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6월 16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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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라스BX 조항우, 2012 시즌 첫 폴투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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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팀 최명길이 2012 제네시스 쿠페 챔피언십 정상을 정복했다. 시리즈 6전까지 선두를 지킨 최명길은 마지막 라운드에서 3위에 오르며 제네시스 쿠페 챔피언십 2연패를 이루었다. 실낱같은 역전 드라마를 고대한 아트라스BX 듀오의 꿈은 이뤄지지 않았다. 드라이버즈 2위 김중군은 7전 7위로 밀려났고, 쾌속질주를 펼친 조항우는 폴투윈에 만족하며 2012 시리즈 최종 라운드를 마친 결과다.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KSF) 제네시스 쿠페 챔피언십 최종 7전에 출전한 드라이버는 19명. 조항우가 폴포지션을 차지한 가운데 정의철(DM 레이싱)과 최명길이 선두그룹에 포진해 올해 마지막 일전을 치렀다.
25랩 레이스 결승은 시작과 동시에 파란을 빚었다. 필립 영(DM 레이싱)과 조성민(채널A동아일보)의 접촉사고에 이어 한민관(록타이트-HK)과 김태현(인제오토피아)이 연속으로 사고에 휘말리며 세이프티카를 불러들인 때문이다.
1코너에 뿌려진 경주차 잔해를 청소한 뒤 속개된 레이스는 조항우와 정의철(DM 레이싱)의 선두 경쟁으로 달아올랐다. 초반 분위기는 예선 2위 정의철에게 유리한 국면으로 흐를 듯했다. 폴시터 조항우를 강하게 압박하며 시즌 첫 우승에 도전할 각오를 불태운 것이다.
그러나 아트라스BX 레이싱팀 베테랑은 손쉬운 역전을 허용하지 않았다. 결국 25랩 내내 아슬아슬한 선두를 유지한 조항우는 0.316초 차이로 정의철을 따돌리고 올해 첫 우승을 폴투윈으로 장식했다. 이 클래스 데뷔 후 거둔 첫 우승이다.
시리즈 최종전에서 역전 우승에 도전한 정의철은 두 경주 연속 포디엄 피니시로 2012 시즌을 마무리지었다. 제네시스 쿠페 챔피언십 최종 7전 3~5위는 최명길, 장현진(서한-퍼플모터스포트), 오일기(쏠라이트 인디고). 이밖에 전대은(서한-퍼플모터스포트), 김중군(아트라스BX), 김동은(인제오토피아), 이문성(바보몰), 최장한(록타이트-HK)이 톱10에 올랐다.
제네시스 쿠페 챔피언십 최종 7전을 마친 결과는 최명길의 종합 우승. 6전까지 2위를 지킨김중군보다 23점 앞선최명길은 7전 합계 148점으로 2년 연속 챔피언 타이틀을 차지했다. 시리즈 2위는 조항우(134점). 7전 5위 오일기(117점)는 드라이버즈 3위를 확정지었고, 마지막 라운드에서 7위로 밀린 김중군(115점)은 2012 제네시스 쿠페 챔피언십을 4위로 마쳤다.
2012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 제네시스 쿠페 챔피언십 제7전 결과
순위
드라이버
기록
1
조항우
아트라스BX
40분 25.549초
2
정의철
DM 레이싱
40분 25.865초
3
최명길
쏠라이트 인디고
40분 29.231초
4
장현진
서한-퍼플모터스포트
40분 31.632초
5
오일기
쏠라이트 인디고
40분 32.166초
6
전대은
서한-퍼플모터스포트
40분 44.960초
7
김중군
아트라스BX
40분 46.277초
8
김동은
인제오토피아
40분 59.139초
9
이문성
바보몰
40분 59.345초
10
최장한
록타이트-HK
41분 15.953초
※ 10월 28일.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 1랩=3.045km 25랩
※ 패스티스트랩 : 조항우=1분 23.681초(6랩)
(영암) 박기현(allen@trackside.co.kr), 사진/KS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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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라BX 조항우, 제네시스 쿠페 예선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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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7일(토), 수중전으로 진행된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KSF) 제네시스 쿠페 챔피언십 최종 7전 1차 예선에서 아트라스BX 듀오 조항우와 김중군이 가장 빠른 기록을 작성했다. 6전을 마친 현재 드라이버즈 4위에 올라 있는 조항우는 팀 동료 김중군(1분 33.032초)보다 0.286초 빠른 패스티스트랩(1분 32.746초)을 기록했다.
1차 예선 3위는 정의철(DM 레이싱, 1분 33.159초). 지난 5전 폴시터 정의철은 최종전 1차 예선에서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팀 오일기(1분 33.538초)와 최명길(1분 33.580초)을 누르고 상승세를 이었다. DM 레이싱으로 이적한 필립 영(1분 33.619초)과 제임스 리(1분 33.668초)도 5라운드 결승 톱10에 이어 상위권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제네시스 쿠페 1차 예선 8~10위는 조성민(채널A동아일보), 장현진과 전대은(서한-퍼플모터스포트). 이밖에 인제오토피아 김동은과 김태현, 바보몰 레이싱 이문성, 록타이트 트리오(한민관, 최장한, 최성익)는 톱10 진입에 성공하지 못했다.
여성 드라이버 전난희(팀 챔피언스)의 기록은 저조한 편이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넥센N9000 6전을 승리로 장식한 전난희는 제네시스 쿠페 챔피언십 최종전에 도전했지만, 예선 초반에 일어난 경미한 사고로 원만한 예선을 치르지 못했다.
1차 예선 기록에 핸디캡 타임을 더한 결과 조항우, 오일기, 최명길, 필립 영, 정의철, 제임스 리 등 6명이 결승 1~6그리드를 결정짓는 코리아랩에 진출했다. 6전 우승자 김중군은 8그리드로 밀려났다.
오후 2시 25분부터 시작된 코리아랩에서도 조항우가 가장 빠른 랩타임을 뽑았다. 마지막 주자로 트랙 공략에 나선 조항우는 1분 33.790초의 기록으로 제네시스 쿠페 챔피언십 최종 7전 폴포지션을 잡았다. 예선 2위는 정의철. 세 번째 그리드는 드라이버즈 선두 최명길에게 돌아갔고, DM 레이싱 필립 영과 제임스 리는 처음 진출한 코리아랩에서 각각 4, 5위를 차지했다. 1차 예선 4위 오일기는 숏컷에 따른 페널티를 받고 6그리드에서 결승을 치른다.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 제네시스 쿠페 챔피언십 제7전 코리아랩 결과
순위
드라이버
기록
1
조항우
아트라스BX
1분 33.790초
2
정의철
DM 레이싱
1분 35.119초
3
최명길
쏠라이트 인디고
1분 36.113초
4
필립 영
DM 레이싱
1분 37.775초
5
제임스 리
DM 레이싱
1분 37.849초
6
오일기
쏠라이트 인디고
※ 10월 27일.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 1랩=3.045km
(영암) 박기현(allen@trackside.co.kr), 사진/정인성, KS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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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고와 아트라스BX, 제네시스 쿠페 정상에서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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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시리즈 종착역. 포디엄 티켓은 언제나 세 장. 산술적인 챔피언 후보는 4명.
10월 28일 결승을 앞둔 KSF 제네시스 쿠페 챔피언십 최종전은 언뜻 복잡하게 얽히지 않은 실타래처럼 보이지만, 실전에 임하는 각 팀 진영에서는 팽팽한 긴장감이 흐르고 있다. 결승 체커기가 나부낄 때까지 누구도 레이스 결과를 장담할 수 없는 까닭이다.
단순 계산으로는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팀 최명길(128점)이 2012 제네시스 쿠페 챔피언십 타이틀 고지에 가장 근접해 있다. 6전 중 2승, 4회 포디엄으로 드라이버즈 2위 김중군(아트라스BX, 105점)보다 23점 많은 점수를 쌓은 덕분이다.
이미 치른 6전 가운데 최명길이 남긴 최하위 성적은 6전에서의 7위. 좀처럼 실수를 범하지 않는 그이기에 종합 2~4위 드라이버들이 역전을 꿈꾸기는 어려운 형국이다. 게다가 이번 레이스에서는 핸디캡 타임에 대한 부담도 없다. 강팀 인디고와 챔피언 출신 최명길은 그래서 올 시즌 제네시스 쿠페 챔피언십 타이틀에 성큼 다가서 있다고 할 수 있다.
▲ 아트라스BX조항우(오른쪽)와 김중군. 타이틀을 거머쥐려면 험난한 여정을 거쳐야 한다
6전 우승으로 추격의 불씨를 살린 김중군이 선택할만한 시나리오는 외길. 23점 차이를 극복하고 시리즈 우승 샴페인을 맛보려면 폴투윈과 결승 패스티스트랩이 절실하게 필요하다. 그러나 이 경우에도 최명길이 7위 이내 성적을 거둔다면 타이틀 문턱을 넘을 수 없다. 여려운 일전이 남아 있는 셈이다.
김중군에 3점 뒤진 오일기(쏠라이트 인디고)와 조항우(아트라스BX)는 조금 더 험난한 여정을 거쳐야 한다. 선두와의 격차 26점은 최종 라운드에서 넘기 벅찬 포인트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들 네 드라이버의 최종 순위는 아직 단언할 수 없기에 이번 결승에서 팬들은 짜릿한 전율을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12 제네시스 쿠페 챔피언십에 출전하는 드라이버는 18명. 쏠라이트 인디고와 아트라스BX를 비롯해 록타이트-HK, 바보몰, 서한-퍼플모터스포트, 인제오토피아, 채널A동아일보, 팀 챔피언스, DM레이싱 소속 드라이버들이 국내 정상 원메이크 레이스에 참가해 일전을 벌인다. 장소는 전남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 이번 대회는 특히 한국 DDGT 챔피언십과 함께 ‘2012 코리아 모터스포츠 통합대전’으로 개최된다.
KSF 측에서는 시즌 최종 라운드를 맞아 다양한 부대행사를 마련했다. 힙합그룹 ‘소울 다이브’가 축하 공연을 갖고, 100여대의 경주차가 도열하는 그리드워크도 준비된다. 또한 클래스별 우승자를 맞추는 ‘KSF 토토 이벤트’를 진행해 LED TV, 로봇청소기, 고급자전거를 경품으로 증정한다.
이 밖에도 자동차 부품 제조기업이자 KSF 후원사인 서한은 지역 내 시설아동을 초청해 모터스포츠를 통한 나눔행사 ‘서한 키즈 모터파크’를 진행한다. 일반 시민들이 직접 레이싱카를 동승체험해 볼 수 있는 ‘드리프트 택시타임’도 준비되어 있다.
박기현(allen@trackside.co.kr), 사진/정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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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다 서킷에서 두 번째 인도 GP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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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와 일본, 우리나라를 거쳐 간 2012 F1이 이번 주말 부다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인도 그랑프리를 치른다.
지난해 창설전을 개최한 인도 그랑프리 주요 관전 포인트는 세바스찬 베텔과 페르난도 알론소의 선두 경쟁.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올 시즌 처음으로 3연승을 기록하며 드라이버즈 1위로 올라선 베텔과 알론소의 재대결은 시리즈 종반 3전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베텔(215점)과 알론소(209점)의 점수 차이는 6점. 유럽, 영국, 독일 그랑프리에서 2승 포함, 세 차례 연속 포디엄에 올라간 알론소는 코리아 그랑프리 이전까지 좋은 흐름을 이어왔지만, 싱가포르부터 연승가도를 달린 세바스찬 베텔에 선두 자리를 내주고 2위로 밀려났다.
우승 기록 없이 드라이버즈 3위를 달리고 있는 키미 라이코넨의 활약 여부도 지켜볼 만하다. 2008년 이후 3년 공백기를 보낸 뒤 올해 다시 그랑프리 무대로 돌아온 키미는 당초 예상보다 뛰어난 성적을 내고 있다. 시리즈 16전을 마친 현재 마크 웨버, 루이스 해밀턴, 젠슨 버튼보다 많은 포인트를 기록한 라이코넨이 처음으로 접하는 부다 서킷에서 어떤 결과를 뽑아낼지에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키미가 인도 GP 포디엄 정상을 정복할 경우 2012 드라이버즈 타이틀 경쟁은 베텔과 알론소, 키미의 삼파전 양상으로 흘러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챔피언 타이틀 대결에서 한 걸음 물러난 맥라렌 듀오의 행보도 관심 가는 부분이다. 시리즈 합계 3승을 기록하고도 4개 그랑프리를 리타이어로 마친 루이스, 전남 영암에서의 불운을 털어내야 하는 젠슨은 올해 남은 4개 그랑프리에서 만만치 않은 난관을 넘어야할 듯하다.
연초 예상보다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로망 그로장, 폴 디 레스타, 세르지오 페레즈, 그리고 최근 6GP 연속 톱10에 오른 펠리페 마사가 인도 부다 서킷에서 어떤 결과를 뽑아낼지도 재미있는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
시리즈 중반까지 밋밋하게 전개된 컨스트럭터즈 순위는 종반 4개 그랑프리에서 이전과 다른 흐름을 보이고 있다. 코리아 그랑프리를 마친 현재 레드 불(367점)이 여전히 선두를 지키고 있지만, 페라리(290점)의 상승세가 눈에 띄기 때문이다. 꾸준하게 선두권에 포진한 로터스(255점), 메르세데스(136점)와 자우버(116점)의 맞대결 역시 인도 그랑프리에서 눈여겨볼 만하다.
인도 그랑프리에 지정된 프라임과 옵션 타이어 각각 소프트와 하드 타입이다. 지난해 인도 GP 예선 순위는 베텔, 웨버, 알론소, 젠슨과 루이스가 톱5. 결승에서는 세바스찬 베텔이 폴투윈을 거두었고, 젠슨과 알론소가 2, 3위 시상대를 밟았다.
2012 F1 인도 그랑프리는 MBC와 SBS-ESPN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TRACKSIDE STAFF, 사진/피렐리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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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 최종 6전, KSF와 공동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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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1일, 전남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개막전을 치른 한국 DDGT 챔피언십이 ‘코리아 모터스포츠 통합대전’으로 2012 시리즈 6전을 마무리한다. 이 대회는 (주)이노션이 주관하는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KSF)과의 통합 경기로, 18개 클래스에 23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2012 한국 DDGT 챔피언십 최종 6전에는 160여 명이 출전을 앞두고 있다. 시리즈 6전은 이전과 같이 GT500, GT300, ST300 통합전(25랩), ST200, ST100 통합전(20랩), 경차 스프린트 K1000(15랩), 타임 트라이얼(TT500, 300, 200+, 200, 100), TC 경차, 드리프트 대회 한국-D와 벤투스-D 등 15개 클래스를 이틀 동한 진행한다.
시리즈 챔피언 결정전이 될 이번 대회에서는 각 클래스 우승 후보들의 치열한 경쟁이 벌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신설된 GT300 클래스 챔피언 후보는 배선환(115점)과 송혁진(104점)이다. 두 선수의 점수 차이는 11점. 3승을 거둔 배선환이 유리한 입장이지만, 송혁진의 막판 추격을 간과하기는 어렵다.
챔피언 경쟁에서는 멀어졌지만 서주형과 정기용, 김장래, 김효겸, 조영승, 신은광, 송길섭이 벌이는 3위 경쟁은 GT300 6전을 뜨겁게 달굴 것으로 예상된다. 팀 오메가 소속 베테랑 김규태는 올해 마지막 라운드에서 포디엄 정상에 도전한다.
ST300 최고 자리에 도전하는 드라이버는 김성현과 윤준한. 개막전 우승으로 탄력을 붙인 김성현이 윤준한을 27점 차이로 제치고 ST300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이 클래스 3, 4위는 박경준과 이용운. 이밖에 민수홍, 하대일, 박규승, 박휘원, 허태웅은 ST300 엔트리에 처음으로 이름을 올렸다.
ST200 챔피언 타이틀은 최성훈이 차지했다. 5전 합계 3승, 160점을 기록한 최성훈은 최종전 결과에 상관없이 2012 한국 DDGT 챔피언십 ST200 정상을 정복했다. 시리즈 종합 2, 3위에 오른 드라이버는 신상욱과 김상헌으로 정해졌다. ST100 시리즈 우승컵은 박선호에게 돌아갔다.
올해 한국 DDGT 챔피언십 정규 클래스로 도약한 경차 스프린트 K1000에서는 이대희(131), 조승태(97점), 유경식(91점)이 1~3위를 달리고 있다. 1, 2위 점수 차이가 크게 벌어진 상태여서 이 클래스 강자 이대희의 낙승이 점쳐진다. 최종전 엔트리에 등록한 15명 가운데 김명선, 권종혁, 송량헌과 심상광 등 4명은 올해 처음 K1000 클래스에 출전한다.
타임 트라이얼(TT500, TT300, TT200+, TT200, TT100) 5개 클래스와 TC 경차에 쏠리는 드라이버들의 열정은 시리즈 최종전에서도 변함이 없다. 마지막 라운드를 남겨 놓은 현재 TT 클래스 챔피언 타이틀을 가져갈 선수는 거의 확정되었다. 타임 트라이얼 최고 자리를 지키는 TT500 부문 종합 1위는 이동호(136점). 김광현(85점)과 김태진(64점), 신은광(53점)이 그 뒤를 이어 2~4위에 랭크되어 있다.
2012 시즌 TT300 정상에 오른 드라이버는 전호산(150점)이다. TT200+에서는 5전 중 4전 우승컵을 거머쥔 배모건(143점)이 팀 동료 최하영(109점)보다 앞서 타이틀 고지에 올랐다. 김승재(101점)와 김재우(95점)는 TT200 챔피언 타이틀을 놓고 맞대결을 펼친다.
올해 TT100은 박민우(155점)의 독무대였다. HANKOOK DDGT 챔피언십 15개 클래스 가운데 유일하게 5전 전승을 기록한 박민우는 꾸준하게 포인트를 올린 박성옥(108점)을 47점 차이로 따돌리고 시리즈 내내 선두를 유지했다.
드리프트 정상 한국-D 클래스에서는 3승을 올린 장주석(145점)이 챔피언 문턱에 성큼 다가섰다. 이번 6라운드에는 장주석, 홍성경, 최상현 외에 신준영, 전종덕과 도성원이 처음으로 HANKOOK-D에 도전장을 던졌다. 출전 드라이버가 크게 늘어난 벤투스-D 1~3위에는 서주형, 김세환, 최승철이 이름을 올렸다.
TRACKSIDE STAFF, 사진/MKR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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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F1 코리아 GP 사진공모전 25일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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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조직위원회가 2012 F1 코리아 그랑프리의 열기 확산과 홍보, 모터스포츠 저변 확대를 목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F1 코리아 그랑프리 사진공모전에 아마추어 작가들의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진 공모전은 사진작가협회 등에 등단한 기성작가를 제외한 대한민국 국적의 국민과 국내 거주 외국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디지털카메라와 휴대폰카메라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사진전 공모 주제는 2012 F1 코리아 그랑프리 대회 기간 동안 F1 머신의 속도감 있는 경주 장면, 관람객 모습, 현장스케치 등 코리아 그랑프리와 관련된 내용으로 촬영한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작품 접수기간은 10월 25일(목) 오후 6시까지.
참가신청서와 출품사진을 F1 조직위원회 홈페이지(www.koreangp.kr) 참여마당 사진공모전 게시판에 올리면 된다. 상금은 총 1천만원(디지털카메라 부문 440만원, 휴대폰카메라 부문 560만원)이다.
한편 세바스찬 베텔이 연승을 거둔 2012 코리아 그랑프리에는 3일 동안 16만4천여 명의 관중이 KIC를 방문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TRACKSIDE NEWS, 사진/F1 조직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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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F와 한국 DDGT, 코리아 모터스포츠 통합대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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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 원메이크 레이스인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KSF)과 아마추어 레이스를 대표하는 한국 DDGT 챔피언십이 10월 27~28일(일) 전남 영암 F1 서킷에서 ‘2012 코리아 모터스포츠 통합대전’을 공동 개최한다.
2012 코리아 모터스포츠 통합대전은 KSF 3개 클래스(제네시스 쿠페 챔피언십, 아반떼 챌린지 레이스, 포르테 쿱 챌린지 레이스)와 한국 DDGT 챔피언십 15개 클래스(GT, ST, K1000, 드리프트, 타임트라이얼) 등 총 18개 클래스를 한 자리에서 펼치게 된다.
2012 코리아 모터스포츠 통합대전은 양 대회 최종 라운드를 함께 치르는 만큼 올 시즌 국내 자동차경주 가운데 최대 규모로 진행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관중들은 스프린트, 드리프트, 타임트라이얼 등을 한 자리에서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11년에 새롭게 출범한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은 아반떼, 포르테 쿱, 제네시스 쿠페 등이 출전하는 현대자동차 원메이크 레이스로, 프로와 아마추어가 함께 하는 모터스포츠 이벤트로 자리잡았다. KSF에는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한국타이어, 현대모비스, 현대글로비스, 성우오토모티브, 서한, 한국쉘석유, 현대해상 등 9개사가 후원해 오고 있다.
2006년에 출범한 한국 DDGT는 드리프트, 스프린트, 타임트라이얼 등 다양한 모터스포츠 종목을 보유하며 매 경기마다 150~200여 대의 경주차가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아마추어 레이스로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타이어가 타이틀 스폰서를 맡은 한국 DDGT 챔피언십은 올해부터 GT 클래스를 추가하고 드리프트를 선수권으로 격상시켜 예전보다 한층 안정된 레이스를 펼치고 있다.
KSF 프로모터 (주)이노션의 한규형 상무는 “두 대회의 장점을 한 데 모아 레이싱팬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준비했다”면서 “향후에도 지속적인 교류와 화합을 통해 국내 모터스포츠 대중화를 위한 상생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 DDGT 챔피언십을 주관하는 MKRC 이맹근 대표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원메이크 레이스와 아마추어 정상 레이스를 한 자리에서 개최하는 것 자체로도 매우 큰 의미를 찾을 수 있다”면서 “양 대회의 장점을 더욱 부각시키고, 팬들에게는 한층 다채로운 레이싱 이벤트를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과 한국 DDGT 챔피언십이 이번 대회를 통해 양적, 질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2012 코리아 모터스포츠 통합대전에서는 그리드워크, 드리프트카 택시타임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계획되어 있다. 이밖에 여러 후원사들이 진행하는 프로모션이 KSF 빌리지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TRACKSIDE STAFF, 사진/KSF, MKR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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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렐리, 시리즈 종반 3라운드 타이어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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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오피셜 타이어 공급업체 피렐리가 시리즈 최종 3개 그랑프리(아부다비, 미국, 브라질)용 타이어 타입을 발표했다.
올해 두 번째 그랑프리를 개최하는 인도 F1에 소프트-하드 조합을 배정한 피렐리는 11월 2~4일 야스 마리나에서 열리는 아부다비 레이스용으로 소프트-미디엄 타이어를 지정했다. 이 같은 조합은 올해 사용 빈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호주와 중국, 바레인, 유럽, 독일, 헝가리 그랑프리에서도 소프트-미디엄 타이어가 배정되었다.
피펠리는 11월 16~18일 텍사스 오스틴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미국 그랑프리에는 미디엄-하드 타입이 적합하다고 판단했다. 20개 코너를 갖춘 오스틴 서킷 길이는 5.470km. 피렐리 엔지니어들은 “반시계 방향으로 진행되는 오스틴 그랑프리에서는 타이어에 전해지는 부담이 크고, 고온이 예상된다”면서 “최근 현지 방문 결과를 토대로 미디엄-하드 조합이 가장 적합한 선택”이라고 덧붙였다.
하이 스피드 코너를 갖춘 인테라고스 역시 반시계 방향. 피렐리는 시리즈 최종 브라질 그랑프리에서도 오스틴과 같은 미디어-하드 타이어를 프라임과 옵션으로 지정했다.
슈퍼 소프트, 소프트, 미디엄, 하드 등 4가지 타입 타이어 중 2가지를 각 그랑프리 특성에 맞게 배정한 피렐리는 일단 2013년까지 F1 오피셜 타이어 공급업체로 활동하게 된다. 올 시즌에 가장 자주 사용된 타이어 조합은 소프트-미디엄(7GP). 말레이시아, 벨기에, 이탈리아, 미국, 브라질 그랑프리에는 미디엄-하드가 지정되었고, 소프트-하드 타입은 스페인, 영국, 일본과 인도용 타이어 조합이다.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쓰인 슈퍼 소프트-소프트는 모나코, 캐나다, 싱가포르 등 4개 그랑프리 지정 타이어다.
2012 F1 18~20라운드 타이어
아부다비 소프트/미디엄
미국 미디엄/하드
브라질 미디엄/하드
TRACKSIDE STAFF, 사진/피렐리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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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교체용 투어링 타이어 부문에서 미국 소비자 만족도 1위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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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대표 김창규)가 미국 자동차 전문 컨설팅 업체 오토퍼시픽(AutoPacific)이 실시한 2012년 교체용 타이어 소비자 만족도 조사(Replacement Tire Buyer Dynamics and Satisfaction Study) 투어링 타이어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18일 밝혔다.
금호타이어는 총 22개 타이어 브랜드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2012 교체용 타이어 소비자 만족도 투어링 타이어 부문에서 미쉐린, 피렐리, 굿이어 등 해외 유명 타이어 업체들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해 국내 타이어 브랜드로서의 자존심을 지켰다.
대륙을 횡단하는 장거리 도로가 발달된 미국의 지형적 특성 때문에 가장 높은 판매율을 차지하고 있는 투어링 타이어 시장에서 소비자 만족도 1위를 차지한 것은 그 의미가 크다. 특히 이번 결과는 최근 1년간 타이어를 교체한 2만5천명의 소비자 경험을 토대로 조사된 것으로 금호타이어 제품이 실제 북미 소비자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음을 알 수 있다.
2012년 교체용 타이어 소비자 만족도 조사는 내구성, 마찰력, 조종안정성, 연비 등 타이어 제품 성능과 밀접한 항목뿐만 아니라 브랜드 인지도, 친밀도, 이미지, 구입과정, 매장 분위기 등에 대한 항목 또한 종합 점수로 산출한다. 본 조사는 특정 제품이 아닌 UHP, 투어링, SUV, 스노타이어 등의 제품군으로 평가가 진행됐다.
김재복 금호타이어 북미영업 본부장은 “이번 조사는 그동안 현지에 맞는 제품 품질 개선 및 만족도 향상을 위한 금호타이어의 꾸준한 노력이 미국 소비자들에게 인정받게 되었다는 점에서 매우 큰 의미를 가진다고 할 수 있다”며 “향후에도 고객 및 시장의 관점에서 품질과 상품성을 향상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라고 소감을 밝혔다.
오토퍼시픽은 1986년에 설립된 자동차 마케팅 전문 컨설팅 회사로, 디트로이트와 LA에 본부를 두고 있다. 매년 자동차 고객 만족도 조사를 발표해 북미지역 자동차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다.
TRACKSIDE NEWS, 사진/금호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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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리페 마사, 내년에도 페라리에서 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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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리페 마사(31)가 2013년에도 페라리에서 활약한다. 이 같은 내용은 코리아 그랑프리 이틀 뒤에 발표된 것으로, 페라리 대표 루카 디 몬테제몰로는 10월 16일 “펠리페 마사가 1년 연장 계약서에 사인했다”고 밝혔다.
2002년 자우버 팀에서 F1에 데뷔한 펠리페는 테스트 드라이버로 1년 동안(2003) 페라리에 머물렀다. 이후 다시 자우버로 돌아가 36GP에 출전했고, 2006년부터 F1 명가 페라리에 합류해 7시즌을 함께 했다.
이번 계약이 성사되기 이전에 펠리페는 페라리에서 내년 시트를 보장받기 어려운 입장이었다. 시즌 초반부터 계속되는 부진에 허덕인 때문이다. 그러나 벨기에, 이탈리아, 싱가포르 그랑프리에서 연속 톱10을 기록한 뒤 일본 GP 2위 포디엄에 올라간 펠리페는 팀의 신뢰를 회복하고 8년 연속 페라리에서 그랑프리에 출전하게 되었다.
페라리에 들어간 첫 해 2승을 기록한 펠리페는 그동안 11승, 15PP, 34회 포디엄 피니시를 기록하며 괜찮은 성적을 거두었다. 페라리에서의 전성기는 6승, 6PP, 97점으로 드라이버즈 2위에 오른 2008년. 시리즈 최종전 브라질 홈 그랑프리에서 우승하며 챔피언 타이틀에 성큼 다가섰지만, 루이스 해밀턴에 1점이 뒤져 눈물을 삼켰다.
2009년부터는 악몽에 시달렸다. 헝가로링에서의 심각한 부상으로 9GP에만 출전한 까닭이다. 이후 펠리페는 우승을 기록하지 못했고, 2년 연속 드라이버즈 6위로 시즌을 마감했다. 올 시즌 들어서는 팀 동료 페르난도 알론소와 확연하게 차이나는 성과를 거둬 시트를 잃을 위기에 처했지만, 이번 재계약이 이뤄짐에 따라 그랑프리 명가에서 다시 1년 동안 활동할 수 있게 되었다.
“신뢰를 보내준 몬테제몰로와 스테파노 도메니칼리에게 감사하다”고 밝힌 펠리페 마사는 “페라리의 목표가 달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각오”를 전했다.
2012 F1 시리즈 16전 코리아 그랑프리를 마친 현재 펠리페는 9회 톱10 피니시 기록으로 81점을 따냈다. 드라이버즈 순위는 로망 그로장에 이어 9위를 지키고 있다.
TRACKSIDE STAFF, 사진/F1 조직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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