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6월 17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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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 라운드 피트와 포디엄 스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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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정인성, KSF

6월 25~26일, 한국 DDGT 드리프트 스쿨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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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가 2011 한국 DDGT 챔피언십과 함께 후륜구동 스포츠카 오너 및 스포츠 드라이빙, 드리프트 매니아들을 대상으로 6월 25~26일 이틀 동안 ‘한국타이어와 함께하는 드리프트 스쿨’을 개최한다.
2011 한국타이어 드리프트 스쿨은 안전운전과 드리프트 이론 교육, 그리고 전문 강사와 함께하는 원선회, 8자선회, J턴, S코너 연속 드리프트 등의 실전 교육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보다 집중 교육을 원하는 교육 수료자들의 경우에는 실제 대회가 진행되는 서킷에서 클러치 킥 등의 실전 테크닉 교육이 추가로 진행되어 참가자들의 흥미를 더할 예정이다.
또한 드리프트 스쿨은 각 등급별 승급 심사를 통해 하위 등급을 이수해야 상위 등급으로 올라갈 수 있는 체계적인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이 과정을 이수한 참가자들에게는 수료증과 다양한 기념품이 제공된다.
드리프트 스쿨은 2011 한국 DDGT 챔피언십을 주관하고 있는 MK(www.ddgt.co.kr)에서 운영한다. MK는 지난 2006년 5월에 첫 선을 보인 이후 국내에 최초로 드리프트를 도입하였으며, 그동안 20여회에 이르는 드리프트 스쿨을 개최해왔다.
건전한 모터스포츠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08년 7월부터 시작된 한국타이어의 드리프트 스쿨은 일반인들도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매니아들에게서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한국타이어는 드리프트 스쿨 운영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자동차 산업 규모에 비해 상대적으로 주목도가 낮았던 국내 모터스포츠 발전은 물론 선진 모터스포츠 문화를 확립하는 데 기여하고, 장기적으로는 아마추어 드리프트 마니아들을 육성, 프로급의 선수층을 폭넓게 키워나갈 계획이다.
한국타이어 김세헌 상무는 “한국타이어는 국내외 모터스포츠 분야를 향한 지속적인 투자와 노력으로 국내 모터스포츠 저변확대에 앞장서 왔다”며 “앞으로도 일반인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모터스포츠 분야에서 쌓은 노하우와 기술력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타이어와 함께하는 드리프트 스쿨’의 세부 일정 및 참가신청은 MK 홈페이지(www.ddgt.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TRACKSIDE NEWS, 사진/MKR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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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바스찬 베텔, 마리나베이 2연승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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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그랑프리 우승컵은 세바스찬 베텔에게 돌아갔다. 9월 23일, 마리나베이 시가지 서킷(1랩 5.073km)에서 열린 2012 F1 14라운드 싱가포르 그랑프리에서 베텔은 젠슨 버튼을 8.959초 차이로 따돌리고 바레인에 이어 두 번째 우승컵을 따냈다.
F1 개최 5년째를 맞이하는 2012 싱가포르 그랑프리는 올 시즌 타이틀 대결의 향방을 가늠할 수 있는 분수령으로 관심을 모았다. 몬자 레이스 이후 선두 경쟁에 뛰어든 드라이버는 페르난도 알론소, 루이스 해밀턴, 세바스찬 베텔, 키미 라이코넨과 마크 웨버 등 5명. 페라리 알론소가 가장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고 있는 가운데 종반 7전에서 역전을 노리는 레드 불, 맥라렌, 로터스 팀 에이스들의 강공이 예상된 때문이다.
토요일 예선에서는 헝가리부터 3연승을 거둔 맥라렌의 강세가 재현되었다. 몬자 레이스에서 폴투윈을 기록한 루이스가 다시 한 번 그리드 1열 첫 번째 자리를 차지했고, 파스토 말도나도, 베텔, 젠슨 버튼이 2열을 채웠다. 드라이버즈 선두 알론소는 예선 5위. 포스 인디아 폴 디 레스타는 그랑프리 데뷔 후 예선 최고 성적인 6위를 기록했다.
의외의 복병, 말도나도와 디 레스타가 상위 그리드를 차지한 가운데 시작된 싱가포르 그랑프리 초반 레이스는 루이스 해밀턴이 이끌었다. 그러나 22랩까지 선두를 지킨 루이스는 기어박스 트러블에 덜미를 잡히는 불운을 맞았다. 예선 2위 말도나도도 유압계통 이상으로 36랩 이후 트랙을 떠났다.
나레인 카디키얀, 미하엘 슈마허와 장 에릭 베르뉴가 일으킨 사고로 두 차례 세이프티카가 투입된 싱가포르 그랑프리는 규정 주회수 61랩을 채우지 못한 채 막을 내렸다. 2시간 제한 규정에 따라 59랩까지 진행된 것이다. 결국 루이스의 사고 이후 선두를 물려받은 세바스찬 베텔이 싱가포르 그랑프리에서 시즌 2승을 기록했고, 젠슨 버튼이 두 번째 표창대에 올라갔다. 페르난도 알론소는 몬자에 이어 연속 3위. 예선 6위 폴 디 레스타는 두 계단 상승한 4위를 차지했다.
10그리드에서 출발한 니코 로스베르크가 5위. 로터스 듀오 키미 라이코넨과 로망 그로장이 그 뒤를 이었고, 펠리페 마사와 다니엘 리카르도, 세르지오 페레즈가 톱10을 마무리지었다. 영국 그랑프리 우승 이후 선두권에서 멀어진 마크 웨버는 싱가포르에서 11위로 밀려났다. 이와 달리 2010년 버진으로 옮긴 티모 글록은 포인트를 올리지 못했지만, 3년 만에 최고 성적인 12위를 기록했다.
한편, 톱10에 든 드라이버 중에서 로망 그로장을 제외한 9명은 투스톱 전략(슈퍼 소프트-소프트-소프트)으로 싱가포르 그랑프리를 마쳤다. 이밖에 장 에릭 베르뉴와 함께 39랩째 리타이어한 슈마허는 일본 그랑프리에서 10그리드 강등 페널티를 받았다.
시리즈 14라운드를 마친 현재 페르난도 알론소(194점)가 여전히 드라이버즈 정상을 지키고 있다. 2위는 루이스(142점)에서 베텔(165점)으로 바뀌었고, 149점을 기록한 키미 라이코넨이 3위로 뛰어올랐다. 컨스트럭터 부문에서는 레드 불, 맥라렌, 페라리, 로터스가 1~4위를 달리고 있다.
2012 F1 그랑프리는 일본 스즈카(10월 7일)에 이어 10월 12~14일에는 우리나라 KIC에서 시리즈 16라운드를 개최한다.
2012 F1 제14전 싱가포르 그랑프리 결승 결과
순위
드라이버/국적
팀/엔진
기록
1
세바스찬 베텔/독일
레드 불/르노
2시간 00분 26.144초
2
젠슨 버튼/영국
맥라렌/메르세데스
+8.959초
3
페르난도 알론소/스페인
페라리/페라리
+15.227초
4
폴 디 레스타/영국
포스 인디아/메르세데스
+19.063초
5
니코 로스베르크/독일
메르세데스/메르세데스
+34.784초
6
키미 라이코넨/핀란드
로터스/르노
+35.759초
7
로망 그로장/프랑스
로터스/르노
+36.698초
8
펠리페 마사/브라질
페라리/페라리
+42.829초
9
다니엘 리카르도/호주
토로 로소/페라리
+45.820초
10
세르지오 페레즈/멕시코
자우버/페라리
+50.619초
※ 9월 23일, 싱가포르 마리나베이 서킷 5.073km, 61랩=309.453km
※ 패스티스트랩 : 니코 휠켄베르크=1분 51.033초(52랩)
※ 2위 이하의 기록은 1위와의 시간차
TRACKSIDE STAFF, 사진/LAT Photographic, 피렐리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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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라스BX, 제네시스 쿠페 6전 원투 피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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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라스BX 듀오 김중군과 조항우가 제네시스 쿠페 챔피언십 6전에서 원투 피니시를 기록했다. 2, 3그리드에 터를 잡고 결승에 돌입한 두 드라이버는 첫 랩 첫 코너에서 거머쥔 승기를 올해 첫 원투로 엮었다. 이와 달리 폴시터 정의철(DM 레이싱)은 예선 순위를 지키지 못한 채 3위에 머물렀다. 다카유키 아오키(인제오토피아), 이승진(채널A동아일보), 장현진(서한-퍼플모터스포트)이 4~6위. 5전 승자 최명길(쏠라이트 인디고)은 예선 순위를 두 계단 끌어올린 7위로 선전을 펼쳤다.
폴시터 정의철, 스타트에서 3위로 밀려
제네시스 쿠페 챔피언십 제6전은 첫 랩부터 포디엄 드라이버의 명암을 갈랐다. 아트라스BX 듀오의 강공에 허를 찔린 정의철이 KIC 상설트랙 턴1을 넓게 돌아나가는 사이 김중군과 조항우가 대열 선두로 올라선 것이다. 이후 레이스는 아트라스BX 팀의 독주 체제. 3위 정의철의 발걸음이 다소 흔들린 반면 아트라스BX 듀오가 구축한 원투방어막은 랩을 거듭할수록 더욱 견고해졌다.
1~3위 드라이버는 싱겁게 드러났지만, 4~10위권 선수들의 자리다툼은 치열하게 전개되었다. 레이스 초반 4~8위는 다카유키 아오키, 오일기(쏠라이트 인디고), 이승진과 조성민(채널A동아일보), 장현진. 아오키와 오일기는 4위 자리를 놓고 양보 없는 일전에 몰입했고, 채널A 듀오와 장현진도 선두그룹으로 진출하기 위해 강공을 계속했다.
13랩을 넘어서면서 5~10위 드라이버들의 순위에 큰 변화가 일어났다. 경주차 접촉사고에 휘말린 오일기는 10위로 굴렀고, 전대은(서한-퍼플모터스포트)과 최명길이 이승진, 조성민, 장현진을 제치고 레이스 대열 5~6위로 튀어 오른 것. 14랩 들어서 갑작스럽게 트랙을 강타한 폭풍은 선두권 진출을 노린 조성민을 제물로 삼켰다. KIC 상설트랙 마지막 코너 안전지대에 차를 세운 조성민은 엔진 트러블에 덜미를 잡혀 또 다시 완주에 실패했다.
18랩 이후 형성된 1~6위 드라이버 대열은 25랩 피니시 체커기가나올 때까지 바뀌지 않았다. 초반 선두 김중군의 역전 우승, 그 뒤를 이은 조항우가 아트라스BX 원투를 완성했고, 정의철, 아오키, 이승진, 장현진이 좋은 성적으로 제네시스 쿠페 챔피언십 6전을 마쳤다.
결승 7위 전대은은 플라잉스타트에 따른 페널티를 이수하지 않아 실격되었다. 이에 따라 득점 선두 최명길이 7위를 물려받았고, DM 레이싱으로 이적한 제임스 리와 필립 영이 힘겨운 일전을 치른 오일기보다 앞서 8, 9위 체커기를 받았다.
시리즈 최종전을 앞둔 현재 128점을 기록한 최명길이 2012 제네시스 쿠페 챔피언십 1위를 달리고 있다. 6전 1위 김중군(105점)은 선두에 23점 뒤진 2위. 오일기와 조항우는 102점으로 공동 3위를 기록 중이다.
KSF 제네시스 쿠페 챔피언십 최종 7전은 10월 27~28일 전남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열린다. 이 대회는 한국 DDGT 챔피언십 최종전과 함께 개최될 예정이다.
2012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 제네시스 쿠페 챔피언십 제6전 결과
순위
드라이버
기록
1
김중군
아트라스BX
36분 37.503초
2
조항우
아트라스BX
36분 38.672초
3
정의철
DM 레이싱
36분 42.008초
4
D. 아오키
인제오토피아
36분 50.259초
5
이승진
채널A동아일보
36분 57.593초
6
장현진
서한-퍼플모터스포트
37분 01.659초
7
최명길
쏠라이트 인디고
37분 06.972초
8
제임스 리
DM 레이싱
37분 11.696초
9
필립 영
DM 레이싱
37분 12.612초
10
오일기
쏠라이트 인디고
37분 35.843초
※ 9월 23일.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 1랩=3.045km 25랩
※ 패스티스트랩 : 김중군=1분 23.625초(2랩)
(영암) 박기현(allen@trackside.co.kr), 사진/정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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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 레이싱 정의철, 제네시스 쿠페 6전 예선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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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 레이싱 정의철이 제네시스 쿠페 챔피언십 6전에서 폴포지션을 차지했다. 올해부터 DM 레이싱에 합류한 정의철은 이 클래스 최연소 드라이버(만 26세). 1차 예선을 1위로 마친 정의철은 코리아랩에서도 가장 빠른 랩타임을 기록하며 톱그리드를 예약했다.
2012 시즌 제네시스 쿠페 챔피언십에서 정의철은 무난한 출발을 보여줬다. 예선 2위, 결승 6위로 시리즈 첫 레이스에서 포인트 피니시를 기록했고, 지난 4전에서는 2위 포디엄에 오르는 역주를 펼쳤다. 9월 22일에 개최된 5라운드 성적은 예선 13위, 결승 7위. 핸디캡 타임에 대한 부담을 덜고 치른 6전에서는 이 클래스 첫 폴포지션을 거머쥐었다.
코리아랩 2, 3위는 아트라스BX 듀오 김중군과 조항우. 5전 결승에서 예상보다 저조한 컨디션으로 고전한 김중군과 조항우는 다카유키 아오키(인제오토피아)를 거느리고 2, 3그리드에서 6전 결승을 시작한다. 예선 6위 조성민(채널A동아일보)은 5전 결승에서의 실수를 만회할 기회를 마련했고, 5전 4위 이승진(채널A동아일보)은 이틀 연속 7그리드를 잡았다.
5전 폴투윈 주자 최명길은 핸디캡 타임 0.9초를 더해 9그리드로 밀려났다. 제임스 리(DM 레이싱), 장현진(서한-퍼플모터스포트), 필립 영(DM 레이싱)은 예선 10~12위. 인제오토피아 팀에서 제네시스 쿠페 경주차를 조련하는 황진우는 록타이트 트리오보다 앞선 14그리드에서 KIC 상설트랙 25랩 결승을 치르게 된다.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 제네시스 쿠페 챔피언십 시리즈 6전에는 8개 팀 드라이버 18명이 참가한다.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 제네시스 쿠페 챔피언십 제5전 예선 결과(잠정)
순위
드라이버
기록
1
정의철
DM 레이싱
1분 23.703초
2
김중군
아트라스BX
1분 23.917초
3
조항우
아트라스BX
1분 23.919초
4
다카유키 아오키
인제오토피아
1분 23.949초
5
오일기
쏠라이트 인디고
1분 24.101초
6
조성민
채널A동아일보
1분 24.238초
※ 9월 23일.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 1랩=3.045km
(영암) 박기현(allen@trackside.co.kr), 사진/정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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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승 거둔 최명길, 드라이버즈 선두 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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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F 제네시스 쿠페 챔피언십 5전에서 최명길(쏠라이트 인디고)의 2승 잔치가 벌어졌다. 1차 예선 4위, 코리아랩 1위로 톱그리드를 차지한 최명길은 KIC 상설트랙 25랩 레이스를 주도하며 시즌 두 번째 승리를 폴투윈으로 마무리지었다.
서한-퍼플모터스포트 듀오 장현진과 전대은도 시리즈 5전에서 값진 결실을 맺었다. 팀 퍼스트 장현진은 예선 순위를 그대로 지키며 2위 포디엄을 밟았고, 5그리드에서 출발한 전대은은 조성민(채널A동아일보)과 조항우(아트라스BX)를 일찌감치 따돌리고 3위 트로피를 낚아챘다.
서한-퍼플모터스포트 장현진과 전대은 결승 2, 3위
포디엄 정상을 놓고 맞붙은 최명길과 장현진은 1랩 초반부터 화끈한 순위 대결을 펼쳤다. 스탠딩스타트로 시작된 25랩 결승 첫 코너부터 전반 5랩까지 0.5초차 공방을 지속한 때문이다. 스타트에서는 예선 2위 장현진이 먼저 웃었다. 빠른 스타트에 이어 과감하게 첫 코너를 선점한 장현진은 폴시터 최명길을 등 뒤로 끌어내리는 열전을 보여줬다.
그러나 장현진의 고공비행은 1랩 이후 또 다른 국면으로 접어들었다. 스타트에서 기분 좋게 선두로 도약했지만, 2랩 들어 역공을 펼친 최명길에게 다시 수위타자 자리를 헌납한 것이다. 이 사이 3위 이하 드라이버들의 순위도 큰 변화를 맞이했다. 예선 5위 전대은이 3위로 점프했고, 조성민과 조항우, 김중군이 새로운 선두그룹을 형성한 것. 중위권에서의 접전도 예상보다 뜨거워 오일기, 이승진, 아오키와 정의철이 톱10 경쟁에 불을 지폈다.
레이스 초반 트랙을 후끈하게 달군 선두 경쟁은 5랩 이후 소강상태로 접어들었다. 2랩부터 예선 순위를 되찾은 최명길이 선두행진을 거듭했고, 1위와의 거리를 좁히지 못한 장현진과 전대은도 2, 3위를 지키며 순항 모드로 전환한 까닭이다. 이 순위는 25랩 피니시 체커기가 나올 때까지 바뀌지 않아 쏠라이트 인디고 최명길이 개막전에 이어 두 번째 우승을 기록했다.
장현진과 전대은도 개막전 포디엄을 다시 연출하는 쾌거를 올렸다. 4~6위는 이승진, 조항우, 오일기(쏠라이트 인디고). 예선 7위 이승진은 마지막 25랩에서 앞선 주자 조항우를 제치고 순위를 끌어올렸다. 이밖에 정의철(DM 레이싱), 김중군(아트라스BX), 제임스 리와 필립 영(이상 DM 레이싱)이 톱10을 마무리지었다.
한편, 코리아랩에 진출한 다카유키 아오키는 결승 한 때 12위까지 밀려나는 등 전과 다른 컨디션을 보여주었다. 5전 결승 순위는 11위. 예선 3위 조성민도 모처럼 포디엄 피니시가 예상되었지만, 21랩 도중 일어난 스핀에 고개를 떨구었다.
2012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 제네시스 쿠페 챔피언십 제6전은 9월 23일(일) 오후 2시 25분부터 결승을 치른다.
2012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 제네시스 쿠페 챔피언십 제5전 결과
순위
드라이버
기록
1
최명길
쏠라이트 인디고
36분 38.604초
2
장현진
서한-퍼플모터스포트
36분 43.330초
3
전대은
서한-퍼플모터스포트
36분 43.761초
4
이승진
채널A동아일보
36분 52.155초
5
조항우
아트라스BX
36분 53.108초
6
오일기
쏠라이트 인디고
36분 54.152초
7
정의철
DM 레이싱
36분 54.721초
8
김중군
아트라스BX
36분 55.235초
9
제임스 리
DM 레이싱
37분 15.056초
10
필립 영
DM 레이싱
37분 15.742초
※ 9월 22일.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 1랩=3.045km 25랩
※ 패스티스트랩 : 장현진=1분 23.437초(3랩)
(영암) 박기현(allen@trackside.co.kr), 사진/정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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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점 선두 최명길, 제네시스 쿠페 챔피언십 5전 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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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쿠페 챔피언십 시리즈 제5전 폴포지션은 최명길(쏠라이트 인디고)에게 돌아갔다. 9월 22일(토)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 상설트랙에서 열린 예선에서 최명길은 1분 23.003초를 기록, 올해 첫 예선 1위를 차지했다.
서한-퍼플모터스포트 팀 장현진은 이 클래스 출전 이후 가장 좋은 예선 성적을 거두었다. 1차 예선 1위로 코리아랩에 진출한 장현진은 조성민(채널A동아일보)보다 0.026초 빠른 랩타임으로 그리드 1열 두 번째 자리를 예약했다.
기대를 모은 조항우의 그리드 포지션은 세 번째. 연습주행에서 경쟁 드라이버들보다 좋은 컨디션을 보여주었지만, 1차 예선 랩타임(1분 23.553초)보다 느린 1분 24.016초를 기록하며 예선 4위로 밀려났다.
1차 예선에서 깜짝 2위로 도약한 전대은은 코리아랩에서 기대한 성적을 올리지 못했다. 팀 동료 장현진과 함께 놀라운 기록을 뽑아냈지만, 5전 결승 그리드를 결정짓는 코리아랩에서는 다카유키 아오키(인제오토피아)보다 한 자리 앞선 5그리드에 서게 되었다.
이밖에 이승진(채널A동아일보), 김중군(아트라스BX), 김태현(인제오토피아), 필립 영(DM 레이싱)이 제네시스 쿠페 5전 예선 톱10 드라이버. 4전 1위 오일기는 1차 예선 기록에 0.9초를 더하는 핸디캡 타임을 적용받아 11번째 그리드에서 결승을 치른다. 4전 2위 정의철(DM 레이싱)도 만족스러운 예선을 치르지 못했다. 1차 예선 10위, 핸디캡 타임을 적용한 그리드는 13번째여서 다소 어려운 결승을 맞을 것으로 전망된다.
8개 팀 드라이버 18명이 참가하는 제네시스 쿠페 챔피언십 5전은 9월 22일 오후 4시 55분부터 KIC 상설트랙 25랩을 달리는 결승에 돌입한다.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 제네시스 쿠페 챔피언십 제5전 예선 결과(잠정)
순위
드라이버
기록
1
최명길
쏠라이트 인디고
1분 23.003초
2
장현진
서한-퍼플모터스포트
1분 23.848초
3
조성민
채널A동아일보
1분 23.874초
4
조항우
아트라스BX
1분 24.016초
5
전대은
서한-퍼플모터스포트
1분 24.079초
6
다카유키 아오키
인제오토피아
1분 25.238초
※ 9월 22일.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 1랩=3.045km
(영암) 박기현(allen@trackside.co.kr), 사진/KS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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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쿠페 챔피언십, 더블 라운드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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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 원메이크 레이스,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KSF) 제4전이 이번 주말 전남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펼쳐진다. KSF 주최측은 이틀 동안 제네시스 쿠페 챔피언십 더블 라운드를 치르고, 아반떼와 포르테 쿱 챌린지 4라운드도 함께 개최한다. 이밖에 이번 대회에서는 인기 힙합 듀오 리쌍(길, 개리)이 특별 출연해 팬사인회, 축하공연, 이색 대결 등의 이벤트에 참여해 모터스포츠 팬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계획이다.
18명이 참가하는 제네시스 쿠페 챔피언십은 이번 대회에서 두 차례 결승을 벌인다. 4전을 마친 현재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팀 최명길(87점)과 오일기(84점)가 드라이버즈 1, 2위. 아트라스BX 듀오 김중군(66점)과 조항우(64점), DM 레이싱 정의철(56점)이 선두에 21점 이상 뒤진 채 그 뒤를 따르고 있다.
그러나 한 경기에 걸린 최대 점수가 32점이어서 더블 라운드 결과에 따라 선두권 드라이버들의 순위가 크게 바뀔 가능성이 내재되어 있다. 따라서 중위권에 포진한 드라이버들도 선두권으로 도약할 가능성은 충분하다. 이 그룹에는 다카유키 아오키(인제오토피아), 장현진과 전대은(서한-퍼플모터스포트), 이승진과 조성민(채널A동아일보)이 포함되어 있다.
41명이 출전하는 챌린지 레이스 4전에서도 각축이 예상된다. 아반떼 챌린지에서는 현재 2, 3전 우승자 강병휘(86점)가 1위를 달리고 있다. 하지만 그 뒤를 따르는 원상연(70점)과 이민재(51점)가 거센 추격전을 벌이고 있어 방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포르테 쿱 챌린지 레이스는 매 경기마다 박빙의 승부를 보여줬다. 현재 박동섭(61점), 허태웅(54점), 이진욱(52점)이 1~3위. 박규승과 전우석, 조용우 등도 선두를 따라 잡기 위해 전열을 가다듬고 있다.
인기 힙합 듀오 리쌍은 현대자동차의 초청으로 9월 23일 경기장을 방문한다. KSF 관계자는 “주말 인기 공개 오디션 심사 및 각종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에서 활약하고 있는 리쌍이 모터스포츠 팬들과 함께 다채로운 이벤트를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KSF 측은 관중석 뒤에도 이벤트존을 만들어 모터스포츠 팬들을 만날 계획이다. KSF 이벤트존에서는 토토이벤트 응모권을 무료로 배포하고 우승자 맞추기 이벤트 당첨자 5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TV, 로봇청소기, 자전거 등을 전달할 계획이다. KSF 이벤트존에 방문하면 대회 공식 이벤트인 ‘KSF 나도레이서다’ 참가 신청도 가능하다. 한편, KSF 4전은 9월 28~29일, 채널A를 통해 녹화방송될 예정이다.
TRACKSIDE STAFF, 사진/KSF 조직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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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티켓 사면 전남 관광지가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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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대회조직위원회가 F1 코리아 그랑프리 티켓을 소지한 관람객에게 9월 15일부터 10월 31일까지 전남 유명 관광지에 대해 무료 또는 할인 입장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F1 대회조직위원회 박종문 사무총장은 “추석과 코리아 그랑프리 기간을 전후해 많은 관광객이 전남의 여러 관광지를 찾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전남, 다시 오고 싶은 전남의 기억을 선물하자는 취지에서 이 같은 방안을 추진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무료 또는 할인 입장이 가능한 관광지로는 지난 여수세계박람회 기간 중 인기를 끌었던 아쿠아 플라넷 여수를 비롯해 섬진강 기차마을, 강진 청자박물관 등(무료 15곳, 할인 21곳)이다.

이밖에도 코리아 그랑프리 기간 중인 10월 12(금)과 13(토)에는 K-POP 콘서트를, 14(일)에는 인기가수 싸이 특별 공연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koreangp.kr) 또는 콜센터(061-1588-3448)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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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오시아노 관광단지에 F1 캠핑촌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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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대회조직위원회는 오는 10월12일부터 14일까지 개최되는 F1 코리아 그랑프리 관람객들의 편의를 위해 해남 오시아노 관광단지 내에 캠핑장을 설치하고, 이를 이용하는 단체(15팀 이상) 관람객에는 30% 할인된 가격으로 F1 티켓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조직위원회와 한국관광공사가 설치한 해남 오시아노 관광단지 내 캠핑장은 캠핑카 및 캠핑트레일러 200대, 텐트 800동을 수용할 수 있다. 부대시설로 화장실, 샤워실, 개수대, 캠핑카용 전기공급 시설 등도 마련되어 마련되어 있다. 캠핑장 이용객들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해남 오시아노 관광단지 내 캠핑장에서 F1 경주장까지 셔틀버스도 운행할 계획이다.

F1 대회조직위원회 측은 “코리아 그랑프리를 찾는 가족단위 관람객들이 F1을 관람하면서 녹색도시 전남이 가지고 있는 차별화된 자연환경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캠핑장 이용은 10월 12일부터 10일 14일까지 2박 3일 동안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선착순 1천명을 모집하며, 2012 F1국제자동차경주대회 홈페이지(http://f1lod.koreangp.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한국관광공사 서남지사는 “해남 오시아노 관광단지 내 캠핑장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즐기면서 편안하게 코리아 그랑프리를 관람할 수 있는 조건을 겸비한 시설이어서 관람객들의 참여가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코리아 그랑프리 티켓을 구매하면 F1과 함께 10월 12일과 13일에 펼쳐지는 K-POP 한류콘서트를, 14일에는 결승 이후 싸이 F1 축하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한편, F1 조직위원회는 9월 19일 광주지방기상청과 기상 분야 업무협약 조인식을 맺었다. 이에 따라 광주지방기상청은 그랑프리 기간 동안 현장기상지원반을 파견해 맞춤형 기상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이동식 자동기상관측장비(AWS)를 설치해 F1 관계자 및 관람객들에게 실시간 기상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광주지방기상청은 향후 KIC 경주장에 고정식 자동기상관측장비를 설치해 지역주민 및 국내 자동차경주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도 밝혔다

TRACKSIDE NEWS, 사진/F1 조직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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