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6월 18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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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싸이, F1 코리아 GP 홍보대사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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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스타일’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가수 싸이가 2012 F1 코리아 그랑프리 홍보를 위해 나선다. 이와 관련해 F1 대회조직위원회는 9월 4일 오후 6시 경기도 광주에 소재한 씨엠파크 스튜디오에서 F1 코리아 그랑프리 홍보대사 위촉식을 갖고 가수 싸이가 F1 홍보대사로 본격적인 활동을 한다고 밝혔다.
싸이는 지난 7월 ‘강남 스타일’을 발표해 각종 음악차트에서 1위를 기록하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으며, 한국인 최초로 세계 최대 동영상 공유 사이트인 유튜브에서 조회수 1억건을 돌파해 세계적으로 K-POP을 널리 알리고 있는 월드스타 뮤지션이다. 홍보대사로 위촉받은 싸이는 “세계적인 모터스포츠축제인 F1 코리아 그랑프리 홍보대사로서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면서 “F1에 더 많은 관심을 바란다”는 소감을 밝혔다.
싸이의 F1 홍보대사 위촉은 최근 F1 조직위 직원들이 강남 스타일을 패러디해 만든 ‘오빤 F1 스타일’이 계기가 되어 F1 홍보대사 위촉까지 이어졌다는 후문이다.
F1 조직위 관계자는 “강남 스타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가수 싸이를 홍보대사에 위촉해 40일 앞으로 다가온 F1 코리아 그랑프리의 마케팅 활동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F1 조직위와 가수 싸이는 코리아 GP 결승이 벌어지는 10월 14일(일) 오후 6시부터 KIC 상설블록 콘서트장에서 F1 관람객을 대상으로 ‘싸이 F1 특별콘서트’를 개최하기로 했다. F1 코리아 그랑프리 티켓을 구매하면 F1과 함께 10월 12일과 13일에 펼쳐지는 문화공연 K-POP 콘서트와 싸이 F1 특별 콘서트를 관람하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
박준영 F1 대회조직위원장은 “싸이가 F1 코리아 그랑프리 홍보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F1은 물론 전남을 다시 한 번 전 세계에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F1 코리아 GP 성공 개최가 전남의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역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우리나라에서 세 번째로 개최되는 F1 코리아 그랑프리는 10월 12일부터 14일까지 전남 영암 KIC에서 개최된다. 입장권은 옥션티켓(ticket.auction.co.kr)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TRACKSIDE NEWS, 사진/F1 조직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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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투윈 젠슨, 벨기에 GP에서 2승 트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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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라렌의 젠슨 버튼이 벨기에 그랑프리에서 시즌 2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9월 1일 열린 예선에서 1위에 오른 젠슨은 스파 프랑코샹 서킷에서 개최된 2012 F1 12라운드를 폴투윈으로 마무리짓고 호주 개막전에 이어 두 번째 우승을 기록했다.
벨기에 GP 2위 시상대에는 세바스찬 베텔이 올라갔다. 예선 11위로 부진한 베텔은 포디엄 등정을 낙관하기 어려웠지만, 첫 랩째 일어난 대형사고를 피한 뒤 순위를 크게 끌어올리며 올해 두 번째 2위를 차지했다.
키미 라이코넨도 스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예선에서 앞선 파스토 말도나도가 3그리드 강등 페널티를 받아 세 번째 그리드에서 출발한 라이코넨은 니코 휠켄베르크를 2.5초 차이로 따돌리고 3위를 지켰다. 벨기에 그랑프리 5위는 펠리페 마사. 시리즈 전반 내내 부진한 성적을 거둔 펠리페는 영국 GP 4위에 이어 올해 들어 두 번째로 상위권 성적을 기록했다.
마크 웨버는 6위. 스파에서 개인통산 300GP 출전 기록을 달성한 미하엘 슈마허는 예선 13위, 결승 7위로 체면을 살렸다. 이밖에 장 에릭 베르뉴와 다니엘 리카르도 등 토로 로소 듀오가 톱10에 합류했고, 폴 디 레스타가 그 뒤를 이어 10위에 올랐다. 한편, 우승 후보 페르난도 알론소와 루이스 해밀턴은 첫 랩, 첫 번째 코너에서 일어난 대형사고의 여파로 일찌감치 트랙을 떠났다.
벨기에 그랑프리를 마친 현재 3승을 챙긴 페르난도 알론소(164점)가 드라이버즈 선두를 지키고 있다. 그러나 알론소는 이번 벨기에 GP에서 포인트를 더하지 못해 2위 세바스찬 베텔(140점)과의 점수 차이가 24점으로 줄었다.
3~4위 주자는 마크 웨버(132점)와 키미 라이코넨(131점). 최근 3개 그랑프리 연속 포디엄을 밟은 라이코넨이 가파른 상승세를 보여주며 3위와의 점수 차이를 1점으로 좁혔다. 벨기에 우승자 젠슨 버튼은 드라이버즈 6위. 이전 헝가리 그랑프리 정상 루이스 해밀턴은 선두 알론소에 47점 뒤진 채 5위를 기록 중이다. 컨스트럭터즈 부분에서는 레드 불(272점), 맥라렌(218점), 로터스(207점)가 1~3위를 달리고 있다.
다음 그랑프리 결승은 9월 7일 이탈리아 몬자 서킷에서 열린다.
2012 F1 제12전 벨기에 그랑프리 결승 결과
순위
드라이버/국적
팀/엔진
기록
1
젠슨 버튼/영국
맥라렌/메르세데스
1시간 29분 08.530초
2
세바스찬 베텔/독일
레드 불/르노
+13.624초
3
키미 라이코넨/핀란드
로터스/르노
+25.334초
4
니코 휠켄베르크/독일
포스 인디아/메르세데스
+27.843초
5
펠리페 마사/브라질
페라리/페라리
+29.845초
6
마크 웨버/호주
레드 불/르노
+31.224초
7
미하엘 슈마허/독일
메르데세스/메르세데스
+53.374초
8
장 에릭 베르뉴/프랑스
토로 로소/페라리
+58.865초
9
다니엘 리카르도/호주
토로 로소/페라리
+1분 02.982초
10
폴 디 레스타/독일
포스 인디아/메르세데스
+1분 03.783초
※ 9월 2일, 벨기에 스파 프랑코샹 서킷 7.004km, 44랩=308.176km
※ 패스티스트랩 : 브루노 세나=1분 52.822초(43랩)
※ 2위 이하의 기록은 1위와의 시간차
TRACKSIDE STAFF, 사진/LAT Photograph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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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F1 코리아 그랑프리 사진공모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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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대회조직위원회가 2012 F1 코리아 그랑프리 기간 동안 F1 머신의 스피드한 모습과 경주장 내 관람객들의 역동적인 환호 장면 등을 담아내기 위해 2012 F1 코리아 그랑프리 사진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사진작가협회 등에 등단한 기성작가를 제외한 대한민국 국적의 국민과 국내 거주 외국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디지털카메라와 휴대폰카메라 분야로 나누어 진행된다.
공모 주제는 2012 F1 코리아 그랑프리 기간 동안 전남 영암에 위치한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KIC)에서 F1의 속도감 있는 경주 장면, 관람객 모습 등이다. 작품 접수기간은 F1 GP가 끝난 10월 15일(월)부터 25일(목) 오후 6시까지. 신청서와 출품 사진을 함께 F1 코리아 그랑프리 홈페이지(www.koreangp.kr) 참여마당 사진공모전 게시판에 올리면 된다.
시상내역은 디지털카메라 부문에서 대상을 비롯해 7명의 수상자에게 총 440만원의 상금과 상장, 휴대폰카메라 부문은 43명의 수상자에게 총 560만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된다.
이번 공모전은 F1을 직접 관람하면서 경기장에서 보고 느낀 생생한 현장의 모습을 디지털카메라와 휴대폰으로 찍어 사진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어 F1 코리아 그랑프리를 찾은 관람객들에게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문의 : F1 대회조직위원회 061-288-5145, e-mail : rmk81@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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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하엘 슈마허, 스파에서 300GP 출전 기록 세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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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그랑프리 결승이 9월 2일 스파프랑코샹 서킷에서 열린다. 한 달여 휴식기를 보낸 뒤 개최되는 벨기에 그랑프리 결과에 따라 시즌 후반기 흐름이 달라질 가능성이 높아 이번 대회에 대한 팬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벨기에 그랑프리에서도 컨스트럭터 선두그룹 팀들의 강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득점 선두 페르난도 알론소, 컨스트턱터 1위 팀 레드 불 듀오, 맥라렌의 루이스 해밀턴과 젠슨 버튼 등이 포디엄 정상을 노리는 드라이버들이다.
키미 라이코넨(로터스)도 유력한 우승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라이코넨은 최근 일곱 차례 벨기에 그랑프리에서 4승을 거둬 스파프랑코샹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1991년 벨기에에서 그랑프리에 데뷔해 개인통산 300GP 출전 기록을 달성하는 미하엘 슈마허의 활약도 기대할 만하다.
벨기에 그랑프리가 열리는 스파프랑코샹은 몬자에 이어 두 번째로 빠른 고속 서킷으로 유명하다. F1 그랑프리가 열리는 서킷 중 가장 긴 가속 구간을 가지고 있어 F1의 속도감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추월 포인트가 많은 것도 특징. 8월 31일 금요일 연습주행에는예정된 미디엄/하드 타이어 대신 웨트 타이어가 사용되었다.
TRACKSIDE STAFF, 사진/피렐리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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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킷에서 생일파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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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5전 현장에서깜짝 생일파티가 열렸다. 대회 주최측이 김범훈, 김진표, 민 우, 박형일, 황진우 등 8월에 생일을 맞이한 드라이버들을 위해 스페셜 이벤트를 준비한 것이다. 단순한 선수 소개 자리인줄 알고 태백 레이싱파크 그리드에 나온 선수들은 생일축하 음악과 함께 폭죽이 터지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김범훈 선수는 싸이의 강남스타일에 맞춰 현란한 춤을 추어 박수를 받았다.
TRACKSIDE NEWS, 사진/슈퍼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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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운전하면 F1 입장권이 내 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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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운전 습관만 입증해도 F1 최고가 입장권을 제공하는 공익 캠페인이 실시된다. (사)한국자동차경주협회(KARA)가 전국의 응모자를 대상으로 안전운전 지수를 측정, 상위 입상자 3명에게 오는 10월 12~14일 전남 영암에서 열리는 2012 F1 코리아 그랑프리 입장권을 주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 행사는 국제자동차연맹(FIA)이 주도하는 글로벌 도로안전 캠페인 ‘Action For Road Safety’의 일환으로 마련되었고, 헬로모바일, 동부NTS, CM네트워크 등이 후원한다.
이 프로그램은 자동차 OBD(차량 컴퓨터 정보 접근장치) 단자에 차량정보단말기(VID, CM네트워크 제공)를 부착한 뒤 참가자들이 직접 자신의 스마트폰(안드로이드 기반)에 내려 받은 전용 어플리케이션(동부NTS 제공)을 통해 운행정보 및 안전운전 지수를 확인할 수 있는 내용으로 운영된다.
KARA가 마련한 안전운전 지수는 자동차 ECU 정보를 토대로 급가속, 급제동, 평균속도, 고 rpm 유지 시간 등의 감점 요인을 분석해 참가 운전자의 나쁜 습관을 객관적인 수치로 보여준다. 이에 따라 면허 취득 이후 특별한 운전 교육을 받지 못한 대부분의 운전자들에게 자신의 습관을 교정할 수 있는 정보를 안겨주어 실질적인 안전도 향상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KARA는 선착순 300명에게 이 프로그램에 참여시킬 계획이다. 고득점 상위 3명에게는 F1 입장권을 경품으로 증정한다. 1위에게는 10월 14일 F1 결승일 메인 그랜드스탠드 입장권(R석)이, 2~3위에게는 A석이 걸려있다.
참가자는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5라운드 현장(태백 레이싱파크) 관중들을 대상으로 현장 모집을 한 뒤 오는 8월 30일부터 9월5일까지 일주일간 협회 홈페이지(www.kara.or.kr)를 통해 온라인 응모를 받는다.
프로그램 참여가 확정된 운전자는 9월 11일부터 9월25일까지 2주간 제공받은 차량정보단말기를 설치해 안전 운전 경쟁에 동참하게 된다. F1을 티켓을 받는 입상자뿐 아니라 참여자 전원이 2주 동안 간편하게 스마트폰으로 자동차 운행 정보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치열한 모집 경쟁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Action For Road Safety’는 UN 반기문 총장이 제창한 세계적 도로안전 캠페인이다. UN의 자동차부문 협력기구인 FIA가 오는 2013년까지 500만명의 도로 사망자를 줄이자는 목표 아래 중장기 계획으로 이 캠페인을 주도하고 있다.
‘지금 당장 행동 하라’(Action)는 프로그램 명칭에 나타나듯 도로교통 관련 사망자를 줄이기 위한 실체적 방법론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점이 Action For Road Safety의 특징이다. FIA는 자동차의 안전도 향상, 도로 구조의 안전화, 운전자의 습관 개선 등 구체적 분야를 지목해 국가별 사정에 맞는 실천 방안을 찾아내도록 유도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모터스포츠 주관단체인 KARA가 FIA의 지원을 받아 2012년부터 본격적으로 이 프로그램에 참여 중이다.
변동식 협회장은 “말로만 안전운전을 외치는 것이 아닌 운전자가 직접 피부로 체감하며 개선해 가는 실천형 캠페인을 선보였다는 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 관련 단체 및 기구의 참여를 유도하는 등 전국민적으로 영향을 확산시키겠다”고 밝혔다.
TRACKSIDE NEWS, 사진/KA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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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코리아 그랑프리 창작 영상·디자인 공모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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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전남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영주)이 2012 F1 코리아 그랑프리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F1 코리아 그랑프리 창작 영상·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
F1 코리아 그랑프리 창작 영상·디자인 공모전은 여타 공모전들과 달리 기획 단계에서 참가자들에게 현장 문화탐방의 기회를 제공하여 호평을 받고 있다. 현장 문화탐방은 기획서 심사를 통해 선발된 25개 팀 50명의 참가자들이 출품작에 필요한 자료를 직접 발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공모 분야는 동영상(UCC), 포스터, 문화상품 등 3개 부문. 톡톡 튀는 아이디어만 있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공모전에 참가하려면 2인 1팀을 구성해 9월 25일까지 이메일(shimys@jcia.or.kr)로 기획서를 접수하면 된다.
분야와 상관없이 1차 선발되는 25개 팀에게는 F1 조직위원회의 협조를 통해 10월 13~14일까지 이틀 간 F1 코리아 그랑프리 관람 기회와 기념품을 제공한다. 최종적으로 선정되는 13개 팀은 최우수상 1개 팀에게 100만원, 우수상 2개 팀에게는 각각 50만원 등 총 380만원의 상금과 함께 전라남도지사상, F1 조직위원장상 그리고 전남문화산업진흥원장상 등이 수여될 예정이다. 최종 수상작들은 2013 F1 코리아 그랑프리 홍보물 제작 및 광고 등에 활용될 계획이다.
전남문화산업진흥원 김영주 원장은 “이번 참여형 공모전은 참가자들에게는 국제 행사 참여 및 컨텐츠 발굴 기회를 제공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 전남문화산업진흥원 (061)280-7044 / shimys@jcia.or.kr
TRACKSIDE NEWS, 사진/F1 조직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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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조직위-KARA, 한국 GP 성공 개최 위해 공동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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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다시 F1이다!’ 대한민국이 런던 올림픽의 성공적인 마무리에 이어 우리 안방에서 열리는 초대형 국제 스포츠에 불을 붙인다.

F1 코리아 그랑프리 운영조직인 전라남도 F1 국제자동차경주대회 조직위원회와 국내 모터스포츠 주관단체인 (사)한국자동차경주협회(KARA)가 오는 10월 12~14일 영암에서 열리는 F1 코리아 그랑프리 성공 개최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KARA와 F1 조직위는 8월 28일 서울 상암동 누리꿈스퀘어에서 ‘F1 코리아 그랑프리 업무협약식’을 공동 개최했다. KARA 변동식 회장과 F1 조직위 박종문 사무총장은 코리아 그랑프리 성공 개최를 위해 양측이 상호협력하는 내용의 협약서에 이날 서명했다.
F1 조직위는 이날 “코리아 그랑프리 성공 개최를 통해 우리 모터스포츠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기틀 마련에 일조한다”는 의지를 천명했다. F1 코리아 그랑프리는 단일 경기로는 연간 최다인 12만 관중과 국내 200만 명의 시청자를 끌어 모으는 초대형 국제 스포츠 행사다. 개최 자체만으로도 국내 모터스포츠 산업 전반에 커다란 파급효과를 가져 온다.
KARA는 이 같은 F1의 기여도를 감안, 국제자동차연맹(FIA) 산하기구로서 코리아 그랑프리 공인 인증 및 주요 운영조직 책임자 인선 등의 행정사안을 전폭적으로 지원한다.
KARA는 이날 협약을 통해 F1 운영조직 및 오피셜 양성에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는 등 다각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이에 앞서 KARA는 F1 조직위가 제시한 경기위원장, 의료 총책임자, 경기 사무국장 등의 주요 보직 인선안을 받아들여 FIA의 승인을 취득하도록 하는 등 국제행정 사안을 지원했다.
양측은 또 UN이 발의하고 FIA가 주도하는 글로벌 도로안전 캠페인인 ‘액션 포 로드 세이프티’(Action For Road Safety) 사업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에 따라 모터스포츠 이미지를 활용한 안전운전 캠페인이 이번 코리아 그랑프리의 주요한 테마로 부각될 전망이다.
양측은 또 전라남도가 추진하고 있는 대규모 자동차 클러스터 개발 프로젝트인 ‘F1 서킷을 연계한 패키징 자동차 부품 고급 브랜드화 연구개발 사업’을 위해 공조할 방침이다.
이 사업은 2013년부터 2016년까지 4년간 전남 영암군 삼호읍 일원 F1 서킷 인근 6만6천㎡ 부지에 총 사업비 786억원(국비 439억원, 도비 178억원, 민자 169억원)을 들여 자동차 성능연구개발센터 등을 건립하여 활용하는 내용이다. F1 코리아 그랑프리 개최에 따른 관련 산업화의 첫 사례이자 모터스포츠 관련 기술 발전의 획기적 토대가 된다는 점에서 대회 F1 공인단체인 KARA 역시 사업 진행 전반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변동식 협회장은 이날 환영사를 통해 “올림픽의 성과로 달아 오른 국민적 에너지가 이제는 F1으로 향해야 한다”며 “올해 열리는 국내 모든 스포츠 행사 가운데 가장 큰 대회인 코리아 그랑프리의 성공 개최를 위해 협회의 역량을 모두 투입하겠다”고 말했다.
F1 조직위 박종문 사무총장은 이어 “3회째를 맞아 더욱 성숙하고 완벽해진 코리아 그랑프리를 기대해 달라”며 “어느 때보다 치열한 타이틀 경쟁의 한 가운데서 치러지는 코리아 그랑프리는 역대 최고의 명승부가 될 것이며, 이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답했다.
오는 10월12~14일 전라남도 영암에서 열리는 2012 F1 코리아 그랑프리는 현재 개최 D-50일의 분기점을 돌파하며 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TRACKSIDE NEWS, 사진/KA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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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고 오일기, 2012 시즌 2승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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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팀 오일기가 8월 26일(일) 태백 레이싱파크에서 열린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KSF) 제네시스 쿠페 챔피언십 제4전에서 기분 좋은 승리를 챙겼다. 코리아랩 1위로 기세를 높인 오일기는 지난 2전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승리를 폴투윈으로 장식했다. 정의철(DM 레이싱)과 김중군(아트라스BX)도 시리즈 4전을 포디엄에 서서 마무리지었다.
DM 레이싱 정의철, 1차 예선 1위 결승 2위로 선전 펼쳐
KSF 제네시스 쿠페 챔피언십 4전에는 7개 팀 드라이버 14명이 참가해 열전을 펼쳤다. 1차 예선 정상 주자는 정의철. 이밖에 오일기, 조성민(채널A동아일보), 장현진(서한-퍼플모터스포트)과 인제오토피아 황진우와 타츠야 타니가와가 코리아랩 진출 자격을 따낸 뒤 다시 한 번 예선을 치렀다.
제네시스 쿠페 챔피언십 4전 결승 판도는 코리아랩에서 일부 명암을 드러냈다. 그리드 1열을 선점한 오일기와 정의철이 레이스 초반 트랙을 강타한 경주차 추돌사고의 회오리를비켜설 수 있었기 때문이다.
빠르게 스타트한 오일기와 정의철이 일찌감치 선두대열을 형성한 반면 3위 이하 드라이버들은 첫 랩부터 격랑에 휘말렸다. 치열하게 전개된 순위 대결은 첫 랩 들어 조성민과 타츠야 타니가와를 첫 제물로 삼켰고, 1랩을 마친 뒤에는 이문성(바보몰), 최성익(록타이트-HK), 황진우가 차례로 트랙을 떠나는 비운을 맞이한 것이다.
▲ 제네시스 쿠페 챔피언십 4전은 14대 중 5대가 초반에 탈락하는 접전의 연속이었다

태백 레이싱파크 25랩 결승은 베테랑 오일기의 승리로 판가름났다. 결승 한 때 예선 2위 정의철에게 0.1초차 추격을 받았지만, 2.433초 차이로 25랩 체커기를 받고 소속팀 쏠라이트 인디고에 올해 두 번째 우승 트로피를 바쳤다.
김중군(아트라스BX), 이승진(채널A동아일보), 최명길(쏠라이트 인디고)은 완주한 드라이버 9명 가운데 3~5위를 기록했다. 3전 우승에 따른 0.9초 핸디캡 타임을 적용해 12그리드로 밀려난 김중군은 레이스 초반 일어난 사고에 휘말리지 않고 3위로 도약한 뒤 뒤따르던 이승진보다 0.5초 빠르게 피니시라인을 가르고 2전 연속 표창대를 밟았다. 피트에서 결승을 시작한 최명길은 연이은 추월에 힘입어 14명 중 5위로 4전을 마쳤다.
이밖에 예선 순위를 두 단계 끌어올린 조항우가 6위. 서한-퍼플모터스포트 듀오 전대은과 장현진은 각각 7, 9위를 기록했고, 록타이트-HK 최장한은 8위 성적표를 들고 처음으로 톱10에 합류했다.
KSF 제네시스 쿠페 챔피언십 시리즈 4전을 마친 현재 최명길(87점), 오일기(84점), 김중군(66점)이 선두그룹을 형성하고 있다. 김중군에 2점 뒤진 조항우가 4위. 2012 시즌 들어 처음으로 포디엄을 밟은 정의철(56점)은 다카유키 아오키(인제오토피아)를 제치고 5위로 올라섰다. 쉘 팀 챔피언십 부문에서는 쏠라이트 인디고(130점)가 부동의 1위. 아트라스BX(88점)가 큰 점수 차이로 2위에 머물러 있고, 서한-퍼플모터스포트와 인제오토피아가 공동 3위를 지키고 있다.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챔피언십과의 교류전을 원만하게 마무리한 KSF 다음 경주는 9월 22~23일 전남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더블 라운드를 치른다.
2012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 제네시스 쿠페 챔피언십 제4전 결과
순위
드라이버
기록
1
오일기
쏠라이트 인디고
26분 09.648초
2
정의철
DM 레이싱
26분 12.081초
3
김중군
아트라스BX
26분 16.698초
4
이승진
채널A동아일보
26분 17.206초
5
최명길
쏠라이트 인디고
26분 20.079초
6
조항우
아트라스BX
26분 22.378초
7
전대은
서한-퍼플모터스포트
26분 22.569초
8
최장한
록타이트-HK
26분 56.108초
9
장현진
서한-퍼플모터스포트
1랩 뒤짐
※ 8월 26일. 태백 레이싱파크 1랩=2.5km 25랩
※ 패스티스트랩 : 오일기=1분 01.643초(2랩)
박기현(allen@trackside.co.kr), 사진/KS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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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R 팀106, 엑스타 GT 5전 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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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타 GT 챔피언십 정상을 향해 달려가는 EXR 팀106이 시리즈 5전에서 완승을 거두었다. 4전 1위 정연일이 폴포지션을 차지한데 이어 유경욱과 류시원이 결승 1, 3위에 올라 챔피언팀의 면모를 여실히 드러낸 것이다.
드라이버즈 부문에서도 EXR 팀106 소속 드라이버들이 눈에 띄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팀 에이스 유경욱이 올해 열린 엑스타 GT 5전 중 3승 트로피를 거머쥐었고, 슈퍼레이스 사상 첫 나이트 레이스 우승컵도 이 팀 정연일의 품으로 들어간 것. 이로써 시리즈 2전 1위 자리만 라이벌팀에 내준 EXR 팀106은 2012 엑스타 GT 타이틀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게 되었다.
안석원과 류시원, 1초 이내 팽팽한 대결 펼쳐
8월 26일(일), 태백 레이싱파크에서 개최된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엑스타 GT 5전은 하반기 흐름을 좌우할 일전으로 관심을 모았다. 결승 1~3그리드에 서서 우승을 고대한 드라이버는 정연일, 유경욱, 이재우(쉐보레 레이싱). 상대적으로 적은 핸디캡웨이트(50kg)를 얹은 정연일이 톱그리드를 장악해 2연승 고지 등정을 위한 발판을 닦았다.
그러나 결승 이전부터 팽팽한 대결을 예고한 엑스타 GT 5전은 올해 예선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친 정연일과 이재우에게 어두운 그림자를 던졌다. 우승컵이 절실한 이재우와 선두그룹에 합류할 절호의 기회를 잡은 정연일이 결승 초반에 빚어진 충돌사고의 여파로 일찌감치 선두대열에서 멀어진 것이다.
▲ 안석원, 유경욱, 류시원이 엑스타 GT 5전 포디엄에서 샴페인 세리머니를 즐기고 있다
▲ 올해 우승을 기록하지 못한이재우는5전현재 드라이버즈 2위에 올라 있다

유력한 우승 후보들이 피트인한 이후 엑스타 GT 5전은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었다. 유경욱, 안석원(CJ 레이싱), 류시원이 팬들의 시선을 잡아끄는 대결구도를 엮어내며 트랙을 달군 때문이다. 특히 안석원과 류시원은 피니시 체커기가 나부낄 때까지 1초 이내 접근전을 벌여 스탠드를 메운 관중들에게 짜릿한 전율을 선사했다.
팬들의 환호 속에서 막을 내린 엑스타 GT 5전 첫 체커기의 주인공은 유경욱이었다. 핸디캡웨이트 90kg을 얹고 결승에 나선 유경욱은 초반에 잡은 승기를 끝까지 지켜 시즌 3승을 기록했고, 류시원의 맹공을 막아낸 안석원이 그 뒤를 이었다.
EXR 팀106 류시원 감독 겸 드라이버는 팀 창단 이후 두 번째로 3위 포디엄에 올라 샴페인 세미머니를 즐겼다. 여기에 더해 레이스 입문 17년 만에 처음으로 패스티스트랩을 기록하는 겹경사도 맞았다. 이와 달리 타이틀 6연패에 도전하는 쉐보레 레이싱은 상승세를 탄 라이벌팀에 일격을 맞고 흔들리는 모습이다. 2전 승자 김진표가 두 경주 연속 4위에 머문데 이어 타이틀 후보 이재우는 6위로 밀려 올해 남은 2전을 다소 어려운 상태에서 치러야하기 때문이다.
시리즈 7전 중 5전을 마친 현재 득점 선두는 유경욱(116점). 쉐보레 레이싱 듀오 이재우(98점)와 김진표(97점)가 드라이버즈 2, 3위를 지키고 있다
5전 우승으로 여유를 찾은 유경욱은 “핸디캡웨이트 부담이 큰 이번 경기에 큰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뜻밖에 좋은 성적을 거두어 기쁘다”면서 “팀 미캐닉과 엔진 메인터넌스 및 브레이크 시스템 파트너 RD-테크를 비롯한 후원사에 우승의 영광을 돌린다”고 밝혔다.
EXR 팀106 류시원 감독은 “개인적으로 베스트랩을 기록하며 포디엄에 올라 기쁘다. 올해 엑스타 GT 클래스로 출전 종목을 변경하고 3년 연속 챔피언, 그리고 쉐보레 레이싱팀의 연승을 저지하겠다는 목표를 향해 쉬지 않고 달려왔다. 이번 우승은 EXR 팀106의 역량을 입증한 결과라고 생각한다. 남은 2라운드에서도 우승 행진을 이어가고 싶다”고 전했다.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6전은 9월 16일 태백 레이싱파크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2012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엑스타 GT 제5전 결승 결과
순위
드라이버
경주차
기록
1
유경욱
EXR 팀106
제네시스 쿠페
27분 17.350초
2
안석원
CJ 레이싱
제네시스 쿠페
27분 19.563초
3
류시원
EXR 팀106
제네시스 쿠페
27분 20.464초
4
김진표
쉐보레 레이싱
크루즈
27분 33.501초
5
이재우
쉐보레 레이싱
크루즈
2랩 뒤짐
6
정연일
EXR 팀106
제네시스 쿠페
3랩 뒤짐
※ 8월 26일. 태백 레이싱파크 1랩=2.5km 26랩
※ 패스티스트랩 : 류시원=1분 01.217초
박기현(allen@trackside.co.kr), 사진/슈퍼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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