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5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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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중국 프로 골퍼 펑샨샨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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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대표 김창규)가 세계적인 여자 골프 선수 펑샨샨(25)과 후원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미국 여자 프로 골프(LPGA)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한 최초의 중국 선수인 펑샨샨은 현재 여자 골프 세계 랭킹 6위. 2008년 중국 출신 선수로는 처음으로 LPGA 투어에 진출해 큰 화제를 모았다. 그 후 2012년 웨그먼스 챔피언십에서 LPGA 데뷔 5년 만에 첫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단숨에 세계 정상급 선수로 떠올랐다.
금호타이어는 지난 8일 미국 플로리다주 올란도에서 금호타이어-펑샨샨 프로 후원 조인식을 갖고 향후 2017년 1월까지 3년간 펑샨샨 선수를 공식 후원한다. 이날 행사에는 펑샨샨 선수와 금호타이어 주경태 영업기획담당 임원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앞으로 펑샨샨 선수는 매 경기 시 우측 가슴 부분에 금호타이어 로고가 부착된 유니폼을 입고 출전하게 된다. 금호타이어는 펑샨샨 선수의 공식 후원사로서, 향후 TV 광고(중국) 촬영 권리 확보 및 ‘금호타이어 여자 오픈’ 등의 행사 초청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이 가능하게 됐다.
조재석 영업총괄 부사장은 “금호타이어는 펑샨샨 선수 후원뿐만 아니라 다양한 골프 마케팅을 강화하여 국내는 물론 중국, 미국 내 브랜드 인지도를 지속적으로 높여나갈 것이며, 전 세계 골프 팬들에게 사랑 받는 브랜드로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펑샨샨 선수는 “올해 금호타이어와 만나 좋은 결과를 얻을 것이다.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노력과 열정으로 세계 정상에 더욱 다가서는 가능성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금호타이어는 이번 펑샨샨 선수 후원과 더불어 작년 말 KLPGA 3관왕 장하나 선수 후원 계약을 체결하는 등 골프 마케팅을 펼쳐왔다. 지난해 7월 KLPGA와 후원 협약을 맺고 중국 산동성 위해시 웨이하이 포인트에서 열린 ‘2013 금호타이어 여자 오픈’ 대회를 성공리에 개최했으며 올해도 타이틀 스폰서를 맡아 골프 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TRACKSIDE NEWS, 사진/금호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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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리-마티 라트발라, 스웨덴 랠리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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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 출신, 야리-마티 라트발라가 2014 WRC 2전 스웨덴 랠리에서 우승 트로피를 차지했다. 2월 5~8일, 총 거리 1천582km, 24개 경기구간(SS21은 취소) 328.4km에서 벌어진 올해 두 번째 WRC에서 라트발라는 3시간 31.1초의 기록으로 1위에 올랐다.
2008년부터 본격적으로 WRC 최고 클래스에 출전하기 시작한 라트발라는 세바스찬 오지에와 함께 올 시즌 폭스바겐 모터스포트 팀을 이끌어가는 주전 드라이버. 2014 시리즈 개막전 몬테카를로 랠리에서 5위를 기록한 라트발라는 스노 랠리를 대표하는 스웨덴에서 올해 첫 우승을 거두었다.
야리-마티 라트발라의 WRC 개인통산 우승 기록은 9승. 지난해 아크로폴리스에서 1승을 더한 라트발라는 폭스바겐 폴로 R WRC를 타고 두 번째 승리를 챙겼다. 라트발라가 스웨덴 랠리에서 우승함에 따라 폭스바겐 모터스포트는 올해 열린 1, 2전 우승컵을 모두 거머쥐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스웨덴 랠리 2, 3위는 안드레아 미켈센(폭스바겐 모터스포트 Ⅱ)과 매즈 외스트버그(시트로엥 토탈 아부다비 WRT). 선두 라트발라에 53.6초 뒤진 미켈센이 외스트버그와 미코 히르보넨을 따돌리고 2위에 올랐고, 개막전 승자 세바스찬 오지에는 스웨덴 랠리에서 6위로 밀렸다.
올해 WRC로 복귀한 현대 쉘 WRT 소속 유호 하니넨은 스웨덴 랠리 종합 19위. 개막전에서 일찌감치 리타이어한 티에리 누빌은 종합 28위로 여전히 불안한 출발을 보이고 있다.
시리즈 2전 스웨덴 랠리를 마친 현재 야리-마티 라트발라(40점)가 드라이버 부문 선두로 나섰다. 세바스찬 오지에(35점)와 매즈 외스트버그(30점), 안드레아 미켈센(24점)이 2~4위. 마지막 SS24, 파워 스테이지에서는 외스트버그가 1위에 올랐고, 콜린 크레스타 어워즈 2014에서는 36미터를 점프한 유호 하니넨이 눈에 띄는 활약을 펼쳤다.
2014 WRC 3전 멕시코 랠리는 3월 6~9일, 21개 경기구간에서 개최된다.
박기현(allen@trackside.co.kr), 사진/레드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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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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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대표이사 서승화)가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14’에서 사계절용 타이어 ‘키너지 4S(Kinergy 4S)’로 본상(Winner)을 수상했다.
이와 관련해 한국타이어는 “이번 운송 수단 디자인 부문(Transportation Design)에서의 iF 디자인 어워드 수상은 기술 혁신에 대한 지속적인 R&D 투자의 결과로, 우수한 디자인과 첨단 기술력이 뒷받침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한국타이어는 또한 “차별화된 디자인과 함께 첨단 기술력이 집약된 키너지 4S는 효율성과 경제성을 중요시하는 실용적인 소비자에게 적합한 사계절용 멀티 퍼포먼스 타이어”라고 덧붙였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국제포럼디자인이 주관하며,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1954년부터 기술력, 혁신도, 환경 친화성, 브랜드가치 등 종합적 평가를 통해 수상작을 선정하고 있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2009년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타이어 기업으로는 세계 최초로 본상을 수상한 데 이어 지난해에는 국내 업계 최초로 iF 컨셉트 디자인 어워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관왕을 달성했다. 이처럼 양산제품뿐만 아니라 컨셉트 디자인 분야에도 출품하여 좋은 성과를 얻고 있는 한국타이어는 권위 있는 국제적인 디자인 상들을 수상하며 글로벌 기업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TRACKSIDE NEWS, 사진/한국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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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라스BX, 슈퍼레이스 슈퍼6000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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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라스BX 레이싱팀이 올해부터 CJ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최근 2년 동안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KSF) 제네시스 쿠페 챔피언십에 참가한 아트라스BX 레이싱팀은 2월 5일(수) 보도자료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발표하고, 2014 슈퍼레이스 슈퍼6000 클래스 풀 시즌에 출사표를 던졌다.
2010년 창단 후 다섯 번째 시즌을 맞이하는 아트라스BX는 국내 정상 레이싱팀. 2012년부터 KSF 시리즈에서 활약한 이 팀은 올해 다시 슈퍼레이스로 돌아가 최고 클래스에서 경쟁하게 된다.
아트라스BX 레이싱팀 라인업은 올해도 조항우와 김중군이다. 조항우 감독은 “슈퍼레이스로 복귀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면서 “한국타이어와 함께 하는 우리 팀의 강력한 경쟁력을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올해 3년째 아트라스BX 소속으로 출전하는 김중군은 “처음 참가하는 클래스인 만큼 신인 선수의 마음으로 임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아트라스BX 팀 테크니컬 디렉터 히로시 카토상은 “CJ 슈퍼레이스에서 다시 팬들과 함께 즐길 수 있게 되어 기쁘다. 국내외 서킷에서 진행되는 이벤트를 통해 팬들과 적극적으로 교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와 함께 CJ 슈퍼레이스 김동빈 사업총괄이사는 “명문 팀 아트라스BX의 슈퍼6000 참가를 적극 환영한다”면서 “조항우 감독과 김중군 선수로 구성된 라인업은 팬들에게 큰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 올해 3개국 6개 서킷에서 개최되는 슈퍼레이스는 마케팅 면에서도 상당한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는 소감을 전했다.
상당한 경쟁력을 갖춘 아트라스BX가 슈퍼6000에 합류함에 따라 올해 이 클래스에서의 순위 경쟁은 한층 치열하게 전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까지는 CJ 레이싱과 인제스피디움의 양강 구도로 흘러왔지만, 올해부터 팀106과 아트라스BX가 가세해 더욱 화끈한 대결이 벌어질 전망이다.
타이어 부문에서도 이전과 다른 경쟁 구도가 점쳐진다. 금호타이어와 요코하마타이어가 선점한 슈퍼6000 클래스에 한국타이어가 본격 가세함에 따라 모처럼 타이어 메이커 삼파전이 크게 부각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기현(allen@trackside.co.kr), 사진/정인성, 아트라스B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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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륙 순회하며 시리즈 13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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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월드 랠리 챔피언십(WRC, World Rally Championship)은 국내 모터스포츠 팬들에게 이전보다 뜨거운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빙판과 눈길, 거친 비포장은 물론 자갈밭과 아스팔트 포장도로를 가리지 않는 세계 랠리의 정상, WRC에 현대자동차가 복귀하기 때문이다. 현대자동차의 WRC 재도전은 11년 만의 일. 1998년부터 본격적으로 WRC 최고 클래스에 출전하기 시작한 현대자동차는 2003년 중반 잠정 철수를 결정한 뒤 11년 만에 월드 랠리 챔피언십 풀 시즌에 재도전한다.
현대자동차가 가세하면서 새로운 경쟁구도를 예고한 2014 WRC는 지난해와 같은 시리즈 13전으로 개최된다. 전반적인 일정은 2013 시리즈와 비슷하다. 1월 14일, 모나코 몬테카를로에서 출정식을 열고 열전에 돌입한 2014 WRC는 스웨덴, 멕시코, 포르투갈, 아르헨티나까지 지난해와 같은 흐름을 유지한다.
아크로폴리스 랠리가 빠지면서 6, 7전 일정은 바뀌었다. 지난해 7전 이탈리아 랠리가 올해 6전으로 자리를 옮기고, 2009년 이후 잠시 캘린더에서 빠진 폴란드 랠리가 시리즈 7전에 이름을 올렸다. 9전부터는 지난해와 같이 독일, 호주, 프랑스, 스페인 랠리가 이어지고, 2014 시리즈 최종 13전은 올해도 영국 랠리가 지킨다.
현대 쉘 WRT, 월드 랠리 최고 클래스에 출전
2014 월드 랠리 챔피언십은 크게 WRC, WRC2, WRC3 등 3개 카테고리로 구분되어 있다. 지난해부터 바뀐 규정에 따라 맨 하위 WRC3 클래스에는 두바퀴굴림(2WD), 1,600cc 터보 또는 2,000cc 이하 자연흡기 엔진을 얹은 경주차들이 출전한다.
WRC2 카테고리에서는 포드 피에스타 R5, 시트로엥 DS3 RRC, 푸조 208 T16 R5, 미니 존 쿠퍼 워크스 RRC, 슈코다 파비아 S2000과 같은 경주차가 대결한다. 이 클래스 경주차에는 1,600cc 터보, 2000cc 이하 자연흡기와 터보 엔진을 장착할 수 있지만, 별도 리스트럭터 규정 및 개조비용 상한선이 정해져 있다.
1,600cc 터보 엔진을 얹은 경주차들이 출전하는 WRC가월드 랠리 챔피언십 최고 클래스.6단 시퀀셜 기어박스와 상시 4WD 시스템을 조합한 경주차로는 폭스바겐 폴로 R WRC, 포드 피에스타 RS WRC, 시트로엥 DS3 WRC를 비롯해 올해부터 현대 i20 WRC 등이 있다. 최고출력 상한선은 300마력.
세바스찬 오지에, 올해 개막전 몬테카를로 랠리 우승
올해 WRC 클래스에 엔진을 공급하는 컨스트럭터는 폭스바겐, 시트로엥, 포드, 현대 등 4개. 폭스바겐 모터스포트, 폭스바겐 모터스포츠 Ⅱ, 시트로엥 토탈 아부다비, M-스포트, RK M-스포트, 지포카 체코 내셔널, 현대 쉘 월드 랠리 팀 등이 매뉴팩처러 부문에서 경쟁을 펼친다. 쿼터 월드 랠리 팀과 로터스 팀은 올해 WRC 클래스에 출전하지 않는다.
2014 WRC는 폭스바겐 모터스포트와 시트로엥 토탈 아부다비, M-스포트의 3강 구도가 유력한 가운데 올해 복귀한 현대 쉘 월드 랠리 팀의 선전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절대 강자 세바스티앙 로브(2004~2012 드라이버즈 챔피언)가 빠진 드라이버 부문에서는 세바스찬 오지에(2014 챔피언)와 야리-마티 라트발라(이상 폭스바겐 모터스포트), 미코 히르보넨(M-스포트) 등의 강세가 점쳐진다. 이밖에 지난해 드라이버즈 2위 티에리 누빌(현대 쉘)과 F1 출신 로버트 쿠비짜(RK M-스포트)의 활약에도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14 월드 랠리 챔피언십 개막전 몬테카를로 랠리에서는 세바스찬 오지에, 브라이언 부피에, 크리스 미케가 1~3위를 기록했다. 14개 경기구간(총 15개 SS(Special Stage), 14번째 SS는 취소) 중 7개 SS에서 1위에 오른 세바스찬 오지에(3시간 55분 14.4초)는 브라이언 부피에를 1분 18.9초 차이로 따돌리고 타이틀 2연패를 향한 순항을 시작했다.
WRC 복귀전을 치른 현대 쉘 WRT는 몬테카를로 개막전에서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지 못했다. 지난해 드라이버즈 2위 티에리 누빌은 1레그 첫 경기구간에서 일어난 사고로 일찌감치 리타이어했고, SS4까지 3위로 선전을 펼친 다니 소르도는 SS5 도중 일어난 경주차 트러블에 덜미를 잡혔다. 이밖에 올해 WRC 풀 시즌에 출전하는 로버트 쿠비짜는 SS1, 2를 선두로 달리며 1레그를 3위로 마쳤지만, 9번째 경기구간 이후 경쟁 대열에서 이탈했다.
월드 랠리 챔피언십 드라이버 및 매뉴팩처러 점수 제도는 F1 그랑프리와 같이 1위부터 10위까지 25, 18, 15, 12, 10, 8, 6, 4, 2, 1점을 부여한다. 이밖에 각 랠리마다 1개 파워 스테이지(Power Stage)를 두고, 이 구간 1~3위 드라이버에게 3, 2, 1점을 별도로 제공한다. 이에 따라 모나코 몬테카를로 랠리를 마친 현재 폭스바겐 모터스포츠(37점), 시트로엥 토탈 아부다비 월드 랠리 팀(33점), M-스포트 월드 랠리 팀(10점)이 매뉴팩처러즈 부분 선두그룹을 형성하고 있다.
2014 월드 랠리 챔피언십 캘린더
라운드 국가 날짜 노면
1 몬테카를로 1월 14~19일 혼합
2 스웨덴 2월 5~8일 눈
3 멕시코 3월 6~9일 그래블
4 포르투갈 4월 3~6일 그래블
5 아르헨티나 5월 8~11일 그래블
6 이탈리아 6월 6~8일 그래블
7 폴란드 6월 27~29일 그래블
8 핀란드 8월 1~3일 그래블
9 독일 8월 22~24일 타막
10 호주 9월 12~14일 그래블
11 프랑스 10월 3~5일 타막
12 스페인 10월 24~26일 혼합
13 영국 11월 14~16일 그래블
TRACKSIDE NEWS, 사진/레드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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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무이 고바야시, 케이터햄 F1 팀에 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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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F1 그랑프리 드라이버 라인업이 확정되었다. 최근까지 올 시즌 엔트리를 발표하지 못한 케이터햄이 카무이 고바야시와 마커스 에릭슨을 지명하면서 11개 팀 라인업이 마무리되었다.
케이터햄의 퍼스트 드라이버 카무이 고바야시는 2009년부터 2012년까지 F1에서 활약했다. 첫 그랑프리 팀은 토요타. 이듬해 BMW-자우버로 옮긴 고바야시는 2011, 2012년 시즌을 자우버에서 보낸 뒤 F1 시트를 확보하지 못해 1년 동안 그랑프리를 떠나 있었다.
4년 동안 60라운드에 출전한 카무이 고바야시의 역대 최고 성적은 2012년 일본 그랑프리. 자국 스즈카에서 예선 3위에 오른 그는 챔피언 출신 젠슨 버튼을 따돌리고 개인통산 처음으로 포디엄 피니시(3위)를 기록했다.
고바야시의 팀 동료 마커스 에릭슨은 GP2에서 4년을 보낸 신예. 지난해 1승을 바탕으로 종합 6위를 기록한 에릭슨이 합류함에 따라 올 시즌 F1에서는 케빈 마그누센(맥라렌), 다닐 크비야트(토로 로소)와 함께 3명의 루키가 활약하게 된다.
올 시즌 F1에 출전하는 11개 팀 가운데 포스 인디아와 케이터햄이 드라이버 2명을 모두 교체했다.이와 반대로 메르세데스는 루이스 해밀턴과 니코 로스베르크를 2년 연속 그대로 기용한다.
2014 F1 그랑프리 개막전은 3월 14~16일 호주 멜버른 앨버트 파크에서 개최된다. 이에 앞서 각 팀들은 세 차례 테스트를 실시한다. 첫 테스트는 1월 28~31일 스페인 헤레즈에서 진행된다.
2014 F1 그랑프리 드라이버 라인업
레드불 세바스찬 베텔/다니엘 리카르도
메르세데스 루이스 해밀턴/니코 로스베르크
페라리 페르난도 알론소/키미 라이코넨
로터스 파스토 말도나도/로망 그로장
맥라렌 젠슨 버튼/케빈 마그누센
포스 인디아 니코 휠켄베르크/세르지오 페레즈
토로 로소 장 에릭 베르뉴/다닐 크비야트
자우버 애드리안 수틸/에스테반 쿠티에레즈
윌리엄즈 펠리페 마사/발테리 보타스
케이터햄 카무이 고바야시/마커스 에릭슨
마루시아 줄 비앙키/맥스 칠튼
TRACKSIDE NEWS, 사진/케이터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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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경기 참가 전산 등록제도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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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부터 오피셜들의 경기 참가 신청 및 경력 조회 등이 온라인 전산망으로 관리된다. KARA는 올해부터 공식 가동되는 KISS(KARA Information Service System)를 통해 오피셜 인력의 관리가 개시된다고 밝혔다.
KISS는 협회 공식 홈페이지(www.kara.or.kr)와 연동되는 웹 환경(info.kara.or.kr)에서 이루어지는 회원 및 오피셜 관리 시스템의 이름이다. 이전까지는 오피셜 개개인의 경기 참가 경력에 대한 근거가 불충분했지만, 새 시스템의 도입에 다라 특정 오피셜이 어떤 경기에서 어떤 임무를 수행했는지에 대한 기록이 명확히 관리될 수 있게 되었다.
이 데이터는 오피셜의 경력증명서 발급, 라이선스 승급 등 다양한 행정절차의 근거자료로 활용된다. 협회의 KISS 의무화에 따라 앞으로 공인 자동차경주에 참가하려는 오피셜은 해당 홈페이지에 접속해 참여 희망 대회와 파트를 선택하면 신청을 마무리할 수 있다.
오피셜의 참여는 해당 경기 주최자가 승인하게 된다. 이에 따라 프로모터들이 오피셜 인력의 확보 상황을 미리 판단할 수 있게 되어, 레이스를 보다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또 지난해까지 경기 참가를 희망하면서도 뚜렷한 접수 방법조차 없어 곤란을 겪었던 오피셜들에게 참여 신청의 문을 투명하게 열어 놓을 수 있게 되었다는 점에 큰 의의가 있다.
KISS를 통한 경기 참가 신청은 주최자인 프로모터들의 시리즈 등록이 완료되는 2월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개시될 예정이다. 라이선스 접수는 이와 무관하게 1월부터 진행 중이다. 또 경기 참가 신청 뿐 아니라 오피셜 라이선스 신청도 KISS를 통해 간편하게 온라인에서 처리되고 있다.
지난 시즌까지는 라이선스 신청을 위해 복잡한 서류 양식을 이메일 혹은 우편으로 협회에 보내야 했다. 이는 드라이버 라이선스 신청도 마찬가지로 온라인 신청 → 승인 → 라이선스 비용 납부 → 카드 발급 등 한결 간소화된 절차로 바뀌었다.
TRACKSIDE NEWS, 사진/정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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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 오픈 카트 레이스, 슈퍼레이스와 함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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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서포트 레이스로 ‘코리아 오픈 카트 레이스’가 추가된다. 이와 관련해 (주)슈퍼레이스는 3월 30일 KIC에서 ‘코리아 오픈 카트 레이스 인 서킷 위드 슈퍼레이스(KOKRIC)’ 첫 경기가 열린다고 밝혔다.
카트 레이스의 새로운 지평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되는 이번 대회는 시프터 카트와 수랭식 카트 등 2개 클래스로 진행된다.
KOKRIC가 다른 카트 경기와 차별화하여 선보이는 시프터 카트는 흔히 미션 카트로 불린다. 배기량 125cc 엔진에 트랜스미션이 장착되어 일반 카트와 비교하여 스피드 면에서 월등함을 보여준다. 빠른 스피드로 인해 대회도 일반 카트 트랙이 아닌 레이싱 서킷을 사용한다.
또한 트랜스미션이 장착되어 카트에서 포뮬러 레이스로 진출하려는 드라이버들에게는 기어변속에 대한 훈련이 가능한 카트이다. 125cc 시프터 카트 클래스 외에도 수랭식 카트(125cc)도 함께 개최된다.
경기에 참가하는 카트의 기본 조건은 엔진 배기량 125cc 이하, 프레임은 CIK 공인 제품이어야 하며 메이커는 자유이다. 시프터 카트의 경우 트랜스미션은 6단 이하. 경기는 두 클래스 혼주로 진행되고, 시상식은 클래스 별로 진행된다. 참가자격은 19세 이상이면 가능하나, 15세 이상 18세 이하 드라이버는 KARA 공인 카트 대회 3회 이상 출전 경력이 있어야 한다.
2014 시즌 총 7전 중 1, 2전은 스페셜 라운드로 진행한다. 스페셜 라운드는 드라이버들이 코스에 적응하고 카트 세팅과 데이터 확보를 위한 경기로서, 시리즈 포인트는 부여되지 않는다. 따라서 2014 KOKRIC 정규 시리즈는 5월 4일 KIC에서 펼쳐지는 세 번째 경기부터 5전이 치러질 예정이다.
코리아 오픈 카트 레이스 인 서킷의 이영배 사무국장은 이번 경기와 관련해 “청소년과 청장년층을 대상으로 레이싱 서킷에서 카트 경기를 펼침으로서 모터스포츠의 근간인 카트 시장의 활성화 도모하고 답보상태에 빠진 국내 카트 레이스의 홍보와 선수층 확대에도 심혈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TRACKSIDE NEWS, 사진/KOKR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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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영업이익 1조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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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대표이사 서승화)가 2013년 글로벌 연결 경영실적 기준 매출액 7조600억원, 영업이익 1조310억 원을 기록했다. 글로벌 경기 불황 속에서도 전년 대비 영업이익이 12.2% 증가하며 국내 타이어 기업 중 최초로 영업이익 1조 클럽에 가입했다.

지속적인 R&D 투자를 통해 세계적 수준의 기술력과 품질을 갖춘 한국타이어는 지난해 럭셔리 세단으로 각광받는 메르세데스-벤츠 플래그십 모델 뉴 S-클래스, BMW 5시리즈, BMW X5 등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는 성과를 냈다. 이와 함께 글로벌 자동차 업계 핵심 마켓인 북미 지역의 판매량 톱10에 들어가는 일본 3대 자동차 브랜드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며 매출 성장에 일조했다.

또한 프리미엄 초고성능 타이어(UHPT) 매출액이 전년 대비 3.4% 증가한 전체 매출액의 26.5%를 차지하며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 특히 중국과 유럽시장에서의 초고성능 타이어 매출이 전년 대비 13.6%, 12.9% 증가하며 두드러진 성과를 보였다.

이밖에도 글로벌 시장의 수요에 맞춰 새롭게 건설된 인도네시아 공장과 중국 중경 공장의 안정적 가동으로 신흥 아시안 시장 및 중국 서부 지역에 대한 공략을 가속화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2014년에는 신축중앙연구소 및 선진 시장의 주요 거점인 미국 신공장을 착공하며 기술력과 품질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한국타이어 대표이사 서승화 부회장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 구축 및 생산능력 확대로 영업이익 1조원 돌파라는 의미 있는 성장을 거둘 수 있었다”며 “향후 지속적인 R&D 투자 및 브랜드 가치 강화를 통해 글로벌 톱 타이어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노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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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6000에 팀 챔피언십 포인트 규정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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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을 주관하는 (주)(슈퍼레이스가 슈퍼6000에 팀 포인트 규정을 신설했다고 밝혔다. (주)슈퍼레이스 측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까지는 각 경기 1~10위 선수들에게만 점수를 주었으나, 올해부터 출전 팀에게도 일정 점수를 차등 부여한다.
이에 따라 드라이버 2명이 출전하는 팀은 합산 포인트를 받기 때문에 더욱 유리하다. 팀 부문 시상도 별도로 진행한다. 드라이버 부문 챔피언십과 같이 팀 챔피언십 부문에서도 종합 순위를 가리게 된다.
(주)슈퍼레이스 측은 “올 시즌에는 이전보다 많은 팀들이 슈퍼6000 클래스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향후 팀들의 후원사 유치 및 홍보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팀 포인트 제도를 신설했다”고 설명했다.
CJ 슈퍼레이스 모터스포츠 팀 정재현 팀장은 “(주)슈퍼레이스는 슈퍼6000 클래스에 대한 중장기적인 활성화 계획을 가지고 있다. 이번 신규 규정도 그 중 하나이다. 지속적인 팀 활성화 정책을 통해 앞으로 슈퍼6000 클래스 아시아 리그에서 국내 팀들이 해외 유명 팀들과 박진감 넘치는 경기 장면을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2014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개막전은 4월 19~20일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TRACKSIDE NEWS, 사진/정인성, (주)슈퍼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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