간 내구레이스로 막을 내린다.
슈퍼다이큐는 FIA GT3 공인 규정을 따르는 GT3를 최고 종목으로 내세운다. 이 외에 ST1(배기량 3천501cc 이상), ST2(배기량 2천001~3천500cc, 사륜구동), ST3(배기량 2천001~3천500cc, 이륜구동), ST4(배기량 1천501~2천cc), ST5(배기량 1천500cc 이하) 등 5개 클래스로 세분되어 있다. 각 클래스는 주최측이 발부하는 스티커 컬러에 따라 구분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최고 종목 GT3 경주차 좌우창에는 가로×세로 50×45cm 적색 스티커가 붙는다. ST1은 흰색, ST2 청색, ST3 클래스는 노란색 스티커로 지정되어 있다.
한 경주차에 태울 수 있는 드라이버는 최대 3명. 이 중 A, B 메인 드라이버 2명은 의무적으로 지정해야 한다. 공식 예선은 A, B드라이버 당 30분씩 배정된다. 예선 컷오프 제도는 각 클래스 예선 3위권 드라이버들의 평균 기록 110% 이하가 기준이다. 결승은 롤링 스타트로 시작된다. 슈퍼다이큐 결승 순위에 따른 점수 제도는 다소 복잡하다. 일반적인 점수 기준은 1~10위까지 20, 15, 12, 10, 8, 6, 4, 3, 2, 1점. 그러나 3, 4전에는 50%의 보너스 포인트가 배정되어 있고, 스즈카에서의 6전 1~10위에게는 10, 7.5, 6, 5, 4, 3, 2, 1.5, 1, 0.5점을 부여한다.
※ 이 기사는 모터스포츠 전문지 <레이스위크> 5월호에도 실려 있습니다.
박기현(allen@trackside.co.kr), 사진/인제오토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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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 짐카나 챌린지, 성황리에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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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 짐카나 등 청소년과 아마추어를 주요 대상으로 하는 기초 모터스포츠 대회가 지난 주말 전국을 후끈하게 달궜다.
(사)한국자동차경주협회(변동식 협회장)는 계절의 여왕인 지난 5월 둘째 주말, 잇따라 열린 공인 기초 종목 자동차경주를 통해 120여명의 참가자를 동원했다고 밝혔다.
일요일인 12일에는 전남 영암 F1 카트경기장에서 공인 대회인 ‘전남도지사배 KBC 2013 코리아 카트 챔피언십(KKC) 3라운드’가 열렸다. KKC는 국내 카트 대회 중 가장 권위 있는 대회로 전남 영암에서 경기를 치른 것은 올 들어 처음이다.
이 대회에는 125cc급 종목인 로탁스 맥스를 비롯한 4개 종목에 10대 청소년 드라이버들을 중심으로 한 아마추어 드라이버 38명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전남도지사배로 열린 이 대회는 카트 경기로는 이례적으로 KBC 방송을 통해 5월 14일 TV 중계될 예정이어서 서남권 모터스포츠 인구 확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5월 11일에는 경기도 안산에서 일반인 대상 코리아 짐카나 챌린지 개막전이 치러졌다. (사)한국자동차경주협회가 주최하고 퍼슨스, 드라이빙마스터스아카데미가 주관하는 이 대회에는 87명이 참가 신청을 하는 성황을 이루었다. 특히 일반인 뿐 아니라 KARA 공인 오피셜과 드라이버, 연예인 등 다양한 계층에서 참가해 흥겨운 축제 분위기를 만들었다.
짐카나는 S자 주행, 8자 주행 등 장애물로 만든 코스를 주파해 시간 기록을 재는 경기 방식을 말한다. 드라이빙 기술의 기초와 안전운전 요령을 함께 익힐 수 있어 모터스포츠의 입문 경기로 각광받고 있다. 프로급 전문 선수도 있으나 자신의 승용차로 참가가 가능하다는 이점 때문에 아마추어와 입문자들을 위한 무대로 알려져 있다. 이 경기 완주자에게는 (사)한국자동차경주협회의 공식 드라이버 라이선스 취득 자격이 주어진다.
(사)한국자동차경주협회 관계자는 “주말에 열린 기초 종목 모터스포츠 대회의 흥행은 자동차경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최근 분위기를 반영한다는 점에서 매우 고무적인 성과로 평가할 수 있다”며 “앞으로 풀뿌리 종목 육성에 더 큰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TRACKSIDE NEWS, 사진/퍼슨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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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 알론소, 스페인 GP에서 시즌 2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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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난도 알론소가 스페인 그랑프리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5월 12일 카탈루냐 서킷에서 열린 스페인 그랑프리에서 알론소는 말레이시아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우승을 기록했다.
5그리드에서 출발해 첫 랩에서 3위로 올라선 알론소는 14랩부터 1위로 도약한 뒤 레이스 종료까지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홈팬들의 열렬한 응원을 등에 업은 알론소는 2006년 이후 7년 만에 스페인 그랑프리 우승을 기록했다.
2013 F1 개막전 호주 그랑프리 우승자 키미 라이코넨이 2위. 알론소의 팀 동료 펠리페 마싸는 세바스찬 베텔보다 앞서 3위 포디엄을 밟았다.
알론소의 스페인 그랑프리 우승으로 2013 시즌 초반 드라이버즈 타이틀 경쟁은 3파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5라운드를 마친 현재 세바스찬 베텔이 89점으로 1위. 3개 그랑프리 연속 2위를 기록한 키미 라이코넨(85점)은 2승으로 선전을 펼치고 있는 알론소에 근소한 우위를 점하고 있다.
2013 F1 제6전은 5월 23일부터 26일까지 모나코 몬테카를로 서킷에서 열린다.
TRACKSIDE NEWS, 사진/LAT Photographi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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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오토테마파크, ‘인제 스피디움’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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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오토테마파크가 새로운 이름과 기업 이미지를 확정, 발표했다. 인제오토테마파크 운영사인 (주)인제오토피아는 13일 사명을 (주)인제스피디움으로 변경했다고 밝히고, 강원도 인제군에 위치한 오토테마파크의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Brand Identity) ‘인제 스피디움’(Inje Speedium)을 선보였다.
(주)인제스피디움에 따르면 오토테마파크의 새로운 이름이자 사명은 자동차경주의 다이내믹함을 표현한 스피드(speed)와 여러 사람들이 모이는 곳이라는 어원의 스타디움(stadium)의 합성어로 국내 모터스포츠 대중화를 위한 의지를 담아냈다.
발표된 상징 이미지는 ‘화합을 통해 어우러지는 역동적인 모터스포츠’를 테마로 디자인됐다. 전체적인 형상은 ‘인제 스피디움’ 만의 고저차를 이용해 좌우로 휘돌아가는 트랙의 형상을 모티브로 S자 형태의 워드 마크가 문자와 결합되어 ‘Speedium’을 형성하고 있다.
또한, S자 형태를 구성하고 있는 3개의 라인은 모터스포츠의 기술과 산업, 사람을 의미하며 나란히 서로 화합해 나아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전체적인 문자패턴에 기울임을 줘 스피디한 이미지를 더했다. 이와 함께 ‘인제 스피디움’이 지향하는 모터스포츠의 열정과 넘치는 에너지를 상징화하기 위해 빨간색을 핵심 색상으로 사용, 시각적 효과를 높였다.
인제 스피디움은 3.98km 서킷을 비롯해 호텔, 콘도 등의 숙박시설, 자동차 관련 교육 및 체험 시설을 갖춘 국내 유일의 복합 자동차 전문 콤플렉스 시설이다. 인제 스피디움에서는 슈퍼다이큐를 비롯해 아시안 르망 시리즈, 슈퍼 포뮬러 등이 열릴 예정이다.
(주)인제스피디움 관계자는 “인제오토테마파크, 인제오토피아, 인제서킷 등 복합적으로 혼용되고 있는 용어를 통일하고 이미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새로운 B.I.를 개발하게 되었다”며 “인제 스피디움이라는 브랜드가 모터스포츠 팬뿐 아니라 일반인들에게도 친근한 스포츠/레저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새로운 브랜드를 발표하는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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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다이큐 인 코리아’ 티켓 판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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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제오토피아가 오는 25~26일 양일간 강원도 인제군에 위치한 인제오토테마파크에서 열리는 첫 경기 슈퍼다이큐 인 코리아 입장권 판매정책을 발표했다. 입장권은 전일권 한 종류로 좌석 등급에 따라 메인 그랜드스탠드 상단은 10만원, 하단은 8만원으로 단순화한 것이 특징. 티켓 가격에는 그랜드 오픈을 기념해 대한민국 최초로 진행되는 장근석의 팀-H(Team-H) 콘서트 관람과 피트워크가 포함되어 있다.
인제오토피아에 따르면 슈퍼다이큐 인 코리아 티켓은 오픈 시점인 10일부터 얼리버드 특별 프로모션을 적용해 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된다. 슈퍼다이큐 한국 라운드 입장권은 오늘 오후 2시부터 옥션 티켓 (ticket.auction.co.kr)과 G마켓 티켓 (http://category.gmarket.co.kr/listview/LTicket.asp)에서 구입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가족단위 관람객을 고려해 어른 1인당 어린이(만 6세 이하) 1명 무료, 15세 이하 50%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장애인, 국가유공자, 만 65세 이상 관람객도 5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올해 슈퍼다이큐는 7전이 예정되어 있다. 그러나 지난 4월 21일로 예정된 개막전이 폭설로 취소되어 슈퍼다이큐 인 코리아가 실질적인 개막전이 될 전망이다.
한편, (주)인제오토피아는 5월 그랜드 오픈 행사와 슈퍼다이큐를 시작으로 8월 아시안 르망 시리즈를 비롯한 국내외 각종 대회 및 다양한 이벤트 등 본격적인 경기장 운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TRACKSIDE NEWS, 사진/인제오토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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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 3전, 5월 12일 F1카트장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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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 카트 챔피언십(KKC) 3전이 5월 12일 전남 영암 F1카트장에서 개최된다. 지난 1, 2전을 경기도 파주 스피드파크에서 치른 KKC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 내에 위치한 카트 전용 트랙에서 2013 시리즈 전반 3전을 마무리한다.
KKC 3전은 이전과 같이 로탁스 맥스, 로탁스 마스터, 로탁스 주니어, 야마하 통합전 등 4개 클래스로 운영된다. KKC 정상 로탁스 맥스 클래스에서는 피노카트, NBF, 스피드파크, 화랑, CRT, 카티노 팀 소속 드라이버들이 스피드 대결을 벌일 전망이다. 2전을 마친 현재 1, 2전 승자 김택준(피노)과 박성현(NBF), 김진수(NBF), 김강두(스피드파크)가 공동 1위로 선두 경쟁을 벌이고 있다.
올해 들어 상승세를 타고 있는 로탁스 주니어전에서는 박준빈(고스트, 54점)의 활약이 눈에 띈다. 1, 2전 우승컵을 모두 거머쥔 박준빈은 두 경주 2위 김민규(몬스터, 48점)를 6점 차이로 따돌리고 1위를 달리고 있다. 3~4위는 최광빈(몬스터)과 이찬준(피노). 이정민(카티노), 최정원(NBF), 장의익(카티노)은 이번 3전에서 선두그룹으로의 도약을 노리고 있다. 야마하 통합전에서는 이태성(NBF), 문윤경(피노), 권구현(가톨릭상지대학)의 삼파전이 뜨겁게 전개되고 있다.
한편 KKC 조직위원회는 4월 22일부터 DD2 세트(소디 시그마 DD2 섀시와 로탁스 맥스 DD2 엔진)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조직위원회 측은 대회 구성요건이 충족될 경우 2014년 시리즈에 DD2 클래스를 추가할 계획이다.
TRACKSIDE NEWS, 사진/KKC 조직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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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오토테마파크, 5월 25일 그랜드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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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오토테마파크가 2010년 11월 본격 착공한 이래 2년 6개월 만에 그 모습을 일반에 공개한다. (주)인제오토피아에 따르면 오는 5월 25~26일 양일간 강원도 인제군에 위치한 인제오토테마파크에서 준공식을 갖고, 그랜드 오픈을 기념하는 ‘그랜드 오픈 페스타 – 드라이브 유어 드림(Grand Open Festa – Drive your dream)’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인제오토테마파크가 국내 모터스포츠 활성화와 함께 아시아 모터스포츠 허브로 거듭날 수 있는 꿈과 희망을 담은 컨셉트로 진행된다. 이 날 준공식에는 (주)인제오토피아 정필묵 대표를 비롯해 정․제계 인사와 모터스포츠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해 본격적으로 출발하는 인제오토테마파크의 첫 행보를 함께 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기념행사와 함께 국내 유일의 자동차와 문화가 복합된 인제오토테마파크 시설들을 둘러 볼 계획이다.
인제오토테마파크는 그랜드 오픈과 동시에 첫 경기로 일본의 대표적인 내구레이스인 ‘슈퍼다이큐’를 개최한다. 이번 슈퍼다이큐 한국 라운드는 지난해 챔피언 팀 페트로나스 신티엄 등 총 20개 일본 팀이 출전한다.
또한, 26일 슈퍼다이큐 종료 후에는 그랜드 오픈 기념 콘서트인 ‘펌핑 유어 드림(Pumping Your Dream)”이 준비되어 있다. 인제오토테마파크 내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이번 콘서트는 한류스타 장근석이 결성해 해외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프로젝트 그룹 팀-H(Team-H)의 애프터파티 공연 ‘파티 위드 장근석 : 팀 H 파티’(Party with Jang Keun Suk : Team H Party)가 펼쳐질 예정이다. 콘서트는 슈퍼다이큐 티켓을 소지하면 누구나 볼 수 있다.
(주)인제오토피아 관계자는 “인제오토테마파크가 국내 모터스포츠를 발전시키는 허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올해 슈퍼다이큐를 시작으로 다양한 국제 대회가 개최되는 만큼 모터스포츠 팬들의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전했다.
강원도 인제군에 위치한 인제오토테마파크는 국제자동차경주장, 특급호텔 및 콘도, 자동차 관련 전시 및 체험 시설 등을 갖춘 복합 자동차 전문 콤플렉스로 지역 발전과 모터스포츠 산업에 긍정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정인성(nsdolti@gmail.com), 사진/인제오토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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