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5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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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철‧강병휘,10/20 챔피언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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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KSF)이 8월 31일과 9월 1일 이틀 동안 시리즈 5, 6전을 개최했다. 인제 스피디움 2.577km 코스 40랩으로 결승을 치른 제네시스 쿠페 챔피언십 10 클래스에서 서한-퍼플모터스포트 정의철과 김종겸이5, 6전 우승컵을 차지했다.
특히 정의철은 이번 대회에서 각각 1위, 5위를 기록하며 대거 포인트를 획득,최종전 결과와 상관없이 2013 시즌 챔피언으로 결정되었다.정의철은 레이스 참가 10년 만에 시리즈 챔피언에 등극하는 겹경사를 맞았다.
같은 팀 김종겸은 데뷔 후 첫 우승을 차지했다. 일요일에 펼쳐진 제네시스 쿠페 챔피언십 6전에서김종겸은 폴시터 최명길을 제치고 감격적인 첫 우승을 기록했다.
시리즈 7전 중 6전을 마친 현재 정의철(146점), 김종겸(118점)이 드라이버 포인트 1, 2위에 올라 서한-퍼플모터스포트가 드라이버 및팀 챔피언십 타이틀을동시 석권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 2011~2012 시즌 챔피언 최명길은 이번 대회에서 극적인 역전을 노렸지만, 피트스톱에서의 실수로 3년 연속 챔피언 등극의 꿈을 접어야 했다.
제네시스 쿠페 20 클래스에서는 아반떼 챌린지 레이스 챔피언 출신 강병휘가 토요일 2위, 일요일 5위를 기록했지만 꾸준한 포인트 관리 덕에 챔피언을 확정지었다. 5전 1위는 정회원. 6전에서는 윤광수가 우승 트로피를 들었다.
벨로스터 터보 마스터즈에서는 여성 레이서의 약진이 뚜렷했다. 권봄이는 일요일에 펼쳐진 결승 레이스에서 이경국(30세)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아울러 일본 슈퍼 GT 레이싱퀸으로서 일본 투어 통산 5승을 기록한 이토 리나(팀 챔피언스) 또한 6위에 올랐다.
한편 KSF 측은 인제군 내 어린이와 학부형을 경기장으로 초청하여 ‘KSF 모터 키즈 페스티벌’ 행사를 개최했다. KSF가 지난해 10월부터 꾸준하게 진행하고 있는 이 행사는 KSF의 대표적 공익 캠페인이다.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 최종 7전은 10월 19~20일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열린다.
TRACKSIDE NEWS, 사진/KS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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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중앙연구소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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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표적인 타이어 기업 금호타이어(대표 김창규)가 업계 최초로 수도권에 중앙연구소를 오픈하고 연구개발(R&D) 역량 강화를 통한 ‘기술 명가 금호’로의 재도약을 선포했다.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지곡동에 들어선 중앙연구소는 대지면적 3만4873㎡에 연면적 2만2823㎡ 규모로, 연구동과 실험동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국내외 약 600여명의 전문 연구인력이 업계 최고의 슈퍼컴과 최첨단 물리시험 설비, 화학시험 및 기기분석 설비, 특성연구시험 설비 등을 활용하여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 및 핵심기술 연구 기능을 수행한다.
금호타이어는 이번 중앙연구소 오픈을 통해 2016년까지 기술력 강화와 우수 인력을 양성하여 양적 확대와 질적 성장을 추구하고, 2018년까지 시장을 이끌어갈 수 있는 선도적 제품을 개발, 출시하여 지속적으로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조직을 완성하는 비전을 선포한다.
또한 중앙연구소는 미국 애크론의 북미기술연구소(KATC),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유럽기술연구소(KETC), 중국 텐진의 중국연구소(KCTC), 광주퍼포먼스센터를 이끌어 글로벌 R&D 네트워크의 컨트롤타워로서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특히 국내에서는 이번에 건립된 중앙연구소를 기초 연구 및 제품 개발을 전담하는 메인 R&D 센터로 삼고, 기존에 운영하던 광주연구소를 완제품 평가 및 품질 모니터링 등 퍼포먼스 센터로 운영하는 투트랙 체제로 연구개발 역량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광주퍼포먼스센터는 생산공장과 전용주행시험장의 특성을 살려 전문 테스트 센터로서의 기능을 한층 강화한다. 기술지원 중심 인력들이 상주해 완제품 성능평가 설비운영과 시제품 제조, 양산 제품 성능품질 모니터링 등을 전담할 예정이다. 이로써 R&D 중심의 중앙연구소와 전문 퍼포먼스 센터로 특화된 광주연구소 투트랙 체제로 긴밀히 협력하며 연구 개발에 힘을 모은다는 방침이다.
금호타이어의 R&D 네트워크 강화 전략은 금호아시아나그룹 박삼구 회장의 의지가 적극적으로 반영된 결과로 알려졌다. 수도권에 근접한 지리적 이점 등을 살려 신제품 개발과 핵심기술 연구에 박차를 가하여, 해외 시장에서 글로벌 기업에 걸맞은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함이다. 중앙연구소는 연구 인력 및 첨단설비 확충으로 글로벌 시장의 변화에 신속하게 대처하고 업계를 선도할 수 있는 타이어 기술력의 메카로 거듭날 계획이다.
중앙연구소가 들어선 용인시 일대는 현대기아차, 르노삼성, 현대모비스 등의 기술연구소가 들어서 있어 자동차 R&D 메카로 떠오르고 있다. 또한 레이싱 서킷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등이 위치해 국내 자동차 및 부품, 애프터마켓 산업의 인프라가 갖춰진 자동차/부품산업 클러스터라고 할 수 있다. 타이어 업계 최초로 자동차/부품 산업 클러스터에 합류한 금호타이어 또한 우수한 핵심인력 확보가 더욱 용이해지는 등 다양한 이점을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금호타이어는 현재 워크아웃 졸업을 앞두고 경영정상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회사 측은 연결 기준으로 2012년 당기순익 흑자 전환과 함께 전년대비 영업이익이 약 2배 증가하는 등 실적이 양호해 재도약의 발판이 충분히 마련됐다는 입장이다. 올해 상반기에는 S-UHP(Super Ultra High Performance) 타이어 ‘엑스타 PS91’을 출시하며 슈퍼카용 타이어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으며, 노사간 무분규 협상을 타결해 상호 신뢰를 확인하는 등 대내외적으로 탄탄히 내실을 다져왔다. 글로벌 경영체제 구축을 목표로 중국 등 해외 사업장 지원체제구축 및 체계적인 경영 관리 시스템 등도 도입할 예정이다.
김창규 금호타이어 사장은 “세계적인 기술력을 보유하는 것이 바로 글로벌 타이어 기업으로 향하는 가장 확실한 길”이라며, “이번 중앙연구소 건립으로 연구개발 기반을 새롭게 확충한 만큼 추후 해외공장 증설, 해외 완성차 업체 OE 공급 확대 등을 통해 다각도로 기업경쟁력을 끌어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TRACKSIDE NEWS, 사진/금호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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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레이싱 황진우, 스즈카 레이스 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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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레이싱 황진우가 스즈카 서킷에서 개최된 슈퍼6000 5전을 1위로 마쳤다. 예선 2위로 출발한 황진우는 레이스 초반 한 때 팀 동료 김의수에 밀려 3위로 굴렀지만, 경기 종료 3랩을 남겨 두고 가토 히로키를 추월하며 선두로 올라섰다. 이로써 황진우는 중국 천마산, 인제 스피디움, 스즈카 등 3개국에서 우승컵을 거머쥐는 진기록을 수립했다.
폴시터 가토 히로키는 레이스 종반 밀려든 불운에 3위로 굴렀다. 황진우에 대열 선두를 내준 뒤 2위를 유지한 가토 히로키는 마지막 12랩째 일어난 경주차 트러블에 덜미를 잡히면서 뒤따르던 김동은에 2위 자리를 내주었다.
윤승용과 피터 김이 슈퍼6000 5전 4, 5위. 황진욱과 김상인이 그 뒤를 이어 6, 7위를 기록했다. 김의수와 박형일은 폴스 스타트에 따른 페널티를 정상적으로 수행하지 않아 실격되었다.
GT 5전 포디엄에는 김진표, 최해민, 장순호가 올라갔다. 오프닝랩에서는 그리드 1열에서 출발한 장순호와 정연일이 순항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경주차 트러블이 EXR 팀106 듀오를 대열 선두에서 끌어내렸다. 이후 류시원이 GT 1위로 도약했으나, 10랩째 예상치 못한 스핀으로 순위가 밀렸다. 레이스 종반 최해민을 추월한 김진표는 스즈카 서킷에서 올해 첫 우승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쉐보레 레이싱은 3전부터 연속 3연승을 거두었다.
시리즈 5전을 마친 현재 CJ 레이싱 황진우가 슈퍼6000 종합 선두를 달리고 있다. GT 클래스에서는 2전 승자 최해민이 1위로 올라섰다.
CJ 헬로비전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제5전 결승 기록
슈퍼6000
순위
드라이버
기록
1
황진우
CJ 레이싱팀
26분 37.135초
2
김동은
인제스피디움
27.553초
3
가토 히로키
인제스피디움
30.966초
4
윤승용
HSD SL 모터스포트
1분 00.387초
5
피터 김
이레인
1분 41.894초
GT
순위
드라이버
기록
1
김진표
쉐보레 레이싱
27분 10.605초
2
최해민
CJ 레이싱팀
1.026초
3
장순호
EXR 팀106
38.839초
4
송혁진
CJ 레이싱 챌린저
54.816초
5
송길섭
스피젠 모터스
55.309초
※ 9월 1일, 일본 스즈카 서킷 1랩=5.807km
※ 2위 이하는 1위와의 시간차
※ 슈퍼6000=12랩, GT=11랩 기준
(일본 스즈카) 박기현(allen@trackside.co.kr), 사진/김성배, 이준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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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토 히로키, 슈퍼6000 폴포지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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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6000 5전 폴포지션은 인제스피디움 소속 가토 히로키에게 돌아갔다. 슈퍼다이큐에 출전한 아오키 다카유키 대신 인제스피디움 슈퍼6000 경주차를 운전한 가토 히로키는 베스트 랩타임 2분 09.822초를 작성하며 폴포지션을 차지했다.
8월 31일(토) 오후 4시 30분에 시작된 슈퍼6000 예선은 종료 10여분을 남겨두고 한 차례 적기 중단된 뒤 재개되었다. 적기 이전까지 가장 빠른 기록을 낸 드라이버는 황진우(CJ 레이싱)였다. 그러나 속개된 예선에서 가토 히로키에 1그리드를 내주고 스즈카 서킷에서의 예선을 2위로 마쳤다.
연습주행과 웜업주행에서 좋은 컨디션을 보인 김의수(CJ 레이싱)는 슈퍼6000 5전 예선에서 3위에 머물렀다. 4위 이하 선수들의 기록은 2분 12초대로 떨어졌다. 태백 레이싱파크에서 3위에 오른 김동은(인제스피디움)의 스즈카 예선 기록은 2분 12.235초. 윤승용(HSD SL 모터스포츠)은 선두에 4.497초 뒤진 2분 14.319초를 기록했고, 팀 동료 박형일은 2분 14.869초로 예선 6위에 이름을 올렸다.
슈퍼6000 5전 엔트리에 등록한 드라이버 9명 중 발보린 레이싱팀 황진욱은 사고로 인해 예선 기록을 작성하지 못했다. 시리즈 4전을 마친 현재 황진우(68점), 김동은(65점), 김의수(51점)가 슈퍼6000 종합 1~3위를 달리고 있다. 세 선수의 핸디캡웨이트는 각각 50, 60, 30kg. 스즈카 서킷에서 처음 개최되는 슈퍼레이스 슈퍼6000 5전 결승은 9월 1일(일) 오후 1시에 시작된다.
CJ 헬로비전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제5전 슈퍼6000 예선 기록
순위
드라이버
기록
1
황진우
CJ 레이싱팀
2분 09.822초
2
김의수
CJ 레이싱팀
2분 10.196초
3
김동은
인제스피디움
2분 10.884초
4
윤승용
HSD SL 모터스포트
2분 12.235초
5
피터 김
이레인
2분 14.319초
6
김상인
STAR-AZ
2분 14.869초
7
박형일
HSD SL 모터스포트
2분 16.537초
8
가토 히로키
인제스피디움
2분 18.425초
9
황진욱
발보린
※ 8월 31일, 일본 스즈카 서킷 1랩=5.807km
(일본 스즈카) 박기현(allen@trackside.co.kr), 사진/(주)슈퍼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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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R 팀106, GT 5전 예선 원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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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R 팀106이 CJ 헬로비전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GT 5전 예선에서 1, 2위를 기록했다. 일본 스즈카 서킷(1랩 5.807km)에서 GT 폴포지션을 획득한 드라이버는 장순호. 핸디캡웨이트 부담 없이 트랙 공략에 나선 장순호는 2분 21.192초 랩타임을 작성하며 결승 그리드 첫 번째 자리를 선점했다.
예선 2위는 득점 선두 정연일. 핸디캡웨이트 60kg을 얹은 정연일은 챔피언십 라이벌 이재우를 제치고 장순호와 함께 그리드 1열에 서게 되었다. GT 예선 4, 5위는 류시원(EXR 팀106)과 최해민(CJ 레이싱). 지난 4전에서 이재우와 함께 쉐보레 원투를 견인한 김진표는 8월 31일 스즈카 서킷에서 예선 6위를 기록했다.
시리즈 7전 중 4전을 마친 현재 EXR 팀106 정연일(65점)이 드라이버즈 선두를 달리고 있다. 개막전 우승, 2전과 4전에서 3위에 오른 정연일은 중국전 우승으로 추격의 고삐를 움켜쥔 최해민을 6점 차이로 따돌리고 2013 GT 클래스 1위를 기록 중이다.
▲ 3, 4전에서 연승을 거둔 이재우. 스즈카 예선에서는 3위를 기록했다

GT 종합 3위는 류시원(55점). 1, 2전 리타이어 이후 3, 4전 연속 우승 트로피를 낚아챈 이재우(50점)는 선두에 15점 뒤진 채 4위에 랭크되어 있다. 올해 두 차례 2위 포디엄에 올라간 김진표(44점)는 스즈카 폴시터 장순호(37점)에 7점 앞선 5위.
핸디캡웨이트는 2연승을 기록한 이재우(100kg)가 가장 많다. 예선 2위 정연일의 핸디캡웨이트는 60kg. 이밖에 김진표(30kg), 류시원(20kg), 최해민(10kg)은 상대적으로 적은 핸디캡웨이트를 얹고 슈퍼레이스 GT 5전 결승에 돌입한다.
올해 두 번째 해외 원정 레이스인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GT 5전 12랩 결승은 9월 1일 오후 1시에 시작된다.
CJ 헬로비전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제5전 GT 예선 기록
순위
드라이버
기록
1
장순호
EXR 팀106
2분 21.192초
2
정연일
EXR 팀106
2분 21.945초
3
이재우
쉐보레 레이싱
2분 22.504초
4
류시원
EXR 팀106
2분 23.076초
5
최해민
CJ 레이싱팀
2분 23.693초
6
김진표
쉐보레 레이싱
2분 23.699초
7
송혁진
CJ 레이싱 챌린저
2분 26.806초
8
조영승
CJ 레이싱 챌린저
2분 29.065초
9
송길섭
스피젠 모터스
2분 29.210초
10
정기용
스피젠 모터스
2분 29.267초
11
김장래
스피젠 모터스
2분 30.109초
※ 8월 31일, 일본 스즈카 서킷 1랩=5.807km
(일본 스즈카) 박기현(allen@trackside.co.kr), 사진/(주)슈퍼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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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 스피디움에서 더블 라운드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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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KSF)이 이번 주말 인제 스피디움에 상륙한다. 제네시스 쿠페 챔피언십은 5, 6전 더블 라운드. 아반떼와 포르테쿱 챌린지 레이스와 벨로스터 터보 마스터즈 시리즈에는 60여 명이 참가해 인제 스피디움 서킷에서 첫 경주를 치른다.
KSF 제네시스 쿠페 챔피언십 더블 라운드는 시리즈 챔피언의 향방을 점칠 수 있는 일전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4전까지 서한-퍼플모터스포트 정의철이 득점 선두를 달리는 가운데 인디고의 베테랑 듀오 오일기와 최명길이 역전을 노리고 있다.
올해 우승 가뭄에 시달리는 아트라스BX 레이싱팀의 반격도 기대할 만하다. 선두 정의철과의 점수 차이가 40점으로 벌어져 역전이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탄탄한 팀워크를 앞세워 이번 더불 라운드에서 포디엄 정상을 노리고 있다.
제네시스 쿠페 20 클래스에서는 강병휘(스쿠라 모터스포츠)의 활약이 눈에 띈다. 4전 합계 125점을 기록한 강병휘는 3전 승자 윤광수(채널A동아일보)보다 43점 앞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한 상태다. 선두그룹과의 점수 차이가 크게 벌어졌지만, 록타이트-HK 정회원의 활약에도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벨로스터 터보 마스터즈 3전에는 올해 들어 가장 많은 16명이 참가한다. 현재 공동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이진욱과 김병석의 맞대결이 이 클래스 주요 관전 포인트. 외국인 드라이버 데이비드 맥킨타이어와 신예 이토 리나(팀 챔피언스)의 활약도 지켜볼 내용으로 꼽힌다.
KSF는 이번 대회에서도 연간 공익 캠페인으로 전개하고 있는 ‘KSF 모터키즈 페스티벌’을 이어간다. 강원도 인제군 내 초등학생과 학부형 150여 명을 초청하는 이 행사는 ‘주니어 공학교실’ 뿐만 아니라 자동차 체험, 서킷 투어 등 다양한 체험 거리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현대자동차는 ‘더 뉴 아반떼 디젤 연비 체험 시승단’을 대회에 파견한다. 지난 8월 13일 출시된 뉴 아반떼 디젤로 파워 블로거 및 동호인들이 연비 레이스를 펼친다.
한편 아트라스BX 레이싱팀 조항우는 한국자동차경주협회 공인 대회 통산 100회 출장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하게 된다. 14년 동안 조항우는 통산 14승을 기록 중이며, 2012년 KSF 시리즈 2위 등 한국 모터스포츠를 대표하는 드라이버로 평가 받고 있다. 한국자동차경주협회는 9월 1일 조항우에게 감사패를 전달할 예정이다.
TRACKSIDE NEWS, 사진/정인성, KS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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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챔피언스, 일본 여성 드라이버 이토 리나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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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KSF) 5전에 일본인 여성 드라이버 이토 리나(27)가 출전한다. 2007년부터 드라이버로 활동한 이토 리나는 KSF를 통해 국내 자동차경주 무대에 진출한다.
카트, 원메이크 레이스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활동한 이토 리나는 레이싱걸로 구성된 카트 팀인 레이싱 비너스 출신이다. 레이싱 비너스는 일본의 카트 전문 매거진인 JK카트가 기획한 여성 카트 팀으로, 일본 전역의 서킷과 카트 레이스를 소개하고 있다.
눈에 띄는 외모로 레이싱 비너스 시절부터 많은 팬을 확보한 이토 리나는 레이스 외에 모델과 방송 활동을 겸하고 있다. 이번에 이토 리나를 영입한 팀 챔피언스 역시 국내 최초의 여성 레이싱팀으로 활동하고 있다.
팀 챔피언스 장윤범 대표는 “미모와 실력을 겸비한 인재를 영입할 수 있어 기쁘다. 일본과 마찬가지로 국내에서도 레이스와 모델 활동을 겸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토 리나가 이번에 출전하는 클래스는 KSF 벨로스터 터보 마스터즈 시리즈. 지난 3월부터 팀 챔피언스와 함께 국내 진출을 준비한 이토 리나는 “한국에서 레이스할 수 있게 되어 너무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다.
TRACKSIDE NEWS, 사진/KS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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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항우, KARA 공인 100경기 출장 기록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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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라스BX 레이싱팀 조항우가 8월 31일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에서 열리는 2013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 제네시스 쿠페 챔피언십 5라운드에서 100경기 출장 기록을 달성한다.
한국자동차경주협회(KARA)에 따르면 조항우는 지난 2000년 한국모터챔피언십 시리즈 포뮬러1800을 통해 데뷔한 이후 올해까지 14년 동안 한 해도 거르지 않고 레이스에 나서 이번 주말 협회 공인 기준 100경기 참가 기록을 공식 인정받게 된다.
조항우의 100경기 출전은 국내 모터스포츠 역사상 두 번째 기록이다. 현재까지 116경기에 참가한 이재우(쉐보레 레이싱) 감독이 지난 2011년 이 기록을 수립한 데 이어 현재도 최다 출장 부문 역대 선두를 지키고 있다.
시리즈 별로 연간 7경기 정도를 치르는 현재의 경기수를 기준으로 보면 100경기 출장은 최소 15년 이상 현역으로 꾸준히 활동해야 도달할 수 있는 대기록이다.
이재우와 조항우에 이어 100경기를 돌파할 다음 드라이버는 빨라야 2015년에 등장할 전망이다. 현역 가운데 100경기에 근접한 드라이버는 나란히 90경기를 돌파한 김의수(CJ 레이싱)와 장순호(EXR 팀106), 85경기에 참가중인 오일기(쏠라이트 인디고) 등이 있다.
조항우는 개인통산 14승, 폴포지션 17회 등을 기록하며 단지 많은 경기에 참가한 것만이 아니라 알토란같은 성적표도 남겼다. 특히 지난 2007~2009 시즌에는 CJ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에 참가하며 GT(2007), 슈퍼6000(2008), 제네시스 쿠페(2009) 등으로 종목을 바꾸어가며 3년 연속 시리즈 챔피언 타이틀을 거머쥐는 진기록을 남기기도 했다.
KARA는 조항우 드라이버의 대기록 수립을 축하하는 기념패를 경기 후 제작할 예정이다. 또 앞서 기록을 달성한 이재우 및 향후 달성 드라이버들을 대상으로 향후 ‘100클럽’을 창설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역대 드라이버 최다 경기 출장 기록(2013년 8월 31일 기준)
순위
드라이버
출전 경기
1
이재우
116
2
조항우
99
3
윤세진
92
4
김의수
90
4
장순호
90
6
김한봉
86
7
오일기
85
8
이승진
79
9
김중군
77
10
박시현
75
*1995~2013년 통산 공인 경기 참가 기준
TRACKSIDE NEWS, 사진/KA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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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인제 스피디움 트랙데이 프로그램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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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인제군에 위치한 인제 스피디움에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트랙데이가 열린다. 인제 스피디움 최초의 일반인 대상 트랙데이 프로그램은 9월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운영되며, 이 기간 동안 22회 스포츠 주행시간이 마련된다. 또한 5회의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은 편한 시간에 교육 및 주행 체험을 할 수 있다.
금요일부터 일요일 사이 이틀간 무제한 스포츠 주행이 가능한 2일권 및 라이선스 발급과 스포츠 주행을 결합한 패키지 상품도 준비되어 있다. 이틀 동안 원하는 스포츠 주행 시간에 마음껏 주행이 가능한 ‘올데이패스’ 이용권은 40만원. 라이선스 발급과 스포츠 주행 2회가 가능한 ‘더블 패키지’의 값은 20만원이다. 4회의 스포츠 주행을 즐길 수 있는 ‘쿼드 패키지’는 27만원. 이밖에 라이선스 발급 후 사용 가능한 개별 스포츠 주행권은 4회에 14만원, 6회에 20만원으로 준비되어 패키지 상품 소진 후 추가적으로 주행을 즐길 수 있다.
제1회 인제 스피디움 라이선스 트랙데이 마지막 날인 9월 8일에는 자신의 기록을 예측하여 가장 근접한 랩타임을 달성하는 참가자가 우승하는 ‘비트 마이 레코드(Beat My Record)’ 이벤트가 진행된다. 비트 마이 레코드는 라이선스를 발급받은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비트 마이 레코드 우승자에게는 호텔 무료 숙박권과 스포츠 주행 4회권을 부여한다. 2, 3위에게는 각각 스포츠 주행 4회권과 2회권이 제공된다.
제1회 인제 스피디움 라이선스 트랙데이 참가 신청은 인제 스피디움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injeautothemepark)을 통해 가능하며, 현장에서도 접수할 수 있다.
TRACKSIDE NEWS, 사진/인제스피디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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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 5전, 일본 스즈카 서킷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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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헬로비전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5전이 8월 31~9월 1일 일본 스즈카 서킷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올해 두 번째 해외 레이스. 지난 6월 7~9일 중국 천마산 서킷에서 시리즈 2전을 치른 슈퍼레이스는 일본 스즈카로 장소를 옮겨 사상 세 번째 해외 원정 경주를 소화하게 된다.
CJ 헬로비전 슈퍼레이스를 주관하는 (주)슈퍼레이스 측은 이번 경기와 관련해 “모터스포츠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돌파구로 아시아전을 만들었다”면서 “중국과 일본 시장을 대상으로 하는 기업들의 관심을 모으고, 팀과 선수들의 활발한 참여를 통해 모터스포츠 산업의 성장과 활성화를 촉진하는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CJ 헬로비전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5라운드 일본전에는 슈퍼6000과 GT 2개 클래스가 참여한다. 슈퍼6000은 스즈카 서킷(1랩 5.807km) 12랩으로 순위를 겨룬다. 이번 대회에는 르망 24시, 포뮬러 니폰 등에서 경험을 쌓고 현재 슈퍼 GT에서 활동하는 가토 히로키가 인제스피디움 팀 소속으로 출전한다.
배기량 1천600cc 초과 5천cc 이하 경주차들이 참가하는 GT 클래스에는 한류스타 류시원 감독이 이끄는 EXR 팀106과 전통의 강호 쉐보레 레이싱 간의 선두 대결이 예상되고 있다.
CJ 헬로비전 슈퍼레이스 5라운드가 펼쳐지는 스즈카 인터내셔널 서킷은 KIC(5.615km)에 비해 0.192km가 더 긴 길다. 왼쪽 8개, 오른쪽 10개 등 18개 코너를 갖춘 스즈카 서킷은 1962년 9월 혼다 테스트 트랙으로 설계되었다.
CJ 헬로비전 슈퍼레이스는 2013년 한-중-일 아시아 시리즈를 시작으로 2014년부터 동북아 3개국에서의 경기를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TRACKSIDE NEWS, 사진/(주)슈퍼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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