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5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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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고 최명길, 제네시스 쿠페 10 역전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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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KSF) 4전이 22일 KIC에서 열렸다. 제네시스 쿠페 10에서는 최명길(쏠라이트 인디고)이 역전극을 펼치며 우승, 시리즈 종합 2위로 올라섰고, 벨로스터 터보 마스터즈 클래스에서는 지난해 포르테쿱 챌린지 레이스 챔피언 이진욱이 폴투윈을 기록했다.
시리즈 전반에 열린 3전 결과 종합 4위로 주춤하며 3연속 챔피언을 향한 행보에 비상이 걸린 최명길. 그 사이 정의철(서한-퍼플모터스포트), 조항우(아트라스BX), 김종겸(서한-퍼플모터스포트)이 새로운 챔피언에 오르기 위한 선전을 펼쳤다. 최명길은 지난 3전에서 피트로드 속도위반으로 우승 트로피를 놓친 기억이 있었던 만큼 이번 라운드 성적이 시즌 챔프 도전에 중요한 분수령이었다.
4그리드에서 결승을 시작한 최명길은 오프닝랩에서 3위로 올라섰고 전반 10랩을 마칠 때까지 김종겸과 정의철을 연달아 제치며 1위로 올라섰다. 이로써 최명길은 정의철(100점)과의 점수 차이를 25점으로 좁히며 종합 2위로 뛰어올랐다.
제네시스 쿠페 20 클래스에서는 강병휘(스쿠라 모터스포츠)가 우승했고, 채널A동아일보 석동빈이 3위를 기록했다. 안재모(스토머 레이싱)는 예선 2위로 기대를 모았으나 결승에서 불의의 사고로 리타이어했다. 이밖에 김대규와 허태웅이 아반떼와 포르테쿱 챌린지 레이스 4전 우승컵을 차지했다.
TRACKSIDE NEWS, 사진/KS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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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 김종겸, 제네시스 쿠페 10 예선 제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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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퍼플모터스포트 팀 김종겸이 예선의 강자로 우뚝 섰다. 지난 3전에서 KSF 제네시스 쿠페 10 클래스 데뷔 후 첫 폴포지션을 차지한 김종겸은 7월 20일(토) KIC 상설트랙에서 열린 시리즈 4전 예선에서도 가장 빠른 기록을 작성했다. 루키 김종겸은 개막전부터 네 경주 연속 코리아랩 진출 기록도 세웠다.
제네시스 쿠페 10 예선 2, 3위는 정의철(서한-퍼플모터스포트)과 조항우(아트라스BX). 이에 따라 이미 치른 3전에서 2승 트로피를 거머쥔 정의철은 팀 동료와 함께 그리드 1열을 점령해 시리즈 4전 결승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게 되었다.
이들과 달리 쏠라이트 인디고 듀오는 코리아랩 진출에 실패했다. 2전 승자 최명길은 예선 4위, 오일기는 예선 6위에 머물러 다소 어려운 일전이 예상된다. 아트라스BX 김중군은 이번에도 상위 그리드를 예약하지 못했다. 지난 3전에서 올해 첫 포디엄 진출에 성공하며 반전 분위기를 보여주었지만, 예선 7위로 한 걸음 물러난 모습이다.
▲ 제네시스 쿠페 20 코리아랩 진출 드라이버들. 왼쪽부터 이문성, 안재모, 강병휘, 앤드류 김
매 경주마다 우승 드라이버가 바뀌는 제네시스 쿠페 20 4전 폴시터는 강병휘(스쿠라 모터스포츠)로 판가름났다. 1차 예선 2위로 코리아랩에 나선 강병휘는 3전 예선에서의 부진을 털어내고 폴포지션을 차지했다. 안재모(스토머 레이싱)와 이문성(바보몰)은 예선 2, 3위. 두 선수 모두 올해 열린 4전 내내 코리아랩에 진출해 폴시터 강병휘와의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리얼 레이싱팀 앤드류 김은 개막전에 이어 두 번째로 코리아랩에 합류해 4위를 기록했다. 예선 5위는 3전 승자 윤광수(채널A동아일보). 1차 예선에서는 라이벌보다 빠른 기록으로 잠정 1위에 올랐지만, 이전 경주 1위에 부여하는 핸디캡타임 규정에 따라 5그리드로 밀려났다.
3전 2위 정회원(록타이트-HK)은 예선 6위. 채널A동아일보 석동빈은 최장한(록타이트-HK), 윤준한(FTR), 한민관을 거느리고 제네시스 쿠페 20 예선 7위에 이름을 올렸다.
벨로스터 터보 마스터즈 2전 예선에서는 이진욱이 폴포지션을 잡았다. 개막전 승자 김병석은 예선 4위. 심성훈과 이경국이 2, 3위를 기록했고, 여성 드라이버 권봄이는 예선 5위로 선전을 펼쳤다.
KSF 제4전 제네시스 쿠페 10 예선 결과
순위
드라이버
기록
1
김종겸
서한-퍼플모터스포트
1분 23.141초
2
정의철
서한-퍼플모터스포트
1분 23.160초
3
조항우
아트라스BX
1분 23.296초
4
최명길
쏠라이트 인디고
1분 23.411초
5
장현진
서한-퍼플모터스포트
1분 23.440초
KSF 제2전 제네시스 쿠페 20 1차 예선 결과
순위
드라이버
기록
1
강병휘
스쿠라 모터스포트
1분 26.583초
2
안재모
스토머 레이싱
1분 26.662초
3
이문성
바보몰
1분 27.187초
4
앤드류 김
리얼 레이싱
1분 27.490초
5
윤광수
채널A동아일보
1분 26.322초
※ 제네시스 쿠페 10 4~5위, 20 5위는 1차 예선 기록
(KIC) 박기현(allen@trackside.co.kr), 사진/정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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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1일, KIC에서 시리즈 4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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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KSF) 제4전은 올 시즌 타이틀의 향방을 가늠할 수 있는 일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네시스 쿠페 챔피언십 10/20, 아반떼/포르테 챌린지 레이스 등 4개 종목 선두그룹의 윤곽이 이번 4전을 통해 일부 드러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KSF 정상 제네시스 쿠페 챔피언십 10 클래스에서는 현재 정의철(서한-퍼플모터스포트, 76점), 조항우(아트라스BX, 58점), 오일기(쏠라이트 인디고, 56점)가 톱3를 형성한 가운데 김종겸(서한-퍼플모터스포트), 최명길(쏠라이트 인디고), 김중군(아트라스BX)이 공동 4위를 달리고 있다. 1, 3전 우승자 정의철과 4위 그룹과의 점수 차이는 30점. 그러나 한 경주 당 최대 32점을 획득할 수 있어 4전 결과는 시리즈 전반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제네시스 쿠페 챔피언십 20 클래스에서의 경쟁도 치열하다. 1~3전 우승컵을 나눠 가진 이문성(바보몰, 56점), 강병휘(스쿠라 모터스포츠, 73점), 윤광수(채널A동아일보, 61점)가 이번에도 유력한 우승 후보. 이미 치른 3전 내내 박빙 승부를 펼친 세 선수의 주도권 경쟁은 이번 4전에서도 다시 한 번 불을 뿜을 것으로 예상된다.
안재모(스토머 레이싱), 정회원과 한민관(록타이트-HK)의 포디엄 진출 여부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밖에 리얼 레이싱의 기대주 앤드류 김도 데뷔 후 첫 포디엄 등정 목표를 이루기 위해 일전을 기다리고 있다.
아반떼 챌린지 레이스에서는 전인호(82점)와 김대규(75점)의 선두 경쟁이 뜨겁다. 3전을 마친 현재 2승 주자 전인호가 7점차 1위. 그러나 매 경주마다 각축을 벌이는 두 선수의 맞대결 결과는 쉽게 예측하기 어렵다. 아반떼 챌린지 레이스 3~5위는 홍성규, 박성연, 원상연이다.

2013 포르테 쿱 챌린지는 예상과 달리 김재현(91점)의 독주 체제로 흘러가고 있다. 세 경주 연속 1위에 올라 일찌감치 독주 체제를 구축한 결과다. 2, 3위는 안성진(54점)과 허태웅(43점). 김광희, 김수진, 문성진, 홍성재에 이어 1전 폴시터 박동섭은 8위에 머물러 있다.
7월 20~21일, KIC에서 개최되는 KSF 시리즈 4전에는 83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2전을 맞이하는 벨로스터 터보 마스터즈 출전 드라이버는 14명으로 크게 늘어났다. 한편 KSF 측은 삼호중공업 단지 내 초등학생 및 학부모 100 명을 KSF 키즈 모터 페스티벌에 초청한다. 모터스포츠를 보다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해 ‘아프리카 TV 라디오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박기현(allen@trackside.co.kr), 사진/정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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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조직위, 광주‧전남지역 상의와 입장권 구매 약정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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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조직위원회(위원장 박준영)가 7월 16일 오전 전남도청에서 광주‧전남지역 5개 상공회의소와 2013 F1 코리아 그랑프리 입장권 구매(5천만원) 약정식을 체결했다.

2013 F1 코리아 그랑프리 성공 개최를 위해 추진된 이번 약정식에는 김호남 목포상의 회장을 비롯해 박흥석 광주상의 회장, 심장섭 여수상의 회장, 송수 순천상의 회장, 김효수 광양상의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약정식은 광주‧전남 지역 기업을 대표하는 5개 상공회의소가 F1 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추진되었다는 점에서 남은 기간 티켓 판매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약정식에서 박준영 도지사는 “대내외 경기침체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 발전 및 F1 대회 성공 개최를 위하여 입장권 구매와 지원을 약속한 광주‧전남지역 5개 상의에 감사를 표한다. 도민의 열망을 모아 F1 대회가 성공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F1 대회 범도민지원협의회 의장을 맡고 있는 김호남 목포상의 회장은 “광주‧전남 지역 5개 상의의 입장권 구매 약정 체결을 계기로 이 지역 주요 기업체 및 전국 상공회의소의 동참을 기대한다”면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TRACKSIDE NEWS, 사진/F1 조직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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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조직위, 티켓 구매 고객 위한 할인 이벤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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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조직위가 2013 F1 코리아 그랑프리 티켓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전남도 내 골프장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9월 15일까지 전남 소재 7개 골프장 이용 시 주중 이용료 30%를 할인해주는 이벤트이다.

할인이 적용되는 F1 티켓은 R등급(메인 그랜드스탠드)으로 전일권, 일요일권, 토요일권이 해당되며 티켓을 제시하면 1회에 한해 할인혜택을 부여한다.

대상 골프장은 순천 파인힐스, 나주 골드레이크, 화순 CC, 해남 파인비치, 영암 아크로 CC, 함평 다이너스티, 영광 CC 등이다.

F1 조직위 관계자는 “F1 티켓 구매 고객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 및 새로운 구매동기 부여 차원에서 이번 이벤트를 기획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도내 관광지 할인혜택 등 F1 티켓 구매 고객을 위한 다양한 인센티브를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F1 조직위는 8월말까지 해당 골프장의 각 1개소를 홀인원 이벤트 홀로 지정해 홀인원 시 일요일 R등급 티켓 2매를 증정하는 ‘2013 F1 대회 성공기원 홀인원 이벤트’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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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코리아 GP 입장권 3억원 구매약정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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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대회조직위원회 박준영 조직위원장과 송기진 광주은행장이 15일 도지사 집무실에서 F1 코리아 그랑프리 입장권 3억원 구매약정을 체결했다.
F1 조직위에서는 지속적인 글로벌 경기 침체로 기업이 홍보마케팅 비용을 줄이는 등 긴축경영에 들어가면서 F1 마케팅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이번 광주은행의 구매약정이 코리아 그랑프리 참여 분위기 확산과 단체 입장권 구매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조직위 관계자는 “4년 연속 성공적인 F1 그랑프리 개최를 위해 도내 관광지와 연계하여 특화된 상품을 개발하고, K-POP 공연 등 다채롭고 알찬 경주장 내 문화행사를 개최하여 국내외 관람객을 적극 유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관람객의 불편 최소화를 위해 경주장 진출입 교통 및 안내 시스템 등 그랑프리 운영에 좀 더 세밀한 관심을 기울여 경주장을 찾은 관중들에게 성숙하고 사랑받는 대회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올해 F1 코리아 그랑프리 티켓은 지난 2월부터 옥션티켓과 G마켓티켓에서 판매되고 있다. 또한 조직위를 통해 티켓 구매신청서로 구매 시 대회전까지 10% 할인이 주어진다.
TRACKSIDE NEWS, 사진/F1 조직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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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은‧이석영‧김진수, 시리즈 2전 폴투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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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코리아 오픈 카트 내구레이스(KOKER) 시리즈 2전 우승컵은 김동은, 이석영, 김진수가 한 조를 이룬 NBF2 팀에 돌아갔다. 7월 14일(일), 전남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 내 F1 카트경기장(1랩 1.060km)에서 개최된 레이스에서 NBF2 팀 트리오는 2시간 동안 126랩을 소화하고 1위를 기록했다.
KOKER 시리즈 2전은 초반부터 예상과 다르게 흘러갔다. 우승 후보로 꼽힌 NBF2, 피노-퍼플, 고스트 스피드 팀이 예선 1~3위에 올라 3강 구도를 예고했지만, 개막전 1위 피노-퍼플 첫 주자가 일찌감치 선두 대열에서 탈락했기 때문이다.
이후 레이스는 NBF2와 고스트 스피드 팀이 주도했다. 여러 차례 선두 자리를 주고받은 두 팀의 대결 결과는 NBF2의 승리. 카트 레이스 챔피언 출신 김동은‧김진수‧이석영이 라이벌과의 접전을 우승으로 마무리짓고 포디엄 정상에 올라갔다.
박준빈‧오영관‧정병민으로 구성된 고스트 스피드 팀(122랩)은 1전에 이어 연속으로 2위 체커기를 받았다. 3위 포디엄 드라이버는 라크로(RACRO) 팀(119랩) 양돈규‧박동섭‧권보미. 양돈규를 첫 주자로 내세운 뒤 초반 레이스를 원만하게 이끌어간 라크로 팀은 KOKER 데뷔전에서 걸출한 수확을 올렸다.
1전 7위 현대 레이싱(110랩)은 2전 4위. MBC 카센터 팀(100랩)은 5위에 머물렀다. 김의수와 한민관, 카트 챔피언 출신 서주원이 팀을 이뤄 상위권 성적이 기대되었지만, 레이스 도중 일어난 카트 트러블로 선두권에 진입하지 못했다.
2시간 동안 88랩을 달린 피노카트(김수열, 김준서, 황영태)는 6위. 가톨릭상지대학(손성욱, 이승원, 전찬욱)과 피노-퍼플은 시리즈 2전에서 피니시 체커기를 받지 못했다. 가톨릭상지대학 팀은 레이스 종료 10분 전까지 105랩을 주파했고, 104랩을 마친 피노-퍼플(김학겸, 김정태, 이민철)은 마지막 랩째 트랙을 벗어나며 불운한 2전을 마쳤다.
KOKER 시리즈 2전과 함께 열린 2013 코리아 ROK 컵 3, 4라운드에서는 박성현(NBF), 안찬수(화랑), 지명호(화랑)가 두 경기 연속 1~3위를 기록했다. 이밖에 17명이 결승 그리드에 나선 미니 모터 2전에서는 송대찬, 정재섭, 심동국이 1~3위에 올랐다.
전라남도, 서한그룹, 레드불, 고프로, 디월트, 익스퍼트, HJC, ROK, 스파르코 등이 후원하는 코리아 오픈 카트 내구레이스 제3전은 9월 8일 KIC F1 카트경기장에서 열린다.
TRACKSIDE NEWS, 사진/오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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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 스피디움, FIA 최종 검수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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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로 국제자동차연맹(FIA) 공인 ‘그레이드 2’ 서킷이 탄생했다. 강원도 인제군에 위치한 인제 스피디움이 7월 11일(목) FIA가 실시한 국제 자동차경주장으로서의 시설 검수에서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은 결과다.
FIA의 서킷 등급은 그레이드 1부터 6까지로, 그레이드 2 서킷은 F1을 제외한 모든 자동차경주를 치를 수 있는 등급이다. F1을 위해 지어진 경기장을 제외하고는 최고 등급의 서킷으로, 일본 오토폴리스나 미국의 데이토나 서킷 등이 그레이드 2에 포함된다.
인제 스피디움 서킷은 설계 단계에서부터 FIA 그레이드 2 기준을 적용시켜 작업을 했고, 11일 FIA 검수단의 서킷 상태와 국제 기준 안전시설 확보 여부 등 점검을 통해 이를 공인받았다.
이날 검수를 진행한 팀 쉥켄은 “시설의 완성도가 높고, 서킷 공정과 품질에 매우 만족한다”며 “FIA에 검수 결과를 보고하면 한국자동차경주협회(KARA)를 통해 라이선스가 발급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쉥켄은 “새로 만들어진 서킷답게 관제 시스템에 큰 감명을 받았다. 지금껏 봐온 서킷들 중 최고 수준에 포함된다”고 전했다.
FIA는 이미 서킷의 설계 데이터를 분석해 높은 고저차와 20개에 달하는 다양한 코너에 대한 안전구조 등을 사전 심사한 바 있다. 11일 검수는 설계상의 안전기준 대로 완벽히 시공되었는지를 확인하는 실사 절차였다.
인제 스피디움에서는 오는 8월 ‘아시안 르망 시리즈’를 시작으로 다양한 국제 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대부분의 대회들이 모두 시속 300km가 넘는 슈퍼카들의 레이스로, 서킷의 완성도와 안전성이 요구된다.
(주)인제스피디움 관계자는 “규모가 큰 국제 대회를 앞두고 FIA 검수에 통과함으로써 인제 스피디움 서킷의 완성도와 안전성을 인정받게 되었다”며 “대회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안전하게 스피드를 즐길 수 있는 서킷으로 손색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인제 스피디움에서는 8월 3~4일 르망 24시의 아시아 지역 예선격인 ‘아시안 르망 시리즈’가 세계 최초로 개최되어 아시아 지역 모터스포츠 관계자들의 기대를 받고 있다.
박기현(allen@trackside.co.kr), 사진/(주)인제스피디움, (주)슈퍼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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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조직위, 서울 오토살롱서 코리아 GP 홍보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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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대회조직위원회가 7월 11일부터 14일까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자동차 애프터마켓 전문 전시회인 서울 오토살롱에 2013 F1 코리아 그랑프리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또한, 자동차 튜닝에서부터 정비까지 자동차 애프터마켓 산업을 총망라하는 서울 오토살롱에 많은 자동차 매니아가 방문하는 만큼 F1 코리아 그랑프리의 홍보 효과가 어느 때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하고 다양한 기획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F1 홍보관이 단순히 대회 홍보 기능에 그치지 않고 오는 10월 개최되는 F1 그랑프리 티켓구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포토존 운영, 티켓 현장판매, 경품제공 등 다양한 이벤트를 오토살롱 기간 내 진행하고, 티켓 현장구매 신청 관람객에게는 20% 할인혜택과 더불어 기념품을 제공한다.
F1 조직위는 이번 서울 오토살롱 F1 홍보관 운영을 통해 수도권 지역 자동차 매니아들을 집중 공략, F1 티켓 판매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TRACKSIDE NEWS, 사진/F1 조직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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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4일 KIC에서 시리즈 2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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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4일(일) 전남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KIC) 내에 위치한 F1 카트경기장에서 2013 코리아 오픈 카트 내구레이스(KOKER) 제2전이 열린다.
지난 6월 23일 비가 오는 가운데 개최된 개막전에서는 이민철, 김정태, 김학겸이 한 조를 피노-퍼플 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국내에 처음 도입된 ROK 컵에서는 안찬수(화랑)와 박성현(NBF)이 각각 1, 2라운드 1위에 올랐다.
KOKER 2전에서는 개막전 2위 고스트 스피드 팀이 박준빈을 앞세워 첫 승에 도전하고 있는 가운데 피노-퍼플 팀의 수성 또한 만만치 않은 상황이다. CJ 레이싱팀 김의수 감독, 록타이트-HK 한민관, 카트 드라이버 서주원으로 구성된 MBC 카센터 팀 또한 좋은 성적이 기대된다.
MBC 카센터 팀은 MBC 스포츠제작국에서 제작방영중인 카센터 프로그램 참가자들로 구성되었다. 이번 기회에 카트를 통해 모터스포츠를 널리 알리기 위해 내구레이스 출전은 물론 경기 현장에서 직접 프로그램을 제작하기로 했다.
한편, KOKER 2전부터 야마하 SL 컵 클래스가 신설되었다. 이에 따라 125cc 이하 모든 엔진이 출전할 수 있는 내구레이스와 ROK/야마하 엔진으로 구성된 원메이크 레이스가 동시에 펼쳐진다. 개막전에 이어 미니 모토 레이스 시범 경기도 열린다.
TRACKSIDE NEWS, 사진/정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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