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6월 19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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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106 정연일, 엑스타 GT 첫 우승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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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타 GT 4전 우승컵은 정연일(EXR 팀106)에게 돌아갔다. 클래스 베테랑 이재우(쉐보레 레이싱)보다 3.113초 빠르게 피니시라인을 통과한 정연일은 올해 내내 따라붙은 불운의 그림자를 털어내고 엑스타 GT 1위에 오르는 기쁨을 누렸다.
폴시터 이재우에게 마련된 포디엄은 2위. 2012 엑스타 GT 4전 중 세 경주 예선에서 1위를 기록한 이재우는 결승 중반까지 선두를 지켰지만, 12랩째 2위로 떨어진 뒤 예선 순위를 회복하지 못한 채 26랩 체커기를 받았다. 엑스타 GT 드라이버즈 정상 유경욱(EXR 팀106)은 4전 3위. 2전 승자 김진표(쉐보레 레이싱)는 4위를 차지했고, 안석원(CJ 레이싱)과 류시원(EXR 팀106)은 5, 6위에 머물렀다.
▲ 엑스타 GT 4전 표창대에 올라 기뻐하는 드라이버들. 왼쪽부터 이재우, 정연일, 유경욱

쉐보레 에이스 이재우, 세 번째 폴포지션 우승으로 연결짓지 못해
‘나이트 레이스’ 엑스타 GT 4전에 임하는 이재우와 정연일의 각오는 남다를 터였다. 이전까지 열린 3전 폴포지션(이재우-1, 2전, 정연일-3전) 모두를 석권하고도 우승을 기록하지 못한 때문이다. 어느 때보다 우승 트로피가 절실한 시점에서 다시 맞붙은 정연일과 이재우. 7월 21일(토) 오후 2시 50분에 종료된 예선은 이재우의 얼굴을 밝게 비추었다. 핸디캡웨이트 20kg을 얹고도 그의 크루즈 경주차가 가장 빠른 랩타임(1분 00.149초)을 기록한 덕분이다.
예선을 마친 정연일의 어깨는 다소 무거워보였다. 좋은 컨디션을 유지한 연습주행과 조금 다른 결과가 만족스럽지 않은 듯했다. 정연일에 배정된 4전 결승 그리드는 1열 두 번째. 지난 3전과 반대로 이재우가 폴포지션. 정연일은 그 옆에 서서 2012 시즌 네 번째 결승을 시작했다.
슈퍼6000과 통합전으로 진행된 엑스타 GT 결승 초반 흐름은 쉐보레 레이싱팀 에이스 이재우가 이끌었다. 1랩 스타트라인을 벗어난 이후부터 줄곧 선두 자리를 굳건하게 지킨 이재우는 2위 정연일과의 거리를 1초 이상으로 벌리며 올 시즌 첫 우승을 향해 역주를 거듭했다.
레이스 전반 10랩째 형성된 경주차 대열은 이재우, 정연일, 유경욱 순. 2랩 들어 앞선 주자 류시원을 추월한 김진표가 4위로 올라섰을 뿐, 선두그룹 전반에 이렇다 할 순위 변동은 일어나지 않았다.
그러나 통합전 결승 중반으로 들어서면서 엑스타 GT 클래스에 지각변동이 밀려들었다. 꾸준하게 2위를 지키던 정연일이 순식간에 이재우를 따돌리고 선두로 올라선 것. 12랩 도중 이재우가 슈퍼6000 클래스 1위에 길을 터주는 사이, 번뜩이는 반전 카드를 꺼낸 정연일에게 행운이 다가왔다.
이후 엑스타 GT 4전 결승에 또 다른 이변은 일어나지 않았다. 13랩부터 확실하게 승기를 잡은 정연일은 2위와의 거리를 3초 이상으로 벌리며 필승전략을 펼쳤고, 27랩을 마친 슈퍼6000 드라이버들에 이어 통합전 5위, 엑스타 GT 1위로 피니시라인을 통과했다. 지난해 9월 4일, 태백 레이싱파크에서 열린 KSF 제네시스 쿠페 챔피언십 3전 이후 첫 우승. 올해 들어 질긴 시련에 고전한 정연일은 시리즈 첫 포디엄을 1위로 마무리짓는 뚝심을 발휘했다.
폴시터 이재우는 이번에도 시상대 정상을 밟지 못했다. 올해 치른 4전 중 세 경주 예선을 휩쓸었지만, 결승에서 번번이 승리를 놓치는 악몽이 되풀이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3전을 제외한 나머지 레이스에서 2위를 기록해 클래스 정상 도약의 발판은 여전히 건실하다.
엑스타 GT 드라이버즈 1위 유경욱은 다소 불리한 여건에서 3위 체커기를 받았다. 70kg의 핸디캡웨이트를 싣고 3그리드에서 결승을 맞은 유경욱은 김진표와 안석원의 사정권에서 일찌감치 벗어난 뒤 차분하게 예선 순위를 지켰다.
2012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5전은 8월 26일 태백 레이싱파크에서 열릴 예정이다.
2012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엑스타 GT 제4전 결승 결과
순위
드라이버
기록
1
정연일
EXR 팀106
27분 18.595초
2
이재우
쉐보레 레이싱
27분 21.708초
3
유경욱
EXR 팀106
27분 42.165초
4
김진표
쉐보레 레이싱
26분 56.631초(25랩)
5
안석원
CJ 레이싱
26분 58.529초(25랩)
6
류시원
EXR 팀106
26분 59.059초(25랩)
※ 7월 21일. 태백 레이싱파크 1랩=2.5km 26랩 기준
※ 패스티스트랩 : 이재우=1분 00.500초
(태백) 박기현(allen@trackside.co.kr), 사진/정인성, 슈퍼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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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박성은 전난희, 넥센N9000 포디엄 피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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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N9000 4전 결승은 이건희(모터타임)의 완벽한 폴투윈 무대였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사상 처음으로 개최된 ‘나이트 레이스’에서 이건희는 출발부터 23랩 체커기가 발령될 때까지 레이스 대열을 선도, 자신의 첫 우승을 폴투 피니시로 마무리지었다.
박성은(SL 모터스포트)과 전난희(팀 챔피언스)도 포디엄에 올라 샴페인 세리머니를 즐겼다. 화끈한 트랙 공략으로 선두 이건희를 강하게 압박한 박성은은 올해 들어 가장 좋은 2위 성적표를 받아들었고, 3그리드에 터를 잡고 결승에 돌입한 전난희는 차분하게 예선 순위를 지켜내고 3위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바보몰닷컴 오한솔, 14그리드에서 6위로 점프
7월 21일(토), 오후 8시 30분에 포문을 연 넥센N9000 4라운드 결승은 중위그룹 드라이버들의 반란이 거센 한판이었다. 3전 종합 드라이버즈 1~3위에 오른 윤광수(SL 모터스포트), 정회원과 이동훈(인치바이인치)이 그리드 1열에서 밀려난 가운데 이건희, 박성은, 전난희가 빼어난 예선 기록으로 4전 선두그룹을 장악한 것이다.
▲팀 챔피언스 전난희(아래)는올해 들어 두 번째 3위를 기록했다.
드라이버즈 1위 윤광수는넥센N9000 4전을 5위로 마쳤다
폴포지션을 가져간 이건희의 예선 기록은 놀라운 반전을 알리는 서막. 앞선 3개 레이스 예선을 각각 4, 5, 4위로 마친 이건희는 현대 베르나 경주차를 타고 선두그룹을 제치는 이변을 연출했다.
스탠딩 스타트로 시작된 결승에서도 이건희의 역주를 저지할 드라이버는 나타나지 않았다. 결승 종반 들어 가파르게 상승세를 탄 박성은이 집요한 접근전을 펼쳤지만, 촘촘하게 방어막을 구축한 이건희를 넘어설 수는 없었다. 결국 안정된 페이스를 끝까지 유지한 이건희가 넥센N9000 4전을 폴투윈으로 장식하며 기분 좋은 첫 승을 신고했다.
여성 드라이버 박성은과 전난희도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쟁쟁한 라이벌들이 다수 포진한 클래스에서 예선 2, 3위로 도약한 두 드라이버는 4위 이하 선수들의 추격을 멀리 따돌리고 23랩 체커기를 쓸어안았다. 선두 이건희와 박성은의 시간 차이는 0.719초. 시종 팽팽하게 흘러간 이건희와의 접근전을 역전 드라마로 이어가지 못했지만, 하반기 3전 전망을 밝힐 수 있는 레이스로 손색이 없다는 평이다.
13, 14그리드에서 출발한 정회원(인치바이인치)과 오한솔(바보몰닷컴)은 과감한 추월극을 펼쳐 갈채를 받았다. 오프닝랩부터 앞선 주자들을 낚아챈 정회원은 6위로 피니시라인을 갈랐고, 3랩째 9위로 점프한 오한솔은 그림자처럼 뒤따르던 김선익(HSD&그리핀)을 0.465초 차이로 누르고 6위를 차지했다.
드라이버즈 1위 윤광수(SL 모터스포트)에게는 아쉬운 일전으로 남을 듯하다. 신형 아베오 경주차를 띄워 포디엄을 노렸지만, 예상보다 더딘 걸음에 발목이 잡힌 때문이다. 윤광수의 4전 성적은 5위. 예선 그리드보다 한 계단 구른 그는 “심기일전해 더 나은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3전을 원투 피니시로 마친 인치바이인치 이동훈(8위)과 박용희(10위)는 톱10에 든 것에 만족할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핸디캡 타임(1위 2초)에 따라 16그리드에서 스타트한 이동훈은 8위로 결승을 마쳐 이 클래스 강자다운 실력을 입증했다. 이밖에 EXR 팀106 슈퍼 루키 고명진은 권봄이(바보몰닷컴)를 근소한 차이로 제치고 11위로 완주하며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2012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넥센N9000 제4전 결승 결과
순위
드라이버
기록
1
이건희
모터타임
28분 01.746초
2
박성은
SL 모터스포트
28분 02.465초
3
전난희
팀 챔피언스
28분 09.380초
4
정회원
인치바이인치
28분 09.725초
5
윤광수
SL 모터스포트
28분 11.705초
6
오한솔
바보몰닷컴
28분 20.070초
7
김선익
HSD&그리핀
28분 21.032초
8
이동훈
인치바이인치
28분 21.497초
9
장정렬
HSD&그리핀
28분 30.429초
10
박용희
인치바이인치
28분 31.650초
※ 7월 21일. 태백 레이싱파크 1랩=2.5km 23랩
※ 패스티스트랩 : 정회원=1분 12.390초
(태백) 박기현(allen@trackside.co.kr),사진/정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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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RA, 박정룡 교수에 공로패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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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자동차경주협회(KARA)가 7월 21일 강원도 태백 레이싱파크에서 열린 헬로모바일 슈퍼 레이스 챔피언십 제4라운드 현장에서 뜻 깊은 행사를 치렀다.레이싱 드라이버 박정룡 씨(아주자동차대학 모터스포츠학과 교수)의 은퇴식을 맞아 변동식 협회장 명의로 수여되는 특별 공로패를 전달한 것.
KARA는 “올해로 25주년을 맞이한 대한민국 모터스포츠의 뜻 깊은 한 해에 역대 가장 상징적인 드라이버인 박정룡 씨의 공로를 재조명할 수 있었다는 점에 큰 의의를 두고 있다”고 밝혔다.
박정룡 씨는 국내에 자동차경주가 처음 시도된 지난 1987년 당시 공식 1위 기록을 남긴 원년 우승자다. 온로드 서킷 등장 이전부터 숱한 우승컵을 거머쥔 박씨는 1995년 국내 첫 서킷 시리즈의 원년 챔피언으로 등극하며 포장과 비포장을 가리지 않는 절정의 기량을 과시한 바 있다.
또 지난 1988년 한국인 최초로 파리-다카르 랠리에 출전한 것을 시작으로 1995년 세계랠리선수권, 1996년 아시아태평양랠리선수권, 2001년 일본 포카 1천km 내구 레이스, 2002년 일본 슈퍼 다이큐 등 국제 무대에 진출하여 한국을 대표하는 레이서로 활약했다.
현역 드라이버 활동을 멈춘 뒤에도 (사)한국자동차경주협회의 A+ 등급 심판원으로 등록되어 있는 등 1세대의 간판 스타로서 모터스포츠에 지속적인 기여를 해오고 있다.
KARA가 연말 시상식이 아닌 시즌 중간 은퇴 행사에 특정인에게 공로패를 수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TRACKSIDE STAFF, 사진/정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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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조직위, 코리아 GP 성공 개최 위한 프로그램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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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박준영)는 7월 20일(금) 오전 10시, 전남 영암 F1 경주장 패독 홍보관에서 2012 F1 코리아 그랑프리 성공 개최를 위한 조직위-시군 담당과장과 실무자 등 65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조직위는 이날 간담회에서 10월 12일부터 14일까지 열리는 F1 코리아 그랑프리에 대한 지금까지의 준비 상황과 앞으로 계획을 설명하면서 대외 홍보와 티켓 마케팅 등에 대해 22개 시군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이와 함께 시군에서는 대회 운영에 필요한 인력과 대형버스 등을 적극 지원하고, 22개 시군 홈페이지와 소식지 등에 F1을 집중 홍보하면서 숙박, 식품 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위생 점검과 함께 행정지도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또 10월 남도방문의 달과 연계하여 전남 출신 향우들이 F1과 함께 K-POP도 보고 아름다운 자연도 관광할 수 있도록 향우 고향방문 초청 프로그램을 적극 운영하기로 했다. 특히 시군 출신자를 대상으로 중견기업 10개를 선정하여 티켓 마케팅을 공동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조직위 윤진호 기획공보부장은 “앞으로 향우 고향방문 초청 프로그램 및 성공기업 티켓 공동 마케팅을 통해 티켓 판매율 증가가 기대된다”며 “실적이 우수한 시군 및 담당직원에 대해 유공표창 등 인센티브를 부여하겠다“고 밝혔다.
TRACKSIDE STAFF, 사진/F1 조직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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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트 레이스 지배할 드라이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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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앞으로 다가온 2012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4전은 각 클래스 선두그룹의 향방을 결정짓는 중요한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시리즈 7전 중 전반 3전을 마친 현재 절대강자가 없는 혼전이 지속되고 있는 상태. 이에 따라 이번 4전은 슈퍼6000, 엑스타 GT, 넥센N9000 등 주요 3개 클래스의 향후 흐름을 가늠할 수 있는 일전이 예상된다.
출전 대수는 많지 않지만, 슈퍼 레이스 인기 클래스로 자리잡은 엑스타 GT에서는 EXR 팀106과 쉐보레레이싱의 대결 구도가 벌어지고 있다. 3전 현재 드라이버즈 순위는 유경욱(EXR 팀106), 김진표, 이재우(쉐보레)가 톱3. 개막전과 3전 우승컵을 거머쥔 유경욱이 2전 승자 김진표를 2점 차이로 제치고 근소한 우위를 점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뚜렷한 라이벌이 없는 상태에서 승승장구한 이재우의 걸음은 다소 더딘 편. 아직까지 우승 포디엄에 오르지 못한 이재우는 1, 2전 2위로 쌓은 점수 덕에 3위를 지키고 있다. 정연일의 행보 역시 연초 기대와 다르다. 개막전 리타이어, 2~3전 4위는 그가 거둔 예선 성적과 동떨어진 결과로 이어진 때문이다.
그러나 엑스타 GT 4전은 전반 3전과 다른 구도로 흘러갈 가능성이 짙다. 드라이버즈 1, 2위 유경욱(70kg)과 김진표(80kg)가 부담스러운 핸디캡웨이트를 안고 레이스에 임하기 때문이다. 이와 달리 노련한 이재우는 20kg, 3전 폴시터 정연일은 핸디캡웨이트가 없어 상대적으로 유리한 입장이다.
▲ 박진감 넘치는 레이스를 이어가고 있는 넥센N9000.
3전 중 2승을 거둔 윤광수가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다

올해 들어 어느 해보다 박진감 넘치는 레이스로 인기를 더해가는 넥센N9000에서의 순위 경쟁도 기대할 만하다. 이번 경주에 출전하는 9개 팀 드라이버 17명 중에서는 윤광수가 가장 뚜렷한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EXR 팀106 슈퍼 루키 출신으로 올해 SL 모터스포트에서 활약하는 윤광수는 1, 2전 연승을 발판 삼아 넥센N9000 클래스 수위타자로 올라섰다. 3전 리타이어는 뼈아픈 불운. 그러나 핸디캡 타임을 벗어난 만큼 선두그룹 라이벌보다 부담을 덜고 4전을 맞이할 수 있게 되었다.
정회원과 이동훈(인치바이인치), 오한솔(바보몰닷컴), 이건희(모터타임)도 뛰어난 경쟁력을 갖춘 드라이버들. 이밖에 부침이 심한 넥센N9000 클래스에서 여성 드라이버 전난희(팀 챔피언스)와 박성은(SL 모터스포트)의 활약 역시 기대 이상이라는 평가를 얻고 있다.
매 경주마다 우승 드라이버가 바뀌는 슈퍼6000에서는 뒤늦게 출사표를 던진 황진우(발보린, 60점)가 3전을 끝낸 현재 드라이버즈 1위. 인제오토피아 김동은(56점)은 지난해 챔피언 김의수(CJ레이싱, 51점)보다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신생 슈퍼스포츠 김범훈(45점)은 올해부터 이 클래스에 도전한 박형일(이레인, 40점)을 누르고 4위에 랭크되어 있다.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4전 첫 이벤트는 7월 21일 오전 8시에 시작되는 짐카나. 오후 2시 10분에는 넥센N9000 예선이 30분 동안 진행되고, 밤 8시 30분부터 태백 레이싱파크 23랩을 달리는 결승을 치른다. 이번 나이트 레이스 하이라이트인 슈퍼6000과 엑스타 GT 통합전은 밤 10시에 출발 신호를 울린다.
박기현(allen@trackside.co.kr),사진/슈퍼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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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 4전, 7월 22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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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타이어가 후원하는 ‘2012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 제4전이 오는 7월 22일 전남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 상설트랙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220여명이 출전할 예정이다.
올해 4번째 경기를 앞둔 스피드레이싱은 시리즈 챔피언 경쟁 구도가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승용 부분 최상위 클래스인 GT-300 클래스에서는 현재 민수홍(103점)과 최선우(97점)의 경합이 예상된다.
RV 클래스 하이라이트인 SGT는 개막전 이승우, 문은일, 이동호의 3파전이 유력하다. 4전 결과에 따라 시리즈 챔피언의 향방이 결정될 전망이다. 이번 경기의 변수는 핸디캡 타임의 극복 여부로, 이승우 5초, 이동호 10초, 문은일에게는 15초가 적용된다.
관람객들을 위한 현장 이벤트로는 ‘레이싱 시뮬레이션 토너먼트’가 준비되어 있다. 선수 10명과 현장에서 신청한 관람객 20명이 토너먼트 형태로 진행된다. 우승자에게는 넥센타이어 1대분을 증정하며, 그 외에도 동호회 주행, 택시타임, 경품행사 등의 이벤트도 계속된다.
TRACKSIDE NEWS, 사진/스피드레이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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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 4전, 나이트 레이스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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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제4전이 7월 21일(토) 태백 레이싱파크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특히 슈퍼레이스 사상 처음으로 나이트 레이스로 진행되어 모터스포츠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4전에 포함된 레이스 이벤트는 8개. 슈퍼6000과 엑스타 GT(배기량 2천 이하 터보) 통합전을 주축으로 넥센N9000(배기량 1천600cc 이하), 벤투스(쉐보레 크루즈 원메이크), 모터사이클 등에 100여 명이 출전하고, 한국자동차경주협회(KARA)가 주관하는 짐카나 2전에도 1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7월 21일 하루 동안 펼쳐지는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4전은 오전 8시 짐카나 경기로 시작된다. 슈퍼6000과 엑스타 GT 등 메인 이벤트 예선은 오후 12시 30분부터. 이어 오후 4시에는 쉐보레 크루즈 원메이크 결승이 태백 레이싱파크(20랩)를 달군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4전 하이라이트는 어둠이 깔린 밤 8시에 문을 연다. 루키 드라이버들의 대결장으로 인기를 더해가고 있는 넥센N9000(23랩)에 이어 밤 10시에 시작되는 슈퍼6000과 엑스타 GT 통합전은 모터스포츠 팬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전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각 클래스 결승이 끝난 뒤에는 택시타임, 그리드 이벤트, 레전드 매치, 록 밴드 공연 등이 열릴 예정이다. 이 가운데 ‘레전드 매치’에는 우리나라 자동차경주 초창기부터 맹활약을 펼친 박정룡과 김한봉이 참가해 타임 트라이얼 방식으로 맞대결을 벌인다.
브로큰 발렌타인, 네바다51, 예리밴드, 갤럭시 익스프레스등이 출연하는 록밴드 공연은 태백 레이싱파크를 찾은 팬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전망이다.
이 외에도 주최측은 ‘페이스북 좋아요’ 이벤트와 함께 현장에서 ‘APP다운 이벤트’, ‘브릿지 이벤트’, ‘슈퍼레이스 캐릭터와 가위 바위 보’ 등의 다양한 이벤트를 열어 관람객들에게 푸짐한 경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TRACKSIDE STAFF, 사진/(주)슈퍼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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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RA, 코리아 짐카나 챌린지 2전 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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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자동차경주협회(KARA)가 오는 7월 21일(토) 강원도 태백 레이싱파크에서 2012 코리아 짐카나 챌린지 제2전 슈퍼 슬라럼 특별전을 주관 및 공인한다. 이 경기는 국내 모터스포츠 역사상 처음으로 정규 자동차경주장에서 열리는 공인 짐카나 대회다.
짐카나(Gymkhana)는 연속 S자 커브, 90도 커브, 180도 회전, 360도 회전, 8자 회전 등 다양한 코스를 통과하는 기록 경기다. 코스를 빨리 주파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장애물을 쓰러트리지 않아야 하는 등 정밀한 운전 실력이 요구된다. 특히 일반 승용차로도 참가할 수 있어 모터스포츠 가운데 가장 접근하기 쉬운 종목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경기는 지난 5월 13일 경기도 여주에서 열린 개막전에 이은 시즌 두 번째 경기다. 짐카나 사상 첫 전용 자동차경주장 대회인 만큼 평소 대회보다 속도를 더 낼 수 있는 고속 슬라럼 구간이 포함된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주최측은 관중들을 위해 더욱 박진감 넘치는 장면을 연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 경기는 같은 날 밤 열리는 헬로모바일 슈퍼 레이스 제4라운드의 서포트 레이스로 포함되어 주목을 받고 있다. 짐카나 경기가 프로 레이싱 챔피언십과 함께 열리는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
KARA는 이번 경기 최고 기록자 1명에게 10월 열리는 F1 코리아 그랑프리 입장권을 경품으로 내거는 등 다양한 혜택을 줄 방침이다. 또 이 대회를 포함, 공인된 짐카나 대회 참가자들에게는 한국자동차경주협회의 드라이버 국내C 라이선스 발급 자격이 주어진다.
한국자동차경주협회 관계자는 “일반인 누구나 카레이서에 도전할 수 있는 길을 열기 위해 짐카나 대회를 지속적으로 육성할 방침”이라며 “경기 참가를 통해 얻은 운전 실력은 일반 도로에서 적극적 방어 기술로도 활용되는 만큼, 교통안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코리아 짐카나 챌린지에 대한 자세한 경기규정과 정보는 대회 오거나이저인 ‘한국 짐카나 협회’ 카페(cafe.naver.com/gymkhana)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대회는 전국자동차동호회연합, 바보몰, 아로마티카, 벨류게이츠코리아, 타이어카이글 DMA, 동제한의원에서 후원한다.
TRACKSIDE NEWS, 사진/KA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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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비, 일요일 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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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정인성, KSF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 촬영 장소로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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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조직위원회가 전남 영암에 위치한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KIC)이 최근 TV, CF 등의 촬영장소로 부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는 이미 촬영된 광고가 있고, 향후 몇몇 업체에서 KIC를 배경으로 CF를 제작할 의향을 조직위에 밝혔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KIC에서 첫 광고촬영을 마친 업체는 A화재. 지난 3월 이 회사는 KIC를 배경으로 모터사이클 선수와 외식 배달원을 소재로 코믹한 TV CF를 촬영했다. 6월 중에는 한류스타 가운데 한 명이 출연하는 B주류 영화관 CF 촬영이 예정되어 있고, 인기 개그맨이 출연하는 엔진첨가제 TV CF 촬영도 계획된 것으로 알려졌다.
조직위는 MBC에서도 KIC를 사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7월초부터 방영될 예정인 주말 드라마의 주요 배경 중 하나로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을 택해 지난 주에 사전답사를 마쳤다는 설명이다.
한편, KIC 운영법인 KAVO 관계자는 “지난 3월 이후 학교, 기업체, 관공서 등 여러 단체에서 KIC 견학 요청이 밀려들고 있다”면서 “이에 대비한 홍보 전담인력을 채용해 경주장 안내를 돕고 있다. 앞으로 서킷 홍보관 확장 이전, 레이싱 체험 시뮬레이션 기기 도입 등을 통해 경주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TRACKSIDE NEWS, 사진/F1 대회조직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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