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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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슈퍼레이스 종합 시상식 성황리에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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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CJ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을 주관한 (주)슈퍼레이스가 12월 22일 서울 반포한강공원 가빛섬에서 종합 시상식을 개최했다. ‘슈퍼레이스 러브 크리스마스 모터 나이트 2014’를 주제로 한 이번 시상식에는 300여 명의 국내 모터스포츠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2014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최고 드라이버에 해당하는 MVP에는 슈퍼6000 챔피언 조항우(아트라스BX 레이싱팀)가 선정되었다. 2전, 4전, 8전에서 1위에 오른 조항우는 지난해 챔피언 황진우(CJ 레이싱팀)와의 격전을 우승으로 마무리짓고 2008년에 이어 두 번째로 슈퍼6000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올해 신설된 슈퍼6000 종합 우승팀상은 CJ 레이싱에 돌아갔다. 김의수와 황진우 듀오를 내세운 CJ 레이싱팀은 마지막까지 아트라스BX 레이싱팀과 접전을 벌여 팬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2014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을 빛낸 4개 부문 시상식도 진행됐다. 드라이버와 미캐닉의 투표로 진행된 베스트 감독상은 김정수(인제 레이싱팀), 이재우(쉐보레 레이싱) 감독이 차지했다. 베스트 미케닉 수상자는 김영환(엑스타 레이싱)과 이승철(CJ 레이싱팀). 베스트 오피셜 부분 수상자는 코스 오피셜을 담당한 정대준이었고, 포토제닉상은 팀106과 록타이트-HK가 받았다.
이밖에 올해의 라이징 드라이버 부분에서는 양용혁이 가장 많은 표를 받았다. 양용혁은 슈퍼1600 시리즈 종합 3위를 차지했고, 한중 모터스포츠 페스티벌 ‘한중 우호전’에서 2위에 오르며 주목받았다.
‘슈퍼레이스 러브 크리스마스 모터 나이트 2014’ 행사에는 걸그룹 크레용팝의 유닛 딸기우유가 초청되어 축하공연을 펼쳤다. 또한 건강이상으로 시즌 최종전을 함께 하지 못한 CJ 레이싱 이승철 치프 미캐닉의 영상편지가 전해졌다.
주최측은 “지난해에 이어 슈퍼레이스 종합시상식에 대한 모터스포츠 팬들의 높은 관심이 계속되었다”고 밝혔다. 슈퍼레이스는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페이스북 이벤트를 실시해 팬들이 MVP와 포토제닉 선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슈퍼레이스 김준호 대표는 “2014 시즌을 마무리하며 대한민국 모터스포츠 인들의 모터스포츠에 대한 애정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 내년에는대규모 국제 대회 개최로 한국 모터스포츠를 알리고, 안전한 모터스포츠 문화 정착을 위해 참가 팀들과 협력해 더 높은 수준의 경기를 이끌어 내겠다”고 밝혔다.
TRACKSIDE NEWS, 사진/(주)슈퍼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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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한라비스테온 공동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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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대표이사 서승화)가 17일 국내 PEF(사모펀드)인 한앤컴퍼니가 진행하는 한라비스테온 지분인수에 참여하며 한라비스테온의 지분 19.49%를 인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한라비스테온 지분 인수는 한국타이어가 전체 주식의 19.49%를 인수하고, 한앤컴퍼니가 50.5%를 각각 인수하는 구조다.

한국타이어는 19.49%의 지분 인수를 통해 2대 주주로서의 지위를 갖게 된다. 또한, 한앤컴퍼니의 지분 매각 시 행사할 수 있는 우선매수권을 보유하게 되어 향후 타이어 산업과의 시너지 효과를 고려하여 한라비스테온의 추가 지분인수도 검토할 수 있다.

한라비스테온은 자동차 공조부품 전문기업으로 우수한 품질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유수의 자동차 메이커와 긴밀한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있다. 또한 타이어 산업과 비슷한 고객을 보유하고, 글로벌 포트폴리오의 매출구조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갖추고 있는 측면에서 한국타이어와 유사점을 갖는다. 이에 한국타이어는 이번 지분인수를 통해 자동차 메이커와 보다 확대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등 양사의 비즈니스 연계에 따른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한국타이어 대표이사 서승화 부회장은 “글로벌 기업으로 경쟁력을 갖춘 기업에 대한 지분인수를 통해 한국타이어의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는데 힘을 보태게 되었다”고 하며 “양사의 축적된 파트너십과 노하우를 결합하여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며, 자동차 메이커의 가치 제고에도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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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RA, 2014 모터스포츠인의 밤 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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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자동차경주협회(KARA, 변동식 협회장)가 12월 17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엘타워 6층 그레이스홀에서 ‘2014 KARA 모터스포츠인의 밤’을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올 한해 국내 모터스포츠 공인 경기에서 활약한 드라이버와 레이싱팀, 프로모터 등 관계자 350여명이 참여해 한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친 주인공을 가렸다.
2014년 국내 모터스포츠 각 부분에 대한 시상이 이루어진 이날 행사에서 ‘올해의 드라이버상’은 약관의 신예 김재현(19,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에게 돌아갔다. 김재현의 소속팀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 역시 팀 부문 최고상인 ‘올해의 레이싱팀상’을 받았다.
올해의 드라이버상을 수상한 김재현은 KSF 시리즈 7전 중 5승을 기록, 신인답지 않은 안정적 기량을 선보이며 제네시스 쿠페 20 클래스 챔피언에 올랐다.
KARA는 “김재현의 수상은 모두의 예상을 뛰어 넘는 반전이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최고 종목인 슈퍼6000 챔피언 조항우는 물론, 팀 선배인 제네시스 쿠페 10 클래스 종합 우승자 최명길 등 쟁쟁한 경쟁자들 사이에서 이룬 성과라는 설명이다.
또한 KARA는 “온라인 팬투표 결과와 현재 보다는 미래 가치에 무게를 둔 수상자 선정위원단(기자단)의 지지가 깜짝 수상의 배경으로 분석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드라이버상에 이어 가장 비중 있는 시상 종목인 ‘올해의 기록상’은 지난 9~10월 개인통산 100경기 출전의 대기록을 세운 김의수(42, CJ 레이싱)와 장순호(39, 팀 106)가 공동 수상했다.
또 ‘올해의 오피셜상’의 주인공은 CJ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기술위원장인 황덕창(43), ‘올해의 여성 드라이버상’은 권봄이(27, 서한-퍼플모터스포트)에게 돌아갔다.
인기 예능 프로그램인 ‘무한도전’에 출연하기도 한 권봄이는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 벨로스터 터보 마스터즈에 출전, 남성 드라이버들과의 경쟁에서 폴포지션 2회와 두 차례의 결승 4위를 기록하는 활약으로 이 부문에서 2년 연속 수상자가 되었다.
KARA는 이날 모터스포츠 발전에 유의미한 족적을 남긴 개인 및 단체에게 주는 특별 공로상도 마련했다. 이 상은 올해 운명을 달리한 원로 모터스포츠인 고 최광년 씨와 오영만 씨에게 돌아갔다.
이어 역시 원로인 백형두 씨가 현장에 직접 참석해 같은 상을 수상했으며, 올해 전남 영암 서킷 운용 실적을 인정받은 전라남도, 지난 20년간 자동차경주 중계에 앞장선 MBC문화방송에 공로상의 영예가 돌아갔다.
국내 모터스포츠 주관단체인 KARA가 직접 주최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이번 시상식은 2014년 공인 대회 성적 등 기준 점수와 주요 레이스 현장에서 가장 왕성한 취재 활동을 펼친 저널리스트 10인으로 구성된 수상자선정위원회의 투표 등으로 트로피의 주인공을 가렸다.
KARA 변동식 협회장은 이날 행사에서 “2015년은 중장기적으로 모터스포츠의 위상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는 근본적 영역에 힘을 쏟겠다”며 “레이스가 가진 컨텐츠의 가치를 높이고 대중과의 접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2014 KARA 모터스포츠인의 밤은 CJ헬로비전, CJ오쇼핑, CJ제일제당, 금호타이어, CGV, Rocky, Racro, FMK, SEP, AGWA, DOS MAS등이 후원했다.
TRACKSIDE NEWS, 사진/KA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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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종합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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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이 2014 시즌을 마무리하는 종합 시상식을 개최한다. 이번 시상식은 12월 22일 오후 6시 서울 서초구 세빛섬 내 가빛섬에서 진행된다.
2014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종합 시상식과 관련해 (주)슈퍼레이스는 “크리스마스의 의미를 살려 ‘사랑(LOVE)’이라는 주제로 기획했다”면서 “열정을 다한 모터스포츠인들에게 박수를 보내고, 올 한해 함께한 동료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14 슈퍼레이스 러브 크리스마스 모터나이트’(2014 Superrace LOVE X-mas motor night)를 주제로 전체 2부로 나눠 진행되는 이번 행사 1부에는 슈퍼레이스 한 해를 돌아보는 영상과 함께 베스트 감독상, 베스트 미캐닉, 베스트 오피셜과 더불어 올해의 MVP 시상식이 준비된다.
2부 시간에는 인기 아이돌 그룹의 공연 외 여러 이벤트가 마련되어 있다. 이와 함께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각 클래스 별로 올 한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드라이버와 팀 등 총 18개 부분의 수상이 진행된다.
올 시즌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에서 가장 빛나는 모습을 보여준 MVP 선정은 지난 12일까지 슈퍼레이스 페이스북을 통해 진행된 투표 결과와 전문가 투표를 합산해 발표된다.
2014 CJ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MVP 후보에는 슈퍼6000과 GT 클래스에서 시리즈 1위, 2위, 3위를 차지한 6명이 경쟁을 벌인다. 조항우(아트라스BX 레이싱팀), 황진우(CJ 레이싱), 김의수(CJ 레이싱), 이재우(쉐보레 레이싱), 정연일(팀 106), 안재모(쉐보레 레이싱)가 MVP 후보에 올라 있다.
(주)슈퍼레이스 김준호 대표는 “이번 시상식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한중 모터스포츠 페스티벌과 같은 빅 이벤트를 함께 한 모터스포츠인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했다”며 “2014 슈퍼레이스 러브 크리스마스 모터나이트’를 끝으로 올 한 해를 마무리하며, 내년에는 더욱 더 발전한 슈퍼레이스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12월 22일 오후 6시부터 시작되는 종합 시상식은 ‘티빙’을 통해 생중계된다.
TRACKSIDE NEWS, 사진/(주)슈퍼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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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KRC 슈퍼2000 챔피언은 서형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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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4일 국내 유일 오프로드 레이스인 코리아 랠리 챔피언십 최종전이 전남 영암 KIC 특설트랙에서 열렸다.
통합전으로 치러진 슈퍼2000과 선디크스(투어링A) 최종전에서는 하위 클래스 드라이버 이용만이 우승컵을 차지했다. 25대 중 9명이 완주한 서바이벌게임은 윤영주와 김화섭, 정택근, 이상호 등 우승 후보들이 조기 탈락하는 이변을 낳았다.
슈퍼2000의 시리즈 마지막 포디엄 정상의 영광은 임환용에게 돌아갔다. 최연장 드라이버인 김상윤이 2위. 그 뒤를 강정필이 따랐다.
슈퍼2000 시리즈 7전 종합 점수에서는 서형운이 앞섰다. 개막전 우승에 이어 4연속 포디엄에 오른 서형운은 정택근을 2점 차이로 누르고 챔피언 트로피를 차지했다.
선디스크 클래스 종합 1, 2위는 이용만과 김양담. 이밖에 리퀴몰리 클래스에서는 신명호가 올해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한편 최종전 결승에 앞서 열린 ‘2014 KIC 오프로드인의 밤’ 행사에서는 정택근이 ‘올해의 MVP’로 선정되었다.
KRC 이상준 대표는 2015년 비전 선포를 통해 전라남도 지역의 오프로드 활성화, 새로운 클래스 도입, 신규 선수 유입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TRACKSIDE NEWS, 사진/박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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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벽화그리기 나눔 활동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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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대표 김창규)는 지난 6일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 SRC 산하 재활학교 ‘새롬학교’에서 임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벽화그리기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이번 활동은 재활학교 환경개선을 통해 신체부자유인들의 정서 안정을 돕고, 가족이 함께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 마련되었다. 벽화는 주변 환경을 개선하는 동시에 심리적 치유 효과가 있어 재활학교를 다니는 신체부자유 학생 및 학부모들에게 호응이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금호타이어 임직원 및 가족 25명이 참가해 낡고 어두운 재활학교 벽면에 금호타이어의 캐릭터인 ‘또로’와 ‘로로’ 등 다양한 이미지를 통해 생동감이 넘치는 벽화를 완성했다.
행사에 참여한 오민지 학생(14)은 “벽화그리기 활동이 처음이고 미술에 소질이 없어서 걱정했는데 부모님과 함께 서로를 도와주며 그림을 완성하니 뿌듯하다. 다음에는 외부 벽화그리기 활동에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오선근 경영지원팀장은 “처음으로 벽화그리기 봉사 프로그램을 실시했는데 임직원의 참여도가 아주 높았다.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가족들과 참여해 얼룩진 벽을 산뜻한 벽화로 그리며 마음을 환기시키는 시간이 되었다”며 “금호타이어는 앞으로도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더 다양하게 마련하여 ‘아름다운 기업’으로서 나눔 활동에 적극 나서겠다”는 뜻을 밝혔다.
TRACKSIDE NEWS, 사진/금호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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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프 ‘네오폴렌 P’, 현대 i20 WRC 시스템에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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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BASF)가 자사 발포 폴리프로필렌(EPP) 브랜드 ‘네오폴렌 P’(Neopolen® P)가 현대 i20 월드 랠리카의 측면 보호 시스템에 적용되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바스프는 “네오폴렌 P는 가벼운 중량에 비해 탁월한 에너지 흡수 능력을 갖춰 수차례 충격 하중에도 차체가 크게 변형되지 않는 우수한 복원력을 가진 제품”이라면서 “조향축 충격 흡수장치, 바퀴 덮개, 머리 받침대, 무릎 보호 장치 등 중형차의 주요 안전 부품에 사용되어 왔다”고 덧붙였다.
바스프는 또한 “현대 i20 WRC에 적용된 네오폴렌 P는 광범위한 온도 범위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발휘한다. 이는 기온이 높은 호주 랠리, 그리고 최저 온도가 영하 25도까지 내려가는 스웨덴 랠리에서도 균일한 성능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국제자동차연맹(FIA)이 요구하는 안전성 기준을 충족시켜 측면 충격보호 시스템 소재로 인증 받은 네오폴렌 P는 폐쇄 세포구조를 갖고 있는 발포 제품이다. 발포 입자 상태로 공급되고 있는 이 제품은 자동성형기에 의해 다양한 형태의 모양과 크기로 가공된다. 이렇게 가공된 제품은 다양한 산업에 적용이 되고 있으며, 특히 자동차 산업, 포장재 산업, 그리고 공조기술 산업 등에 적용되고 있다.
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는 150년의 역사 동안 ‘We create chemistry’ 전략을 바탕으로 화학, 플라스틱, 기능성 제품, 작물보호제품 및 원유와 천연가스 등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고 있다.
바스프는 2013년 약 740억 유로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2013년 말 기준 11만2천명 이상이 근무하고 있다. 바스프 주식은 프랑크푸르트(BAS), 런던(BFA), 취리히(AN)에서 거래되고 있다.
TRACKSIDE NEWS, 사진/피렐리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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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KARA 모터스포츠인의 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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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해 국내 모터스포츠를 결산하는 축제의 장이 마련된다. (사)한국자동차경주협회(KARA, 변동식 협회장)는 12월 17일 오후 6시부터 서울 양재동 엘타워 6층 그레이스홀에서 ‘2014 KARA 모터스포츠인의 밤’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KARA 모터스포츠인의 밤은 매년 개최되는 KARA 공식 송년 행사로, 국내 정상급 드라이버와 레이싱팀, 프로모터 등 자동차경주 관계자 350여명이 함께 한다.
올해를 빚낸 주인공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만큼 축하 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함께 모터스포츠 각 분야에 기여한 공로자들에 대한 풍성한 시상도 이어진다.
시상은 국내 무대에서 가장 눈부신 활약을 펼친 주인공에게 돌아가는 ‘올해의 드라이버상’을 비롯해 ‘올해의 기록상’, ‘올해의 오피셜상’, 올해의 레이싱팀상’, ‘올해의 여성드라이버상’, ‘특별상’ 등 6개 부문으로 나뉜다.
이번 시상은 2014년 공인 대회 성적 등 기준 점수를 바탕으로 올 한해 주요 레이스 대회에서 가장 왕성한 취재 활동을 펼친 저널리스트 10인으로 구성된 수상자 선정위원회의 투표로 트로피의 주인공을 결정한다.
대상 격인 ‘올해의 드라이버상’의 경우, 팬들의 온라인 투표 점수까지 반영하여 어느 시상 보다 권위 있고 공정한 심사과정을 거쳤다. 특히 올해는 공인 경기 대부분의 클래스에서 시즌 마지막까지 치열한 승부가 펼쳐진 만큼, 각 부분 후보들이 박빙의 경쟁을 필치고 있다.
KARA 관계자는 “국내 모터스포츠를 총괄하는 시상식인 만큼 성적을 근거로 한 시상은 물론, 특별히 모터스포츠 발전에 뚜렷한 족적을 남긴 인물을 선정하는 공로상 부분을 강화했다”며 “모터스포츠인 모두가 서로를 격려하는 화합의 장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CJ헬로비전, CJ오쇼핑, CJ제일제당, 금호타이어, CGV, 록키(Rocky), 라크로(Racro), FMK, SEP, AGWA, DOS MAS 등이 후원한다.
TRACKSIDE NEWS, 사진/KA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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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전문 기술서 ‘F1 디자인 사이언스’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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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터스포츠, 그 가운데 특히 포뮬러원을 전문으로 다룬 책이 전무한 국내에 디자인 사이언스>가 출간되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국의 F1 저널리스트 데이비드 트레메인이 집필하고 류청희가 번역한 이 책은 공학기술의 결정체, 포뮬러원 경주차를 집중해부한 기술서. ‘F1의 진화 속에 숨겨진 자동차의 비밀’을 부제로 내건 디자인 사이언스>에는 15개 섹션에 최신 포뮬러원 경주차의 모든 내용이 담겨 있다.
저자 데이비드 트레메인은 철저하게 베일에 가려진 F1 경주차의 진화 과정과 현장의 목소리, 그리고 까다롭고 복잡한 제작공정의 자동차 엔지니어링 이야기를 쉽고 흥미롭게 풀어내기 위해 단계별로 연구개발(R&D) 및 공기역학, 금속공학을 비롯해 엔진, 섀시, 제어장치, 트랜스미션, 전자장비, 서스펜션과 스티어링, 브레이크와 타이어, 시뮬레이션 기법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접근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치열한 경쟁 속에서 벌어지는 지적 재산권 분쟁, 자동차의 발전과 미래를 위해 F1 기술을 혁신하려는 과학자의 노력과 많은 사람에게 영감을 줄 수 있도록 그 기술이 세상에 반영되기를 바라는 F1 엔지니어의 정신까지 두루 담아내고 있어 공학기술과 인간이 만들어내는 F1의 매력을 매우 진솔하게 전하고 있다.
F1은 모든 노력을 한계까지 쏟아야 하는 가장 치열하고 극적인 모터스포츠다. 그랑프리에서 드라이버가 시속 360킬로미터 이상의 속도를 내며 달릴 때에는 수없이 다양한 변수가 작용한다. 그중 통제를 통해 변수를 최소화할 수 있는 것이 바로 경주차다. 이 책은 전반적으로 F1 경주차라는 특정 분야의 기술을 다루고 있기 때문에 자동차에 관한 지식이 어느 정도 있거나 F1에 관심 있는 독자라면 무척 흥미진진할 것이다.
저자는 공학기술을 언급하면서도 사람을 그 중심에 두고 서술하기 때문에 그리 어렵거나 딱딱하지도 않다. 덕분에 첨단 설계, 구조, 소재, 공기역학, 전기 및 전자장비 같은 난해한 내용을 현장 전문가의 입을 통해 편히 접할 수 있다. 나아가 비즈니스 세계로서의 F1과 F1의 발전 과정, F1 무대 뒤에서 벌어지는 일까지도 파헤쳐 F1 경주차의 모든 것을 알고 싶었던 이들에게 훌륭한 교과서가 될 것이다.
(사)한국자동차경주협회 김재호 사무국장은 번역본으로 출간된 디자인 사이언스>의 가치를 매우 높게 평가했다. “F1 경주차는 속도를 즐기려는 인간의 본능을 뼈대로 삼고, 그 위에 자동차라는 기계문명의 결정체를 살로 입힌 존재”라고 전제한 뒤 “디자인 사이언스>는 F1의 기계적 아름다움을 그 누구보다 친절하게 설명한 책이다. F1 저널리스트인 데이비드 트레메인이 생생한 F1 현장의 목소리를 끌어오는 기법으로 까다로운 레이스 엔지니어링의 이야기를 쉽고 흥미롭게 풀어낸 결과”라고 말했다.
모터스포츠 칼럼니스트 김병헌도 “한 페이지 한 페이지 넘길 때마다 이전의 모터스포츠 교본에서 발견할 수 없었던 F1 그랑프리 세계에 대해 새롭고도 깊은 안목을 터득할 수 있었다”면서 “모터스포츠에 대한 가이드북으로서 뿐만 아니라 F1 전문가나 초보자 모두에게 훌륭한 지침서가 될 것”이라는 서평을 전했다.
월간 <모터트렌드> 김형준 편집장은 “디자인 사이언스>는 자동차 기술을 이끌어온 F1의 과학과 비밀의 신세계를 숨이 멎을 만큼 낱낱이 드러내고 있다. 우선 방대한 정보에 숨이 멎을 듯하고, 세상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정보를 접하는 희열에 다시 숨이 멎는 것 같다”고 말하면서 “자동차에 관한 더 진보한 지식을 갈망해온 사람의 필독서로 강력하게 추천하고 싶다”고 말했다.
디자인 사이언스>를 번역한 류청희는 유년기부터 프라 모델에 심취해 자동차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키웠고, 자동차 전문 필진으로 저널리즘계에 입문했다. 자동차 콘텐츠 공급업체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한 후 국내 주요 경제일간지와 자동차 전문 월간지에 기고했고, 20대 중반에는 자동차 전문 웹진과 월간지를 창간하기도 했다. 이후 자동차 전문지 <자동차생활>에 입사했고, 다른 업종으로 옮긴 뒤에도 <오토카 코리아>, <모터매거진> 등에서 자동차 저널리스트로 활동했다. 현재 여러 매체에 자동차 관련 글을 기고하고 각종 감수와 번역 등을 하며, 인기 자동차블로그 ‘조이라이드’(joyrde.com) 필진으로 참여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알기 쉬운 자동차 용어풀이>와 <발가벗긴 자동차>(월간 <모터 트렌드> 부록), 옮긴 책으로 <카 북: 자동차 대백과사전>(공역), 감수한 책으로 <매혹의 클래식카>와 <낭만적인 친구 레트로 카와 함께> 등이 있다.
(주)양문이 발행한 디자인 사이언스>의 값은 2만8천원(336쪽)이다.
박기현(allen@trackside.co.kr), 사진/(주)양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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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즈 모터스포츠 페스티벌 2015 개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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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1위 휠 제조 기업 핸즈코퍼레이션이 ‘핸즈 모터스포츠 페스티벌 2015’를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핸즈코퍼레이션이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핸즈 모터스포츠 페스티벌 2015는 내년 3월부터 11월까지 6회에 걸쳐 진행되며 트랙데이, 레이스, 페스티벌 등이 포함되어 있다.
레이스는 슈퍼카 레이스, 토요타 86 원메이크 레이스, 쉐보레 아베오 원메이크 레이스 등 3개 클래스로 운영된다.
슈퍼카 레이스는 500마력 이상이 출전하는 레이스로, 타임 트라이얼 방식이 도입되며, 예선 1~5위까지 슈퍼랩 방식으로 결승을 치른다. 토요타 86 원메이크 레이스는 스프린터 방식으로 치러진다.
쉐보레 아베오 원메이크 레이스는 입문자 및 아마추어 선수를 위한 대회로 현재 공개모집이 진행되고 있다.
핸즈 모터스포츠 페스티벌 2015 운영 주최측은 “트랙데이 및 레이스 외에도 관람객을 위한 공연, 문화행사, 택시타임, 피트스톱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할 방침”이라면서 “보다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고 관람할 수 있는 이벤트를 펼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핸즈 모터스포츠 페스티벌 2015 오프닝 이벤트는 3월 28일 전남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으로 예정되어 있다.
TRACKSIDE NEWS, 사진/핸즈코퍼레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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