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6월 19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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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로링에서 시리즈 전반 11전 결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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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 전반 11전을 마감하는 헝가리 그랑프리 예선이 오늘 오후 9시(한국 시간)에 시작된다. 이번 그랑프리 주요 관전 포인트는 페르난도 알론소의 연승 여부와 그에 대응하는 선두그룹 드라이버들의 반격. 유럽 그랑프리부터 3GP 연속 포디엄을 밟은 알론소는 올 시즌 유일한 3승 주자로 드라이버즈 정상을 지키고 있다.
최근 열린 3개 GP(유럽, 영국, 독일)에서 2승을 기록한 알론소의 연승을 저지할 라이벌로는 레드 불과 맥라렌 팀 드라이버들이 가장 유력하다. 컨스트럭터즈 1위 행진을 이어가는 레드 불 듀오 세바스찬 베텔과 마크 웨버, 챔피언 출신 루이스 해밀턴과 젠슨 버튼은 헝가리에서의 역주를 발판 삼아 하반기 반전을 준비하고 있다. 이 가운데 루이스 해밀턴은 현재까지 진행된두 차례 연습주행을 1위로 마쳤다.
키미 라이코넨의 활약도 기대할 만하다. 중국 그랑프리를 제외한 나머지 레이스에서 모두 점수를 기록한 키미의 현재 드라이버즈 순위는 4위. 우승 없이 네 차례 포디엄에 올라간 키미는 헝가리 연습주행에서도 좋은 기록을 뽑아내고 있다. 헝가리 GP 우승을 기록한 해는 2005년. 당시 슈마허 형제를 거느리고 1위에 오른 키미는 월드 챔피언을 차지한 2007년, 루이스에 이어 2위 체커기를 받았다. 최근 들어 강한 자신감을 드러내고 있는 만큼 소속팀 로터스의 기대 역시 작지 않다.
현재까지 드러난 양상으로 볼 때 맥라렌과 페라리가 전반적으로 좋은 컨디션을 나타내고 있다. 이 중 맥라렌 머신은 이전 독일 그랑프리에서 몇몇 문제점으로 고전했지만, 헝가리 연습주행 결과는 만족스러운 수준. 따라서 추월이 쉽지 않은 헝가로링 서킷에서 선두그룹 팀들의 예선 추이를 눈여겨볼 만하다.
일요일 결승 시간대에 비가 예보되어 날씨에 따른 변수도 간과할 수 없다. 수중전으로 진행된 지난해 헝가리 그랑프리에서는 예선 1, 2위 베텔과 루이스가 2, 4위로 밀려난 가운데 예선 3위 젠슨 버튼이 우승을 차지했다. 예고된 드라이 타이어는 소프트와 미디엄이다.
4.381km 헝가로링 서킷 70랩을 달리는 헝가리 그랑프리 결승은 7월 29일 오후 9시(한국 시간)부터. 스카이라이프 스타스포츠(채널 506번)에서 생중계될 예정이다.
TRACKSIDE STAFF, 사진/피렐리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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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레이스, 유로에너지와 후원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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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을 주관하는 (주)슈퍼레이스가 2012 시리즈 제4전이 열린 7월 21일 태백 레이싱파크에서 유로에너지와 공식 후원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주)슈퍼레이스는 이번 계약을 통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벤투스 클래스에 유로에너지의 윤활유를 협찬 받게 된다.
유로에너지는 자동차 윤활유와 소모품, 대체 에너지 등을 주력 판매하는 기업으로, (주)슈퍼레이스와의 후원 계약을 통해 유로에너지 윤활유의 우수성을 알리는 한편 브랜드 이미지 제고도 기대하고 있다.
유로에너지가 수입, 판매하는 비졸은 100% 합성 엔진오일. 세계 유수의 자동차 메이커에서 요구하는 가솔린, 디젤 및 터보 엔진에 부합하는 독일 고유의 첨단 기술로 탄생한 제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유로에너지의 후원을 받는 벤투스 시리즈는 2천cc 쉐보레 크루즈 원메이크 레이스로, 롤케이지를 비롯한 기본 안전장구만 갖추면 참가할 수 있는 레이싱 입문용으로 클래스이다.

TRACKSIDE NEWS, 사진/슈퍼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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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R 팀106 류시원 사단, 카트 내구 레이스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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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R 팀106 레이싱팀을 이끄는 한류스타 류시원이 유경욱, 정연일과 한 팀을 꾸려 카트 내구 레이스에 출전한다. 올해 헬로모바일 슈퍼 레이스 챔피언십 엑스타 GT 클래스에서 정상을 달리고 있는 EXR 팀106이 제1회 카트 섬머 페스티벌에 참가하기로 한 것.
8월 4일(토) 경기도 파주 스피드파크에서 개최되는 2012년 제1회 카트 섬머 페스티벌은 2시간 동안 펼쳐진다. 팀 당 3명이 한 조를 이뤄 진행되며, 국내 첫 카트 내구 레이스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류시원 감독과 함께 이 대회에 나서는 유경욱은 지난해 슈퍼 레이스 챔피언십 제네시스 쿠페 클래스 챔피언 출신. 정연일은 7월 21일 개최된 헬로모바일 슈퍼 레이스 4전에서 1위를 차지한 실력파 드라이버로, 류시원-유경욱-정연일 조는 섬머 페스티벌에 참가하는 팀들 가운데서 가장 주목받고 있다.
EXR 팀106 관계자는 “프로 드라이버로 입문하려는 이들에게 가장 기본이 되는 카트 레이스 활성화를 위해 이번 카트 섬머 페스티벌 참가를 결정했다. 팀106에서 진행하고 있는 슈퍼 루키 프로젝트와 마찬가지로 국내 모터스포츠 대중화와 활성화를 위해 프로팀이 참가하는 이번 카트 섬머 페스티벌은 매우 의미 있는 대회라고 생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이어 “뛰어난 실력을 갖춘 카트 레이서들이 참가하는 이벤트인만큼 성적에 대해서는 장담하기 어렵다. EXR 팀106 드라이버들의 경우는 현재 시즌 중이어서 카트 대회를 앞두고 따로 연습을 할 수 없는 상황이다. 따라서 좋은 성적을 내기 보다는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카트 꿈나무들에게 보여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TRACKSIDE NEWS, 사진/EXR 팀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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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전 포디엄 드라이버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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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1일에 열린 나이트 레이스,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제4전은 각 레이싱팀과 드라이버, 그리고 관중들에게 전체적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일부 구간의 조명시설이 부족하다는 드라이버들의 지적이 있었지만, 기대 이상이라는 평가가 주류를 이루었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사상 첫 나이트 레이스에서 포디엄에 오른 드라이버들의 얘기를 들어봤다.
“뜻 깊은 우승이었다”
김의수(CJ 레이싱), 슈퍼6000 1위
“이번 우승은 개인적으로 매우 뜻 깊은 우승이었다. 국내 시리즈 첫 나이트 레이스에서 우승하게 되어 감회가 남다르다. 금호타이어에서 새로 개발한 타이어를 사용해 좋은 결과가 나와 만족스럽다. 앞으로도 더욱 발전하는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CJ 레이싱팀 팬들과 일반 관중들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 이번 나이트 레이스는 밝은 구간과 어두운 구간이 섞여 있어 애로가 많았다. 보다 많은 조명으로 더 밝은 상태에서 경기를 펼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다음 경기에서는 1위에 오르고 싶다”
김범훈(슈퍼스포츠, 슈퍼6000 2위
“지난 주에 열린 KSF 교류전에서도 같은 순위였는데,이번에도 2위를 기록해기쁘다. 다음 경기에서는 1위에 오르고 싶다. 김의수 선수는 같은 팀에서 활동할 때는 좋은 선배였지만, 이제는 라이벌이다. 오늘 시상대에 오를 수 있도록 지원해 준 금호타이어를 비롯해 760여 명의 후원자들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발보린 팀 황진우 선수의 도움도 잊지 않겠다.”
“올해 남은 목표는 포디엄 정상이다”
박형일(이레인 레이싱), 슈퍼6000 3위
“나이트 레이스에서 포디엄에 올랐다는 사실이 매우 기쁘다. 슈퍼6000 경주차를 타고 태백 레이싱파크를 달리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경험이 전혀 없어 일단 완주를 목표로 삼았는데 운 좋게 3위를 기록했다. 이번 시즌에 벌써 두 번째 포디엄이다. 남은 레이스에서는 우승을 노려볼 작정이다.‘
“EXR 팀106의 연승이 계속되기를 바란다”
정연일(EXR 팀106), 엑스타 GT 1위
“1년 만에 이 자리에 다시 왔다. 레이스를 풀어나가는 운영능력이 다소 부족하다는 지적을 감독님께 계속 들어왔다. 오늘은 앞서가던 이재우 선수가 슈퍼6000 1위(김의수)를 먼저 보내주는 과정에서 기회가 보여 뒤따라갔던 것이 우승으로 연결되었다. 결과적으로 올해 엑스타 GT 클래스에서 팀106이 3연승을 거두었다. 이 같은 흐름이 계속 이어지기를 희망한다.”
“시리즈 6연패 전선에 이상 없다”
이재우(쉐보레 레이싱), 엑스타 GT 2위
“먼저 후배인 정연일 선수의 우승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나이트 레이스라 잠시 페이스를 잃었던 것이 결과적으로 2위에 머무르게 된 것 같다. EXR 팀106 경주차가 이제 정상 단계에 올라온 것으로 보인다. 다만 엑스타 GT에 여전히 참가대수가 부족하다는 점은 아쉬움으로 남는다. 조명이 불충분해 어두운 구간이 많았지만, 첫 나이트 레이스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어 기쁘다. 나는 굳이 1위에 오르지 않더라도 종합 우승을 거두는 방법을 알고 있는 만큼 시리즈 6연패에 전혀 문제가 없다고 생각한다. 박정룡 감독님의 은퇴는 새삼 아쉽다.”
“올해는 EXR 팀106이 대세!”
유경욱(EXR 팀106), 엑스타 GT 3위
“3위에 올랐지만, 너무도 힘든 레이스였다. 앞서 달리는 이재우 선수를 따라잡기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핸디캡 웨이트 때문인지 전혀 격차를 줄이지 못했다. 현재 종합 포인트 1위에 올라 있는 상태인데, 계속 포인트 관리에 힘써 1위를 지켜내도록 하겠다. 작년까지는 쉐보레 레이싱팀의 독주 무대였지만, 이제는 EXR 팀106이 대세라고 생각한다.”
“예선 후 우승에 대한 자신감 생겼다”
이건희(모터타임), 넥센N9000 1위
“너무 떨려서 어떤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 팀원들과 대표, 그리고 미캐닉들에게 우선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한다. 다음 경기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 야간 레이스를 앞두고 많은 연습을 해왔지만 쉽지 않았다. 박성은 선수가 바짝 추격해 잠시도 긴장을 풀 수 없었다. 평소 타던대로 페이스를 유지하는데 전력을 다한 결과 우승을 거둘 수 있게 되었다. 예선에서 폴포지션을 잡은 후 우승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다. 정회원 선배가 경험자로서 많은 것을 가르쳐 주어 침착하게 경기를 풀어나가는데 도움이 컸다. 폴투윈까지 거둬 기분이 좋다.”
“안정적인 레이스 운영에 주력했다”
박성은(SL 모터스포트), 넥센N9000 2위
“많은 응원을 보내주신 여러분들에게 감사하며, 여기까지 오를 수 있도록 이끌어주신 팀에게도 고맙다는 말을 전한다. 색다른 야간 레이스를 펼치는 것이 재미있었다. 다행히도 날씨가 좋아 이번경기 결과도 좋게 나온 것 같다. 이건희 선수를 추격하면서 몇 차례 추월 기회가 보이긴 했지만, 안정적인 경기 운영에 주력했다. 이건희 선수도 침착하게 경기를 풀어나가 실제로 추월하기가 만만치 않았다. 기존의 기록을 깨고 더 나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초반 페이스가 좋아 3위를 지킬 수 있었다”
전난희(팀 챔피언스), 넥센N9000 3위
“어렵게 3위를 지켰다. 팀 스태프 모두에게 고마움을 전한다. 이번 시즌 3위만 2번 올랐는데, 더 노력해서 다음 경기에는 더 높은 자리에 오를 수 있도록 하겠다. 나이트 레이스를 치르면서 주간 경기와 달리 시야가 좁아져 어려움이 컸다. 태백 레이싱파크에서의 주행 경험이 큰 도움이 되었다. 정회원 선수가 무섭게 추격해 경기 후반에 긴장을 늦출 수 없었다.다행히 초반 페이스가 좋아 3위를 지켜낼 수 있었다.”
TRACKSIDE STAFF, 사진/정인성, 슈퍼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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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RA, 올림픽공원서 청소년 카트 교육 이벤트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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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올림픽에 참여하는 우리나라 국가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는 이색 모터스포츠 행사가 마련된다. (사)한국자동차경주협회(KARA)가 오는 7월 31일(화),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에 마련된 카트 특설 경기장에서 유소년 레이싱 영재 교육 프로그램인 ‘현대자동차와 함께하는 영 카트 드라이버 스칼라십 스페셜 이벤트’를 개최한다.
만 7~17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이날 행사는 도심 특설 경기장에서 치러지는 국내 최초의 카트 이벤트다. KARA는 유동인구가 많은 도심 공원에서 카트 레이스가 열리는 만큼 일반 시민들에게 카트의 매력을 보다 가깝게 전달할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최측은 88년 서울 올림픽 무대에서 특설 이벤트를 치른다는 점에 의미를 부여하며, 런던에서 선전하고 있는 대한민국 국가대표를 응원하는 기회로도 활용할 방침이다.
올림픽공원 카트 특설 경기장은 가로 82m, 세로 78m 규모의 대형 주차장 부지 위에 800m 길이의 레이싱 트랙을 임시 조성하는 형태로 만들어진다. 유소년들이 경기를 치르는 만큼 안전을 고려해 속도보다는 경주차의 운동특성을 비교할 수 있는 중속 코너링 위주로 코스가 짜인다.
이날 경기에 참여하는 유소년들은 KARA가 앞서 실시한 영 카트 드라이버 실습 교육 프로그램 참가자들 가운데서 선발되었다. 학생들은 오전에 안전을 위한 교육을 받은 뒤 오후에 연습주행 및 기록을 재는 레이스 형태의 평가전을 치른다.
한편 행사장에서는 KARA가 중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Action For Road Safety’ 캠페인도 진행될 예정이어서 참관자 및 일반인들에게 안전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이번 경기 및 훈련에는 레이싱 카트가 사용된다. 안전을 고려해 출력을 제한했으나 포뮬러카와 비슷한 운동 특성을 갖추어 참가자들의 재능을 충분히 확인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이번에 특설 이벤트를 치르는 ‘현대자동차와 함께 하는 영 카트 드라이버 스칼라십 2012’는 청소년들에게 레이서의 꿈을 심어주자는 취지에서 마련된 드라이빙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현대자동차와 헬로모바일, 국제자동차연맹(FIA)이 후원하며 전국의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신청자 누구나 참가비 없이 모터스포츠의 기초 종목인 카트 레이싱 교육을 받고 직접 경기에도 참가해 볼 기회가 주어진다는 특징이다. 이 스칼라십은 이론 및 현장 실기 교육을 통해 카트에 대한 기초를 익힌 참가자들 가운데 우수 성적자를 선발해 교육 리그 레이스를 통해 실전 체험 기회까지 제공하고 있다.
한국자동차경주협회 변동식 회장은 “모터스포츠 100만 관중시대에 대비한 질적, 양적 성장을 준비하고 있다”며 “특히 영 카트 드라이버 스칼라십은 유소년 드라이버의 잠재력을 이끌어내는 과정이자 우리 스포츠 문화의 미래를 여는 열쇠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자동차와 함께 하는 영 카트 드라이버 스칼라십 2012는 국제자동차연맹 산하기구인 FIA 인스티튜트(FIA Institute)의 기금지원까지 받아 명실 상부한 국제적 영 드라이버 육성 프로그램으로 인정받고 있다.
TRACKSIDE NEWS, 사진/정인성, KA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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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F1 코리아 GP 자원봉사자 629명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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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조직위원회(위원장 박준영) 및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이사장 노성만)가 2012 F1 코리아 그랑프리 자원봉사 최종합격자 629명을 선발했다.
F1 조직위 및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가 지난 4월 23일부터 6월 1일까지 자원봉사자를 공개모집한 결과 1천851명이 신청하여 평균경쟁률 3대1을 기록하는 등 성황을 이루었다. 국제행사 경험, 자원봉사 실적, 외국어 능력 등을 고려한 서류평가를 통해 1천69명을 우선 선발하였으며, 이후 3차례의 대면 및 전화 면접을 병행해서 최종 629명을 확정했다.
이번에 선발된 분야는 입퇴장 관리 98명, 입장권 확인 169명, 관람석 안내 120명, 일반 안내 88명, 사무지원 11명, 공공부스 4명, 영어통역 139명 등 총 7개 분야에 629명이다.
합격자 중 최고령자는 86세의 박정화씨로 2010~2011년 F1 코리아 GP에 이어 올해에도 합격해 3년 연속 자원봉사자로 참여하게 되었다. 이밖에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 22명도 포함되어 있고, 3년 연속 합격한 이들도 98명에 이른다.
직업분포는 대학교수, 대학생, 통역사, 학원강사, 기업관계자, 연구원, 군인 등으로 다양하다. 연령대별로 20대가 67%, 50대 이상이 20%로 F1이 폭넓은 연령대의 주목을 받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성별로는 여성이 63%로 더 많은 것으로 집계되었다.
F1 코리아 GP 자원봉사 최종합격자는 8월 중에 F1 관련 기본 소양 및 통역 분야 외국어 스피킹 테스트을 거쳐 10월 11일 직무 및 현장교육을 받게 된다. F1 코리아 그랑프리 기간인 10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대회장 곳곳에 배치되어 국내외 관람객을 대상으로 통역, 안내 등 다양한 분야에서 본격적으로 활동하게 된다.
F1 조직위 관계자는 “코리아 그랑프리 성공 개최를 위해 국내외 관람객을 맞이하는 자원봉사자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관람객 서비스 만족도 향상을 위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TRACKSIDE NEWS, 사진/F1 조직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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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승 거둔 알론소, 드라이버즈 선두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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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의 페르난도 알론소가 독일 그랑프리 정상에 올랐다. 7월 22일, 호켄하임링에서 열린 시리즈 10라운드 독일 그랑프리에서 알론소는 4.574km 트랙 67랩을 1시간 31분 05.862초의 기록으로 주행해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7월 21일 수중전으로 진행된 예선에서 폴포지션을 차지한 알론소는 결승에서도 1위를 기록, 말레이시아와 유럽 그랑프리 그랑프리에 이어 올해 들어 세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알론소의 뒤를 이어 피니시라인을 가른 드라이버는 세바스찬 베텔과 젠슨 버튼. 그러나 레이스 종료 직전 버튼을 추월한 베텔은 규정 위반에 따라 20초 페널티를 받고 5위로 밀려났다. 이에 따라 젠슨 버튼이 2위로 올라섰고, 로터스의 키미 라이코넨이 3위 자리를 물려받았다.
4, 6위는 카무이 고바야시와 세르지오 페레즈. 팀 세컨드 드라이버 페레즈보다 저조한 성적으로 고전한 고바야시는 호켄하임링에서 올해 최고 4위를 기록했다. 예선 3위 미하엘 슈마허는 앞선 드라이버들과 달리 3스톱 작전을 구사한 결과 7위로 떨어졌다. 이밖에 마크 웨버, 니코 휠켄베르크, 니코 로스베르크가 득점 10위권을 마무리지었다. 한편 8그리드에서 출발해 고전을 예고한 루이스 해밀턴은 경주차 트러블로 11랩째 리타이어했다.
시리즈 10전 독일 그랑프리를 마친 현재 3승을 거둔 페르난도 알론소(154점)가 드라이버즈 1위를 이어가고 있다. 2위 마크 웨버(120점)와의 점수 차이는 34점. 2010~2011 월드 챔피언 세바스찬 베텔(110점)은 키미 라이코넨(98점)과 루이스 해밀턴(92점)을 거느리고 3위를 기록 중이다.
컨스트턱터즈 부분에서는 여전히 레드 불(230점)이 선두. 펠리페 마사(23점)가 부진한 가운데 알론소의 역주에 힘입은 페라리가 2위에 올라 있다. 3, 4위 맥라렌(160점)과 로터스(159점)의 점수 차이는 1점. 미하엘과 니코 로스베르크의 메르세데스(105점)는 컨스트럭터즈 5위를 지키고 있다.
2012 F1은 헝가리 그랑프리(7월 27~29일)를 치른 뒤 한 달 동안 휴식기를 갖고 8월말 벨기에 스파프랑코샹을 향해 달려간다.
2012 F1 제10전 독일 그랑프리 결승 결과
순위
드라이버/국적
팀/엔진
기록
1
페르난도 알론소/스페인
페라리/페라리
1시간 31분 05.862초
2
젠슨 버튼/영국
맥라렌/메르세데스
+6.949초
3
키미 라이코넨/핀란드
로터스/르노
+16.409초
4
카무이 고바야시/일본
자우버/페라리
+21.925초
5
세바스찬 베텔/독일
레드 불/르노
+23.732초
6
세르지오 페레즈/멕시코
자우버/페라리
+27.896초
7
미하엘 슈마허/독일
메르세데스/메르세데스
+28.970초
8
마크 웨버/호주
레드 불/르노
+46.941초
9
니코 휠켄베르크/독일
포스 인디아/메르세데스
+48.162초
10
니코 로스베르크/독일
메르세데스/메르세데스
+48.889초
※ 7월 22일, 독일 호켄하임링 4.574km, 67랩=306.458km
※ 패스티스트랩 : 미하엘 슈마허=1분 18.725초(57랩)
※ 2위 이하의 기록은 1위와의 시간차
TRACKSIDE STAFF, 사진/LAT Photographic, 피렐리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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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T 임창규, GT-300 최선우, 첫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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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타이어가 후원하는 ‘2012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 제4전이 7월 22일 전남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 상설트랙에서 열렸다. 12개 클래스에 220명의 참가자가 출사표를 던진 이번 대회는 무더위를 날려버릴 만큼 짜릿한 역전과 이변이 많았던 레이스였다.
스피드레이싱 하이라이트인 승용 GT와 RV SGT 클래스에서는 이번 4전이 시리즈 챔피언의 향방의 결정되는 중요한 경기로 치열한 접전이 펼쳐졌다. 승용 GT-300에 출전한 최선우는 이번 경기에서 예선 4위로 출발해 시즌 첫 승을 거두었다. 그 결과 지난 3전까지 2위였던 시리즈 포인트를 1위로 끌어 올리게 되었다.
SGT 클래스에서는 임창규가 깜짝 우승을 차지했다. 결승에서 선두권 드라이버들이 핸디캡 타임을 소진하는 사이 예선 8위에서 입상권까지 진입한 임창규는 경기 후반에 선두까지 추월해 우승을 차지했다.
스피드레이싱은 경기 외에도 관람객들과 참가 선수들이 함께한 넥센타이어 타겟왕 야구 이벤트와 레이싱 게임 이벤트, 경품 행사 등의 부대행사를 진행했다. DJ카의 디제잉쇼와 넥센타이어 전속 레이싱걸들로 구성된 댄스가수 그룹 하이레이디의 축하공연도 열렸다.
2012 시즌을 마무리하는 최종전은 오는 9월 9일(일)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TRACKSIDE NEWS,사진/KS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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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트 레이스, 성황리에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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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정인성, 슈퍼레이스

류시원 감독, 한국 대표로 페라리 챌린지에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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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스타이자 EXR 팀 감독 겸 드라이버 류시원이 6월 17일부터 19일까지 중국에서 열리는 ‘페라리 챌린지 레이스’에 페라리 최초의 한국 대표로 참가한다.
페라리 챌린지 레이스(Ferrari Challenge Race)는 1993년부터 유럽과 북미 지역에서 페라리 고객과 레이싱 경험이 풍부한 드라이버들이 참석하는 친선 레이스로, 페라리의 다양한 시리즈를 통해 24개국 이상의 국가를 대표하는 이벤트로 발전하여 2천200명 이상의 챌린지 참가 드라이버를 배출한 행사다.
올해부터는 아시아-태평양 지역(한국, 중국, 호주,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의 참여 희망자를 위해 5라운드가 중국과 일본에서 개최된다. 이에 페라리 공식 수입업체 FMK(주)(Forza Motors Korea)는 한국 대표로 류시원을 선정해 대회 참가를 후원하기로 했다.
국내 프로 레이싱팀 EXR 팀106 감독이자 레이서인 류시원은 팀 창단 2년 만인 지난 2010년 CJ 티빙 수퍼 레이스 챔피언십에서 종합 우승을 차지하여 명실공이 국내 정상급 레이싱팀은 물론 감독으로 인정받은 바 있다.
류시원은 대회 기간 중 페라리 458 챌린지를 운전한다. 시험주행과 연습주행을 거쳐 행사 마지막 날에는 두 번의 정식 레이스에 참가할 예정이다. 또한 중국의 영화배우 겸 가수 곽부성도 이번 이벤트에 참가해 두 스타의 레이싱 대결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국내 최초로 페라리 챌린지에 출전하는 류시원은 “오랜만에 중국을 방문하게 되어 기쁘다. 개인적인 일정이라 팬들을 따로 만날 수 없어 아쉽지만 팬들이 이해해 줄 것이라 생각한다”면서 “페라리 챌린지 레이스는 레이서는 물론 일반인도 누구나 한 번쯤은 참가하고 싶은 레이싱 행사다. 이렇게 한국 대표로 참가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FMK에 감사의 마음을 표한다. 또한 국내 모터스포츠도 좀 더 대중적으로 활성화되어 이와 같은 행사가 우리나라에서도 하루 빨리 열릴 수 있길 바란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류시원의 중국 방문 소식에 중국 팬클럽에서는 벌써부터 공항은 물론 레이싱 행사에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소속사측에 전하고 있어 중국에서 그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중국 주하이에서 시작되는 페라리 챌린지 레이스는 상하이, 오르도스, 일본 도치기현 모테기를 거쳐 11월 유럽에서 파이널 라운드를 치를 예정이다.
TRACKSIDE NEWS, 사진/EXR 팀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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