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6월 15일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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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탤런트 안재모, 드라이버로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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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스타즈, 케이티돔 레이싱팀 등을 거치며 카레이서로 활약하다 잠시 트랙을 떠나 있던 안재모가 드라이버로 복귀한다. 스토머 레이싱 소속으로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 제네시스 쿠페 챔피언십 20(그룹B) 클래스에 출전하게 된 것이다.
2004년부터 2011년까지 드라이버로 활동한 안재모의 KARA 공인 기록은 46회 레이스 출전, 6승, 4PP. 2005년 10월 2일에 열린 태백컵 KMRC 슈퍼레이스에서 개인통산 첫 우승을 기록한 안재모는 2007년 CJ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투어링A 클래스에 참가해 3승을 올리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2011 시즌 이후 본업으로 돌아가 왕성한 활동을 이어간 안재모는 최근 MBC 아침드라마 ‘사랑했나봐’를 통해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안재모의 서킷 복귀로 인해 연예인 드라이버들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EXR 팀106 감독 겸 드라이버 류시원을 필두로 김진표(쉐보레), 이화선(CJ 레이싱), 한민관, 이동훈에게 레이싱팬들의 시선이 몰리고 있는 것이다.
이들이 같은 레이싱 카테고리에서 경쟁을 펼치지는 않지만, 슈퍼레이스와 KSF에서 뛰어난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는 연예인 드라이버들의 행보는 올해 모터스포츠 팬들에게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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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GT 클래스 오피셜 타이어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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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가 2013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GT 클래스 오피셜 타이어로 선정되었다. 이와 관련해 한국타이어와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프로모터 (주)슈퍼레이스는 지난 2월 27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한국타이어 본사에서 2013 GT 공식 타이어 및 쉐보레 크루즈 원메이크 레이스 후원 조인식을 열고 본격적인 파트너십을 맺었다.
한국타이어가 새로운 오피셜 타이어 공급업체로 참여하는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GT 레이스에는 1,600cc 초과 5,000cc 미만(터보 또는 N/A) 경주차들이 출전해 경쟁을 벌인다. 슈퍼6000과 더불어 슈퍼레이스를 이끌어가는 핵심 종목으로, 매년 모터스포츠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이벤트이다.
한국타이어는 여기에 DTM에서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받은 레이싱 타이어 F200을 공급한다. 이밖에 한국타이어가 오피셜로 지정된 쉐보레 크루즈 원메이크는 지난해와 같이 ‘벤투스’ 클래스로 불리게 된다.
슈퍼레이스 김준호 대표는 “한국타이어는 유럽 프리미엄 명차 브랜드의 대결로 유명한 DTM 공식 후원업체일 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기업”이라며 “이번 한국타이어와 슈퍼레이스의 만남은 GT와 벤투스 클래스의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타이어 모터스포츠팀 허욱 팀장은 “슈퍼레이스 공식 타이어 후원을 계기로 국내 모터스포츠 발전과 저변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올해 세계적으로 약 40개 대회에 타이어 독점 공급 및 후원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국내에서는 KSF 제네시스 쿠페 시리즈와 한국 DDGT 챔피언십에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다.
TRACKSIDE NEWS, 사진/슈퍼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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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신규 TV 광고 ‘세종대왕’편 첫 선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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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대표 김창규)가 오는 3월 초부터 ‘생각의 MOVE’ 캠페인의 4차 시리즈인 TV 광고 ‘세종대왕’편을 새롭게 선보인다.
‘우리에게 가장 잘 맞는 타이어’라는 컨셉트로 제작된 이번 광고는 타이어가 자동차의 일부로 등장하는 기존 광고와 달리 타이어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TV 화면의 전면에 대형 타이어가 굴러가며 시작되는 이 광고는 타이어 위에 새겨진 문자 형태의 조각이 마치 판화처럼 지면에 문구를 남기는 모습을 보여주며 호기심을 자아낸다.
그 글귀는 바로 ‘우리말이 중국어와 달라 새로이 글을 만들었다’는 훈민정음의 첫 문장을 재해석한 것으로 ‘우리나라의 길과 기후, 사람들의 성격이 다른 나라와 다르므로 우리에게 가장 잘 맞는 우리만의 타이어를 만들었다’는 내용이다.
세종대왕이 중국의 한자 대신 우리말을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한글을 만들었듯이 금호타이어 역시 사계절이 뚜렷해 도로 주행 조건이 자주 변하는 우리나라의 환경과 급가속 및 급정거가 많은 한국인의 운전 습관에 적합한 최고의 타이어를 선보이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뿐만 아니라 빗길 주행, 급정거, 자갈길 등 다양한 환경에서의 실제 주행 장면 촬영 컷을 교차 편집함으로써 광고 전체의 리듬감을 살려내고자 노력했다는 후문이다.
세종대왕과 타이어를 연결한 독특한 아이디어와 실제로 눈앞에서 타이어로 판화를 찍는 듯한 생생한 영상은 물론 카레이서로도 활약중인 가수 김진표의 감각적인 내레이션을 통해 현대적인 감성까지 표현한 점이 돋보인다. 이번 금호타이어의 TV 광고는 공중파, 케이블, 프로야구 가상광고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금호타이어 김주상 커뮤니케이션 팀장은 “과거에는 수입차에는 꼭 외산타이어를 끼워야 한다거나 고가의 수입산 타이어일수록 더 좋다는 고정관념이 존재했으나 최근에는 소비자들의 인식이 많이 바뀌고 있다”며, “금호타이어는 대표적인 국내 타이어 기업으로서 우리나라에 꼭 맞는 제품과 서비스로 고객 만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지난 2월말부터 자사 캐릭터인 ‘또로’를 활용해 ‘타이타닉’, ‘매트릭스’, ‘미션임파서블’ 등 유명 영화의 명장면을 패러디한 CGV 극장 비상대피도 안내 광고를 방영중이다.
TRACKSIDE NEWS, 사진/금호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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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R 슈퍼루키 시즌3 후보, 최종 서킷 오디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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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R 팀106 슈퍼루키 프로젝트 시즌3의 마지막 관문인 서킷 실전 테스트가 오는 3월 11일(월)부터 3월 13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태백 레이싱파크에서 개최된다. 팀106은 2차 합격자 10명 중에서 올해의 슈퍼루키 2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2차 합격자 10명에는 카트 챔피언 출신 김재현과 김진수, 현역 아나운서 겸 리포터로 활동 중인 정소담, 뉴질랜드에서 레이서의 꿈을 이루기 위해 귀국한 이재인․임민진, 아마추어 레이스에서 두각을 나타낸 박석찬, 전인호, 권보미 외 박동규, 김태희 등이 선발되었다.
최종 슈퍼루키 2명을 뽑는 3차 실전 테스트에서는 기본기 및 서킷 도보 체험, 라이선스 취득, 경주차 동승체험 등을 거쳐 13일에는 드라이버로서의 가능성을 테스트 받게 된다. 심사위원 및 참관 기자단과의 모의 기자회견 및 인터뷰도 진행될 예정이다.
EXR 팀106 레이싱팀은 “고심 끝에 톱10을 선정했다. 서킷 테스트에서 어떤 결과가 나올 지에 대해서는 예측이 어려운 만큼 기대도 크다. 시즌3에서는 가능성이 있는 여성 지원자가 늘어난 점, 그리고 전체적으로 새로이 지원한 참가자가 많았던 점이 인상적이고, 그 만큼 레이서의 꿈을 가진 지망생들을 위한 신인 양성 및 모터스포츠 저변확대에 더 많은 관심과 응원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슈퍼루키 시즌3 참가자 모두가 훌륭한 지원자들이어서 슈퍼루키를 통해 더 많은 기회를 줄 수 없는 게 아쉽지만, 합격 여부를 떠나 슈퍼루키 프로젝트에서 보여준 열정과 노력으로 모터스포츠 현장에서 다시 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슈퍼루키 프로젝트 시즌3 행운의 주인공 2명은 오는 3월 18일 이엑스알 코리아 슈퍼루키 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최종 합격자는 EXR 팀106 레이싱팀과 전속계약을 맺고 드라이빙 교육 및 선수 매니지먼트를 거쳐 정식 드라이버로 데뷔하게 된다.
슈퍼루키 프로젝트로 2013년 활동을 시작한 EXR 팀106은 2013 서울 모터쇼 오토모티브위크 튜닝쇼(3월 28~31일)에 참가해 전시부스 운영하고, 드리프트 쇼런 행사도 준비 중이다.
한편, 팀106 후원사인 다음커뮤니케이션에서 3월 8일부터 3월 22일까지 2차 합격자 10인을 대상으로 응원 메시지 남기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댓글 이벤트를 통해 2013 서울모터쇼 입장권(200명), 스타벅스 모바일 음료권(200명)과 2013 오토모티브위크 드리프트 쇼런 행사 동승 체험권(5명) 등의 경품을 제공한다.
TRACKSIDE NEWS, 사진/EXR 팀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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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GT 올스타 한국 대회 티켓 런칭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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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슈퍼GT 올스타전 한국 대회가 5월 18~19일 전남 영암 코리아 인터낸셔널 서킷에서 열린다. 이와 관련해 슈퍼GT코리아조직위원회는 2월 26일 서울 밀레니엄 힐튼호텔 주니어볼룸에서 티켓 런칭 행사를 개최했다.
국내 미디어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런칭 행사에서는 슈퍼GT에 대한 소개와 함께 티켓 판매정책을 발표하면서 2013 슈퍼GT 올스타전 시작을 알렸다.
슈퍼GT에는 토요타, 닛산, 혼다 등 일본을 대표하는 카메이커와 유럽 슈퍼카 메이커들이 참가하고 있다. 국내 첫 슈퍼GT에는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팀 최명길과 오일기가 제네시스 쿠페로 GT300 클래스에 출전할 계획이다.
2013 슈퍼GT 올스타전 티켓은 좌석 위치에 따라 A, B, C 3등급으로 구분되어 있다. 이밖에 전일권, 토요일권, 일요일권 등 요일별로 차등화된 가격정책이 마련되어 있다. 모터스포츠 매니아를 위한 전일권 A등급 값은 16만5천원. 가장 저렴한 토요일권 C등급은 3만3천원이다.
일반 입장권과 별개로 패독워크, 피트워크, 서킷 사파리, 그리드워크 등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티켓은 별도로 판매한다. 초등학생과 장애인은 무료(동반 1인 50%). 중학생 관람객에게는 5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2013 슈퍼GT 올스타 입장권은 2월 26일 오후 5시부터 인터넷 옥션티켓(ticket.auction.co.kr)을 통해 판매된다.
TRACKSIDE NEWS, 사진/슈퍼GT코리아조직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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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루키 프로젝트 시즌3 첫 공개 오디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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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R 팀106 레이싱팀이 2월 21일 서울 강남구 방배동에 위치한 (주)이엑스알코리아 사옥에서 국내 유일의 프로 드라이버 선발 오디션 슈퍼루키 프로젝트 시즌3의 첫 공개 오디션을 개최, 2013 시즌 활동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슈퍼루키 프로젝트 시즌3에는 약 15일간의 짧은 모집 기간 동안 300여명이 넘는 지원자가 몰려 약 150 대 1 이상의 경쟁률을 보였다. 공개 오디션은 서류심사를 통해 선발된 1차 합격자 40명을 대상으로 류시원 감독 및 팀106 드라이버, 모터스포츠 전문기자단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면접 테스트로 진행되었다.
EXR 팀106 레이싱팀은 “이번 슈퍼루키 프로젝트 시즌3 1차 합격자 40명 중 면접을 통해 2차 합격자 10명을 선정 중이다. 이번 시즌3에서는 시즌2 슈퍼루키로 선발된 고명진이 프로 드라이버로서 성공적으로 데뷔, 슈퍼루키 프로젝트 종료 후 인치바이인치 레이싱팀으로 스카우트되면서 여성지원자 수가 많이 늘어난 것이 특징이다. 전체적으로는 3년차에 접어들면서 레이서 지망생들의 열정과 프로필 또한 매우 다양하여 최종 합격자 선정까지 매우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레이서를 꿈꾸는 지망생들이 꿈을 실현시킬 수 있는 국내 모터스포츠업계 유일한 등용문으로 자리잡은 슈퍼루키 프로젝트는 EXR 팀106 레이싱팀이 타이틀 스폰서인 이엑스알코리아와 함께 모터스포츠 대중화와 저변확대를 위해 향후 한국 모터스포츠를 이끌어 갈 인재를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2010년 시작된 슈퍼루키 프로젝트를 통해 프로 레이싱팀의 전문적인 트레이닝과 선수 매니지먼트를 거쳐 프로 무대에 데뷔, 2년 만에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N9000 클래스 챔피언에 등극한 초대 슈퍼루키 윤광수, 빠른 성장세와 미모의 여성 레이서로 주목 받는 고명진 등이 국내 무대에서 맹활약 중이다.
EXR 팀106 레이싱팀은 “실제 경기에 출전하게 되는 경주차로 드라이빙 테스트를 받을 10명의 2차 합격자 선정 기준은 슈퍼루키 프로젝트 취지가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레이서로서의 기본기를 다지고 국내 모터스포츠의 입문의 기회를 제공하여 가능성이 있는 인재를 육성하는 것이 목표이기 때문에 빠른 랩타임보다는 드라이버로서의 성장 가능성을 기본으로 후원을 통해 운영되는 프로 레이싱팀의 드라이버로서의 스타성과 인성 등도 중요한 심사 포인트가 될 것”이라 전했다.
2009년 창단 이후 3년 연속 챔피언 타이틀을 거머쥐며 체계적인 운영 시스템 및 다양한 마케팅, 최고의 기술력과 팀워크로 레이서 지망생들에게는 드림팀으로 불리는 EXR 팀106 소속 드라이버로서 2013 시즌 프로 무대에 첫 데뷔하게 될 슈퍼루키 프로젝트 시즌3의 주인공 선발에 국내 모터스포츠 업계 및 관계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R 팀106 슈퍼루키 프로젝트 시즌3는 2월 28일 2차 합격자 10명을 발표한다. 이어 3월 11~13일에는 실제 서킷에서 라이선스 취득 및 류시원 감독을 비롯한 팀106 소속 드라이버들로부터 드라이빙 교육, 체력 테스트 및 기자단 공개 인터뷰 등 다양한 테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TRACKSIDE NEWS, 사진/EXR 팀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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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영종도에 레이싱 서킷 건립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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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영종도에 레이싱 서킷 및 7성급 호텔, 자동차박물관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2월 19일(화), 서울 웨스턴조선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연 영국계 투자회사 웨인그로우 파트너스는 국내외 자본 7천억원을 투자해 2016년까지 이 계획을 실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웨인그로우 파트너스에 따르면 새로 들어서는 트랙 길이는 약 5km. 여기에는 드라이빙 시뮬레이터와 트레이닝센터 등도 함께 건립되고, 인근에는 220개 객실을 갖춘 7성급 호텔과 자동차박물관도 함께 들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웨인그로우 파트너스는 이를 위해 인천시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한편 람보르기니, 윌리엄즈 F1 팀이 전략적 파트너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서킷 디자인은 에이펙스, 프로젝트 개발은 부동산 전문 개발사 EDG코리아가 맡는다.
아키스 스타크 웨인그로우 파트너스 한국 대표는 “지정학적 위치와 인프라, 슈퍼가 애호가 증가 등을 고려할 때 영종도가 최적의 장소”라고 밝혔다.
TRACKSIDE NEWS, 사진/웨인그로우 파트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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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포뮬러 국내 대표, 특별 훈련 프로그램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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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포뮬러 한국 대표에 대한 인제오토피아의 특별 훈련 프로그램이 2월 18일부터 5주 동안 가동된다. 이와 관련해 (주)인제오토피아 관계자는 “슈퍼 포뮬러 국내 대표로 선발된 드라이버를 대상으로 합숙훈련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슈퍼 포뮬러 드라이버로 발탁된 김동은은 드라이버 교육을 위한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의 전지훈련 일정을 소화한 후 21일부터 본격적으로 합류할 예정이다.
이번 합숙 훈련은 지난 테스트에서 일본 수퍼 포뮬러 심사위원단으로부터 공통적으로 필요성이 부각된 기초체력을 증강시키기 위해 마련되었다. 슈퍼 포뮬러 한국 대표팀은 이를 위해 드라이버에게 가장 중요한 목, 등, 팔, 하체 근육을 단련하고 악력을 기르기 위한 프로그램에 따라 3주간의 훈련을 진행한다. 체력 증강 훈련이 끝난 뒤에는 2주간 F1600과 F3 등 포뮬러 주행연습과 체력 훈련을 병행한다.
(주)인제오토피아 측은 “본격적인 체력 강화 훈련에 돌입하기 전에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훈련 강도 측정를 위해 선수들을 대상으로 서울 아산병원 스포츠의학센터에서 기초체력 테스트를 진행했다”면서 “테스트는 국내 스포츠 의학계의 권위자인 진영수 교수팀에서 기초체력 검사는 물론, 심장운동부하, 폐기능, 근기능, 평형성 검사 등 다양한 측정을 통해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테스트를 진행한 담당자는 “다른 부분은 일반인들과 큰 차이가 없었으나 목 근력, 손목과 발목 반사신경, 순발력, 집중력 수치가 매우 높아 흥미롭다”며 “3주간의 훈련기간 중에도 지속적으로 데이터를 수집해 최상의 훈련효과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하겠다. 이를 기초 연구자료로 활용해 논문 등 학문적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인제오토피아는 이미 진행된 체력 테스트 결과를 3주 뒤 2차 체력 테스트 결과와 함께 공개할 예정이다.
테스트를 받은 김동은은 “이번처럼 다양한 항목에 대해 과학적으로 체계화된 신체 테스트를 경험하는 것은 처음”이라며 “본격적으로 국제 무대에 대한 준비를 해나가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인제오토피아 관계자는 “이번 5주간의 훈련은 단기간 내에 체력을 극도로 끌어올리고 포뮬러 경주차에 대한 감각을 익히고 유지시키는 단계”라며 “앞으로도 각 분야의 국내외 최고 권위자들과 힘을 모아 김동은 선수가 드라이버로서 최상의 몸 상태와 컨디션을 만들어 8월에 있을 슈퍼 포뮬러 한국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동은은 5주간의 체계적인 훈련을 받은 후 3월 20~21일 일본에서 진행되는 드라이버 적응훈련에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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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레이싱, 황진우와 3년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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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레이싱팀이 2012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슈퍼6000 시리즈 종합 2위 황진우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CJ 레이싱팀은 2월 14일 경기도 용인 베이스캠프에서 황진우(30)와 3년 계약을 체결하는 조인식을 가졌다.
CJ 레이싱팀 김의수 감독은 “올 시즌에는 슈퍼6000 클래스에 출전하는 드라이버들이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국내외 레이스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황진우가 CJ 레이싱팀에서 좋은 성적을 이어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올해부터 CJ 레이싱팀 소속으로 출전하는 황진우는 “CJ그룹의 탄탄한 지원을 받고 있는 명문 팀에 입단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김의수 감독 겸 드라이버와 함께 멋진 경기를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황진우를 영입해 슈퍼6000 클래스 라인업을 한층 강화한 CJ 레이싱팀은 올해 국내 모터스포츠 중흥을 선도하는 활동을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CJ 레이싱팀 미캐닉과 함께하는 ‘미캐닉 꿈나무 멘토링’, 국내 여성 드라이버를 대표하는 이화선 선수의 ‘모터 레이디 멘토링’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출범한 CJ 레이싱팀 서포터즈는 올해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생애 첫 카레이싱’을 경험하게 될 서포터즈 1천명을 새롭게 양성할 예정이다.
TRACKSIDE NEWS, 사진/CJ 레이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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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포뮬러 한국인 드라이버, 김동은 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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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은(21)이 한국인 드라이버 최초로 슈퍼 포뮬러 진출티켓을 따냈다.
인제오토피아는 지난 7일 일본 후지 스피드웨이에서 실시된 ‘고, 슈퍼 포뮬러’(Go, Super Formula!) 드라이버 선발 테스트 결과 김동은이가장 우수한 성적을 받아 머신 적응 훈련 참가 자격을 따냈다고 밝혔다. 이로써 김동은은 이변이 없는 한 올해 8월 인제오토테마파크에서 열리는 슈퍼 포뮬러 한국 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이번 테스트는 기술 부문 70%와 마케팅 요소 30%를 합산하여 평가되었다. 특히 기술적인 요소는 로깅 시스템을 통한 브레이킹 포인트와 횟수, 최고 속도, 커브 진입 속도 등 주행 데이터 분석과 일본 측 심사위원단의 평가 등을 종합해 채점되었다.
슈퍼 포뮬러 한국인 드라이버로 선발된 김동은은 2월 말부터 인제오토피아가 주관하는 약 5주간의 체력 및 머신 컨트롤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둔 트레이닝 프로그램에 돌입할 예정이다.
인제오토피아는 일본 관계자로부터 지적을 받은 체력 향상을 위해 최고 시속 310km, 순간 최대 4배의 중력가속도 등을 2시간 이상 견딜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전문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인제오토피아에 따르면 김동은의 체력 강화 및 드라이빙 스킬 향상을 위해 지금까지 모터스포츠 업계에서는 찾아볼 수 없었던 전폭적인 지원이 계획되어 있다. 일본에서 초청한 포뮬러 드라이빙 강사는 물론 의료, 체력, 심리 등 국내 스포츠 과학분야 전문가를 섭외하여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위한 전담팀을 구성할 예정이다.
인제오토피아는 이번 선발자 트레이닝 프로그램 등의 경험을 토대로 2014 시즌을 겨냥한 드라이버 육성 프로그램인 PDP(Program of Driver Promotion) 커리큘럼을 구성, 포뮬러 타입은 물론 인제오토피아가 유치하는 모든 국제 대회 등 각종 레이스에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하겠다는 청사진을 밝혔다.
또한 인제오토피아는 지속적인 랩타임 단축 등 다양한 측면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은 최해민을 예비 드라이버로 선발하고 김동은과 동일한 프로그램을 수행하도록 할 방침이다.
인제오토피아 관계자는 “종합적인 평가에서 두 선수의 데이터가 박빙의 접전을 이뤄 최종 판단을 내리기 쉽지 않았다”며 “전폭적인 지원이 이루어지는 만큼 혹독한 트레이닝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슈퍼 포뮬러 한국 대표로 선발된 김동은은 “일본 모터스포츠 환경에서 가장 부러웠던 부분이 선수지원 프로그램이었다”며 “국내에서는 포뮬러 타입으로 올라가기가 쉽지 않은데 이런 기회를 만들어주고 응원해준 분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성실히 수행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일본 후지 스피드웨이에서 테스트 주행을 통해1분 40.46초를 기록하며 참가한 3명의 드라이버 가운데 가장 빠른 랩타임을 작성한김동은은 현 인제오토피아 레이싱팀 김정수 감독의 아들이다. 김동은은 5세 때인 1996년 카트로 모터스포츠계에 입문, 2001년 코리아 카트 그랑프리 주니어 시리즈 챔피언을 거두며 두각을 나타냈다. 이후 일본에서의 포뮬러 레이싱스쿨 수료 및 일본 F4 시리즈 참가 등 전문적인 포뮬러 교육을 받았다.
한편, 3월 15일로 예정된 슈퍼 포뮬러 머신 적응훈련은 일본 주최측의 사정으로 20~21일로 연기되었다.
TRACKSIDE NEWS, 사진/인제오토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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