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6월 12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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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R 팀106, 2012년 송년의 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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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연속 챔피언 드라이버를 배출한 EXR 팀106이 12월 20일(목) 서울 강남구 논현동 파티오나인에서 ‘EXR 팀106 송년의 밤’을 열고 풍성한 결실을 거둔 2012 시즌을 마무리지었다. 이 자리에는 타이틀 스폰서 (주)이엑스알코리아를 비롯한 후원사 및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해 뜻 깊은 시간을 함께 했다.
류시원 감독이 주도한 EXR 팀106 송년의 밤은 올해 처음 도전한 엑스타 GT 클래스(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에서의 우승을 자축하는 시간이었다. 아울러 내년부터 해외 레이스에 출전하는 유경욱의 이적과 장순호의 재입단을 공식적으로 발표하는 자리도 겸했다.
EXR 팀106 류시원 감독은 “창단부터 함께 한 유경욱의 국제 무대 진출을 누구보다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팀106의 챔피언 드라이버로서 해외 레이스에서도 괄목할 성적을 기대한다”는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류시원 감독은 유경욱의 빈자리를 대신할 드라이버로 장순호를 소개했다. EXR 팀106에 첫 번째 챔피언 타이틀(2010년, 제네시스 쿠페)을 안겨준 장순호의 계약 기간은 2년. 이에 따라 EXR 팀106은 류시원, 정연일, 장순호 트리오 체제로 2013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에 출전할 방침이다.
이날 행사에서 EXR 팀106은 슈퍼 루키 프로젝트 시즌3 시작을 알렸다. 류시원 감독은 “슈퍼 루키 프로젝트 시즌2를 통해 배출된 드라이버들이 놀라운 성장과 잠재력을 보여준데 대해 더없이 기쁘다”고 말하면서 “초대 슈퍼루키 출신 윤광수가 SL 모터스포츠로 이적해 챔피언에 오르는 등 신인 양성과 모터스포츠 저변확대를 위해 시작한 슈퍼 루키 프로젝트가 성공적인 결과를 가져와 보람을 느낀다”는 소감을 밝혔다.
슈퍼 루키 프로젝트 시즌3는 2013년 1월 중에 시작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류시원 감독은 “슈퍼 루키 프로그램이 레이싱 꿈나무들에게 더 많은 기회와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모터스포츠 아카데미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기업 및 모터스포츠 관계자들의 관심과 조언을 부탁한다”고 강조했다.
2009년에 창단된 EXR 팀106은 2010, 2011년 제네시스 쿠페 클래스에서 2년 연속 챔피언 타이틀을 차지했다. 올 시즌에는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엑스타 GT에 출전해 화려한 전과를 쌓았다. 지난해 제네시스 쿠페 챔피언 출신 유경욱이 클래스 라이벌 쉐보레 레이싱팀을 꺾고 국내 정상 레이싱팀의 실력을 입증한 것이다.
한편 팀106은 타이틀 스폰서 (주)이엑스알코리아와의 협업을 통해 ‘팀106 라인’ 의류를 출시하는 등 성공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프로모션과 이벤트를 열어 국내 모터스포츠 저변확대 및 대중화에도 앞장서고 있다.
TRACKSIDE NEWS, 사진/EXR 팀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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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렉스, F1 오피셜 타임키퍼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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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명품시계 브랜드 롤렉스가 2013년부터 포뮬러원 오피셜 타임키퍼로 등장한다. 이에 따라 5년 동안 활약한 LG 대신 롤렉스 로고가 2013년 F1 그랑프리에 노출되게 되었다.

롤렉스와 모터스포츠와의 인연은 영국의 유명 스피드 레이서인 말콤 캠벨 경이 롤렉스 오이스터(Rolex Oyster)를 착용하고 세계 신기록을 수립한 1935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9월 3일 캠벨 경은 미국 유타주 보네빌 소금평원에서 세계 최초로 시속 300마일(약 484km) 돌파 기록을 세웠다.

이후 1950년 말 롤렉스는 미국 플로리다 주 데이토나 비치에 위치한 데이토나 인터내셔널 스피드웨이와 파트너십을 맺었고, 1963년에는 이 서킷의 명칭을 딴 ‘코스모그래프 데이토나(Cosmograph Daytona)’라는 카레이서를 위한 시계를 출시하기도 했다. 카레이서들의 요청에 따라 디자인된 코스모그래프 데이토나에는 특허 기술인 크로노그래프 매커니즘과 속도계 눈금이 새겨진 베젤이 장착되어 주행 시간을 측정하고 평균 속도를 계산할 수 있다.

이밖에 롤렉스는 데이토나 24(Rolex 24 at Daytona), 르망 24(Les 24 Heures Du Mans), 굿우드 리바이벌(Goodwood Revival), 페블비치 콩쿠르 델레강스(Pebble Beach Concours d’Elegance), 페블비치 투어 델레강스(Pebble Beach Tour d’Elegance) 등 다양한 자동차경주를 후원하고 있다.


롤렉스는 1960년대 말 모터스포츠계의 전설 재키 스튜어트 경을 홍보대사로 위촉했으며, 4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파트너로 함께하고 있다. 1965년 F1에 데뷔한 재키 스튜어트는 1973년까지 9년 동안 그랑프리에서 활동하며 세 차례 월드 챔피언을 차지한 명 드라이버다.

롤렉스 CEO인 지안 리카르도 마리니는 “세계 최고의 자동차경주인 F1의 공식 타임키퍼로 선정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지난 50년간 각 분야에서 최고의 자리에 오른 롤렉스와 F1은 모험심, 최고의 기술, 그리고 한계에 대한 도전 정신을 공유하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F1과 긴밀하게 협업할 수 있는 기회들이 많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는 소감을 전했다.

allen@trackside.co.kr, 사진/롤렉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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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고객이 가장 추천하는 기업’ 5년 연속 1위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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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대표 김창규)가 한국능률컨설팅(KMAC)에서 주관하는 ‘2012 고객이 가장 추천하는 기업’(KNPS) 승용차 타이어 부문에서 5년 연속 1위로 선정됐다.
올해 6회째를 맞는 ‘고객이 가장 추천하는 기업’(KNPS)은 한국 산업의 각 산업별 상품, 서비스에 대한 고객들의 순수 추천 의향 정도를 나타내는 지수로서,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충성 고객의 비율을 나타내는 지표이다. 이는 매년 만 18세 이상 65세 미만의 국내 남녀 소비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 조사는 현재 이용 중인 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타인에게 추천할 의향이 있는지와 관련해 적극 추천부터 비추천까지 응답 비율을 세분화해 점수로 환산, 실질적인 고객 만족도와 충성도를 알아볼 수 있다.
금호타이어는 소비재 및 내구재, 서비스업 등 총 96개 산업군 중 승용차타이어 부문에서 32.3점을 얻어 이 부문 평균인 25.8점을 크게 웃돌며 1위를 차지했다.
금호타이어는 평소 엄격한 제품 품질 관리는 물론 자사의 특화유통점 ‘타이어프로’ 전국 380개 매장 직원을 대상으로 고객 서비스 교육 및 경영 워크숍, 기술 연수 등을 꾸준히 실시하여 기술 및 서비스 품질 제고에 힘쓰고 있다.
또한 고객 만족도 상승을 위해 프로슈머(prosumer, 소비는 물론 제품의 기획, 생산, 유통 과정에도 참여하는 소비자) 활동을 수행할 승용차용(PCR), 트럭버스용(TBR) 타이어 고객체험단을 운영하고 있다.
김성민 금호타이어 품질담당 상무는 “2012년 한 해 동안 보내주신 고객들의 사랑에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고객 중심 경영을 목표로 제품과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선정 소감을 밝혔다.
TRACKSIDE NEWS, 사진/금호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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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밴드 ‘게이트플라워즈’ KARA 모터스포츠인의 밤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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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수 출신 인디밴드 ‘게이트플라워즈’가 오는 12월 17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리는 2012 KARA 모터스포인의 밤 및 제7회 한국모터스포츠 어워즈 2012 행사를 빛낸다.
시원한 록음악이 우렁찬 카레이싱의 배기음을 닮은 게이트플라워즈는 이번 시상식에서 모터스포츠인의 한마당을 더욱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게이트플라워즈는 염승식(기타), 양종은(드럼), 박근홍(보컬), 유재인(베이스)으로 구성된 실력파 밴드로, 젊은층의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차세대 밴드로 평가받고 있다.
게이트플라워즈는 지난 2010년 데뷔해 2011년 제8회 한국대중음악상 올해의 신인상을 거머쥐며 더욱 주목을 받았다. 2011년 제8회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록 부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국내 모터스포츠 레이싱팀 및 드라이버와 관계자 300여명이 종합시상식을 갖는 2012 KARA 모터스포츠인의 밤 및 한국 모터스포츠 어워즈는 게이트플라워즈와 함께 연말 미니 콘서트 분위기로 더욱 뜨겁게 달아오를 것으로 기대된다.
TRACKSIDE NEWS, 사진/KA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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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RA-인제오토피아-인제군, 가칭 ‘바퀴축제’ 공동발전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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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자동차경주협회(회장 변동식)가 강원도 인제군, (주)인제오토피아와 함께 내년 9월로 예정된 ‘인제 바퀴축제(가칭)’의 성공을 다짐하는 삼자간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12월 10일(월) 강원도 인제군 인제군청에서 치러진 이번 협약은 내년 완공 예정인 인제오토테마파크 활성화와 국내 모터스포츠 발전, 인제군 관광산업 성장 등을 목표로 하는 지역 축제 프로그램에 힘을 모으자는 내용이 근간을 이룬다.

주요 협약 내용은 바퀴축제의 행사기획을 비롯해 합리적 범위 안에서 행정 및 재정적 역할 분담, 각종 대회 유치와 공인, 특화된 프로그램 개발은 물론 다양한 채널을 이용한 국내외 홍보 활동 추진, 흑자 축제를 위한 공동 노력 등이다.

인제오토피아 관계자는 “바퀴축제는 인제군의 지역경제 활성화와 한국 모터스포츠 문화 선진화를 가속시키는 촉매제가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인제오토테마파크가 국내 모터스포츠 중심지로 자리잡는데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3년 9월에 개최될 예정인 바퀴축제에는 전문적인 모터스포츠뿐만 아니라 바퀴로 이루어진 모든 즐길 거리-자동차, 모터바이크, 인라인, 자전거, 휠체어 등-가 포함되어 있다. 인제군은 인제오토테마파크를 중심으로 군내 6개 읍면을 연계한 축제를 계획하고 있다.

TRACKSIDE NEWS, 사진/KA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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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종합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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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을 주관한 (주)슈퍼레이스가 12월 6일 서울 강남구 잠원 프라디아에서 종합시상식을 개최했다. 국내 모터스포츠인 300여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슈퍼레이스 매지컬 모터 나이트’(Superrace Magical Motor Night)를 주제로 2시간에 걸쳐 진행되었다.
1, 2부로 나눠 열린 이번 시상식에서 김의수(CJ 레이싱), 황진우(발보린 레이싱), 김동은(인제오토피아)이 슈퍼6000 클래스 1~3위 트로피를 받았다. 치열한 경쟁이 벌어진 엑스타 GT 부문에서는 유경욱(EXR 팀106), 이재우(쉐보레 레이싱), 정연일(EXR 팀106)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 시즌 최종전까지 팽팽한 순위 대결이 이어진 넥센N9000 클래스에서는 EXR 팀106 슈퍼 루키 출신 윤광수(SL모터스포츠)가 챔피언 트로피를 가져갔다. 마지막까지 열전을 펼친 이건희(모터타임)와 이동훈(인치바이인치)에게는 2, 3위 트로피가 돌아갔다.
벤투스 클래스 1~3위는 김태호, 유장환, 우승현. 올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베스트팀에는 발보린 레이싱이 선정되었다. 이밖에 7대 인기상은 김진표(남자 드라이버), 전난희(여자 드라이버), 김정수(감독), 이승철·강영식(미캐닉), 양돈규(오피셜), 류지혜(레이싱걸)이 차지했다.
(주)슈퍼레이스 김준호 대표는 “3년 만에 종합시상식을 개최하게 되었다”면서 “모터테인먼트를 추구한 2012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시리즈가 무사히 끝날 수 있도록 힘써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2013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개막전은 5월 4~5일 인제오토테마파크로 예정되어 있다. 시리즈 8전 중에는 해외(중국) 레이스도 포함될 전망이다.
TRACKSIDE NEWS, 사진/슈퍼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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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국내 최강 카레이싱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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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해 국내 모터스포츠를 결산하는 ‘2012 KARA 모터스포츠인의 밤’ 행사가 10여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이날의 주인공이 될 주요 부문 수상자들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제7회 한국모터스포츠 어워즈를 겸하는 자리이기도 하다.
전체 12개로 나뉜 한국모터스포츠 어워드 가운데 ‘올해의 레이싱팀상’ 부문에서의 경쟁이 가장 치열한 것으로 알려졌다. 후보에 오른 팀들이 명실상부 국내 정상급이어서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접전이 벌어지고 있다는 것이 주최 측의 설명이다.
수상 후보에 오른 CJ 레이싱은 올 시즌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에 참가해 슈퍼6000 종합 1위와 5위, 엑스타 GT 종합 4위 등을 기록했다. 2년 연속 슈퍼6000 클래스 종합 우승이 이 팀의 거둔 올해 최고 성적이다.
류시원 감독이 이끄는 EXR 팀106 역시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엑스타 GT 클래스에서 눈에 띄는 성적을 거두었다. 지난해 제네시스 쿠페 우승을 차지한 EXR 팀106은 올해 엑스타 GT 챔피언 드라이버를 배출하는 등 3년 연속 종합 우승팀으로 거듭났다. 특히 쉐보레 레이싱의 독주를 저지하고 엑스타 GT 타이틀을 제패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전통의 명문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의 활약상도 돋보인다.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 제네시스 쿠페 클래스에서 종합 1, 3위를 차지한 것이다. 지난해 이 클래스 챔피언 최명길은 올 시즌에도 연이어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은 쉘 팀 챔피언십 부문에서도 정상에 올랐다.
한편 ‘올해의 EXR 글로벌 드라이버상’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2012년 국제 무대에서 활동한 국내 드라이버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이 상 후보는 임채원과 최해민이다. 임채원은 올해 아시안 포뮬러 르노 시리즈 데뷔전에서 예선 3위, 일본 F4 웨스트 시리즈에서는 3위를 기록했다. 최해민은 올해 2천cc 포뮬러 US F2000에 출전했다.
이와 함께 아마추어 드라이버들을 대상으로 하는 ‘올해의 클럽드라이버상’ 부문에서도 접전이 벌어지고 있다. 벤투스(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아반떼&포르테 쿱 챌린지(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 클래스 시즌 종합 우승자들이 클럽드라이버상 후보. 강병휘, 이진욱, 김태호가 각축을 벌이고 있다.
이밖에 올해의 기록상, 영드라이버상, 포토제닉상, 에네오스(ENEOS) 인기상과 레이싱퀸상 수상자의 얼굴은 12월 17일에 열리는 KARA 모터스포츠인의 밤 시간에 공개된다.
주최 측은 에네오스 인기상과 관련해 “2012년 KARA 공인 대회 프로 클래스(슈퍼6000, 엑스타 GT, 넥센N9000, 제네시스 쿠페) 참가 선수 가운데 네이버 뉴스 검색어 노출 순위를 따져 후보를 선정했다”면서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KARAMOTORSPORTS) 투표를 합산해 가장 인기를 모은 선수를 선정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에네오스 인기상 후보는 김의수(CJ 레이싱), 유경욱(EXR 팀106), 이재우(쉐보레 레이싱), 김진표(쉐보레 레이싱), 류시원(EXR 팀106), 이화선(CJ 레이싱) 등 6명이다. 올해의 레이싱퀸상 후보 부문에서는 최은하(슈퍼레이스), 주다하(한국타이어), 고정아(금호타이어), 임지혜(EXR 팀106), 정민경(인제오토피아), 김시연(아트라스BX), 김하율(록타이트-HK), 방은영(서한-퍼플모터스포트) 등 8명이 경쟁을 펼치고 있다.
TRACKSIDE NEWS, 사진/KA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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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코리아, ‘2013 아우디 R8 LMS 컵’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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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코리아(대표 요하네스 타머)가 국내 자동차경주 챔피언 출신 유경욱과 함께 ‘2013 아우디 R8 LMS 컵’ 풀 시즌에 출전한다. 한국인 드라이버가 이 대회 전 시즌에 참가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 이에 앞서 유경욱은 지난 10월 27~28일, 중국 상하이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열린 아우디 R8 LMS 컵 9~10라운드에 아우디 코리아 드라이버로 출전해 3위(10라운드)를 기록했다.
2002 BAT GT 챔피언십 투어링B 시리즈를 통해 데뷔한 유경욱은 그동안 뛰어난 성적으로 두각을 나타낸 실력파 드라이버다. 레이스 데뷔전에서 우승한 유경욱은 이후 포뮬러 BMW 아시아 시리즈 루키 챔피언에 오르는 등 포뮬러 레이스에서도 괄목할 성과를 거두었다.
GT마스터스 시리즈 챔피언 타이틀을 차지한 뒤 2009년부터는 류시원 사단 EXR 팀106에 합류해 맹활약을 이어갔다. 최근 2년 동안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에 참가한 유경욱의 성적은 화려하다. 2011년 제네시스 쿠페(배기량 3천800cc), 2012년 엑스타 GT(배기량 2천cc 이하, 터보) 클래스에서 시리즈 종합 우승을 차지한 것이다.
지난 10월, 아우디 코리아와 인연을 맺은 유경욱은 내년부터 아우디 원메이크 레이스 ‘아우디 R8 LMS 컵’ 풀 시즌에 출전해 챔피언에 도전한다. 올해 이 대회에는 16개 팀이 참가해 중국 상하이, 주하이, 오르도스 서킷을 오가며 6전, 12라운드를 펼쳤다.
아우디 코리아 요하네스 타머 사장은 “아우디는 르망 24시간 레이스, 독일 DTM 등 수많은 모터스포츠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가장 다이내믹한 프레스티지 브랜드”라며 “한국인 레이서를 기용한 아우디 코리아가 한국 모터스포츠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R8 LMS(Le Mans Series)는 24시간 동안 5천km 이상을 끊임없이 달려야 하는 세계에서 가장 혹독한 레이스 르망 24시간에서 그 이름을 따왔다. 아우디는 2000년부터 올해까지 가솔린, 디젤, 하이브리드 엔진을 얹은 경주차로 르망 24시간에 출전해 11승을 거둔 르망의 최강자다.
아우디의 고성능 스포츠카 R8을 기반으로 GT3 경주에 맞춰 설계한 LMS에는 V10 5.2 FSI 가솔린 직분사 엔진이 탑재되어 있다. 최고출력은 560마력. 6단 시퀀셜 트랜스미션과 18인치 미쉐린 슬릭타이어가 조합되어 있고, 아우디 초경량 설계 기술을 적용해 무게는 1천290kg에 불과하다.
TRACKSIDE STAFF, 사진/아우디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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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올해의 신인상 후보는 김범훈과 이건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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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7일(월), 서울 서초구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리는 2012 KARA 모터스포인의 밤 및 제7회 한국모터스포츠 어워즈 2012 행사의 최대 관심 수상 종목 중 하나인 ‘올해의 신인상’을 놓고 놀라운 실력을 선보인 드라이버들이 격돌하고 있다.
올해 신인상 후보에는 김범훈(슈퍼스포츠)과 이건희(모터타임)가 이름을 올렸다. 김범훈은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슈퍼6000 클래스에서 종합 4위, 시즌 최고 성적은 2위를 기록했다. 이건희는 같은 대회 넥센N9000 클래스에서 한 차례 우승을 포함, 시즌 종합 2위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올해의 신인상은 2012년 (사)한국자동차경주협회 공인 대회 중 주요 4개 클래스(슈퍼6000, 엑스타 GT, 넥센N9000, 제네시스 쿠페)에 데뷔해 시즌 종합 3위 이내(클래스 데뷔 2년 이내 10회까지) 우승 1회 이상 드라이버를 후보 조건으로 한다. 이들 가운데 모터스포츠 기자단의 투표를 통해 최다 득표자가 수상자가 된다.
이번 행사는 (사)한국자동차경주협회와 지피코리아가 공동 주최한다. 후원사로는 네이버, 에네오스, EXR 등이 후원사로 참여하며 한국타이어, 금호타이어, 카시오 에디피스 등이 협찬한다.
TRACKSIDE NEWS, 사진/정인성, KA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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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대 F1 조직위원회 사무총장에 이개호 전 전남 행정부지사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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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대회조직위원회가 제2대 사무총장으로 이개호(53) 전 전남 행정부지사를 내정했다고 밝혔다.
조직위원회는 12월 4일 보도자료를 통해 “그동안 세 차례 F1 코리아 그랑프리를 치러낸 현 박종문 사무총장의 임기가 마무리됨에 새로운 사무총장을 내정하게 되었다”면서 “조기에 사무총장을 내정하여 시작 단계부터 철저한 계획을 수립하는 등 성공적으로 내년 대회를 준비하겠다”고 설명했다.
조직위원회는 이개호 신임 사무총장 내정자와 관련해 “공무원 재임 시 전라남도는 물론 중앙부처에서도 원만한 대인관계와 탁월한 업무 추진력을 인정받아 행정의 달인으로 불린 인물”이라면서 “이 사무총장의 내정으로 그동안 부진했던 F1 코리아 그랑프리 마케팅 활동에 활기가 돌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 사무총장 내정자는 “올림픽, 월드컵과 함께 세계 3대 국제 스포츠 행사인 국제자동차경주대회 실무책임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앞으로 전라남도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F1 코리아 그랑프리가 한국에서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며 “전 국민의 참여와 성원을 바탕으로 사무총장직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이개호 사무총장 내정자는 전남 담양출신으로 행정고시(24회)에 합격하여 1981년부터 공무원직을 수행했다. 그동안 김대중 전 대통령인수위원회, 목포·여수부시장, 전라남도 기획관리실장, 행정안전부 자치경찰제실무추진단장·공무원노사협력관·기업협력지원관, 전라남도 행정부지사 등을 역임한 전문 행정가이다.
TRACKSIDE NEWS, 사진/F1 조직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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