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5일 금요일
Home Blog Page 656

쳉 콩푸, 아우디 R8 LMS 컵 개막전 우승

0

2014 아우디 R8 LMS 컵 개막전 우승컵은 쳉 콩푸(중국, 아우디 R8 LMS 컵 팀)에게 돌아갔다. 5월 17일 오후 4시 25분, 롤링 스타트로 시작된 시리즈 개막전에서 쳉 콩푸는 KIC 15랩 결승을 폴투윈으로 마무리지었다.
쳉 콩푸의 폴투윈에 뚜렷한 라이벌은 없었다. 결승 시작부터 대열 선두로 나선 쳉 콩푸는 2위 그룹을 여유 있게 따돌리고 일찌감치 우승을 예약했다. 이후 남은 14랩을 독주한 쳉 콩푸는 지난해 시리즈 종합 5위의 아쉬움을 말끔하게 털어내고 2014 아우디 R8 LMS 컵 개막전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시리즈 개막전 2, 3위는 애들리 풍(중국, 캄풍 레이싱)과 알렉스 융(말레이시아, 아우디 TEDA 레이싱팀). 예선 2위 앙드레 쿠토가 첫 랩에서 일어난 사고로 리타이어한 사이, 순위를 한 계단씩 끌어올리고 2, 3위 포디엄에 올라갔다.
여성 드라이버 라헬 프레이(캐스트롤 레이싱팀)도 KIC에서의 개막전에서 빛나는 활약을 펼쳤다. 예선에서는 9위로 부진했지만, 대릴 오영과의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고 4위 체커기를 받았다.
그러나 아우디 코리아 팀 유경욱은 예선 성적을 이어가지 못했다. 오전 예선에서 6위를 기록하며 상위권 성적이 기대되었지만, 결승 오프닝랩에서 예상치 못한 불운에 휘말린 것이다. 첫 코너에서 스핀한 앙드레 쿠토의 경주차와 접촉한 뒤 피트로 들어간 유경욱은 이후 트랙으로 복귀하지 못한 채 아쉽게 리타이어했다.
GT 아시아 시리즈 1전 포디엄 정상에는 데이빗 리조/앤서니 리우 조가 올라갔다. 2위는 로브 벨/히로시 하마구치 조. 국내파 김택성은 예선 순위를 한 계단 끌어올린 8위를 기록했고, 여성 드라이버 박성은은 GTM 클래스 개막전을5위로마쳤다.
아우디 R8 LMS 컵 2라운드 결승은 5월 18일 12시 45분, GT 아시아 두 번째 결승은 오후 3시 15분에 시작된다. 이밖에 국내 아마추어 드라이버들이 출전하는 서포트 레이스는 오전 10시에 결승을 치른다.
(KIC) 박기현(allen@trackside.co.kr), 사진/(주)제이스 컨설팅
[CopyrightⓒTrackside.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아우디 코리아 유경욱, R8 LMS 컵 개막전 예선 6위

0


아우디 코리아 소속 유경욱이 2014 아우디 R8 LMS 컵 시리즈 1전 예선에서 6위를 기록했다. 5월 17일 오전 11시 40분부터 30분 동안 치러진 올해 개막전 예선에서 유경욱은 2분 11.285초(KIC 1랩 5.615km)를 기록하며 6위에 올랐다.
아우디 R8 LMS 컵 1전 예선 1위는 쳉 콩푸(중국, 아우디 R8 LMS 컵 팀). 선두에 0.276초 뒤진 앙드레 쿠토(마카오, BRT)는 지난해 챔피언 애들리 풍(중국, 캄풍 레이싱)을 0.066초 차이로 제치고 KIC 3그리드를 예약했다.
예선 4, 5위는 알렉스 융(아우디 TEDA 레이싱팀)과 마치 리(아우디 미쉐린 레이싱팀). 말레이시아 출신 첫 F1 드라이버인 알렉스 융은 KIC에서 처음으로 개최된 아우디 R8 LMS 컵 예선에서 2분 11.057초의 기록으로 예선 4위를 차지했다.
아우디 R8 LMS 컵 예선에 앞서 열린 GT 아시아 시리즈 첫 예선 1위는 NB 팀 드라이버 푸 송 양(중국)과 안드레아 칼다렐리(이탈리아). 애스턴 마틴 밴티지 GT3 경주차로 출전한 이 팀의 패스티스트 랩타임은 2분 07.608초이다.
한국인 드라이버 김택성(크래프트 밤부 레이싱)은 GT3 예선 10위. 여성 드라이버 박성은(타이완 톱스피드 레이싱팀)은 6명이 참가한 GTM 클래스 예선에서 4위를 기록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아우디 R8 LMS 컵 시리즈는 KIC에서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올해 6전 12라운드가 예정되어 있다. 2014 개막전은 모터스포츠 아시아가 주최하고, (주)제이스 컨설팅(대표 전홍식)이 주관한다.
(KIC) 박기현(allen@trackside.co.kr), 사진/(주)제이스 컨설팅
[CopyrightⓒTrackside.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타이어, 프리미엄 서비스 위한 럭스튜디오 오픈

0

한국타이어(대표이사 서승화)가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수입차에 특화된 프리미엄 서비스 제공을 위한 ‘럭스튜디오(Luxtudio)’를 오픈했다.
럭스튜디오는 ‘럭셔리(Luxury)’와 ‘스튜디오(Studio)’가 합쳐진 개념으로,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럭스튜디오는 슈퍼카 타이어 규격이 큰 수입차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대 26인치 타이어를 장착할 수 있는 초고성능 타이어 전용 탈착기 및 진단기 등의 전문장비를 갖추었다.
이를 통해 고인치 타이어 규격 장착 차량으로 일반 매장 이용에 불편이 있었던 소비자들에게 프리미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예약 방문 시스템 및 픽업 서비스 등 방문 시 대기 시간을 최소화하는 차별화된 서비스 도입도 예정되어 있다.
한국타이어 대표이사 서승화 부회장은 ”럭스튜디오는 점점 확대되고 있는 고성능 자동차 증가에 맞춘 프리미엄 플래그십 스토어로서, 최상의 서비스를 통해 고객만족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TRACKSIDE NEWS, 사진/한국타이어
[CopyrightⓒTrackside.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KARA, 국제 카트 아카데미 한국 대표 선발

0
▲ CIK-FIA 카팅 아카데미 트로피 한국 대표로 김준서 군이 선발되었다

(사)한국자동차경주협회(KARA, 변동식 협회장)가 글로벌 유소년 드라이버 육성 프로그램에 참가할 한국인 드라이버를 공식 선발했다.
KARA는 국제자동차연맹 산하 CIK-FIA(국제카트연맹)가 마련한 ‘2014 CIK-FIA 카팅 아카데미 트로피’(CIK-FIA Karting Academy Trophy)에 참여할 한국 대표로 김준서(14, 피노카트)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만 13~15세 사이 유소년 유망주를 대상으로 한다. 상위 레벨의 국제 대회 출전 의지가 있는 각국 카트 드라이버 중 FIA가 마련한 기준을 통과한 일부 도전자들에게만 기회가 주어진다. 카트는 물론, 레이싱 수트와 장갑 등 개인 장비까지 일체 제공되어 공평한 조건에서 실력을 키울 수 있다는 점이 이 프로그램의 장점이다.
특히 세계 모터스포츠를 관장하는 국제자동차연맹(FIA)이 직접 주최, 주관하는 대회라는 점에서 기존 이벤트와는 차원을 달리하는 공정성이 보장될 전망이다.
국내 유소년을 대표하게 된 김준서 군은 세계 모터스포츠 주관단체에서 국가 당 1~2명씩 선발된 55명의 선수들과 함께 6월 12~15일(벨기에), 7월 10~13일(독일), 10월 9~12일(이탈리아) 등 세 차례 열리는 국제 경기 출전권을 확정했다.
김준서 군에게는 카팅 아카데미와 같은 날 진행되는 CIK-FIA 유러피안 챔피언십과 월드 챔피언십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KARA는 이번 선발과 관련해 “현지 교육이 통역 없이 영어로 이루어지는 국제 행사의 특성을 감안해 외국어 능력을 우선적인 자격 여건으로 삼았다”면서 “이밖에 공인 국내 경기 출전 경력, 라이선스 취득 등의 기본 조건을 심사했다”고 밝혔다.
KARA 관계자는 “2014 CIK-FIA 카팅 아카데미 트로피 출전이 국제 드라이버로 성장하는 등용문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김준서 군을 시작으로 매년 출전자를 배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TRACKSIDE NEWS, 사진/KARA
[CopyrightⓒTrackside.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4 AFOS, 5월 16~18일 KIC에서 개막

0

2014 아시안 스피드 페스티벌(AFOS, Asian Festival of Speed)이 5월 16일부터 18일까지 전남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개최된다. 특히 이번 AFOS에는 아우디 R8 LMS 컵과 GT 아시아 등 2개 대회가 포함되어모터스포츠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국내에 처음 소개되는 GT 아시아는 맥라렌 MP4-12C, 포르쉐 911 GT3R, 애스턴마틴 벤티지 GT3, 람보르기니 가야르도 GT3 FL2, 페라리 458 GT3, 메르세데스 SLS AMG GT3, 로터스 에보라 GTC, 아우디 R8 LMS 울트라 등 다양한 슈퍼카들이 참가해 경쟁을 벌인다.
2014 GT 아시아 시리즈에는 30개 팀이 참가 신청을 마쳐 사상 최대 규모로 치러질 예정이다. 한국 개막전을 시작으로 일본, 말레이시아, 중국, 마카오 등에서 7전 13라운드로 진행된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아우디 R8 LMS 컵 개막전도 GT 아시아와 함께 개최된다. 이 대회는 아우디 R8 LMS 경주차만 참여하는 아우디 유일 원메이크 레이스로, 최소한의 튜닝만 허용되어 드라이버의 실력이 승패를 좌우하는 것으로 명성이 높다.
올 시즌 아우디 R8 LMS 컵에는 팀 아우디 코리아 소속 유경욱이 참가한다. 아우디 R8 LMS 컵은 우리나라에서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일본, 말레이시아, 중국 등에서 6전 12라운드로 열릴 예정이다.
모터스포츠 아시아(Motorsport Asia Ltd)가 주최하고, (주)제이스 컨설팅(대표 전홍식)이 주관하는 2014 전남 AFOS는 (사)한국자동차경주협회 공인으로 열린다.
2014 GT 아시아 시리즈 캘린더
라운드
날짜
서킷
국가
1/2
5월 16~18일
KIC
대한민국
3/4
5월 30~6월 1일
오토폴리스
일본
5/6
7월 11~13일
후지
일본
7/8
8월 15~17일
세팡
말레이시아
9/10
9월 12~14일
세팡
말레이시아
11
10월 10~12일
상하이
중국
12
10월 24~26일
주하이
중국
13
11월 14~16일
기아
마카오
2014 아우디 R8 LMS 컵 캘린더
라운드
날짜
서킷
국가
1
5월 17~18일
KIC
대한민국
2
7월 26~27일
후지
일본
3
8월 16~17일
세팡
말레이시아
4
9월 27~28일
광저우
중국
5
10월 18~19일
상하이
중국
6
10월 31~11월 2일
상하이
중국
TRACKSIDE NEWS, 사진/(주)제이스 컨설팅
[CopyrightⓒTrackside.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타이어, 2014 DTM에 오피셜 타이어 공급

0

한국타이어(대표이사 서승화)가 5월 4일 독일 호켄하임링에서 2014 시리즈 개막전을 치른 독일 투어링카 마스터즈(DTM)에 공식 타이어를 독점 공급한다.
한국타이어는 메르세데스-벤츠, BMW, 아우디 등 독일 대표 카메이커들의 자존심 대결로 유명한 DTM에 2011년부터 공식 타이어 공급 업체로 선정되어 활약하고 있다.
올해 DTM 개막전에 한국타이어는 서킷 전용 슬릭 제품인 벤투스 F200 기본형 타이어와 그립력이 강화된 벤투스 F200 옵션 타이어를 DTM에 공급했다.
한국타이어 대표이사 서승화 부회장은 “세계 정상급 모터스포츠 대회인 DTM 공식 타이어 독점 공급을 통해 품질 리더십 경영을 바탕으로 한 한국타이어의 높은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R&D 투자를 통해 기술력과 품질을 바탕으로 글로벌 톱 타이어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DTM은 매년 수십만 명이 현장을 찾아 관람하고 175개국 이상에 중계되어 전 세계적으로 가장 인기 있고 수준 높은 대회로 손꼽히고 있다. 이번 개막전을 시작으로 10월까지 독일, 헝가리, 오스트리아, 중국 등에서 10라운드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1992년 국내 최초의 레이싱 타이어인 Z2000 개발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모터스포츠 활동을 시작했다. DTM과 함께 뉘르부르크링 24시, 월드 랠리 챔피언십, 포뮬러 D 등 세계 유수의 모터스포츠 대회에 레이싱 타이어를 공급하거나 참가 팀 후원 등을 통해 프리미엄 기업으로서 이미지를 구축하고 있다.
2014 DTM 캘린더
라운드
날짜
서킷
국가
1
5월 4일
호켄하임링
독일
2
5월 18일
오셔스레벤
독일
3
6월 1일
헝가로링
헝가리
4
6월 29일
노리스링
독일
5
7월 13일
모스크바 레이스웨이
러시아
6
8월 3일
레드불링
오스트리아
7
8월 17일
뉘르부르크링
독일
8
9월 14일
라우지츠링
독일
9
9월 28일
광저우
중국
10
10월 19일
호켄하임링
독일
TRACKSIDE NEWS, 사진/한국타이어
[CopyrightⓒTrackside.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4 KSF 개막전 7월 4~6일로 연기

0

2014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KSF) 개막전 일정이 다시 한 번 바뀌었다. 5월 2일(금), KSF 주관사 이노션 측 발표에 따르면 올해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 개막전은 7월 4~6일 송도 스트리트 서킷에서 열린다.
당초 KSF 개막전은 5월 16~18일로 예정되어 있었으나, 주관사 내부적인 문제로 일주일이 연기되었고, 이번에 다시 7월로 수정되었다.
이와 관련해 이노션 측은 “현대자동차,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인천도시공사가 공동 주최하는 종합 자동차 문화 축제 ‘더 브릴리언트 모터페스티벌’을 7월 4~6일로 연기하기로 결정했다”면서 “같은 이벤트에 포함된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 개막전도 연기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노션은 “지난 4월 16일에 일어난 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 사고에 따른 애도의 뜻으로 이번 연기가 결정되었다. 비극적 사고로 소중한 가족을 잃으신 분들께 심심한 애도의 뜻을 표한다. 더 브릴리언트 모터페스티벌과 코리아스피드 페스티벌도 이번 사고를 교훈 삼아 안전에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2014 KSF 개막전이 7월로 연기되면서 시리즈 전반 3라운드 일정도 크게 바뀌었다. 주최측은 당초 3라운드로 예정된 7월 26~27일에 2라운드를 소화하고, 8월 16~17일에 올해 세 번째 레이스를 치를 방침이다. 4전 이후 일정은 본래대로 추진된다.
내홍을 겪고 있는 인제 스피디움 서킷 활용 여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그러나 2라운드 개최지는 일단 인제 스피디움에서 KIC로 옮긴 상태다.
한편, 2011년부터 KSF를 주관한 이노션은 최근 4년 중 가장 늦게 시리즈 개막전을 치르게 되었다. 2011년 개막전 개최일은 6월 3일(태백 레이싱파크). 이듬해에는 5월 20일 KIC F1 트랙에서 시리즈 7전을 시작했고, 지난해에는 2012년보다 한달 빠른 4월 21일(KIC)에 첫 경주를 치렀다.
2014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 캘린더
라운드 날짜서킷
1 7월 4일~6일 송도
2 7월 26일~27일 KIC
3 8월 16일~17일 미정
4 9월 20일 ~21일 KIC
5 10월 18일~19일KIC
6 11월 8일~9일KIC
※ 4라운드 : 제네시스 쿠페 더블 라운드
※ 위 일정은 주최측의 사정에 따라 바뀔 수 있음
박기현(allen@trackside.co.kr), 사진/이명재(MJ CARGRAPHY)
[CopyrightⓒTrackside.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슈퍼레이스 2~4전은 해외 투어 레이스로 개최

0

올 시즌 국내 서킷에서는 CJ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KSF)을 중심으로 크고 작은 모터스포츠 이벤트가 개최된다.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과 더불어 엑스타 슈퍼챌린지가 더해진 아마추어 레이스는 이전보다 활성화될 조짐이다. 이 외에도 아시아권에서 열리는 몇몇 국제 자동차경주가 국내 상륙을 준비하고 있다. 그러나 F1 코리아 그랑프리는 올해 KIC에서 열리지 않는다.
한국자동차경주협회(KARA) 공인을 받는 주요 자동차경주는 CJ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챔피언십과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KSF). 우리나라 간판 모터스포츠 이벤트의 명맥을 이어가는 슈퍼레이스는 지난해보다 1전이 늘어난 8전을 한중일 5개 서킷에서 치르게 된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과 중국 투어링카 챔피언십(CTCC)의 교류전은 색다른 시도로 평가된다. 지난해 중국 천마산 서킷에서 시작된 첫 교류전은 올해 상하이 레이스가 더해져 3전이 준비된다. 여기에는 8월 중 전남 영암 KIC에서 개최되는 한중 모터스포츠 페스티벌이 포함되어 있다. 주최측은 이 같은 교류전을 기점으로 아시아권으로의 진출을 더욱 확대할 방침이다.
일본 원정 투어 레이스 역시 2014 슈퍼레이스 5전에 배치되어 있다. 지난해 스즈카 서킷에서 일전을 치른 슈퍼레이스는 올해 장소를 오토폴리스로 바꾸었다.
나이트 레이스는 슈퍼레이스 인기 이벤트. 3년 연속 태백 레이싱파크에서 모터스포츠 팬들을 기다리는 나이트 레이스는 올해 9월에 열리는 국내 자동차경주 중 가장 많은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은 국내 유일 스트리트 서킷에서의 개막전에 기대를 걸고 있다. MBC 인기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이 2014 KSF 개막전 참가를 예고한 만큼 상당한 파급효과를 불러올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KSF 주최측은 “국내 모터스포츠 저변확대와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동차 축제의 장을 마련하고자 도심에서 열리는 레이스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시리즈 7전 개막전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아마추어 레이스 가운데서는 올해 첫 선을 보인 엑스타 슈퍼챌린지가 KARA 공인 경기로 치러진다. 3월 30일에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첫 경주를 치른 이 대회는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을 주관하는 (주)슈퍼레이스가 모터스포츠 저변확대와 문화 정착을 위해 만들었다.
올해 예정된 엑스타 슈퍼챌린지 캘린더는 총 7전. 이 가운데 3전은 CJ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챔피언십과 함께 펼쳐질 예정이다. 엑스타 슈퍼챌린지 참가자들을 위해 주최측은 국내 프로 드라이버들과 함께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국자동차경주협회 공인 대회는 아니지만,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도 5전이 마련되어 있다. 승용과 RV 클래스에는 현재 경기 당 25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스피드레이싱 5전은 모두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열린다.
신생 카트 레이스인 KOKRIC 시리즈도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올해 출범한 코리아 오픈 카트 레이스 인 서킷(KOKRIC) 시리즈는 슈퍼레이스 및 슈퍼챌린지와 함께 6전(스페셜 라운드 1전 포함)이 계획되어 있다.
올해 코리아 랠리 챔피언십은 KIC 인근에 건설되고 있는 오프로드 전용 트랙에서 펼쳐진다. 지난해에는 강원도 춘천 모터파크를 무대로 시리즈 5전이 열렸으나, 올 시즌에는 정규 레이스 7전이 모두 신설 오프로드 전용 트랙에서 치러진다.
KRC 조직위원회는 이후 5월부터 매달 한 경기씩을 소화할 계획이다. 일정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내구레이스가 포함된 두 차례 특별전도 예정되어 있다.
다채로운 국내 모터스포츠 이벤트와 달리 국제 규모를 갖춘 자동차경주 소식은 지난해에 비해 많지 않은 편이다. 일단 지난 4년 동안 KIC를 달군 F1 코리아 그랑프리는 올해 볼 수 없게 되었다.
GT 아시아 레이스는5월 17~18일 KIC에서 진행된다. 그러나 대회 홍보 및 기타 활동이 눈에 띄지 않은 현재 시점에서 이 대회 역시 흥행을 담보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장기적인 관점에서 일정 규모를 갖춘 아시아권 모터스포츠 이벤트의 국내 유치는 긍정적으로 평가할 만하다.
박기현(allen@trackside.co.kr), 사진/정인성, (주)슈퍼레이스
[CopyrightⓒTrackside.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금호타이어, 솔루스 TA31 출시

0

금호타이어(대표이사 김창규)가 신제품 타이어 ‘솔루스(SOLUS) TA31’을 출시한다.
금호타이어는 “솔루스 TA31은 사계절용 프리미엄 타이어로, 부드러운 승차감이 특징인 기존 솔루스 시리즈에 저소음과 동급대비 마모성능, 주행성능을 강화시킨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금호타이어는 또한 “타이어 트레드는 최적의 블록 및 패턴 배열을 통해 소음을 최소화했다”고 설명하면서 “블록강성을 강화해 마른 노면에서의 핸들링과 제동성능을 향상시켰다. 젖은 노면에서의 배수성능을 향상시킨 것도 특징”이라고 덧붙였다.
솔루스 TA31은 14~18인치까지 총 39개의 다양한 규격으로 출시된다. 전 규격 6만km 마모수명을 보증한다.
솔루스 TA31은 현재 크라이슬러의 중형세단 올 뉴 200에 신차용 타이어(OE)로 공급 중이다. 미국 미시건주 스털링 하이츠 공장에서 235/45R 18 규격이 장착된 차량이 생산되고 있으며 북미, 남미, 중동, 아시아 지역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금호타이어 박동주 PC개발담당 상무는 “이번 신제품은 기존제품 대비 소음성능, 내마모성, 승차감, 핸들링 및 연비 등 모든 면에서 최대 10% 업그레이드된 제품이다. 뛰어난 성능과 다양한 규격, 대중성을 무기로 고객들의 선택 폭을 넓히고 내수 및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TRACKSIDE NEWS, 사진/금호타이어
[CopyrightⓒTrackside.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4 KSF 개막전 또 다시 연기 유력

0

한 차례 변경된 2014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KSF) 개막전 일정이 또 다시 수정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해 KSF를 주관하는 이노션 측은 아직 공식적인 입장을 발표하지 않았지만, 올 시즌 KSF 출전을 앞두고 있는 복수의 팀 관계자들에 따르면 2014 시리즈 개막전은 계획된 일정대로 진행되기 어려울 전망이다.
당초 2014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 개막전은 5월 16~18일에 개최될 예정이었다. 현대자동차,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인천도시공사가 공동으로 추진 중인 ‘더 브릴리언트 모터 페스티벌’(The Brilliant Motor Festival)에 KSF 개막전이 포함되어 있었다.
그러나 내부적인 문제를 조율하는 과정에서 KSF 개막전은 5월 23~25일로 일주일 연기되었고, 여객선 세월호 침몰사고에 따른 숙연하고 침통한 분위기에서 2014 시리즈 개막전 일정은 다시 한 번 변경이 유력하다.
이에 따라 가뜩이나 뒤늦게 개막전을 열고 2014 시리즈를 시작하려던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은 난관에 부딪힐 것으로 예상된다. 잦은 일정 변경 및 지난해 최종전 이후 7개월이라는 긴 공백기가 전반적인 시리즈 운영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지난해보다 위축된 레이싱팀 및 드라이버들의 참여도는 당장 해결하기 어려운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벨로스터 터보 마스터즈와 아마추어 클래스에서 눈에 띄는변화는 감지되지 않지만, 프로 레이싱팀들이 출전하는 제네시스 쿠페 챔피언십에서는 이전과 다른 분위기가 흘러나오고 있는데 따른 분석이다.
무엇보다 삼강구도가 무너진 것은 KSF 제네시스 쿠페 챔피언십의 위상 변화를 단적으로 대변한다고 할 수 있다. 지난해에는 쏠라이트 인디고, 서한-퍼플모터스포트, 아트라스BX 레이싱팀이 KSF 정상 제네시스 쿠페 10 클래스에서 선두 경쟁을 벌였지만, 아트라스BX가 빠진 올 시즌에는 지난해와 같은 라이벌 구도를 기대할 수 없게 되었다.
주요 프로 레이싱팀의 KSF 이탈은 매우 중대한 이슈로 꼽을 만하다. 쏠라이트 인디고와 같이 KSF 외 다른 자동차경주를 선택할 수 없는 팀들이 주축이 된 현대자동차 원메이커 레이스는 실력을 갖춘 레이싱팀, 다수의 카 메이커와 타이어 메이커들의 경쟁을 기대하는 팬들의 관심권 밖으로 밀려날 것이기 때문이다.
2014 시리즈 개막전을 앞두고 있는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 올해 예정된 6라운드 7전은 시작 전부터 지지부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KSF 현장을 찾아온 팬들이 결코 많지 않다는 점을 고려하면 치밀한 대응책 마련이 필요한 시점이라는 생각이다.
박기현(allen@trackside.co.kr), 사진/정인성, 최진호
[CopyrightⓒTrackside.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