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6월 18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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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고 레이싱, 2013 슈퍼 GT 한국 대회에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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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5월 17~19일, 우리나라에서 개최되는 슈퍼 GT에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팀이 참가한다.
슈퍼 GT 한국 대회를 준비하고 있는 슈퍼 GT 코리아 조직위원회는 9월 12일 오전 11시 인디고 레이싱팀 본사에서 진행된 2013 슈퍼 GT 한국 팀 참가 업무협약식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슈퍼 GT 코리아 조직위원회와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업무협약식을 위해 우리나라를 방문한 (주)GTA 반도 마사아키 대표는 내년 슈퍼 GT 한국 대회에 첫 출전하는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팀의 GT300 경주차를 살펴보고 선전을 기대했다.
슈퍼 GT 한국 대회 참가를 확정한 쏠라이트 인디고는 순수 국내 기술력과 국내 선수로만 구성된 팀으로 참가할 방침이다.
TRACKSIDE NEWS, 사진/슈퍼 GT 코리아 조직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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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조직위, 온라인 경품 이벤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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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조직위원회가 한 달 앞으로 다가온 코리아 그랑프리 활성화를 위해 9월 10일부터 10월 9일까지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F1 조직위는 하반기 국내 유일의 스포츠 빅 이벤트인 F1 코리아 그랑프리 성공 개최를 위해 티켓 구매가 집중되는 기간 동안 대규모 온라인 경품 이벤트를 통해 본격적인 관중몰이를 꾀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경품 이벤트는 F1 코리아 그랑프리 티켓 구매 사이트인 옥션티켓에서 예매한 구매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26명을 경품 주인공으로 선정한다. 경품으로는 준중형 자동차 1대, 최신형 스마트폰 20대, 대명 비발디파크 스키 시즌권 5매, F1 홍보대사 싸이의 강남스타일 싸인 CD 등이 준비되어 있다.
응모 방법은 행사기간 중 옥션티켓에서 F1 티켓을 구매하면 자동으로 응모가 진행된다. 선정 방식은 예매 종료일인 10월 9일 이후 랜덤추출 프로그램(이베이코리아 추출 프로그램)에 의해 무작위로 추출할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이벤트 마감 다음일인 10월 10일. F1 홈페이지(http://www.koreangp.kr) 및 옥션티켓에 공지되며, 당첨자에게는 개별 SMS 전송 및 메일을 발송된다. 경품은 10월 10일에 개별적으로 전달한다.
TRACKSIDE NEWS, 사진/F1 조직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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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RA, 통산 기록 전산화한 KSM 서비스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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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25주년을 맞이한 대한민국 모터스포츠 역대 기록을 정리하는 대역사가 진행된다.
(사)한국자동차경주협회(KARA, 변동식 협회장)가 9월 11일, 국내 자동차경주의 각종 기록을 한 눈에 보여주는 온라인 서비스인 ‘KSM’(KARA Statistic for Motorsports)을 열고,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KSM 서비스의 등장에 따라 몇 년도 어떤 경기에서 누가 우승했는지, 혹은 특정 드라이버가 역대 어떤 경기에서 어떤 결과를 거두었는지를 단번에 파악할 수 있게 되었다. 한국자동차경주협회 홈페이지(www.kara.or.kr)에 접속한 뒤 회원가입을 하면 KSM 정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KARA는 1단계로 지난 10년간(2003년~현재)의 공인된 경기 기록 및 드라이버 개인과 레이싱팀의 성적을 데이터베이스화 했다. 오는 10월에는 2차 작업이 마무리되어 국내에 자동차경주장이 처음 들어선 1995년 이후의 각종 기록 및 카트 종목의 기록까지 정리된다. 이어 연말까지는 이 땅에 최초의 자동차경주가 치러진 1987년부터 현재까지의 모든 기록들을 거미줄 같은 정보망으로 엮어낼 계획이다.
이번 KSM 개설은 국내 모터스포츠 기록의 최초 전산화라는 점에 큰 의의가 있다. 자동차경주는 다른 스포츠와 달리 레이스 방식과 경기장 규격이 다양한데다 각기 다른 특별 규정을 적용하는 여러 주최자가 혼재해 있어 질서정연한 기록 정리가 매우 힘들다. 또 과거 기록이 제대로 보존되어 있지 않아 이를 확보하는 데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이 같은 난관 때문에 모터스포츠를 ‘기록의 스포츠’라고 하면서도 그 동안 제대로 된 정리가 이루어지지 못했었다.
KARA의 KSM 구축에 따라 라이선스를 소지한 레이싱 드라이버들의 성과를 계량화해 장기적으로 보존할 수 있게 되었다. 마치 역사서를 편찬하고 후대에 전하는 것과 같은 효과다. 특히 드라이버 개인과 팀의 활동 기록을 후원사 모집을 위한 기초 데이터로 제공할 수 있게 되는 등 긍정적 효과가 잇따를 전망이다.
새로운 서비스의 개설과 함께 KARA 홈페이지(www.kara.or.kr)도 개편되었다. 디자인을 크게 바꾼 새 홈페이지는 화려한 장식을 배제한 대신 새로운 컨텐츠를 빠르게 공급할 수 있는 기능형 웹사이트로 거듭났다. 공인 스포츠 기구의 위상에 걸맞게 온라인으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한 점도 특징이다. 국내 공인 경기 일정을 개최지 지도 서비스와 함께 제공하는 캘린더 기능, 흥미로운 모터스포츠 관련 영상을 즐길 수 있는 유투브 연동 서비스 등도 새로 추가되었다.
(사)한국자동차협회 관계자는 “25주년을 맞이한 대한민국 모터스포츠의 업적을 정리하는 사업의 연장선에서 KSM을 준비하게 되었다”며 “라이선스를 소지한 공인 드라이버들의 기록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되었다는 점에 큰 의미를 두고 있다”고 밝혔다.
KARA는 이번 KSM 서비스 개설과 함께 한 달 동안의 시범 운영 기간을 가질 계획이다. 이 기간 중 각계의 수정 요청을 받아 혹시 발생했을 수 있는 오류를 바로 잡게 된다. KARA 회원이면 누구나 발견된 오류를 이메일(kara@kara.or.kr)로 신고할 수 있다.
한편 KARA는 유실된 과거의 기록을 보관하고 있는 개인이나 모터스포츠 관계자들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다. 특히 KARA 설립 이전인 1987년부터 1995년 사이의 비포장 경기 시절 기록의 확보가 절실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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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끈한 수중전, 드라이버들의 열정 빛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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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KC 조직위원회

휴고 보스, 글로벌 디자인 프로젝트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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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ess me for the FINAL!
맥라렌 메르세데스 팀과 오랫동안 스폰서십을 맺어온 휴고 보스가 글로벌 디자인 프로젝트를 가동했다. F1의 전설 아일톤 세나와 알랭 프로스트 등 10명의 드라이버즈 월드 챔피언을 배출한 맥라렌과 1981년부터 30년 동안 스폰서십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휴고 보스는 이를 기념하기 위한 이벤트로 글로벌 디자인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되었다.
휴고 보스가 추진하는 글로벌 디자인 프로젝트는 ‘인터내셔널 디자인 컨테스트-휴고 보스 드레스 미 포 더 파이널(Dress me for the FINAL!)’ 이는 올 시즌 F1 파이널 레이스를 통해 선보일 드라이버들의 오버롤 디자인 공모전으로, 그랑프리가 개최되는 각 나라의 레이스 스케줄에 맞춰 1년 동안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미 그랑프리를 마친 국가에서는 디자인 컨테스트 우승자가 선정된 상태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10월 14~16일에 시리즈 16전을 치러, 이에 앞서 7월 14일부터 8월 4일까지 22일 동안 휴고 보스 인터내셔널 디자인 컨테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자동차, 디자인, 패션, 그리고 스포츠에 관심이 있는 모든 사람이 손쉽게 참여할 수 있는 이번 온라인 이벤트는 휴고 보스 웹사이트인 www.hugoboss.com을 통해참여할 수 있다.
휴고보스 드레스 미 포 더 파이널 디자인 컨테스트는 F1 그랑프리가 개최되는 19개 국가에서 1명씩의 디자인 우승자를 선출하고, 이 가운데 최종 우승자 1명은 11월, 파이널 레이스가 열리는 브라질 상파울루에 초대되어, 실재 경기를 관람할 기회뿐만 아니라, 맥라렌 드라이버와 만날 수 있는 기회도 갖게 된다. 컨테스트 최종 우승자가 디자인한 오버롤은 실제 그랑프리에 참가하는 맥라렌의 루이스 해밀턴과 젠슨 버튼이 직접 입게 된다.
또한 각국에서 선정된 19명의 우승 오버올 디자인은 파이널 그랑프리 기간 중에 전시된다. 휴고 보스는 이 행사를 통해 마련되는 기금을 국제아동권리전문기관인 세이브 더 칠드런(Save the children)에 기부할 계획이다.
박기현(allen@trackside.co.kr), 사진/휴고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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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슈퍼 GT GT300 6전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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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가 후원하는 한국 KTR 팀이 지난 9일 일본 후지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열린 슈퍼 GT GT300 6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2012년 시즌 종합 우승에 한발 더 다가섰다.
포르쉐 911 GT3 R 경주차로 출전한 한국 KTR 팀(드라이버 카게야마 마사미, 후지 토모노부)은 결승에서 2위 그룹을 한 바퀴 차이로 여유롭게 제치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서 지난 6월 말레이시아 세팡에서 열린 슈퍼 GT 3전에 이어 시즌 종반에 접어든 6전에서도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한국 KTR 팀의 주전 드라이버 카게야마 마사미는 “무더운 날씨와 혹독한 노면상태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타이어의 성능이 승부를 결정짓는 요소가 된다”며 “매년 향상된 기술력의 타이어를 끊임없이 개발하는 한국타이어와 함께 수상의 기쁨을 나누고 싶다”는 우승 소감을 밝혔다.
한국타이어 브랜드 담당 김세헌 상무는 “세계적인 레이싱팀이 참가해 치열한 각축을 벌인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함으로써 한국타이어의 종합적인 기술력을 세계 시장에 재확인 시킬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한국타이어의 뛰어난 기술력을 생생하게 확인해볼 수 있는 기회인 모터스포츠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브랜드 위상을 보다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 KTR 팀 주전 카게야마 마사미는 8월 26일 KIC를 방문해 팬사인회를 열고, 한국 DDGT 챔피언십에 출전하고 있는 드라이버들을 대상으로 한 강연을 펼쳤다.

TRACKSIDE NEWS, 사진/한국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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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노카트, 로탁스 맥스 6전 원투 피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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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노카트 서주원과 김학겸이 코리아 카트 챔피언십(KKC) 시리즈 6전에서 원투승을 엮었다. 9월 9일(일), F1카트경기장 오픈을 기념하는 첫 레이스에서 서주원은 KKC 정상 로탁스 맥스 클래스를 완벽하게 제압했고, 히트1 8위 김학겸은 여섯 계단 상승한 2위로 팀 원투를 견인했다.
로탁스 마스터 클래스 우승컵을 손에 든 드라이버는 이민철(피노). 이밖에 야마하 선수 결승에서는 가톨릭상지대 소속 한주호가 빛나는 역전 드라마를 연출했고, 9명이 결승을 벌인 야마하 신인전 포디엄에는 권구현(피노), 문윤경(피노), 이정민(DR)이 올라가 플래시 세례를 받았다.
권구현과 한주호, 아마하 신인/선수전서 우승 기록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KIC) 내 F1카트경기장 스피드코스(1랩 1.166km)에서 처음으로 개최된 KKC 6전에는 5개 클래스에 37명이 참가해 순위 대결을 펼쳤다. 많은 비가 내리는 가운데 치러진 결승 첫 경주, 야마하 신인전은 권구현의 폴투윈으로 판가름났다. 타임트라이얼 4위, 히트1 1위로 유리한 자리에서 12랩 결승에 돌입한 권구현은 처음부터 끝까지 선두를 지키는 역주를 뽐내며 1위 체커기를 받았다.
문윤경과 이정민도 야마하 신인전 6라운드에서 걸출한 성적을 올렸다. 히트1 4위 문윤경은 권구현과 함께 피노 원투 피니시를 일구었고, 마지막 9그리드에서 출발한 이정민은 쟁쟁한 라이벌을 연이어 따돌리고 3위 포디엄을 밟았다. 특히 응급실에서 밤을 보낸 뒤 연습주행과 결승에 참가한 이정민의 3위는 매우 값지게 평가할 만하다.
좋은 성적이 기대된 안찬수(화랑)와 여인용은 시상대 등정을 이루지 못했다. 타임트라이얼 1위 안찬수는 포메이션랩 스타트 범실로 일찌감치 트랙을 떠났고, 카티노 소속 여인용은 예선 순위보다 한 계단 구른 4위에 머물렀다.
야마하 선수전(12랩)은 한주호의 맹공이 빛을 발한 레이스였다. 타임트라이얼과 히트1을 구긴 한주호는 수중전으로 진행된 결승에서 앞선 주자 7명을 제치는 열전을 펼치며 우승 포디엄에 우뚝 섰다. 2~3위는 이진혁(몬스터)과 알렉세이(카티노). 그러나 결승이 끝난 뒤 이진혁은 추돌사고에 따른 10초 페널티를 받고 4위로 굴렀다. 이에 따라 알렉세이가 2위로 올라섰고, 폴시터 김강두(스피드파크)가 3위를 차지했다.
로탁스 마스터 1~3위는 이민철, 김동건(레전드), 우주식(DR). 타임트라이얼부터 줄곧 선두를 지킨 이민철은 결승에서도 독주를 거듭했고, 1위에 8초 뒤진 김동건이 그 뒤를 이어 피니시라인을 갈랐다. 히트1 3위 정현욱(피노)은 6위. 조인석(카트밸리)과 김동호(DR)는 정현욱보다 앞서 12랩 결승을 마쳤다.
▲ 서주원, 김학겸, 이준은이 KKC 로탁스 맥스 1~3위를 차지했다

코리아 카트 챔피언십 정상 로탁스 맥스 6전 우승컵은 서주원의 품으로 들어갔다. 시리즈 6전에 출전한 드라이버 8명 가운데 가장 빠른 랩타임을 기록한 서주원은 타임트라이얼과 히트1에 이어 열린 15랩 결승에서도 라이벌을 압도하는 달리기를 선보이며 폴투윈을 거두었다. 히트1 순위를 뛰어 넘은 김학겸과 이준은(DR)도 로탁스 맥스 6전을 기분 좋게 마무리지었다.
이와 달리 우승 후보 김진수(그리핀 모터스)는 이번에도 포디엄 정상을 밟지 못했다. 히트1 2위로 역전을 노렸지만, 1랩 마지막 코너에서 그래블에 빠진 뒤 순위가 크게 밀려났기 때문이다. 카트 트러블에 발목이 잡힌 김재현(BHR)도 불운에 휘말렸다. 3그리드에 터를 잡고 결승에 뛰어든 김재현은 5랩을 소화한 이후 도중하차, 시상대 진입을 7전으로 미루었다.
로탁스 맥스 1위 서주원은 “흥건하게 젖은 트랙에서 힘겨운 레이스를 펼쳤다”면서 “실수하지 않으려고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했다. F1카트경기장에서 열린 첫 번째 대회에서 우승해 매우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KKC 6전 결승에 앞서 F1카트경기장 개장식이 열렸다.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개장식에서 박준영 전남도지사는 “오랫동안 준비한 카트경기장이 드디어 준공되었다. 이 트랙에서 연습한 선수가 세계적인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앞으로 카트 선수 양성 및 후원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하겠다”는 인사말을 전했다.
(영암) 박기현(allen@trackside.co.kr), 사진/KKC 조직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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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승 거둔 루이스, 드라이버즈 2위로 점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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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 해밀턴이 2012 F1 이탈리아 그랑프리 정상에 올랐다. 9월 9일, 몬자 서킷에서 열린 이탈리아 그랑프리에서 루이스는 5.793km 서킷 53랩을 1시간 19분 41.221초 주파하며 가장 먼저 피니시라인을 통과했다. 캐나다와 헝가리에 이어 올 시즌 세 번째, 개인통산 20번째 우승 기록이다.
세르지오 페레즈는 몬자에서 놀라운 성적을 보여주었다. 12그리드에서 출발한 페레즈는 18랩째 6위로 도약했고, 25랩 들어서는 대열 선두까지 치고 올라 일찍부터 포디엄 등정을 예고했다. 하드타이어로 갈아 끼운(29랩) 뒤에도 역주를 이어간 페레즈는 46랩째 알론소를 제치고 2위로 도약한 뒤 끝까지 순위를 지켜 말레이시아에 이어 두 번째 2위 트로피를 차지했다.
3~4위는 페라리 듀오 알론소와 펠리페 마사. 이전 벨기에 그랑프리를 제외한 모든 레이스에서 포인트를 기록한 알론소는 올해 일곱 번째 포디엄 피니시. 2012 시즌 들어 급격하게 저조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펠리페는 독일 그랑프리에서와 같은 4위로 몬자 레이스를 마쳤다.
꾸준히 선두그룹에 합류하고 있는 키미 라이코넨은 미하엘 슈마허를 제치고 5위 체커기를 받았다. 7~9는 니코 로스베르크, 폴 디 레스타, 카무이 고바야시. 10위 브루노 세나는 몬자에서 올해 일곱 번째 톱10에 들었다. 한편, 몬자 톱10 드라이버 가운데서는 메르세데스 듀오만 2스톱 작전을 구사했고, 나머지 드라이버들은 미디엄-하드타이어 조합으로 53랩을 달렸다.
시리즈 13전 몬자 그랑프리를 마친 현재 페라리의 알론소(179점)가 드라이버즈 선두를 이어가고 있다. 알론소와 같이 3승을 기록한 루이스 해밀턴(142점)은 키미 라이코넨보(141점)다 1점 앞선 2위. 2년 연속 월드 챔피언에 오른 세바스찬 베텔(140점)은 라이코넨에 1점 뒤진 채 4위로 밀려났다. 몬자 피니시라인을 밟지 못한 마크 웨버(132점)는 5위. 벨기에 승자 젠슨(101점)은 6위를 기록 중이다.
컨스트럭터 부문에서는 레드 불(272점)이 선두를 지키는 가운데 맥라렌(243점), 페라리(226점), 로터스(217점)가 2~4위에 랭크되어 있다.
유럽 라운드를 마친 2012 F1은 9월 23일 싱가포르로 옮겨 시리즈 14전을 펼친다.
TRACKSIDE STAFF, 사진/LAT Photograph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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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F1 제13전 이탈리아 그랑프리 결과
순위
드라이버/국적
팀/엔진
기록
1
루이스 해밀턴/영국
맥라렌/메르세데스
1시간 19분 41.221초
2
세르지오 페레즈/멕시코
자우버/페라리
+4.356초
3
페르난도 알론소/스페인
페라리/페라리
+20.594초
4
펠리페 마사/브라질
페라리/페라리
+29.667초
5
키미 라이코넨/핀란드
로터스/르노
+30.881초
6
미하엘 슈마허/독일
메르세데스/메르세데스
+31.259초
7
니코 로스베르크/독일
메르세데스/메르세데스
+33.550초
8
폴 디 레스타/영국
포스 인디아/메르세데스
+41.057초
9
카무이 고바야시/일본
자우버/페라리
+43.898초
10
브루노 세나/브라질
윌리엄즈/르노
+48.144초
※ 9월 9일, 이탈리아 몬자 서킷 5.793km, 53랩=307.029km
※ 패스티스트랩 : 니코 로스베르크=1분 27.239초(53랩)
※ 2위 이하의 기록은 1위와의 시간차

유럽 라운드 종착역 몬자 레이스 승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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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7~9일 몬자 서킷에서 2012 F1 유럽 라운드 마지막을 장식하는 이탈리아 그랑프리가 열린다.
이탈리아는 F1 최고의 명문 페라리의 본고장. 티포시로 불리는 페라리 팬들이 11만 3천명을 수용할 수 있는 몬자 서킷을 가득 메울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후반기에 접어든 월드 챔피언을 향한 경쟁도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이번 이탈리아 그랑프리에서도 선두 레드 불, 맥라렌, 페라리, 로터스가 우승 경쟁을 펼칠 전망이다. 현재 드라이버즈 챔피언십 부분에서는 페르난도 알론소가 1위를 달리고 있다. 알론소는 2위 세바스찬 베텔(140점)에 24점 차이로 앞서 있다. 3~4위는 마크 웨버(132점)와 키미 라이코넨(131점).
몬자는 F1에서 가장 빠른 고속 서킷으로 유명하다. 평균 속도가 250km/h 이상을 기록하고 있어, 가장 느린 모나코와 큰 대조를 이룬다.
이번 이탈리아 그랑프리에서는 맥라렌이 새로운 다운포스 패키지를 통해 2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하지만 로터스의 더블 DRS는 몬자의 특성상 재가동되기 어려울 전망이다. 지난해 몬자에서는 세바스찬 베텔, 젠슨 버튼, 페르난도 알론소가 1~3위 시상대에 올라갔다.
2012 F1 이탈리아 그랑프리는 SBS-ESPN를 통해 9월 10일 밤 1시부터 녹화중계될 예정이다. 이탈리아 그랑프리가 끝나면 싱가포르와 일본을 거쳐 10월 12~14일에는 세 번째 F1 코리아 그랑프리가 전남 영암 KIC에서 열린다.
TRACKSIDE STAFF, 사진/LAT Photograph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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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조직위, KTX 연계 특별 패키지 상품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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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조직위원회가 한국철도공사와 F1 티켓 딜러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F1 조직위원회는 코레일과 공동으로 1천명 한정 KTX 연계 할인이 적용되는 F1 패키지 상품을 판매함에 따라 수도권 관람객들의 교통편의가 상당 부분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상품은 코레일 주요 역사(서울, 용산, 서대전, 광주, 광주송정, 목포) 및 코레일 홈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다. F1 티켓만 구매해도 1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이를 위해 코레일은 주요 역사에 홍보물 비치 및 전광판을 통한 홍보영상 송출을 진행하고, 코레일 홈페이지에도 홍보 배너를 띄울 예정이다. 이와 별도로 기존 티켓 구매 고객의 교통편의 제고를 위해 서울 용산과 목포역 간 KTX 임시열차도 추가로 운행할 예정이다.

이와 별도로 박준영 전남도지사는 9월 6일 김호남 목포상의 회장을 비롯해 광주, 순천, 여수, 광양상공회의소 회장과 F1 조직위원회 박종문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리아 그랑프리 입장권 5천만원 구매약정 체결식을 가졌다.

이번 약정은 오는 10월 12일부터 3일간 개최되는 2012 F1 코리아 그랑프리에 많은 시도민들의 참여 계기와 입장권 구매의 기폭제 역할로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기원하는 광주․전남 경제인들의 자발적 참여로 마련되었다.

약정식에서 박준영 지사는 “글로벌 경제 회복 지연 등으로 총체적인 어려운 환경 속에서 솔선 참여해 주신 광주전남 상의에 감사의 뜻을 표하며, F1 코리아 그랑프리는 전남의 미래를 좌우할 선도사업인 만큼 전도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했다. 이에 김호남 목포상의 회장은 “광주전남 주요 기업체 및 전국 70개 상공회의소 회원사에 F1 입장권 구매에 적극적인 참여를 협조 요청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12 F1 코리아 그랑프리가 열리는 10월 12~13일에는 K-Pop 콘서트, 14일에는 싸이 단독 콘서트가 예정되어 있다. 조직위는 또한 F1 티켓 소지자에게는 골프장, 전남 도내 유명 관광지 입장료 할인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TRACKSIDE NEWS, 사진/F1 조직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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