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6월 17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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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F1 코리아 그랑프리 MBC에서 방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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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가 2012 F1 코리아 그랑프리 주관방송을 맡게 되었다. 이와 관련해 F1 조직위원회와 MBC는 9월 19(수) 서울 MBC 글로벌사무소에서 박준영 F1 조직위원장, 김재철 MBC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관방송사 협약식을 갖고 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MBC는 작년에 이어 올 시즌에도 F1 코리아 그랑프리 중계방송, 방송 홍보 등 주관방송 업무를 맡아 대회 붐업 및 현장의 생생한 소식을 전파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F1 조직위에서는 공식 BI 사용 허용, 중계방송 공간 제공, FOM과의 업무 협의 지원 등 주관방송 업무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김재철 MBC 대표이사는 이날 협약식에서 “20년 역사를 자랑하는 모터스포츠 중계의 선두주자인 MBC가 F1의 엄청난 잠재적 파급효과를 고려하고, 연속적인 컨텐츠를 선점하기 위해 선투자를 결심하게 됐다”고 말하면서 “앞으로 F1을 국민과 함께하는 메가 스포츠 이벤트이자 MBC의 가장 중요한 스포츠 컨텐츠 중의 하나로 키워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박준영 F1 조직위원장은 “MBC와 함께 국내에서 유일한 F1을 전남과 대한민국의 대표 브랜드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MBC는 전남 영암에서 열리는 코리아 그랑프리 외에도 싱가포르부터 시리즈 최종 브라질까지 총 6개 그랑프리를 생방송 및 녹화방송 등으로 중계할 예정이다.
F1 그랑프리는 전 세계 188개국 6억 명이 시청하는 세계 3대 스포츠 이벤트로서, 올해 코리아 그랑프리는 10월 12~14까지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3일 동안 개최된다. F1 티켓은 옥션티켓이나 G마켓티켓에서 구입할 수 있다. 티켓을 구입하면 K-POP 한류 콘서트와 인기가수 싸이 축하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TRACKSIDE NEWS, 사진/F1 조직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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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조직위, F1 지원법 개정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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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조직위원회(위원장 박준영 도지사)가 F1 코리아 그랑프리 개최를 위한 프로모터 지위와 수익사업 등의 주체가 되도록 규정한 F1대회지원법 개정 법률안이 9월 18일 국회에 제출됐다.

이 개정 법률안은 황주홍 국회의원(장흥․강진․영암)을 비롯한 지역출신 국회의원 10명을 통해 이뤄졌다. 황주홍 의원은 “F1 코리아 그랑프리를 개최하면서 미흡했던 운영주체와 지원근거 등 법체계가 정비되어 보다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도록 하기 위해 개정안을 제출하게 됐다”고 개정안 대표 발의 이유를 설명했다.

개정 법률안은 FOM과 재협상을 통해 대회운영기업(KAVO)과 F1 조직위원회로 이원화된 운영 시스템이 F1 조직위원회로 일원화에 됨에 따라 이를 지원법에 반영해 F1 코리아 그랑프리의 안정적인 운영구조를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또한, 그동안 대회운영기업이 추진했던 입장권 판매사업 등 수익사업과 안전대책 업무 등을 F1 조직위원회가 운영주체가 되는 것으로 변경하고, 타 국제 스포츠 행사에 상응하는 국가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국비지원 근거 조항과 옥외광고사업 수익금 배분 조항 등을 신설했다.

조직위원회 이점관 운영본부장은 “법안이 개정되면 그동안 미흡했던 F1 수익구조 개선을 통한 대회 성공 개최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면서 “개정안이 올해 정기국회에서 반드시 통과될 수 있도록 지역 국회의원을 비롯한 정치권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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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챔피언스 전난희, 넥센N9000 정상에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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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롭게 전개되는 2012 넥센N9000 클래스는 시리즈 6전에서도 놀라운 드라마를 만들어냈다. 그리드 1, 2열을 여성 레이서 3명이 장악한데 이어 폴시터와 우승컵도 여성 드라이버가 꿰차는 이변이 연출된 것이다.태백 레이싱파크 23랩 결승에서 주연을 맡은 선수는 전난희(팀 챔피언스)와 박성은(SL 모터스포트). 예선 1위 박성은이 레이스 초반 분위기를 띄우며 반전 드라마의 돌풍을 리드했고, 2랩 중반부터 선두로 도약한 전난희는 ‘슈퍼레이스 사상 첫 여성 드라이버 우승’ 시나리오의 주인공으로 열연을 펼쳤다.
폴시터 박성은, 2랩째 일어난 추돌사고의 여파로 완주 못해
넥센N9000 6전 예선을 강타한 회오리는 예상보다 많은 변화를 동반했다. 5전 포디엄 주자 정회원(KGTCR), 이건희(모터타임), 이동훈(인치바이인치)이 핸디캡 타임을 받고 8그리드 이하로 밀려난 반면 SL 모터스포트 듀오 박성은과 윤광수가 그리드 1열에 튼튼한 방어막을 구축한 것이다. 전난희 옆으로 다가선 고명진(EXR 팀106)의 예선 4위 기록도 화제. 인치바이인치, 바보몰닷컷, CJ 레이싱 소속 드라이버들보다 좋은 컨디션을 보인 고명진은 클래스 데뷔 후 가장 상위 그리드에 서서 넥센N9000 결승에 돌입했다.
일찌감치 예고된 수중전 결승은 초반부터 적지 않은 파장을 불러왔다. 폴시터 박성은은 무난하게 제자리를 지켰지만, 2위 이하 드라이버들 사이에서 치열한 순위 공방이 불을 뿜은 때문이다. 1랩을 마친 뒤 새롭게 형성된 선두그룹은 박성은, 전난희, 윤광수. 예선 8위 이동훈은 4위로 점프했고, 마지막 12그리드에서 출발한 정회원은 5위까지 치고 오르는 활약을 보여줬다.
태백 레이싱파크에 밀려든 한 차례 폭풍은 2랩 들어 더 강력한 여진을 불러왔다. 박성은과 이동훈이 추돌사고에 흔들리는 사이 올 시즌 포디엄 단골주자 전난희가 레이스 대열 선두에 이름을 올렸고, 경주차를 바꾼 윤광수는 다시 두 계단 구른 5위까지 밀려난 것. 쾌조의 스타트를 자랑한 박성은의 파국은 여기에서 끝나지 않아, 흔들리는 경주차와 함께 또 다시 6위로 굴렀다. 4랩까지 요동친 드라이버들의 자리다툼은 5랩 이후 빠르게 안정을 찾았다. 레이스 초반 가파르게 추격의 고삐를 당긴 정회원이 한 차례 스핀한 뒤 대열 뒷자리로 처진 반면 전난희와 이동훈, 윤광수가 재편한 선두그룹은 포디엄을 향해 역주를 거듭했다.
태백 레이싱파크 23랩 결승 첫 체커기를 쓸어안은 드라이버는 전난희. 기민한 스타트, 예리한 트랙 공략을 앞세워 넥센N9000 수위타자로 떠오른 전난희의 쾌속질주는 3랩부터 피니시 체커기가 발령될 때까지 변함이 없었다. 멈추지 않는 비를 뚫고 달린 28분 32.356초…. 전난희가 남긴 이 기록은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사상 첫 여성 드라이버 우승과 더불어 새로운 이정표를 남길 것으로 전망된다. 1996년 이후 국내 투어링카 레이스에서 16만에 다시 작성된 기록이기 때문이다.
2~3위 시상대에는 이동훈과 윤광수가 올라가 샴페인을 터뜨렸다. 그러나 이동훈은 박성은과의 접촉사고 과정에서 일어난 푸싱으로 엄중경고를 받았다. 4~5위는 정회원과 이승훈(이레인). 이날 진퇴를 거듭한 정회원은 포디엄을 놓쳤지만, 패스티스트랩(1분 12.377초)을 기록하며 최종전 전망을 밝혔다. 예선 4위 고명진(결승 8위)은 이건희 뒤에서 체커기를 받았다. 5전에 이어 연속 톱10. 스타트 범실에 따라 초반 순위가 크게 뒤쳐졌지만, 향상된 랩타임은 주목할 만하다는 평이다. 이밖에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 박성은은 2랩째 일어난 추돌사고의 여파를 극복하지 못하고 17랩 이후 트랙을 떠났다.
결승이 끝난 뒤 인터뷰에서 전난희는 “가슴 벅찬 우승을 거둬 기쁘다”면서 “마음을 비우고 임한 레이스에서 첫 우승을 거둬 너무 행복하다”고 말했다. 덧붙여 그는 “숱한 어려움 속에서도 항상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준 팀 챔피언스 장윤범 대표께 우승의 영광을 돌린다. SL 모터스포트 모든 스태프들과 오늘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2012 슈퍼 레이스 챔피언십 넥센N9000 제6전 결승 결과
순위
드라이버
경주차
기록
1
전난희
팀 챔피언스
프라이드
28분 32.356초
2
이동훈
인치바이인치
프라이드
28분 35.954초
3
윤광수
SL 모터스포트
엑센트
28분 35.266초
4
정회원
KGTCR
베르나
28분 42.016초
5
이승훈
이레인 레이싱
프라이드
28분 47.118초
6
박용희
인치바이인치
프라이드
28분 56.042초
7
이건희
모터타임
베르나
29분 01.394초
8
고명진
EXR 팀106
젠트라
29분 05.997초
9
이화선
CJ 레이싱
프라이드
29분 25.467초
10
오한솔
바보몰닷컴
젠트라
1랩 뒤짐
※ 9월 16일. 태백 레이싱파크 1랩=2.5km 23랩
※ 패스티스트랩 : 정회원=1분 12.377초
(태백) 박기현(allen@trackside.co.kr), 사진/정인성, 슈퍼레이스

쉐보레 이재우, 엑스타 GT 6전 폴투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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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레이싱팀 이재우가 고대하던 첫 승을 기록했다. 2012 엑스타 GT 5전까지 세 차례 2위에 머문 이재우는 시리즈 6전에서 거머쥔 폴포지션을 승리로 엮고 올해 처음 포디엄 정상을 밟았다. 이재우 옆에 서서 2, 3위 트로피를 차지한 드라이버는 안석원(CJ 레이싱)과 유경욱(EXR 팀106). 예선 2위 정연일(EXR 팀106)은 4위로 밀려났고, 류시원(EXR 팀106)과 강진성(모터타임)이 그 뒤를 이어 피니시라인을 갈랐다.
예선 2위 정연일, 첫 랩째 일어난 접촉사고로 순위 밀려
9월 16일(일), 태백 레이싱파크에서 개최된 엑스타 GT 제6전은 태풍 산바의 영향을 받아 수중전으로 치러졌다. 쏟아지는 빗방울보다 거센 일전을 예고한 그리드 배열은 ‘빅 매치’의 서막. 이재우와 정연일이 1열에 포진한 가운데 안석원과 류시원이 3, 5그리드, 핸디캡웨이트로 더뎌진 제네시스 쿠페 경주차를 조련한 유경욱은 4그리드에 터를 잡고 비상을 꿈꿨다.
롤링스타트로 시작된 엑스타 GT 6전은 첫 랩부터 예측불허 접전으로 달아올랐다. 폴투윈을 기대한 이재우와 역전 우승을 노린 정연일이 태백 레이싱파크 마지막 코너에서 강한 접촉사고에 휘말린 것이다. 사고의 여파는 곧 희비쌍곡선을 만들어 예선 1위 이재우는 폴투윈 체제를 구축했고, 충돌 여진에 빠진 정연일은 5위로 굴렀다.
이후 레이스는 시즌 첫 우승을 향해 달려가는 이재우의 독무대. 흔들림 없이 역주를 펼친 이재우는 비에 젖은 태백 레이싱파크를 주름잡고 2012 엑스타 GT 6전을 폴투윈으로 장식했다. 지난해 슈퍼2000 5전 이후 1년여 만에 귀중한 1승을 올린 셈이다.
시리즈 2전부터 엑스타 GT에 출전한 안석원도 좋은 흐름을 이었다. 첫 랩째 일어난 사고 후폭풍을 예리하게 빠져나간 안석원은 3위 이하 드라이버들을 멀리 따돌리고 5전에 이어 연속으로 2위 체커기를 받은 것. 이와 달리 EXR 팀106 트리오는 엑스타 GT 시리즈 6전에서 기대한성적을 올리지 못했다. 컨디션이 좋은 정연일이 일찌감치 중위권으로 밀려났고, 발걸음이 무거운 유경욱도 안석원의 그림자를 밟지 못한 채 3위에 머문 때문이다.
이로써 쉐보레 레이싱과 EXR 팀106이 벌이는 타이틀 대결은 시리즈 최종 7전에서 판가름나게 되었다. 6전을 마친 현재 엑스타 GT 드라이버즈 챔피언 후보는 유경욱(135점)과 이재우(128점). 6전 중 3승 트로피를 독식한 유경욱이 디펜딩 챔피언 이재우를 7점 차이로 제치고 클래스 정상을 지키고 있다.
레이스가 끝난 뒤 인터뷰에서 이재우는 “비가 내려 우승을 장담하기 어려웠지만,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었다”면서 “마지막 라운드에서도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7점차 선두 유경욱도 1위 수성에 대한 의지를 강력하게 피력했다. “핸디캡웨이트 100kg이 부담스러운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라이벌팀의 연승을 저지하고 EXR 팀106이 3년 연속 챔피언 타이틀을 차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뜻을 분명히 밝혔다.
한편, 알파로메오 브레라 경주차(드라이버 강진성)를 투입한 모터타임은 선두에 4랩 뒤진 채 엑스타 GT 데뷔전을 마쳤고, 쉐보레 레이싱 소속 김진표는 예선 때 일어난 경주차 화재에 덜미를 잡혀 결승 그리드에 오르지 못했다.
2012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는 10월 12~14일 F1 코리아 그랑프리 서포트 레이스로 최종 7전을 치른다.
2012 슈퍼 레이스 챔피언십 엑스타 GT 제6전 결승 결과
순위
드라이버
경주차
기록
1
이재우
쉐보레 레이싱
크루즈
28분 24.763초
2
안석원
CJ 레이싱
제네시스 쿠페
28분 31.226초
3
유경욱
EXR 팀106
제네시스 쿠페
28분 54.520초
4
정연일
EXR 팀106
제네시스 쿠페
28분 56.889초
5
류시원
EXR 팀106
제네시스 쿠페
1랩 뒤짐
6
강진성
모터타임
브레라
4랩 뒤짐
※ 9월 16일. 태백 레이싱파크 1랩=2.5km 26랩
※ 패스티스트랩 : 안석원=1분 03.457초
(태백) 박기현(allen@trackside.co.kr), 사진/정인성, 슈퍼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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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수 황진우, 슈퍼6000 수중전서 1, 2위 트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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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6일(일) 태백 레이싱파크에서 펼쳐진 2012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제6전 슈퍼6000 클래스에서 김의수(CJ 레이싱)가 우승컵을 안으며 시즌 챔피언 타이틀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차지했다.
롤링 스타트로 시작된결승은 김태현(인제오토피아)이 김의수와 황진우(발보린) 등을 거느리면서 대열을 이끌었다. 오프닝랩을 마쳤을 때 김태현은 2위 김의수를 1.640초 차이로 떼어놓아 순항을 할 것으로 비춰졌다. 5랩을 통과했을 때 민우(CJ 레이싱)가 트랙에서 자취를 감췄고 박형일(이레인)과 김범훈(슈퍼스포츠)이 각각 4, 5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안정적으로 주행하던 김태현이 젖은 트랙에서 미끄러지면서 코스를 벗어나자 김의수가 추월에 성공해 선두 바통을 넘겨받았다. 이어 17랩에서는 황진우도 김태현을 앞질러 2위로 올라서는 등 선두권이 재편됐다. 결국 레이스는 중반 이후 승기를 잡은 김의수가 안정적인 레이스를 펼치며 제4전에 이어 시즌 2승째를 챙겼다.
엑스타 GT 클래스에서는 이재우(쉐보레)가 폴투피니시를 차지했다. 2위는 안석원(CJ 레이싱). 핸디캡 웨이트를 100kg을 얹고 출전한 유경욱은 어려운 경기를 진행한 끝에 3위로 경기를 마감하면서 드라이버 순위 1위를 지켜내는데 성공했다. 이번 우승으로 이재우는 드라이버 포인트에서 총 128점으로 2위에 위치했고, 총 135점으로 1위를 달리고 있는 유경욱과의 간격을 좁히는데 성공했다.
넥센N9000에 출전한 전난희(팀 챔피언스)는 슈퍼레이스 사상 최초로 여성 드라이버 우승 기록을 세웠다. 이밖에 벤투스 클래스 1위는 양용혁(Dyno-K)에게 돌아갔다.
한편,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슈퍼6000 클래스 통산 우승 횟수에서 CJ 레이싱팀이 최다 13승을 기록했다. 이 부문 2위에는 인제오토피아(12승)가 올라 있다.
시리즈 최종 챔피언이 결정될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7전은 10월 14일(일) 전남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개최된다.
TRACKSIDE NEWS, 사진/슈퍼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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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렐리타이어, 일본과 한국, 인도 GP 타이어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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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렐리는모나코와 같은 슈퍼 소프트(사진)와 소프트를 코리아 GP 타이어로 지정했다

F1 오피셜 타이어 메이커 피렐리가 10월에 열리는 시리즈 15~17라운드(일본, 대한민국, 인도)에 사용할 타이어 컴파운드 타입을 발표했다.
피렐리는 일본 스즈카 그랑프리용 타이어로 P 제로 실버 하드와 옐로 소프트를, 우리나라에서는 옐로 소프트와 레드 슈퍼 소프트를 프라임과 옵션타이어로 지정했다. 지난해부터 F1 그랑프리 캘린더에 포함된 인도에서 드라이버들은 하드와 소프트 타입을 사용해야 한다.
이와 관련해 피렐리는 “130R과 스푼 등 저속 테크니컬 코너와 고속 구간이 결합된 스즈카에는 하드와 소프트 조합이 적절하다”고 밝혔다.
세 번째 그랑프리를 치르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용 타이어는 캐나다, 모나코, 싱가포르와 같은 소프트와 슈퍼 소프트가 배정되었다. 이와 함께 피렐리 엔지니어들은복합멀티-에이펙스 코너와 긴 직선주로를 갖춘 부다 서킷에는 하드-소프트 조합을 배정했다.
이와 별도로 피렐리는 수중전에 대비한 친투라토 그린 인터미디어트와 친투라토 블루 풀웨트 타이어(머신 1대당 각 3세트)를 매 라운드마다 준비하고 있다.
2012 F1 15~17라운드 타이어
일본 소프트/하드
한국 슈퍼 소프트/소프트
인도 소프트/하드
TRACKSIDE NEWS, 사진/피렐리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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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GT와 DTM, 2014년 규정 통합 가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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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부터 아시아와 유럽을 대표하는 슈퍼 GT와 DTM이 공동으로 경기를 펼치게 될 것으로 보인다. GTA와 DTM을 주관하는 ITR이 2009년부터 추진한 규정 공통화 방안이 마무리 단계에 돌입했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양사는 슈퍼 GT GT500 클래스와 DTM이 공동 경기를 개최할 수 있도록 경주차 엔진 배기량 등을 균일화하는 방안을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GTA와 ITR은 경주차에 들어가는 비용을 낮추기 위한 공통 규정(공통 모노코크 도입, 부품의 공통화 등)을 보완해 2014년부터 현실화한다는 계획이다.
슈퍼 GT는 지난 8월 19일, 2013년부터 GT300 클래스를 중심으로 아시아 시리즈를 개최(아시안 르망 시리즈와 공동개최)하기로 했다. 또한 GT300 이외에도 슈퍼 GT의 모든 클래스가 내년 우리나라를 시작으로 중국, 태국, 인도네시아 등에서도 개최하는 방안을 협의하고 있다. 슈퍼 GT 한국 대회는 2013년 5월 17~19일, 전남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 대회를 준비하고 있는 (주)슈퍼지티코리아 측은 “슈퍼 GT의 글로벌화로 인해 향후 경주차 활용도가 높아지고, 팀과 드라이버, 카메이커 간의 교류가 더욱 활발해져 국내 레이싱팀과 선수들의 입지가 더욱 넓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TRACKSIDE STAFF, 사진/슈퍼 GT 코리아 조직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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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포츠와 슈가포인트, 의류 스폰서십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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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포츠 레이싱팀이 익스트림 스포츠웨어 브랜드 슈가포인트(sugapoint.com)와 의류 스폰서십 계약을 맺었다. 이와 관련해 지난 9월 11일(화), 서울 동대문구 장안동에 위치한 슈가포인트 본사에서 스폰서십 조인식을 연 슈퍼스포츠와 슈가포인트는 앞으로 모터스포츠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서로 긴밀한 협력 체제를 구축할 방침이다.
슈퍼스포츠 팀과의 스폰서십 조인식에 참석한 슈가포인트 윤석숭 대표는 “지난 10년간 스노보드 국가대표를 비롯해 여러 익스트림 스포츠 선수들을 후원해왔다”면서 “모터스포츠에 대한 오랜 관심을 슈퍼스포츠를 통해 펼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는 소감을 전했다.
슈퍼스포츠 김태훈 감독은 “신생 레이싱팀에 후원을 아끼지 않은 슈가포인트 측에 깊은 감사의 말을 전한다. 이를 계기로 더욱 분발해 후원사와 수많은 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스노보드, 웨이크 및 서핑 등에 필수적인 익스트림 스포츠웨어를 전문으로 취급하는 슈가포인트는 2012 헬로모바일 슈퍼6000에 출전하는 슈퍼스포츠 팀에 특별 제작한 레이싱 관련 의류를 공급할 계획이다.
슈가포인트 관계자는 “새로운 스타일의 레이싱 의류를 국내 모터스포츠 팬들에게 선보이는 것이 목표”라면서 “슈퍼스포츠 팀과 함께 다각적인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슈퍼스포츠는 김태훈 감독 외 김범훈, 김동길 등 12명이 주축이 되어 올 시즌에 출범한 신생 레이싱팀이다. 다른 팀과 달리 슈퍼스포츠는 1천여 명에 가까운 일반 팬들의 후원을 받아 슈퍼6000 경주차를 운영하고 있다. 이 팀 주전 드라이버 김범훈은 슈퍼6000 5전을 마친 현재 드라이버즈 4위를 기록 중이다. 시즌 후반기 들어서는 두 차례 포디엄에 오르는 등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어 올해 남은 2전에서도 좋은 성적이 기대된다.
박기현(allen@trackside.co.kr), 사진/슈퍼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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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 GP D-30 기념 F1 머신 게릴라 로드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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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조직위원회가 코리아 그랑프리 D-30일을 기념하는 F1 머신 순회 게릴라 로드쇼를 9월 13일부터 10월 7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F1 코리아 그랑프리에 대한 전국민의 관심과 그랑프리 참여 열기 확산을 위해 개최되는 이번 게릴라 로드쇼는 서울을 비롯해 부산, 광주, 목포, 순천, 광양, 여수, 거제 등 전국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진행된다.
9월 13일 광주 롯데아울렛 월드컵점에서 열리는 게릴라 로드쇼 오프닝 세리머니에는 박준영(전라남도지사) F1 조직위원회 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F1 홍보대사인 탤런트 이세창, 전남 R스타즈 소속 드라이버 민영원, 이파니, 최윤례, 한예나 등이 참석해 축하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홍보대사 팬사인회, 그리드걸 포토타임, 모터바이크 퍼포먼스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되었다.
오프닝 세리머니에 이어 진행되는 F1 머신 퍼레이드는 광주를 시작으로 나주, 영암, 목포, 강진, 장흥, 보성, 순천, 광양을 거쳐 여수까지 펼쳐지며 모터바이크, 슈퍼카와 더불어 2004년 F1 그랑프리에 출전했던 재규어 팀의 R5 F1 실제 머신이 퍼레이드에 참가해 일반인들의 관심을 집중시킬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에서는 9월 15일(토)부터 본격적인 게릴라 로드쇼가 진행된다. 전국 주요 도시 및 대학교를 대상으로 열리는 행사 기간 동안 F1 티켓 20% 할인판매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행사 기간 동안 게릴라 로드쇼에 참석해 F1 머신과 함께 촬영한 사진을 F1 코리아 그랑프리 공식 홈페이지(www.koreangp.kr)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하는 ‘인증샷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F1 조직위 관계자는 “F1 머신 게릴라 로드쇼를 계기로 코리아 그랑프리에 대한 관심이 티켓 구매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F1 코리아 그랑프리가 성공적으로 개최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TRACKSIDE NEWS, 사진/F1 조직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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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 6전 9월 16일 태백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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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6일(일), 강원도 태백 레이싱파크에서 개최되는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6전은 2012 시리즈 전체 순위를 좌우하는 중요한 일전이 될 전망이다. 슈퍼6000, 엑스타 GT, 넥센N9000 등 주요 3개 클래스에서 치열한 순위 공방이 벌어지고 있는 만큼 이번 대회 결과에 따라 챔피언십 우승 후보 그룹의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예상된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인기 종목, 엑스타 GT(2천cc 이하 터보)에서는 EXR 팀106과 쉐보레 레이싱의 라이벌 대결이 뜨겁다. 5전을 마친 현재 3승을 거둔 유경욱(EXR 팀106, 116점)이 드라이버즈 선두. 쉐보레 듀오 이재우(98점)와 김진표(97점)가 그 뒤를 따르고 있다. 정연일(EXR 팀106)과 안석원(CJ 레이싱)은 73점으로 공동 4위. 지난 4전에서 3위 포디엄을 밟은 류시원(EXR 팀106)은 6위를 기록 중이다.
현재까지 나타난 상황으로 볼 때 엑스타 GT 챔피언 후보는 3명으로 압축된다. 한 경기 당 최대 31점이 걸려 있어 3위권에 포진한 유경욱, 이재우, 김진표가 타이틀 후보군에 한 걸음 다가섰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1, 2위 사이에 놓인 점수가 18점이어서 득점 선두 유경욱이 다소 유리한 입장이다.
넥센N9000에서는 중요한 순위 변동이 일어났다. 5전 승자 정회원이 팀을 이적함에 따라 4전까지 획득한 점수를 모두 잃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모터타임 이건희(95점)가 넥센N9000 드라이버즈 1위로 올라섰고, 이동훈(인치바이인치, 82점)과 윤광수(SL 모터스포트, 78점)의 순위도 한 계단씩 상승했다.
넥센N9000 6전은 드라이버즈 1, 2위 이건희와 이동훈에게 쉽지 않은 레이스가 될 전망이다. 이전 경주 성적에 따른 핸디캡 타임을 안고 결승을 치러야 하기 때문이다. 반면 지난 대회에서 하위권으로 밀려난 오한솔(바보몰닷컴)과 윤광수, 전난희(팀 챔피언스)는 이번 6전을 순위 도약의 발판으로 삼을 것으로 기대된다.
헬로모바일 정상 슈퍼6000 클래스 타이틀의 향방도 점치기 어렵다. 4전 우승 드라이버 김의수(CJ 레이싱, 102점)가 김동은(인제오토피아, 87점), 황진우(발보린, 83점), 김범훈(슈퍼스포츠, 80점)보다 앞서 있는 상태지만, 쉽지 않은 2전을 치러야할 듯하다.
한편, 16일 태백 레이싱파크에서는 슈퍼레이스가 주최하고 금호타이어가 후원하는 엑스타 드래그 레이스 페스티벌도 함께 개최된다. 여기에는 3개 클래스에 30여명이 출전을 앞두고 있다. 슈퍼레이스와 금호타이어는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드래그 레이스를 양성화시킬 방침이다.
TRACKSIDE STAFF, 사진/슈퍼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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