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6월 15일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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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고와 아트라스BX, 팀 챔피언십 정상에서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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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신설된 KSF 제네시스 쿠페 ‘쉘 팀 챔피언십’ 부문에서는 11개 팀이 출전해 경쟁을 벌였다. 시리즈 7전 결과는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팀의 우승. 아트라스BX와 서한-퍼플모터스포트가 2, 3위를 기록했고, DM 레이싱, 인제오토피아, 채널A동아일보 팀이 그 뒤를 이었다.
서한-퍼플모터스포트 3위, 정의철이 단독 출전한 DM 레이싱은 4위 기록
지난해 우승 팀 쏠라이트 인디고는 시리즈 초반부터 정상 행진을 예고했다. 디펜딩 챔피언 최명길이 개막전 우승컵을 차지한데 이어 2전에서는 1(오일기), 3위(최명길)를 석권하며 선두그룹을 리드한 것이다.
3전 2, 5위로 숨을 고른 쏠라이트 인디고 듀오는 4, 5전에서 강력한 파워를 입증했다. 2라운드 연속 폴투윈(4전 오일기, 5전 최명길)으로 선두 자리를 굳건하게 지킨 것. 이후 두 경주 성적(6전 7, 10위, 최종전 3, 5위)은 예상을 밑돌았지만, 2위 이하 그룹을 여유 있게 따돌리고 쉘 팀 챔피언십 부문 정상을 휩쓸었다. 이에 따라 쏠라이트 인디고는 2012 제네시스 쿠페 챔피언십에 걸린 타이틀을 모두 거머쥐었다.
▲ 아트라스BX 레이싱팀이 쉘 팀 챔피언십 부문 2위에 올랐다
▲ 올해 처음 제네시스 쿠페 챔피언십에 출전한정의철은 세 차례 포디엄 피니시를 기록했다

아트라스BX 레이싱팀의 활약도 돋보였다. 드라이버 라인업을 바꾸고 시리즈 7전에 뛰어든 아트라스BX는 3승(김중군 2승, 조항우 1승) 포함, 4회 포디엄 피니시를 기록하는 등 라이벌보다 좋은 성적으로 2012 시즌을 마무리지었다. 선두와의 점수 차이는 19점. 종반 2전 중 6전 원투, 7전 우승에 힘입어 쏠라이트 인디고와의 격차를 크게 줄였다.
올해 처음 제네시스 쿠페 챔피언십에 참가한 서한-퍼플모터스포트는 시리즈 종합 3위로 도약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장현진, 전대은 듀오가 7전에서 고루 활약한 덕분이다. 특히 이들은 개막전과 5전 2, 3위 포디엄에 오르는 등 클래스 데뷔 시즌을 성공적으로 치렀다.
DM 레이싱은 강팀으로 분류된 인제오토피아를 제치고 쉘 팀 챔피언십 부문 4위에 올랐다. 다른 팀과 달리 정의철이 단독 출전해 거둔 성과를 고려하면 의미 깊은 기록이라 할 수 있다. 제네시스 쿠페 챔피언십 최연소 드라이버 정의철은 4, 7전에서 2위에 올랐고, 예선 1위로 출발한 6전에서는 3위 체커기를 받았다.
팀 에이스 다카유키 아오키가 2개 라운드에 불참한 인제오토피아는 5위에 머물렀다. 4, 7전 출전하지 못한 아오키는 시리즈 2전에서 올해 최고 2위를 차지했다. 쉘 팀 챔피언십 6~8위는 채널A동아일보, 록타이트-HK, 바보몰 레이싱팀. 조성민과 이승진은 듀오 합계 47점을 얻었고, 소속팀 드라이버 최장한이 두 차례 톱10(1전 10위, 4전 8위)에 든 록타이트-HK는 5점을 뽑아냈다.
이밖에 록키, 원레이싱, 팀 챔피언스 드라이버들은 각 라운드 톱10에 부여하는 순위 점수를 받지 못했다. 록키 레이싱팀은 3전까지만 참가했고, 원레이싱은 2, 3전, 팀 챔피언스는 개막전과 7전에 각각 단발 출전해 눈에 띄는 성적을 거두지 못했다.
2012 KSF 제네시스 쿠페 쉘 팀 챔피언십 순위
순위
드라이버
점수
1
쏠라이트 인디고
최명길/오일기
195
2
아트라스BX
조항우/김중군
176
3
서한-퍼플모터스포트
장현진/전대은
113
4
DM 레이싱
정의철/제임스 리
82
5
인제오토피아
D 아오키/김동은/김태현
68
6
채널A동아일보
조성민/이승진
61
7
록타이트-HK
한민관/최장한
5
8
바보몰
이문성
2
[2012 시즌 리뷰]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KSF)
① 제네시스 쿠페 챔피언십 드라이버 부문
② 제네시스 쿠페 쉘 팀 챔피언십 부문
③ 2012 시리즈,운영 성적표
박기현(allen@trackside.co.kr), 사진/정인성, KS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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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고 최명길, 2년 연속 타이틀 제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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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팀 최명길이 2012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KSF) 제네시스 쿠페 챔피언십 정상에 올랐다. 시리즈 7전 중 5전을 포디엄 피니시로 마무리한 최명길은 2승, 1PP, 148점을 기록하며 2년 연속 챔피언 타이틀을 차지했다. 제네시스 쿠페 챔피언십 2, 3위는 조항우(아트라스BX)와 오일기(쏠라이트 인디고). 김중군(아트라스BX), 정의철(DM 레이싱), 장현진(서한-퍼플모터스포트)도 좋은 성적으로 올 시즌을 마쳤다.
11개 팀 드라이버 29명, 2012 시리즈 7전에 출전
지난해 챔피언 최명길의 타이틀 수성작전은 시리즈 전반 내내 흔들림 없이 전개되었다. 개막전 우승에 이어 3전까지 연속으로 시상대를 밟았고, 5전 폴투윈, 최종 7전 3위로 4, 6전을 제외한 전 경기에서 3위 이내 성적을 기록한 것이다. 이로써 최명길은 KSF 정상 제네시스 쿠페 클래스에서 올해도 풍성한 결실을 맺었다.
아트라스BX 레이싱팀을 이끌어가는 조항우는 지난해보다 크게 향상된 성적(2011년 종합 순위는 9위)을 거두었다. 꾸준히 선두권에 포진하며 시리즈 4전을 치른 조항우는 6전 2위, 최종전 우승에 힘입어 역전 2위에 성공했다. 올해 아트라스BX로 자리를 옮긴 김중군의 종합 성적은 4위. 2011 시즌에 비해 한 계단 떨어졌지만 2승(3, 6전), 1PP, 세 차례 포디엄 등정으로 선두그룹에 이름을 올렸다.
챔피언 고지 등정에 다시 나선 오일기의 꿈은 올해도 이뤄지지 않았다. 2012 시즌 출발은 가뿐했다. 개막전 폴포지션, 2전 우승으로 발걸음이 가벼워진 오일기는 3전 5위, 4전 폴투윈 등을 묶어 강력한 타이틀 후보로 떠올랐다. 그러나 6전 5그리드에 서서 시상대 진출을 노린 오일기는 예상 밖 사고에 휘말리는 시련을 겪었다. 결승 결과는 10위. 이에 따라 챔피언십 라이벌 최명길과의 점수 차이가 크게 벌어진 오일기는 드라이버즈 3위로 2012 시리즈를 마무리지었다.
올해 처음 제네시스 쿠페 챔피언십에 출전한 정의철은 당초 예상을 뛰어넘는 활약을 펼쳤다. 쟁쟁한 라이벌이 즐비한 클래스에서 세 차례 포디엄에 진출하는 성과를 거둔 결과다. 예선에서도 줄곧 상위권에 들었다. 시리즈 7전 중 2차 예선 코리아랩에 다섯 차례나 올라가 선두권 진출의 발판을 다진 것이다. 6전에서 기록한 폴포지션을 첫 우승으로 연결 짓지 못했지만, 클래스 강팀 쏠라이트 인디고와 아트라스BX에 맞선 정의철의 활약은 기대 이상이라는 평이다.
서한-퍼플모터스포트 듀오 장현진과 전대은도 2012 제네시스 쿠페 챔피언십에서 선전을 보여줬다. 5월 19~20일에 열린 클래스 데뷔전에서 표창대를 밟은 장현진과 전대은은 5라운드에서도 2, 3위에 오르는 등 시리즈 내내 일반적인 예상보다 강한 경쟁력을 발휘했다. 7전 합계 성적은 6(장현진), 9위(전대은). 팀 퍼스트 장현진은 다카유키 아오키(인제오토피아)와 이승진(채널A동아일보)보다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
채널A동아일보 레이싱팀의 기대주 조성민이 제네시스 쿠페 챔피언십 종합 10위. 이밖에 록타이트-HK 소속 최장한과 한민관이 10, 11위에 랭크되었고, 이문성(바보몰), 사사키 코타와 김동은(인제오토피아), 제임스 리(DM 레이싱), 최성익(록타이트-HK), 필립 영(DM 레이싱), 황진우와 박재범(록키 레이싱)이 그 뒤를 이었다.
2012 KSF 제네시스 쿠페 챔피언십 시리즈 7전에 출전한 드라이버는 11개 팀, 29명. 이 가운데 최명길, 오일기, 김중군이 2승씩을 기록했고, 7전 우승컵은 조항우에게 돌아갔다. 폴포지션에 선 드라이버는 오일기, 조항우, 김중군, 최명길, 정의철 등 5명. 김중군과 오일기, 최명길, 조항우는 각각 3, 4, 5, 7라운드에서 폴투윈을 거두었다.
한 차례 이상 포디엄에 진출한 드라이버는 9명. 타이틀 2연패의 주인공, 최명길이 최다 포디엄 드라이버(5회)에 이름을 올렸고, 김중군과 정의철은 세 차례씩 시상대에 올라가 샴페인을 터뜨렸다. 조항우, 오일기, 장현진, 전대은은 2회, 다카유키 아오키(2전)와 이승진(3전)도 올해 제네시스 쿠페 챔피언십에서 한 차례씩 표창대를 밟았다.
2012 KSF 제네시스 쿠페 챔피언십 순위
순위
드라이버
점수
1
최명길
쏠라이트 인디고
148
2
조항우
아트라스BX
134
3
오일기
쏠라이트 인디고
117
4
김중군
아트라스BX
115
5
정의철
DM 레이싱
110
6
장현진
서한-퍼플모터스포트
100
7
D 아오키
인제오토피아
74
8
이승진
채널A동아일보
73
9
전대은
서한-퍼플모터스포트
70
10
조성민
채널A동아일보
36
[2012 시즌 리뷰]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KSF)
① 제네시스 쿠페 챔피언십 드라이버 부문
② 제네시스 쿠페 쉘 팀 챔피언십 부문
③ 2012 시리즈,운영 성적표
박기현(allen@trackside.co.kr), 사진/KS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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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예결위 최재성 간사, F1 서킷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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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9일(금) 오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최재성 간사, 이윤석, 양승조 위원이 F1 경주장을 방문해 박준영 전남 도지사를 면담하고 서킷 체험과 주요시설을 시찰했다.

이날 박 지사는 F1 코리아 그랑프리 국비지원 등 2013년 국비지원이 필요한 전라남도 현안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국회 예결위 심의 시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특히, 최근 3년 동안 F1 코리아 그랑프리를 통해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가치 제고에 기여한 것을 비롯해 자동차 부품산업 등 연관산업 육성 토대 마련 및 모터스포츠를 새로운 국민여가문화 확산 분위기 조성 등 유무형의 국가(지역)경제 파급효과가 발생했음을 고려, 내년 운영비로 240억원이 국비로 지원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달라고 요청했다.

F1 경주장을 방문한 예결위원들은 “전라남도 도정 현안사업이 국회 예산심의과정에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면서 “특히 F1 그랑프리 운영비 240억원이 반드시 필요하다는데 공감하고 예결위에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TRACKSIDE NEWS, 사진/F1 조직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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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 에코 랠리 페스티벌, 11월 10~11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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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0~11일, 강원도 인제군과 동해안 일대에서 개최되는 ‘2012 코리아 에코 랠리 페스티벌’ 코스가 최종 확정되었다. 이 대회를 진행하는 코리아 모터스포츠 컴퍼니(KEF)에 따르면 10개의 스페셜 스테이지를 두고 인제오토테마파크와 필례약수, 설악해변, 청간정 등을 경유하거나 통과하는 코스를 설정했다고 밝혔다. 총 거리는 350km이다.

인제군과 한국자동차경주협회가 주최하고 인제오토피아가 후원하는 이 대회는 테마 여행에 모터스포츠의 가장 오래된 종목인 랠리를 접목시켜 속도와 시간 그리고 연비 향상율(%)이 높은 참가차가 우승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에 대한 혜택도 다양하다. 대회 규정에 따라 가솔린과 디젤 부분으로 나눠 시상하며, 우승자에게는 금호타이어가 제공하는 친환경 타이어 1세트를 부상으로 제공한다. 또 금호타이어를 장착하고 참가해 우승(중복시상은 불가)하면 친환경 타이어가 부상으로 제공된다.

참가자가 모두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 인제군에 국내 최초(레이저 방식)로 들어선 ‘밀리터리 테마파크’에서 서바이벌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이 서바이벌 게임은 11일 경기가 끝난 후 순위가 결정될 때까지 참가자들이 팀을 이뤄 우의를 다지는 등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KEF 김광진 대표는 “국내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대회를 통해 자동차문화를 정착시키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 대표는 “날씨의 영향을 우려하고 있지만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프로그램을 모두 소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대회에는 총 60개 팀이 참가할 예정이다. 주최측은 가장 눈에 띄는 모델로 페라리 F355를 꼽았다. 이 차의 공인연비는 리터 당 4.1km여서 어떤 성적을 보여 줄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TRACKSIDE NEWS, 사진/K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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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R코리아, 팀106 우승 기념 팝업 매장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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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R코리아(대표이사 민복기) 전국 매장에서 스페셜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다. EXR이 후원하는 팀106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핵심 클래스에서 3년 연속 챔피언 타이틀을 차지한 것을 축하하기 위한 이벤트이다.
EXR코리아는 2012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엑스타 GT 우승이 확정된 시점부터 11월 11일까지 전국 EXR 매장에서 EXR 별도 레이싱 라인(EXR 팀106)으로 운영하는 의류, 신발, 백팩 등을 10% 할인 판매한다. 이 기간 동안 해당 상품을 구매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특별 경품 이벤트도 진행된다. 총 106명에게 증정하는 경품은 류시원 감독 사인이 들어간 티셔츠(6명)와 2012 EXR 팀106 우승 모자 리미티드에디션(100명)이다.
EXR은 또한 서울 롯데백화점 본점 영플라자 4층에 EXR 팀106 팝업스토어를 오픈하고, 고객들에게 생동감 넘치는 레이싱 현장을 보여주고 있다. EXR 팀106 팝업스토어 운영 기간은 10월 22일부터 11월 25일까지.
이처럼 특화된 EXR 매장은 서울 두산타워점과 포항중앙점 등 두 곳에서도 운영되고 있다. 두산타워점에 이어 7월 18일에 문을 연 포항중앙점에서는 실제 레이싱에 사용하는 용품을 포함해 다양한 레이싱 모티브 상품을 전시함으로써 고객들이 레이싱 문화를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EXR 팀106의 활약상을 엿볼 수 있는 사진과 영상물도 함께 제공된다.
EXR은 한류스타 류시원이 운영하는 팀106 메인 후원사로, 2009년 5월 팀 창단 이후 현재까지 레이싱 문화 대중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2009년부터 국내 주요 자동차경주에 참여하고 있는 EXR 팀106은 2010~2011년 슈퍼레이스 슈퍼3800에서 2년 연속 챔피언 타이틀을 차지했고, 올 시즌에는 엑스타 GT 정상에 오르며 명문 레이싱팀으로 발돋움했다.
TRACKSIDE STAFF, 사진/EXR 팀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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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3년 연속 품질 우수 기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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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대표이사 서승화)가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2012 품질경쟁력 우수기업’에 3년 연속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금산 및 대전공장을 중심으로 연구개발을 통한 품질 및 생산성 향상, 고객 지향적 서비스 품질 개선을 위해 노력한 결과, 2010년과 2011년에 이어 3년 연속으로 ‘품질경쟁력 우수기업’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전했다.

한국타이어 금산공장은 단일 공장으로는 세계 최대 규모로, 완전 자동화 설비를 구축하고 기술집약적 성능이 요구되는 UHP 타이어를 포함한 다양한 상품을 소비자에게 공급하기 위해 품질 및 생산기술 향상에 주력해왔다. 또한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는데 모태가 되어준 대전공장 역시 중앙연구소 등에서 개발된 시제품의 제조기술 안정화에 기여하며 국내는 물론 중국, 헝가리 등 해외공장에 최첨단 기술을 전파하고 있다.

특히 한국타이어는 오는 2015년까지 기존 중앙연구소를 대체할 국내 최대의 타이어 연구소를 대덕 특구 중동지구에 설립해 운영할 계획이다. ‘컨트롤 테크놀로지’(Kontrol Technology) 라는 고유의 기술철학을 바탕으로 성능, 안전성, 승차감, 친환경성이라는 네 가지 측면에서 품질이 뛰어난 타이어를 생산해온 한국타이어의 품질경쟁력이 연구소 건립을 통해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한국타이어 품질 부문 문동환 상무는 “한국타이어는 고객만족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품질경영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제조 및 생산은 물론 서비스까지 포괄하는 품질 리더십 확보에 심혈을 기울여 왔다”며 “앞으로도 다각적인 고객지향적 품질경영으로 글로벌 타이어 기업으로서 세계 최고수준의 품질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로 16회를 맞는 품질경쟁력 우수기업 선정제도는 지식경제부 주관으로 매년 우수한 상품 및 서비스 체제뿐 아니라 고객만족, 경영성과 등에서 종합적인 경쟁력을 갖춘 기업을 발굴하여 기업의 품질경쟁력 향상을 통해 국가산업 경쟁력 제고를 목표로 진행되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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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에네오스 윤영주, 타이틀 3연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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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코리아 랠리 챔피언십(KRC) 정상 슈퍼2000 클래스에서 울산 에네오스 소속 윤영주가 폴투 피니시를 기록했다. 11월 4일(일) 춘천 모터파크에서 열린 시즌 최종전 예선에서 폴포지션을 장악한 윤영주는 25랩 결승을 기운차게 주름잡고 완벽한 승리를 거두었다. 이로써 윤영주는 KRC 최고 클래스에서 3연패를 달성했다.
슈퍼2000/투어링A 클래스 통합전에 출전한 드라이버는 14명. 윤영주, 박재천(쉐보레 임팩트), 임환용(템페스트), 한권섭(쉐보레 임팩트), 선영현(이카루스) 등 슈퍼2000 드라이버들이 그리드 전면에 포진해 올해 마지막 대결을 펼쳤다.
25랩 레이스 초반 흐름은 윤영주, 임환용, 선영현이 리드했다. 스탠딩 스타트로 시작된 레이스에서 이들은 투어링A 드라이버들보다 빠른 기록을 앞세워 선두그룹을 형성한 것이다. 그러나 치열한 공방을 벌인 세 선수의 접전은 오래 이어지지 않았다. 2위 임환용이 트랙에서 사라진 뒤 선영현이 선두 추격의 고삐를 당겼지만, 초반부터 안정된 레이스를 펼친 윤영주의 벽을 넘어서기가 쉽지 않은 때문이다.
결승 종반 한 때 하위그룹에 걸려 간격을 좁힌 윤영주와 선영현의 접전은 2초 차이로 순위를 갈랐다. 울산 에네오스 팀 윤영주가 올해 두 번째 우승을 기록했고, 마지막까지 트랙 공략에 불을 지핀 선영현이 한권섭에 앞서 2위 체커기를 받았다. 예선 2위 박재천은 포메이션랩을 마친 뒤 일어난 경주차 트러블로 결승에 참가하지 못했다.
투어링A 3전은 강정필(템페스트)의 폴투 피니시로 끝났다. 2, 3위는 김성표(울산 에네오스)와 김정배(맨티스). 투어링B 포디엄에는 위성종(춘천레이싱), 도재희(템페스트), 한길수(맨티스)가 올라갔다. 20랩 결승 초반에는 예선 1~3위 한길수, 도재희, 이태왕(템페스트)이 상위권을 유지해지만, 한길수와 도재희가 타이어 트러블을 수리하기 위해 피트인하면서 위성종에게 행운이 넘어갔다.
이밖에 9명이 참가한 루키 클래스 3전에서는 송상현(알스타클럽), 명재희(이카루스), 서상진(템페스트)이 1~3위 트로피를 차지했고, 전성진과 최근재(이상 이스트 랠리), 김도형(Team Scud)이 T 클래스 시상대에 올라가 샴페인을 터뜨렸다.
슈퍼2000 챔피언에 오른 윤영주는 “올해 예정된 일정을 원만하게 치르지 못해 아쉬움이 남지만, KRC 정상 클래스에서 3연패를 달성해 기쁘다. 울산 에네오스 팀 장윤범 대표의 든든한 후원이 우승 원동력이 되었다”면서 “내년에도 울산 에네오스가 KRC 정상에 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춘천) 박기현(allen@tracksid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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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미 라이코넨, F1 복귀 후 첫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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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미 라이코넨이 아부다비 그랑프리에서 빛나는 우승을 기록했다. 예선 4위로 출발해 첫 랩째 2위로 올라선 라이코넨은 페르난도 알론소의 거센 추격을 0.8초 차이로 따돌리고 F1 복귀 후 첫 승리를 로터스에 안겼다. 2009년 벨기에 그랑프리 이후 첫 우승. 키미 라이코넨의 19번째 우승은 1987년 디트로이트에서 열린 미국 그랑프리 이후 로터스가 거둔 첫 1위(로터스-혼다, 아일톤 세나) 기록이다.
아부다비 그랑프리는 당초 세바스찬 베텔과 페르난도 알론소의 타이틀 경쟁이 최대 관심사였다. 드라이버즈 챔피언십 선두 베텔과 추격자 알론소의 막판 대결이 정점으로 치달은 때문이다. 그러나 예선을 마친 베텔이 연료규정 위반에 따라 피트레인에서 출발하면서 결과를 예측할 수 없는 혼전이 예상되었다.
야스 마리나 서킷 55랩 결승은 폴시터 루이스 해밀턴이 유리하게 이끌었다. 쾌조의 스타트로 대열 선두를 장악한 루이스가 라이코넨, 파스토 말도나도, 마크 웨버, 페르난도 알론소를 거느리고 1랩을 마친 것. 그러나 올 시즌 4승을 향한 루이스의 질주는 19랩 이후 더 이상 이어지지 않았다.
예상치 못한 기계고장에 덜미를 잡힌 루이스가 리타이어하자 키미 라이코넨이 선두를 물려받았다. 이후 레이스는 라이코넨과 알론소의 대결로 압축되었다. 21랩 DRS 존에서 앞서 달린 말도나도를 추월한 알론소가 키미와의 거리를 좁히며 역주를 펼쳤다.
38랩째 일어난 사고로 투입된 세이프티카가 빠져나간 뒤 43랩부터 다시 불붙은 키미와 알론소의 접전은 결국 0.8초 앞서 피니시라인을 가른 키미 라이코넨의 승리로 끝났다. F1 복귀 후 첫 우승. 2009년 페라리를 떠난 뒤 올해 로터스에서 다시 그랑프리 커리어를 이어간 라이코넨은 2012 시리즈 18라운드에서 빛나는 역전 드라마를 연출했다.
레이스 종반 내내 선두 추격의 고삐를 당긴 페르난도 알론소는 연속 2위로 아쉬움을 달랬다. 피트에서 출발한 베텔이 3위. 투스톱 전략을 펼친 베텔은 경주 종료 3랩을 남겨두고 젠슨 버튼을 추월, 올해 열린 18전 중 9GP를 포디엄에서 마무리지었다.
파스토 말도나도, 카무이 고바야시, 펠리페 마사가 5~7위. 브루노 세나는 8위 체커기를 받았고, 폴 디 레스타와 다니엘 리카르도가 아부다비 그랑프리 득점 10위권에 들었다.
올해 여덟 번째 우승 드라이버를 배출한 아부다비 그랑프리를 마친 현재 세바스찬 베텔(255점)과 페르난도 알론소(245점)가 드라이버즈 1, 2위를 달리고 있다. 두 드라이버의 점수 차이는 10점. 이에 따라 첨예한 대결을 펼치고 있는 이들의 타이틀 경쟁은 시리즈 최종 브라질 그랑프리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컨스트럭터즈 부문에서는 페라리(340점), 맥라렌(318점)을 큰 점수 차이로 따돌린 레드 불(422점)이 굳건한 선두를 지키고 있다. 로터스가 4위(288점). 미하엘 슈마허와 니코 로스베르크의 메르세데스(136점)는 자우버(124점)보다 앞선 5위에 랭크되어 있다.
2012 F1 미국 그랑프리는 11월 16~18일, 텍사스 오스틴에서 열린다.
2012 F1 제18전 아부다비 그랑프리 결승 결과
순위
드라이버/국적
팀/엔진
기록
1
키미 라이코넨/핀란드
로터스/르노
1시간 45분 58.667초
2
페르난도 알론소/스페인
페라리/페라리
+0.852초
3
세바스찬 베텔/독일
레드 불/르노
+4.163초
4
젠슨 버튼/영국
맥라렌/메르세데스
+7.787초
5
파스토 말도나도/베네수엘라
윌리엄즈/르노
+13.007초
6
카무이 고바야시/일본
자우버/페라리
+20.076초
7
펠리페 마사/브라질
페라리/페라리
+22.896초
8
브루노 세나/브라질
윌리엄즈/르노
+23.542초
9
폴 디 레스타/영국
포스인디아/메르세데스
+24.160초
10
다니엘 리카르도/호주
토로 로소/페라리
+27.463초
※ 11월 4일, 아부다비 야스 마리나 서킷 5.554km, 55랩=305.355km
※ 패스티스트랩 : 세바스찬 베텔=1분 43.964초(54랩)
※ 2위 이하의 기록은 1위와의 시간차
박기현(allen@trackside.co.kr), 사진/피렐리타이어, LAT Photograph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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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 레이싱, (주)로엔케이와 스폰서십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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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 레이싱이 팁코 주스 국내 공식판매원 (주)로엔케이와 후원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2004년 3월에 출범한 DM 레이싱은 국내 명문 프로 레이싱팀으로, 2006년부터 꾸준하게 상위권 성적을 유지하고 있다. 2006년 KGTC GT-2 클래스에서 첫 우승을 기록한 DM 레이싱은 2007년 투어링A(2,000cc) 클래스에서 3승, 9회 포디엄을 달성했고, 2008년 슈퍼2000 에서도 여섯 차례 포디엄에 오르는 등 상승세를 이어 나갔다.
2009년부터 시작된 제네시스 쿠페 3800 클래스에서는 개막 첫해에 2승, 포디엄 4회, 2010년에는 1승, 포디엄 5회, 그리고 2011년부터 시작된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KSF)의 제네시스 쿠페 챔피언십에 출전해 1승, 포디엄 6회의 성적을 거두었고, 올해 KSF 4라운드까지는 정의철 선수 1명이 출전하여 두 차례 포디엄 피니시를 기록했다. 5라운드부터는 제임스 리와 필립 영 선수를 영입하여 라인업을 보강했다.
DM 레이싱과 파트너십을 체결한 ‘팁코 주스’는 1976년에 설립되어 태국 방콕에 본사를 두고 있다. 열대과일 천국이라 불리는 태국에서 내수시장 점유율 1위의 주스로 세계 34개국에 수출되며 에미레이트, 싱가포르, 캐세이패시픽, 타이 에어라인 등의 납품사이다.
DM 레이싱 이영배 감독은 “세계적으로 인지도가 높은 팁코 F&B 국내 공식판매원인 (주)로엔케이와 스폰서십을 맺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팁코 제품을 모터스포츠 팬들에게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덧붙여 이영배 감독은 “팁코 F&B와 같은 글로벌 기업이 국내 모터스포츠에 진출한 것은 매우 뜻 깊은 일”이라고 전제한 뒤 “(주)로엔케이와 함께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쳐 후원사와 레이싱팀 모두 ‘윈-윈’할 수 있는 선순환의 고리를 만드는데도 기여하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주)로엔케이 측은 “시리즈 종반에 후원사로 참여하게 되어 아쉽지만, 팁코 제품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라고 생각한다”면서 “DM 레이싱과의 공동 마케팅 활동을 통해 제품 인지도를 높이고, 장기적으로는 우리나라 모터스포츠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노력도 병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팁코 주스는 현재 롯데백화점(명동, 잠실, 강남), 현대백화점(압구정, 신촌, 킨텍스), 신세계백화점(강남, 죽전)과 스타슈퍼(서울 도곡동 타워팰리스), SSG푸드마켓(서울 청담) 부산 등에서 판매 중이다.
TRACKSIDE NEWS, 사진/KS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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