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6월 15일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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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코리아 그랑프리 진행요원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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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조직위원회와 한국자동차경주협회(KARA)가 올 시즌 코리아 그랑프리 진행요원으로 참여할 1차 교육대상자 949명을 발표했다. 선발된 진행요원은 남자 743명과 여자 206명. 지역별로는 서울이 가장 많은 231명이고, 전남 173명, 광주 165명 순이다. 여기에는 2010년 F1 코리아 그랑프리 오피셜과 모터스포츠 유경험자 400여 명이 포함되어 있다.
6월 10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 접수 기간 동안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연령층이 관심을 보였다. 신청자 중 최고령자인 조계석(64세) 씨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F1 오피셜로 지원했다.
교육대상자로 선발된 인원들은 온라인 강좌와 함께 7월 2일(서울)과 3일(광주)에 열리는 일반교육에 참여해 모터스포츠와 F1 GP 전반에 대한 기본 지식과 경험을 쌓게 된다. 이후 7~9월 중 개최되는 국내 자동차경주에 오피셜로 직접 참여해 실전경험을 쌓고, 파트 교육과 온라인 평가를 거쳐 2011 F1 코리아 그랑프리 진행요원으로 최종 선발된다.
F1 조직위 관계자는 “진행요원 모집에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드러내 당초 목표 인원을 상회하는 인원을 모집할 수 있었다”면서 “효율적인 교육을 통해 우수한 진행요원을 양성하고 독자적인 대회 진행능력 배양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TRACKSIDE NEWS, 사진/(주)스포츠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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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미 라이코넨, 2013년에도 로터스에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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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미 라이코넨이 내년에도 로터스 F1 퍼스트 드라이버 자리를 지킨다. 지난 월요일 팀이 유튜브를 통해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올 시즌 그랑프리 무대로 복귀한 라이코넨이 2013년에도 로터스에서 활동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2007년 월드 챔피언 키미 라이코넨은 이듬해부터 3년 동안 F1을 떠나 WRC에서 활약했다. 이후 2011년 11월, 로터스와 2년 계약을 맺고 F1 복귀를 확정지었다. 이를 기준으로 볼 때 현 시점에서 나온 키미와 로터스의 당초 계약은 2년이 아니었을 가능성이 짙다.
페라리를 떠난 뒤 올해 다시 로터스 F1 시트에 앉은 라이코넨은 현재까지 173점, 6회 포디엄을 기록하면서 드라이버즈 3위를 달리고 있다. 코리아 그랑프리까지는 세바스찬 베텔, 페르난도 알론소와 함께 드라이버즈 챔피언 후보 3명에 이름을 올렸지만, 인도 그랑프리에서 필요한 점수를 올리지 못해 타이틀 경쟁에서 멀어졌다.
연초 예상을 크게 상회하는 성적을 내고 있는 키미는 “올 시즌 드라이버 챔피언십에서 경쟁할 수 있으리라 기대하지 않았지만, 포뮬러원으로 복귀한 뒤 팀과 함께 매우 성공적인 시즌을 보냈다”면서 “편안함이 느껴지는 로터스에서 내년에는 한 단계 진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라이코넨의 팀 동료 로망 그로장의 내년 거취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한편, 포스 인디아 팀 대표 비제이 말리야는 2013년 드라이버로 애드리안 수틸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자우버로의 이적이 유력한 니코 휠켄베르크 대체 선수로 수틸을 염두에 두고 있다는 내용이다.
폴 디 레스타와 휠켄베르크에게 모두 연장계약을 제안했다고 밝힌 말리야는 “니코에게 아직 어떤 말도 듣지 못했다”면서 그가 새로운 선택을 할 경우 잡을 의사가 없음을 간접적으로 전했다. 2007년 스파이커를 통해 F1에 데뷔한 애드리안 수틸은 2008년부터 2011년까지 4년 동안 포스 인디아 드라이버로 활약하며 드라이버즈 포인트 94점을 얻었다. 포스 인디아에서 기록한 가장 뛰어난 성적은 2011년 드라이버즈 9위였다.
TRACKSIDE STAFF, 사진/F1 조직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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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독일 VLN 내구레이스 종합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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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가 독일 VLN 내구레이스 챔피언십에서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금호 레이싱용 타이어 엑스타 S700을 장착한 푸조 RCZ 팀은 VLN SP2T 클래스에 출전, 시리즈 10전 중 9전에서 일찌감치 우승을 확정지었다. 금호타이어는 VLN 시리즈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종합 우승을 달성했다.
독일 VLN 내구레이스는 1977년 ADAC, DMV 등 유명 모터스포츠 클럽들이 모여 설립한 경기로 뉘르부르크링 서킷에서 열린다. 25.4km의 뉘르부르크링 인터내셔널 서킷을 최대 39바퀴, 약 1천km에 이르는 거리를 6시간에 걸쳐 완주하는 극한의 레이스로 매년 유명 완성차 업체뿐 아니라 미쉐린, 던롭 등 세계 정상급 타이어 브랜드들이 참가한다.
정일택 중앙연구소 상무는 “이번 VLN 시리즈 우승은 세계 최고 수준인 금호타이어의 레이싱 타이어 기술력을 재입증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세계적으로 사랑 받는 글로벌 타이어 기업으로 더욱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TRACKSIDE NEWS, 사진/금호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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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KTR, 2012 슈퍼 GT300 종합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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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가 후원하는 ‘한국 KTR’ 팀이 2012 슈퍼 GT GT300 클래스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포르쉐 GT3 R 경주차(드라이버 카게야마 마사미와 후지 토모노부)로 2012 시리즈에 출전한 한국 KTR은 GT300 팀 랭킹 부문에서 팀 타이산 엔드리스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드라이버 랭킹 부문에서도 선두에 7점 뒤진 2위에 올랐다. 올해 열린 8전 중 2전을 제외한 7전에서 고루 포인트를 획득한 한국 KTR은 특히 말레이시아 세팡과 일본 후지 라운드 우승컵을 차지해 시즌 종합 2위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2012 슈퍼 GT GT300에는 모두 29개 팀이 참가해 경쟁을 펼쳤다.
슈퍼 GT GT300 클래스는 경주차 개조 범위가 상대적으로 넓지 않아 타이어 내구성 및 성능을 시험할 수 있는 무대로 평가 받는다. 한국 KTR의 경우 한국타이어의 레이싱 타이어 벤투스 F200을 장착, 탁월한 접지력과 지속적인 내구성을 바탕으로 매 라운드마다 좋은 성적을 보여주었다.
한국 KTR 주전 드라이버 카게야마 마사미는 “매 라운드마다 각기 다른 노면 상태와 기후 조건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타이어의 성능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면서 “매년 향상된 기술력의 타이어를 개발해 최고의 레이싱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해준 한국타이어와 함께 수상의 기쁨을 나누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국타이어 모터스포츠 담당 김세헌 상무는 “세계적인 레이싱팀이 참가해 치열한 각축을 벌이는 슈퍼 GT에서 종합 2위를 차지함으로써 한국타이어의 기술력을 세계 시장에 재확인시킬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한국타이어의 뛰어난 기술력을 생생하게 확인할 수 있는 모터스포츠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브랜드 위상을 보다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 KTR카게야마 마사미(왼쪽)와 후지 토모노부가 GT300 드라이버 부문 2위에 올랐다

TRACKSIDE STAFF, 사진/한국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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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슈퍼 GT, SBS ESPN에서 방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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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을 대표하는 자동차경주 슈퍼 GT가 11월 2일 오후 1시부터 SBS ESPN을 통해 방영된다. 내년 5월 17~19일, 슈퍼 GT 한국 대회를 유치한 슈퍼지티코리아 측은 “이번 중계를 통해 모터스포츠도 인기 컨텐츠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GT500과 GT300 등 2개 클래스로 운영되는 슈퍼 GT 한국 대회에는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팀이 출전할 계획이다. SBS ESPN은 11월 2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올해 열린 8라운드를 내년 3월까지 연속 방송할 예정이다.
슈퍼지티코리아 홈페이지 : www.supergt.kr
중계 일정
1전 11월 2일 오후 1시
2전 12월 7일
3/4전 2013년 1월 4일
5/6전 2013년 2월 1일
7/8전 2013년 3월 1일
JAF GP 2013년 4월 5일
TRACKSIDE NEWS, 사진/슈퍼지티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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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 피날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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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SF, 정인성

전라도와 경기도, 국제 대회 교류협력에 관한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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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박준영 도지사)가 6월 20일(월)에 경기도(김문수 도지사)의 초청으로 남양주시에서 9월에 열릴 예정인 2011 제17차 IFOAM 세계유기농대회 D-100일 기념식에 참석해 경기도와 교류협력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양 도지사는 전남의 친환경 농수특산물의 경기 학교급식 공급 및 국제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상호 협력하고 지원해 나갈 것을 약속하고, 전남의 F1 그랑프리 및 경기도의 국제보트쇼가 세계적인 메가 스포츠 이벤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상호 지원하기로 했다.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협약식을 마친 후 경기도 공무원들과 함께 행사장 입구에 마련된 전라남도 F1 이동홍보관을 방문해 F1 티켓을 즉석 구매하면서 “F1 그랑프리는 전 세계인이 열광하는 모터스포츠 축제로 국가 위상을 높이고 관광산업 발전을 견인하는 계기가 되는 만큼 정부의 적극적인 뒷받침이 필요하다”고 밝히고 “경기도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F1 코리아 그랑프리를 관람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박준영 전남도지사는 “F1 그랑프리는 앞으로 2조원대의 시장 잠재력을 갖고 있는 국내 모터스포츠산업 시장을 선점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전남의 신성장 동력으로 키워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수도권에 모터스포츠 매니아가 몰려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경기도의 참여가 대회 성공 개최에 큰 힘이 될 것이므로 경기도민의 적극적인 대회 참여를 당부했다.
이에 따라 경기도에서는 F1 지원을 위해 도민들을 대상으로 홍보를 펼치고 공무원들이 많이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키로 하였으며, 전남에서도 경기국제보트쇼에 공무원과 관련업체 등이 적극 참여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TRACKSIDE NEWS, 사진/(주)스포츠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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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연승 베텔, 드라이버즈 선두 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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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십 타이틀 3연패를 향해 달리고 있는 세바스찬 베텔이 연승가도에 탄력을 붙였다. 시리즈 4전 바레인 GP 이후 포디엄 정상에 서지 못한 베텔은 싱가포르, 일본, 우리나라에 이어 인도에서 4연승을 거두었다. 이에 따라 KIC에서 드라이버즈 선두로 올라선 베텔은 페르난도 알론소와의 점수 차이를 13점으로 벌리고 랭킹 1위 자리를 더욱 튼튼히 다졌다.
사상 두 번째 인도 그랑프리는 처음부터 끝까지 베텔이 지배했다. 연습 세션과 예선, 그리고 결승에서 레드 불 RB8을 기록표 맨 윗자리에 올린 때문이다. 이로써 최근 4연승, 2012 시즌 통산 5승을 거둔 베텔은 부다 인터내셔널 서킷에서도 2연승을 기록했다.
예선 2위 마크 웨버는 올해 두 번째 레드 불 원투에 기여하지 못했다. KERS 트러블로 페르난도 알론소의 강한 압박을 견디지 못한 탓이다. 3위로 밀려난 웨버는 이후 루이스 해밀턴의 사정권에 들어 레이스 종반 10랩을 힘겹게 치렀다.
5그리드에서 결승을 시작한 알론소는 레드 불 원투를 제어했지만, 베텔의 연승을 막지 못했다. 맥라렌 듀오는 이번에도 포디엄 근처를 맴돌았다. 인도 그랑프리 6위는 펠리페 마사. 레이스 내내 키미 라이코넨과 1초 이내 접전을 펼친 펠리페 마사는 7GP 연속 톱10 피니시를 기록하며 순위를 끌어올렸다.
Q2에서 탈락한 니코 휠켄베르크, 로망 그로장, 부르노 세나가 8~10위. 예선 8위 세르지오 페레즈는 20랩을 달린 뒤 리타이어했고, 파스토 말도나도(예선 9위)는 장 에릭 베르뉴 뒤에서 16번째 체커기를 받았다. 미하엘 슈마허의 인도 그랑프리 성적은 22위. 첫 랩째 일어난 장 에릭 베르뉴와의 접촉사고로 타이어가 터진 슈마허는 세 차례 피트스톱을 거치며 55랩을 소화했다. 지난해 성적은 5위.
아부다비, 미국, 브라질 그랑프리를 남겨둔 현재 240점을 기록한 세바스찬 베텔이 드라이버즈 1위. 페르난도 알론소(227점)와 키미 라이코넨(173점)이 2, 3위를 지키고 있다. 이에 따라 2012 F1 드라이버즈 챔피언 후보는 베텔과 알론소의 2파전으로 굳어졌다.
컨스트럭터 부문에서도 베텔과 마크 웨버가 활약하는 레드 불(407점)이 페라리(316점)와 맥라렌(306점)을 멀리 따돌렸다. 다음 그랑프리는 11월 2일부터 4일까지 아부다비 야스 마리나 서킷에서 열린다.
2012 F1 제17전인도 그랑프리 결승 결과
순위
드라이버/국적
팀/엔진
기록
1
세바스찬 베텔/독일
레드 불/르노
1시간 31분 10.744초
2
페르난도 알론소/스페인
페라리/페라리
+9.437초
3
마크 웨버/호주
레드 불/르노
+13.217초
4
루이스 해밀턴/영국
맥라렌/메르세데스
+13.909초
5
젠슨 버튼/영국
맥라렌/메르세데스
+26.266초
6
펠리페 마사/브라질
페라리/페라리
+44.674초
7
키미 라이코넨/핀란드
로터스/르노
+45.227초
8
니코 휠켄베르크/독일
포스 인디아/메르세데스
+54.998초
9
로망 그로장/프랑스
로터스/르노
+56.103초
10
브루노 세나/브라질
윌리엄즈/르노
+1분 14.975초
※ 10월 28일, 인도 부다 인터내셔널 서킷 5.137km, 60랩=308.219km
※ 패스티스트랩 : 젠슨 버튼=1분 28.203초(60랩)
※ 2위 이하의 기록은 1위와의 시간차
TRACKSIDE STAFF, 사진/피렐리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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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KARA 영 카트 드라이버 스칼라십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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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자동차경주협회(KARA)가 10월 27~28일 양일간 전남 영암 F1 카트장에서 ‘현대자동차와 함께하는 영 카트 드라이버 스칼라십’ 최종 교육 진행을 끝으로 2012년 일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영 카트 드라이버 스칼라십은 KARA가 국제자동차연맹(FIA)과 진행하는 유소년 레이싱 영재 교육 프로그램으로, 전국의 8~17세 사이 유소년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다. 현대자동차와 헬로모바일, 로탁스코리아가 이 행사를 후원했다. KARA는 지난 28일 대회까지 올해 3회의 교육과 시범 레이스 등 모두 6회 일정을 통해 연인원 100여명에게 카트 체험과 재능 발굴 기회를 부여했다.
카트는 미니 포뮬러로 불리는 경주차로 면허증이 없는 유소년도 탈 수 있는데다 실제 포뮬러 경주차와 유사한 운동 특성까지 갖고 있어 세계 각국에서 모터스포츠 영재 교육용으로 쓰이고 있다. 배기량은 100cc 정도지만 드라이버가 느끼는 체감 속도가 시속 200km에 육박해 스피드 감각을 익히기에 적합하다. 이 때문에 거의 대부분의 F1 드라이버의 5~7세 무렵에 카트 체험을 통해 레이스 재능을 키워왔다.
KARA는 FIA와 함께 지난 2010년부터 3년간 청소년 카트 교육을 진행해 누적 300명 이상에게 전문적인 카트 교육 기회를 제공했다. 이를 통해 카트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높이는 한편 미래의 모터스포츠를 대표할 간판 스타급 꿈나무 영재 발굴의 기회도 마련했다는 평가다.
2012년의 경우 카트 대회 참가자 수가 평균 40여명으로 전년에 비해 두 배 가량 늘고 코리아 카트 챔피언십, 코리아 카팅 마스터즈 등 2011년 없던 공인 카트 시리즈도 2개나 탄생했다. KARA는 이번 영 드라이버 스칼라십을 비롯, 중장기적으로 국가 대표급 레이싱 영재 육성을 위한다양한 지원을 검토하고 있다.
한편 현대자동차와 함께 하는 영 카트 드라이버 스칼라십 2012는 FIA 인스티튜트(FIA Institute)의 기금지원까지 받아 명실상부한 국제적 영 드라이버 육성 프로그램으로 인정받고 있다.
TRACKSIDE NEWS, 사진/KA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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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300/ST300 통합전에서 송혁진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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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7일(일), ‘코리아 모터스포츠 통합대전’으로 문을 연 2012 한국 DDGT 챔피언십이 전남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상설트랙에서 최종전을 치렀다. 15개 클래스 마지막 라운드에 출전한 드라이버는 160여 명. GT300/ST300 통합전에서는 송혁진과 박규승이 각 클래스 우승컵을 차지했고, 신재욱과 윤병식은 ST200/ST100 6전 우승 포디엄에 올랐다. 국내 드리프트 정상 한국-D 시리즈 챔피언 타이틀은 장주석이 거머쥐었다.
21명이 참가해 스피드 경합을 벌인 GT300/ST300 통합 결승 25랩은 신은광의 역전 우승으로 끝날 듯했다. 7그리드에서 출발한 신은광은 1랩 뒤 GT300 3위로 도약했고, 17랩째 대열 선두로 올라서며 5전에 이어 연승가도를 달린 것. 그러나 결승이 끝난 뒤 신은광은 규정 위반에 따른 페널티를 받고 실격처리되었다. 이에 따라 예선 2위 송혁진이 최종전 우승과 동시에 GT300 챔피언 타이틀을 차지했다.
GT300 2, 3위는 손형곤과 조영승. 김장래와 정경훈은 시리즈 최종전 4~5위 체커기를 쓸어안았다. 아우라레이싱 배선환은 2012 시리즈 마지막 라운드에서 아쉬운 일전을 치렀다. 2그리드에서 결승을 시작해 가장 유력한 챔피언 후보로 거론되었지만, 7랩째 피트로 들어간 뒤 레이스 대열에 복귀하지 못한 채 리타이어했다.
ST300 6전 포디엄 드라이버는 박규승, 윤준한, 김성현이다. 폴시터 박규승은 첫 랩에서 3위로 밀려났지만, 2랩째 다시 예선 순위를 되찾은 뒤 쾌속항진을 거듭했다. ST300 2, 3위는 윤준한과 김성현. 그러나 이전에 치른 5라운드에서 여유 있게 선두를 지킨 김성현이 2012 ST300 챔피언 타이틀을 가져갔다.
ST200 최종전 결승에서 표창대를 밟은 드라이버는 신재욱, 박철민, 최유관. ST100에서는 윤병식, 이동현, 이기열이 1~3위 트로피를 차지했다. 이밖에 K1000 12랩 결승은 전인호의 폴투윈 무대였고, 5전부터 신설된 NT500 우승컵은 김 수에게 돌아갔다. 타임 트라이얼에서는 김광현(TT500), 윤영순(TT300), 배모건(TT200+), 김승재(TT200), 박민우(TT100)가 각 클래스 1위에 올랐다.
한국 DDGT 챔피언십 드리프트 정상 한국-D 시리즈 우승컵은 장주석에게 돌아갔다. 4강에서 팀 동료 최형진을 제치고 결승에 진출한 장주석은 최상현을 만나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벤투스-D 최종전 시상대를 밟은 주인공은 김화섭, 서주형, 이용록이다.
(영암) TRACKSIDE STAFF, 사진/MKR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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